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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제주에 급속 충전소 10곳 동시 개소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국내 전기차(EV) 전환의 최전선인 제주도에 신규 충전소 10곳을 동시에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충전소는 ▲워터 제주 노루생태관찰원(200kW 급속 4기) ▲워터 제주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주차장(200kW 급속 2기, 7kW 완속 4기) ▲워터 제주 김녕리공영주차장(200kW 급속 2기, 7kW 완속 2기) ▲워터 제주 서귀포강정크루즈터미널(200kW 급속 2기, 7kW 완속 1기) ▲워터 제주 농업기술원 밭작물연구단지(200kW 급속 2기, 7kW 완속 1기) ▲워터 제주 애월읍사무소(200kW 급속 2기) ▲워터 제주 우도면사무소(200kW 급속 2기) ▲워터 제주 동백동산탐방안내소(200kW 급속 2기) ▲워터 제주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200kW 급속 2기) ▲워터 제주 해양수산연구원 수산종자연구센터(200kW 급속 2기) 등 총 10개소다. 제주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전기차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가 빠른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선도 도시다.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상 충전 인프라 접근성과 가동률이 특히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워터는 고속도로 주행축을 잇는 '워터스루(Water Thru)'와 도심 및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워터벨트(Water Belt)'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충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제주 10개소 동시 오픈은 이러한 '워터벨트' 확장의 일환으로, 제주 전역의 생활권·관광권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신규 충전소들은 제주를 찾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여행 중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주요 접근 축과 관광 동선 중심에 전략적으로 배치됐다. 렌터카 이용 비중이 높은 제주 관광객에게는 커넥터만 꽂으면 바로 충전이 시작되는 '3초 충전'의 간편한 경험을 제공해 체류 중 충전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전망이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도 궤를 같이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신차 중 수소·전기차 비중을 40%로, 2035년까지 7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워터는 민간 사업자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급속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며 이러한 국가적 목표 실현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제주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가 공존하는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모델 도시”라며 “워터는 고속도로에서 시작된 충전 네트워크를 제주와 같은 주요 관광 및 생활 거점으로 확장해, 전기차 운전자가 전국 어디서나 '물 흐르듯 편안한' 충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6:15백봉삼

유튜브, 공정위 조사에 일보후퇴...영상 전용 요금제 내놓키로

구글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영상 전용 구독상품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국내에 출시한다. 그간 영상과 음악을 묶어 판매해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논란에 따른 조치다. 27일 김문식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에 따르면, 출시 예정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해외와 달리 광고 제거뿐 아니라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저장 기능까지 포함된다. 가격은 웹·안드로이드 기준 8천500원, iOS 기준 1만900원이다. 이 가격은 출시 후 최소 1년간 유지되며, 프리미엄 대비 가격 비율도 해외 주요국보다 높지 않도록 제한된다. 유튜브 결합 구조 시장 경쟁 왜곡 비판 잇따라 구글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영상+음악)'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음악 전용)'만 유료 구독상품으로 운영해 왔다. 이 구조는 광고 없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싶어도 음악 서비스까지 함께 결제해야 하는 묶음 형태인 탓에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멜론·지니·FLO 등 토종 음악 플랫폼이 경쟁하고 있어, 유튜브의 결합 구조가 시장 경쟁을 왜곡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도 제기됐다. 이런 지적을 토대로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이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영상·음악을 사실상 결합 판매한 것은 아닌지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공정위는 소비자 선택권 제한 가능성과 국내 음악 서비스 시장에 미칠 영향을 근거로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부터 관련 논의가 이어졌고, 올해 초 구글이 동의의결 절차를 신청하면서 사건은 시정 방안 협상 단계로 전환됐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여부 판단 대신 기업이 제시한 조치가 적정하면 사건을 종결하는 방식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초기 잠정 동의의결안은 국내에 영상 전용 구독상품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한다는 기본 방향은 잡혔지만, 제공 기능은 해외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신 무료 체험 연장, 재판매사(통신사 등) 할인 프로그램 등에 약 150억원 규모를 배정하는 조치가 포함됐었다. 잠정안 조정 후 기능 강화 그러나 의견 수렴 과정에서 구글의 마케팅에 가깝고 지속성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소비자가 체감할 실질적 변화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집중됐다. 국내 음악 업계는 문제의 핵심이 상품 구조임에도 이벤트 중심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비판적 의견을 냈다. 이 과정에서 공정위는 구글과 협상 방향을 다시 조정했다. 단기적인 행사를 제외하고, 상품 기능 강화와 가격 조건 조정 등 구조적 변화를 중심으로 시정 방안을 새로 구성했다. 그 결과 최종 확정된 한국판 유튜브 라이트는 해외판과 일부 다른 조건으로 마련됐다. 광고 제거만 제공하는 해외판과 달리 한국에서는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저장 기능까지 제공된다. 이는 구글이 해외 라이트 요금제에 제공하지 않는 기능으로, 공정위 협의 과정에서 예외적으로 포함된 조항이다. 공정위는 “소비자 전환 유인을 높이기 위해 부가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소 1년 간 가격 유지...300억원 규모 상생기금 출연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가격은 출시 후 최소 1년간 유지된다. 구글은 가격 변동 시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대비 라이트 요금제의 가격 비율을 해외 주요 국가보다 높지 않게 유지하겠다고 확약했다. 공정위는 최근 구독제 가격 인상 흐름을 고려해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도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일부터 1년간 동결하도록 구글과 협의했다. 또 구글은 3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출연한다. EBS는 이를 활용해 '스페이스 공감'의 무료 공연을 재개하고 공연 영상을 제작한다. 또한 신인 발굴 프로그램인 헬로 루키 운영 등을 4년간 수행한다. 잠정안에 포함됐던 연장 무료 체험·재판매사 할인 프로그램은 자사의 판촉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최종안에서 제외됐고, 관련 예산은 음악 산업 지원 항목에 통합됐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의 출시 시점은 의결서 송달 후 90일 이내며, 구글은 기술적 어려움이 없는 경우 연내 출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초기에는 일부 소비자에게 먼저 제공한 뒤 4~6주간 점진적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램프업 방식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동의의결이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의 경쟁질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이 음악 권리자와의 계약을 새로 체결해 기능 제공 범위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경우, 한국에 우선 적용하겠다는 내용도 확약에 포함됐다.

2025.11.27 16:53류승현

공정위, 유튜브에 저가요금제 출시·프리미엄 요금 1년 동결 명령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유튜브가 제출한 이용자 선택권 제한에 따른 시정방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유튜브는 앞으로 1년간 국내 프리미엄 요금제를 인상할 수 없으며, 내년 중 광고형 저가 요금제인 '유튜브 라이트'를 국내 시장에 출시해야 한다. 공정위는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악용해 이용자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지적에 자발적 시정안(동의의결)을 제출, 이를 심사해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의의결은 최근 유튜브의 반복적 가격 인상과 유료 서비스 중심의 구조가 소비자 선택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공정의 결정에 따라 유튜브는 동의의결 확정일부터 1년간 개인·가족·학생 등 모든 유형의 프리미엄 요금제를 동결해야 하며, 신규 가입자에게도 동일 적용해야 한다. 유튜브 라이트는 영상 시청시 광고를 빼고, 백그라운드 재생·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제공하는 저가형 요금제로 내년 1월 내로 도입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를 유료 진입 장벽을 낮춰 이용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결제 취소·환불·해지 절차도 정비된다. 구글은 서비스 해지 경로가 어렵다는 이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해지 과정과 환불 안내를 명확히 고지하고 앱 내 절차도 단순화해야 한다. 공정위는 “불필요한 장애물로 소비자 불편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동의의결에는 국내 음악 생태계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구글은 300억원의 상생기금을 EBS에 출연해 '스페이스 공감' 무료 공연 재개,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 루키' 운영 등 음악 콘텐츠 프로그램을 4년간 지원하게 된다. 공정위는 “구글이 직접 기금을 운영하는 방식은 공정성과 공공성이 떨어져, 제3자인 공영기관이 맡는 방향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가 유튜브에 대해 동의의결을 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큰 만큼, 이번 조치가 플랫폼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 신호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공정위는 “국내 유튜브 월간 이용자가 4천800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의 경쟁질서 회복이 시급했다”며 “동의의결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플랫폼 시장 감시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7 12:00류승현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2년간 누적 243MW 기업 전력공급계약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최근 2년간 총 243MW 규모 전력공급계약(PPA)을 체결하며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RE100협의체 기준 국내 전체 PPA 체결량은 2.35GW로, BEP는 전체 계약 규모의 약 10%를 시장에 공급하며 국내 주요 재생에너지 조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급량에는 전남 영광 55MW, 전남 고흥 90MW 등 BEP가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기반으로 한 계약이 포함됐다. BEP는 현재 총 2.4GW 규모 태양광·BESS 발전 포트폴리오 및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향후 기업 간 PPA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 기반을 갖추고 있다. 기업 간 전력공급계약이 초기 REC 구매 중심에서 장기 고정가격 기반의 PPA로 확대되면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발전소의 운영 품질·성능 안정성·장기 관리 체계를 주요 고려 요소로 삼고 있다. BEP는 이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시공·상업운전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글로벌 실사기관과 협력해 HSE(안전·보건·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또 실시간 발전량 모니터링, 성능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국내 상업용 태양광 기반에서 가장 체계적인 운영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조도 PPA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 목표를 기존 78GW에서 100GW 수준으로 상향할 계획이며, 태양광 이격거리 법제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명진우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운영전략부문 대표는 "기업들의 RE100 조달 규모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장기 공급 파트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력공급계약은 체결이 끝이 아니라 장기간의 운영 품질이 핵심"이라며 "발전 자산을 직접 보유·운영하는 기후 인프라 기업으로서 기업들이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P는 현재 RE100 기업을 중심으로 장기 전력공급계약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력 소매시장 개방에 대비해 100% 클린에너지 기반의 리테일 사업 모델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580MWh급 BESS 개발·운영과 고속도로 중심의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를 운영하며, 재생에너지 통합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5.11.19 10:23백봉삼

워터 "고속도로 급속충전 선도 사업자 자리매김”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2024년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의 핵심 거점인 고속도로 급속 충전 부문에서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완공은 2024년 공모사업에서 남아있던 4개소(워터 김해금관가야휴게소 창원방향, 워터 김해금관가야휴게소 기장방향, 워터 장유휴게소 서부산방향, 워터 진영휴게소 순천방향)를 마무리함으로써 달성됐다. 이로써 워터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권을 갖고 있는 총 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6기의 급속 충전기를 상업운전하고 있으며, 역대 한국도로공사 공모사업자 중 최단기간 완공 기록을 세웠다.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는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자에게 가장 전략적 가치가 높은 핵심 거점이다. 고속도로와 같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노선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높은 충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이 낮은 상태에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회당 충전량이 커진다. 이런 특성은 고속도로 입지가 아닌 타 충전소의 동일한 충전기 수 대비 약 3~4배 많은 일일 충전 세션을 가능하게 하며, 충전 회전율과 매출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의 특성은 워터의 고품질 급속충전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워터는 이번 완공을 계기로 전기차 급속 충전 부문에서 국내 탑티어 사업자로 도약하며, 가장 잠재 수익성과 이용률이 높은 시장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워터는 한국도로공사 관할 휴게소뿐 아니라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민자 구간 휴게소까지 포함해, 전국 5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총 284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충전소 전 구간에는 커넥터 연결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오토차지' 기능이 적용됐으며, 일부 충전소에는 고유 디자인을 접목한 친환경 목재 캐노피를 설치했다. 또 전국 100명의 전문 유지보수 인력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평균 2일 이내 장애를 조치하고, 월 고장률 0.1%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운영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이번 완공은 워터가 가장 이용률이 높은 고속도로 급속 충전 부문에서 확고한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운영 품질 강화를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0:56백봉삼

유튜브, 뮤직 뺀 '프리미엄라이트' 8천500원에 출시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유튜브 유료 서비스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하고, 국내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과 음악 생태계 지원을 골자로 한 시정 방안을 공개했다. 유튜브 동영상 단독 요금제인 '유튜브프리미엄라이트'가 전 세계 최저 수준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소비자 혜택과 음악 산업 지원에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공정위는 구글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하고, 8월14일까지 한 달간 관계 부처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튜브 뮤직 서비스와 동영상 서비스를 묶어 판매하면서 단독 동영상 상품을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음악 시장의 경쟁을 저해한 혐의에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구글과 약 2개월간 협의 끝에 유튜브 동영상 단독 상품인 '유튜브프리미엄라이트(이하 유튜브 라이트)' 출시와 소비자·음악 산업 지원안을 담은 시정방안을 마련했다. 동의의결이 확정될 경우, 구글은 90일 이내 유튜브 라이트를 출시하고 최소 4년간 해당 상품을 운영하게 된다. 유튜브 라이트, 전 세계 최저 가격으로 출시 예정 유튜브 라이트는 광고 없는 영상 시청 기능을 제공하며, 음악 스트리밍은 포함하지 않는다. 가격은 안드로이드·웹 기준 8천500원, iOS 기준 1만900원으로, 기존 유튜브프리미엄(1만4천900원·1만9천500원) 대비 각각 57.1%, 55.9% 수준이다. 이는 유튜브 라이트를 정식 출시한 해외 6개국 중 가장 낮은 가격 비율이다. 구글은 유튜브 라이트 출시일로부터 1년간 해당 가격을 동결하고, 이후에도 프리미엄 가격 대비 비율을 주요 국가보다 높지 않게 유지하기로 했다. 동시에 유튜브프리미엄 가격도 출시일로부터 1년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구글, 소비자 혜택·음악 산업 지원 잠정 동의의결안에는 총 300억원 규모의 소비자 할인 및 국내 음악 생태계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유튜브 라이트 신규 가입자와 프리미엄에서 전환한 이용자들에게는 2개월간 연장 무료체험 혜택이 제공된다. 또 구글은 재판매사를 통한 할인 상품을 운영하고, 유튜브 라이트와 국내 음악 서비스 결합 판매도 허용한다. 이를 통해 약 210만 명의 소비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 산업 지원 방안도 눈에 띈다. 구글은 150억원을 투입해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연 12팀, 4년간 최대 48팀)과 해외 진출 프로그램(연 2팀, 4년간 최대 8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신설된 것으로, 기획사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한 아티스트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정위는 이번 사안이 끼워팔기 유형에 해당함에 따라 전통적인 시정명령보다 동의의결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가격 조건 등 세부사항을 법적 강제로 시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동의의결은 실효성 있는 소비자 보호와 시장 경쟁 질서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공정위는 이번 잠정 동의의결안에 대해 8월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구글과의 협의를 거쳐 전원회의에서 최종 확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25.07.15 18:01안희정

전기차 오너 10명 중 9명 "다음 차도 전기차 사겠다"

전기차 보유자 10명 중 9명은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터가 최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를 통해 전국 전기차 보유자 4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응답자의 86.1%는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했다. 또 응답자의 80% 이상은 충전 경험이 양호하거나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해 충전으로 인한 불만이 크지 않음을 보였다. 충전 불편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후회한다는 응답은 0.9%에 불과했다. 전기차 구매 전 단계에서는 충전 인프라 부족, 주행거리, 충전 속도 등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실제로 전기차를 경험한 사용자 대다수는 충전에 대한 실질적 불편을 크게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작 전기차 확산의 최대 장애 요인은 여전히 '차량 가격'이었다. 응답자의 64%가 시장 확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차량 가격 인하를 꼽았고, 보조금 역시 충전 인프라 구축(48%)보다는 차량 구매 지원(52%)에 집중돼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런 결과는 한국 전기차 시장이 이미 '캐즘(Chasm)'을 넘어서 주류 소비자의 선택지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충전 인프라 정책의 중심축도 양적 확대에서 운영 품질과 신뢰성 중심의 질적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응답자의 81.2%는 현재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준을 '매우 우수'(5.3%) 또는 '전반적으로 양호'(75.9%)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충전 불편 때문에 전기차 구입을 후회한다'는 응답은 0.9%에 불과해, 인프라 부족에 대한 초기 우려가 일정 부분 해소됐음을 보여준다. 충전소를 검색할 때 주요 확인 정보로는 '충전 요금'(48.0%)과 '충전소 위치 및 이동 거리'(46.9%), '충전기 작동 여부(고장, 이용 가능 등)'(35.0%)가 가장 중요한 기준(복수 응답 허용)으로 꼽혔다. 특히 응답자들은 '충전기 작동 여부'를 '충전 속도'(31.1%)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어, 설치된 충전기의 양보다 실제 이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 운영 신뢰성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특정 충전 브랜드를 주로 이용하는 이유로는 '충전기 설치 위치가 좋아서'(47.1%)가 가장 높은 응답률(복수 응답 허용)을 기록했다. 이어 '주변에 해당 브랜드 충전기가 많아서'(33.7%), '충전 비용이 저렴해서'(26.2%)가 주요 이유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접근성이나 속도만을 고려하기보다는 충전기 위치의 편의성과 함께 실제 이용의 신뢰성 및 비용적인 측면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의미한다. 더불어 응답자의 66.4%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나 브랜드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앞으로 충전 인프라가 단순 숫자 중심의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신뢰성과 질적 경험을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 전환돼야 함을 보여준다. 이런 설문 결과는 충전 인프라 정책이 단기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일관성 있는 중장기 로드맵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방증한다. 정부와 전기차 충전업계가 친환경차 보급에 있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전기차를 다시 사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았다는 맥킨지 등의 일부 보고서는 EV 보급률이 낮고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편향된 표본을 근거로 한 해석일 뿐"이라며 "사용자의 실질적 경험과 행태 데이터가 향후 충전 인프라 정책 설계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미 경험 기반의 신뢰와 재구매 문화가 정착된 전기차 시장으로, 정책은 더 이상 공급자 중심의 책상 위 기획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의 선택과 불편에서 출발해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10 14:30백봉삼

워터, 신규 가입하면 '전기차 무료 충전권' 쏜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이달 14일까지 회원 대상 추천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워터 플랫폼 최초의 추천 기반 이벤트로, 충전 경험을 중심으로 한 신규 사용자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는 워터 앱에 신규 가입한 뒤, 전용 참여 폼을 통해 본인 정보와 추천인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천인은 이름과 휴대전화 뒷자리를 기준으로 입력하며, 피추천인과 추천인 모두에게 1회 무료 충전권이 제공된다. 추천 횟수에 따라 경품도 차등 지급된다. 추천 2~5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20명 추첨), 6명 이상 추천 시 교촌치킨 기프티콘(10명 추첨), 최다 추천 1인에게는 6개월간 이용 가능한 워터 무료 충전권이 제공된다. 기본 충전권과 경품은 중복 제공되며, 모든 경품은 AI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14일 자정까지며, 무료 충전권은 17일 일괄 지급되고, 경품은 20일 개별 발송된다. 당첨자는 워터 공식 홈페이지 및 알림톡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전 인프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사용자 간 신뢰 기반 확산 구조를 도입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전기차 판매는 2천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차 확산은 단순한 보조금보다 사용자의 자발적 체험과 추천을 기반으로 한 확산 메커니즘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IEA는 "충전 경험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선택하는 과정의 핵심 요소이며, 사용자가 충전 인프라를 일상적으로 체험하고 신뢰를 형성하는 구조가 시장 확대의 중요한 열쇠"라고 분석했다. 워터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충전 서비스를 단순한 인프라가 아닌 '일상 속 경험'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이번 추천인 이벤트는 전기차 충전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과 경험을 넓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차 이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충전 경험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1:19백봉삼

네이버클라우드, 롯데카드 AI 고객센터 성과 공개…운영 리소스 40% 절감

네이버클라우드가 롯데카드에 도입한 클라우드 기반 AI 컨택센터(AICC)가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운영 리소스를 최대 40%까지 절감하며, 복잡한 전산 시스템 관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ECS텔레콤, 브라이트패턴과 공동 개최한 'AI로 혁신하는 컨택센터' 세미나에서 롯데카드 AICC 도입 2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기존 온프레미스 기반의 고객센터 인프라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하며, 전반적인 컨택센터 업무 효율을 높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롯데카드 사례는 국내에서 대형 컨택센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성공 전환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AI 음성봇을 활용한 단순 업무 자동화와 상담 인력의 고부가가치 업무 집중 배치로 고객 서비스 품질도 향상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주요 성과로 ▲운영 리소스 40% 절감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시스템 변경 적용 시간 단축 ▲센터 이전 유연성 확보 등을 꼽았다. 단순 문의는 AI 음성봇이 응답하고 복잡한 상담은 전문 인력이 처리하는 체계를 갖추면서 고객 만족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3사는 향후 AICC 분야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와 AI 기술, ECS텔레콤의 운영 노하우, 브라이트패턴의 컨택센터 솔루션을 결합해 신뢰도 높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국외 데이터 유출 우려가 없으며,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도 연동 가능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 배주환 이머징 비즈니스 상무는 "롯데카드 사례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기업의 운영 구조 자체를 혁신한 디지털 전환의 본보기"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기반 고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0:04남혁우

ABB, 프랑스 브라이트루프 인수

ABB는 프랑스 브라이트루프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수 절차는 오는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ABB는 브라이트루프 지분 93%를 우선 취득하며 2028년까지 나머지 소수 지분 7%도 인수할 계획이다. ABB는 이번 인수로 산업용 모빌리티 및 선박 추진 분야에서 전기화 전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브라이트루프의 프랑스 내 엔지니어링 및 생산 거점을 유지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건설 장비와 광산 장비, 전기 페리와 해양 선박 등 혹독한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소형 전력 변환 시스템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브라이트루프는 다양한 고압·저압 DC/DC 변환기 제품군을 제공한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고성능 사양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 에드가 켈러 ABB 트랙션 사업부 총괄 사장은 "브라이트루프의 소프트웨어 기반 전력 플랫폼과 고성능 전문성은 고객이 더 나은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랑 리프랑 브라이트루프 최고경영자(CEO)는 "ABB의 산업적·상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과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27 23:32신영빈

[현장] ECS텔레콤, 컨택센터 '삼각동맹' 발표…"모든 산업에 맞춤형 솔루션"

ECS텔레콤이 산업군별 최적화된 맞춤형 컨택센터 솔루션 제공하기 위해 미국의 컨택센터 전문기업 브라이트패턴과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맞잡았다. 현해남 ECS텔레콤 대표는 27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한 3사 협력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떤 인프라든 맞춤화된 컨택센터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브라이트패턴과의 협력, 그리고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클라우드 부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CS텔레콤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솔루션과 구축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CS텔레콤은 이번 3사 협력을 통해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 인프라의 종류와 관계 없이 맞춤형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의 버추얼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서비스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컨택센터 서비스와 구축형 서비스의 강점을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 ECS텔레콤 남정운 팀장은 "네이버클라우드의 VPC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만의 독립적인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 고객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CS텔레콤은 네이버클라우드의 VPC 기반 브라이트패턴 클라우드 컨택센터 내에 인공지능(AI) 기능 및 셀프서비스, 다양한 서드파티 등을 연동해 제공할 계획이다. 브라이트패턴은 음성뿐만 아니라 메시징, 채팅, 비디오 등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옴니채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50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롯데카드의 컨택센터 전환 등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마이클 맥클로스키 브라이트패턴 대표는 "이제 컨택센터는 음성만으로 활용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게 됐다"며 "우리는 컨택센터에 필요한 음성, 웹챗, 메신저, 이메일, AI 에이전트를 전 세계 리전에서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AI 기술도 도입해 가상 상담원 기능과 상호작용 분석 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ECS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집중적이고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현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술과의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5:47한정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광주 '라이트하우스' 개소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이하 BEP)가 광주광역시에 공식 명칭 '라이트하우스'를 내건 지역 거점 사무소를 개소하고, 호남권 재생에너지 개발 역량을 본격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빛고을' 광주에 문을 연 라이트하우스는 '먼 바다에서 항로를 비추는 등대'처럼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에서 BEP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전략 거점이다. 본사 기능을 수행 중인 광화문의 '홈베이스'와 함께, BEP의 전국 단위 사업 확장을 이끄는 주요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라이트하우스는 광주 첨단지구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광주 및 전남 각지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개발과 지역 협력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추고 있다. BEP는 라이트하우스 개소를 통해 ▲호남권 700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기존 발전소의 리트로핏 및 리파워링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주기 BESS(에너지저장장치) 개발도 병행해, 계통제약 이슈에 대한 대응력과 안정적 전력 운영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BESS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는 기술로, 계통 안정성과 수급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는 2038년까지 총 21.5GW 규모의 장주기 BESS를 확보할 계획이며, BEP는 제주 BESS 구축 경험을 토대로 지역 맞춤형 솔루션 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지속가능한 전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주 라이트하우스를 현장 기지로 삼아 지역 기반 프로젝트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 "라이트하우스는 BEP의 전략을 구체화하는 전진기지이자, 재생에너지 항로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EP는 앞으로도 전남 지역의 역량 있는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5.05.14 11:13백봉삼

삼성OLED·QD-OLED, UL로부터 업계 최초 인지휘도 검증 획득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응용 안전 과학 회사 'UL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트루 브라이트(True Bright)' 검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True Bright'는 주요 전자산업 협회인 SEMI가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는 '인지휘도' 측정법을 적용해 디스플레이의 블랙휘도(검은 색의 어두운 정도)와 그에 따른 '인지휘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올초 UL솔루션즈가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UL솔루션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 태블릿, 차량용 OLED 제품 15종과 모니터, TV용 QD-OLED 7종을 평가해 인지휘도 값이 같을 경우 삼성의 OLED, QD-OLED가 LCD보다 평균 1.5배 밝게 느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UL솔루션즈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300니트(nit) OLED는 510니트 LCD와 동일한 인지휘도 값(279.37)을, 500니트 QD-OLED는 767니트의 LCD와 동일한 인지휘도 값(310.9)를 기록했다. '인지휘도(PCL:Perceptual Contrast Length)'는 사용자가 눈으로 느끼는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의미한다. 패널이 반사하는 물리적 광량(光量)뿐 아니라 명암비에 따라서도 밝기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에 근거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다. OLED의 명암비는 100만대 1로, LCD보다 천배 이상 높은 만큼 같은 이미지라도 OLED로 볼 때 더 밝게 보인다는 의미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IT 기기의 성능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비교적 낮은 소비전력으로 높은 휘도를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특히 IT·차량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야외 시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고휘도 특성이 매우 중요한데 삼성 OLED는 LCD 대비 우수한 인지휘도 특성으로 고객과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True Bright' 검증과 관련해 22일 기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에서 윤재남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 쉐리허(Sherry He) UL솔루션즈 CMIT(Consumer, Medical & IT) 사업부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5.04.23 11:08장경윤

세차 마니아에서 사업가로..."세차의 모든 것 다뤄"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는 2005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지방의 작은 차고에서 시작해 세계로 확장한 스노우폼 세차·디테일링 전문 브랜드다. 현재 세계에서 1만개 이상의 디테일링 관련 업체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기업의 한국 총판인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를 이끄는 정태영 대표는 세차가 취미인 직장인이었다. 지난 2012년경 우연히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제품을 해외 직구로 사용해 보고 '꼭 팔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용기를 내서 본사에 연락하자 일은 일사천리 진행됐다. 쇼핑몰을 열고 현재까지 브랜드의 한국 총판을 성장시켜왔다. 근래 연 매출은 20억원에 달한다. 정 대표는 "10여년 전 국내 세차 시장에서 대중화되지 않았던 스노우폼 형태의 제품을 들여오면서 사업 성장에 속도가 붙었었다"며 "현재는 프리워시부터 폴리싱까지 차량 관리 관련한 대부분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세차 정보를 널리 전파시키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활동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 채널의 구독자 수는 현재 12만7천여명에 달한다. 정 대표는 이 채널에서 다양한 세차 용품을 소개함은 물론, 본인의 세차 노하우, 주의 사항, 자동차 부품 관리법까지 다루고 있다. 세차 마니아 사이에서 정 대표의 유명세가 커질 정도로 콘텐츠는 힘을 갖췄다. 특히 회사를 운영하면서 일반 소비자 대상 세차 입문 방법부터 기업 대상의 전문 디테일링, 마케팅, 매장관리까지 아우르는 교육은 80회 이상 진행해 온 경험은 끊임없는 영상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졌다. 정 대표는 "세차 입문 단계부터 겪었던 시행착오와 그로 인해 구축된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담으려는 노력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보성 콘텐츠의 확산은 세차 용품 시장 전체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콘텐츠와 이커머스를 연계한 정 대표의 이커머스 전략도 주목 받는 콘텐츠다. 특히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통해 영상 시청자가 클릭 몇 번으로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제품을 간편히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재능 갖춘 자동차 분야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유튜브 쇼핑 기능 활용도를 보다 높일 계획이다. 본인 채널에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출연시키고 시청자 및 소비자의 관심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그는 “영상으로 인해 제품의 특징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마케팅 효과로 이어진다”며 “다른 브랜드와의 콘텐츠 차별성 확대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0 08:39백봉삼

BEP-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 11.4MW 전력공급계약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와 11.4MW 규모의 전력공급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는 한화에너지 컨버전스 사업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위해 2023년 9월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BEP는 자사가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에 공급하며, 이를 통해 한화 계열사 두 곳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계약 대상 발전소는 모두 연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BEP가 직접전력구매계약(직접 PPA)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RE100(재생에너지 100%)을 추진하는 기업에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20년간 공급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직접 PPA는 전기사용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21년 도입됐다. RE100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고정 가격 계약을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지난해 10월부터 1kWh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16.9원) 인상됐다. 이에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전력시장에서 직접 전력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명진우 BEP 운영전략부문 대표는 "직접 PPA를 활용하면 기업들은 전력 비용 변동성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BEP는 전국 390개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운영하는 민간 재생에너지 발전기업(Renewable IPP)이다. 생산된 전력과 REC를 RE100 이행 기업 등에 장기 공급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성 BEP 대표는 "BEP는 기업들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자산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변동성이 큰 전력 시장에서 RE100 및 ESG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10:07백봉삼

워터, 서여주휴게소에 목재 캐노피 전기차 충전소 운영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국내산 천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캐노피를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에 새롭게 도입했다. 워터는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창원 방향)에 아치형 기둥 디자인을 적용한 목재 캐노피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는 350kW 초급속 충전기 3기와 200kW 급속 충전기 1기가 마련됐다. 특히 200kW 급속 충전기는 NACS(북미충전규격)와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호환형 충전기다. 워터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의 시인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자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 캐노피보다 철근·콘크리트 사용을 최소화한 목재 캐노피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건축을 실현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백승기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CXD(Charging Station Experience Design) 팀장은 "전통적인 목재 재단 방식이 아닌, 구조용 집성 목재를 휘어 형태를 만드는 기법을 적용했다"며 "이 방식은 자재 낭비를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터의 목재 캐노피는 구조적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실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프레임을 외부에 노출하고, 전고가 높은 차량도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치형 기둥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녹지와 조화를 이루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워터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고, 탄소 감축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연결을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목재 캐노피는 이러한 철학을 공간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이번 목재 캐노피는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 전기차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워터 이용자들이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칫 장거리 운전 중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속도로에서 워터 이용자들이 전기차를 충전하며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워터는 지난해 9월 한국도로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4월 말까지 전국 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206기의 초급속·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5.02.14 15:41백봉삼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760억원 태양광 발전 선순위대출 조달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보유 중인 46MW 규모 태양광 발전 자산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완료했다. BEP는 신한은행·삼성화재 등에서 총 76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자산에 대한 선순위대출 조달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 주선 및 자문은 신한은행이 맡았으며, 대출 만기는 18년이다. 이번 대출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선언한 국내 기업들과 체결한 직접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기반으로 체결됐다. 이번 대출의 기초자산은 BEP가 보유한 총 46MW 규모의 소형 태양광 발전소 포트폴리오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 분포해 있다. 계약 대상 전력은 모두 BEP가 직접 보유하고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며, 올해 내로 모든 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BEP는 지난해에도 KDB산업은행·우리은행과 총 1천19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자산에 대한 선순위대출 조달을 완료한 바 있다. 당시 국책 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이 BEP에 569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며 PF사업의 안정성을 보장했다. 유주영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재무투자부문 대표는 "BEP는 2년 연속 소형 태양광 발전소 포트폴리오를 기초자산으로 한 대출 조달에 성공하며 태양광 발전소 운영 및 구조화 관련 전문성을 입증했다"며 "우량한 포트폴리오와 견고한 시장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대형 은행 및 보험사로부터 연이어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BEP는 2020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태양광 발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는 "대내외 금융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BEP에 국내외 금융기관의 관심과 협업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향후 더 큰 규모의 PF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4 10:0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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