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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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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7월 美 FOMC 금리 인하 시그널 주목

▲30~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2023년 9월 이후 7회 연속 정책 금리 5.25~5.50%로 동결. 시장에서는 동결로 보고 있으며 인하 시그널이 어느 정도인지가 관심사. 회의 결과문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와 몇 차례 할 것인지, 인플레이션 완화 전망 재확인 등에 귀추 주목. 앞서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로 5월 PCE 전년비 증가율 2.6% 대비 소폭 하락. ▲내달 2일에는 미국 7월 고용 지표 발표. 비농업고용지수 증가는 지난 6월 20만6천명으로 줄어든 이후 이번에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어. 예상치는 19만5천명. 실업률은 6월 4.1%로 3개월 연속 상승해 2021년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7월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관측. ▲1일 미국 7월 ISM제조업PMI 발표. 지난 6월에는 48.5로 3개월 연속 50을 하회. ▲30일 마이크로소프트, 31일 메타, 1일 애플과 아마존, 2일 쉐브론 등 미국 주요 기업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최근 2주간 미국 주가가 조정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들의 2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전망에 주목.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실적과 애플 매출 및 이익 변화가 관심. ▲일본은행(BOJ)이 30~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 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다소 우세. 국채 매입은 지난 6월 결정에 따라 이번 회의서 구체적 감액 계획이 공개될 예정. 현재 매달 6조엔 규모의 매입 속도를 1.5~2년 내 여러 단계에 걸쳐 절반 정도 줄일 가능성 있어. ▲영란은행은 8.1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작년 9월 이후 7회 연속 정책금리를 5.25%로 동결. 아직까지는 8월 또는 9월 금리인하 전망이 우세하나 금번 인하 의견도 40%대 후반이라 무시할 수 없는 상황. 6월 회의에서는 9명 위원 중 2명이 인하 주장.

2024.07.29 08:08손희연

[ZD브리핑]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구영배 큐텐 대표 해결책 찾을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두문불출 구영배 큐텐 대표, 해결책 찾을지 주목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정부와 금융당국, 관련 기업들이 모두 나서 해결책을 찾고 있는 가운데 정작 총 책임자로 알려져있는 구영배 큐텐 대표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 원인으로 구영배 큐텐 대표의 무리한 사업 확장이 꼽히고 있는데요, 그동안 나스닥 상장을 추진해 온 큐텐의 싱가포르 기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규모를 더 키우기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들을 인수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영배 대표는 큐익스프레스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꼬리짜르기에 나서 나스닥 상장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선긋기라는 비판도 일고 있는데요. 구 대표가 모습을 드러내며 해결하려는 의지를 내보일지, 아니면 여전히 두문불출 할지 소비자와 기업 등 모든 피해자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SK이노 등 주요 기업 2분기 실적 발표 주요 기업들이 지난주에 이어 2분기 실적 및 컨퍼런스콜을 이어갑니다. 이번 주에는 31일 삼성전자, 삼성전기, SK IET, 에코프로에 이어 1일 SK이노베이션·SK온 등이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잠정실적에서 2분기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10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증권가의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올해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를 담당하는 DS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3배 증가한 약 5조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터리 업종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영향으로 상당수 기업들이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식·유통기업에서는 30일 롯데칠성음료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31일 애경산업, 1일 BGF리테일과 동원산업이 실적을 공시합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3조 클럽에 입성한 롯데칠성음료는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분기 비우호적인 날씨로 음료 부문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종속기업으로 편입한 필리핀펩시의 영향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주류 부문에서도 신제품 새로 살구의 판매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수출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주력 지역인 중국이 어려운 시장 상황을 보이지만,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루나'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원그룹 식품 사업 계열사 동원F&B도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참치 원가 부담이 1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이라는 관측입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매출은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통상 2분기는 따뜻해진 날씨 영향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해 편의점 업계의 성수기로 통하지만, 올해에는 비우호적인 날씨와 소비 위축 여파 등으로 성장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수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르면 30일 임명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진숙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논의할 예정입니다. 야당의 기류로는 부적격 보고서 채택도 어려워 보이지만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9일 새벽에 방송문화진흥회법, 그리고 재차 필리버스터를 거쳐 EBS법까지 국회에서 통과되면 방통위설치법과 방송3법 등 방통위 소관 법률이 국회를 모두 통과하게 될 전망입니다. 필리버스터로 막고 표결에 불참하는 여당은 대통령에 재의요구권을 건의하는 수순으로 움직이고, 대통령은 방송 3법 등에 재차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홍일 전 위원장에 이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던 이상인 부위원장까지 사퇴한 가운데 야당의 반대 뜻이 분명한 이진숙 후보자를 임명하고 방송 4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한동안 방통위를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은 심각한 쟁점으로 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韓서 AX 얼라이언스 '탄생'...AI 기본법 제정 방향 논의 인공지능전환(AX) 얼라이언스가 이달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 파르나스에서 탄생합니다. 이날 AI 기술 및 서비스 기업 5개사가 얼라이언스를 맺고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AI 플랫폼과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략을 소개합니다. 클루커스를 비롯한 누리어시스템, 링네트, 투라인코드, 와이즈넛이 AI 인프라 구축부터 데이터 전처리, LLM 구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파인튜닝 등 각 전문 기술을 통합해 글로벌 시장 요구사항에 대응할 계획을 알릴 예정입니다. 유라클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같은 날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모바일 개발 플랫폼 전문기업입니다. 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등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오는 31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인공지능(AI) 기본법 제정 방향과 전망'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AI 법·제도 이슈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AI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안전한 AI 기술 활용을 위한 규제 및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관·산·학·연이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 유럽연합(EU) AI 법안과 미국 AI 행정명령 등 주요국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적합한 AI 기본법을 설계하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로 5월 PCE 전년비 증가율 2.6%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치와 부합해습니다. 근원PCE 물가 지수 상승률은 2.6%로 전월과 동일했습니다. 개인소득 증가율은 0.2%로 예상치 0.4%보다 하회했습니다. 네이션와이드(Nationwide)는 2분기 들어 인플레이션이 더욱 완화되고 이다면서 임대료 상승세가 둔화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강조해습니다. 모건스탠리는 7월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낮지만 물가 지표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소득증가율이 둔화되고 저축증가율이 3.4%로 완만해지면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때문에 30~3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어떤 시그널을 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의료용 재활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지난 22~23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천585.92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5조8천877억원을 모았습니다. ■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대천 머드축제 열기 더해...스톰게이트 얼리액세스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오프라인 행사와 신작 '스톰게이트'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게임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2024 핫썸머 페스티벌을 대천, 속초, 양양, 광안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에 마련합니다. 해당 행사는 28일과 29일 e스포츠 페스타가 함께 개최되는 대천 머드 축제로 막이 오릅니다. 이어 다음 달 3일과 4일 속초 해수욕장, 6일부터 7일 양양 죽도 해수욕장 부근 노천 카페에 행사장을 마련합니다. 이 회사는 오는 31일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RTS '스톰게이트'의 얼리액세스 버전을 사전 팩 구매자에게 우선 제공합니다. 이 게임은 전통적인 RTS 재미와 이용자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알려지며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주목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NHN은 좀비 소재 오픈월드 슈팅 게임 '다키스트 데이지'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회사 측은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고, 연내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2024.07.28 10:48이나리

[미장브리핑] 美 2분기 GDP 2.8% 증가…경제 '연착륙' 가능성 시사

◇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39935.0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5399.2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3% 하락한 17181.22. ▲미국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시장 예측치는 2.1% 증가였는데 이를 훨씬 상회.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개인소비지출이 1분기 1.5% 성장에서 2.3%증가하면서 GDP 성장 견인. 서비스와 상품 지출 모두 늘어나.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GDP 수치에 대해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인플레이션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확증한다"고 발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물가 상승률은 전기 대비 낮아져. 전 분기 3.7%였던 증가율은 2.9%로 떨어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CME 페드 워치 툴은 올해 3번의 금리 인하(9, 11, 12월 각각 0.25%p) 가능성 제시. ▲주식 시장서 상승세를 이끌던 인공지능(AI) 관련 주가가 하락세. 투자자들은 매수 과다 시장에서 지연됐던 조정 흐름으로 분석. 대형 기술주에서 소형주로 옮겨가고 있다고 CNBC 분석. ▲미국 노동부는 지난 20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3만5천건으로 전주보다 1만건 감소.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Revolut'은 은행 라이선스 받아. 2021년 은행 라이선스 신청한 후 3년 여만의 일.

2024.07.26 08:10손희연

[미장브리핑] 테슬라 실적 예상치 하회…주가 하락

◇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40358.0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5555.7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17997.35. ▲CNBC는 팩트셋(FactSet) 데이터를 인용 이번 주 초 S&P 500 기업 중 약 20%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그 중 80%가 기대치를 뛰어넘었다고 보도.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 주식 시장은 최근 몇 주 동안 소형주, 산업재 등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 부문서 상승. ▲알파벳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하락하면서 시간 외 거래서 주가 1% 하락. 알파벳은 매출 847억4천만 달러, 주당 1.89달러. 유튜브 광고 부문의 수익이 예측을 밑돌아. 유튜브 광고 부문 수익은 86억6천만달러. 테슬라 2분기 실적 컨센서스보다 낮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서 4.7% 떨어져. 테슬라 주당 순이익 52센트, 컨센서스는 62센트. 분기 매출이 255억달러로 시장 추정치 247억7천만달러보다는 약간 높아.

2024.07.24 08:20손희연

[미장브리핑] 공포의 VIX 4월 이후 최고치·이더리움 ETF 거래 코앞

◇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40415.4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8% 하락한 5564.4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8% 하락한 18007.57. ▲지난 주부터 시작된 대형주 기술주에서 소형주로 투자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 래리 텐터렐리 최고기술전략가가 CNBC에 말해. 텐터렐리 전략가는 "개인소비지출(PCE)과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경우 소형주와 은행주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 ▲시장 변동성을 알 수 있는 CBOE 변동성 지수(VIX)가 지난 주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지난 10일 VIX 변화율 지표가 32로 상승. ▲글로벌 IT 대란을 불러일으킨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주가는 이날 거래서 13% 하락. 지난 19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11% 떨어지기도. 구겐하임 증권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식에 대한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기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승인, 이르면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몇몇 펀드 발행사는 이날 추가로 펀드 등록에 관해 제출. 블랙록과 피델리티, 반에크와 같은 곳이 포함돼. 다만 이더리움ETF는 비트코인ETF만큼 인기를 모으진 못할 것으로 관측돼. 전체 가상자산 시장서 이더리움이 차지하는 규모는 4분의 1에 불과.

2024.07.23 08:08손희연

[미장브리핑] 바이든 대통령 대선 후보 사퇴· MS발 IT 장애 주목

▲19일(현지시간)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MS) 발 글로벌IT 장애가 이번 주 지속될 지 관련 기업 주가 움직임 주목. MS 주가는 5거래일 전과 비교해 3.53% 하락. 주요국 IT 기업 규제 강화 움직임도 관심. 23일 알파벳·테슬라, 24일에는 IBM 등의 2분기 실적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대선 후보 사퇴 표명. 대체 후보를 위해 미니 예비선거(필요시), 전당대회 3천900여명의 대의원 및 739명 수퍼대의원 선거를 통해 과반 후보 선출. 이번 주 후반 바이든 연설 내용이 귀추 주목.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 의지를 밝힌 이후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과거 경선에서 그를 도왔던 기부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 벤처캐피털리스트 리드 호프먼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해리스 지지글을 올리기도. 조지 소로스의 아들 알렉산더 소로소도 카말라 해리스 주위로 단결해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때라는 생각을 밝혀. ▲25일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GDP) 속보치 발표. 2023년 4분기 전년 동월 대비 3.4%, 올해 1분기 1.4% 성장. 컨센서스는 1.8% 증가 예상. ▲26일에는 미국 6월 PCE 가격지수 발표. 근원PCE 지수는 1~4월 전년 동월 대비 2.8%를 지속한 이후 5월에는 2.6% 증가로 하락.

2024.07.22 08:11손희연

[ZD 브리핑] 삼성 준감위, 계열사 CEO와 만나...IT·테크 2분기 성적은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 준감위, 7개 계열사 CEO와 간담회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22일 오전 정기회의를 열고, 준감위 협약사인 삼성 7개 계열사 최고경영진(CEO)와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황성우 삼성 SDS사장을 비롯해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 준감위 협약사 대표이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준감위 3기는 지난 2월 출범한 이후 삼성 경영진들을 만나는 것은 처음입니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삼성 관계사의 준법 경영 추진 상황과 지배구조 개선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SDS·LG전자·SK하이닉스 등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주요 IT 테크 기업들이 이번 주 2분기 실적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24일 LG이노텍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5일 SK하이닉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화학, 포스코홀딩스, 현대자동차, 포스코퓨처엠 등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6일에는 기아가 컨퍼런스콜을 합니다. 소프트웨어(SW)·IT 서비스 기업들도 잇따라 2분기 실적을 발표를 합니다. 25일 실적 발표에 나서는 삼성SDS는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전체 매출, 영업이익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같은 날 실적을 공개하는 포스코DX는 80%를 훌쩍 넘는 내부 거래 비중 덕분에 전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도 26일 실적 발표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사업에서 선전한 덕분에 실적 선방이 예상됩니다. 또 SK C&C를 꺾고 매출 기준으로 IT 서비스 '빅3' 자리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적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내달 8일 테슬라의 로보택시 기술 발표회와 중국에서의 완전자율주행(FSD) 배포는 테슬라가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화를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테슬라의 주가가 4% 이상 급락한 만큼 대선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 여야 격돌 예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으로 이틀간 개최하는 것도 이례적이지만 수십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채택된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그만큼 여야가 격렬하게 맞부딪힐 여지도 큰 편입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지명 직후부터 반대 의견을 명확히 했고 여당은 억지 주장이라 맞서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국회서 논의되던 방송 3법과 방통위 설치법 등 방통위 소관 법안에 대한 여야의 다툼에 국회의장까지 나섰고 며칠 뒤 열리는 이 후보자의 청문회가 국회의 정쟁 한 복판에 놓이게 됐습니다. NHN '다키스트데이즈' 2차 테스트...검은사막모바일 2024하이델연회 연다 이번 주는 신작 테스트와 이용자 소통 행사가 마련됩니다. NHN은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PC 루트슈터 '다키스트 데이즈'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합니다. 해당 신작은 좀비 소재 슈팅과 RPG 재미를 융합한 신작으로,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합니다. 또 넥슨 넥스페이스는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에 블록체인 기술을 입힌 '메이플스토리N' 테스트를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실시합니다. 테스트 기간 중 참가자는 메이플스토리N의 특징인 제한된 공급 및 보상 시스템과 이용자 주도 가격 결정 시스템을 포함한 블록체인 요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2024 하이델연회를 오는 27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이델연회에선 검은사막모바일 업데이트 주요 내용과 함께 이용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이 마련됩니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식...KISA, AI 기술 동향 공유 서울 강남구가 수서역세권 일대 로봇 거점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합니다. 구는 오는 23일 수서동에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식을 진행합니다. 테스트필드는 5천950㎡ 규모 2개동 건물로 이뤄집니다. 로봇 30여 종 80여 대, 50여 종의 장비 등을 구비하고 테스트베드와 연구실, 강의실, 서버실 등을 갖췄습니다. 이번 테스트필드 외에도 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서비스로봇 테스트베드도 조성합니다. 지난 6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야외 공간에서 배달로봇·순찰로봇 등을 자유롭게 시험 운행해 볼 수 있게 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오는 26일 용산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4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우수 활용 성과공유회'를 개최합니다. AI 기술 동향과 AI 시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여기어때컴퍼니 등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구축 데이터셋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의료계 갈등 불씨 된 올특위, 의사협회는 해체 동의할까 대한의사협회가 구성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의료계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인데, 무엇보다 전공의와 의대생뿐 아니라 의대 교수들도 불참을 밝히고 있어 의대 정원 확대, 필수의료 패키지 등으로 촉발된 의료정책 문제점을 해결하기에 역부족이라는 비판이 많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올특위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적으로 해체 수용하지 않는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정부와 다를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며 의료계 내부 갈등의 불씨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의 일부 독단적인 행동으로 갈등이 빚어지고 있어 이번 올특위 해체 요구는 정부의 전공의 사직 처리 진행과 함께 의료계 결집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특위 해체는 박단 비대위원장에 앞서 전국시도의사회장들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근의 논란들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모두 검토도 제대로 못하고 성급하게 특례를 만들어 발표해 야기됐습니다. 정부가 가야하는 길은 알겠지만 예외, 특례, 철회를 남발하는 의사 정책이 향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걱정이 됩니다.

2024.07.21 10:08이도원

[미장브리핑] 美금리 인하 기대감에 이익 실현 물량↑

◇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9% 하락한 40665.0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8% 하락한 5544.5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0% 하락한 17871.22. ▲차익실현이 이뤄지면서 주가 하락 마감. S&P500 구성 11개 업종 중 한 업종을 제외하고 하락, 다우 지수도 10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하락 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낮은 차입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6월 금리 인하를 시행한 후 7월에는 금리를 3.75%로 유지 결정. 노동시장에 대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6월 2.6%에서 2.5%로 하락했지만, 코어 인플레이션은 2.9%로 컨센서스를 웃돌아. ECB 이사회는 최근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2%로 수렴할 것이라는 중기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해. 시장은 9월과 12월 0.25%p씩 인하가 더 이뤄질 것으로 내다봐.

2024.07.19 07:57손희연

[미장브리핑] 트럼프發 증시 '파란불'…다우·S&P500 장중 최고치 경신

◇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40211.7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5631.2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18472.57.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이 이길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주가가 강세.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 CNBC에 CFRA리서치 샘 스토발 최고투자전략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시장은 계속해서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해. 은행주가 강세를 보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파월 의장은 '이코노믹 클럽(Economic Club)'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도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찾고 있다고 첨언. 이어 그는 "더 좋은 인플레이션 데이터 일부를 얻었다"고 설명. 경제에 경착륙 시나리오가 있을 가능성이 낮다고 봐. US뱅크자산관리 빌 머츠 자본시장조사책임자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데이터를 보고 있는 시점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

2024.07.16 08:22손희연

[미장브리핑] 트럼프 후보 피습 사건…안전자산 힘실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 유세 중 총격을 당했으나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트럼프 후보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 온라인 베팅 사이트 '프레딕트'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승리 가능성은 65%. 이번 피습 사건으로 금융시장에서는 안전 자산 선호 강화 현상이 짙어질 것으로 보여. 금, 미국 달러화, 엔화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비트코인 및 국채로도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의견 제기돼. 다만 일부에서 대선 불확실성 감소에 따르 위험 자산 가격 상승도 주장되고 있는 상황. 국제금융센터는 웰스파이어 어드바이저 보고서를 인용해 증시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다소 부정적 입장을 취했던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하방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미국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속보치) 66.0으로 작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고물가 지속 등이 소비 심리 위축의 원인으로 거론. 11월 예정된 대선 역시 경제 불확실성을 높일 것으로 추정. 한편 1년 및 5년 후 인플레이션 전망은 모두 2.9%로 전월 3.0% 대비 하락. ▲일본은행이 가계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1년 및 5년 후 인플레이션 수준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 비율은 87.5%, 82.0%로 모두 전월 83.3%와 80.6% 대비 증가.시장에서는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향이 일본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 달성 및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인다고 관측. ▲미즈호증권 쇼미 오모리 스트래티지스트는 최근 엔화 강세는 당국 개입 및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압력을 높이고 일본은행의 통화 긴축 필요성은 줄어든다고 평가.

2024.07.15 08:22손희연

[ZD브리핑] SK이노-E&S 합병 논의 이사회 열린다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SK이노-SK E&S 17일 이사회 열고 합병 논의 ...TSMC 2분기 실적 발표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오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리밸런싱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재무구조를 개선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어려움을 겪는 SK온 재정난을 해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두 회사가 합병되면 자산 규모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오는 1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대만 기업들은 분기 실적발표 외에도 월별 매출을 공개하고 있는데, 6월에도 전월 대비 9.5% 증가한 2천79억 대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 엔비디아, AMD 등이 AI용 고성능 반도체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TSMC의 첨단 공정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 시민들은 이제 기아 니로 EV를 주말에 자유롭게 탈 수 있게 됐습니다. 기아는 니로EV 10대를 파주시에 투입해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신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차량들은 평일 업무시간엔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 비용을 지불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운영됩니다. 기아는 이 같은 서비스를 2028년까지 국내 40여 개 공공부문에 확대하고 500대 이상의 전기차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의대 학사운영 특례, 복지부는 전공의 사직 처리로 의료계와 갈등 의사 2천명 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휴학 등 의사 집단행동이 반년이 다되어 가지만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또 다른 논란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각 수련병원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내일(7월15일)까지 사직처리를 완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제는 사직 시점인데 정부는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을 철회한 6월4일 기점으로 효력이 있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지만,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앞선 회의에서 전공의 사직서 수리시점을 2월29일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직서가 2월 자로 수리되면 정부의 수련 특례 없이도 내년 3월에 복귀할 여지가 넓어진다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올해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수련 특례를 적용키로 하면서 사직 후 9월 수련 미복귀 전공의는 제외된다고 밝혀 또 다른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설문조사에서 의사 국가시험 응시예정인 의과대학 본과 4학년의 83%가 사실상 시험 응시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나며 당장 내년 의사교육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으로 논란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의대 교육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F학점에도 유급이 없고, 유급 판단시기와 학기에 대한 조정을 이렇게 빨리 내놓는 다는 것은, 대학 입시과정을 바꾸면서 논란을 야기한 사례를 봐도 정부가 교육과정 개편을 실험실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들게 합니다. 이에 국회에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교육부 청문회를 요청하는 동의청원이 지난 11일 올라와 14일 오전까지 6791명(13%)의 동의를 얻은 상황입니다. 최근의 논란들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모두 검토도 제대로 못하고 성급하게 특례를 만들어 발표해 야기됐습니다. 정부가 가야하는 길은 알겠지만 예외, 특례, 철회를 남발하는 의사 정책이 향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걱정이 됩니다. 이진숙 방통위워원장 후보자 국회 청문회 본격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논의합니다. 청문 일정과 출석 증인과 참고인 등을 주로 논의하는 자리인데, 이번 상임위 회의에서는 여야 간의 일정 조율을 두고 격론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를 두고 방송 장악용 인사로 규정하고 24∼25일 이틀간 청문회를 열어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를 비롯한 공영방송 이사 선임 문제를 따진다는 계획인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무총리급 후보자 외에 장관급 후보자 상대로 이틀간 청문회를 연 적이 없다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과방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날 한국방송학회, 한국미디어정책학회, 한국OTT포럼,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22대 국회에 바라는 OT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가 개최합니다. 최근 OTT와 관련한 법제도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콘텐츠 투자에 대한 정책방향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위믹스데이에 엔씨 TL 쇼케이스 예정 이번 주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과 위믹스데이, 쓰론 앤 리버티(TL) 업데이트 쇼케이스 등 이슈가 많습니다. 먼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됩니다. 해당 법률은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감독과 처분 강화 뿐 아니라 이용자 자산 보호 및 불공정 거래 금지 등이 주요 골자입니다. 특히 해당 보호법은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이용자들의 예치 자산을 고유재산과 분리해 공신력 있는 관리 기관에 맡기는 부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같은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대표 가상자산사업자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은 서비스 기술 개선과 별도 캠페인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도 했습니다. 게임 산업을 진단하고, 다양한 규제 해법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잇따릅니다. 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2호에서 WHO 게임이용장애 등재 쟁점 토론회가 열린다면,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선 제11회 GSOK포럼-엔데믹 시대의 게임산업과 정책 행사가 열립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TL'의 비상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용자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19일에 개최한다면,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플레이의 변화를 알리는 위믹스데이를 16일에 개최합니다. TL 쇼케이스는 온라인 생중계, 위믹스데이는 녹화방송으로 마련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더존비즈온, 신제품 '옴니이솔' 공개...포스코DX, 로봇 사업 계획 소개 더존비즈온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옴니이솔(OmniEsol)'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합니다. '옴니이솔'은 단순한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 문서작성, 문서중앙화 등 기업의 핵심 업무 솔루션이 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입니다. 포스코DX가 18일 광화문에서 '산업용 로봇 자동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로봇 자동화 사업 개념과 적용 사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포스코DX는 산업 로봇 자동화 사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우선 '로봇자동화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제철소나 이차전지소재공장 등 산업현장의 고위험, 고강도 작업에 어떤 로봇이 적합한지 컨설팅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로봇을 기존 시스템과 연계해 로봇들이 스마트팩토리에서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자동화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이런 사업 성과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국SW산업협회(KOSA)가 15일 SW사업대가 가이드와 기능점수(FP) 단가를 공표합니다. SW사업 발주 및 계약시 적정대가를 산정하기 위한 사업대가와 SW개발비의 기준이 되는 기능점수 단가는 공공 SW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정대가를 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올해부터는 공공에서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SaaS방식의 대가 모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구글은 오는 18일 '세이퍼 위드 구글'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신 AI 보안 기술을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는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 온라인에서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학계 전문가와 구글 보안 및 AI 안전 담당자들이 최신 보안 트렌드와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11일 열립니다. 6월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둔화됐지만, 7월 금통위에선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지난 5월보다 금리 향방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신호가 나올지 시장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4.07.14 13:44박수형

[미장브리핑] 반도체 주가 상승타고 S&P500 사상 첫 5600 돌파

◇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9% 상승한 39721.3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2% 상승한 5633.9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18647.45. ▲S&P500 지수는 반도체 주가 상승으로 사상 처음으로 5600 돌파. 나스닥 지수도 사상 최고치 경신. TSMC 3.5%, 퀄컴 0.8%, 브로드컴 0.7%, 엔비디아 2.7% 올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당히 자신감이 있다고 말해. 목표치인 2%에 도달할 수 있다고 공언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으며 이를 위해선 긍정적인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해. 통화 정책은 경제 지표, 향후 전망, 위험 등을 고려해 결정될 것이며 정치적 상황 등은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선거가 예정된 연도에도 동일하다고 부연하면서 시장에서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가. 파월 의장은 지금까지 물가 안정 책무에 집중해야 했지만, 이후에는 노동 시장의 균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첨언. 상원 출석에서도 그는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노동시장 냉각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 금리 인하를 위한 기준이 명확해지고 있으나 아직 이에 대해 거론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는 의견 피력.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고무적이며 지금은 물가 안정과 낮은 실업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경로를 밟고 있다고 진단. ▲시장에서는 연준의 위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보며 발표되는 지표가 이를 뒷받침한다면 9월 금리 인하가 가능할것으로 분석. ▲중국 6월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 전월 (0.3%) 및 예상치(0.4%)를 하회. CPI는 2월 춘제 효과로 0.7% 상승한 이후 둔화세 지속. 시장에서는 디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며, 이는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분석. 6월 생산자물가(PPI) 전년 동월 대비 0.8% 떨어져 전월(-1.4%) 대비 하락세 둔화. 이번 하락은 17개월만의 최저 수준이지만 기저 효과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현행 정책 금리 5.5%로 동결.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말해 8월 금리 인하는 어렵지만 11월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

2024.07.11 08:23손희연

[미장브리핑] 파월 "제약적 금리 지속, 경제·고용 약화"

◇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39291.9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5576.9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18429.29.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 발언. 파월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인플레이션 완화와 고용시장 냉각이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 긍정적인 지표들이 발표된다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얻을 것이라고 발언. 그는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강헤가 혹은 오랫동안 유지하면 경제활동 및 고용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 인플레이션에만 집중할 수 없다고 말해. ▲소시에떼제네랄은 파월 발언에 대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됐다고 보고는 있으나 확신할 정도는 아니라고 분석.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시장에서 파월 의장이 그 동안 물가 안정에 집중했지만 향후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두 가지 책무 균형 유지에 초점을 둘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고 분석하며 JP모건은 연준은 계속해서 시장 참가자들로 하여금 연말 금리 인하를 대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 ▲씨티 드류 페팃 스트래티지스트는 인공지능(AI)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 심리가 2019년 이후 최고 수 준인데 역사적으로 이러한 시기에는 변동성 확대가 발생한다고 분석. 아직 버블 신호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 ▲미국 SASA 기업체 대상 설문조사에서 중국이 생성형 AI사용에 가장 적극적이는 결과가 나왔다고. 중국이 생성형AI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3%로 국가 1위. ▲CNBC는 TRM Labs 데이터를 인용해 해커들은 1월 1일부터 6월 24일 사이에 13억 8천만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동안 6억5천700만 달러 대비 두 배가 넘어.

2024.07.10 08:10손희연

[미장브리핑] TSMC 시총 1조달러 터치…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39344.7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5572.8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18403.74.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예상에 무게가 쏠리면서 S&P500과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S&P500은 올해 35차례나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워. 나스닥 지수는 25차례. CNBC에 페인캐피탈매니지먼트 커트니 그라시아 수석자산고문은 "올 여름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 이번 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상·하원 출석해 관련 발언도 대기 중. ▲TSMC 시가 총액 한 때 1조달러 터치. TSMC 주가는 올해 들어 80% 상승.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의 주요 칩 공급업체로, 미국 월가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급증과 2025년 가격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TSMC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

2024.07.09 08:01손희연

[미장브리핑] 파월 美연준 의장 상·하원 출석 발언 주목

▲9일과 10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각각 상원 은행위원회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 예정.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할 것으로 관측. ▲연준은 반기 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완화됐다고 평가. 노동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팽팽하지만 과열 국면은 아니라고 진단. 경제가 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점차 찾아가고 있다고 봐.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통화 완화 선호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아. ▲오는 11일에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6월 헤드라인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으로 5월 연간 상승률 3.3%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월간 상승률은 0.1%로 5월 월간 상승률 0.0% 보다는 높을 것으로 내다봐. 6월 근원 CPI는 5월 CPI와 보합할 것으로 관측.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연초 이후 17% 상스으, 해당 기업들의 2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로 늘어 2022년초 이후 최고치 기록할 것으로 추정. 특히 S&P500 상위 10개 기업은 시가 총액의 37%를 차지하지만 이익 비중은 24%로 1990년대 이후 격차가 최대. 빅테크의 실적이 우수해도 연말까지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부담이 존재하며 연초 대비 감소한 금리 인하 기대와 노동 시장 냉각에 따르 소비 둔화 여부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을 보도.

2024.07.08 08:24손희연

[미장브리핑] 소프트뱅크 주가 역대 최고치 기록

◇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미국 증시 독립기념일로 휴장. ▲소프트뱅크 4일 11190.0엔으로 마감. 2000년 2월 15일 최고 수준인 11000엔을 넘어서. CNBC는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소프트뱅크가 올해 들어 주가가 약 78% 상승했는데 이는 2016년 인수한 Arm의 상장 덕분이라고 분석. 소프트뱅크는 Arm 지분 약 90% 보유. Arm 주가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올해만 124% 올라. ▲영국 총선 출구조사 결과 야당인 노동당이 총 의석수 650석 가운데 410석을 차지해 과반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 집권 보수당은 131석으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차기 총리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노동당 키어 스타머 대표는 좌파 성향이나 중도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블룸버그 등은 최근 일본 엔화 약세가 대규모 자본 유출로 이어지고 세계적으로 차입 비용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 엔화 강세로 전환 시 외국서 매입해던 자산 가치가 하락하고 전 세계 금융 시장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봐.

2024.07.05 08:30손희연

[미장브리핑] 테슬라 주가 손실분 만회…S&P500·나스닥 최고치

◇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39308.0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5537.0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8% 상승한 18188.30. ▲고용 둔화 조짐과 서비스업 공급자관리지수(PMI) 부진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일부 증시 상승 마감. S&P500과 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생산 및 인도 수치 보고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테슬라 주가 상승. 이번 주 테슬라 상승률은 23%로 2024년 손실을 거의 만회. 2023년말 테슬라 주가는 248달러48센트였으나 246달러39센트로 마감. 테슬라의 2분기 총 납품량은 44만3천956대로 총 생산량은 41만831대. 테슬라가 지난 4월 1분기 납품량이 8.5% 감소한 38만6천810건이라고 발표. ▲6월 ADP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15만명 늘어. 5월 15만7천명 증가, 예상치 16만명을 하회. 민간 부문 일자리 증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노동시장 냉각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시사. 이직 근로자 임금 상승률은 7.7%로 3개월 연속 둔화, 비이직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4.9%로 2021년 중반 이후 최저. ▲6월 4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수는 23만8천건으로 전주(23만3천건)대비 높은 수준. 연속 청구 건수가 186만건으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 ▲6월 ISM서비스업 PMI는 48.8로 전월 (53.8)과 비교해 하락. 4년 만에 최저 수준. ▲지난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다수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그러나 금리 인하에 나설 정도로 충분하진 않다고,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견 제시.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지속되거나 반등할 경우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주장.

2024.07.04 08:12손희연

[미장브리핑] 파월 연준 의장 "금리 인하 뒷받침할 추가 근거 필요"

◇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39331.8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5509.0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4% 상승한 18028.76.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 경로로 돌아갔다고 진단. 그러나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언급을 자제. 미국 경제와 노동 시장이 강하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가져야 올바른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말해.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에서 금리 인하에 관한 신호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9월 금리 인하를 뒷받침한다고 평가. ▲미국 5월 구인 건수는 814만건으로 전월(792만) 및 예상치(791만건)를 상회. 제조업 및 정부 부문을 중심으로 늘어나.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반도체 노동력 육성을 위해 국립반도체기술센터에 마련한 50억달러 중 일부를 활용하기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엔화의 급격한 약세를 면밀히 살피고 있지만,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기에 인위적 시장 개입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말해.

2024.07.03 08:31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주목…증시 상승 마감

◇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9169.5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5475.0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17879.3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유럽중앙은행포럼 정책 패널 참석 예정. 고용보고서도 대기 중. 4일 독립기념일에는 휴장. ▲제타 이코노믹 인덱스(Zeta Economic Index)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미국 경제 데이터 관측. 8개 범주에 걸쳐 온오프라인 활동을 측정하고 실업률과 소매 판매와 같은 경제 데이터를 통합하는 방식. CNBC에 제타 이코노믹 인덱스 스타인베르크는 "독점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누구도 수집하지 못한 2억 4천만명의 미국인의 행동 데이터와 거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며 "30일 간의 사전 데이터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8개 업종은 자동차 활동·식사 및 엔터테인먼트·신용·금융·의료·기술·여행 등"이라고 설명. 그는 "경제성장률(GDP)·고용·소매 판매 등에 관한 경제 지표에 데이터를 쌓는 방식"이라고 부연.

2024.07.02 08:10손희연

[미장브리핑]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및 6월 고용보고서 주목

▲오는 5일 미국 6월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6월 신규 고용 건수는 18만건으로 전월(27만2천건)대비 감소하고 시간 당 임금상승률도 4.1%에서 3.9%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실업률은 4%로 보합 기록할 전망. 예측이 부합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2일에는 6월 JOLTS 구인 건수도 노동시장 판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2021년 이후 처음으로 800만건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 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도 예정. CME페드워치툴은 올해 2회 금리 인하, 9월과 12월 0.25%p 인하를 예상. ▲JP모건 마르코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S&P500 지수가 경기 둔화 및 기업 실적 악화 등으로 연말 420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 내놔. 골드만삭스 토니 파스쿼리엘로 헤지펀드 담당자도 미국 재정 적자 증가와 소수 종목에 의한 상승 등을 이유로 주가 하락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고 관측.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출구 조사에서 극우정당인 국미연합(RN)이 33%의 득표율로 전체 의석 577석 가운데 260~310석을 가져가면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 좌파연합 신민중전선(NFP)은 28.5% 득표율로 115~145헉 확보하고 집권 여당 중심의 범여궈은 22% 득표율로 의석 수가 90~120개에 그칠 것으로 추정돼.

2024.07.01 09:19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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