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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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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네스프레소 "韓 중요한 시장…블루보틀 캡슐커피 출시할 것"

네스프레소가 올해 블루보틀과 협업한 캡슐커피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버츄오를 한국형 홈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15일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버츄오가 한국 홈카페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로 이를 위한 전략 키워드는 '협업'”이라며 “올해 블루보틀과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버츄오를 주력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지난 200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네스프레소 코리아는 2018년 새로운 커피머신 버츄오를 출시했다. 지난해 말에는 스타벅스 버츄오 캡슐을 전 세계 최초로 네스프레소 채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버츄오는 빠르게 성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버츄오 매출은 출시 당시인 2018년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지난해 네스프레소 전체 연매출도 2018년 대비 약 46배 늘었다. 박 대표는 한국을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 큰 영향을 가진 곳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글로벌 평균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라며 “또 한국에는 10만개가 넘는 커피 전문점이 존재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이 한국 고유의 커피 문화가 외국으로 수출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채널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 대표는 “리테일 파트너와의 협업도 중요하다”며 “지난해 말 코스트코 매장에 처음 입점했고 향후 다른 채널에서도 자사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김고은을 중심으로 브랜드 협업도 진행하겠다”며 “김고은은 단순히 커피에 대해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신념까지 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올해는 아시아인 최초로 글로벌 에스프레소 캠페인 주역을 맡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네스프레소는 김고은과 조지 클루니, 카미유코탱 등이 등장하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모회사인 네슬레 그룹 본사가 위치한 미국 뉴욕과 한국에서 동시 공개됐다. 행사에는 앰버서더 김고은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끈 셰프 에드워드리가 참석했다. 에드워드리는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를 활용해 개발한 커피 페어링 디저트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를 소개했다. 디저트 레시피는 추후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에드워드리는 ”네스프레소 커피가 가진 초콜릿·바닐라·체리 등 다양한 풍미를 포괄할 수 있는 디저트를 만들겠다고 생각했다“며 ”케이크가 겹겹이 쌓인 모양이고 아르페지오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라 레이어 케이크라고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2025.01.15 15:01김민아

[기자수첩] 블루보틀, 6년 만에 배달 서비스 개시한 이유

한때 외국에서 잘 나간다는 브랜드가 국내 사업을 개시하면 매장 앞에서 줄을 서던 시절이 있었다. 지난 2016년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이 국내에 진출했을 때가 대표적이다. 당시 국내 1호 방문객은 전날 밤 10시부터 줄을 섰다고 한다. 쉐이크쉑 이후 여러 브랜드가 국내에 눈을 돌렸다. 그들은 하나같이 '프리미엄'과 '해외'를 언급했다. 해외 유명 인사가 즐겨 먹는다거나, 외국에서는 '국민 맛집'이라고 불린다는 수식어를 내세웠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매장 앞에 빼곡하게 줄을 섰다. 시간은 빠르고, 어제와 오늘의 유행도 달라진다. 탕후루의 시대가 오는가 하면 두바이 초콜릿을 구하기 위해 줄을 서기도 한다. 몇 년이 지나면 그들 대부분은 소비자들에게 잊혀진다. 프랜차이즈라고 유행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지난달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보틀이 국내 진출 6년 만에 배달 앱에 입점했다. 진출 초기와 비교해 보면 놀랄 만한 일이다. 당시 블루보틀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려면 줄을 서서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회사의 매출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7억6천만원으로 43.4% 감소했다. 부진을 겪는 것은 블루보틀만이 아니다. 스무디킹코리아는 지난달 진출 22년 만에 국내 사업을 종료했고, 대기 인파를 모으던 햄버거 프랜차이즈 에그슬럿도 진출 4년 만에 매장 수를 크게 줄였다. 이제 더 이상 외국 브랜드라고 해서 무조건 줄을 서지는 않을 것이다. 해외에서 유명한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국내 소비자에게 어떤 매력이 있느냐다. 타 브랜드에 비해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야만 국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11.08 15:57류승현

가격 낮추고 배달 개시... 국내 찾은 외국 프랜차이즈 전략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현지 대비 가격을 낮추고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4일 국내에 1호점을 낸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지미존스는 국내 시장에 맞춰 제품의 크기를 조절했다. 미국에서는 레귤러 사이즈 샌드위치가 20cm지만 국내는 15cm다. 김우현 지미존스코리아 과장은 “한국 시장에서 크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레시피 등은 미국 본사의 것에서 특별히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격 역시 국내 시장에 맞게 변화를 줬다. 회사의 샌드위치 메뉴 '페페'는 미국에서 7.49달러(약 1만460원)이지만 국내에서는 6천400원으로 책정됐다. 김 과장은 “크기를 줄이며 가격 역시 줄였다”며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을 더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외국계 프랜차이즈도 국내 시장에 맞춘 가격 전략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월 국내에 공식 진출한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 인텔리젠시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하는 가을 한정 메뉴 '아베나 라떼'를 6천800원에 출시했다. 현지에서 해당 메뉴의 가격은 6.75달러(약 9천426원)로 한국보다 2천원 가량 비싸다. 배달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국내 소비자의 편의에 맞춘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9년 국내에 국내 시장에 진출한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보틀은 진출 5년 만인 지난달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비용은 매장마다 다르지만 3천원~4천원 선이다. 지난해 국내에 1호점을 연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도 이번 달부터 배달 앱에 입점했고, 지미존스 역시 배달 서비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식 시장이 포화상태에 있는 만큼 외국계 프랜차이즈도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품질이 좋고 마케팅이 좋더라도 단 한 가지 문제가 있으면 무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몇몇 외국계 프랜차이즈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거나 국내 사업 철수를 결정하기도 했다. 블루보틀의 경우 작년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이후 3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스무디킹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진출 22년 만에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2024.11.08 06:00류승현

잘 나가던 스타벅스·블루보틀, 영업익 감소에 울상

외국계 커피 프랜차이즈가 국내에서 고전하고 있다. 국내 커피시장 1위인 스타벅스를 비롯해 프리미엄 커피를 자부하는 블루보틀도 영업이익 감소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2일부터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톨 사이즈는 동결되지만 그란데·벤티 사이즈의 가격은 각각 300원·600원 오른다. 회사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이 계속 올라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의 배경은 영업이익률 부진과 연관이 깊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조9천925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다. 그렇지만 영업이익률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 2021년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한 이후 이듬해인 2022년 영업이익률은 4.72%, 올해 영업이익률도 4.77% 등에 머물러 있다. 또 국내 진출 6년차인 블루보틀의 하락세가 뚜렷하다. 회사의 작년 영업이익은 19억 원으로, 23억 원을 기록한 2022년에 비해 4억 원 가량 줄었다. 2021년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한 이후 3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원두 가격 상승의 영향도 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최근 4년간 크게 올랐다. 2020년 톤당 2천455달러에서 2021년에는 3천715달러로 51% 가량 뛰었다. 2024년 기준 아라비카 원두 1톤 가격은 4천587달러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와함께 국내 커피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통계청의 서비스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10만729개로 조사됐다. 2016년 5만1천551개에서 2배 가까이 늘었다. 아울러 국내 소비자 취향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커피브랜드도 소비자의 선호와 멀어지면 경쟁에서 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2024.08.01 11:49류승현

韓시장 군침 외산 커피 브랜드, 하루멀다 국내 진출

해외 커피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에 진출한 캐나다 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은 이달 23일 11번째 매장을 열었다. 우리시장 진출 1년이 채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회사는 오는 2028년까지 국내에 15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바샤커피 국내 1호점이 문을 연다. 현재 서울 강남구에 매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싱가포르 ▲두바이 ▲프랑스 등 9개국에 이어 우리나라에 진출한다.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 인텔리젠시아 커피바도 3월 서울에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국내 운영을 준비 중인 브랜드도 있다.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의 커피 프랜차이즈 랄프스 커피는 현재 구인 사이트 등을 통해 바리스타를 모집하고 있다. 노르웨이 커피 브랜드 푸글렌도 이달 초 한국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개설하고 “한국 진출을 위해 현재 부동산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국내에는 스타벅스를 필두로 여러 외국계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가 진출해 있다.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스타벅스로, 작년 국내 매출액은 2조9천295억 원에 달했다. 국내 점포 수만 1분기 말 기준 1천914개다. 해외 프랜차이즈 중 최대 규모다. 커피빈도 228개 매장을 운영하며 작년 1천5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블루보틀의 경우, 아직 15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작년 264억 원의 매출을 벌어들였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외국계 커피 프랜차이즈는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와 메뉴 등을 선보인다”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커피 브랜드에 지갑을 여는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2024.07.29 16:56류승현

美 3대 커피, 신세계百 입성…인텔리젠시아 오픈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인텔리젠시아'가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미국 커피 브랜드 '인텔리젠시아'가 지난 17일 본점에 오픈했다.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힌다.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커피를 평가해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한 커피만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인텔리젠시아 글로벌 2호점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타일, 목재가 어우러진 매장으로 한옥으로 디자인된 서촌점과는 다른 분위기로 꾸며졌다. 글로벌 2호점은 미국 서부 지역의 매니저인 에블린 바리스타가 방한해 한국의 바리스타들을 직접 교육했다. 미국 현지 가이드를 동일하게 적용해 미국 본토와 같은 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인텔리젠시아 커피는 이번 시즌 한정판 원두로 '써머 솔스티스 블렌드'를 선보인다. 과일 향과 함께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물과 커피를 균일하게 섞어 추출하는 '에어로 프레스'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어로 프레스 브루잉 방식은 최근 미국의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텔리아젠시아 커피바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매장의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음료 구매 시 '인텔리젠시아 오트라떼 RTD(Ready To Drink)'를 하루 2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커져가는 국내 커피 시장과 높아진 고객분들의 커피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텔리젠시아 커피바를 소개한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브랜드를 도입해 특별한 경험과 고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8 09:21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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