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포터블 블루투스 턴테이블 출시…27만9천원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포터블 블루투스 턴테이블 'AT-SB727'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T-SB727 포터블 블루투스 턴테이블은 1980년대 레트로 디자인을 복각하고 무선 블루투스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40년 만에 재출시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스피커·헤드폰과 무선 연결 가능하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2시간 재생할 수 있다. 최초 연결 이후 자동 페어링을 지원한다. 또한 휴대 가능하면서도 안정적인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도록 톤암은 스프링을 통해 스타일러스 압력을 가하는 다이내믹 밸런스 시스템을 사용했다. 고정밀 DC 모터를 탑재해 안정적인 회전을 유지하며, 33-1/3 및 45 RPM 레코드를 재생하는 벨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날로그 유선 청취 방식을 위해 오디오 케이블도 함께 제공한다. 앰프나 액티브 스피커 등과도 연결 가능하다. ATN3600L 스타일러스(바늘)가 기본 탑재됐다. 추후 교체도 가능하다. AT-SB727 포터블 블루투스 턴테이블은 무신사와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 선발매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옐로 3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옐로 컬러는 무신사에서만 출시된다. 가격은 27만9천원이다. 선발매 프로모션으로 25~29일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ATN3600L 스타일러스 제품을 증정한다. 무신사 선착순 구매자 100명에게는 추가로 오디오테크니카 짐색을 준다.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신제품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 디자인에 무선 및 최신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 아날로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디오테크니카는 AT-SB727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내달 5일까지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