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더 게임', 1차 대규모 업데이트…장기흥행 기틀 마련
테이크원컴퍼니가 '블랙핑크 더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현재 이 게임은 글로벌 다운로드 300만 건을 넘겨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장기흥행을 기틀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육성 퍼즐 SNG 블랙핑크 더 게임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콘셉트의 포토카드 베이커리 출시 ▲경쟁 콘텐츠인 라이브 챌린지 모드 신설 ▲스케줄 퍼즐 35 챕터 확장 ▲미니게임 콘텐츠 스타일링 도입 ▲신규 의상 더 걸스 레브 추가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이 공개된다. 게임 내 출시되는 블랙핑크의 포토카드의 테마는 베이커리로, 게임만을 위해 촬영된 독점 콘셉트의 화보와 영상이다. 퍼즐을 즐기며 동시에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경쟁 콘텐츠인 라이브 챌린지는 특정 시즌 동안 그룹원과 함께 승리 조건을 만족하면, 누적된 결과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는 실시간 경쟁 콘텐츠로 유저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3D 가상 공간인 블랙핑크 월드에 부위별 의상을 맞추는 새로운 미니게임 스타일링도 추가된다. 또한 신규 의상인 더 걸스 레브가 추가되며 메인 게임인 스케줄 퍼즐도 35챕터까지 확장된다. 테이크원컴퍼니 측은 블랙핑크가 의상, 콘셉트 등 게임 제작 과정에 많은 참여했고, 직접 가창한 게임 OST와 뮤직비디오, 제작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독점 콘텐츠의 제작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게임의 OST 티저 '더 걸스(THE GIRLS)'는 음원의 도입부만 담긴 짧은 영상으로 유튜브 합산 750만 뷰를 돌파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추후에도 블랙핑크 더 게임에서 블랙핑크의 OST와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게임뿐만 아니라, 엔터사와의 협력을 통해 OST, 쿠폰카드, MD, 자체 예능 콘텐츠 등 다양한 부가 사업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좋아할만 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크원컴퍼니 관계자는 "블랙핑크 더 게임은 단순한 IP게임에서 멈추지 않고, 게임성과 콘텐츠를 강화해 다양한 유사 장르의 게이머들이 플레이를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팬덤뿐 아니라 캐주얼 게이머들에게 타깃으로 확대할 수 있는 성장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