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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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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큐 '체인 트랙커 플러스', 블록체인 보안을 더 강력하게

메타큐는 자사의 토큰 관리 시스템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고도화했음을 강조하며 기존 서비스 중이던 체인 트랙커 프로(Chain Tracker Pro)를 체인 트랙커 플러스(Chain Tracker Plus)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체이 트랙커 플러스는 기존 블록체인 탐색기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해결하고자 설계된 토큰 관리 솔루션인 체인트랙커 프로의 기능을 더 안전하고 빠르게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면 발행된 토큰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간편한 지갑 및 토큰 관리를 통해 토큰 전송, NFT 민팅 및 속성관리, 전송내역 조회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더불어 Transaction 추적, 거래소별 및 유형별 거래량 관리, 그리고 블랙리스트 관리까지 다양한 토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메타큐는 24시간 거래가 되는, 다시 말하면 트랜잭션이 생성되는 블록체인에서 핵심이 될 만한 요소는 이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과 감시이다. 수정이 불가능한 네트워크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 추적과 감시를 강화해서 피해 규모가 커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윤 메타큐 대표는 "체인 트랙커 플러스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운영 중인 여러 기업이 쉽고 정확하게 토큰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여러 업체와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메타큐 체인 트랙커 플러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19 11:13김한준

메타젤리스, 태국 블록체인 기업 '비트아케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메타젤리스는 태국 블록체인 기업 비트아케이드와 태국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메타젤리스는 Web 3.0 시대를 선도하며 창의성과 지적 재산권의 개방적인 활용을 강조한다. 메타젤리스 디지털 컬렉션은 창의성을 자극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촉진하며, NFT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트아케이드는 Web 3.0과 e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평판이 높은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아케이드는 메타젤리스의 혁신적인 콘텐츠를 태국 시장에 소개하여 디지털 아트와 NFT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타젤리스 프로젝트를 운영사 젤리스페이스의 조현진 대표는 "메타젤리스는 혁신적인 디지털 아트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개인의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트아케이드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메타젤리스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비트아케이드의 마케팅 능력과 태국 시장에서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통해 메타젤리스의 콘텐츠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아트와 NFT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2.19 09:38김한준

FTX 채권자, FTX 파산 절차 감독한 로펌 상대로 집단소송 준비

다수의 FTX 채권자가 FTX 파산 절차를 감독했던 로펌 설리번앤크롬웰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채권자들은 설리번앤크롬웰이 FTX 파산 이전에 외부 법률 자문으로 활동하며 FTX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이를 기반으로 사기 행위를 지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FTX에 합류한 설리번앤크롬웰 출신 변호사 라인 밀러가 설리번앤크롬웰을 외부 법률 자문으로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20건의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FTX 플랫폼이 투자자 자금을 알라메다로 유출할 수 있는 백도어를 인지했으며 이 정보를 설리번앤크롬웰의 여러 인물에게 제공했다고도 주장했다.

2024.02.18 11:00김한준

[ZD브리핑] 의대정원 확대 놓고...정부-의료계 전면전 임박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의대정원 확대 놓고 정부-의료계 전면전 임박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의료계에서는 전공의 등 수련의를 중심으로 투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의대생도 동맹 휴학에 동참이 늘고 있습니다. 반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사후구제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환자의 사망사례가 발생할 경우 법정 최고형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압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대립은 점점 더 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 오는 19일 오전 1~3년차의 사직서 제출 및 파업에 들어간다고 전했고, 대한의학회는 후배 이자 제자인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해 194개 학회와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또 투쟁에 동참한 전공의 등을 위한 법적지원 방안도 마련중에 있습니다. 정부 역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 투쟁의 불법성을 국민에게 알릴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는 무조건 의사수를 늘리겠다는 정부와 제대로된 진단 없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의대정원 확대를 막겠다는 의료계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국민들의 걱정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한쪽이 아닌 쌍방에 있지만 서로가 상대 탓만 하고 있습니다. 2월 임시국회 개회...선거구 획정 초읽기 2월 임시국회가 19일부터 열립니다. 총선을 앞둔 여야가 주요 현안을 놓고 대치하는 것과 함께 선거구 획정의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총선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 획정 협상은 공전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총선 41일을 앞둔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키겠단 입장입니다. 삼성 준감위 3기 출범 후 첫 회의...경총 손경식 회장 4연임 결정 삼성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3기가 이달 5일 출범한데 이어 이번 주 20일 첫 회의를 합니다. 이찬희 위원장은 2기에 이어 3기도 이끌게 됐습니다. 이번 3기에서는 삼성 그룹 내 컨트롤 타워 부활, 지배구조 개선 과제 등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지난 15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손경식(사진) 회장을 회장직에 재추대한데 이어, 오는 21일 정기 총회를 열고 손 회장 연임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회장단 회의에서 추대된 후보가 총회에서 불신임을 받은 전례가 없어 사실상 4연임이 결정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021년 경총에 합류한 이동근 상근부회장도 손 회장과 함께 연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여성 사회의사 비율 절반 차지...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취임식 열려 기아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기아는 다음 달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는데요,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는 최준영 대표이사 부사장,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재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철수 법무법인 고문은 이인경 MBK 파트너스 부사장(CFO)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임기를 마무리합니다. 이로써 기아 사외이사진은 조화순 교수, 전찬혁 세스코 대표이사 회장,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신현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이인경 부사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인데요, 이들 중 3명이 여성이 됩니다. 만약 사외이사진 구성이 주총에서 의결되면 기아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사외이사 여성 비율이 50%를 넘게 됩니다. IT여성기업인협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8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제9, 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10대 새 회장에 김덕재 테임 대표가 취임합니다. 2001년 9월 설립된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기업인 단체입니다. IT분야 여성 기업인 경쟁력 강화와 ICT 여성 인재 육성,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기준 금리 3.5% 동결 전망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22일 열립니다.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연내 금리 인하를 시사했지만 아직 시점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우리나라 중앙은행은 금리 인하에 대해 어떻게 시사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쟁글,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 개최...라이엇게임즈 신작 '밴들이야기' 22일 출시 쟁글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남 ADM스페이스 4층에서 '2024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Blockchain Foundation Week)'를 개최합니다. 이 기간 저스틴 킴 아발란체코리아 대표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이 참가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비전을 알릴 예정입니다. 라이엇게임즈는 신작 크래프팅 RPG '밴들 이야기: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를 오는 22일 출시합니다. 이 게임은 2D 픽셀 그래픽과 크래프팅 콘텐츠를 강조한 게 특징입니다. 이용자들은 티모, 베이가 등 리그 오브 레전드 속 인기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고 낚시 제작 요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에스넷·파이오링크, 올해 사업 비전 발표...개보위, 기업 애로 해소 방안 논의 ICT전문 기업 에스넷그룹은 오는 21일 서울 오금동 S2F 센터에서 '2024 에스넷 클라우드 로드맵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에스넷그룹이 보유한 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글로벌 동향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 비전과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주요 기술의 내제화를 위해 설립한 스마트 사이언스 팩토리(S2F)센터에서 진행하는 만큼 센터에 마련된 주요 장비와 기능을 경험하는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회사 사업 방향과 중장기 계획 발표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는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가 직접 회사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22일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핵심 성과 및 2024년도 중점 사업, 주요 이슈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산업계 신년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2024년 주요 개인정보 정책 공유 및 기업 현장 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4.02.18 10:50이나리

코인베이스, 4분기 매출 9억5400만 달러...전년比 51.7%↑

美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023년 4분기 매출 9억5천400만 달러(약 1조2천6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1.7% 증가한 수치이며 기존 전망치인 8억2600만 달러(약 1조990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부채를 4억1천300만 달러(약 5천495억 원) 줄이는데 성공했다. 실적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기준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3.3% 상승한 주당 165.57 달러로 마무리 됐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지난 12개월 사이 135% 상승했다.

2024.02.16 09:05김한준

클레이튼-핀시아 합병...디앱 420개-회원사 45개 이상 확보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이 15일 가결됐다. 두 재단은 통합 메인넷을 출시하고 아시아 최대 웹3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두 재단의 네트워크 통합 안건은 찬성 94.9%, 반대 4.24%, 기권 0.86%로 가결됐다. 첫 투표 당시 핀시아 측에서 거부 의사를 드러내는 참여사가 많아 두 재단 합병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가상자산 업계는 투표 일정을 변경하며 참여사와 투자자 설득에 나선 클레이튼과 핀시아 재단의 노력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두 재단은 홀더와 거버넌스 멤버들의 승인을 얻었으며, 앞으로 계획된 통합 메인넷 출시를 통해 아시아 최대 웹3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안은 핀시아와 클레이튼이 보유한 기술, 서비스 및 사업 역량을 통합해 경쟁력 높은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을 통해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약 420개 디앱 서비스와 45개 이상 거버넌스 운영 회원사를 확보하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로 웹3 대중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두 재단은 올해 2분기까지 체인 통합과 UAE 아부다비에 통합 재단 설립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또한 효율적인 통합 메인넷 운영을 위해 하나의 거버넌스 체제를 마련하고 각 조직과 업무들을 통합 재단에 이관한다. 이사진은 두 재단에서 동일한 의석으로 리더 그룹을 구성해 공동 운영 체제를 갖춘다. 이를 통해 각 재단이 지닌 이더리움과 코스모스 기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탈중앙화 된 신규 통합 메인넷을 개발 및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인넷이 통합되는 만큼 각 메인넷에서 운영 중인 클레이(KLAY)와 핀시아(FNSA) 토큰도 신규 토큰으로 통일된다. 이 과정에서 그 동안 유통되지 않았던 가상 자산 물량은 제거하고, 투명성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 위임 및 커뮤니티 참여도 확대한다. 통합 후 신규 발행되는 토큰 이름은 'PDT'로 클레이와 핀시아 교환 비율은 1대 148이다. 두 재단은 합병안에서 제안된 기관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마련, 네이티브 스테이블 코인 출시, 신사업 추진 및 파트너사 협력 등 프로젝트를 진행해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의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고영수 핀시아 재단 의장은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블록체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핀시아와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필수 인프라와 프로덕트 자산을 구축해왔다” 라며, “이번 통합 과정에서 청취한 다양한 기업들과 커뮤니티 의견을 반영하여,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서상민 이사장은 “이번 통합을 위한 합의 과정에서 커뮤니티, GC 멤버를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과의 진심어린 소통이 얼마나 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안 과정에서 계속 강조한 바와 같이 클레이튼은 핀시아와의 통합을 통해 아시아 최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더 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2.15 16:11김한준

갈라게임즈, 유틸리티 토큰 '갈라' 소각 예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는 갈라체인 가스비(거래 수수료)로 활용된 자사 유틸리티 토큰 '갈라(GALA)'를 소각한다고 15일 밝혔다. 갈라 생태계에서 NFT 구매 등에 사용되는 갈라 토큰은 현재 갈라체인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 수수료로 지불할 수 있다. 갈라체인은 갈라게임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가스비로 쓰인 갈라 토큰의 일부는 소각된다. 갈라 토큰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토큰 공급량에 하방 압력을 가해 총 공급량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갈라게임즈는 갈라체인의 가스비 구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와 함께 바람직하지 않은 활동을 방지하고 토큰 경제 시스템에 부합하도록 설계했다. 가스비 사용 외에도 갈라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는 데 소비된 토큰은 소각돼 갈라 토큰의 총 유통량이 감소한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갈라 커뮤니티에 장기적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5월 6억2000만 달러(약 8천280억 원)에 달하는 갈라 토큰을 소각한 바 있다”라며 “이번 가스비 활용과 소각 역시 목적이 동일하며, 향후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갈라 생태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2.15 15:21김한준

포블게이트, 동양 판타지 세계관 기반 NFT 프로젝트 준비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지난해 9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셀프메이드 지니어스' 공모전의 후속 활동으로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에 기반한 NFT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전통적인 십이지신 동물을 모티프로 하여, 포블이 매년 새롭게 선정하는 마스코트와 공식 캐릭터를 NFT 생태계에 녹여내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NFT 프로젝트는 임준섭(CreAItor) 작가와 함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동 작업을 통해, 포블은 고객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디지털 자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포블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리민팅 이벤트를 기획 중에 있으며 이번 NFT 프로젝트의 민팅 일정, 발행량, 유틸리티 등을 포함한 세부사항은 추후 포블의 공지사항 등을 통해 발표된다. 포블은 NFT 소유자들이 현실 세계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계획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2024년은 가상자산 시장이 큰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해”라며 “크립토 윈터 등 이전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온 포블의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NFT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으로 의미를 갖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2.15 15:19김한준

해시드 김서준 대표 GIST 졸업식서 축사

KAIST(총장 이광형)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16일 오후 2시 각각 본원에서 2024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KAIST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756명, 석사 1천564명, 학사 694명 등 총 3천14명을 배출한다.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만 6천528명을 포함해 석사 3만 9천924명, 학사 2만 1천561명 등 총 7만 8천13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또 GIST는 박사 53명을 비롯해 석사 113명, 학사 97명 등 263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GIST는 이번 학위수여식이 지나면 지난 1993년 설립 이래 박사 1천891명, 석사 5천023명, 학사 1천264명 등 총 8천178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GIST는 이번 학위 수여식에 서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Hashed)의 창업자 김서준 CEO에게 축사를 맡겨 관심을 끈다.김서준 대표(39세)는 서울과학고와 포스텍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7년 해시드를 창업해 세계 86개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벤처캐피털(VC)로 키워냈다.

2024.02.15 10:28박희범

美SEC 의장 "비트코인 ETF 승인에 가상자산 보증 의미 없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의원회(SEC) 의장이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것을 두고 가상자산 시장을 보증하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며 미국 가사아산 매체 디크립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SEC가 가상자산을 인정했다는 주장을 펼치는 것을 두고 게리 겐슬러 의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게리 겐슬러 의장은 "우리는 장점에 대해 중립적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어떤 식으로든 존재해온 비트코인에 대한 승인은 아니다. 단지 상장지수 펀드 상품으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방법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가상자산이 미등록 증권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사기 및 시장 조작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해야 하는 기관의 책임을 강조했다. 게리 겐슬러 의장은 비트코인의 기반이 되는 분산기술을 언급하며 랜섬웨어 및 돈세탁을 포함한 여러 불법활동에 가상자산이 사용된다는 점도 강조하며 비트코인 ETF 승인이 다른 가상자산 기반 ETF 승인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리 겐슬러 의장은 "우리 앞에 여러 서류가 있다. 승인 여부는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논의 및 검토하는 사안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2.15 08:29김한준

플레이댑 "해킹 피해 복구 최선...무단 발행 토큰 필터링 될 것"

해킹 피해를 입은 가상자산 플레이댑이 이용자 보호 조치에 나선다. 해킹 피해 확인 후 각 가상자산 거래소에 거래 중단을 요청한데 이어 추가 피해 확산 방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플레이댑은 지난 10일 해커 공격을 받았다. 특이한 것은 해커가 재단 물량을 탈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채굴자로 추가해 플레이댑 코인(PLA) 2억 개를 발행했다는 점이다. 이 중 일부는 게이트아이오 지갑으로 이관됐으며 시장에 플레이댑이 대량으로 풀려나오며서 시세가 15% 넘게 하락했다. 해킹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플레이댑은 지난 14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해커가 13일에 15억 9천만 개의 토큰을 추가로 발행했다고 공지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는 지난 13일 플레이댑을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상태다. 플레이댑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 중이다. 또한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이용자 보호조치를 취하고 거래소와 협의해 정상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플레이댑 관계자는 "관리자 권환이 탈취돼 해커로부터 공격 받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초 발행된 2억 개의 토큰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정하고 있으며, 이후 거래소 입출금 차단, 해커 계좌 동결 등의 조치로 2차 발행된 15억 9천만 개의 토큰에 대한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재 보안 업체를 통해 해커와 관련된 물량을 추적 중이며 무단으로 발행된 토큰은 대부분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필터링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마이그레이션 관련 진행 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플레이댑 관계자는 "마이그레이션 된 신규 토큰은 멀티 시그 도입, 스냅샷(Snapshot), 퍼즈(Pause), 번(Burn) 기능을 권한별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민팅 권한을 삭제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라며 "더불어 DAO 보팅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소통을 강화해 투명성을 확대하겠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2024.02.14 17:33김한준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사실상 확정...찬성률 74% 돌파

클레이튼과 핀시아 메인넷 통합이 눈앞에 다가왔다. 당초 반대 의사를 드러냈던 일부 회원사가 입장을 선회함에 따라 나타난 결과다. 가상자산 업계는 클레이튼과 핀시아 측이 투표 기한을 연기하면서 회원사 설득에 나선 것이 유효했다고 분석한다. 지난 1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클레이튼과 핀시아 메인넷 합병을 안건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찬성률은 74%를 넘어섰다. 보팅 파워(투표 권한)이 가장 높은 굳갱랩스와 버그홀 등이 기존 반대 입장에서 찬성으로 돌아선 것이 결정적이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 재단은 지난 1월 16일 두 메인넷을 통합해 신규 메인넷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메인넷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두 재단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극심한 반대가 이어졌다. 특히 클레이와 핀시아 교환 비율이 1대148로 책정된 것을 두고 핀시아 투자자들은 토큰 교환비율이 낮다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핀시아 재단은 토큰 교환 비율은 유지하되 투표에 참가한 회원사들에게 신규 발행 예정 토큰인 프로젝트 드래곤을 8천만 개 제공하고 통합 메인넷에서 사용자 위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상안을 제시한 바 있다.

2024.02.14 10:16김한준

비트코인, 2년만에 5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이 시세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돌파했다. 가상자산 업계는 금리인하 기대감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이어지던 매도세가 멈추고 새롭게 자금이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13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5만131달러로 최근 일주일 사이 17.59%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4만9천 달러 선을 넘었다가 4만 달러 밑으로 급락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한 달만에 4만9천 달러를 회복한 데 이어 5만 달러까지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 전반도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도 최근 1주일 사이 각각 15.9%, 19.4%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11일 미국 증시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된 후 4만 9천 달러 선이었던 비트코인 시세는 그레이스케일 계좌에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이어지며 4만 달러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차익 실현이 마무리됨에 따라 매도 행렬이 멈추면서 다시금 상승세가 시작됐다는 것이 가상자산 업계의 분석이다. 이런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몇년 사이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이끌었던 반감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비트코인 매수를 이끌 것이라는 것이 이유다.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기술적 기반과 사용 사례가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며 다가올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치를 더욱 강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레이크스케일의 마이클 자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채굴자 수익 문제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온체인 활동과 긍정적인 시장 구조 업데이트로 인해 시장 상황이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랜 기간 디지털 금으로 알려진 비트코인이 최근 발전에 힘입어 훨씬 더 중요한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가상자산 시장에 대량의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 중이라는 점도 비트코인 상승을 이끄는 원인으로 풀이된다. 영국 가상자산 전문 운용사인 코인셰어스는 비트코인 ETF 승인 후 가상자산 시장에 대규모 현금이 유입 중이라며 글로벌 가상자산 펀드에 지난주에만 11억 달러(약 1조4천618억 원)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펀드의 전체 운용자산은 590억 달러(약 78조4천51억 원) 규모다.

2024.02.13 12:19김한준

빗썸, 멀티체인 입출금 지원 도입...가상자산 입출금 편의성 업데이트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가상자산 이더리움에 대한 멀티체인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멀티체인이란 하나의 가상자산에 2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멀티체인이 지원되는 가상자산은 입출금 시 여러 네트워크 중 더 낮은 수수료, 빠른 처리 속도를 가진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이더리움 입출금 지원에 추가되는 네트워크는 아비트럼과 옵티미즘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더 빠른 입출금이 가능해진다. 멀티체인 입출금 지원 외에도 다양한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 개선이 이뤄졌다. ▲100만원 미만 출금 절차 간소화 ▲출금 주소록 기능 개선 ▲입출금 내역 확인 간편화 등을 진행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3 10:49김한준

업비트-빗썸, 가상자산 플레이댑 입출금 일시 중단

업비트와 빗썸이 가상자산 플레이댑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최근 플레이댑에 발생한 보안 문제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플레이댑 프로젝트는 지난 1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 플레이댑이 해킹돼 추가 토큰이 발행됐다고 공지하고 이를 모든 파트너 거래소에 직접 통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해킹은 플레이댑 토큰 발행 권한을 무단으로 탈취해 신규 토큰을 발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번 해킹으로 약 2억 개의 플레이댑 토큰이 발행된 것으로 추산했다. 플레이댑이 상장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이에 플레이댑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업비트는 "플레이댑 관련 보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지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플레이댑의 가격 변동성 확대에 유의하기 바란다. 더불어 안전한 디지털 자산 입출금 지원을 위해 플레이댑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전했다. 빗썸은 역시 공지를 통해 "플레이댑 관련 보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지는 정황을 확인했다"라며 "이로 인해 플레이댑 가상자산의 시세 변동성 증대가 우려돼 플레이댑에 대한 투자에 특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플레이댑 입출금 중단은 이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24.02.13 10:24김한준

프랭클린 템플턴,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美 투자금융 기업 프랭클린 템플턴이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신청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이 가세하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을 신청한 기업은 총 8개가 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출시한 기업들이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을 가장 먼저 신청한 반에크를 비롯해 그레이스케일, 블랙락 등의 동일 상품 신청을 연기했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지난 1월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ETF가 5월까지 승인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2024.02.13 09:15김한준

발키리펀드 임원 "비트코인 ETF 10개 중 7~8개만 남을 것"

올해 내로 운용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거론됐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가상자산 관리 회사 발키리펀드의 스티븐 맥클러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 말까지 현재 운영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 10개 발행사 중 약 7~8개만 남을 것이다"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 운영에 드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운영사들이 벌이고 있는 최저 수수료 경쟁이 발행자의 수익성을 해칠 수 있어 이런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지금까지 관리 자산이 1억 달러(약 1천333억 원) 미만이라면 운영을 중단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키리펀드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운용 중이다. 지난 8일 기준 발키리펀드가 운용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 관리자산 총액(AUM)은 1억2천370만 달러(약 1천649억 원)이다.

2024.02.11 09:58김한준

위메이드, 올해 레벨업 나서...키워드 라이선스-게임-블록체인

위메이드가 핵심 사업을 통해 재도약을 시도한다. 위메이드의 핵심 사업 키워드는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와 게임, 블록체인 3가지다. 올해는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신작이 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2' IP 라이선스와 신작 게임, 블록체인 위믹스 사업 등을 앞세워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먼저 이 회사는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사업 강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8월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사업 관련 계약(5년간 총 5천억 원 규모)을 체결한 이후 더욱 적극적이다. 무엇보다 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법적 다툼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고, '미르4'와 '미르M' 중국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 2분기 '미르4', 4분기 '미르M'의 중국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미르4'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완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미르4'는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 2분기 중국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미르M'의 중국 판호도 발급 받았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모광쌍용'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미르M' 역시 조만간 중국 퍼블리셔와의 계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컨설팅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내 '미르의전설' IP 시장은 최대 9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미르의전설2'(중국명 열혈전기)가 20년 넘도록 중국 서비스를 이어가면서 IP 인지도를 높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개발 및 서비스와 위믹스 재단을 통한 블록체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 국내외 시장에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세계 주요 프로야구 리그에 소속된 최고 선수들을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 등으로 꾸민 게 특징이다. 또 이 게임은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해 즐기 수 있으며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도 제공한다. 3분기에는 위메이드엑스알에서 개발 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오딘의 땅에서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대작 MMORPG다. 최신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완성했다. 모션 및 페이셜 캡쳐 기술로 탄생한 사실적인 캐릭터는 플레이에 생동감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을 이끌고 있는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 된 블록체인 게임은 '미르4 글로벌'와 '미르M 글로벌' 등을 포함해 30여 개다. 특히 모바일 MMORPG '미르4'의 블록체인 버전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위믹스플레이에 론칭될 게임은 32개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해 선보인 MMORPG로, 지난해 4월 한국 서비스 이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한다. 또 캐릭터와 이용자 게임 정보를 압축해 하나로 만들어내는 캐릭터 NFT도 선보여 게임 안팎의 경제를 연결할 예정이다. 여기에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의 토크노믹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위믹스 생태계 기축통화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및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나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4.02.11 09:33이도원

NXC의 코빗 지분 매각說...업계 내 다양한 해석 눈길

NXC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지분 매각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가상자산 업계와 게임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NXC와 거래소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런 소문이 나오게 된 배경에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NXC는 자사가 보유한 코빗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다. NXC는 지난 2017년 자회사 심플캐피탈퓨처스를 통해 코빗 지분 65.19%를 912억5천만 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코빗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으나 NXC 측에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양측의 입장이 엇갈린 상황이다. NXC와 코빗의 입장이 엇갈리자 다양한 추측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소문의 진위여부를 떠나 'NXC가 코빗에서 손을 뗀다면 왜 그런 결정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가장 주를 이루는 추측은 코빗 투자를 통한 수익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다. NXC가 코빗을 인수했을 당시에는 코빗 영업이익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세 번째였으나 시간이 지난 지금에 이러서는 시장 점유율이 1%에 미치지 못 하며 주춤한 상황이다. NXC가 지난해 하반기에 코빗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지 않은 것에는 이런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과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가상자산법)이 NXC에 부담을 가중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저조한 수익성에 부담까지 더해지니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와 거리를 두는 판단을 내렸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특금법은 가상자산사업자나 가상자산 사업자 본인의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가상자산의 매매-교환을 중개-알선하거나 대행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법이 시행된 후에는 금융당국이 면밀하게 가상자산 업계를 들여다보게 된다는 점도 NXC 입장에서는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NXC 손자회사인 넥슨 유니버스는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통해 이용자가 자체 NFT 아이템을 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데 해당 NFT 아이템을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으로 구분할 경우 지주회사인 NXC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보다는 나아졌다고는 해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런 상황이 자칫 기업 신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NXC에게는 부담일 수 있다"라며 "결국 수익성 대비 부담이 큰 상태다. NXC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했다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NXC가 코빗 지분을 실제로 매각할 경우 자회사 넥슨이 진행 중인 블록체인 사업도 속도를 높일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넥슨은 지난 8일 글로벌 메인넷 폴리곤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협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 하며 삐걱거리던 폴리곤과의 협업을 마무리하고 속도를 높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의도라는 것이 게임업계의 평가다. 하지만 지주회사인 NXC가 코빗 지분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특금법이나 가상자산법의 잣대에 오르내리게 된다면 넥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개발도 고려할 것이 많아져 속도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수익모델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제약이 생길 수 있기에 결국 프로젝트 운신의 폭도 좁아지게 된다. 이런 상황이기에 지주회사인 NXC가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을 정리한다면 넥슨도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게임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NXC의 코빗 지분 매각 여부와 폴리곤과 결별한 넥슨의 향후 행보는 동시에 바라봐야 할 안건이다"라며 "NXC가 코빗 지분을 매각한다면 넥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가상자산 프로젝트가 아닌 게임 콘텐츠를 위한 프로젝트로 더욱 확실하게 인식될 수 있다. NXC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2024.02.09 13:12김한준

위메이드, 스페인 가상자산 거래소에 위믹스 상장

위메이드는 위믹스3.0의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가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Bit2Me)에 상장했다고 6일 밝혔다. 위믹스 재단은 비트투미 상장을 시작으로 4억 5천만 스페인어권역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비트투미는 스페인 중앙은행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을 완료한 거래소로, 이용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ISO27001 정보보안 인증도 취득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스페인 거래소 중 최초로 현지 은행과 금융기관에 화이트 레이블 솔루션도 지원하고 있다. 화이트 레이블을 통해 비트투미가 제공하는 월렛, 예치 수익, 가상자산 결제 게이트웨이 등을 기반으로 자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럽 4대 통신사 텔레포니카, 스페인 최대 은행 BBVA의 스타트업 전담 부서 BBVA 스파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2024.02.07 10:18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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