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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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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루포인트 게임즈 폐쇄…70명 인력 감축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산하 스튜디오인 블루포인트 게임즈를 폐쇄한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스튜디오는 다음 달 공식적으로 문을 닫으며 이에 따라 약 70명의 인력이 감축된다. SIE 측은 이번 스튜디오 폐쇄 조치가 최근 진행된 내부 비즈니스 검토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는 과거 '데몬즈 소울', '완다와 거상' 등 자사 주요 IP(지식재산권) 리메이크 작업에서 협력해 온 블루포인트를 지난 2021년 공식 인수한 바 있다. 허먼 훌스트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대표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개발 비용 상승과 산업 성장 둔화, 플레이어 행동 변화 및 거시 경제적 역풍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게임을 지속 가능하게 개발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진단했다. 훌스트 대표는 블루포인트 팀의 전문성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스튜디오 네트워크 내에서 피해 직원들의 재배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2022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공동 개발에 참여한 이후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짐 라이언 전 최고경영자(CEO) 주도의 라이브 서비스 추진 전략이 철회되면서 지난해 1월 해당 프로젝트가 취소됐고, 결국 스튜디오 폐쇄 수순을 밟게 됐다.

2026.02.20 09:24정진성 기자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BMLG,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로 사명 교체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빅 머신 레이블 그룹(BMLG)은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음악·마케팅 분야의 베테랑 전문가인 제이크 바스덴을 선임했다고 17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는 기존 BMLG의 ▲자산과 ▲유통 계약 ▲소속 아티스트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 ▲토마스 렛 ▲브렛 영 ▲저스틴 무어 ▲칼리 피어스 ▲프레스턴 쿠퍼 등의 아티스트들과 작곡가들을 소속 아티스트로 보유하고, 내슈빌 하버 레코즈 &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일리 그린 ▲더 밴드 페리 ▲그레이런 제임스 등의 유통을 담당한다. 밸로리 뮤직은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에 통합될 예정이며, 퍼블리싱 전문 기업 빅 머신 뮤직은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에 남는다. 신임 CEO인 제이크 바스덴은 ▲음악 ▲영화 ▲TV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다. 최근까지 미국 내슈빌에 본사를 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샌드박스 매니지먼트의 사장을 역임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비즈니스 개발 전반을 총괄했다.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브랜디 칼라일 ▲케이트 허드슨 ▲켈시 발레리니 등 아티스트들의 커리어를 이끌었다. 제이크 바스덴 CEO는 과거 BMLG에서 홍보 담당 수석 부사장(SVP)을 역임하기도 했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 ▲셰릴 크로우 ▲팀 맥그로 ▲스티븐 타이러 등 세계적인 슈퍼스타들과 협업했다. 또 NBC '더 보이스', Fox '아메리칸 아이돌' 등 방송 프로그램의 음악 캠페인을 이끌고, 다큐멘터리 '글렌 캠벨: 아일 비 미'의 삽입곡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제이크 바스덴 CEO는 "기존 아티스트 및 향후 영입될 이들과 협력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음악과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CEO는 "제이크 바스덴은 우리 기업 문화에 깊이 공감할 뿐만 아니라 내슈빌 음악계와 깊은 유대감을 가진 최적의 리더"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현대적인 감각이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의 성공적인 도약과 하이브의 북미 영향력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9 15:06박서린 기자

아워홈,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제육·소불고기·된장찌개 선정

아워홈은 자사 단체급식 메뉴 3종이 미식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외식이 아닌 급식 분야에서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을 받은 것은 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인증을 받은 메뉴는 ▲제육볶음 ▲소불고기 ▲된장찌개 3종이다. 아워홈은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메뉴에 자체 레시피와 조리 노하우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평가는 블루리본 전문 평가단과 일반인 평가단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고 했다. 아워홈은 제육볶음의 경우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2.5㎜ 두께로 썰고 저수분 양념 공법을 적용해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소불고기는 과일로 단맛을 더해 고기 풍미를 구현했고, 된장찌개는 된장 국물에 고등어구이를 곁들이는 구성으로 맛과 영양의 균형을 잡았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블루리본 평가 시스템을 메뉴 개발과 품질 관리에 적용하고, 인증 범위를 컨세션·다이닝 매장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2 13:57류승현 기자

블루포션 '에오스레드', 새해맞이 신규 콘텐츠 추가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조승진)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에 새해 기념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로스월드 콘텐츠와 고레벨 모험가를 위한 신규 던전을 추가하는 등 성장 요소와 플레이 편의성이 개편됐다. 먼저 크로스월드 신규 던전 '영겁의 섬 발더스헤임'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 콘텐츠는 서버 간 모험가가 함께 참여하는 월드 보스 던전으로,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기본 보상이 지급된다. 여기에 구역별로 획득한 점수에 따라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겨울 성채' 상위 사냥터가 확장됐다. 겨울 성채 지하 1층, 1층, 2층에 고급 던전이 추가됐다. 던전 클리어 시 신화 장비 제작 재료와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편의성과 성장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도 이뤄졌다. 랭킹 순위별 혜택과 보상 구조가 개편됐으며, 월드 보스 난이도 상향에 맞춰 보상 역시 강화됐다. 또 펫 초월 능력치와 달성도 구조가 개선됐다. 아이템 분해 등록 수량도 기존 30개에서 50개로 상향됐다.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기간 한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일일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발렌타인 초콜릿 상자와 이벤트 상점 재화인 행복의 기운을 획득할 수 있다. 발렌타인 초콜릿 상자에서는 버프 아이템을 비롯해 영웅 펫 도전 상자, 소울 각인 랜덤 상자 제작 재료 발렌타인 증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행복의 기운은 NPC 구월이 이벤트 상점에서 특급 미확인 몬스터 증표, 운명의 강화 주문서, 특급 펫 뽑기 카드 상자 등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2026.01.28 16:50진성우 기자

"경계 너머의 풍경"…넥슨 '블루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 Vol.6 흘러간 시간들의 오라토리오 편 제1장 '경계 너머의 풍경'을 업데이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메인 스토리는 에덴조약 편에서 적대 세력으로 등장했던 아리우스 분교 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리우스 분교와 트리니티 종합학원 간 갈등과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상처를 마주하고 본분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스토리는 다음달 3일부터 총 3장에 걸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신규 캐릭터 '미사키(수영복)'를 새롭게 추가하고 미니게임 'Hi-Lo Ha-Lo'도 추가됐다. 미사키(수영복)는 아리우스 스쿼드 소속 폭발 타입 딜러로, 휴대용 미사일 세인트 프레데터를 고유 무기로 사용한다. 원형범위 내 적에게 대상이 보유한 해로운 효과 개수에 따라 추가적인 피해를 입히는 EX 스킬을 구사해 다른 캐릭터와의 협동 공격을 통한 대규모 전투에 유리하다. 미니게임 Hi-Lo Ha-Lo는 경로를 따라 기지로 침입하는 적을 격퇴하는 타워 디펜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부스 이용권을 사용해 참여 가능하며, 보유한 캐릭터 특성을 활용한 전략적 배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테이지 완료 시 아츠코(수영복)의 엘레프를 얻을 수 있고, 임무 완료 시 청휘석, 비의서, 크레딧 포인트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넥슨코리아는 이번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3일부터 3월 10일까지 아리우스 자치구 긴급 수업 미션을 진행한다. 일자별 임무 완료 시 각 등급 오파츠 랜덤권, '강화석', 아리우스 학생 수첩' 등 보상이 제공된다.

2026.01.27 16:35진성우 기자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블랙', 신규 영지 '굴루브' 업데이트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 신규 영지 업데이트와 콘텐츠 확장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영지 '굴루브'는 총 5개 지역이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광산 내부를 배경으로 한 신규 던전 '심연의 광산 1구역, 2구역'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구역에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가 가능하다. 전투 콘텐츠 확장을 위해 여러 서버의 이용자가 함께 도전하는 크로스월드 콘텐츠 '심연의 광산(심층)'도 추가됐다. 또한 ▲전설 1종 ▲신화 1종 ▲고대 2종으로 구성된 신규 신수 4종을 공개했으며, '레비나의 생존 귀걸이'를 새롭게 추가해 장비 선택의 폭을 넓혔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결속의 탑 보스 체력 게이지 확인 기능 추가, 젬 장착 페이지 UI 개편, 네임드 몬스터 출현 정보 안내 기능 도입 등이 이뤄졌다. 명절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설맞이 출석 이벤트를 통해 전설 및 신화 등급 신수를 순차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2월 9일부터는 접속 보상 이벤트를 통해 셀레나의 특급 소환권, 스페셜 증표 도전 상자, 영롱한 성물 장신구 강화 의뢰서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연휴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추가 보상 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 론칭 600일을 기념하는 복구 이벤트가 1월 29일 점검 후부터 2월 12일 점검 전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복구권 3종과 영혼체·패밀리어 재합성권을 획득할 수 있어 기존 장비의 복구와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6.01.22 15:45정진성 기자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日 매출 1위 탈환...서비스 5주년 '위용'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상 탈환은 일본 서비스 시작 이후 통산 13번째 기록으로, 한국 신규 IP로서 이례적인 장기 흥행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주년 업데이트 직후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매출 순위 반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흥행은 신규 캐릭터 출시와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가 견인했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5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신규 학생 ▲'아리스(무장)' ▲'케이' 등을 출시했으며, 메인 스토리 'Ex. 데카그라마톤' 편 3장을 새롭게 공개했다. 특히 '아리스'와 '케이'는 메인 스토리의 핵심 인물들로, 출시 발표 순간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5주년 페스티벌의 열기도 뜨거웠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오프라인 행사에는 수많은 이용자가 방문해 게임 속 세계관을 체험했다. 온라인 생방송인 '블루아카 라이브 5주년 스페셜데이 2'는 최고 시청자 수 9만명을 돌파했으며, 'X(구 트위터)' 일본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장악하는 등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주었다. '블루 아카이브'는 2차 창작 생태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세계 최대 2차 창작 행사 '코믹마켓 107'에서 단일 IP 기준 참여 서클 수 1위를 기록하며 5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한 일본 하비샵 아미아미가 주최한 '피규어 어워드'에서도 ▲'아스마 토키' 피규어가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강력한 IP 파워를 증명했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5주년은 지난 5년간 '블루 아카이브'를 지켜보고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의 시간이 모여 만들어진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5주년을 계기로 2026년에도 선생님들께서 새로운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1 17:20정진성 기자

"한국 기업은 누적 투자 평균 3회...미국은 8~10회"

"한국 기업 누적 투자 평균은 3회다. 시장 창출할 때까지 추가 투자 받기 위해선 핵심기술이 있어야 한다." 19일 대전 ICC서 열린 '2026 연구개발특구 컨퍼런스'에서 토론자로 나선 이기주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대표는 "미국은 기업당 8~10정도 투자를 받는 반면, 한국은 거의 3회로 투자가 종료된다"며 핵심·원천기술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 번에 기술특례 상장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특히, 기업이 좋은 기술을 보유했더라도 기술특례를 심사하는 사람들의 기술적 수준을 높게 보면 안 된다. 그들의 지적에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코셈 상장을 예로 들며 "한국업체 IPO 업력이 평균 13.4년인데 코셈은 상장까지 17년이 걸렸다"며 "투자나 상장에는 엄청난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 사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손주창 사업총괄본부장이 맡았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대덕특구 기업의 사업전환 비용에 대해 지적했다. 이 대표는 "기업이 사업을 하다 보면 업종이나 품목 전환도 필요한데, 대표 판단에 따라 인적자원이나 장비 등 자금 투입을 초기에 너무 많이 한 경우가 많았다. 아무리 들여다봐도 코치할 방법이 없더라"며 "내가 잘하고 있는지 마일스톤에 따라 사전에 설계할 것"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통계자료를 보고 놀랐다. 정부 연구비 쓰임 비율이 서울 수도권3, 대전 3, 기타지역3 이었다"며 "이로인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상장사들 특징이 기술과 사업 가치는 높은데, 매출이 떨어지는 맹점이 있었다. 전략이나 관리, 마케팅 등 영업을 강화해야 하고, 이 부분에 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선 주제발표에서는 초기창업, IPO, 글로벌 진출 3개 분야로 나눠 3개 기업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초기창업 성공사례로는 뉴라진 김리라 대표가 희귀 뇌신경 근육질환인 GNE 치료제 개발 및 창업 과정을 들려줬다. 김 대표는 "GNE 근육병은 현재 뉴라진 외에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고, 전 세계 4만여 환자들이 매일 3회 경구투여를 받아야 하는 질환"이라며 "10년 뒤인 2035년께는 매출액이 1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사전자현미경을 개발한 코셈 김용주 부사장은 IPO 경험을 소개했다. 김 부사장은 "2024년 코스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2007년 설립했으니, 그 과정이 얼마나 지난했겠나"라며 "기술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출자하고, 자금은 대덕특구펀드로 창업한 특이한 설립 케이스"라고 말했다. 코셈은 매출의 60~70%가 해외서 발생한다. 마지막 주자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엔도로보틱스 김병곤 대표가 나섰다. 김 대표는 자신을 홍릉 강소특구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엔도로보틱스는 내시경 수술로봇 전문회사다. 김 대표는 "지난해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330억 원을 투자받았다. 매출은 17억 원을 올렸다"며 "특히, 지난해 올림푸스로부터 170억 원을 투자받고, 파트너 관계를 맺어 올해는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토론에는 주제발표자를 포함해 최영실 과기정통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황호연 루시케코리아 이사 등 모두 8명이 참여했다.

2026.01.19 20:00박희범 기자

넥슨게임즈, 올해 '대형 신작·라이브 고도화'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

넥슨게임즈가 2026년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다장르 신작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블루 아카이브', '서든어택', '퍼스트 디센던트' 등 기존 핵심 라인업의 안정적 성장을 이끈 넥슨게임즈는 올해 대형 신작들의 완성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규 파이프라인이다. 넥슨게임즈 IO본부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3D 그래픽과 이세계 배경의 생활 콘텐츠를 특징으로 하며, 블루 아카이브의 핵심 개발진인 차민서 PD와 유토카미즈 AD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국 고전 '전우치전'을 재해석한 AAA급 액션 어드벤처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정재일 음악 감독 등 전문가들과 협업해 한국적 색채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싱글 플레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 DX' 등 넥슨컴퍼니의 주요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 라이브 게임의 영향력 확대도 지속된다. 글로벌 흥행작 '블루 아카이브'는 오프라인 이벤트와 협업을 확대해 IP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유저 요구사항을 반영해 '에덴조약 편', '카르바노그의 토끼' 등 주요 스토리의 한국어 더빙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일본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오는 1월 중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와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며 장기 흥행 체재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20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은 '생존전' 중심의 콘텐츠 개편과 함께 그래픽을 개선한 글로벌 버전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를 통해 해외 시장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시즌 3 업데이트로 서구권에서 큰 인기를 끈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1월 신규 던전 '균열 추적'을 시작으로 2월 신규 계승자 '다이아'와 던전 2종, 5월 4인 협동 엔드 콘텐츠 '격돌 모드'를 잇따라 선보인다. 특히 매월 계승자 및 무기 밸런스 조정을 시행하고, 여름 업데이트 예정인 시즌 4를 통해 최종 스토리와 '메가던전'을 도입하는 등 플레이 경험을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라이브 게임의 장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신작 제작 역량을 전사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16 16:23정진성 기자

블루포인트, 작년 22개 스타트업 신규 투자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해 22개 스타트업에 평균 약 3.9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루포인트가 투자한 누적 스타트업은 392개로 늘었다. 신규 투자 포트폴리오는 산업별로 인공지능(AI)이 27%로 가장 많았고 ▲클린에너지 23% ▲양자컴퓨팅 9% ▲사이버보안 9% ▲바이오·헬스케어 9% ▲브랜드·커머스 9% ▲로보틱스 5% ▲첨단제조 5% ▲우주·항공 5% 순으로 나타났다. 딥테크 전문성을 바탕으로 AI와 클린에너지 등 미래 핵심 산업에 집중 투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는 일반·딥테크·글로벌 분야에서 총 15개 팀이 선정됐다.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전체 포트폴리오 기업이 지난해 유치한 후속 투자 금액은 2천217억원으로 집계됐다. 블루포인트가 보유한 전체 포트폴리오 기업 가치는 약 8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S2W, 노타 AI, 아크릴, 쿼드메디슨 등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4개 기업이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알럼나이 포함 투자 기업의 IPO는 누적 7건으로 늘었다. 블루포인트는 누적 본계정 투자 약 400억원을 집행했으며, 펀드 총운용자산(AUM)은 약 1천200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말 제트벤처캐피탈(ZVC), 인바디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초기 딥테크 투자 역량을 강화했다. 양사와 글로벌, 신사업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혁신을 시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통합 플랫폼 '스튜디오비'도 가시적 성과를 냈다. 포스코홀딩스와 딥테크 기획창업으로 고온수전해 스타트업 '엔포러스'를 설립·투자한 것을 비롯해 HD현대일렉트릭 '파워업 HDE', LG유플러스 '시프트', LG전자 사내벤처 2기 '스튜디오 341' 등을 운영하며 대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했다. 기술사업화 전문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핵융합 분야의 '딥사이언스', 양자컴퓨팅 분야 '퀀텀점프' 등을 통해 초기 단계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특히 2차년도 퀀텀점프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시와 협력해 양자 전문 펀드를 조성하고 연계 투자까지 이어지는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기술 전문성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 파이프라인 성과도 두드러졌다. 창업 사업화 특화 프로그램 '긱스 스쿨'은 정부출연연구원과 KAIST 등 랩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 AI, 클린테크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총 142개 이상의 딥테크 예비 창업팀을 발굴했다. 창업 커뮤니티 '스타팅포인트'는 KAIST 및 정출연 연구원 등 핵심 기술 인재 624명을 포함해 누적 멤버십 800명을 확보하며 딥테크 창업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리브랜딩한 '클리마살롱'은 3년간 900명 이상의 알럼나이를 확보하며 기후테크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블루포인트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AC 선호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투자의 효율과 밀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이제는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고민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5 17:54신영빈 기자

빅데이터는 알고 있다...식신이 꼽은 올해 '별 맛집' 어디?

맛집 정보 플랫폼 '식신'이 월 350만 사용자의 축적된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AI 분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26 식신 별 인증 맛집' 5천996곳을 13일 발표했다. 식신은 2016년부터 10년 째 매년 별 인증 맛집을 발표하고 있으며, 미쉐린가이드·블루리본서베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미식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식신은 맛과 인기, 만족도를 종합 평가하여 최상위 3스타부터 더테이블 등급까지 다양한 맛집을 엄선했다. 별 등급은 각각 ▲3스타 레스토랑, 꼭 한 번 가야 하는 그 분야 최고의 레스토랑 ▲2스타 레스토랑, 지역에 방문하면 가봐야 할 그 분야의 최우수 레스토랑 ▲1스타 레스토랑, 인기 있고 추천할 만한 우수 레스토랑 ▲더 테이블 레스토랑,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나뉜다. 올해는 총 5천996곳의 식당이 별을 받았다. '3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식당은 73곳으로, 이스트·기가스·빈호·본앤브레드·농민백암순대·우진해장국·합천일류돼지국밥·백화양곱창이 새롭게 진입했다. 691곳의 '2스타 레스토랑'으로는 샤콘느·기와강·마테르·프레르·후제·강동원·도량·스시신카이·스시이로·이츠야·타쿠미곤·운봉산장 등이 새롭게 선정됐다. 2천439곳의 '1스타 레스토랑'으로는 뜨라또리아로마냐·포노부오노·리알토·다이닝룸 바이 월로뜨·가겐·스시료마·스시하쿠샤·교카이젠 등이 새로 선정됐다. 2천793곳의 '더 테이블 레스토랑'으로는 레브어·일리조·오르조부르텀·스시한다·스시타 등이 포함됐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월 350만 사용자의 평가를 기반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미식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진짜 맛집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미식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16:35백봉삼 기자

[ZD e게임] 블로믹스 '포트리스3 블루', 4K로 귀환한 국민게임

2000년대 초반 누적 회원 수 1천400만명을 기록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포트리스'가 20여 년의 세월을 넘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태어났다. CCR이 개발하고 블로믹스가 서비스하는 '포트리스3 블루'는 원작의 핵심 재미인 탄도학적 포격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4K 고해상도 그래픽과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이번 신작은 사전 예약 15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IP(지식재산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는 얼리 액세스 단계로 PC 플랫폼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향후 모바일과의 완벽한 연동을 목표로 하는 크로스 플랫폼 전략을 취하고 있다. 신작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과거의 향수를 완벽하게 재현한 '2블루 모드'다.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포트리스2 블루'의 물리 엔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 4K 그래픽 복원이 이뤄졌다. 각도와 파워, 풍향이라는 세 가지 변수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특유의 손맛을 그대로 계승해, 올드 이용자들이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도 숙련도 기반의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고해상도 환경에 맞춰 지형 파괴 디테일과 폭발 이펙트를 강화하고 원작의 BGM과 효과음을 그대로 사용해 시각적·청각적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신규 이용자 유입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3블루 모드'는 턴제 탄도 기반 구조를 유지하되 투사체 예상 경로를 보여주는 '기준선 시스템'을 도입해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이를 통해 초보자들도 빽샷이나 고각샷 같은 고난도 기술을 수월하게 시도하며 명중의 쾌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실시간 전략 전투 방식인 '리얼 모드'는 시간에 따라 충전되는 AP(행동력)를 활용해 3분 안에 적을 처치하는 빠른 템포를 지향한다. 이는 모바일 RTS나 액션 PvP와 유사한 조작감을 제공해 턴제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까지 아우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작과 차별화되는 핵심 신규 콘텐츠는 '스쿼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총 4종의 탱크로 덱을 구성해 전투에 참여하며, 이는 단일 탱크 대전에 국한됐던 전작보다 깊이 있는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3블루 모드에서는 네 개의 탱크를 모두 직접 조작해 전략적인 팀 플레이가 가능하며, 리얼 모드에서는 조작 탱크를 수시로 변경하며 AI(인공지능)와 협동하는 역동적인 전투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20종 이상의 개성 있는 탱크와 성급 진화에 따른 외형 변화 시스템은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이 외에도 유저 간 소통을 강조한 커뮤니티 시스템과 인플루언서가 직접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상금전' 시스템은 게임 생태계를 활성화할 동력으로 관측된다. 현재 진행 중인 PC 얼리 액세스 단계를 발판 삼아 향후 '무한의 탑', '보스 레이드', '공성전' 등 방대한 신규 모드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콘텐츠 확장성 또한 확보한 상태다. 특히 짧은 플레이 타임과 직관적인 UI 설계는 이번 PC 버전의 성과가 향후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대적인 대중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도입된 일부 요소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차 기반의 슈팅 게임 정체성 위에 덧입혀진 인간형 미소녀 캐릭터나 팬시형 캐릭터 등 서브컬처 요소는 기존 탱크 및 배경 디자인과의 시각적 조화 면에서 다소 이질적으로 다가온다. 탱크별 개별 레벨 육성이 요구되는 구조는 플레이 횟수에 대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포트리스3 블루'는 국민게임의 귀환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과거의 유산을 성공적으로 복원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시스템과 결합을 훌륭히 완수했다. 아직은 얼리 액세스 단계인 만큼 이용자 피드백을 수용해 사운드 옵션이나 게이지 시인성 등 일부 미흡함을 다듬는 과정이 진행 중이다. 남은 개발 기간 동안 밸런스와 콘텐츠의 균형을 맞춘다면, 단순한 추억 소환을 넘어 '포트리스' 브랜드의 재건을 알리는 확실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1.11 08:56정진성 기자

2026년 달 착륙 도전하는 민간 우주선은 [우주로 간다]

2026년은 많은 탐사선이 잇따라 달 착륙에 도전하고 있어 매우 특별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2호 임무를 통해 인류를 달 궤도 인근으로 보낼 계획이며, 중국 역시 올해 하반기 창어 7호 로봇 탐사선을 이용해 달 남극 착륙을 추진 중이다. 달 탐사는 더 이상 국가 우주기관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수 민간 기업들도 자체 달 착륙선을 개발하며 본격적인 상업 달 탐사의 시작을 열고 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2026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주요 상업용 우주 임무를 모아서 최근 보도했다. 블루 오리진 '블루 문 마크 1'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은 달 탐사 첫 단계로 '블루 문 마크 1' 착륙선 발사를 준비 중이다. 지난 해 11월 블루 오리진은 마크 1 로봇 탐사선이 2026년 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뉴 글렌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 글렌 로켓은 앞서 NASA의 화성 탐사 무인 우주선 '에스커페이드(ESCAPADE)' 발사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임무는 블루 문 마크 1 화물 착륙선 설계 기술 시연하는 것이다. 최대 3,000㎏의 화물을 달 표면에 운송할 수 있는 정밀 착륙 시스템과 추진 기술을 검증하게 된다. 착륙 목표 지점은 달 남극이다. 블루 오리진은 NASA의 유인 달 착륙 시스템(HLS) 주요 계약업체로, 향후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는 '블루 문' 유인 착륙선을 개발 중이다. 이 때문에 마크 1 시험 임무는 향후 유인 달 착륙을 위한 중요한 예행연습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파이어플라이 '블루 고스트 M2'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파이어플라이는 2025년 초 달 앞면 북동부의 현무암 평원 '위기의 바다(마레 크리시움)'에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를 성공적으로 착륙시킨 데 이어, 1년 만에 두 번째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 '블루 고스트 M2'는 파이어플라이가 상업용 달 탐사 장비 운송 서비스 제공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단계다. 이 임무는 NASA의 상업용 달 탑재체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미국을 비롯한 국제 및 민간 탑재체가 함께 실린다. 블루 고스트 M2는 2026년 2분기 이후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며, 달 뒷면 착륙을 목표로 한다. 탐사선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라시드 로버 2호', 볼타 스페이스의 무선 전력 수신기 등 총 6개의 정부·상업용 탑재체가 포함된다. 이번 임무에는 유럽우주국(ESA)의 '루나 패스파인더' 궤도선도 함께 탑재된다. 파이어플라이의 궤도 이동체 '엘리트라(Elytra)'는 탐사선을 달 궤도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며, 약 10일간의 임무 기간 동안 달 뒷면과 지구 간 통신 중계 기능도 맡는다. 달 뒷면은 지구와 직접 통신이 불가능해 중계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IM-3'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앞선 두 차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 번째 달 착륙에 도전한다. 이 회사는 2024년 2월 착륙한 'IM-1 오디세우스'와 2025년 진행된 'IM-2 아테나' 임무에서 모두 착륙 직후 탐사선이 전도되는 실패를 겪은 바 있다. IM-3 임무는 NOVA-C 착륙선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팰컨 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다. 착륙 목표 지점은 달 앞면에서 강한 자기장이 관측되는 특이 지역인 '라이너 감마(Reiner Gamma)'다. 착륙선에는 NASA CL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력계, 플라즈마 측정 장비 등 다양한 과학 관측 장비가 탑재돼 달 표면의 자기 환경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애스트로보틱 '그리핀 미션 1' 2024년 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에 도전했으나 실패를 경험한 미국 애스트로보틱은 새로운 달 착륙선 '그리핀'을 개발해 재도전에 나선다. 회사는 그리핀-1 착륙선을 2026년 7월 이후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어 발사할 계획이다. 그리핀-1은 달 남극 지역을 목표로 한다. 당초 NASA의 바이퍼 로버를 탑재해 달의 휘발성 물질을 탐사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프로젝트가 취소되면서 임무 구성이 변경됐다. 대신 아스트롤랩이 개발한 4륜 구동, 무게 약 450㎏의 달 로버와 애스트로보틱의 소형 큐브 로버가 탑재된다. 이와 함께 소형 상업용 및 문화 관련 탑재물도 함께 운반될 예정이다.

2026.01.07 17:01이정현 컬럼니스트

엔비디아, AI 추론 병목현상 줄이는 스토리지 플랫폼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엔비디아가 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시어터에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AI 추론 병목현상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지 플랫폼을 공개했다. AI 모델이 다루는 매개변수(패러미터)는 수십 억 개 수준에서 수 조개까지 확장되고 다단계 추론을 통해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또 추론 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기 위한 컨텍스트 데이터가 성능과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기존에는 추론을 실행하는 GPU와 연결된 메모리에 컨텍스트 데이터를 키밸류(KV, 핵심값) 캐시 형태로 담아 활용했다. 그러나 컨텍스트 데이터 용량이 커지면서 이를 GPU 메모리에 담아 두는 것은 비용과 확장성, 효율성 면에서 문제가 있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데이터센터 내 GPU 사이의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블루필드4 데이터처리장치(DPU)를 활용한 '추론 컨텍스트 메모리 스토리지 플랫폼'을 제안했다. 이 플랫폼은 GPU 메모리 대신 키밸류 캐시를 담아 둘 수 있는 전용 인프라를 제공해 랙 스케일 AI 시스템 전반에서 컨텍스트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초당 토큰 처리량을 최대 5배까지 끌어올리고, 기존 스토리지 대비 전력 효율 역시 최대 5배 높아진다는 것이 엔비디아 설명이다. 블루필드4는 엔비디아 DOCA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NIXL 라이브러리, 다이나모(Dynamo) 소프트웨어와 긴밀히 통합돼 하드웨어 가속 키밸류 캐시 공유를 구현한다. DPU가 KV 캐시의 배치와 접근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메타데이터 오버헤드를 제거하고,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며, GPU 노드와 분리된 보안 접근을 보장한다. 여기에 스펙트럼-X 이더넷을 활용한 RDMA 기반 네트워크 패브릭을 결합해 AI 노드 간 고대역폭 컨텍스트 공유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반응성 개선, AI 팩토리 처리량(스루풋) 증가, 추론 효율 향상 등을 거둘 수 있다. 엔비디아는 DPU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전반을 통합하며,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의 주도권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이제 컴퓨팅과 네트워크를 넘어 스토리지까지 재정의하고 있다"며 "블루필드4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지 스택은 차세대 지능형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테크놀로지스, HPE, IBM, 퓨어스토리지 등 엔비디아 주요 파트너사는 블루필드4 기반 AI 스토리지 플랫폼을 구현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2026.01.06 12:37권봉석 기자

노조와 '결별할 결심'…영업익 99% 급감한 포르쉐 계산은

포르쉐가 2025년 1~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9% 급감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전기차 부진과 중국 시장 침체 속에서 고강도 구조조정이 추진되는 가운데, 독일 생산 중심의 운영 구조 아래 산업노조 IG메탈의 강한 영향력 속에 형성돼 온 임금·복지 특권을 재설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최고경영자(CEO)는 포르쉐 슈투트가르트 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블루메 CEO는 새해부터 폭스바겐그룹 CEO로 경영에 집중한다. 블루메 CEO의 후임으로는 맥라렌 전 CEO 미하엘 라이터스가 포르쉐를 이끈다. 포르쉐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왔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판매량인 31만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4.1%로 완성차 업체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들어 중국 시장 부진과 전기차 전략 조정, 미국 수입 관세 부담 등 악재 속에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 영업이익이 4천만유로(679억8천600만원)로 전년(40억3천500만유로, 6조8천580억원) 대비 약 99% 급감했다. 연간 실적도 손실을 간신히 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르쉐는 신임 CEO 합류와 함께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폭스바겐과 유사한 수준의 비용절감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포르쉐는 보너스와 장기근속 포상 축소, 사무직 인력 감축, 재택근무 규정 강화, 생산라인 추가 휴식 시간 폐지 등이 담긴 '스트럭처 패키지 II' 구조조정 안을 노사협의회와 협상하고 있다. 견습생 채용 축소와 기업의 연금 부담금 삭감도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포르쉐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 방안이다. 특히 독일 산업 노조 IG메탈이 오랜 기간 누려온 고용 안정과 휴식·근무 유연성, 두터운 연금·복지 혜택이 재검토 대상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IG메탈이 해고 제한과 고용 보장 협약, 근무시간 단축(주 35시간제) 등을 주도하고 성과급·보너스 구조 협상과 재택근무, 휴식시간, 교대제 등 세부 근로조건에 개입하면서 독일 완성차 산업의 고용 구조를 경직화해왔다는 평가도 나온다 요헨 브레크너 포르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러한 구조조정에 대해 "고통스러운 감축이 불가피하다"며 "경쟁력 회복과 신차 투자 여력을 확보할 만큼 충분히 강도 높은 패키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지난 9월 전동화 전략을 수정하면서 순수전기차로 구성하려던 상품 전략을 내연기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솔린 마칸과 파나메라, 카이엔은 차세대 모델에서도 내연기관과 PHEV 파워트레인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같은 전략 수정으로 포르쉐는 18억 유로(3조593억원)의 손상차손을 반영해야 했지만 내연기관 모델의 생산은 유지되면서 일부 공장의 인력이 추가 확보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로 인해 현재 포르쉐가 추진 중인 구조조정이 대규모 인력 감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오토모티브뉴스는 "내연기관 마칸은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고, 카이엔 상위급 7인승 SUV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며 "주펜하우젠 본사는 오히려 인력이 더 필요해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포르쉐는 최근 911 GT3와 같은 고가 모델의 맞춤 사양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맞춤 제작은 수작업 비중이 높아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포르쉐의 구조조정이 당분간은 완만한 조치가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르쉐는 2030년 8월까지 고용 보장 협약을 유지하고 있어 강제 해고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인력 감축은 자연 감소, 조기 퇴직, 희망퇴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뤄질 수밖에 없다. 폭스바겐과 마찬가지로 임금 실질 하락과 근무시간의 소폭 조정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노사협의회가 구조조정 패키지에 동의할 경우, 협의회 수장인 아르슬란은 고용 보장 협약을 2035년까지 연장하려는 방안이 추진될 수 있다. 협상은 이르면 2026년 1분기에야 마무리될 전망이다.

2026.01.02 07:03김재성 기자

"국민 게임 귀환" 블로믹스, '포트리스3 블루' 얼리 액세스 시작

블로믹스는 씨씨알이 개발한 신작 게임 '포트리스3 블루'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트리스3 블루'는 2000년대 초 국민 게임으로 불렸던 포트리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전략 슈팅 게임이다. 원작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게임 기능을 더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작은 '포트리스2 블루'를 4K 그래픽으로 복원해 원작 팬들에게는 익숙함을, 신규 이용자에게는 진화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앞서 사전 예약 시작 보름 만에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포트리스3 블루'는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이번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PC 버전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간 매일 새로운 쿠폰을 공개하는 스페셜 쿠폰 이벤트를 통해 게임 재화와 캐릭터, 코스튬 등을 지급하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접속 시 재화를 제공하는 온타임 이벤트도 운영한다. 또한 신규 이용자 보상 및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신년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공식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축하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재화를 지급하며, 과거 포트리스 시리즈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얼리 액세스 기간에도 사전 예약 신청은 지속되며,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석호 씨씨알 기술 총괄은 "포트리스3 블루가 다시 한번 국민게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내년 1분기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완성도 높은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2.30 11:08정진성 기자

계약 취소당하고 공장 팔고…위기의 K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열흘 새 대형 공급계약 해지 공시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전기차 업황 악화 장기화가 국내 배터리 업계 '수주 안정성'까지 흔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완성차·상용차 밸류체인 전반에서 투자 속도 조절과 사업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K배터리는 합작법인(JV) 구조를 뜯어고치고 보유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현금·운영 효율' 중심의 생존 전략으로 선회하는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미국 배터리팩 제조사 FBPS(프 그룹 계열)의 배터리 사업 철수 여파로, 2024년 4월 체결한 전기차 배터리 모듈 공급 계약을 상호 협의로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공시 당일 환율 기준 약 3조 9천217억원으로, 전체 계약액(27억 9천500만달러) 중 이미 이행된 물량(1억 1000만 달러)을 제외한 잔여분이다. 이번 해지는 불과 열흘 전 공개된 포드 계약 종료에 이은 두 번째 대형 해지 공시다. 포드 건은 계약 해지 금액이 9조 6천30억원(2027~2032년 공급)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FBPS 건을 '상용차용 배터리팩 밸류체인(모듈→팩)'이 흔들리며 후발 사업자 퇴출이 계약 해지로 이어진 사례로 해석한다. 다만 해당 계약은 전용 라인 투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표준화 모듈' 공급 성격이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수주잔고 감소 외 추가 비용·투자손실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전기차 침체 장기화로 수주 불확실성이 커지자 배터리 3사는 북미 합작 확대 대신 단독 운영·자산 정리로 급선회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GM과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3공장을 사들인 데 이어, 최근에는 혼다와의 북미 합작회사(L-H 배터리) 자산을 혼다 미국 법인에 매각하기로 했다. SK온도 포드와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공장을 분리해 따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켄터키 1·2공장은 포드가, 테네시 공장은 SK온이 각각 가져가며, SK온은 테네시 공장을 기반으로 고객 다변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삼성SDI도 전기차 배터리 대신 ESS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일부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해 LFP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업계가 일시적 둔화로 보던 전기차 업황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정책 변수까지 겹치며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종료했고, 유럽연합(EU)도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방침 폐기를 검토하고 있다. 결국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수요(차종·물량·시점)를 보수적으로 재산정하고, 그 과정에서 공급계약 재협상·취소, 합작법인 구조 변경, 자산 매각 같은 조치가 연쇄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을 보인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FBPS의 계약 해지는 전기차 후발주자의 경쟁력 열위가 공급계약 해지로 이어지는 사례 확대를 시사한다"며 "향후 전기차 후발주자의 공급 계약 해지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28 10:30류은주 기자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레드', 스킬 임대 시스템 적용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조승진)는 모바일 정통 MMORPG '에오스 레드'에 스킬 임대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킬 임대 시스템은 상위 등급 스킬을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스킬은 자동으로 삭제된다. 임대권은 길드 주화를 소모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전반의 밸런스·시스템 개선도 했다. 점령전 보상 밸런스가 상향 조정됐으며, 영혼 부여 시스템에는 신규 랜덤 옵션 부여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에 필요한 전용 아이템도 길드 주화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유료 장신구 17강 이상 구간 강화 확률도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상점에서 구매한 카드팩에서 동일한 펫 카드 이미지 두 장을 고르면 해당 펫을 획득할 수 있는 '카드 맞추기 이벤트' ▲이벤트 던전 클리어 시 전설 펫 영혼 봉인석, 영웅 펫 카드 상자 등이 포함된 보물함을 제공하는 '보스의 역습 이벤트 던전' 등도 마련했다.

2025.12.26 13:57진성우 기자

블루포션 '에오스 블랙', 1.5주년 업데이트…팔라딘·과금 제한 서버 공개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의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신규 클래스 '팔라딘'을 공개하고 과금 제한 서버 '삼백 III'을 정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클래스 '팔라딘'은 마법 기반의 근접 전투를 구사하는 하이브리드 탱커다. 높은 생존력과 팀 지원 능력을 동시에 갖추었으며, 파티 및 길드 콘텐츠에서 전략적 선택지를 넓혀 클래스 밸런스의 새로운 축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3주간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를 진행해 기존 이용자들도 팔라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께 오픈한 '삼백 III' 서버는 월 최대 300만원의 패키지 구매 제한이 적용되는 과금 제한 서버다. 매월 500만원 상당의 보상이 무상으로 제공돼 모든 이용자가 동등한 출발선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무분별한 PK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막피 보호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전투 환경을 마련했다. 시즌 한정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용자는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붉은말의 해' 기념 신규 스킨인 '행운의 붉은말 신수 소환권'을 제작할 수 있으며, 리뉴얼된 빙고 이벤트도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당일 접속 시에는 '산타의 선물'을 통해 신화 도전권과 영웅 방어구 상자 등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는 특별 접속 이벤트를 통해 전설 도전권과 다양한 등급의 소환권을 매일 지급할 예정이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팔라딘' 클래스와 '삼백 III' 서버 오픈은 에오스 블랙의 핵심 가치인 '공정한 경쟁'과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며, "1.5주년을 맞이해 유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풍성한 보상과 시즌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유저 중심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5.12.24 15:18정진성 기자

LG전자, 부산시와 해조류 성장 돕는 '마린 글라스' 사업화 협력

LG전자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해조류 등 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신소재 '마린 글라스(가칭)'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생태계 보전과 블루카본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LG전자는 23일 부산광역시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루카본은 해양과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카본)를 뜻한다.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부산광역시는 낙동강 하구 1천500제곱미터(m²) 규모 염습지에서 마린 글라스를 적용했을 때 염생식물의 생장 및 탄소 흡수 효율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로 해조류와 미세조류, 염생식물 등 해양생물의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 이온을 물에 일정한 속도로 정밀하게 녹여낸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 중립 이행 ▲부산 낙동강정원 조성 및 낙동강 염습지 복원 ▲바다숲 조성을 통한 블루카본 확대 가능성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을 모색한다.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은 최근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는 블루카본이다. 블루카본은 육상 생태계 대비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저장 능력이 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는 마린 글라스가 블루카본을 복원하고 바다 숲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제3자 시험기관에 의뢰해 마린 글라스를 포함한 배양액으로 갈대를 키웠을 때 초기 생장 속도가 일반 배양액보다 빠른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신소재 사업을 새로운 B2B 성장 영역으로 점찍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MOU를 맺고 국내외 블루카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공동 기술 개발을 시작했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한국물포럼과 '미네랄 워시'가 들어간 세제의 세탁 성능과 물과 전력 절감효과를 검증하는 사업도 진행했다. LG전자는 마린 글라스 외에도 ▲플라스틱·페인트·고무 등에 소량 첨가해 미생물로 인한 악취·오염을 억제하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성 소재 '퓨로텍' ▲세제의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는 세탁 기능성 소재 '미네랄 워시' 등 유리파우더 기반 신소재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현재까지 420건 유리파우더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천500톤 규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소재 기술로 생태계 보전과 탄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 11:21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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