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블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BBQ, 닭가슴살 4종 '부드럽고 촉촉하닭'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몰을 통해 수비드 공법을 적용한 닭가슴살 신제품인 '부드럽고 촉촉하닭' 4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드럽고 촉촉하닭'은 ▲오리지널 ▲블랙페퍼 ▲자포네 ▲트러플버터 4가지 맛으로 판매된다. 담백한 맛의 '오리지널'과 굵은 흑후추를 더해 알싸한 맛을 강조한 '블랙페퍼'는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볶은 양파 소스로 향과 은은한 단맛을 낸 '자포네', 한 층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트러플버터' 등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닭가슴살을 진공 상태에서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하는 '수비드 조리법'을 적용해 육즙 손실을 막으면서, 낮은 온도로 오래 익혀 영양소 파괴를 최대한 줄였다. 이를 통해 맛과 향을 최대한 보존하며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지만 스테이크나 샌드위치, 샐러드, 포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해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건강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BBQ는 내달 13일까지 자사몰에서 '부드럽고 촉촉하닭' 제품 4종을 660원에 판매하는 '계이득 669 초특가'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첫 1팩에 대해서는 660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BBQ 관계자는 “다이어트에 도전하거나 건강한 식단으로 체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맛있으면서도 간편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4종의 닭가슴살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자사몰을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8:13안희정

위메이드-엔비디아, 협력 확대...게임 미르5·블랙 벌처스에 AI 기술 적용

위메이드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기술을 게임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활용한 보스 몬스터, 전투 분석 장비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넥스트는 개발 중인 MMORPG '미르5'의 보스 제작을 위해 엔비디아와 R&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머신 러닝과 SLM(소형 언어 모델)이 적용된 AI 모델을 활용해 AI 보스 몬스터 '아스테리온'을 공동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엔비디아의 AI 가상 캐릭터 개발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와 AI 추론 마이크로 서비스 '님(NIM)',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카드 '지포스(GeForce) RTX 5090' 등도 활용되고 있다. '미르5'의 AI 보스 '아스테리온'은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학습해 전투를 거듭할수록 더욱 정교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해당 보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매번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더 큰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위메이드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 중인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인게임 전투 장비에도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적용해서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는 위메이드의 첫 번째 FPS 게임으로, 현대전이 장기화된 세계에서 군인들이 생존과 부를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게 특징이다. 인전투 장비 바이퍼(Viper)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는 AI 장비다. AI 기술을 통해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의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앞서 지난 2월 출시된 위메이드엑스알 제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는 엔비디아의 빛 처리 기술 RTX 레이 트레이싱과 AI 딥러닝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 DLSS 3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북유럽 신화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고품질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RTX DLSS 3는 AI 딥러닝과 하드웨어 프레임 제너레이터를 통해, 기존 최고 수준의 게임들보다 초당 프레임 수를 약 2.5배 증가시키는 기술로 요약된다.

2025.03.16 10:10이도원

위메이드-엔비디아, 신작 FPS 게임 '블랙 벌처스' 인게임 AI 전투 분석 공동 개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개발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가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신작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eed)'의 인게임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를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는 기존 '디스민즈워(가칭)'로 알려졌던 신작이다. 이 게임은 현대전이 장기화된 세계를 배경으로, 군인들이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극사실적인 비주얼,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과 전략, 특수 설계된 리스폰(Respawn) 방식 등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올해 연말 스팀에서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에 적용되는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는 엔비디아의 음성 및 대화 기반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적용한다. 해당 장비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의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앞서 회사 측은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트레일러 영상을 엔비디아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과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를 차세대 게임 개발 이니셔티브로 설정했다. 위메이드가 보유한 개발 역량을 블록체인, AI 등 혁신 기술과 계속해서 결합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이용자들이 능동적 창작자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025.03.14 11:21이도원

"1천원 파우치 커피 나왔다"…이마트24, 가성비 음료 출시

이마트24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파우치 음료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나들이,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음료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가성비, 차별화를 콘셉트로 한파우치 음료 상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실제 이마트24가 지난해 3월~4월의 파우치 음료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월대비 1.5배, 2배 이상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우치 음료와 함께 구입하는 얼음컵 매출도 동기간 전월대비 각각 42%, 8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마트24는 파우치음료 매출이 급증하는 나들이 시즌에 맞춰 초가성비 파우치 커피 '1000블랙커피'를 이달 13일 출시한다. '1000블랙커피'는 기존 파우치음료(230ml/340ml)보다 용량은 더 늘리고, 가격은 더 낮췄다. 해당 상품은 500ml 대용량 사이즈로 가격은 1천원이다. 편의점 업계 동일한 용량의 파우치 음료 가격과 대비해도 40%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얼음컵을 포함해도 2천300원에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베트남 원두 베이스에 콜롬비아산 에스프레소 추출물로 블렌딩 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13일 부터 31일까지 이마트24 앱 회원이 '1000블랙커피' 구매 시 500원 금액권을 증정해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 해 스포츠음료와 드링크 음료맛을 섞은 파우치 음료인 '얼포카'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스포츠음료와 배음료를 섞은 '얼배카340ml(1천100원)'와 달달한 복숭아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샷을 추가한 '아샷추340ml(1천100원)'를 이달 20일 선보인다. 기존 에이드나 커피 파우치 외에 새로운 맛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명 '꿀조합'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를 잇따라 상품화하고 있는 것. 지난 해 선보인 '얼포카'는 매월 파우치 에이드 중 1~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1000블랙커피', 얼배카, 아샷추, 얼포카 외에도 아임이 커피 파우치음료 5종, 아임이 에이드 8종 등 PB상품도 판매한다. 또한, 1일 커피 음용량이 늘어나는 소비 패턴에 맞춰,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는 1,000ml 대형 파우치 커피(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블랙, 아메리카노 헤이즐넛향)와 에이드(복숭아)도 운영 중이다. 최근 원두 가격 인상으로 인한 커피가격이 인상되는 가운데, 1천원대로 즐길 수 있는 편의점 파우치음료를 찾는 고객들의 많을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음용식품팀 이종원MD는 “올해에는 용량은 늘리고, 가격을 대폭 낮춘 초가성비 커피 파우치음료를 선보여 고물가 속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가성비 좋은 파우치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가 늘고 있는 만큼, 매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3.12 19:41안희정

'블랙야크' 보안 뚫렸다...개인정보 34만 건 유출

의류 브랜드 BYN블랙야크의 회원 34만 명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회사는 이번 사고로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6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이번 정보 유출은 지난 4일 해커에 의한 홈페이지 공격을 통해 발생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닉네임)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주소 뒷부분 등이다. 블랙야크는 본 사안을 인지한 직후 사고 원인을 파악했고, 해당 IP와 불법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취약점을 점검해 보안 조치했다고 말했다. 개인정부 유출 등으로 인해 손해가 발생한 경우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회사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유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3.06 20:00류승현

롤스로이스 전기차 '블랙 배지 스펙터' 공개…올해 국내 출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8일(현지시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Black Badge Spectre)'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의 고성능 버전이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659마력(485kW), 최대토크 1천75Nm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블랙 배지 고객들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개발됐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 고성능 라인이다. 롤스로이스는 엔지니어링 과정에서 블랙 배지의 철학에 실제 고객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일부 고객의 익명화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십만 킬로미터에 걸쳐 정량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분석한 결과 블랙 배지 고객들은 장거리 이동보다 짧은 순간에 최대 출력을 더 자주 활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블랙 배지 고객의 대담한 성향에 맞춘 가장 강력한 롤스로이스가 탄생했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의 전설적인 멀린 항공기 엔진에서 영감을 얻은 두 가지 모드가 제공된다. 첫번째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인피니티 심볼에 대한 찬사를 담은 '인피니티 모드'로 스티어링 휠의 ∞ 버튼을 눌러 활성화하면 659마력의 최대 출력과 즉각적인 페달 반응을 제공한다. 두번째는 운전자가 즉각적인 가속을 경험할 수 있는 '스피리티드 모드'다. 브레이크와 액셀을 동시에 밟아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햅틱 및 시각적 반응이 나타난다. 이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순간적으로 토크가 1천75Nm까지 증가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3초 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한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압도적인 성능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부분을 개선했다. 먼저 조향의 무게감을 높이고 롤 안정화 기능을 조정해 더 직관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코너링 시 차체 롤링을 줄였다. 또한 댐퍼를 개선해 가속이나 감속 시 차체 기울임 현상을 최소화했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블랙 배지 스펙터 발표와 함께 독창적인 '베이퍼 바이올렛' 외장 마감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진한 검은색과 보라색이 조화를 이루는 이 색상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클럽 문화의 네온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고객들은 4만4천가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색상 팔레트에서 색상을 선택해 조합하거나,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협업해 자신만의 독점적인 컬러를 개발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 실내는 전면부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에 피아노 블랙 색상의 바탕의 5천500개 '별'이 다양한 크기와 밝기로 수놓아져 있다. 각 부품은 장인들이 샌드블라스트 처리 후 6겹의 래커를 덧입히고 섬세한 수작업 마감했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차량에 탑재된 '스피릿(SPIRIT)' 운영 체제를 통해 비비드 그렐로우, 네온 나이츠, 사이언 파이어, 울트라바이올렛, 신스 웨이브 등 총 5가지 색상 테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계기판 디자인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첨단 디지털 아키텍처는 무선 충전, 충전소 정보 제공 등 기능과 차량 관리는 물론, 롤스로이스 전용 디지털 멤버십 '위스퍼스' 앱과도 완벽하게 연동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원격으로 차량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브랜드 럭셔리 전문가들이 엄선한 실시간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CEO)는 "블랙 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선보인 차량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존재감과 목표의식을 지닌 모델로, 개발 초기부터 고객들의 대담한 표현 욕구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편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연내 국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2025.02.19 15:49김재성

디월트, 드릴 드라이버 2종 출시

디월트는 기존 제품 대비 80% 향상된 파워와 줄어든 전장 길이로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 '20V MAX XR 브러쉬리스 콤팩트 드릴 드라이버(DCD801)'와 '20V MAX XR 브러쉬리스 콤팩트 햄머 드릴 드라이버(DCD806)'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고성능 XR 브러쉬리스 모터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전력 밀도가 80% 증가했다. DCD801은 최대 토크 90Nm 및 무부하 회전수 최대 2천RPM의 파워를 낸다. 목재는 최대 55mm, 금속은 최대 13mm까지 드릴 작업이 가능하다. DCD806은 분당 타격수 최대 3만4천BPM으로 단단한 석재도 최대 13mm까지 작업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현장 작업자의 신체적 부담도 최소화했다. 공구가 모재에 걸리거나 멈추는 바인드업 상황에 공구를 자동으로 정지시키고, 빨간색 경고등으로 위험 신호를 알려 사용자 부상을 방지한다. 또한, DCD801과 DCD806은 각각 기존 제품인 DCD791과 DCD796 대비 약 6.5% 이상 줄어든 전장 길이와 오버 몰드 그립을 적용해 비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 최적의 무게 밸런스로 장시간 작업 시의 피로도를 낮추고, 공간과 작업 범위 제약을 줄인 것 역시 강점이다. 15단계 토크 조절과 드릴링 모드를 지원해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상황에 맞춰 상·중·하 각도 조절이 가능한 LED 라이트가 장착됐다. DCD806는 드릴링 모드와 함께 햄머 드릴링 모드를 지원한다.

2025.02.19 14:12신영빈

에버스핀, 일본 최대 금융그룹 'SBI'에 보안 솔루션 공급

에버스핀이 글로벌 금융그룹 SBI그룹 계열사에 보안 솔루션을 대거 공급하며 일본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SBI그룹의 디지털 자산 부문을 총괄하는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SBI Digital Asset Holdings)와 산하 기업 2곳,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웰스어드바이저까지 총 4곳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SBI그룹과 에버스핀의 합작회사인 SBI에버스핀을 통해서 이뤄졌다.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는 SBI그룹의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기업으로 디지털 자산의 발행·관리·유동성 확보를 위한 밸류체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웰스어드바이저는 금융기관용 앱 '웰스 어드바이저' 'My투자신탁' '주식신문 웹'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투자신탁 위탁사·보험사·기업연금 등 다양한 기관에 공정하고 중립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에 공급한 에버세이프는 해킹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동적표적방어(MTD)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이다. MTD 기술은 미국 정부가 필요성을 강조한 기술로, 에버스핀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고정된 보안코드로 인해 해킹 위험에 노출되는 것과 달리, 에버세이프는 실시간으로 보안코드를 변경해 해커 공격을 무력화한다. 에버스핀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유럽·일본 등 전 세계 주요 12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웰스어드바이저에는 페이크파인더을 적용했다. 페이크파인더는 에버스핀이 자체 개발한 화이트리스트를 활용한 유일한 피싱방지 솔루션이다. AI가 전 세계 앱 정보를 수집해 DB를 구축하고 이와 대조해 정상이 아닌 악성앱을 사전 탐지한다. 기존 블랙리스트 방식이 사후 발견된 악성앱을 목록화해 재발을 방지하는데 그치는 것과 달리,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악성앱까지 차단 가능한 기술이다. 에버스핀은 국내에서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NH농협은행·KB카드·삼성카드·삼성생명·한화손해보험·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BNI증권·수무트은행 등 해외 금융권에서도 잇따라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그룹 SBI가 에버스핀 보안 솔루션 대거 도입함에 따라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5.02.18 11:06주문정

"취약점 먼저 없앤다"...LGU+, '블랙박스 모의해킹' 진행

LG유플러스는 오펜시브 보안 전문업체 엔키화이트햇과 8개월 동안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진행하면서 자사가 운영 중인 모든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블랙박스 모의해킹은 점검을 의뢰한 기업이 보안과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별도의 시나리오 없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모의해킹은 업체와 협의해 특정 조건이나 상황에 대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LG유플러스의 블랙박스 모의해킹은 화이트해커들이 외부 공격자의 관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자사 서비스에 침투를 시도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보안 시스템 수준을 파악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약 8개월에 거쳐 화이트해커 집단의 점검을 받게 된다. 점검 대상도 특정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인터넷 망을 통해 외부에서 접근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역대 최장·최대 모의해킹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 서비스에 잠재된 보안 빈틈을 샅샅이 찾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해커가 사내망에 접근해 서버를 장악하거나 개인정보, 회사 기밀 등 중요 정보를 빼낼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LG유플러스는 모의해킹 기간 동안 파악된 서비스 취약점에 대해서도 엔키화이트햇과 합동으로 점검·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제적으로 보안 위협 요소를 제거하고,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을 대응하는 데 중요 역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AI 활용이 늘면서 고객들의 보안에 대한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해 고객이 가장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8 09:00최지연

틱톡, 블랙핑크 지수 새 앨범 발매 기념 독점 콘텐츠 제공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14일 전세계 발매되는 지수의 새로운 미니 앨범 'AMORTAGE'를 기념하며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멀티미디어 캠페인인 #AMORTAGE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AMORTAGE 캠페인은 다양하고 새로운 독점 경험들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들은 틱톡에서 '지수', 'AMORTAGE'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AMORTAGE'의 발매를 기념해 신나는 인앱 경험을 발견할 수 있으며, 한정된 기간에만 적용되는 독점 프로필 프레임을 획득하는 미션도 제공된다. 또한 그룹 미션에 성공하면 숨겨진 포토카드를 발견할 수 있으며 틱톡에서만 공개되는 독점 영상도 즐길 수 있다. 지수는 "앨범명 'AMORTAGE'는 나에게도 매우 중요한 조각들이 모였다는 의미"라며 "이 앨범은 나에게 매우 큰 사랑으로 남을 것 같아, 이 앨범을 들으시는 팬 여러분께도 그런 의미로 남길 바란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의 떨림을 기억하고 이 노래를 들으며 그 설렘을 다시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bp_tiktok)는 2016년 데뷔 이후 세계 기록을 수없이 갱신하며 21세기 팝의 아이콘이 됐다. 블랙핑크의 공식 틱톡 계정은 4천9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편, 글로벌 팬들로부터 5억 9천500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지수의 동영상 조회수는 88억9천만회에 달한다. K-팝 장르는 틱톡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악 장르 중 하나로 부상했다. 2024년 틱톡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글로벌 아티스트 10개 팀 중 무려 7팀이 K-팝 아티스트였다. #kpop 해시태그는 6천300만개의 동영상을 생성하고, 6천750억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5.02.14 19:05안희정

[영상] 우사인 볼트만큼 빠른 中 로봇 개 '화제'

로봇 산업에서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이 빠른 로봇 개를 개발해 선보였다고 IT매체 BGR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로봇 스타트업 '미러 미'(Mirror Me)는 '블랙팬서 2.0'(Black Panther 2.0)이라는 초고속 로봇 개를 개발했다. 이 사족보행 로봇은 10초 안에 100m를 달릴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사인 볼트와 거의 비슷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블랙팬서 2.0의 무게는 38kg, 높이는 0.63m로 그렇게 크고 무겁지 않으나 초당 최대 10.4m로 달릴 수 있어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초당 10.44m의 세계 기록을 세운 우사인 볼트의 전설적인 속도와 거의 비슷하다. 현재 개발된 사족보행 로봇과 비교하자면, 중국 딥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링스'(Lynx)는 초당 4.9m의 속도로 달릴 수 있고 2012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사족보행 로봇 '치타'가 초당 12.6m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시연하기도 했으나 치타 로봇는 더 크고 무거울 뿐 아니라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 이 로봇은 네 다리에 각각 유연하고 무릎과 같은 관절을 탑재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달릴 수 있게 개발됐다. 빠른 속도로 관절에 높은 부담을 줄 법도 하나 관절 보호를 위해 강화된 탄소 섬유 구조를 채택해 로봇 개가 높은 속도로 달려도 충격이 덜하다.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해 로봇이 다양한 환경 조건에 맞게 로봇의 걸음걸이와 균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연구진은 움직이는 로봇 개가 다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각 다리의 에너지를 필요에 따라 다른 다리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초고속 로봇견의 자세한 용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놀라운 속도를 기반으로 보안 순찰이나 위험한 환경 탐색과 같은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2.10 13:36이정현

정부 대가검증 협의체로 홈쇼핑-케이블TV 채널송출 분쟁 일단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대가검증 협의체를 통해 초유의 채널 송출 중단 상황까지 이르렀던 CJ온스타일과 딜라이브, 아름방송, CCS충북방송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는 네 차례 회의를 열어 송출수수료 협상과정에서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는지를 검토,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의 처분 사전통지 절차 진행에 CJ 온스타일은 정부와 대가검증 협의체의 의견을 수용해 그동안 중단했던 홈쇼핑 채널 송출을 21일 만에 재개했다. 과기정통부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1개월 이내에 협상을 마무리할 것을 골자로 한 시정명령 처분을 내리고 대가검증 협의체 운영을 통해 양측이 입장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사 대표와 임원 등 당사자들을 협상에 직접 참여시키는 조정회의를 세 차례 열어 지난달 23일 잠정 합의를 이끌었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갈등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보완사항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 개정 및 데이터 신뢰도 제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5:15박수형

'세계 3대 해커'라 불렸던 그들, 지금 뭐하고 있나

10여년 전, 한국에 세계 3대 해커라 불린 이들이 있었다. 모두 1980년대생으로, 해킹방어대회를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우승하거나 연속 우승하면서 천재급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근황을 살펴보니 여전히 정보보호 전문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가 하면 누군가는 기억에서 잊힌 사람도 있었다. 정보보호 전문 기업 스틸리언 설립자인 박찬암 대표도 3대 천재 해커 중 한 명이었다. 3인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서울 용산 본사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도 열었다. 박 대표는 화이트 해커답게 수사기관을 도와 나쁜 해커 잡는데도 열심이다. 2017년부터 경찰청 사이버위협정보전문가 모임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사이버범죄중점수사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런 공로로 2020년 존경받는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지난해 정보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8년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으로 뽑기도 했다. 화이트 해커는 착한 해커다. 서버 취약점을 연구해 해킹을 막을 법을 찾는다. 나쁜 의도로 해킹해 돈을 요구하는 블랙 해커와 반대된다. 박 대표는 10년 넘게 정보보호 기업 스틸리언을 경영하고 있다. 26세 학생이던 박 대표가 2015년 창업한 스틸리언은 지난 1일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5명이 시작해 10년 만에 직원 100명, 연 매출 100억원을 눈앞에 둔 회사로 성장했다. 박 대표는 아직 스틸리언을 상장할 계획이 없다. 외부 투자자 눈치 보느라 신사업을 만들어 덩치를 키우기보다 내실을 다지겠다는 입장이다. 그저 어릴 적부터 컴퓨터와 외계인을 좋아해 이 길로 들어선 사람답다. 박 대표는 1989년 부산에서 태어나 인하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회사 이름은 '외계인 기술을 훔친다'는 뜻으로 훔치다(Steal)와 외계인(Alien)을 합해 '스틸리언'이라 지었다. 또 다른 3대 세계적 해커는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다. 2000년대 해킹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3대 해커'로 불렸다. 홍 대표 역시 컴퓨터 게임이 재미있어 보여 컴퓨터 세계에 빠졌다. 그의 첫 번째 해킹은 중학교 2학년 때로, 외산 소프트웨어(SW) 정품 고유 번호(serial number)를 풀어냈다. 이를 불법으로 인식하지 않던 시절이라 돈 없던 학생의 수확으로 여겼다. 이후 산업기능요원으로 같이 대체복무하던 친구들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최 해킹대회에서 우승했다. 홍 대표 역시 화이트 해커가 돼 2010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보보호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홍 대표는 에스이웍스를 차리기 앞서 2008년 쉬프트웍스를 설립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백신을 개발하기도 했다. 2009년 7월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태가 터져 온 나라가 난리났을 때, 국가정보원은 북한을 의심했지만 홍 대표가 공격자 서버가 미국에 있음을 밝혀 일약 유명해졌다. 그의 실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2000년 카이스트가 주최한 세계해킹대회에서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해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당시 상금이 2만 달러(약 2400만원)였다. 이후에도 후배 해커들을 위해 만든 '와우해커 그룹(WOWHACKER GROUP)' 회원들과 함께 해커월드컵인 데프콘(DEFCON)에 7번 참여해 5번 본선에 연속 진출, 단일팀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에스이웍스 전에 두 번의 보안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했고,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주산을 잘했던 홍 대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 손에 이끌려 컴퓨터 학원에 등록했고, 이것이 인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 쉬프트웍스를 매각하고, 이듬해인 2012년 현재의 에스이웍스를 세웠다. 에스이웍스는 모바일 앱을 외부인이 분석하지 못하게 막는 '앱솔리드'를 내놨다. 또 보수 경영을 펼치는 스틸리언과 달리 투자도 받았다. 일본 투자 회사 소프트뱅크가 15억원,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5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이후 홍 대표는 미국에도 법인을 세우고 에스이웍스 본사를 샌프란시스코로 옮겼다. 3대 해커 가운데 나머지 1명은 1989년생 구사무엘이 꼽힌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7년 정보통신부 해킹대회 본선에 진출했고, 같은 해 고교생 해킹 보안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08년 건국대 경영학과에 입학했고, 메이킹이라는 팀으로 제5회 KISA 해킹방어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유명해지자 주요 언론에 소개됐고,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강연하기도 했다. 이후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구씨가 해커가 된 계기는 고등학교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느꼈고, 고등학생 최초로 해킹대회에 출전한 일이다. 오래 전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해킹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기쁨 자체"라며 "이미 알려진 해킹 기법을 사용하는 것에는 흥미가 없다. 기존 기술 답습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기술을 끊임없이 발굴하는 해커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 전공은 컴퓨터가 아닌 경영을 택했는데, 컴퓨터를 넘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싶어서였다.

2025.02.05 19:32유혜진

쿠팡, 블랙리스트 작성 인정…노동환경 개선 약속

쿠팡이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쿠팡 노동자들의 근로환경도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정종철 대표는 블랙리스트를 작성을 인정하느냐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인정한다”며 “(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수집된 부분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강한승 쿠팡 대표,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대표도 블랙리스트 관련 질문에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고 보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기자와 제보자를 고소·고발 건도 모두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과거 자사 사업장에서 일한 사람들의 정보와 함께 취업을 금지하는 이유를 적어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다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김 의원의 발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정 대표는 “블랙리스트가 직원의 과로를 유발하는 목적은 아니다”며 “관련해서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청문회에서는 쿠팡의 노동강도와 개선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의 현안은 1년 365일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야간 노동 문제가 있다”며 “심야배송, 심야 물류에 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 테이블을 만들고 합의 내용을 도출해 이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강 대표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도출되는 결론에 대해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짜노동'이라는 지적을 받던 택배 분류 작업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쿠팡은 답했다. 이 의원은 “쿠팡이 택배 상차 분류 업무를 택배노동자 본연의 업무라고 주장을 했지만, 고용노동부 감독 결과 아니라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택배노동자의 업무 강도 또는 공짜노동을 방지하기 위한 해법을 만들어 달라”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영업주와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해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환노위원장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 대표에게 “사회적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결과를 성실히 이해하겠다고 했지만, 이와 별개로 쿠팡이 할 수 있는 일은 해야한다”고 질문했다. 강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찾아서 개선하겠다”며 “다만, 근로시간을 축소하면 근로자들이 오히려 근로 시간이 많은 업체로 이동하기도 한다. 노동자의 생계권과 다른 업종과의 형평을 고려해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1.21 18:43김민아

블랙강남모빌리티, 강남·서초 지역 단거리 이동 서비스 나서

서울 강남·서초 지역에서 제네시스 등 고급차량을 활용해 전문직·기업 임원 등 구독회원을 대상으로 한 단거리 운송서비스가 등장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오후 열린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신규 사업자 블랙강남모빌리티에 대한 플랫폼운송사업 허가 심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운송사업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플랫폼과 차량을 직접 확보해 기존 택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유형이다. 지난 2021년 4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파파모빌리티·코액터스·레인포컴퍼니·피플모빌리티 등 4개 사업자가 허가를 받았다. 블랙강남모빌리티는 강남구‧서초구 권역에서 2~3km 내외 단거리 이동 수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고급차량을 선호하는 전문직·기업 임원 등을 주요 고객으로 친환경 고급차량(제네시스 G80e)을 이용해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가대수는 30대이며 요금제는 월단위 구독과 최단거리 기반 사전요금확정제다.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는 블랙강남모빌리티의 서비스 차별화 계획과 지역 내 운송 수요·공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국토부는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할 예정이다. 박정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 정부위원)은 “운송플랫폼을 활용해 특화된 이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지속해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에 허가받은 플랫폼 운송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기존 사업자들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14:43주문정

제네시스 G80 블랙 출시…올 상반기 출고시 8149만원부터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번째 모델 G8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해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G80 블랙(Black)'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G80 블랙은 'G9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 네 번째 블랙 모델로, 내ᆞ외장 디자인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세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올해 정부가 상반기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세를 기존 5%에서 3.5%로 인하했다. 제네시스 G80블랙을 올해 6월까지 출고할 경우 개별 소비세 3.5% 기준 G80 블랙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천149만원 ▲3.5 가솔린 터보 8천573만원이다. G80 블랙의 외관은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이 더욱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전면 범퍼 그릴 및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리어 범퍼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ADAS 레이더 커버 패턴 등 G80 블랙 외장 전반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휠과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했으며, 트렁크 리드 중앙에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G80 블랙의 실내를 블랙 색상의 사양과 전용 내장재로 마감해 고객의 시선이 머무는 공간의 고급감을 높였다. ▲공조/트렁크 등 버튼류 ▲도어/콘솔 등 스위치 및 장식류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도어스텝 ▲스피커 그릴 및 로고 등을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했으며, G80 블랙 전용 ▲리얼우드 가니시 ▲시트 가죽 ▲시트 퀼팅 등을 적용했다. 또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ᆞ굿바이 애니메이션 ▲3D 모델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으며, 스마트 키의 제네시스 로고 및 측면 크롬부에도 블랙 색상으로 G80 블랙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80의 연식변경 모델 '2025 G80'도 같은 날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 제네시스는 2025 G8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으며, 실내 색상에 포레스트 블루/에크루 카멜 투톤 조합을 새롭게 운영한다. 운전자가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차량에 접근할 때 사이드 미러 전개와 함께 퍼들램프가 추가로 점등되도록 변경했다. 2025 G80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천899만원 ▲3.5 가솔린 터보 6천549만원이며, 2025 G80 스포츠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천239만원 ▲3.5 가솔린 터보 7천101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의 본질을 보여주는 매개체"라며, "G80 블랙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브랜드 핵심 모델"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1:44김재성

국토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국토교통부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가족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같은 날 밤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는 국토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전라남도·무안군·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으로 구성해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설치됐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사고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별 신원확인 및 유가족 알림 ▲장례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 유가족 지원을 수행한다. 백원국 통합지원센터장은 “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수습과 피해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발생한 제주하공 2216편 사고로 탑승객 총 181명 가운데 부상 2명을 제외한 179명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사망자 가운데 141명은 신원 확인을 완료했고 나머지 38명은 검찰청과 국과수 등이 DNA 분석과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해 장례식장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탑재용 항공일지 등 사고 증거자료를 추가 회수했고 증거자료 분석 등 사고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수거된 블랙박스는 30일 오전 오전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 분석 가능여부를 우선 확인할 계획이다. 또 관제 교신자료를 확인하고 관련 관제사 면담과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2024.12.30 10:23주문정

디월트, 창립 100주년 '메가 옐로 페스타' 성료

디월트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약 9개월간 진행한 '2024 메가 옐로 페스타'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월트 제품 구매 영수증의 합산 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구매 금액을 달성한 고객을 50위까지 선정하고, 별도로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약 9개월간 총 1천853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디월트는 약 5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마련했다. 당첨자는 이달 말에 발표한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불경기 속에서도 땀 흘려 일하시는 많은 현장 작업자와 브랜드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12.23 18:18신영빈

쇼핑족 몰린 '블프' 매출, 올해 얼마?…AI 덕에 사이버 위크 매출 '사상 최대'

올해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 전 세계 글로벌 온라인 매출이 3천억 달러(약 434조4천300억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발히 도입해 고객 서비스 질 개선에 적극 나선 결과다. 23일 세일즈포스가 올해 사이버 위크 기간 전 세계 89개국, 약 15억 명의 소비자 쇼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3천149억 달러(약 455조9천437억원)를 기록했다. 사이버 위크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이다. 올해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는 744억 달러(약 107조7천238억원)의 디지털 매출을 기록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세일즈포스는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이 이번 사이버 위크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백화점 체인 '삭스(Saks)'를 비롯한 소매업체들은 쇼핑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AI와 AI 에이전트 사용량을 두 배 수준으로 증가시켰다. 또 ▲AI 기반 제품 추천 ▲맞춤형 프로모션 ▲대화형 고객 서비스 등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의 영향을 받은 매출은 총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온라인 매출의 약 19%를 차지하는 규모로,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 대비 평균 2% 높은 구매 전환율을 달성했다. 고객 서비스 영역에서도 AI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소매업체들은 효율성과 고객 개인화를 높이기 위해 사이버 위크 직전 대비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사용량을 18% 상향조정 했다. 특히 쇼핑객들의 AI 및 에이전트 기반 채팅 서비스 이용량이 38% 증가하며 AI 기반 고객 서비스가 새로운 쇼핑경험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 커머스도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바일 채널에서만 전 세계적으로 2천200억 달러, 미국에서는 533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거래액의 70%를 차지하는 수치로 전년 67% 대비 3%p(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소셜 커머스 영역도 소매업체들의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했다. 특히 틱톡샵(TikTok Shop)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활용한 소매업체들은 전체 매출 규모 중 19%를 해당 플랫폼에서 확보했다. 할인율은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테무(Temu), 쉬인(Shein),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등 중국 마켓플레이스의 저가 공세에도 불구하고, 서양권 리테일 기업은 대규모 할인 대신 서비스 차별화를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채택했다. 전 세계 평균 할인율은 26%, 미국은 28%를 기록해 전년 대비 1%p 감소했다. 제품별로는 화장품(40%), 일반 의류(34%), 스킨케어(33%) 품목 순으로 높은 할인율을 보였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기업들의 매출 확대를 지원했다. 커머스 클라우드는 99.99%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5천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했고, 마케팅 클라우드는 565억 건의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했다. 서비스 클라우드는 38억 건의 고객 문의를 처리했으며 에이전트포스는 167만 건의 AI 에이전트 기반의 응답 및 업무 수행을 통해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일조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이버 위크는 AI 기술이 리테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특히 AI 에이전트 기반의 개인화된 쇼핑경험과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리테일 기업들이 AI 에이전트와 함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견인을 지원하는 AI CRM 기업으로서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23 10:00장유미

스탠리블랙앤데커, 한국해비타트에 15년 연속 제품 후원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연말을 맞이해 한국해비타트의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에 대한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약 3천600만원 상당의 자사 전동공구 및 수공구 제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2010년부터 15년 연속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건축 봉사 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식 주택 짓기' 봉사활동에 필수적인 전동공구 및 수공구 지원을 비롯해, 임직원 및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건축 봉사활동 참여 등 꾸준한 활동으로 100년 전통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6월에는 '2024 여성들의집짓기 제주도 해녀쉼터 마련을 위한 자선패션쇼&바자'에 참여해 바자회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으며, 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동아리 'KORA'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의 건축 실습 현장에서 '이동식 주택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을 포함해 15년간 약 6억5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했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세상을 만드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라는 기업 가치 아래, 지역을 구성하는 이웃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해왔다.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의 다양한 건축 봉사 및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올해 역시 다양한 봉사자분들과 함께 여러 활동에 참여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노력했다"며 "한국해비타트와의 인연을 앞으로도 쭉 이어가 다양한 주거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 상생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전동공구 기업으로 더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7 21:40신영빈

  Prev 1 2 3 4 5 6 7 8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이더리움 3.2%↑·비트코인 10만8천 달러 회복

버터값 고공행진…EU·뉴질랜드 공급 부족인데 수요는 급증

美, AI 반도체 우회 수출 차단…말레이시아·태국에도 규제 추진

전 국민 최대 45만원 '소비쿠폰' 지급…21일부터 신청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