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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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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8월 美 고용지표 발표…노동시장 냉각여부 주목

▲3일(현지시간) 미국 8월 ISM 제조업PMI 발표. 지난 6월 48.5에서 7월 46.8 로 급락하는 등 4개월 연속 하락세. ▲4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베이지북 발표. 7월 보고서에서는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약간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7개 지역은 결제 활동이 일부 증가하는 반면, 5개 지역은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어 변화에 관심. ▲미국 8월 고용지표인 비농업고용자 수 오는 6일(현지시간) 발표. 연준이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7월 11만4천명으로 급감해 노동시장의 냉각 여부도 귀추 주목. 컨센서스는 16만3천명. 실업률은 6월 4.1%, 7월 4.3%로 큰 폭 상승해 3년 래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올해 5개월 만에 감소 전환할지 관심. ▲중국 위안화가 8월 강세를 띄었는는데 지난 주 달러당 7.09위안으로 연초 수준으로 복귀. 중국 외환당국 대응 움직임에 주목. 특히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는 다양한 통화에 대한 환헷지 접근성 제고를 위해 2일 외화 역외선물환(NDF) 시장을 출범. 대상은 이종통화로 달러 및 유로화 대비 한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통화 등. ▲캐나다중앙은행은 4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지난 6, 7월 두 차례에 걸쳐 0.25%p씩 정책금리를 인하한 이후 이번에도 인하 가능성이 높음. 캐나다의 정책금리는 현재 4.5%.

2024.09.02 08:20손희연

[미장브리핑] 다우 지수 최고치 경신 마감

◇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9% 상승한 41335.0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약보합 5591.9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17516.43. ▲다우지수는 골드만삭스, 인텔, 비자 주가가 오르면서 최고치 마감. ▲미국 원유 선물 2% 가량 상승. 10월 서부 텍사스 중질유 계약은 배럴당 75.91달러로 1.87%(1.39달러) 올랐으며 10월 브렌트유 계약은 배럴당 79.94달러로 1.64%(1.29달러) 증가. CNBC가 OPEC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리비아 생산량은 지난 3일 동안 150만 배럴 감소. ▲엔비디아(Nvidia) 주가 약 6% 하락. 앞서 엔비디아는 매출이 300억달러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고 밝혀. 4분기 연속으로 세 자리 수 매출이 올랐지만 급속한 확장을 지속하면서 비교가 어려워지고 있어.

2024.08.30 08:13손희연

[미장브리핑] 'AI 대장주' 엔비디아 반등하나

◇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41250.5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5625.8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17754.82. ▲엔비디아(Nvidia) 실적 발표 전까지 주목받는 경제 데이터가 없는 상황.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대표 주가된 만큼 귀추가 쏠려. 엔비디아의 지난 3분기 동안의 매출은 연간 기준으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성장은 데이터 센터 사업에서 발생.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3.3으로 7월(101.9)대비 상승했으며 이는 올해 2월 이후 최고 수준. 경기 관련 긍정적 시각이 증가해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음을 의미. 일자리가 많다고 응답한 비율은 32.8%로 7월(33.4%) 대비 감소. ▲미국 7월 할인율 금리(Discount rate)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뉴욕 연방은행과 시카고 연방은행이 할인율 금리를 0.25%p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 할인율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상업은행 혹은 다른 예금 취급기관에 긴급단기 대출을 제공할 떄 적용되는 금리. ▲로이터/Ipsos가 미국 대통령 후보의 경제정책 관련 조사를 벌인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는 43%의 지지를 얻었고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40%.

2024.08.28 08:12손희연

[미장브리핑] 연준 주요 인사 "9월 0.25%p 금리 인하 필요"

◇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41240.5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5616.8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5% 하락한 17725.76.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지정학적 갈등 등이 증시에 영향. ▲골드만삭스는 S&P500 지수가 이번 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주요 인사들이 9월 0.25%p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발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금리를 이제 인하해야 할 시기이며 9월 0.25%p 인하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 현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선택하지 않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진단. 노동시장이 아직까지는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보이진 않으나 그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적절하다고 관측.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현재 기업들이 신규 고용과 해고를 모두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며, 장기간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해. 경제 성장이 악화될 경우 기업은 해고를 늘릴 수 밖에 없다고 부연. 인플레이션 완화 현상이 상품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금리 인하는 시험과 학습 접근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언. 시장서는 0.25%p 인하 지지로 해석.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집트에서 2일 동안 휴전 협상을 가졌지만 양측 모두 협정안 거부하면서 결렬. 미국 측은 양측 간 합의 타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혀.

2024.08.27 08:41손희연

[미장브리핑] 28일 엔비디아 실적 주목

▲28일(현지시간) 미국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전년 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의 시장 추정치 상회 여부 및 인공지능(AI)칩 블랙웰 로드맵에 귀추 쏠려. 엔비디아 주가에 대해 IB들이 긍정적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성장 모멘텀과 미국 테크주 반등 여부 주모. ▲29일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 발표. 지난 달 발표된 속보치는 전기 연율 기준 2.8%로 1분기(1.4%)에 비해 크게 반등. ▲29일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지난 주 신규 청구 건수는 23만2천건으로 직전 주 대비 4천건 증가. ▲30일 미국 7월 PCE 가격 지수 발표. 근원 PCE지수는 지난 6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 7월은 2.7% 내외로 소폭 반등 가능성 예측. 헤드라인 지수 역시 6월(2.5% 증가) 대비 2.6% 성장으로 반등 관측.

2024.08.26 08:05손희연

[미장브리핑] 파월 입에 쏠린 '눈'…금리 인상폭 주목

◇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40712.7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9% 하락한 5570.6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7% 하락한 17619.3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울프 리서치는 연준이 0.25%p 이상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 이 회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에 가까워지고 고용이 연준의 6월 경제 전망 요약에 설명된 것보다 더 빨리 약화됨에 따라, 파월은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네 가지 주요 경제 데이터 등을 고려했을 때 연준은 이번에 0.25%p 이상 금리를 인하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수전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완화되고 있어 조만간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 경제가 매우 심각한 위험 상태에 놓여있다는 신호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며, 양호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내. 시장은 이 발언을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 ▲퀸스 칼리지 총장이자 투자자인 엘-에리언은 투자자들의 연준의 금리 인하 관련 기대가 과도하며,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평가. ▲8월 3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수는 23만2천건으로 전주 22만8천건 대비 늘어. 7월 기존 주택 판매는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390만채) 대비 증가한 395만채.

2024.08.23 08:11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연준 의사록 "금리 인하 가능"

◇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40890.4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2% 상승한 5620.8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7% 상승한 17918.99.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9월 금리 인하가 점점 더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시장 기대. 증시는 다시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 주목하면서 움직이고 있어. ▲의사록에서 연준위원 대부분이 데이터가 예상대로 계속 나온다면 다음 회의에 통화정책 완화가 적절할 것이라고 말해. 몇몇은 최근 인플레이션 진전과 실업률 증가가 이번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25%p 낮추는 것이 타당한 근거가 되거나, 그러한 결정을 지지할 수 있다고 의사록서 밝혀. 또 회의록서 "인플레이션 전망과 관련하여, 참석자들은 최근 데이터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2%로 이동하고 있다는 확신이 커졌다고 판단했다"며 "거의 모든 참석자는 최근 디스인플레이션에 기여한 요인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에 하향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찰했다"고 밝혀. ▲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해석을 기다리고 있어. 23일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의 파월 연준의장 연설이 재료. ▲ CME 페드 워치 툴에 에 따르면 9월에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100%로 점쳐.

2024.08.22 07:58손희연

[미장브리핑] S&P500 지수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올해 최장 기록

◇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0896.5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7% 상승한 5608.2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9% 상승한 17876.77. ▲S&P500 지수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올해 최장 연속 상승. 8월초까지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 이 같은 급격한 시장 변화는 미국 물가 및 소비 지표들이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빠르게 완화됐기 때문. JP모건에서는 연말까지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으며 UBS는 향후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나올 수도 있지만 증시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강세장 시각을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내년 중반까지 적극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 상승세. 연말까지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0.75~1.00%p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 CME 페드 워치 툴은 내년 6월까지 2.00%p 내외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봐.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노동시장 부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잠재적인 9월 금리 인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 ▲7월 미국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6% 하락. 6월 -0.2%와 예상치 -0.3% 보다 더 하회. ▲블룸버그는 미국 달러화 대비 아시아 통화가치가 전일 대비 0.6% 상승하면서 7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완화와 함께 아시아 국가들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

2024.08.20 08:14손희연

[ZD 브리핑] 노소영 관장, 김희영 이사장 상대 손배소 1심 결론 나온다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 SK회장 동거인 김희영 손해배상 소송 1심 결론 22일 오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3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 1심 결론이 납니다. 노 관장은 최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이던 지난해 3월 김 이사장을 상대로 3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노 관장 측은 최 회장이 2015년 '커밍아웃'(동거인·혼외자 공개)한 이후 김 이사장에게 쓴 돈이 1천억원이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지만 최 회장 측은 '악의적인 허위 주장'이라는 입장입니다. 현재 노 관장과 최 회장의 이혼소송은 상고심으로 넘어가 대법원에서 심리중입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노 관장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금통위 22일 본회의...기준금리 인하 여부 관심 22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본회의가 열립니다. 지난 7월까지 12차례 연속으로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50%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통화정책방향문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0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올 수록 우리나라가 언제 금리를 얼마나 인하할지 시장 기대가 큽니다. 그렇지만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고 부동산 가격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예측에도 힘이 실립니다. 지멘스EDA 22일 포럼 개최...삼성·LG전자 기조연설 전세계 3대 반도체 EDA 업체인 지멘스EDA가 22일 한국에서 '상상력 구현 - 시스템 설계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합니다. 마이크 엘로우 실리콘 시스템 부문 대표가 한국에 첫 방한해 기조연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삼성전자 파운드리 이성재 상무가 '삼성 파운드리 첨단 기술과 디자인 플랫폼' 주제로 발표하고, LG전자 이상헌 연구위원이 반도체 설계에서 CI/CD 와 Shfit-Left 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 시추가 연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자원개발 체제를 점검해보는 토론회가 오는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립니다. 자원 안보 중요성 환기 및 해외 제도와의 비교 분석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섬유패션산업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4'를 개최합니다. 올해 전시는 576개 업체가 888부스 규모로 참가합니다. 글로벌 프린팅 전문기업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의류프린터 'GTX 프로' 2종과 함께 디지털 프린팅에 자수가 접목된 자수직접인쇄(DTE)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합니다. 민주당, 단통법 폐지 의견수렴 시동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과 김현 의원이 22일 단말기 유통법 폐지와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와 정광재 KISDI 통신정책연구실장의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정부 여당의 단통법 폐지 추진 방침을 밝힐 때 민주당은 부분적 완전자급제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련한 법안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날 국회에서는 미디어발전포럼 0503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민주당 김현 의원과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연구책임의원에 참여하는 포럼입니다. 포럼 정회원으로 민주당의 김우영, 노종면, 양문석, 윤호중, 이정헌, 이훈기, 전현희 의원과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이 참여합니다.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4' 개막...한국 게임 출품 3대 게임쇼로 알려진 게임스컴2024가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넥슨과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신작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인다면, 펄어비스는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하이브IM은 '던전스토커즈',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신작 3종을 출품합니다. 오션드라이브가 출품하는 신작은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입니다. 앞서 스마일게이트 산하 개발 자회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창사 이래 최초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PIXEL 2024'를 개최합니다. 오는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슈퍼크리에이티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게임, 서브컬쳐, 2D 아트 3가지입니다. 강연에는 슈퍼크리에이티브, 컨트롤나인, 스튜디오비사이드, 버니바이트 핵심 개발자들이 나섭니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AI 규제법 동향 분석...셀렉트스타, AI 인사이트 공유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가 이달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 규제법의 국내외 동향 분석,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AI 윤리법제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달 1일 EU의 AI법이 발효된 후 현재 22대 국회에는 6개 AI 법안이 발의된 상황입니다. 이에 포럼에서는 국내외 주요 법안의 내용을 비교, 분석하고 향후 바람직한 입법방안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포럼 발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정부에서 AI 입법 자문을 수행 중인 법무법인 세종 AI 센터장인 장준영 변호사가 맡습니다. 셀렉트스타는 21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AI 이그나이트'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무자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서 '100대 빅데이터 및 AI 전문가'로 선정된 황보현우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의 경쟁 우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또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신뢰성 평가에 대해 패널 토크를 이끌며 관련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포티투마루도 같은 날 서울시 중구 오픈스튜디오에서 '생성형 AI 선도인재양성사업 워크샵'을 개최합니다. 현재 포티투마루는 주관기관으로서 성균관대를 비롯한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하대 AI(융합)대학원이 생성형 AI 선도인재 양성사업을 공동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인재 양성사업 개요와 각 기관별 추진 계획 공유, 향후 추친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단장을 비롯한 AI(융합)대학원장 등 기관별 사업 총괄자와 참여 연구자 약 60명이 참석합니다. 한국후지쯔 역시 21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생체인증이 활용된 디지털전환(DX)비즈니스와 후지쯔의 손바닥 정맥인증 확대 전략을 다룰 예정입니다. 현재 금융권과 관공서가 손바닥 정맥 인증 솔루션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를 강화하기 위해 UI·UX 국민평가단 300명을 모집합니다. 이번 국민평가단은 다양한 성별·연령뿐만 아니라 디지털 취약 계층을 포함한 구성으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는 을지연습이, 22일 오후 2시에는 전국민 대상 민방위 훈련이 진행됩니다. 이번 연습과 훈련에는 최근 안보 상황을 고려해 소프트웨어 마비 사태 등 위기사태 시 정부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22일에는 국방 데이터 혁신 네트워크 행사도 개최됩니다. 한국IT서비스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온디바이스와 국방AI 관련한 발제 발표를 포함해 관·산·연·군 패널 토의 등이 이어집니다. 패널토의에선 국방분야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온디바이스 AI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집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현황과 개혁과제 토론회 20일 개최 국민연금 기금운용 현황과 개혁과제 토론회가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 양대노총, 8명의 야당 국회의원이 함께 하는데,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이 사실상 좌절되면서 22대 국회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에 열리는 토론회여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연금개혁 논의에 있어 주목받지 못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국민연금 기금개혁에 대한 내용입니다. 2024년 5월말 현재 1천114조원 규모로 적립돼 운용되고 있는 국민연금기금은 국민연금의 재정상황 자체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2018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에 따라 국민연금은 수탁자 책임활동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금행동은 국민연금 기금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은 국민노후자금 운용과 기업의 장기적 주주가치 제고, 사회적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국민연금 기금운용 거버넌스의 대표성이 무리하게 훼손된 가운데 여러 우려스러운 비합리적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수탁자 책임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관치로 격하됐다는 비판을 받는 등 기금운용의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삼성물산 불법 합병의 국민 피해 회복을 위한 손배소 역시 제기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현재를 진단하고, 22대 국회에서 집중해야 할 기금개혁 과제를 도출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민간개방 저지 위한 공동행동 출범 건강보험 빅데이터 민간개방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출범합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민간개방을 저지하기 위해 양대노총을 비롯한 진보정당, 노동시민사회의 500여개 단체가 참여합니다. 공동행동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는 20여년간 구축된 시계열적 자료로 개인의 가족관계, 재산 및 소득은 물론 의료행위별 상세 진료 및 처방내역, 건강검진결과 등을 포함한 의료정보까지 망라한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임에도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의 민간한 개인정보가 담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민간보험사에 넘기려 시도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9일 열리는 출범 기자회견에서는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 이백윤 노동당 대표, 나순자 정의당 사무총장,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철중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공단노조 위원장,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의 발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테스크포스(TF) 네이버 방문 얼마 전 출범한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이 19일 네이버 본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강민국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강명구, 최형두, 김장겸, 이상휘, 박정하, 고동진 의원 등으로 구성된 TF는 네이버 본사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포털 뉴스 불공정성에 대해 지적하고, 알고리즘 공개에 대한 의견을 물을 계획입니다.

2024.08.18 15:00백봉삼

[미장브리핑] 7월 소매판매 전월比 1% 증가…예상치 하회

◇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9% 상승한 40563.0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1% 상승한 5543.2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34% 상승한 17594.50. ▲경기 침체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증시 상승 마감. 7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 증가, 다우존스 에측치 0.3% 상승을 상회. 이는 작년 1월 이후 최고 증가율.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소비가 양호하다는 사실이 확인. 소비자 지출이 고물가 장기화, 노동시장 냉각, 불확실한 경제 전망의 여건에도 견조하다는 해석. ▲8월 2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수는 22만7천건으로 5주만에 최저치를 기록. 경기가 시장 우려만큼 나쁘지 않다는 주장을 뒷받침. CNBC에 울프리서치 스테파니 로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견고한 소매 판매 및 청구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며 "경제 성장 모멘텀은 식었다고 하더라도 경기 침체로 곧바로 가고 있진 않고 있다"고 분석. ▲앞서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0.2%, 근원 인플레이션은 0.2% (전월 대비) 상승했고, 근원 인플레이션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로 6월 상승폭(3.3%)을 하회. 이 같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확신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 ▲월스트리트저널은 7월 소매판매 호조,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 따른 경착륙 가능성 감소 등으로 투자자 불안이 완화되고 있지만 경기 둔화 수준 관련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해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띌 것으로 봐. 특히 통화정책 전망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2024.08.16 08:21손희연

[미장브리핑] 7월 PPI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연준 목표치 근접"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4% 상승한 39765.6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8% 상승한 5434.4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43% 상승한 17187.61. ▲골드만삭스는 경기 침체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 골드만삭스 귈라임 제이슨 전략가는 "미국 노동 시장 침체 외에도 유럽과 중국서 경기 침체 징후가 있지만 주식시장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고 CNBC가 보도. 노무라증권은 미국 주식이 지난 주 매도세 이후 반등하고 있다며 요시타카 수다 노무라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식에 가하는 하방 리스크가 예전보다는 덜 심하다"면서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이 경제 지표에 부여하는 프리미엄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블랙스톤 조나단 그레이 최고운영책임자는 "미국 경제가 회복력이 있지만 지금은 침체의 조짐이 보인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하로 경제를 도울 수 있다"고 분석. ▲도매 인플레이션의 척도로 여겨지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7월에는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 이 수치는 현재 연준의 2% 목표에 매우 근접.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모든 항목과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인플레이션에서 모두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 ▲스타벅스 스타 CEO로 불리는 브라이언 니콜 치폴레 CEO 영입. 이 소식에 스타벅스 주가는 장중 20% 올라. 니콜 신임 CEO는 2018년부터 치폴레를 이끌어왔으며 재임 기간 치폴레 주가 약 800% 상승.

2024.08.14 07:46손희연

[미장브리핑]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미국 경제에 더 도움"

▲파이낸셜타임즈와 미시간 대학교 로스 경영대학원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보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경제 분야에서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을 내놔. 이 여론 조사는 1년 전서부터 월별로 진행되는데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 후보보다 경제 분야서 앞설 것이라고 말한 건 처음. 유권자의 42%는 경제를 다루는 데 있어 해리스를 더 신뢰한다고 답했고, 트럼프를 신뢰한다고 답한 유권자의 41%에 비해 더 신뢰한다고 응답. 트럼프의 지지율은 지난달과 변함이 없었지만 해리스의 지지율은 7월 바이든의 지지율에 비해 7%p 상승.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0%가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고 말해. ▲지난 5일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대만에 이어 미국 증시까지 대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엔 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투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엔 캐리 트레이드는 제로 금리인 일본에서 돈을 빌려 금리가 높은 나라의 채권을 사들이거나 주식에 투자해 차익을 누리는 방식.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하고 엔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소폭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은 증거금을 충족하기 위해 자산을 매도. 이 상황서 전 세계 증시가 흔들거렸다는 분석. 블룸버그에 존스트레이딩 데이비드 루츠 ETF 책임자는 "엔 캐리 트레이드는 현재 시장에서 모든 것의 진원지로 남아 있다"고 진단. 시장이 안정을 찾았지만 일본중앙은행이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에도 불구하고 현금을 계속 쏟아내면서 일본 주변에 얼마나 많은 레버리지가 축적되었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캐리 트레이드에 얼마나 많은 돈이 묶여 있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추정치가 없지만, '글로벌데이터 TS 롬바드'는 2022년말 이후 일본의 모든 해외 차입금을 자금 조달에 사용하고 투자자가 해외 매수에 레버리지를 사용했다고 가정한다는 하에 1조1천억달러가 투자됐을 것이라고 추정. 일부에서는 위험에선 벗어났다고 보고 있지만 엔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100엔까지 치솟는 '엔 강세' 현상이 있을 경우 캐리 트레이드로 인한 다른 나라 통화의 약세와 자산 매도 현상은 큰 파장을 불고 올 것으로 보여. 트레이더들은 올해 외환 시장에서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해.

2024.08.12 08:15손희연

[ZD브리핑] 정부,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 논의…전공의 모집 연장에 의료계 '반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현대차-기아,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정보 공개 준비 현대차·기아와 KG모빌리티가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화재 예방 충전기 보급 사업은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확인,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전기버스에 한해서만 배터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전기 승용차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KG모빌리티는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정보를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정부에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벤츠 전기차 화재 폭발 사건을 계기로 전기차 사고에 대한 안전장치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12일 환경부 차관 주재로 국토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긴급 회의를 열고, 전기차 화재와 관련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대책에는 과충전 방지 장치 의무화, 배터리 제조사 공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 초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 첫날에는 슈지 교수와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부사장,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등이 발표하며, OLED 시장의 대전환, 마이크로 LED 시장 초석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14~16일 코엑스 A홀에서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 'K-디스플레이 2024'가 동시에 개최됩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업체들이 자동차, XR, 투명 등 OLED 폼팩터의 변화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급식학회가 오는 13일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서울 연세대학교 삼성관에서 '2024 급식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급식전문가와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K-급식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급식테크 기기를 전시·시연하는 부스도 열립니다.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2차 청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에 관련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2차 청문회가 14일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 당일 KBS와 MBC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 추천과 선임 안건을 의결한 것을 두고 불법으로 보고있습니다. 지난 1차 청문에 이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의 불참으로 야당이 단독으로 의결한 추가 청문 자리에서도 여야의 공방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그런 가운데 법원이 26일까지 방문진 새 이사의 임명 효력을 잠정 중단한 터라 이번 청문에서는 지난 청문과 비슷한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도 이번주 주목할 이슈입니다. 이르면 14일 취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사청문 이후 자진사퇴를 요구한 민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 2Q 실적 발표...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출시 이번 주에도 주요 게임사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신작 출시와 테스트가 예정돼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오는 12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 매출 5천495억원, 영업이익 1천9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1.95%, 영업이익 48.82%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는 13일 넷마블은 방치형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국내 포함 글로벌 전역에 출시한다면,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베타테스트에 돌입합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PC RTS 게임 '스톰게이트'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일반 이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앞서 이 회사는 사전 구매 팩 대상자에게 미리 얼리액세스 버전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2024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 개최됩니다. SAPI, AI 거버넌스 체제 확립 논의...LG CNS, 2분기 실적 발표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SAPI)가 오는 12일부터 이틀 간 서울대에서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Seoul AI POLICY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거버넌스 체제 확립을 통해 인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AI를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SAPI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아 AI 정책 및 규범의 현안을 논의해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임원, 제이슨 메투소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표준 그룹 총괄 관리자, 다니엘 솔로브 조지 워싱턴대 교수 등 세계적인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AI 표준 정립, 프라이버시, 국제 경쟁 등 AI 거버넌스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총 10개의 세부 패널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3일 서울에서 'AWS 2024 생성형 AI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서밋을 통해 발표된 생성형 AI 서비스의 신규 기능과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의 활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올해 1분기 동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LG CNS는 오는 1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 8일 (주)LG 실적 발표 때 공개된 LG CNS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천37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출은 1년 새 5.6% 오른 1조4천49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클라우드·DX 사업 호조로 2분기 동안 수익성 회복에 성공했지만, 상반기 영업이익은 1분기 일시적 투자 비용 증가 여파로 타격을 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유통가, 실적 발표 마무리...삼양식품, 승승장구 눈길 이번 주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이 예정돼 있어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전에 실적을 발표했던 유통기업의 경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고 식품기업은 호실적을 기록해 이 모습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기업은 '불닭 신화'를 쓰고 있는 삼양식품입니다. 최근 불거졌던 덴마크 리콜 사태도 철회되면서 홍보 효과까지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분기 삼양식품이 보고서를 제출한 날은 마감일인 5월 16일로, 2분기에도 마감일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가를 속속 상향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두고 의료계 반발 정부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레지던트 1년차는 14일까지, 2년∼4년차 및 인턴은 16일까지 연장 모집키로 결정했습니다. 17일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이 실시되고, 이달 말까지 각 병원별 선발 절차가 마무리되는 일정입니다. 이후 내달부터 하반기 수련이 시작되는데, 하반기 전공의 지원 현장은 원활치 않아 보입니다. 사직한 레지던트 5천701명 가운데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참여한 지원자는 누적 91명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서울대의대, 성균관대의대 등 의대 교수들은 하반기 연장에 반대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전향된 입장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연석 청문회를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과정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2024.08.11 12:00장유미

[미장브리핑] 美 증시 재반등…경기 침체 가능성 의견 분분

◇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6% 상승한 38997.6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4% 상승한 5240.0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3% 상승한 16366.85.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 우려를 누그러뜨리면서 주식 상승 마감. 엔비디아 전 거래일 대비 3.8%, 메타 3.9% 상승. 일본 주식 반등 영향도 받아. 닛케이225 지수는 10.2% 급등하면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단기적으로 변동성은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베어드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가가 CNBC에 밝혀.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연말까지 경기 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 씨티그룹 애드류 홀렌호스트는 "실업률 상승 등 다양한 데이터를 볼 때 미국은 경기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고 최악의 경우 이미 침체"라고 진단. 골드만삭스는 경기 침체 예측 가능성을 15%에서 25%로 상향 조정. 그럼에도 불구 경기 침체가 임박하진 않았다고 봐. 연준의 통화정책 대응력이 충분하다고 봄. 트레이더들은 9월에 0.5%p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고, 30일 연방 기금 선물 계약으로 판단할 때 내년 말까지 연준의 단기 차입 금리를 2.25%p 인하할 수 있는 공격적인 완화가 뒤따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2024.08.07 08:03손희연

[미장브리핑] S&P500·나스닥 3%대 폭락

◇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2.60% 하락한 38703.2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00% 하락한 5186.3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43% 하락한 16200.08. ▲S&P 500 지수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락인 3% 하락. S&P 500의 주식 중 95% 이상이 하락했으며 대형 기술주 타격 커. 엔비디아 주가는 초반 거래에서 최대 15% 하락한 후 6% 하락으로 마감. ▲골드만삭스는 경기 침체 현실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하면서 그동안 빅테크 중심의 주가 상승을 고려한다면 벨류에이션 부담 증가와 경기 둔화 가능성 등에 따른 하방 압력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관측. ▲미국 7월 ISM 서비스업 지수는 51.4로 집계돼 전월 48.8 대비 상승. 시장에서는 급격한 경기 우려 둔화를 다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 ▲10년 만기 미국 국채 0.03%p 하락한 3.765%로 2023년 6월 이후 최저 수준.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시장은 9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0.50%p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경제가 취약해지는데 금리를 제약적 수준에서 유지하는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발언.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지만, 만일 경제 여건이 악화된다면 연준은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

2024.08.06 08:37손희연

[미장브리핑] UBS "美 연준 9월 0.50%p '깜짝' 금리인하 있을 것"

▲5일(현지시간) 미국 7월 ISM 서비스업 PMI 발표. 지난 6월 48.8로 전월 53.8 대비 급락해 2020년 5월 이후 최저를 기록. 컨센서스는 50 상회를 예상. 지난 주 7월 ISM 제조업 지수가 46.8로 떨어져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짐. ▲8일 미국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 발표. 지난 주 신규 청구 건수는 24만9천명으로 11개월래 최고치를 보이며 노동 시장 냉각 가능성 나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5일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자로 발표될 전망이며 7일 전까지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 지명할 예정. ▲호주중앙은행은 5~6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예정. 호주는 물가 우려로 6회 연속 정책금리 동결해. ▲중동서 갈등이 심화되고 미국의 일자리 보고서가 부진하면서 공포 지표로 꼽히는 변동성(VIX) 지수가 18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의 비농업 고용은 7월에 11만4천명 증가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최저 수준.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24년에 금리를 1%p 이상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9월에 0.50%p 깜짝 금리 인하 가능성 점쳐. UBS 브라이언 로즈 자산관리부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연준의 연말 예측치를 상회하고 핵심 PCE 인플레이션이 현재 연준의 연말 예측치를 하회함에 따라, 9월에 0.50%p 인하하고 11월과 12월에 각각 0.25%p 인하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

2024.08.05 08:15손희연

[ZD 브리핑]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주요 기업 실적발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8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열린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이 오는 8일 진행됩니다. 지난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고, 탄핵 사유로 꼽히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에 대한 청문이 9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과기정통부 장관 교체에도 모든 정치적인 관심이 방통위에 쏠려있습니다. 과방위는 유상임 후보자 청문에 이틀 앞서 방통위 현장검증도 예고한 상황입니다.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에도 쟁점은 남아있습니다. 지난해 초유의 국가R&D 예산 삭감 논란이 있었던 터라 이에 대한 질의가 청문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방송업계의 실적발표가 이어집니다. 통신 3사에서는 SK텔레콤이 6일, LG유플러스가 7일, KT가 9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CJ ENM은 8일, KT스카이라이프와 LG헬로비전은 7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4' 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는 6~8일(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인 'FMS 2024'에 나란히 참가합니다. FMS는 지난해까지 낸드 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낸드 플래시 행사였으나 올해부터 D램을 포함해 메모리 전 영역으로 분야를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사명이 기존 'Flash Memory Summit(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Future Memory and Storage(미래 메모리 및 저장장치)'로 변경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일본 키옥시아, 미국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도 대거 참가여 AI 메모리 중심으로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롯데케미칼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기차 캐즘으로 실적 부진을 겪는 이차전지 업계는 앞서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비상 경영에 돌입한 롯데케미칼은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코웨이가 오는 9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최근 여름 가전으로 얼음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호실적을 이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코웨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636억원, 2천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넥슨 넷마블 엔씨 등 주요 게임사, 2분기 성적 꺼낸다 이번 주에는 주요 게임사의 2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집니다. 각 게임사의 공시를 보면 오는 5일 엔씨소프트를 시작으로, 6일 NHN·데브시스터즈·네오위즈·위메이드, 7일 카카오게임즈·웹젠, 8일 펄어비스·넷마블·넥슨, 9일 컴투스 그룹 등이 실적 발표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크래프톤은 오는 12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실적 추정치를 보면 넥슨과 넷마블, 크래프톤 등 일부 게임사만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신작 흥행에 힘입어 2분기 매출 7천753억 원, 영업익 726억 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8.5%,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성과입니다. 게임 오프라인 행사도 있습니다. 넥슨 측은 오는 10일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아케이드 행사를 양재 aT센터 3층 제2전시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게임팬들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2024(BIC2024) 사무국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지식재산권(IP) 기반 격투게임 '투엑스케이오(2KXO)'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합니다. 주요 CSP 사업자, 실적 발표...금융권 보안 체계 점검 논의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가 이번 주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합니다. NHN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오는 6일과 9일 각 계열사와 함께 성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과를 거뒀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티몬, 위메프 사태로 인한 고객사 손실 등이 2분기에 포함 되는 지에 따라 실적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오는 8일 싱가포르에서 '이볼브 24 에이팩(Evolve 24 APAC)'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클라우데라가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컨퍼런스를 아태 지역 단위로 개최하는 첫 연례 행사입니다. 업계 선도자와 데이터 및 AI 전문가, 첨단 기업들이 귀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데이터와 AI가 비즈니스와 산업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보여줄 예정입니다. 한국 금융보안원(FSI)은 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한국 금융보안의 현 주소와 나아갈 방향' 현안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발생한 글로벌 사이버 정전 사태에 따른 국내 금융권의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FSI는 한국 금융 보안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금융권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대학교 윤명근 교수, KB국민은행 이재용 CISO, 토스증권 지정호 CISO, 엔키화이트햇 이성권 대표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1분기 동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LG CNS가 오는 8일 (주)LG 실적 발표일에 2분기 매출, 영업이익을 공개합니다. 지난해 연매출 5조원 시대를 열었던 LG CNS는 지난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습니다. 다만 2분기부터는 미래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금융 디지털전환(DX) 등의 사업이 활로를 찾으면서 실적을 회복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백화점 3사 2분기 실적 발표...롯데와 현대 실적 양호, 신세계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이 이번주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합니다. 7일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8일에는 현대백화점이 실적을 공시합니다. 업계에서는 고물가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이커머스 부문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의 호조와 연결 자회사들이 선방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반면 신세계는 고물가에 따라 장기화된 소비 침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여기에 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와 신세계까사 등의 수익성도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8일 실적을 발표하는 현대백화점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주력 매장인 더현대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백화점 부문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뷰티 양대산맥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됩니다. 매출에서 높은 부분을 차지하던 중국 사업과 면세 수요가 줄었지만, 지난 5월 자회사로 편입된 코스알엑스의 연결 실적이 반영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카오·쿠팡 등 2분기 실적발표...국회서는 사이버 레카·티메프 간담회 열려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도 이어집니다. 카카오는 8일, 네이버는 9일에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며, 두 회사 모두 주력 사업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팡은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에 2분기 실적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바 있어 2분기 실적에 관심이 쏠리는 중인데요, 매출은 성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이 개선됐는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국회에서는 최근 유튜브 쯔양 사태로 논란이 된 사이버 레카와 관련해서 토론회가 열립니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온라인 사이버 레카 피해 대책 마련 위한 정책 토론회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며, 토론회에서는 사이버 레카 피해 사례와, 정책적 대책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판매업체의 현황을 살피고 제도 개선 방안을 알아보는 간담회도 열립니다. 6일 오후 2시 국회에서는 같은 아젠다를 주제로 두 개의 간담회가 열리는데, 하나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참여연대 등이 주최하고 다른 하나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이정문 의원실에서 개최하는 간담회입니다.

2024.08.04 14:04안희정

[미장브리핑] 美 실업수당 청구 건 2023년 8월 이후 최고치

◇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한 40347.9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7% 하락한 5446.6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30% 하락한 17194.15. ▲미국 경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은 것 아니냐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증시 하락 마감. 7월 27일까지의 신규 실업 수당 신청 건수는 1만4천건 증가한 24만9천건. 2023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다우존스 추정치 23만5천건을 상회. 누적 청구 건수는 187만7천건 증가로 2021년 11월 2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 ▲ISM 제조업 지수는 46.8로 예상치 하회. 50 미만으로 나오면 경기 위축 신호로 해석.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변동성 지수(VIX) 3포인트 상승한 19.48로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이후 19.10으로 감소. VIX는 향후 30일 동안 S&P 500의 내재 변동성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공포 지수'로 알려져.

2024.08.02 08:10손희연

[미장브리핑] 9월 금리 인하 논의 가능성에 주가 상승

◇ 3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4% 상승한 40842.7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8% 상승한 5522.3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64% 상승한 17599.40.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7월 30~31일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통화 정책 완화 선호(비둘기파)로 해석되면서 주가 상승. 제롬 파월 미국 연준의장은 "금리 인하가 적절한 시점에 가까워 지고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인플레이션과 고용 데이터를 총체적으로 고려해야한다"며 "인플레이션이 기대대로 하락하고 노동 시장 정상화가 계속된다면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발언. ▲일각에서는 8월 잭슨홀 회의에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도 있다는 견해도 제기. 대다수 투자은행들이 9월 첫 번째 금리인하를 전망한 기존견해를 유지. ▲블룸버그에 따르면 Fed Funds Futures는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말 정책금리 전망치는 4.64%(2.8회 인하) → 4.59%(2.9회 인하)로 하락. ▲씨티 측은 파월 연준의장은 연준의 관심이 인플레이션에서 고용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밝혔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다소 상회하고 있지만 상승리스크는 약화된 반면, 노동시장의 하방리스크는 크게 보고 있음. 0.50%p 인하에 대해서는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덧붙여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약화될 경우 시장이 0.50%p 인하 가능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남겨 뒀다며 9월 인하를 시작으로 최종금리가 3.25~3.50%에 이를 때까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혀.

2024.08.01 07:31손희연

[미장브리핑] FT "美 연준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없어"

◇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40539.9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5463.5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17370.20. ▲파이낸셜타임즈는 투자자들이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높게 보고 있지만 연준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 물가상승 압력은 약화되는 반면 경제성장률은 연간 2.6% 증가로 견고. 실업률은 2년 래 최고 수준인 4.1%이나 과거와 비교해보면 나쁘지 않은 수준. ISM서비스업 PMI는 18개월 중 16개월이 확장 모드로 지켜봐야 할 여지 있어. 개인소비지출은 연간 약 2.5% 증가세 유지. S&P500 기업들의 2분기 매출은 5%, 수익은 약 10% 증가.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가운데 연준은 금리 결정과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진단. ▲로이터는 일본은행이 25년간 지속했던 완화적 통화정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 물가 상승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경제가 금리 인상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 소비자들은 향후 몇 년간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업 또한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봐. 저금리 장기화로 금융사 수익성이 떨어진 점도 금리 인상 주장을 뒷받침. 그러나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검토가 바로 물가 목표나 정책 기조 변화로 적용되진 않을 것.

2024.07.30 08:31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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