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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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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회장 차이충신 부부, 결혼 30년 만에 이혼

알리바바그룹 회장이자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구단주인 차이충신(조지프 차이)과 부인 클라라 우 차이가 결혼 약 30년 만에 이혼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부부가 양측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부부 측 대변인은 이번 결정이 알리바바와 스포츠 사업의 운영 및 지분 구조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브루클린 네츠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뉴욕 리버티의 모회사인 브루클린 스포츠앤드엔터테인먼트(BSE) 지분 85%를 보유하고 있다. 성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존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혼 결정으로 브루클린 스포츠앤드엔터테인먼트와 브루클린 네츠, 뉴욕 리버티의 경영에도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차이충신은 BSE글로벌 회장직을 유지하고 클라라 우 차이도 부회장직을 계속 맡는다. 두 사람은 뉴욕 리버티 구단 운영 책임자로서의 역할도 이어가며, 장기적으로 자녀들을 관련 사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차이충신의 알리바바 회장직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외신에 따르면 부부는 알리바바 보유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알리바바 지분 1.4%를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조앤드클라라차이재단을 통해 추가로 0.5%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알리바바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62세인 차이충신의 재산은 약 97억 달러(약 14조 262억원)로 평가된다. 이 금액에는 클라라 우 차이가 보유한 알리바바와 BSE글로벌 지분 가치도 포함됐다. 차이충신은 지난 1999년 마윈과 함께 중국 항저우에서 알리바바를 공동 창업했다. 이들은 2018년 브루클린 네츠와 바클레이스센터 운영권 지분 49%를 인수한 뒤 이듬해 나머지 지분을 사들였다.

2026.08.02 08:51류승현 기자

뉴욕시 매장 설립 불허에도…'월마트 이커머스' 이용률↑

뉴욕시가 월마트에 오프라인 매장 설립을 허용하고 있지 않음에도 이커머스를 통한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시민들의 온라인 이용 습관을 추적한 데이터에서 월마트가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가운데 월마트 앱과 웹사이트를 통한 이용과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월마트의 대형 슈퍼센터와 동네형 마켓은 노동조합과 지역 활동가들의 반대에 부딪혀 뉴욕시에 들어오지 못했다. 브루클린 이스트 뉴욕 지역에서 매장을 열려던 월마트의 마지막 시도는 2012년 무산되기도 했다. 이같은 제약은 월마트가 뉴욕시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걸림돌이 돼 왔다. 경쟁사인 타겟과 코스트코는 뉴욕에서 대형 매장을 오래 전부터 운영해왔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은 뉴욕시에서 물류창고와 홀푸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3자 데이터도 월마트가 뉴욕에서 약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서치 업체 애드밴 리서치가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맨해튼 소비자의 월마트 웹사이트 구매액은 2019년 이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1년 사이에도 9% 상승했다. 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의 우편번호 지역 샘플 데이터에서도 지난 5년간 월마트 전자상거래 매출이 90~12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분석업체 시밀리웹의 조사에서도 뉴욕시 사용자 패널이 월마트 웹사이트에 방문한 횟수는 매년 두 자릿수로 증가했고, 특히 지난달에는 44% 성장했다. 조 펠드먼 테슬리 어드바이저리 그룹 리테일 애널리스트는 “월마트가 (뉴욕시)5개 자치구(맨해튼·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스태튼아일랜드)에서 확실히 더 의미있는 존재감을 구축하고 있다”고 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월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타임스스퀘어에 광고를 집행하고, 블랜프라이데이 할인 홍보 광고를 뉴욕 지하철에 띄우는 등 뉴욕으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당선인이 선거운동 당시 내년 1월 취임 후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시 소유 식료품점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월마트의 식품 가격은 보통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며 미국 전체 식료품의 5분의 1이 월마트를 통해 판매된다. 현재 월마트는 롱아일랜드 동쪽에 위치한 자사 매장에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주로 스파크 배송 네트워크(당일 배송 서비스에 활용되는 프리랜서 배송 기사 네트워크)를 통해 퀸스와 브루클린·브롱크스 일부 지역에 당일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맨해튼과 스태튼아일랜드 등 다른 지역 주민들은 당일 배송을 이용할 수 없지만, 커피나 종이 타월 등 상온 보관 생필품은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제3자 택배 서비스를 통해 배송된다. 업계 내에서는 아마존의 '아마존 프레시' 식료품 체인의 확장 속도가 느리고, 식료품 배송 서비스 프레시다이렉트의 모회사가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월마트에게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본다. 여기에 월마트는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에게까지 확장하면서 고소득 뉴욕 소비자층에도 접근 중이다. 다만, 뉴욕시 오프라인 매장 개소 계획에 대해 월마트 대변인은 “고객과 지역사회를 더 잘 지원하기 위한 확장의 기회를 항상 모색하고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공유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2025.12.26 09:38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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