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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3.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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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 오픈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이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에 위치한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상담 영역은 ▲사기 대응 ▲기관 협력 ▲교육 지원 ▲피해 구제 절차 등으로 가상자산 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을 접수 및 분석하여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특히 빗썸 회원뿐 아니라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사기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상담을 비롯해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긴급상담번호,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채팅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는 금융감독원과 기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 오픈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맞춰 준비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7 14:08김한준

박관호 위메이드 "레전드오브이미르 반응 긍정적...연말 출시 목표"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연말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블록체인 부분을 다듬고 있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7일 진행된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레전드오브이미르 출시 계획과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박관호 대표는 하드코어 게임 이용자와 게임 전문 유튜버를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레전드오브이미르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대표는 "위메이드 게임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주요 아이템과 재화의 가치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게임 내 주요 아이템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발행량이 제한되며, 이를 통해 아이템의 가치가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첫 번째 시즌에 나오는 아이템은 다음 시즌에 다시 발행되지 않기 때문에 첫 번째 시즌의 아이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출시 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박관호 대표는 레전드오브이미르 출시일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내부적으로는 연말 목표다. 지금은 블록체인 쪽을 다듬고 있다"라며 "게임 완성도를 취우선으로 고려해 출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미르M도 더나인과 협업을 통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르4 중국 서비스는 판호 발급 이후에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국내 출시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출시 후 첫 3개월 동안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국내와 유사한 비율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드엔진 지분 추가 매입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금융감독원의 허가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콜을 마치며 박관호 대표는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게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의 완성도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7 11:25김한준

韓 블록체인 게임사, EU MiCA에 글로벌 시장 진출 고충

유럽연합(EU)에 새로운 가상자산 규제(MiCA)가 적용됨에 따라 한국 블록체인 게임사 행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스테이블 코인 관련 규정을 사전 적용하고, 올해 12월 30일부터 모든 가상자산과 서비스 제공업체에 적용 예정인 MiCA 규제는 가상자산을 발행하거나 거래하는 사업자에게 백서 공개, 투명성 유지, 자금 세탁 방지, 고객 신원 확인 등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는다. 다만 중개자 없이 운영되는 디파이 기반 블록체인 게임이나 NFT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문제는 대부분의 블록체인 게임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경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는 이들 게임이 MiCA 규제 적용 대상이라는 것을 뜻한다. MiCA 시행 이전에 유럽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던 게임의 서비스 지속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MiCA 시행 이전에 유럽에 게임을 서비스해 왔더라도 MiCA 규제가 전면 시행되면 EU 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인가를 받지 못한 현행 서비스 블록체인 게임은 6개월까지만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록체인 게임 기업은 글로벌 시장 공략 난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복잡한 규제 때문에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장벽이 세워진 느낌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은 여전히 토큰을 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P2E 게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큰 기대를 걸었던 유럽 시장마저 MiCA 적용으로 진출이 쉽지 않아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규제가 덜 엄격한 동남아 지역이나 남미 지역을 공략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게임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약점이 명확하다. 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실상 북미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라고 말했다.

2024.08.06 12:17김한준

메이플스토리N 테스트 종료...넥슨 첫 웹3 게임 보상 체계는?

메이프스토리 지적재산권(IP)과 블록체인 경제개념을 결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N 글로벌 파이오니어 테스트가 지난 2일 마무리됐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이용자 참가는 제한됐다. 그럼에도 개발 단계부터 각종 컨퍼런스를 통해 꾸준히 알려진 수요, 공급 기반 경제 시스템이 어떤 형태로 구현됐는지에 대해 국내 게임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메이플스토리N 게임 플레이는 '메이플스토리 클래식'이라 불리는 과거 서비스 버전과 맞닿아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전사, 궁수, 마법사, 도적, 해적 등 5개 직업군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용자는 캐릭터 2차 전직이 이뤄지는 30레벨부터 민팅이 가능하며 이 과정에 필요한 가스비는 발생하지 않았다. 민팅된 캐릭터는 NFT로 구성돼 본인과 타 이용자 지갑 사이에서 이동된다. 또한 네소(NESO)와 네소렛(NESOLET)이라는 재화가 확인됐다. 네소렛은 민팅되지 않은 네소를 뜻한다. 이용자는 네소와 아이템을 모두 민팅할 수 있라. 이렇게 생성된 네소와 아이템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거래와 강화도 가능하다. 민팅된 아이템은 월렛 인벤토리를 이용해 다른 캐릭터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모든 아이템과 네소 획득 확률이 게임 내 맵마다 자세히 안내된 것도 특징이다 보상 레이어는 필드, 보스, 퀘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보상은 한정 아이템을 일정에 따라 획득하는 로테이션 보상과 일반 보상으로 구분된다. 아이템 강화에 들어가는 비용은 강화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디맨드 드리븐 프라이싱'을 통해 조절된다. 강화를 시도할 때마다 강화창에서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강화 비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화 종류는 스타포스, 잠재력, 보너스 스탯 등으로 구성된다. 스타포스 강화재료는 네소로 획득 가능한 파워 크리스탈이다. 잠재력 강화는 큐브를 통해 이뤄진다. 큐브는 파워크리스탈로 교환할 수 있는 재화로 큐브 종류에 따라 강화 능력치도 달라진다. 보너스 스탯에는 '디맨드 드리븐 프라이싱'이 적용되지 않으며 재료 역시 네소나 파워 크리스탈로 획득할 수 없다. 오로지 게임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환생의 불꽃으로만 보너스 스탯을 강화할 수 있다. NFT를 활용한 캐릭터 성장도 눈에 띈다. 메이플스토리N에서는 아이템을 민팅해 이를 수집하면 그에 맞는 능력치가 향상되는 구조다.

2024.08.05 13:38김한준

인피닛블록, 벤처기업협회 '2024 우수벤처기업' 선정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은 '2024년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벤처 선정사업은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거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벤처기업을 선정하고 선정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비상장 벤처확인기업이 대상이며 인피닛블록은 스타트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피닛블록은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및 전자지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초에 아이엠뱅크, SK증권, 인포뱅크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작년 하반기, 금융위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완료하였다. 블록체인, 암호보안, 키관리 등 국내 17개 특허를 확보하여 기술력에 강점을 갖고 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이번 우수벤처 선정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고 시장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의 기회로 삼겠다“며 "올해 해외시장에도 점차 눈을 돌려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7:04김한준

디랩스게임즈 '럼블 레이싱 스타', 아비트럼 게임 카테고리 1위 달성

디랩스게임즈(대표 권준모)는 웹3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가 댑레이더기준 아비트럼 게임 카테고리 1위를 달성 했다고 2일 밝혔다.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분석 플랫폼 댑레이더에 따르면 럼블 레이싱 스타는 이더리움 레이어2 기반 아비트럼 게임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럼블 레이싱 스타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총 2백 4십만 레이스를 달성했으며, 아비트럼 네트워크 이전 후 총 268만 건의 트랜잭션을 발생시켰다. 또 YGG·픽셀버스·잠보·자이 등 다양한 웹3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제휴 이벤트를 진행 웹3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일 16일 종료된 레이스 포 리치스 이벤트를 통해 상위권에 랭크된 총 100명의 이용자에게 상금을 지급했다. 럼블 레이싱 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위터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8.02 17:00김한준

코인베이스, 2분기 매출 14억 달러...전분기 대비 11% 감소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분기에 매출 14억 달러(약 1조 9천2백50억 원), 순이익 3천6백만 달러(약 4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적인 시세 하락에 따라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자사 USD 코인(USDC)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고객 이자 수익이 회사의 수익을 증대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자산 총액은 전 분기보다 7억3천3백만 달러(약 1조 78억 원) 증가한 78억 달러(약 10조 7천2백50억 원)에 달했다. 코인베이스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성과가 "규제 명확성 확보에 있어 엄청난 진전을 이루는 와중에 달성된 것"이라며, 이는 "업계 혁신을 위한 주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2 10:09김한준

'엉거주춤' 게임 코인...타개책은 '게임 내 쓰임새'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게임파이, P2E 등 '게임 테마'로 구분되는 가상자산 분야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 하고 있다. 미국 대선 이슈와 현물 ETF 승인 등 호재로 인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보였던 시기에도 이런 현상이 이어지며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게임 테마'가 외면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P2E 카테고리의 시가총액은 약 102억 달러, 최근 7일간 변동폭은 -6.8%를 기록했다. 게임(GameFi) 카테고리 시가총액은 약 161억 달러, -4.8%에 그쳤다. 주요 게임 관련 가상자산 역시 국내외를 막론하고 고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 관련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액시인피니티, 이뮤터블엑스, 갈라 모두 최근 7일간 0.4%, 3.4%, 2.4% 하락했다. 더 샌드박스가 0.8%로 소폭 상승하기는 했으나 전반적인 하락세를 벗어나지는 못 했다. 국내 게임관련 가상자산은 조금 다른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세에서 벗어나지는 못 했다. 엑스플라는 최근 7일간 17% 상승했으며 마브렉스도 5.5% 상승했다. 다만 이 역시 기간을 좀 더 좁히면 하락세가 드러나 장기적인 시세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위믹스 역시 최근 7일간 3.4% 하락하며 전체적인 게임코인 시세 양상에서 벗어나지 못 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게임 테마 가상자산 시세가 해당 가상자산을 발행한 기업이 출시한 게임 흥행과 무관한 형태를 보인다는 점을 지목한다. 실제로 위메이드와 넷마블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나혼자만레벨업 등을 크게 성공시켰지만 이들 게임 성공이 위믹스, 마브렉스 시세 상승을 이끌지는 못 했다. 한 관계자는 "게임 내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한 직접 결재 혹은 그에 준하는 사용처가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 게임 관련 가상자산이 처음에 주목 받았던 이유가 '게임 코인은 쓰임새가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다는 점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게임사들은 게임 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모두를 공략하기 위해 게임 내에서 코인, 토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게임 내에서 위믹스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위믹스페이를 하반기 중 선보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플레이로 출시된 주요 게임에 위믹스페이를 지원함에 따라 위믹스 사용처와 수요가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N에 현실 경제와 마찬가지로 수요에 따른 가치가 결정되는 경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체 게임토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가상자산을 출시하지 않은 넥슨이지만 이 소식을 두고 가상자산 업계와 게임업계 모두가 주목하는 모습이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결국 쓰임새 싸움이다. 레전드오브이미르나 메이플스토리N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향후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게임 테마의 위상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8.01 13:25김한준

임대훈 크레더 대표 "토큰화·RWA 중요"

임대훈 크레더 대표가 기축통화 현물 화폐 수요를 보완할 수 있는 수단으로 토큰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이티센은 임 대표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웹3 퓨처 2024' 행사에 '토큰화란 무엇인가 : 와이 앤 와이 나우(Why & Why now)?' 세션 토론 패널로 참가해 토큰화와 실물 연계 자산(RWA)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고 23일 밝혔다. RWA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국채, 채권, 주식 등 현실 세계의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을 뜻한다. 토큰화란 돈과 상품의 관계처럼 디지털 자산과 상품의 관계가 형성되는 걸 의미한다. 임 대표는 이날 토론에서 "수년 안에 거시경제 위기를 분산하고 개발도상국 등에서 높아지는 달러 수요를 보완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가 RWA·토큰화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토큰화가 사회 곳곳에 다양한 자산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고 향후 성장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주장했다. 임 대표는 이날 어떻게 토큰화에 접근하는지가 관건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또 이런 흐름을 대중이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하려면 체감되는 사용 사례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도 피력했다. 임 대표는 일례로 아이티센이 자회사 한국금거래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들었다. 한국금거래소는 100% 실물 금을 기반으로 투자가 이뤄져 투자자들이 조금 더 안심하고 접근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술에도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 패널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거래가 활성화됐다고 보기 어려운 규모지만 지난 2년간 글로벌 금융기관 등 대형 기관들이 RWA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을 만큼 블록체인 시장이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 대표는 "한국은 이미 부산 디지털거래소(BDX)를 통해 블록체인 거래를 촉진하고자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아이티센이 최근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한 말레이시아 그린엑스 거래소도 앞으로 동남아 시장과 이슬람 시장을 사로잡기 위한 중요한 거점지역"이라고 소개했다.

2024.07.23 14:50양정민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준비금 적립-보험 가입 마무리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준비를 마무리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소속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다섯 곳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요구하는 준비금 적립 또는 보험 가입을 완료한 상태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은 준비금 적립 형태로 만에 하나 있을 해킹과 전산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고팍스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 18일 저녁 삼성화재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을 마쳤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는 원화 거래소가 위탁받은 코인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하도록 하는 의무가 명시됐다. 또한 핫월렛에 보관 중인 가상자산은 가치의 5% 이상에 대해 회계 기준상 이익잉여금으로 준비금을 적립하거나 최소 30억 원 이상을 보상 한도로 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고팍스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해 보험 가입을 결정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명한 투자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팍스 외에 C2C 거래소와 수탁 업체들도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준수하고 나섰다. C2C 거래소와 수탁 업체에는 최소 5억 원 이상의 보상 한도가 책정된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등이 출시한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에는 C2C 거래소와 가상자산 수탁 업체 등 10여 곳이 가입한 상태다. 준비금 마련 혹은 보험 가입 의무 조항에 대해 가상자산 업계는 이용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데 동의하는 모습이다. 다만 가상자산 사업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의무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탁 업체는 이용자 자산을 모두 콜드월렛에만 보관한다. 그럼에도 거래소와 같은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될 수록 가상자산 수탁 시장에 뛰어드는 스타트업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초기 자본 부담이 늘어난다면 신규 주자가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2024.07.22 16:04김한준

"AI와 블록체인 배우세요"···포스텍, 7기 수강생 모집

포스텍(POSTECH)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인공지능(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 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오는 9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12주간 진행한다. 블록체인과 AI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전 저녁 식사와 주차권을 무료로 준다. 특히 과정 수료 시 포스텍 총장 명의 수료증과 포스텍 총동창회 준회원 자격도 부여한다. 과정은 포스텍 CCBR(Center for Crypto Blockchain Research)과 블록체인투데이가 주최하고 해시드, 스틱벤처스, 포스텍홀딩스, 서울대기술지주, 수호아이오, 뉴프라미스랩, 블록오디세이, 크립토퀀트 등이 후원한다. 다양한 분야 국내최고 수준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7기는 AI와 블록체인 융합을 중심 주제로 다룬다. 수강생들은 블록체인 핵심 기술, 디지털 자산, AI 실무 적용 사례와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입학식은 오는 9월 11일 열리는데 이광재 전 국회의원이 특강을 한다. 첫 강의는 오는 9월 19일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가 '블록체인 역사와 철학, 프로젝트(Blockchain History, Philosophy and Projects)'를 주제로 한다. 이후 △9월 25일 우종수 포스텍 CCBR 센터장의 'History of Money & Cryptocurrency' △10월 2일 박재현 수호 사장의 '리더들이 알아야 할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기술과 시장 현황' △10월 10일 황석진 동국대학교 책임교수의 '디지털 자산 리스크 및 법적 이슈' △10월 16일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파운더의 'Transition to Next Finance' △10월 23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의 'DIGITAL Asset Market Analysis with On-chain Data'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의 'AI 시대, 돈의 프로토콜로서 비트코인이 지닌 잠재력'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또 11월에는 △6일 전진수 전 슈퍼랩스 대표의 'Web3.0 시대와 챗GPT' △13일 장동인 카이스트 초빙교수의 '기업의 LLM 도입 방법 & 전략' △20일 '새로운 대세자산, 음악저작권과 STO의 성장' △27일 장민 뉴프라미스랩 대표의 'AI 미래와 블록체인 융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진다. 수강생들은 매주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고, 강사들과 Q&A 시간을 통해 자유로운 토론도 할 수 있다. 강사와 원우들간 별도 네트워킹 시간도 있다. 이번 과정은 9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강의 전 저녁 식사와 주차권을 무료로 준다. 과정 수료 시 포스텍 총장 명의 수료증과 포스텍 총동창회 준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수강 신청은 블록체인투데이 공식 이메일 'info@blockchaintoday.co.kr'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생들에게는 월간 블록체인투데이 매거진 1년 구독권도 제공한다.

2024.07.19 14:15방은주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4, 스폰서 및 주요 연사 라인업 공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오는 24일 일본 벤처투자사 비대쉬 벤처스와 공동 주최하는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4'의 스폰서 및 주요 연사 라인업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1곳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아스타 네트워크의 핵심 개발사이자 다중체인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개발하는 웹3 기술 회사인 스타테일 랩스, 일본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사 크루즈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게이밍 회사인 크루즈 블록체인 랩, 그리고 라인의 웹3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와, 라인 넥스트가 개발한 메인넷 핀시아와 카카오가 개발한 메인넷 클레이튼의 합병으로 탄생하는 메인넷 카이아가 공동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플래티넘 스폰서로는 MOVE 언어를 활용한 레이어 1 블록체인인 앱토스 랩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맞춤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아발란체, SBI 그룹의 가상 자산 거래소인 SBI VC, 그리고 일본 최대 포인트 웹사이트인 못피를 운영하며, 자회사 머큐리를 통해 가상 자산 거래소 코인트레이드를 운영하는 세리즈가 참여했다. 골드 스폰서로는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1 프로젝트인 모나드, 유동성 증명 합의를 사용하는 이더리움 동일 레이어1 프로젝트인 베라체인, MOVE 언어를 활용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이, 메사리 재팬을 운영하는 일본 기반 웹3 컨설팅사 디파이만스가 참여했다. 주요 연사로는 스토리 프로토콜 이승윤 대표/공동 창업자, 하이브 바이너리 김성민 대표, 백팩 거래소 캔 썬 공동 창업자, 에테나 랩스 가이 영 대표/창업자, 중의원 의원 타이라 마사아키, 산리오 코스케 하마사키 디지털 사업 개발 담당 임원, 토에이 애니메이션 우에노 료타로 디지털 콘텐츠 추진실 실장, 인티맥스 레오나 히오키 공동 창업자, 그리고 JPYC 노리타카 오카베 대표가 참여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글로벌 웹3 생태계의 영향력 있는 리더들과 일본 각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실질적인 협력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이치 니시다 비대쉬 벤처스 디렉터는 “국내외 주요 스폰서들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일본을 넘어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기회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4'는 7월 24일 개최될 예정이며, 공동 주최자인 해시드와 비대쉬 벤처스의 사전 초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참고하거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7 10:56김한준

'유비무환' 업비트·코인원...가상자산법 시행 앞두고 선제적 예치자산 관리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예치 자산 관리 상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이용자 예치금 관리 기관과 운용 방식을 규정하고 있다. 오는 19일 해당 법이 시행되면,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이용자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본인의 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용자 예치 자산을 고유 재산과 분리하여 공신력 있는 관리 기관에 맡겨야 한다. 가상자산 산업이 금융 시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거래소 서비스들부터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업계 안팎으로 커지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중 거래소 이용자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서비스인 업비트와 코인원의 투명한 이용자 예치금 관리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업비트와 코인원은 매 분기 이용자들이 예치한 금액과 가상자산의 실사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공개해왔다. 업비트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분기마다 이용자들의 예치금과 가상자산 실사를 진행해왔으며, 이용자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사항에 보고서를 게시해왔다. 지난 4월 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업비트는 이용자가 예치한 금액 대비 103.15%, 가상자산 대비 102.82%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의 항목별 보유 비율까지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 코인원 역시 2021년 12월부터 자산 실사 보고서를 공개해왔다. 지난 3월 보고서를 통해 고객 예치 수량 대비 100%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렸다. 코인원은 이용자 예치금의 103.2%, 가상자산 예치 수량의 101.42%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들이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의 80% 이상을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하는 규정도 마련된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작하는 지갑으로, 하드웨어 지갑, USB 보관 등의 형태가 대표적이다. 온라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해킹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산 이동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서는 가상자산 사업자들에게 고객이 맡긴 가상자산의 70% 이상을 '콜드 월렛'에 보관하라고 요구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서는 '콜드 월렛'에 보관해야 할 비율을 최소 80%까지 늘릴 것을 명시했다. 이는 해킹에 대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금융당국의 의지로 해석된다. 현재 업비트 등 일부 가상자산 사업자는 이미 고객 예치 가상자산의 80% 이상을 콜드 월렛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콜드월렛 보관 비율 규정을 준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핫월렛에 저장된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책임 이행을 위한 장치를 준비해야 한다. 거래소 등 사업자들은 '핫 월렛'에 보관된 가상자산 가치의 최소 5% 이상의 금액을 지급할 수 있도록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여러 사업자가 분주하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 중”이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업계 모두가 함께 규정을 준수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0:49김한준

위메이드, '위믹스페이' 공개...주요 게임에서 위믹스 사용

위메이드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믹스데이를 개최하고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인 위믹스에 더해질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인 위믹스페이와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플레이 토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드될 게임 라인업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위믹스페이는 이용자가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위믹스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주요 게임에서 위믹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위믹스의 유용성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위믹스페이를 통한 수익의 최소 4~5%를 사용해 위믹스를 다시 매입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수요를 증가시키고 유통량은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플레이토큰은 게임 수익에 직접 연동돼 발행되는 토큰이다. 게임 수익이 실제로 발생할 때만 토큰이 생성되기에 실질적인 유용성 없이 다량 발행되는 대부분의 다른 토큰과 차별화된다는 것이 위메이드 측의 설명이다. 플레이토큰은 주로 게임 내에서 소각돼 시장에 재유통되지 않으며, 이는 토큰의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 위믹스페이를 통해 위믹스로 게임 내 결제를 하면 플레이 토큰을 받을 수 있으며, 나이트크로우 등 게임에서는 특별 컬렉션 항목 같은 기능을 플레이 토큰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플레이토큰은 위믹스페이를 통한 결제 외에도 지정된 비율로 리플렉트 토큰을 플레이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위믹스플레이에 출시되는 새로운 게임에 사전 등록하고 참여하는 등의 생태계 활동을 통해 획득할 수도 있다. 위메이드는 리플렉트 토큰 교환 및 생태계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몇 주 내로 공유할 예정이다. 위믹스데이에서는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드될 주요 게임들도 소개됐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레전드오브이미르를 오는 2025년 말 출시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집형 RPG와 PvP 아레나 요소를 더한 메타토이드래곤 사가를 오는 4분기, 미르 시리즈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웹3 MMORPG 프로젝트M을 2025년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팀펑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액션 RPG 크리스탈오브나라문즈도 2025년 초에 출시 예정이다. 이들 게임에는 모두 위믹스페이가 탑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위믹스 매입에 사용된다.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새로운 게임들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서원일 위믹스 플레이 센터장은 "오랜 논의와 깊은 자기 성찰 끝에 게임 이용자와 위믹스 생태계 지지자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최고의 웹3 게임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위믹스페이를 개발해 게임 이용자에게 더 많은 것을 돌려주기로 결정했으며 위믹스페이를 통해 바이백 프로그램을 구현해 위믹스 지지자들을 지원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2024.07.16 11:26김한준

美 SEC, 이더리움 ETF 등록 신고서 최종본 17일까지 제출 지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증권신고서(S-1) 최종본을 17일까지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6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은 오는 23일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가상자산 업계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을 연이어 내놓은 바 있다. 블룸버그 가상자산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지난 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SEC 요청에 따라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사들은 8일까지 수정 서류를 제출했으나 아직 서류에 수수료를 명시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라며 "SEC는 서류에 수수료를 명시한 뒤 시장 출시를 허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EC는 지난 5월에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주요 제출을 승인했지만 아직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 여덟 개 자산 관리자의 S-1 수정본(S-1)에 대해 승인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2024.07.16 09:21김한준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7월 둘째주 UBCI 리포트..."공포-탐욕 지수 중립"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7월 둘째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8.15% 상승한 1만3천449.62 포인트였다. UBAI는 7천427.64 포인트로 전주 대비 9.02% 증가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승세가 각각 UBMI와 UBAI 지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렌딩 ▲소셜/DAO ▲의료 등이 시장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상호운용성/브릿지 ▲AI ▲스테이블 코인 순이었다. UBMI 기준 7월 둘째 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35.98% 상승하며 종가 43.84원을 기록한 비체인, 최악의 가상자산은 9.19% 하락해 종가 458.6원을 기록한 그로스톨코인이었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1.58을 기록하며 '중립' 구간을 유지했다.

2024.07.15 14:40김한준

컴투스플랫폼-헥슬란트, B2B 맞춤 웹3 콘텐츠 사업 개발 맞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헥슬란트와 기업 맞춤형 웹3 콘텐츠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헥슬란트는 기업용 인앱 지갑 '오하이 월렛(O-HI Wallet)'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여기에 대체불가토큰(NFT)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헥슬란트는 지난해 제도권 금융 앱 최초로 신한 SOL 뱅크 앱에 NFT 지갑 탑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증을 모두 취득하며 블록체인 규제 준수와 보안성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통적인 기업들의 웹3 전환을 돕는 기업형 콘텐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컴투스플랫폼의 NFT 개발력과 헥슬란트의 지갑 수탁 기술을 결합해 게임, 캐릭터, 문화 등 각 IP와 고객사에 최적화된 웹3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갑 연동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입장에서는 웹3 규제를 준수하면서 팬심을 자극하는 IP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이용자는 실질적인 혜택과 재미가 모두 담긴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컴투스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오늘부터 신한 SOL 뱅크에서 컴투스 프로야구 멤버십 NFT 출시 기념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NFT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신한 SOL 뱅크의 NFT 지갑에 가입해 보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금융권을 비롯한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이 늘어나면서 웹3 트랜스포메이션은 세계적인 흐름이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웹3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객사들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준우 헥슬란트 공동대표는 “헥슬란트는 안전한 자산보관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인증 취득 등 전문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신한은행, 컴투스와의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사에게 맞춤형 웹3 마케팅 및 지갑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컴투스 그룹, 헥슬란트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은행 앱에서 NFT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로 신한 쏠야구 고객과 컴투스 게임 유저에게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컴투스 그룹, 헥슬란트와 함께 대중성을 높일 수 있는 NFT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2024.07.15 11:14이도원

바이낸스, 메가존에 '고팍스' 매각 추진...부채 해결 기대감↑

지난해 2월 고팍스 지분 77.26%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분 매각 대상은 메가존클라우드의 모기업 메가존이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지분 매각을 위해 메가존과 초기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상은 금융당국이 바이낸스에 고팍스 최대주주를 변경하고 지분을 축소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시작됐다. 바이낸스는 지난 3월 고팍스 지분율을 낮추고 지배구조를 개편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 바이낸스가 고팍스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가상자산 업계는 주목하는 모습이다. 고팍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자본잠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고팍스는 지난 2022년 가상자산 예치운용 서비스 고파이를 중개했으나 운용사인 제네시스캐피탈이 도산하면서 2년째 투자자들에게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하며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에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는 전북은행은 재계약이 다가옴에 따라 재무 건전성 개선 방안을 제출할 것을 고팍스 측에 요청한 상태다. 고팍스 역시 전북은행 요청을 받아들여 운영비, 인건비를 모두 줄이며 재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이런 노력에도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을 위해서는 고파이 부채 회복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다. 지난 4월 기준 고팍스 부채 총계는 1천184억 원에 달하는데 바이낸스의 고팍스 지분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고파이 사태로 인해 발생한 고팍스 부채가 일소되며 전북은행과의 실명계좌 재계약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바이낸스와 메가존 사이의 지분 매각 협상에 가상자산 업계 전반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고팍스와 전북은행의 실명계좌 재계약 기한은 오는 8월 11일이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실명계좌 재계약 관련 변경신고를 계약 체결 한달 전까지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본잠식 회복과 실명계좌 재계약 등 시급히 정리해야 할 사안이 많은 상황인 고팍스 입장에서 바이낸스의 지분매각 협상 소식은 무척 반가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분매각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고파이 거래소의 향후 향방에 대한 우려도 한 번에 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자칫 고팍스를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의 피해도 예상되는만큼 금융당국도 이번 사안을 주의 깊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4.07.12 11:23김한준

퍼미, 휴본과 웹3 데이터 유통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웹3 데이터 프로토콜 퍼미와 생활환경가전 렌탈 중개 전문기업 휴본(대표 채정익)이 웹3 데이터 유통 생태계 구축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퍼스트파티 기반의 웹3 데이터 유통 및 이를 타겟으로 한 광고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기존 서드파티 데이터 기반 광고에 의존했던 타겟 마케팅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광고 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퍼미는 개인데이터를 암호화하여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DS와 블록체인 스토리지 BFS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고, 이를 손쉽게 유통 및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 소유권을 명확히 하고, 데이터 유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휴본은 생활환경가전 렌탈 전문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웨이, 청호, 쿠쿠 등 파트너사와 함께 B2C를 넘어 B2B 및 B2G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퍼미를 통해 생성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이터 클라이언트 파트너로서 사용자의 자기주권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상품 기획 및 집행, 데이터 유통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미균 퍼미 대표는 “퍼미 프로토콜은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제공에 직접 동의한 경우에만 정보를 수집 및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언제든지 정보 제공을 중단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며, “휴본과 함께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사용자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익 휴본 대표는 “기존 서드파티 데이터 기반 광고의 경우,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와 과도한 중계수수료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이로 인한 서비스 질의 하락 등 여러 문제를 갖고 있었다"며 “퍼미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타겟 광고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광고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1 16:28김한준

코빗 리서치센터, '비트코인-이더리움의 탈중앙화 경향 및 FIT21 법안 분석' 보고서 발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최근 1년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경향 및 미국의 FIT21 법안의 탈중앙화 테스트 내용을 다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인 나카모토 계수와 지니 계수를 활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5개의 하위 시스템인 ▲마이닝/스테이킹(Mining/Staking) ▲클라이언트(Client) ▲개발자(Developer) ▲노드(Node) ▲자산 보유(Ownership) 측면에서 각 지수의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탈중앙화가 개선됐을 때는 나카모토 계수는 상승하고 지니 계수는 하락한다. 2023년 6월 마지막 주부터 지난 6월 마지막 주까지 최근 1년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탈중앙화 정도를 분석한 결과 개발자 항목에서는 탈중앙화가 개선됐으나 자산 보유 측면에서는 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비트코인의 경우 개발자 항목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개발자 유입이 증가한 것이 탈중앙화 개선에 기여했다고 봤다. 이와 달리 자산 보유에서 탈중앙화가 개선되지 못한 것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매수 물량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로 옮겨진 것을 비롯해 비트코인 상위 보유 지갑 주소의 잔액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더리움도 지분증명방식(PoS)으로 전환된 이후 신규 개발자들이 많이 들어옴에 따라 탈중앙화가 개선됐다. 다만 자산 보유 측면에서 탈중앙화에 역행한 것은 분석 기간 중 이더리움을 가장 많이 갖고 있던 비콘 예치 콘트랙트를 중심으로 이더리움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스테이킹이 늘어나면서 비콘 예치 콘트랙트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라고 코빗 리서치센터는 분석했다. 한편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지난 5월 미국 하원을 통과한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인 FIT21(Financial Innovation and Technology for the 21st Century Act)의 탈중앙화 테스트 관련 세부 내용과 해당 테스트가 가상자산의 증권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다뤘다. FIT21에서는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을 위해 해당 자산과 관련된 블록체인 시스템이 5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탈중앙화 네트워크여야 한다. 5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지난 12개월간 아무도 블록체인 기능을 통제할 수 없다 ▲가상자산 발행자나 관련자가 자산의 20% 이상을 소유하거나 거버넌스 시스템의 20% 이상을 통제할 수 없다 ▲지난 3개월간 블록체인 시스템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지적 재산을 기여하지 않아야 한다 ▲가상자산을 투자 상품으로 대중에게 마케팅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발행이 프로그래밍 기능을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배포돼야 한다 이와 함께 FIT21에서는 자산 취득 방법이나 보유자와 발행자 사이의 관련성에 따른 가상자산 분류 방법도 언급돼 있다. 예를 들어 토큰 관련 당사자가 아닌 자가 에어드롭이나 디지털 상품 거래소를 통해 토큰을 획득했다면 해당 토큰은 디지털 상품으로 간주해 CFTC(미국 상품 선물거래위원회)의 관할에 해당한다. 하지만 장외거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당 토큰을 획득했다면 이는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관할이 된다. 한편 토큰의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가상자산이 위의 5가지 기준에 따라 디지털 상품으로 판단된다면 이들이 보유한 자산도 디지털 상품으로 본다. 물론 발행자가 보유한 자산에 대해서는 탈중앙화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SEC 관할에 해당한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FIT21 법안의 증권성 판단에 대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를 법적으로 인정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계약에 따라 양도됐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보려는 SEC의 기존 논리가 더 이상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코빗 리서치센터는 FIT21의 5가지 판단 기준이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상원 의회 통과 과정에서 상당 부분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분석 기간 중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이뤄지면서 대표적인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네트워크 탈중앙화에 끼친 영향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FIT21 법안 통과 과정은 국내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증권성 판단 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7.11 16:22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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