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코리아, 레이저 복합기·프린터 신제품 10종 출시
프린터 전문기업 브라더코리아가 흑백 레이저 복합기·프린터 시리즈 두 라인(비즈니스용, 홈오피스용)과 컬러 레이저 복합기·프린터 홈오피스용 한 가지 라인 등 신제품 총 10종을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레이저 시리즈는 흑백과 컬러 모델을 모두 포함한다. 기업용부터 홈오피스용까지 폭넓은 스펙을 가진 대규모 라인업으로 사용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비즈니스용 흑백 레이저 시리즈'는 효율성 및 안정성을 고려한 설계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복합기 2종(MFC-L6915DW, MFC-L5710DW)과 프린터 3종(HL-L6415DW, HL-L5210DW, HL-L5210DN)으로 구성됐다. 복합기 최상위 모델 MFC-L6915DW은 최대 50ppm 인쇄 속도를 지원한다. 또 인쇄, 복사, 스캔 작업을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 80매까지 자동 문서 급지가 가능하다. 연결 호환성도 높였다. 스캔한 원본을 클라우드나 이메일 서버 또는 지정된 네트워크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고, 무선 와이파이를 통해 모바일 연결도 가능하다. 인쇄 성능 극대화를 위해 안정성도 고려했다. 타워트레이를 활용하면 최대 2천600매까지 용지를 적재할 수 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보안성을 높이고자 보안 기능 잠금 및 보안 인쇄 장치를 통해 미허가된 사용자의 작업 권한 통제도 가능하다. 흑백 레이저 복합기·프린터 부문에서는 '홈오피스용 흑백 레이저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복합기 1종(MFC-L2805DW)과 프린터 1종(HL-L2400D)으로 구성됐다. 그 중 홈오피스용 흑백 레이저 복합기는 무선·모바일 인쇄와 스캔, 복사 등 기능을 탑재했다. 최대 34ppm 속도 출력과 최대 50매 자동 문서 급지가 가능하다. 컬러 레이저 복합기·프린터 '홈오피스용 컬러 레이저 시리즈'는 브라더 LED 기술을 적용했다. 화면에서 보정한 컬러감을 또렷하게 출력한다. 복합기 2종(MFC-L3760CDW, DCP-L3520CDW)과 프린터 1종(HL-L3220CW)으로 구성됐다. 복합기 상위 모델 MFC-L3760CDW은 최대 26ppm 고속 인쇄 속도를 구현했다. 대용량 소모품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많은 문서를 인쇄할 수 있다. 와이파이 혹은 이더넷을 사용하면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는 다른 사용자와 기기 공유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