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블랙호넷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주머니에 쏙"…초소형 군용 정찰 드론 주목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한 병사가 주머니에서 장난감처럼 생긴 드론을 꺼낸다. 이 작은 드론은 적의 눈을 피해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첨단 군사 장비다. IT매체 BGR은 오랜 시간 전장에서 운용되어 온 초소형 정찰 드론 '블랙 호넷(Black Hornet)'을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육군은 2016년부터 초소형 드론 기술을 시험하기 시작했으며, 2년 뒤인 2018년 실전 배치했다. 이후 여러 차례 성능 개선을 거친 최신 모델 블랙 호넷 4는 2023년 출시됐다. 블랙 호넷 4의 무게는 약 70g에 불과하며, 20초 이내에 이륙할 수 있다. 1200만 화소 카메라와 저조도 환경에서도 촬영할 수 있는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해 주야간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최대 비행 속도는 초속 10m다. 단일 로터 방식으로 작동해 비행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적에게 발각될 위험을 줄이면서 주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조종자는 핸드 컨트롤러로 드론을 조작하며, 촬영 영상은 태블릿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장애물 회피 기능을 갖췄으며, 최대 2㎞ 거리까지 비행할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약 30분간 비행할 수 있고, 최대 25노트의 강풍과 비에도 견딜 수 있다. 블랙 호넷은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근거리 정찰 임무에 투입되는 등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 활용됐다. 최근에는 노르웨이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이 드론을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도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격은 수천 만원 장난감처럼 작고 가벼운 외형과 달리 블랙 호넷의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공식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종합하면 대당 2만8000~3만 달러(약 3750만~4018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격이 높은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극도로 작은 크기다. 카메라와 센서, 통신 장치, 비행 제어 장치 등 정교한 부품을 손바닥만 한 기체에 집약하려면 고도의 설계 및 제조 기술이 필요하다. 군사용 장비라는 특성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엄격한 성능 테스트와 신뢰성 검증은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유지•보수, 운용 교육 등에 드는 비용도 제품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블랙 호넷은 2007년 설립된 노르웨이 업체 프록스 다이내믹스(Prox Dynamics)가 처음 개발했다. 이후 2016년 미국 방위 기술 기업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가 프록스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 현재 블랙 호넷 4는 미국의 텔레다인 플리어 디펜스(Teledyne FLIR Defense)가 생산하고 있다. 최근 전장에 로봇과 자율 무기가 도입되면서 블랙 호넷도 다른 무인 시스템과 연계해 활용되고 있다. 플리어 시스템즈는 블랙 호넷을 자사의 지상 로봇 '퍼스트룩 125'와 결합해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에 정찰할 수 있는 체계를 선보였다. 이 같은 조합은 공중 드론과 지상 로봇이 전장에서 서로의 한계를 보완하며 협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무인 시스템 간 역할 분담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블랙 호넷의 미래 군용 로봇이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블랙 호넷과 같은 별도의 정찰 드론이 앞으로도 필수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로봇공학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 지상 로봇이 스스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정찰 드론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초소형 드론은 지상 로봇이 제공하기 어려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 로봇은 건물이나 지형 등 장애물에 가로막혀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드론은 상공에서 조용히 움직이며 넓은 범위를 살필 수 있다. 향후에는 지상 로봇이 지금보다 더 작은 드론을 자체 시스템에 탑재하거나, 고성능 센서로 주변 환경을 직접 탐색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블랙 호넷과 같은 독립형 정찰 드론의 역할은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재로서는 블랙 호넷이 전장에서 병사들의 또 다른 눈 역할을 하며, 적의 위치와 주변 상황을 파악해 작전 수행과 병력 안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장비라고 BGR은 전했다.

2026.10.31 08: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로 게임 만들고 로봇과 대화…깃허브가 넓힌 개발 생태계

단풍놀이 아직 못 갔다면…늦지 않은 가을 명소는

[세계車트] 아우디도 中 부진 직격탄…샤오미, 배터리 야심 본격화

삼성·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100조 '뉴노멀' 시대 연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