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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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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말레이시아 필라테스 원데이 클래스 성료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말레이시아에서 필라테스 원데이 클래스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정식매장이 위치한 1MK(몽키아라)쇼핑몰 3층에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현지 유명 필라테스 교육기관인 라인 필라테스와 함께 시간대별로 성인과 어린이 교실을 각각 운영했다. 성인 클래스는 현지 유명강사인 섀넌과 함께 리포머를 활용한 코어 근육 강화와 균형감각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버티는 동작을 중심으로 복근과 기립근, 골반과 하체를 강화하는 다양한 동작을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키즈 수업에서는 신체 밸런스 조절과 인지력 향상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파라힌 강사와 함께 매트를 이용해 부상의 위험은 줄이면서 아이들의 성장판을 자극시키고 성장근육을 발달시키는 자세들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그동안 젝시믹스는 기구 필라테스, 웨이트 트레이닝, 요가, 스피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제공하는 웰니스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마케팅은 말레이시아 내에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신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의 날' 초청으로 진행된 팝업매장은 물론, 지난해 11월 정식 1호매장 오픈에는 오픈런 현상까지 빚어지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자국인들의 비만율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운동을 독려하는 분위기로,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젝시믹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20:28안희정

바디프랜드,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12년 연속 1위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202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1위를 12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을 바탕으로 각 산업 부문별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경영성과 인증제도다. 차별성과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 요소로 삼는다.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디프랜드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에 따라 총 1천917건에 달하는 지식재산권을 출원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부문 1위 수상과 함께 라클라우드로 침대·매트리스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02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2024.11.18 14:18신영빈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3분기 영업익 48억원.…전년비 22%↑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역대 3분기 최대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82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2% 상승한 수치다.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8%, 66% 상승한 656억원과 4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도 전년비 19%이상 성장한 1천977억원을 기록해, 올해도 연간 최대실적 달성에 한걸음 더 바짝 다가설 전망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스윔, 러닝 등 수요 높은 카테고리의 개발 및 강화, 글로벌 비즈니스의 공격적 전개로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스윔웨어는 올해 소재와 활용도 등으로 제품을 세분화하면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카테고리 강화에 주력했다. 해외여행 대중화와 레저문화 발달로 스윔웨어가 대표적인 시즌리스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련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매출 드라이브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올해 7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반얀트리 풀파티 개최 및 다양한 판매전략 등을 진행해 스윔웨어 카테고리는 전년동기 대비 152%이상 성장했다. RX러닝 카테고리는 올해 2분기 대비 47%이상 상승하며,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출시 1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약 55개 이상 상품이 출시됐으며, 뛰어난 기능과 디자인이 각광받고 있다.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도 속도를 내면서 해외실적도 전년비 77%이상 성장했다. 현재 중국 7개, 일본 3개 정식매장을 포함해 해외 총 20개 매장을 보유한 젝시믹스는 전방위적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4분기에도 실적 성장 바톤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역대급 한파에 대비해 구스등 헤비아우터 강화와 연내 최대 프로모션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등을 통해 매출 고삐를 죄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력사업에 매진하며 또 다시 괄목할만한 매출신장을 만들어냈다"며, "기업의 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23:25안희정

오늘의집, 직접 만든 가구 브랜드 '레이어' 출시

오늘의집이 자체 제작한 가구 브랜드 '레이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레이어는 오늘의집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집중해 만든 첫 가구 브랜드다. 레이어는 '공간의 시작을 함께하는 가구'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세심한 마감과 견고한 베이스에 집중했다. 오늘의집은 레이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가구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레이어는 오늘의집이 자체 기획, 디자인, 제작까지 맡은 첫 가구 브랜드로 1년 반 동안 준비를 거쳐 출시했다. 레이어에서 선보이는 첫 컬렉션은 '기반, 기초를 닦다'라는 의미를 담은 '페이브(pave)'로, 본질에 집중해 공간의 견고한 첫 층이 되는 베이직 역할을 하게 된다. 페이브는 침실과 거실, 다이닝 공간을 채우는 침대, 매트리스, 소파, 식탁, 수납장 등 총 10종의 필수 가구 제품으로 구성됐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뉴트럴 베이스 색상으로, 각 가구마다 개별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페이브 컬렉션 안에서 감각적으로 어울린다. 레이어의 특징은 수많은 고객이 원하던 요소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구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아 여러차례 고객 설문을 진행해 아이디어를 얻었고, 심층 리서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취합해 상품 기획 및 개발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레이어는 핵심에서 벗어난 모든 부가가치는 덜어내고 가구의 근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만 담아내며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가구의 기준을 제시한다. 이처럼 레이어는 가구 컬러, 소재, 엣지 등 모든 부분을 고객 목소리를 기반으로 오늘의집이 지향하는 방식으로 직접 기획했으며, 자재부터 금형, 조색까지 모두 오늘의집이 직접 관여했다. 세심한 마감과 견고한 베이스에 집중해 제품 하나를 놓아도 개성 있고, 어떤 식으로 매칭해도 실패 없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세심한 마감과 견고한 베이스에 집중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품을 구성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 첫 가구 브랜드 '레이어'는 처음 가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고민 없이 선택하고, 그 선택에 만족하며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이자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가구들을 첫 라인업으로 선보였고, 앞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가구들로 확장해 나가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가구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08:23안희정

"브랜드 신뢰 사수"…마크비전, AI로 K-뷰티 위조상품 '근절'

마크비전이 K-뷰티 브랜드의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마크비전은 더파운더즈와 협력해 국산 화장품 브랜드 아누아의 위조상품 유통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제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마크AI'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각국 마켓플레이스에서 발생하는 위조상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신고 및 차단하는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북미 아마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오른 아누아는 '아마존 탑 브랜드'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와 함께 저가 위조상품이 온라인 마켓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이 같이 K-뷰티의 성장세에 따라 위조상품 문제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탐지된 K-브랜드 위조상품 건수는 약 87만 건에 이르며 그중 약 12%가 뷰티 품목에 해당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크비전의 '마크AI' 솔루션은 위조상품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마크비전은 '셀러 인텔' 기술을 통해 고위험 셀러를 식별하고 위조상품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제재하는 등 정교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또 탐지, 신고, 제재 절차를 자동화해 브랜드 침해 대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아누아 제품의 위조상품을 크게 감소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마크AI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전 세계 뷰티 브랜드의 위조상품 근절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8 09:00조이환

反 이스라엘 불매운동에…KFC·피자헛 3분기 실적 부진

KFC와 피자헛, 타코벨 등의 외식체인 브랜드를 소유한 얌브랜드(YUM)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가자지구 전쟁 장기화에 따른 불매운동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얌브랜드의 3분기 매출은 18억2천600만 달러(2조5천200억원), 조정 순익은 주당 1.37 달러로 집계됐다. 매출과 이익 모두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은 수치다. 전 세계 동일 매장 매출은 0.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년 대비 2% 감소했다. 타코벨의 3분기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했지만, KFC와 피자헛의 하락분을 상쇄하지 못했다. KFC의 미국 매장 매출은 5% 하락했으며 올해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8월 얌브랜드가 'Taste of KFC' 세트 메뉴에 5달러 할인을 적용했지만, 실적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간 가자지구 전쟁 장기화로 벌어진 '반(反)이스라엘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불매운동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동을 넘어 전 세계로 번졌다는 설명이다.

2024.11.06 10:03김민아

쿠팡, 인기 뷰티 브랜드 '합리적 가격' 할인 판매

쿠팡이 4일부터 24일까지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메가뷰티쇼'를 개최한다. 메가뷰티쇼는 쿠팡이 1년에 세 번 진행하는 뷰티 축제로, 국내외 유명 뷰티 브랜드들의 인기 제품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행사다. 닥터지, 아이오페, 마녀공장, 셀퓨전씨, 메디필, 숨37도, 아벤느, 브이티(VT), 투쿨포스쿨 등 뷰티 브랜드 9개사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각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와 신제품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 듀오 기획세트(2만원대) ▲셀퓨전씨 레이저 유브이 썬스크린(2만원대)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1만원대)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이딩 엑스퍼트(1만원대) ▲브이티 리들샷 700(4만원대) 등이 있다. 쿠팡은 다양한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혜택은 반값! 예쁨은 두배 1+1 득템찬스'에서는 크림, 쿠션, 앰플, 아이라이너 등 인기 제품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메가뷰티쇼에서 호응이 좋았던 '뷰티박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클렌징폼, 세럼, 에센스, 팩 등 인기 제품 10종으로 구성된 뷰티박스를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025년 달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특별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11일~17일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마지막 주인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블랙프라이데이' 특별관을 통해 인기 제품들의 마지막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테마별 특별관을 신설했다. 올 상반기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뷰티 상품을 모은 '뷰티어워즈', 신규 상품들만 골라 볼 수 있는 '신상공개' 코너를 마련했다. 쿠팡은 14일부터 17일까지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성동구에 위치한 베이컨트 성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뷰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뷰티박스, 달력과 할인 쿠폰 등 특별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3 09:12백봉삼

세라젬, 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수 1위 선정 기념 프로모션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은 한국 생산성 본부가 발표하는 '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수(NBCI)' 1위 선정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헬스케어 가전 제품 구매·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세라젬은 헬스케어 가전 제품을 2대 이상 구매할 때, 혜택도 2배로 제공하는 '함께하면 두 배 혜택'을 비롯해 단품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맞춤 혜택', 기구매 고객을 위한 '패밀리 세일'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프로모션 적용 품목은 ▲'마스터 V9·V7' 등 척추 의료기기 ▲'파우제 M6' 등 휴식가전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두피 관리기 '헤어 미라클' 등이다. 우선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제품을 2대 이상 계약하면 각 제품마다 할인이 적용되는 '플러스 할인'과 더불어 사은품 2종이 함께 제공된다. 사은품은 ▲오셀라스 스파 화장품 4종 ▲경희보감 공옥보 ▲체성분계와 혈압계로 구성된 '세라젬 홈핏' ▲밸런스라인티 등이다. 단품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마스터V9' 등 척추 의료기기와 '파우제' 라인 안마의자 계약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가격 할인에 더해 전용 프리미엄 러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세라젬 제품을 구매하고 직영몰에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파우제 M6·M4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헤어 미라클 등이다. 이 밖에도 11월 생일 및 결혼, 출산, 부모님 선물 등 다양한 고객층에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맞춤 혜택'과 자타사 구분 없는 보상 할인 제도, 기존 구매 고객 대상 할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11.01 15:08신영빈

노브랜드 힘 주는 '이마트24', 수익 개선 성공할까

국내 편의점 업계 4위인 이마트24가 노브랜드를 본격적인 수익모델로 키울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노브랜드 사업을 주도해 온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겸 이마트24 운영본부장(전무)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되며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30일 정기인사에서 이마트24 대표에 송 전무를 내정했다. 기존에 신세계 최초로 이마트 오프라인 3사(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를 모두 이끌던 한채양 대표는 이마트24를 제외한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그대로 이끌게 된다. 송 신임 대표는 1968년생으로 1994년 한양대학교 관광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신세계에 입사해 2015년 이마트 상품본부 노브랜드추진팀장을 맡았다. 이듬해인 2016년 이마트 노브랜드담당 상무보로 승진했고 2018년 이마트 노브랜드사업부장 겸 노브랜드상품담당 상무, 2022년 이마트 NB·소싱 사업부장 전무, 2023년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겸 이마트24 운영본부장 전무 등을 지냈다. 송 대표는 노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노브랜드가 첫선을 보인 2015년 8월부터 노브랜드팀에 합류해 2018년 말 이마트가 전문점 사업 추진을 위해 노브랜드 사업부가 신설되자 부장으로 합류해 성장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노브랜드는 2019년 초 가맹사업에 진출하면서 몸집을 키웠고 2020년 첫 연간 영업 흑자 198억원을 달성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올해 선보인 '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마트24는 올해 초 일부 매장에서 노브랜드 제품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 한채양 대표가 수익성 회복을 위해 이마트와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다 내놓은 전략이었다. 노브랜드가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고 있어 고객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노브랜드 제품 판매는 지난 2018년 5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당시 노브랜드 제품을 이마트24에 입점해 판매했지만 노브랜드 단일 매장을 출점하기 위해 제품 매입을 중단했었다. 이마트24의 노브랜드 입점 전략은 즉각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노브랜드 판매 점포는 초기 10여 곳이었지만 5개월 만에 500곳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실적으로 이어졌는데, 지난 8월 말까지 노브랜드를 도입한 기존 점포 160곳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입 이전보다 하루 평균 매출이 7% 증가했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현재 500여종에서 600여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노브랜드 도입 점포 수도 연내 900호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송 신임 대표가 기존에 이마트에서 자체브랜드(PB)상품인 노브랜드와 피코크를 담당한 만큼 이 부문을 잘 알고 있다”며 “이마트24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브랜드 상품 확대에도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의 지난해 매출은 2조2천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230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이마트24 출범 이후 2022년을 제외하고 적자를 기록해 왔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768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상승했지만, 영업손실은 158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2024.10.31 14:56김민아

앱러빈 "마케팅, 모바일 인앱 광고로 전환해야"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앱러빈이 모바일 인앱 광고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을 이루고 캠페인 도달 범위와 영향력 확대방법을 담은 소비자 모바일 트렌드 리포트 2024를 22일 발표했다. 앱러빈이 발표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앱 내 광고 지면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인앱광고를 통해 확보한 고객은 다른 채널보다 참여도와 충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핀테크 분야 인앱 광고 고객은 월 평균 9회 앱을 열어보는 반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보한 고객은 5.8회 앱을 사용한다. 참여도 증가는 더 많은 반복 거래로 이어지고 이는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며, 마케터가 비즈니스에 재투자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단체인 전문가 비콘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 거래의 약 50%가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할 것이며, 2025년 말에는 6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앱러빈은 본 리포트를 통해 모바일 인앱 광고로 전례 없는 규모를 달성하는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담았다. 소비자 브랜드는 모바일 인앱 광고를 통해 매일 50억 명 이상의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어떤 마케팅 채널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규모다. 아울러 모바일 광고는 브랜드 안정성 역시 높다. 모바일 앱은 앱 스토어 검토 및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으며, 인앱 광고는 100%의 광고점유율을 유지하므로 위험한 콘텐츠 옆에 자사 브랜드 콘텐츠가 표시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안드레이 카자코프 앱러빈 비게임 담당 부사장은 "모바일 기기에서의 소비자 행동 변화로 인해 마케팅도 모바일 인앱 광고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브랜드는 고객이 있는 곳에서 고객을 만나야 한다. 모바일 환경은 최적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공간이므로, DTC 브랜드가 고객과 소통하고 의미 있는 참여와 리텐션을 유도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마리안 부셔 OTTO 성장 전문가는 "모바일 인앱 캠페인은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시작하고, 모니터링 및 최적화가 가능하다"면서 "AI 기술은 구매량과 평균 주문 금액을 늘리는 데 적합한 사용자를 정확히 찾아내는 데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앱러빈의 2024 소비자 모바일 트렌드 리포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앱러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0.22 15:25백봉삼

[인터뷰] '레디 플레이어 원' 꿈꾸는 김동규…칼리버스로 메타버스 혁신 '가속화'

"우리는 메타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칼리버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콘텐츠와 퀘스트를 만들고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오는 11월부터는 다양한 플래닛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메타버스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메타버스 산업협회'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칼리버스 론칭 후 한 달여의 성과, 향후 계획,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칼리버스는 지난 8월 말에 론칭해 현재 한 달 남짓이 지난 상태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는 '뉴어스(New Earth)'라는 플래닛만 오픈된 상태지만 조만간 새로운 테마의 플래닛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하나의 테마만 존재하는 상태에서 조금 성급한 오픈이 아니었나 싶을 수 있지만 이는 유저들의 반응을 빠르게 수렴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며 "오는 11월 초부터는 EDM 음악과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는 '투모로우랜드' 플래닛을 시작으로 케이팝, 게임 등 다양한 플래닛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칼리버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콘텐츠와 퀘스트를 생성하는 '유저 생성 퀘스트(UGQ)' 시스템을 꼽았다. 그는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의 문제점은 들어가서 할 것이 없다는 것이었다"며 "칼리버스는 중앙에서 250종 이상의 퀘스트를 제공하고 유저들이 스스로 퀘스트를 만들어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유명 브랜드들도 퀘스트를 만들어 신제품 정보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는 전통적인 마케팅에 염증을 느끼는 MZ세대에게 효과적인 접근 방식"이라며 "퀘스트를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정보와 가치를 흡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칼리버스는 명품 브랜드인 MCM, 루이비통 지방시, 메이크업포에버, 록시땅, 프레쉬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 국내에서는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는 "메타버스 속에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처럼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며 "이렇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철학을 몰입감 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칼리버스'는 우수한 마케팅 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븐일레븐과의 콜라보가 독보적이다. 세븐일레븐이 제공하는 아이템 음료수는 아바타가 섭취하면 능력치가 변화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방문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재미있는 특성 덕분에 유저들의 호응도 높다. 김 대표는 "향후에는 여기에 더해 가상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빠르면 이를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익화 전망 역시 밝다. 김 대표에 따르면 칼리버스는 이미 가상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를 판매해 며칠 만에 6억~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화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과도한 과금을 지양하고 있다"며 "풍부한 콘텐츠가 준비되고 세계관이 유저들에게 이해될 즈음에 유료화 상품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모로우랜드 등 주변 플래닛이 형성되고 나면 설득력 있게 과금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크래프톤이 출시한 게임인 '인조이'와 칼리버스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기자의 질문에 김 대표는 "훌륭한 게임이란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칼리버스의 지향점은 게임이라기보다는 유저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수만 명이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중심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세계에는 실물 경제가 개입돼 쇼핑,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등 현실 세계와의 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결정적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칼리버스가 지난 8월 출시 후 안정적으로 순항하고 있는 바탕에는 롯데가 있다. 메타버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김 대표는 "우리는 메타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며 "유저들과 함께 성장해 마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오아시스' 처럼 기술력과 콘텐츠 면에서 비교 불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9 08:00조이환

와디즈-아마존, 입점 세미나 개최..."K뷰티 해외 판로 지원"

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최근 서울 양재동 SETEC에서 아마존과 와디즈가 함께하는 뷰티 브랜드 입점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한편, 판로 확장까지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와디즈와 아마존은 펀딩에 성공한 뷰티 브랜드의 아마존 진출과 아마존 입점 브랜드의 크라우드펀딩 도전을 상호 지원한다. 행사는 뷰티 신생 브랜드 200여 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과 일본 아마존 입점 매니저가 각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했으며, 이어 와디즈 뷰티 전문 PD가 와디즈 펀딩 성공 전략과 K뷰티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에게는 향후 와디즈와 아마존 입점을 도와줄 매니저를 매칭해 컨설팅 혜택을 제공했다. 김미리 와디즈 뷰티팀 파트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와디즈 펀딩으로 시작해 지속 성장 중인 뷰티 신생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와디즈 뷰티 메이커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디즈 뷰티 분야는 신생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속 성장 중인 카테고리다. 올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 특히 신생 브랜드가 와디즈 펀딩으로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상품은 38%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유통망을 확보하기 어려운 신생 뷰티 브랜드가 판로를 마련하고자 찾는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2024.10.17 14:25백봉삼

한국 진출한 '지미 존스', 올해 목표는 글로벌 성장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지미 존스(Jimmy John's)의 한국 진출설이 대두된 가운데, 회사가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미 존스를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브랜드(Inspire Brand)가 브랜드를 해외로 진출시키는 확장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회사의 글로벌 법인 대표 마이클 헤일리는 회사가 캐나다와 엘살바도르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 있다고 통신에 전했다. 회사는 애틀랜타 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버팔로 와일드 윙스(Buffalo Wild Wings)를 인수한 데 이어 2020년 던킨과 배스킨라빈스까지 인수해 외식 업계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했다. 통신에 따르면 회사가 소유한 브랜드들은 전 세계에 약 3만 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헤일리가 ▲캐나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에콰도르 ▲페루에 추가 매장이 열릴 예정이라고 언급했으며, 각 지역에서 계획된 매장 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2년 전 세계적으로 3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외식 시장 분석 기업 테크노믹(Technomic)에 따르면 회사는 타코벨(Taco Bell)의 모회사 얌! 브랜드(Yum! Brands)와 버거킹(Burger King)의 모회사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에 이어 전 세계 외식 기업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이달 24일 한국 첫 매장을 서울 강남에 개점하며, 역전할머니맥주로 잘 알려진 역전F&C를 통해 가맹 사업을 진행한다.

2024.10.17 10:36류승현

르노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 내후년 한국 시장 진출

[파리(프랑스)=김재성 기자] 르노 그룹은 자사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을 오는 2026년 한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알핀은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 RS와 포르쉐의 사이를 목표로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필립 크리프 알핀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파리 모터쇼 2024' 알핀 부스에서 한국 미디어와 만나 "202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 A110 한정판 20대를 미리 보여드리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 크리프 알핀 CEO는 지난해부터 알핀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알핀 브랜드는 창립자인 장 레델레가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알프스산맥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주행하며 받은 영감이 1955년 브랜드로 탄생했다. 알핀의 모든 차량이 알프스산맥과 산의 모습이 담기는 이유기도 하다. 알핀은 이번 파리 모터쇼 2024에서 A390_β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A390_β는 순수 전기차 모델로 내년 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할 A290과 알핀 전기차 라인업의 한 축을 차지할 예정이다. 필립 크리프 CEO는 "향후 알핀은 7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며 "여기에는 스포츠카부터 패밀리카까지 모두 포함하는데, 이 모델들은 모두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핀은 현재 스포츠카 모델인 A110만 판매하고 있다. 내년 해치백 컨셉의 전기차 A290을 출시해 패밀리카 고객 수요도 노린다. 알핀은 명명 규칙에 따라 A와 세 숫자로 구성된다. 제일 앞 숫자는 차량의 크기를 나타낸다. 뒤에 90은 다목적 일상용 모델을 뜻한다. 크리프 CEO는 "알핀이 목표하는 전기차 7대 중 3대가 양산에 들어갔다'며 "390이 양산되면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출시하고 그 다음에 미국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알핀이 한국 시장 확대를 노리는 것은 고성능차 시장의 가능성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필립 크리프 CEO는 "알핀 A110이 유럽에서 현재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볼륨으로 말씀드리면 포르쉐 카이만보다 많이 팔고 있다"고 했다. 한국은 포르쉐 판매량이 높은 시장 중 하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3분기 기준 6천4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에는 1만1천355대를 판매했다. 이 포르쉐 판매량의 일부를 흡수하겠다는 것이 알핀의 한국 시장 목표다. 한편 필립 크리프 CEO는 한국 방문이 언제쯤 될 것이냐는 질문에 "올해 11월 경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2024.10.16 15:00김재성

신세계푸드, 버거·대안식 주목…새 먹거리로 수익성 개선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새로운 먹거리로는 버거와 대안식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7천758억원으로 전년 동기(7천193억원) 대비 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9%, 26.2% 늘었다. 지난 2021년 신세계푸드 대표 자리에 오른 송 대표는 첫 외부 출신 수장이다. 그는 맥도날드 마케팅팀장, 피자헛 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 오비맥주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거친 뒤 지난 2018년 신세계푸드 마케팅담당 상무로 합류했다. 송 대표 취임 전 신세계푸드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취임 직전인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천403억원으로 전년(1조3천201억원) 대비 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1% 줄어든 77억원을 기록했고 220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자회사인 스무디킹코리아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2015년 신세계푸드에 인수된 이후 스무디킹은 한 번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고, 매출 역시 2021년 82억원에서 2022년 67억원, 지난해 61억원으로 매년 줄었다. 같은 기간 점포 수도 305개에서 169개로 줄었다. 송 대표가 적자 사업부를 정리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은 '정용진의 신세계'가 출범하면서부터다.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말 신년사를 통해 '경영 의사 결정에 수익성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지난 1월 프리미엄 해산물 레스토랑 '보노보노'를 브라운F&B에 매각했다. 2006년 서울 삼성동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약 17년 만에 사업을 완전히 접게 됐다. 스무디킹코리아 영업도 종료한다. 내년 10월 8일부터 미국 본사와의 한국 내 스무디킹 사업권이 종료되면서 가맹사업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맹점과 체결한 가맹계약도 같은 날부터 종료되면서 국내에서의 스무디킹 사업을 완전히 접는 것이다. 새로운 먹거리로는 대안식 산업을 택했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를 중심으로 식품 제조업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신세계푸드는 최근 대한항공C&D서비스와 식물성 기내식 개발 및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항공사 기내식에 식물성 메뉴 제공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의 구축과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기내식에 적합한 대안식품을 개발하고 한식·중식·양식 등에 최적화 할 수 있는 메뉴를 제안할 방침이다. 또 오는 27일까지는 '카페 라이스 베이스드'를 진행하고 있다. 성수동 유명 카페 8곳에서 '라이스 베이스드'를 활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 등 메뉴 14종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라이스 베이스드'는 신세계푸드가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 식물성 음료다. 이를 통해 젊은 층에게 식물성 음료와 치즈 등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주고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알린다는 것이 행사 진행의 이유다. 외식 산업에서는 노브랜드 버거를 키우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2019년 가성비를 지향하며 기존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던 외식 브랜드 '버거플랜트'의 이름을 바꿔 리뉴얼 론칭했다. 올해 3분기 12개 가맹점 오픈을 완료했으며 현재 26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B2C 부문을 키우려고 힘을 주고 있다”며 “해외 유명 버거 브랜드가 들어오면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노브랜드 버거는 가성비 버거로 이들과 다른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버거 시장이 좋지 않아 무리하게 가맹점을 늘리지 않고 있지만 착실하게 성장 중이다”며 “대안식 브랜드인 '유아왓유잇'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이며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대안식품을 알리는 것을 중점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15 16:54김민아

르노 브랜드 CEO "강한 경쟁사 많은 韓 시장…세닉으로 기반 마련"

[파리(프랑스)=김재성 기자] "한국에 갔을 때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년에 저희가 순수전기차 세닉을 출시하는데, 이 차를 통해 시장 둔화 상황과 상관없이 세닉을 통해서 시장에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사장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파리 모터쇼 2024' 르노 부스에서 한국 미디어와 만나 "한국은 (르노에)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이 갖고 있는 FTA가 매우 훌륭하다는 생각이며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가 관심사"라고 밝혔다. 파브리스 캄볼리브 사장은 1992년부터 르노에 입사했다. 이후 30년간 영업과 마케팅을 주 업무로 경력을 쌓았다. 2015년부터 르노 브라질 사장에 올랐고 이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 수석부사장을 지냈고 지난해 2월부터 르노 브랜드 사장을 맡았다. 캄볼리브 사장은 한국과 연이 깊다. 그는 르노코리아의 주력 모델인 XM3(현 아르카나) 출시 현장에 참석하기도 했다. XM3는 2020년 3월 출시한 이후 4년간 르노코리아의 판매를 이끌었다. XM3는 출시 이후 세단과 크로스오버차종의 중간단계에서 인기를 끌어 첫 수출 이후 1년여만에 5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브리스 캄볼리브 사장은 "부산 공장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장이고 한국은 그래서 전략적인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시장의 특수성에 대해서도 도전해 나간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는 "한국 시장은 경쟁이 굉장히 복잡하다기보다는 강한 경쟁사들이 있다"며 "그런 걸 보면 한국 시장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하나는 이런 어려운 시장에서 어떻게 이겨나가는지 다른 나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 배울 점이 매우 많다"고 평가했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순수전기차 세닉을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세닉은 유럽 제네바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한 르노 브랜드 대표 전기차다. 상품성을 인정받은 르노는 전동화 전환에도 앞장설 전망이다. 캄블리브 사장은 "르노는 E-Tech 하이브리드차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전략 한가지와 또 B(소형)와 C(준중형)세그먼트는 100% 완전 전기차로 전환해 기술 수준을 같이 성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세계 100% 전동화는 찬성이며 이 두 개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 시장에 다양한 차량을 제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현지에서 생산하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잘 팔리는 것이 중요하고 세닉이 내년 출시해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는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

2024.10.15 15:12김재성

코웨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개 주요 산업 부문의 1천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62.5점(1천점 만점)을 얻으며 전 분기 순위보다 2계단 상승한 30위를 기록했다. 정수기 부문에서 최고 순위다. 코웨이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 '아이콘 시리즈'를 앞세워 정수기 시장 트렌드를 선도했다.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 사용 편리성, 관리 용이성 등에서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차별화된 정수기 및 얼음정수기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0 15:15신영빈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첫 1천억 달러 돌파...5년째 세계 5위

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에서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자리를 지켰다. 10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10% 성장한 1천8억 달러로,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5위를 기록한 2020년과 비교해도 불과 4년만에 62% 성장했으며,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고 평가방법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AI 시장 선점과 다양한 제품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한 것에 높이 평가했다. ▲모바일 AI 시장 선점 및 AI 기술 적용 제품 확대 ▲반도체 경쟁력 기반 AI 시장 주도 ▲글로벌 시장에서 일관된 브랜드 전략 실행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친환경 정책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올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비전 하에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확대하며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AI 시장을 선점하고,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AI TV,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 제품을 출시했다. 또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기기까지 연동을 확대해 통합 연결 경험을 강화하고 있으며, 편리한 일상을 넘어 에너지 절약, 가족 케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 리더로서 ▲DDR5 ▲GDDR7 ▲HBM3E ▲LPDDR5X ▲9세대 V낸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군에 해양 플라스틱 등 여러 재활용 소재를 확대∙적용하고, 기기 사용 과정에서 업계 기술 리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등을 위한 친환경 활동과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AI기술로 고객들이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혁신이 고객들의 일상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애플이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삼성전자 등 순으로 톱5를 차지했다. 맥도널드(9위)가 10위 안에 신규 진입했고, 엔비디아(36위)는 처음으로 100위권에 들어 왔다. 한국 기업들 중에서는 삼성전자 외에 현대차(30위), 기아(86위), LG전자(97위) 등이 100위 안에 포함된다.

2024.10.10 14:07이나리

LG전자, 美 미식축구 경기장서 'Life's Good' 슬로건 내걸어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럿거스(Rutgers) 대학교 미식축구팀의 홈 경기에서 'Life's Good' 이벤트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은 럿거스 대학교와 워싱턴(Washington) 대학교 미식축구팀 간 경기로, 5만2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TV 등 다양한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경기에 앞서 LG전자는 브랜드 배너를 부착한 항공기를 띄워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현지 유명 스포츠 캐스터인 테일러 룩스가 진행하는 미국법인의 팟케스트 콘텐츠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경기 중반부 하프타임쇼에서는 럿거스 대학 밴드가 대형을 갖춰 'Life's Good' 문구를 경기장에 수놓기도 했다. Life's Good은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LG전자의 약속을 담은 브랜드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LG전자는 미식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소통을 강화한다. 긍정적인 자세와 용기로 끊임없이 혁신을 만드는 LG전자의 모습을 스포츠의 도전 정신과 연계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미국 생활가전 핵심 생산 거점인 테네시 지역의 미국프로풋볼리그(NFL) 팀 테네시 타이탄스(Tennessee Titans)를 지난 2021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댈러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공식 TV 및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AT&T 스타디움에 올레드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LG채널에서는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LG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앞세워 미국에서 생활가전 1위 브랜드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미국에서 올해 2분기 말 기준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주요 제품 다수가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Life's Good'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싱가포르 대표 관광명소인 마리나베이 인근에 Life's Good 브랜드 경험공간을 열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내 5개 법인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Life's Good Day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소셜미디어, 미소로 채우다' 캠페인도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도전, 희망 등을 담아 제작한 영상을 통해 사용자의 콘텐츠 시청 패턴에 따라 변화하는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을 활용, MZ세대들의 주요 소통 공간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정규황 부사장은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9 11:00장경윤

피알게이트 "브랜드 가치 정량화로 마케팅 전략 기준 제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피알게이트(대표 강윤정)는 딜로이트와 함께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솔루션인 BPI(Brand Power Index, 브랜드 파워 지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BPI는 기존의 단순 정량, 정성적 평가 중심의 브랜드 가치를 지수화해 동일 산업군 내 브랜드 현황을 분석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BPI는 대외 브랜드 활동부터 대중 인지, 관심, 충성으로 이어지는 고객 행동 유형 기반 측정 가능한 데이터셋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시장 내 브랜드 포지셔닝 확인을 위해 고객사의 주요 경쟁사와 비교 분석이 가능한 상대가치평가법을 도입했다. 고객사는 브랜드 가치 평가를 통해 도출된 브랜드 포지셔닝 및 강점, 약점을 주요 경쟁사와 비교 분석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의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 나아가, 수립된 기준을 기반으로 마케팅 운영부터 실행, 평가까지 진행하는 E2E(End to End) 컨설팅을 경험할 수 있다. 피알게이트는 향후 브랜드 가치 평가를 ESG와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Building Better Futures. Together"라는 딜로이트 글로벌의 비전에 맞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고객사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브랜드 성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피알게이트를 인수한 이후, 기존의 재무, 전략 컨설팅 역량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더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강윤정 피알게이트 대표는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도 단순 홍보 전략을 넘어서 문제 진단 및 분석 단계부터 전략 실행 과정까지 전문 컨설팅 역량이 필요하다"며 "피알게이트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컨설팅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 고도화해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E2E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19:3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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