블루엠텍, 11월말 상장 추진…증권신고서 제출하며 본격화
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 정병찬)은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신주 140만주로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5천원 ~ 1만9천원으로 10월31일부터 5일간 수요예측, 11월9일과 10일 일반청약을 거쳐 11월28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블루엠텍은 전문의약품 이커머스부터 물류, IT까지 모두 커버하는 '국내 최고의 병‧의원 토탈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주요 사업은 국내외 글로벌 제약사 제휴를 통한 의약품 유통과 병의원 전용 전문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이며, 최근 오픈한 최첨단 3PL 콜드체인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통해 기존 의약품 온라인 유통사업에서 물류사업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18년 온라인 의약품유통플랫폼 블루팜코리아의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랐다며, 블루팜코리아는 의약품 판매를 시작으로 의사고객들에게 향후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오프라인의 비중이 컸던 의약품 유통업계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블루팜코리아는 의약품유통에서의 혁신에 그치지 않고 다수의 IT개발인력과 함께 제약산업에 이해도가 높은 전문인력들이 직접 서비스를 기획해 시장 니즈에 맞는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내 의약품의 주문 및 재고관리, 추천 서비스, ERP 등 IT기술을 접목시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