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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美11월 소비자물가·생산자물가지수 주목

▲11일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1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 10월 CPI와 보합 또는 소폭 상승 전망.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3%로 10월과 비슷한 수준 관측. 근원CPI는 주거비 상승폭은 둔화되지만 여타 세부 항목 가격 상승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분석. 11월 CPI가 이 같은 양상으로 갈 경우 인플레이션 완화가 정체되고 있다는 조짐으로 해석돼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줄어들 것으로 보여. ▲11월 실업률 상승하면서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상존한 상황.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올해 1회, 내년 3회의 금리 인하를 전망. ▲12일에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관심. 헤드라인P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 근원PPI는 0.3%와 3.3%로 시장 예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식 취임한 이후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교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해 금리 인하에 신중함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내년 말에는 금리 인하가 멈추고 종착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 ▲HSBC는 양호한 기업 실적 및 견조한 경제 여건 등으로 S&P500 지수가 내년 말 67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2024.12.09 08:21손희연

[미장브리핑] 대형 은행 "내년 주가 추가 상승" 관측

◇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44765.7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6075.1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19700.26. ▲웰스 파고에 따르면 내년 주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 웰스 파고 스캇 뤤 전략가는 향후 12개월 동안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말까지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두 번 인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혀. ▲UBS도 내년 글로벌 기술 기업의 수익 증가로 추가로 주식 수익 상승 예견. UBS는 미국 경제가 강하고 금리 인하와 인공지능으로 인해 시장이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봐.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솔리타 마르첼리 미국 최고 투자 책임자는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지출에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AI 도입과 수익화 추세가 개선됨에 따라 2024년 글로벌 기술 부문의 수익 성장률이 22%, 2025년에는 18%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마르첼리는 미국 주식 내에서 기술, 유틸리티 및 금융 부문을 선호하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 대한 다각화된 노출을 갖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지적. ▲제롬 파월 연준의장 뉴욕타임스 등 외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투기적 자산으로 사용한다"며 "금과 똑같지만 가상이고 디지털이며 사람들은 그것을 지불 수단이나 가치 저장소로 사용하지 않는다. 매우 변동성이 크며 달러의 경쟁자가 아닌 실제로 금의 경쟁자"라고 발언.

2024.12.06 08:14손희연

[미장브리핑] 뉴욕 3대 증시 신고가…나스닥 1.3% 상승 마감

◇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9% 상승한 45014.0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1% 상승한 6086.4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0% 상승한 19735.12. ▲3대 증시 모두 신고가 마감. 다우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5000 넘어서 마감. 나스닥 지수는 1.3% 상승. 미국 11월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 ADP 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14만6천명 증가로 다우존스 시장 전문가가 예상한 16만3천명을 밑도는 수치. 6일 발표하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해 투자자들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다우존스는 11월 21만4천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미국 고용지표는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방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한 차례 더 이어질 지가 시장의 관심사.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신중하게 금리를 움직일 만큼 경제가 충분히 강하다고 발언. 뉴욕서 진행된 토론에서 그는 "트럼프가 중앙은행을 정치화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노동시장은 나아졌고 하방위험도 덜하며 좀더 조심할 여유가 있다"고 말해. ▲CNBC는 대한민국의 비상 계엄령 사태에 관해 향후 주식 향방에 대한 기사를 게재. 도이치방크 분석가들은 한국이 글로벌공급망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감안하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논평. 모건스탠리 조나단 가너 아시아 및 신흥시장 주식 수석 전략가는 "한국 시장이 노출된 문제는 무역 부문으로 관세와 비관세 등에 있다"며 "반도체 주기가 하락세가 접어들었고 자동차 부문도 상당히 침체됐다"고 진단. 나티시스(Natixis) 트린 응웬 수석 경제학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추진을 "매우 형편없는 결정"이라며 "한국에 나쁜 시기에 타격을 입혔으며 단기적으로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잠재적인 관세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말해.

2024.12.05 08:11손희연

[ZD브리핑] 이어지는 대기업 연말인사…트럼프 정부 대응 논의도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SK그룹 등 대기업 연말인사 현대차를 시작으로 삼성, LG, GS, 롯데, CJ, LS 등 주요 대기업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발표를 마친 가운데 SK그룹 인사가 이번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유력한 인사 발표일은 5일입니다. SK그룹은 대대적인 리밸런싱(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인사에서 주요 임원을 교체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울러 주요 대기업이 임원 승진자수를 전년 보다 대폭 축소함에 따라 SK그룹 또한 이 같은 기조를 반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배터리 업계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를 3일 개최합니다. 그 동안 기업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정책적 수혜를 크게 받아왔는데,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기조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푸드테크로봇협의회가 오는 3일 서울 성수동에서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첫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서빙로봇과 조리로봇, 푸드자동화, 무인화 리테일 비즈니스 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관사인 엑스와이지를 필두로 브이디컴퍼니, 만다린로보틱스, 세이프틱스, 로보슨 등이 참석합니다. 테슬라코리아가 지난해 강남 신사스토어 오픈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강남스토어를 한 곳 더 오픈할 예정입니다. 테슬라코리아는 2일 강남구 언주로 인근 강남스토어 오픈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 사이버트럭을 전시합니다. 사이버트럭은 아직 국내 출시 예정은 없지만 여러 전시를 통해 대중에 공개돼 왔는데요, 이번에는 강남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게 됐습니다. 테슬라코리아는 강남스토어 오픈으로 서울, 경기도, 부산, 제주 등 지역에 8개 매장을 갖추게 됐습니다. 방송수신료, 알뜰폰 점유율 논의 불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우주개발진흥법, 기업부설연구소지원법, 원자력안전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KBS와 EBS 수신료를 이전과 같이 통합 징수하는 법안도 다뤄지는데 앞선 과학기술 분야 법안과 달리 여야의 이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상임위 전체회의에 앞서 법안2소위는 지난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알뜰폰 점유율 제한과 관련한 법안을 재차 논의키로 했습니다. 알뜰폰 활성화를 비롯해 정부의 경쟁촉진방안이 발표될 예정인데, 이 법안의 논의 방향에 따라 정책방향 수정은 물론 시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3일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과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을 개최합니다. 또 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AI포럼이 염재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5일 특별 강연을 마련했습니다. 엔씨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 이번 주는 신작 게임 출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의 시장 전망 및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공개 시연 행사가 있습니다. 먼저 오는 4일 자정 엔씨소프트는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이 국내 포함 글로벌 지역 서비스에 나섭니다.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이 게임은 방치형RPG 수준의 플레이 편의성이 주요 특징입니다. 이 게임의 예약자 수는 8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기대가 커진 상황입니다. 또한 신생 게임사 블로믹스는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일즈런너RPG'의 정식 서비스를 5일에 시작한다면, 카카오게임즈는 핵앤슬래시 액션RPG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7일에 꺼냅니다. 넥슨 측은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IP 축제 '메이플콘'을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 마련합니다. 이 행사는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헬로메이플'이 모인 첫 행사로, 행사 개최 둘째날인 7일 '메이플스토리' 겨울 업데이트 쇼케이스 넥스트(NEXT)도 진행합니다. 새해 콘텐츠 시장 전망과 정부의 게임 제작지원 사업 성과를 엿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콘진원이 3일에 '콘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간담회와 3일부터 5일까지 '2024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이용자 평가' 행사를 각각 진행합니다. 이중 올해로 5회째인 2024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이용자 평가 행사는 콘진원이 당해 연도에 제작지원한 게임 콘텐츠들을 일반 이용자에게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PC 14종, 콘솔 19종, 크로스플랫폼 1종, 모바일 16종, 아케이드 4종, 보드게임 4종, 신기술(VR·AR) 11종, 기능성 8종 등 총 77종의 게임을 전시합니다. 행사 장소는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입니다. AWS, '리인벤트'서 신기술 공개...지디넷코리아, B2B 콘퍼런스 개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6일 전 세계 최대 클라우드 행사 'AWS리인벤트(re:Invent) 2024'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AWS 관계자와 파트너사는 클라우드 기술과 산업, 생성형 AI 등 주요 주제에 대한 미래 전략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제품 출시를 비롯한 데모 시연, 부스를 통한 신기술 공유가 이어집니다. 매트 가먼 AWS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앤디 제시 아마존 CEO, AWS 고객사가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올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이 행사에서 부스를 설치합니다. AWS와 손잡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업스테이지,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기업도 리인벤트에 참가합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5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 2024(CIS 2024)'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의 융합을 위한 글로벌 B2B 컨퍼런스로, 'IT 혁신', '디지털 마케팅 혁신',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최신 기술들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이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도비, 세일즈포스, 아모레퍼시픽,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IT와 디지털 마케팅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AI트랜스포메이션 위크를 개최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의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기술적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행사로 LS ITC, 포스코이앤씨, 아산병원, 현대퓨처넷 등의 사례가 제시될 예정입니다. SK쉴더스도 이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SK쉴더스 사이버 시큐리티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요 보안 사고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내년 보안 위협 전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SK쉴더스는 다년간 축적된 보안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SK쉴더스 리더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보안 동향과 위협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4 한국 IT 여성의 날 행사도 같은 날 개최됩니다. IT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여성 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우수 여성기업인 및 기관의 유공자, 창업공모전 성과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식자재유통산업 개선 위해 머리 맞대 정부와 업계, 학계가 국내 식자재유통산업 선진화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방안'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동원홈푸드 박상천 외식식재사업부 상무가 국내 식자재유통산업 현황·현안 및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서울과학기술대 김영준 식품공학과 교수가 '식자재유통산업 관련 법 및 제도 안전관리 현황·현안'을 발표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농촌경제원구원 최지현 박사는 '식자재유통 선진화 및 필요방안 제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외식정보 박형희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 임정빈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농장과 식탁 협동조합 하광옥 이사장, CJ프레시웨이 강연중 FD사업본부 부사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재경 식품외식산업과장,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양송화 회장 등이 참여합니다.

2024.12.01 15:05손희연

[미장브리핑] 추수감사절 앞두고 주요 증시 하락 마감

◇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44722.0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5998.7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0% 하락한 19060.48. ▲차익 실현 물량으로 추수감사절 휴장 전 미국 주요 증시 하락 마감.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가격지수(PCE)는 전월 대비 0.2% 오르고 전년 대비 2.3% 상승. 예상치 부합.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8% 올라. ▲근원 PCE 상승 불구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2월에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 있어.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0.25%p 인하 관측은 66% 수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있었던 '트럼프 랠리'로 다우지수는 11월 7% 이상 상승하면서 2024년 최대 우러간 상승 기록 예측.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5% 이상 올라.

2024.11.28 08:09손희연

[ZD브리핑] 이재용 회장, 경영권 승계 의혹 결심 공판의 날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결심 공판...영풍-MBK파트너스 임시주총 소집허가 심문기일 법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해 결심 공판을 열고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회장 등 14인은 2015년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하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계획·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회계 부정·부정거래 등을 저지른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습니다. 지난 2월 1심 재판부에서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능력을 인정하기 어렵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며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오는 27일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신청한 임시 주총 소집허가 사건의 심문기일을 진행합니다. 보통 임시주총 소집 허가 사건의 경우 심문기일이 한 번으로 종결되고, 양측에 준비서면 제출 기간 1~2주 정도가 주어진 뒤, 인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통상 법원 판단까지는 1~2개월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법원이 빨리 허가한다면 임시주총이 내달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임시주총 소집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1월에 열릴 수도 있습니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오는 28일 국방로봇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국방 분야에서 늘어나는 로봇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태계 조성에 나선 겁니다. 협의회에는 국내 주요 방산업체와 로봇 기업인 등이 참여합니다. 초대 협의회장은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고등기술원장 출신인 박용운 동국대 자율기술연구센터장이 맡았습니다. 미디어 3학회 법제도 개선 공동 세미나 개최 한국미디어정책학회와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는 27일 '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설계 방안 및 온라인 플랫폼의 정보, 콘텐츠 무결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 세미나는 국내 미디어 산업 생태계 복원 방안을 검토하고 시청각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제도 개편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AI안전연구소가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AI 안정성 마련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 이전에 김명주 초대 소장을 내세워 출범 작업에 속도를 내고있는 가운데, 앞서 국제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에도 참여했습니다. 게임산업 세제 지원 정책에 가상자산산업 2차 입법과제 토론회 열려 이번 주에는 게임 산업과 가상자산 산업 관련 토론회가 열립니다. 김재섭 의원실은 28일 오전 10시 '가상자산산업 및 블록체인 혁신을 위한 2차 입법 과제'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이종섭 교수(서울대 경영대학)가 '국내외 가상자산시장 현황과 도전 과제', 박종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2차 입법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이어 '바람직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입법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리며, 좌장은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원장이 맡습니다.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정책토론회는 29일 오전 10시반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좌장은 황성기 교수(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가 맡고, 발재는 채종성 세무사(법무법인 율촌)와 권오현 교수(숭의여대대학교 세무회계과)가 할 예정입니다. 토론자로는 김지은 서기관(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은현호 변호사(김앤장법률사무소), 서종희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한범 실장(스마일게이트 정책협력 실장/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이 나섭니다. 이와 함께 넥슨 측은 엘소드와 마비노기 이용자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합니다. 오는 30일 엘소드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2 DREAMY STAGE'를 CGV 영등포에 마련한다면,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겨울 쇼케이스 블로버STAR는 광명 아이벡스에서 진행합니다. 에스넷시스템, AI 워크로드 인프라 최적화 방안 공유...딥엘, 新무기 소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오는 26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4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기념식'을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기업을 지켜온 보안산업 종사자의 성과를 축하하고 글로벌 진출을 격려하는 자리로,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입니다. 에스넷시스템이 오는 27일 AI 센터 오브 엑설런스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최적의 임프라 구축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로 AI 워크로드에 대한 인프라 최적화 방안과 실제 구축사례를 공유할 전망입니다. 유아이패스도 같은 날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자사 솔루션 신기능과 내년 사업 전략을 발표합니다. 특히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아이패스 포워드 2024' 컨퍼런스 주요 내용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AI와 함께하는 변화'로 AI와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한 에이전틱 자동화를 소개하며 엔터프라이즈 기술의 중요한 발전을 알렸습니다. 이날 조의웅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과 백승헌 전무가 해당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딥엘은 이달 28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야렉 쿠틸로보스키 딥엘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최근 출시한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를 소개합니다. 또 한국 고객을 위한 내년 사업 전략과 번역 시장 트렌드 공유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콘소프트도 같은 날 칵테일 클라우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 간담회에서는 업계 동향과 칵테일 클라우드의 로드맵 및 신기능 소개를 포함한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클라우드 솔루션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전망입니다. 국민중심의료개혁연대회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쟁점과 전망 토론 국민 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오는 26일 한국 의료 대전환 연속기획토론회 제2차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의 쟁점과 전망'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의대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의 집단 이탈로 상급의료기관의 진료가 파행되는 인력구조의 취약성이 드러났습니다. 의료기관 종별 역할분담이 미흡하고 과다 경쟁으로 의료자원의 불균형도 심각합니다. 의료기관 기능과 역할, 전달체계 및 인력 구성까지 재정립이 필요한 가운데,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증·응급 환자 위주로 진료하는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연속토론회 사업을 계기로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붕괴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을지 정부안에 대한 쟁점과 전망을 짚어보고 국민 중심의 올바른 개혁 추진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실련, 보건의료노조, 한국노총, 환자단체연합 4개 단체로 구성된 연대회의는 극한의 의정 대립을 넘어 한국 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국민이 참여해 열고자 지난 11월18일 출범과 함께 총 7회의 연속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넷플릭스' 추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26일부터 넷플릭스 이용권이 추가됩니다. 네이버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통해 월 4천900원 구독료를 내는 네이버 멤버십 회원에게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했는데요, 이 상품은 스탠다드 요금제와 품질은 같지만 일부 구간에서 광고를 시청하게 되는 형태로 제공됩니다. 다만 광고를 보고 싶지 않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넷플릭스 상품과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34번째 메가푸드마켓 공개…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채비 돌입 오는 28일 홈플러스 강서점이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단장 오픈합니다. 메가푸드마켓은 지난 2022년 오프라인 유통 불황 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신석식품이나 즉석조리식품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 재단장한 매장입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강서점은 메가푸드마켓 34호점입니다. 전국 홈플러스 대형마트 중 메가푸드마켓 점포는 4분의 1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날 배스킨라빈스도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 쇼케이스를 진행합니다. 스테디셀러인 '와츄원(What do you want)' 케이크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광고 모델 변우석이 출연한 2024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4.11.24 15:00백봉삼

[미장브리핑] 엔비디아 주가 내리고 비트코인 오르고

◇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43408.4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강보합 5917.1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18966.14. ▲엔비디아(Nvidia)의 올해 3분기 매출 350억8천만달러, 주당순이익 0.81달러로 예상치 331억6천만달러 매출과 0.75달러 주당순이익을 모두 상회.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주요 빅테크가 차세대 인공지능(AI)반도체 블랙웰을 수령하기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블랙웰 제품의 생산과 인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그러나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서 1.2%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내 가상자산 전담직 신설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 나와. 20일 비트코인 가격은 장 중 9만4천90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내년 초 중국산 수입품 관세율을 당초 공약한 60% 수준이 아닌 38% 수준에서 부과할 것으로 전망. 38% 수준의 관세율 적용 시 중국 경제성장률은 최대 1%p 떨어질 것으로 관측. 수입품 고율 관세 가능성에 대비해 미구 기업 재고 빠르게 비축. 일부는 최대 1년치 물품 주문하기도. ▲유럽중앙은행(ECB)은 금융안정성 보고를 통해 일부 AI 관련주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만일 해당 기업에 대한 기대가 현실화되지 않으면 이러한 투자는 버블 붕괴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 일부 펀드는 현금 비중이 매우 낮아 유동성 미스매치가 발생한다면 강제적인 자산 매각이 진행될 수 있다고 지적. ▲중국 인민은행 1년 및 5년 대출우대금리(LPR) 동결한 3.10%, 3.60%.

2024.11.21 09:08손희연

[미장브리핑] 엔비디아 주가 상승…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43286.9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5916.9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4% 상승한 18987.47. ▲엔비디아(Nvidia) 실적 호조 전망으로 주가 5%, 테슬라 2% 상승. 테슬라의 경우 이번 달 38% 주가 상승하면서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 알파벳과 아마존도 각각 1% 이상 올라. ▲골드만삭스 데이빗 코스틴 전략가는 현 수준에서의 국채 금리 정체, 양호한 경제 성장 및 기업 이익 증가 등으로 내년말까지 주가 상승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S&P500 지수는 6500까지 갈 것이라고 관측.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향후 시장 변수라는 관측. CNBC에 팰라스 캐피탈 어드바이저(Pallas Capital Advisors) 가우라브 말릭 최고 투자 책임자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시장에 위험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러시아가 전쟁 수사를 강화하고 차기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결합되어 주식 시장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해. '공포 지수'로 여겨지는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약 16으로 급등.

2024.11.20 08:23손희연

[ZD브리핑] 엔비디아 실적 발표 임박…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가는?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 주목...경제단체, 상속세 개편 한 목소리 미국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오는 20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미 S&P 500의 약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미 증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I 가속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 결과에 따라 AI 메모리 업체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 영향도 주목됩니다. 주요 경제단체들이 상속세 개편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제도 개편 당위성에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상속세 개편이 필요한5가지 이유' 연구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상속세 개편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오는 21일 LG화학이 론바이와 한국자회사 재세능원을 상대로 제기한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한 판정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12월 론바이가 생산하는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비율이 8:1:1) 양극재 제품이 자사 특허 5개를 침해했다며 무역위원회에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를 신청했습니다. 론바이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의 하이니켈 NCM 양극재 주력 공급사입니다. 무역위가 불공정 무역행위를 했다고 판정할 경우 수입·판매 중지 명령, 폐기처분 등 시정조치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침체를 겪던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의 육성 필요성을 논하는 국회 토론회가 19일 개최됩니다. 올해 제도화된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앞서 기반 인프라로 공공기관, 주택 등에 ESS를 보급하자는 제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024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됩니다. 행사는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남구가 후원합니다. 국내외 식품 전시와 주방 자동화 등 외식산업계 최신 기술, 식품 밸류체인에 적용되는 자동화 푸드테크 기술 등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3번째 라운드이자 최종전인 '재팬 랠리'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를 중심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와 토요타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WRC 재팬 랠리에서는 제조사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양 사는 현대차가 526포인트, 토요타가 511포인트인 상황입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 10~20포인트 차이는 쉽게 나기 때문에 치열한 수싸움이 예상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WRC 랠리 재팬은 현대차의 WRC 진출 이후 첫 통합 우승이 점쳐지기 때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참석 여부가 주목되기도 합니다. 지난달 정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의 만남 이후 한 달 만의 재회가 이뤄질지 기대감도 나옵니다. KBS 사장 후보자자 인사청문 이틀간 열린다 박장범 KBS 사장 후보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8일 시작됩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박장범 후보에 대해 이틀 간의 인사청문을 예고했습니다. 이례적이라 인사라는 점에 따라 야당은 엄격한 검증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청문 출석 증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여야가 한발 물러서는 모습도 보였지만, 공영방송 분야에서 치열한 정쟁으로 옮겨붙은 적이 많은 만큼 험로가 예상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부터 일주일 간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와 컨퍼런스 등이 진행됩니다. 신작 게임 슈퍼바이브-귀혼M 서비스...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열린다 이번 주에는 신작 게임 서비스 소식과 게임 이용자 초청 온오프라인 행사가 열립니다.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가 개발한 PC 적진지점령(MOBA) '슈퍼바이브'의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합니다. 이 게임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렸던 지스타2024 기간 넥슨관에 출품돼 주목을 받은 흥행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같은 날 엠게임은 유명 게임 '귀혼'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귀혼M'을 출시합니다. 이 게임은 원작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자체 개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 장르로 요약됩니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자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서며 화제가 된 상태입니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는 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에서 개발한 '던전앤파이터'의 이용자 축제가 열립니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 마련하는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중천'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게임팬은 겨울 업데이트 중천 로드맵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 2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는 '블루 아카이브' 3주년 페스티벌 사운드 아카이브 행사를 마련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서 AI 기반 최신 기술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카고에 있는 맥코믹 플레이스 웨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관리, 데이터 보호 강화,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AI 기반 최신 기술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세일포인트는 이달 19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이번 브리핑에선 최근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과 관련된 주요 시사점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조직의 아이덴티티, 데이터, 시스템 등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도 설명할 계획입니다. 발표자로는 첸위 보이 세일포인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과 지정권 세일포인트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합니다. 와탭랩스는 같은 날 와탭랩스 미디어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진화에 따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와 함께 와탭랩스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의 향후 기술 로드맵 및 계획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AP 코리아도 오는 19일 서울 몬드리안호텔에서 'AI 기반 지출 관리 혁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AP 스펜드 커넥트 라이브' 컨퍼런스의 주요 혁신 사항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AP 지출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최신 업데이트가 중점적으로 소개됩니다. 특히 'SAP 아리바'에 도입된 AI 코파일럿 '쥴(Joule)'과 지출 분석 소프트웨어 'SAP 스펜드 컨트롤 타워'의 데모 시연이 진행됩니다. 또 수샨트 제인 SAP 아시아태평양 책임자와 칼럼 베네스 SAP 구매 부문 수석 이사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AI를 활용한 지출 관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IBM은 오는 20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국내 첫 IBM 양자컴퓨터 도입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양자 시스템은 'IBM 퀀텀 시스템 원'입니다. 이날 양자컴퓨터 도입에 대한 소개와 IBM 퀀텀 시스템 원 실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성수를 뷰티 성지로…올리브영N 오픈 오는 22일 서울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 '올리브영N 성수점'이 문을 엽니다. 해당 매장은 기존 올리브영 매장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매장이라는 설명입니다. 올리브영의 큐레이션 역량을 통해 엄선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팩토리얼성수 빌딩에 지상 1~5층 규모로 기존 명동타운점을 넘는 초대형 매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름에 들어가는 N은 새로움(New)과 다음(Next), 기존에 없던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관계(Network) 등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올리브영이 성수동에 대형 매장을 공식적으로 오픈하면서 뷰티 영역으로 진출한 무신사와의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신사는 성수동에서 매장과 팝업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성수동에서 '뷰티 페스타'를 팝업 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갈길 잃은 여야의정협의체...전공의 이어 의대생도 불참 결정 현 의료대란의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출범한 여야의정협의체가 첫회의부터 야당이 불참하며 무의미한 정부여당 회의로 전락했습니다. 특히 의료계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회장의 탄핵으로 참여가 어려워졌고, 전공의와 의과대생 마져 불참해 당사자 없는 회의체로 제 구실을 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이에 올해 내 의료대란의 해결은 사실상 물건너 갔고, 정부가 내세운 '의료개혁'은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17 10:23최병준

[미장브리핑] 파월 "금리인하 서둘 필요없어"

◇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7% 하락한 43750.8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0% 하락한 5949.1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19107.65. ▲트럼프 효과가 다소 진정. 미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발언 영향받은 것으로 분석. 10월 P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4% 증가.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3.5%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았다는 시장 분석 나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날 달라스 연설에서 "경제는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서둘러야 한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신호를 전달. 그는 미국 경제 성장에 관해 "세계 주요국 중 단연 최고"라고 평가하면서 실업률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서 평가. ▲파월의 이 같은 발언으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감소. 전 거래일 82.5%가 금리 인하를 점쳤지만 62%까지 하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전기 자동차 구매에 대한 7천500달러의 소비자세 공제를 폐지할 계획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로 리비안 12%, 테슬라 5% 이상 급락.

2024.11.15 08:06손희연

[미장브리핑] 10월 美 CPI 예상치 부합…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증폭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43958.1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5985.3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19230.72. ▲미국 10월 헤드라인 및 근원 CPI 상승률 예상치 부합. 10월 헤드라인 CPI 전년 대비 2.6%. 9월 연간 상승률 2.4% 대비 0.2%p 올라. 전월 대비로는 0.2% 올라 4개월 연속 같은 수준. 10월 근원 CPI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3%. 시장에서는 자동차 부문을 제외할 경우 전반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이며 이번 결과가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기대감을 공고히 해.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일 58.7%에서 82.3%으로 대폭 상승. 다만 모건스탠리는 1월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을 제기.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연은) 총재는 통화정책 완화 시기 혹은 최종 금리 수준과 금리 인하 폭에 대해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해.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견조한 수요 감안 시 통화정책 신중해야 한다고 진단.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물가와 고용이 목표에 근접했지만 물가상승률이 2%라는 목표를 상회하는 한 통화정책은 적절한 수준의 제약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아시아 생산기지 다변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SCMP 분석 제기. 대중 고관세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제조업 수출 비중이 커지지만 완전한 중국 대체는 어려울 것.

2024.11.14 09:56손희연

[미장브리핑] 親 가상자산 인물 SEC 위원장 선임 여부 주목

◇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6% 하락한 43910.9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5983.9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19281.40.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대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외교 안보 부문에 강경한 성향을 가진 인물을 내정. 국무장관으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국가안보보좌관에는 대중 강경파로 알려진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 내정. 국토안보부장관 역시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나 주지사를 지명했는데 그 역시 강성 지지자. ▲시장 관심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누가 발탁될 지. SEC위원장에 친 가상자산 인물이 내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짙어. 로빈후드 법률책임자인 대니엘 갤러거 전 SEC위원과 바이든 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을 비판해 온 공화당 소속 마크 우예다 SEC위원이 거론되고 있어. ▲블룸버그는 트럼프 효과로 인한 주가 급등은 감세와 규제 완화 공약으로 양호한 기업 실적 기대 등에 기반한 것이며 장기 지속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봐. 관세와 이민자 추방 정책 등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더 높은 금리와 긴축된 금융 여건을 조성할 소지가 커 주식 시장에는 위험 요인이라는 진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주요 인사들은 물가 재상승시 12월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고 발언. 닐 카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이 적절한 수준에서 제약적이며, 인플레이션이 예상치 못하게 상승하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10월 뉴욕 연방은행 조사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0%(9월)에서 2.9%로 하락해 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

2024.11.13 08:24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트럼프 당선인 2기 내각 구성 주목

◇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9% 상승한 44293.1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6001.3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19298.76.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2기 내각 구성 주목. 내각 인선에 강경파 성향과 충성도를 핵심 기준으로 삼는다고 현지 언론 분석. 다수 언론은 트럼프 당선인의 첫 행정명령으로 파리기후협정 탈퇴, 불법 이민자 추방 등을 예상. ▲블룸버그에는 중국의 무역흑자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연간 1조달러를 육박할 것으로 관측. 올해 1~10월 중국 상품 무역흑자는 7천85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나 사상 최대치 집계.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가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율을 부과하면 중국GDP 는 향후 12개월 동안 2%p 감소 예상. 중국 상장기업의 북미 수익은 2017년 총 수익의 5.7%에서 2024년 3.7%로 감소 관측. 중국은 트럼프 관세 대응으로 국내에 상주하는 미국 기업 규제, 곡물을 포함한 미국산 수입 축소 등 보복적 측면과 미국 에너지 추가 구매, 대규모 미국 투자 제안 등 회유적 방법까지 다양한 옵션 행사가 가능하다는 진단. ▲일본은행 10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다수 위원들은 미국 대선 및 그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 엔화 움직임이 추가 금리 인상 시기 결정의 핵심 요인임을 시사. 일부 위원은 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위원들은 시간을 갖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 ▲일본은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계획. 저소득층 가구 현금 지원, 자국 반도체 및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보조금 지급 등 대규모 자금 투입 방침 예상.

2024.11.12 08:24손희연

네이버 "6년간 1조 투입해 AI 생태계 키운다"

"AI 시대에서도 결국 데이터 콘텐츠가 핵심인 만큼, 이 부분에 모든 경쟁력을 쏟아 부을 생각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단 24' 통합 콘퍼런스의 프레스 Q&A에서 네이버의 향후 전략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네이버는 '임팩트펀드' 조성, 'AI 브리핑' 출시 등을 통해 AI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술 내재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상생펀드 '임팩트펀드' 조성...AI 교육 커리큘럼 등 확대 네이버는 국내 AI 생태계를 지원하는 상생펀드 '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6년간 1조원 규모를 투자한다. 임팩트펀드는 ▲누구나 AI를 비롯한 네이버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테크 임팩트' ▲고유한 아이디어와 상품을 사업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비즈니스 임팩트'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하는 '커뮤니티 임팩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운영할 '임팩트 위원회'도 구성한다. 위원장은 최 대표가 맡는다.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기관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향후 5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AI 교육 커리큘럼 확대 및 AI 생태계 필수적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날 최 대표는 '임팩트펀드'에 대해 "모든 의사결정에서 네이버 서비스, 사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우선순위에 두고 논하고 있다"며 "수천만 사용자, 창작자, SME가 플랫폼 기업에게 중요한 파트너이기 때문에 상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업의 본질이기도 하고 업의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는 데 중요한 기업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AI 브리핑, 기존 검색 결과 다채롭게 제시...대화형 챗봇과는 달라 이날 네이버는 'AI 브리핑'과 챗GPT 서치 등 타 AI 서비스와의 차이를 강조했다. AI 브리핑은 네이버가 확보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의도, 맥락을 이해해 검색에 대한 직접적인 답을 요약하는 기능이다. 최재호 네이버 발견/탐색 프로덕트 부문장은 "기본적으로 검색을 업으로 했던 구글, 네이버는 검색 결과를 사용자에게 주고 얼마나 만족했는지 품질을 고도화하고 업그레이드한다"며 "반면 오픈AI, 퍼플렉시티 등 업체는 LLM을 기준으로 답을 주려고 하기 때문에 할루시네이션(환각증상)도 많고 최신 정보를 못 쓰기 때문에 검색을 '레그'(검색 증강 생성 기술)로 보완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말했다. 특히 AI 브리핑의 방향성이 대화형 챗봇하고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최 부문장은 "큐(Cue:)를 통해 시험도 해보고 클로바X도 해봤지만 대화를 통한 검색이 효용이 있다는 내용은 내부적으로 발견하지 못했다"며 "AI 브리핑은 AI가 기존 검색 결과를 더 풍성하게 하고 콘텐츠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는 방향성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대화형 챗봇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했다. AI 케팩스, 수익에 비해 크지 않아...광고주 수수료 인상 계획 없어 네이버 측은 AI 케팩스가 수익 대비 크지 않으며, AI 관련 자금 지출에 따른 광고주 수수료 인상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 AI 모델 개발 관련 비용 소모를 묻는 질문에 "안정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 기업 규모에 비해 비용을 굉장히 적게 쓰고 있다"면서 "자체적으로 벌어내는 수익에 비해 케팩스가 크지 않고 반도체, AI 자체를 내재화하며 비용 효율화를 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보다 유리한 면이 있다"고 답했다. 윤종호 네이버 광고 프로덕트 부문장은 AI 모델 개발 관련 비용 소모에 따른 광고주, 입점업체 수수료 인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광고주의 효용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네이버 매출도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별도의 수수료 인상 없이 그것만으로도 케팩스를 충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며 "수수료 인상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4.11.11 17:03조수민

"온 서비스 AI, 네이버 기술 집약체…검색·발견 확장"

"네이버 온 서비스 AI는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는 도구로서 서비스 곳곳에 녹아들 예정입니다." 최재호 네이버 발견/탐색 프로덕트 부문장은 1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단 24'(DAN 24) 통합 콘퍼런스의 'ON-SERVICE AI: 검색에서 발견까지, 사용자 경험 진화와 창작 생태계 강화' 키노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문장은 "온 서비스 AI는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검색 기술과 사용자의 의도 및 맥락을 파악하는 추천 기술, 프롬프트에 따라 최적의 결과를 생성하는 LLM 기술이 합쳐진 네이버 기술의 집약체"라고 했다. 검색결과 종합 추론하는 'AI 브리핑' 출시 예정 최 부문장은 온 서비스 AI의 일환으로 '생성형 AI 검색'을 꼽으며 검색결과 종합 추론 서비스 'AI 브리핑'에 대해 설명했다. 최 부문장은 "검색 결과 요약과 콘텐츠 연결을 네이버 검색 안에 직접 내재화한 AI 브리핑을 내년 상반기 모든 검색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AI 브리핑은 기존 네이버 검색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생성형 AI의 장점인 요약을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출처 문서를 연결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검색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최 부문장에 따르면,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입력한 질문에 따라 다양하고 최적화된 UI로 제공된다. 가령 정답을 찾는 질문에는 전체적 답변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을 제시하고 답변의 출처로 사용된 문서, 후속 검색을 돕는 질문, 관련 이미지 및 동영상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질문에 대해 질문을 한글로 번역한 후 검색 결과를 요약해 다시 번역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여러 문서에 필요한 정보가 흩어져 있는 롱테일 질문에 대해서도 출처 문서들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요약 제시하는 것도 특징이다. 최 부문장은 "요약에 사용된 출처 문서가 기존 검색 결과 UI로 바로 이어서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보다 지관적으로 출처 문서의 내용을 파악하고 원하는 문서를 클릭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브리핑은 상품 검색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정 상품을 검색한 후 콘텐츠를 소비하다가 콘텐츠와 연계된 상품 정보, 구매 리뷰를 AI 브리핑을 통해 요약된 형태로 확인 가능하다. 최 부문장은 "AI 브리핑을 통해 네이버의 쇼핑 플레이스, 여행,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들과의 연계가 더욱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텐츠 추천 시 추천 맥락 정보 함께 제공 이어 최 부문장은 온 서비스 AI의 일환으로 '발견의 확장'을 꼽았다. 최 부문장은 "검색이 사용자가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면 발견은 사용자가 새로운 정보를 습득해 인식이 확장되는 과정을 의미한다"며 발견형 콘텐츠로서 홈피드와 클립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는 온 서비스 AI를 기반으로 사용자 맥락에 따른 추천의 깊이가 더욱 깊어질 예정"이라며 "콘텐츠만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추천의 이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온 서비스 AI를 통해 추천의 맥락 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부문장은 '발견의 확장'이 서치 피드를 통해서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장 구매할 상품을 정하지 않은 이용자는 서치 피드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부문장은 "새로운 장소를 찾는 사용자에게는 가볼 만한 맛집이나 핫플레이스 정보가 서치 피드를 통해 끊임없이 제공돼 새로운 장소를 우연히 발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1.11 11:53조수민

[ZD브리핑] 트럼프 귀환에 韓 산업계 '벌벌'…대응책 마련 고심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트럼프 2.0 시대...정부, 자동차-배터리 산업 대응책 점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국내 산업계에 미칠 파장을 각계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일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 영향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바이든 정부에서 마련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은 큰 축에선 흔들리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많지만, 트럼프의 전기차 정책 후퇴와 높은 관세 기조는 우려점으로 꼽힙니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우호 지분으로 분류됐던 한국투자증권, 한국타이어 등이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익이 확실한데 기존 주가보다 높은 공개 매수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배임 등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 기업이 매각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도 투자전문회사를 통해 보유하던 고려아연 주식 약 0.2%를 대부분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군 이탈이 이어질 경우 향후 영풍·MBK 연합과 주총 표대결에서 불리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금융당국이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제동을 건 상황인만큼 이사회도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심 중입니다. 이번 주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 반도체 소재 업체 JSR(Japan Synthetic Rubber)은 오는 12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 포토 레지스트 공장 기공식을 개최합니다. JSR은 전세계 포토 레지스트 시장에서 점유율 30%로 1위인 업체입니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도록 도포하는 화학물질로, 반도체 핵심소재 품목 중 하나입니다. JSR은 이번 투자로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에 고품질, 고성능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미래농업 기업 대동은 오는 13일 전북 김제에서 미디어 대상 '미래농업 데이'를 개최합니다. 농업로봇과 자율주행 3.5단계 트랙터 시연, 정밀농업 실증 결과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통신 3사 CEO, 유상임 과기정통통부 장관 첫 회동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3일 통신 3사 CEO와 취임 이후 첫 공식 회동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논의된 사안을 비롯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제재 추진과 관련해 주무 부처의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3일부터 광주에서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가 열립니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ICT 과학기술 분야의 내년 예산 심사를 본격 시작합니다. 11일 예산안을 상정해 13일과 14일에 예결심사소위에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됩니다. 또 이달 11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박장범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추가 자료제출 요구 건을 다률 예정입니다. 지스타2024, 14일 부산서 막 올라...두나무 UDC2024 개최 이번 주에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와 두나무 주최로 열리는 디지털 자산 컨퍼런스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먼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지스타2024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메인 전시장인 B2C에는 넥슨과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웹젠,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하이브IM, 그라비티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신작 게임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대다수의 게임사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다앙한 장르의 신작 게임 시연을 지원하며, 이용자 중심 부대행사를 통해 게임 굿즈 경품 등을 제공합니다. 지스타2024 기간 시연이 가능한 미출시 신작 게임으로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왕좌의 게임 : 킹스로드', '몬길 : STAR DIVE', '붉은사막', '인조이', '프로젝트 아크', '아키텍트 : 랜드 오브 엑자일', '발할라서바이벌', '드래곤소드', '테르비스',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등이 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서비스 중인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오는 14일 업비트 D 컨퍼런스(UDC)2024를 개최하고, 앞서 하루 전날에는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한 디지털 자산 컨퍼런스 D-CON을 마련합니다. UDC2024에는 마이클 케이시 전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의장 겸 DAIS 협회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현실을 변화시키는 블록체인, 미래를 향한 거대한 흐름'을 주제로 오전 키노트 발표에 나섭니다. 이어 오후에는 각 전문가들이 참여해 금융, 비즈니스, 콘텐츠, 문화, 산업, 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D-CON은 가상자산의 법적, 경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 행사로 요약됩니다. 올해는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업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집니다. 특히 임병화 성균관대 핀테크융합전공 교수,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정석문 프레스토리서치 센터장,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주요 게임사의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됩니다. 넥슨과 펄어비스, NHN 등은 오는 12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넥슨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3분기 매출은 1조3천279억원, 영업이익은 5천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자체 전망한 바 있습니다. 모니터랩, '제로 트러스트 보안' 논의…유베이스, 사업 전략 발표 모니터랩은 오는 12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IASF2024'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망분리 규제 완화, 제로 트러스트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망분리 규제 완화의 방향성과 대안으로 떠오르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를 포함해 김창훈 대구대학교 교수 등 보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 다층보안체계의 이해, 제로트러스트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니터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직과 기관이 더욱 안전한 I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유베이스도 같은 날 서울 파르나스에서 사업 전략 발표회를 개최합니다. AICC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국내 유일 기술·운영 통합 솔루션 'U-쿼터' 소개·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날 AICC 미래와 이에 따른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계획도 공유할 계획입니다. 유통街, 분기 보고서 제출 마감…수능 마케팅도 '주목' 이번주에는 3분기 분기 보고서 제출 마감이 예정돼 있어 식·유통기업 대부분이 실적 발표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은 오는 12일 오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증권가에서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늘어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불닭볶음면으로 고공행진하고 있는 삼양식품 실적도 주목됩니다.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쓴 만큼 3분기에도 이 분위기를 이어갈 지 관심이 모입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삼양식품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오는 14일은 유통업계 대목으로 꼽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막바지 마케팅과 수능이 끝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포스트 수능' 마케팅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타벅스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CU,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들도 관련 상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임현택 회장 신임 묻는 총회 열려…전공의‧의대생, 자진사퇴 촉구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탄핵 투표가 진행되는 임시대의원총회가 10일 오후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립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막말논란과 간호법 통과 등 현 의료상황에 대한 책임으로 임현택 회장 탄핵을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불신임을 묻는 설문을 진행한 바 있었으나, 선거권 보유 회원의 4분의 1 이상 찬성이라는 요건을 갖추지 못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다수의 회원이 불신임안에 찬성하며 임 회장 역시 한동안 자중하는 듯 했지만, 최근 지역의사회 임원에게 고소 합의금으로 1억원 요구한 것이 알려지며 회원의 신뢰가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에 대의원 명의로 불신임안이 발의됐습니다. 내용은 취임 5개월이 지나는 동안 막말과 실언으로 의사와 협회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했고, 2025년 의대 정원이 증원 등 의료계가 반대하는 정부정책에 어떠한 대응도 못 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들까지 임 회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이번 불신임안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향후 집행부는 추진 동력을 잃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4' 개최 네이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네이버의 기술·비즈니스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업계 파트너와 소통하는 '단(DNA)24' 통합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는 자사 생성형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포함해 AI 서비스와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공유하고, 개발자와 창작자, 광고주 등 파트너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80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검색, 쇼핑, 광고, 네이버앱 등 팀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된 AI 추천을 포함한 여러 기술에 대한 42개의 발표를 할 계획입니다. 또 크리에이티브 세션에서는 다양한 서비스에 녹아든 네이버 설계 방향성과 '네이버 프로젝트 꽃', '1784 기반의 일하는 문화' 등 네이버만의 컬처코드와 철학 등도 공유될 예정입니다.

2024.11.10 12:25장유미

네이버, 역대 최대 실적…모바일 AI 검색 서비스·쇼핑 앱 출시 예고

네이버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서치 플랫폼과 커머스 부문에서 두 자릿 수 매출 증대를 이루고 사업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인 결과다. 앞으로 네이버는 데이터를 기반해 이용자 의도, 맥락을 이해해 검색에 대한 답을 요약 제시하는 'AI Briefing(브리핑)' 기능을 모바일 통합 검색으로 확장해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AI 기반 맞춤 쇼핑 기능을 제공하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중 별도 앱으로 출시하며 커머스 분야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매출액·영업이익 역대 최다...서치 플랫폼·커머스 성장 네이버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2조7천156억원, 영업이익 5천253억원, 조정 EBITDA 6천99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4%, 27%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주력 사업인 서치 플랫폼과 커머스 부문의 성장률이 컸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9천977억원을 기록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및 신규 서비스 지면 확대, 광고 상품 개선과 타게팅 고도화 등의 영향이다. 커머스는 전년 동기 대비 12%, 전분기 대비 0.9% 성장한 7천254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와의 협업 및 멤버십 혜택 강화, 배송 품질 개선 등에 따른 거래액 상승과 브랜드솔루션패키지, 도착보장 사용률 증가가 커머스 매출 성장세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각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핀테크 3천851억원(전년 동기 대비 13%·전분기 대비 4.5% 증가) ▲콘텐츠 4천628억원(전년 동기 대비 6.4%·전분기 대비 10.2% 증가) ▲클라우드 1천446억원(전년 동기 대비 17%·전분기 대비 16.1% 증가)다. 'AI 브리핑', 내년 모바일 통합 검색으로 확장 이날 네이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서치 플랫폼 부문의 성과를 설명하며 "3분기 서치 플랫폼은 AI 및 데이터를 활용한 검색 강화와 숏폼, 피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체류시간 확대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 노력이 빛을 발하며 10개 분기만에 두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3분기에는 공공기관 등 공신력 있는 데이터 색인 및 검색을 강화한 결과, 관련 출처 클릭 수가 30% 이상 증가했다"며 "전문성 높은 카페 콘텐츠 출처의 노출 강화, 이미지 색인 품질 개선 및 동영상 검색 성능 강화 등을 통해 롱테일 검색의 정확도를 개선해 트래픽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고 서치 플랫폼 부문의 성장을 이어아기 위해 내년 'AI 브리핑' 기능을 모바일 통합 검색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AI 브리핑은 네이버가 확보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의도, 맥락을 이해해 검색에 대한 직접적인 답을 요약하는 기능이다.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Cue:'를 PC 버전에서 제공하고 있다. 최 대표는 Cue:에 대해 "그동안 답변 속도 및 품질 향상에 주력했고 이미지, 음성까지검색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능 사내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계속 진화 중"이라며 "내년에는 모바일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데이터를 요약한 AI 브리핑 결과와 같이 검색 목적에 맞는 액션으로 이어지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내년 별도 앱 출시 이날 최 대표는 커머스 부문의 성과도 강조했다. 최 대표는 "3분기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한 12.5조원을 달성했다"며 "그 중 제휴몰을 제외한 온플랫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커머스 시장 재편으로 신뢰도 높은 플랫폼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짐에 따라 네이버를 활용하는 셀러와 브랜드들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중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별도 앱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베타 출시된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AI 기반 맞춤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서비스다. 네이버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의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플러스 멤버십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커머스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최 대표는 "소비자에게는 한 단계 더 발전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개인에 특화된 새로운 차원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도를 동반한 쇼핑 검색뿐 아니라 앞으로는 소비자가 선호할 상품을 쉽게 발견하고 AI 구매 가이드 제공 등으로 상품을 추천받는 직관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새로운 기술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매자에게는 네이버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와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 분석, 마케팅, 고객 관리, 가격 관리 등을 지원해 신규 단골 및 잠재 고객들을 확보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관계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슈퍼 적립, 특가 라인업 등을 확대해 개개인에 특화된 맞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넷플릭스 등 강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백화점, 편의점, 공항, 영화관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끝없이 펼쳐지는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8 15:37조수민

[미장브리핑] 테슬라 22% 급등 2013년 이후 최고치 마감

◇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42374.3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5809.8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6% 상승한 18415.49. ▲다우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반면 S&P500 지수는 3거래일 하락하다가 4거래일에 반등. 다우 지수 하락은 IBM 3분기 수익 중 컨설팅 부문 수익이 추정치를 하회한데 기인. IBM은 3분기 소프트웨어서 65억2천만달러 수익내 추정치 63억7천만달러를 상회했으나 컨설팅은 51억5천만달러로 0.5% 감소, 추정치 51억9천만달러를 하회. ▲테슬라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약 22% 급등한 260.48달러로 마감. 2013년 이후 최고치 기록. 테슬라는 3분기 251억8천만달러 수익 발표. 시장 예상치 253억7천만달러보다는 밑돌지만 1년 전보다는 8% 상승. 테슬라는 조정된 주당 순이익을 72센트로 보고했으며 추정치인 58센트를 넘어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저렴한 차량과 자율주행의 출현을 거론하며 내년 자동차 성장률이 20~30%도달할 것이라고 발언. ▲약 160개의 S&P500 기업이 분기별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체 수익 성장률이 전년 대비 3.4% 오른 것으로 나타나. ▲씨티은행 앤디 시그 글로벌 자산 관리 책임자는 주식은 선거 이후 안도장이 펼쳐질 것으로 논평했다고 CNBC 보도. 선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식이 랠리를 펼칠 것으로 예상.

2024.10.25 08:06손희연

[미장브리핑] 다우·S&P500 지수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42514.9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2% 하락한 5797.4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0% 하락한 18276.65. ▲다우와 S&P 500 지수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애플과 엔비디아 주가 2% 이상 하락하고 메타는 3%,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2% 가량 하락 마감.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4.25%로 7월 26일 이후 최고치.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했음에도 불구 국채 금리 증가.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연준이 관할하는 12개 지역에서 지난 9월 초 이후 7주간 경제 활동의 큰 변화가 없다고 진단. 해고가 제한적이며 경제 불확실성은 높아졌지만 장기 전망은 다소 낙관적이라고 평가. 인플레이션은 완만.

2024.10.24 08:10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금리 인하 등으로 신흥국 금융시장 관심 증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해외 위험 요인들이 자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 인플레이션이 연율 기준으로 2% 궤도를 유지하면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에 대해 추가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 ▲파이낸셜타임즈는 최근 미국 금리 인하와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신흥국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 실제로 장기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신흥국 금융시장에 신규 자금이 유입.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강누데 미국 경기가 둔화되지 않으면 2026년 초까지 금리가 재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신흥국의 부채 부담으로 향후 10년 간 채무불이행 증가가 예상. 미국 대통령 및 의회 선거에서 공화당이 모두 승리하면 MSCI신흥국지수가 내년 말까지 4% 하락할 것으로 추정. ▲지난 주(10월 14~18일) 다우산업평균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선거 이슈 등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봐. CNBC에 세이지어드버저리 롭 윌리엄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선거를 앞두고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식은 실제로 11월까지 계속 상승할 수 있다"며 "보통 시장이 선거 후에 좋은 성과를 보이는데 그와는 반대 상황. 주식은 선거 때까지 강세를 보이다가 선거 때 일부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

2024.10.21 08:16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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