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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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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34분기 연속·연평균 67% 매출 성장한 '고운세상' 이야기

모두가 자신과 자기 가족의 안위만을 챙기며 각자도생을 추구하도록 몰아가는 이 시대에, 자신의 전문성으로 동료를 지키고 공동체를 위하는 사람들이 모인 회사가 여기 있다고, 그리고 그렇게 서로를 돌보며 일해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고 세상에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여기 조금 이례적인 회사가 있다. 최악의 불황에도 10년 만에 22배, 34분기 연속 성장, 연평균 67%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인 회사, 고운세상코스메틱(이하 고운세상) 이야기다. 이 회사는 합계출산율이 0.7명에 가까운 초저출산 시대에 사내 출산율이 2.7명에 달한다.(2022년 기준) 또 5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닥터지(Dr.G)' 신화를 쓴 고운세상은 육아휴직 최대 2년 보장부터 아픈 가족이 있을 때 쓸 수 있는 가족 돌봄 재택근무까지, 일과 가정 그리고 건강한 삶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제도들을 시행 중이다. '닥터지'는 대한민국 1세대 더마코스메틱(피부과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화장품) 브랜드이자 국내 대중 마켓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다. 고운세상을 이끌어 온 이주호 대표는 이를 '직원 복지'가 아니라 '직원 보호'라고 말한다. 이 대표가 쓴 책 '프로텍터십'에는 그가 삶에서 길어 올린 생각과 경영철학, 나아가 그 철학을 바탕으로 고운세상을 지금의 위치까지 끌어올린 과정이 응축돼 있다. 영단어 'protectorship'은 원래 '보호자 또는 후원자의 신분'을 뜻하지만 실제로는 잘 쓰이지 않는 말이다. 이 대표는 이 단어에 '보호자-관계'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회사가 직원들을 지키고 그들의 성장을 도울 때, 직원도 회사를 지키고 회사의 성장을 돕는다는 선순환의 개념이다. 닥터지의 성공 신화는 널리 알려졌지만, 닥터지를 만드는 고운세상이라는 회사와 이주호 대표의 특별한 경영 방식은 비교적 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고운세상이 이처럼 고공행진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을 프로텍터십 책에 담았다. 그는 이 책에서 어린 시절부터 고운세상에 입사하기 전까지 경험한 역경과 실패를 진솔하게 털어놓는 것부터 시작해, 그 경험으로부터 길어 올린 생각들, 그 생각을 토대로 쌓아 올린 경영에 대한 철학, 그리고 마침내 그 철학을 고운세상에서 꽃피운 실천까지 감동적으로 써 내려갔다. 회사와 직원이 서로를 지키며 함께 성장한다는 프로텍터십의 철학과 이를 구현한 고운세상의 이야기는 윤리경영이 화두인 우리 시대 경영자들과, '직장 갑질'과 '투자 열풍' 사이에서 길을 잃은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09 17:53백봉삼 기자

LG생활건강 "뷰티테크 스타트업 육성…22억원 규모 투자펀드 설립"

LG생활건강이 인포뱅크와 함께 뷰티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총 22억원으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인포뱅크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 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을 발굴, 투자하는 기업이다. 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벤처투자조합은 뷰티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파급력과 기술 완성도가 높은 스타트업을 우선 선정해 투자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뷰티테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기회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테크 벤처투자조합의 성공적인 펀드 운용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10:24김민아 기자

CJ올리브영, 연매출 '100억원' 브랜드 100개 기록

CJ올리브영은 입점 브랜드 중 올리브영에서 2024년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수가 처음으로 100개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첫 100억 브랜드가 탄생한지 약 10년 만이다. 100억 클럽 중 3개 브랜드는 올리브영 연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힐'과 '라운드랩', '토리든'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100억 클럽 입성 2년 만에 연매출 1천억을 넘긴 토리든은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이후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며 성장했다. 지난해 올리브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매출 1위 브랜드를 차지하기도 했다. 연매출 상위 10대 브랜드도 한국 중소·중견기업 브랜드로 채워졌다. ▲구달 ▲넘버즈인 ▲닥터지 ▲라운드랩 ▲롬앤 ▲메디힐 ▲바닐라코 ▲어노브 ▲클리오 ▲토리든(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이중 닥터지는 글로벌 K뷰티 열풍을 타고 최근 프랑스 뷰티기업 로레알그룹에 인수됐다. 2013년 매출 상위 10대 브랜드 중 국내 중소 브랜드가 단 3개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다. 올리브영은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시장 조사를 토대로 고객의 니즈를 포착, 발빠르게 그에 부합하는 신규 카테고리를 발굴하고 기존에 없던 시장을 만듦으로써 K뷰티 브랜드사 및 제조사의 성장을 도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클린뷰티다. 올리브영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체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적인 브랜드에 클린뷰티 인증을 부여, 신규 브랜드를 육성하고 클린뷰티 시장을 성장시켰다. 올리브영 MD와 협력사가 함께 상품 기획에 대해 협의하고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클린뷰티 브랜드의 2024년 올리브영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클린뷰티 인증 브랜드 수도 첫 해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올리브영과 협업을 통해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은 팬데믹을 거치며 한층 더 깐깐해진 글로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환경, 비건, 유해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이라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또한 올리브영은 2023년부터 '먹는 화장품' 카테고리인 이너뷰티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종합비타민과 슬리밍 중심인 기존의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올리브영 핵심 소비자인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해 새로운 잠재 니즈를 발굴한 것이다. 건강하게 일상을 가꾸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콜라겐·글루타치온·프로바이오틱스 등 상품군과 브랜드를 육성한 결과, 올리브영 이너뷰티 매출 규모는 최근 2년간 연평균 30%씩 신장했다. 지난 해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00억달러(한화 약 14조5천억원)를 돌파한 가운데, 올리브영의 카테고리 육성 전략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화장품 중심이던 관광객의 올리브영 인기템에 지난 해부터는 ▲푸드올로지 ▲비비랩 ▲락토핏 같은 중소·중견 K웰니스 브랜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더해 올리브영은 외국인 소비자가 주로 찾는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중심의 상품 큐레이션과 쇼핑서비스를 강화했다. 외국어 가능 직원을 우선 배치하고 상품명을 영문으로 병기하는 한편,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와 해외 여행사 및 카드사 등과 공동으로 할인쿠폰 제공 등 마케팅도 진행해 왔다. 글로벌관광상권 주요 매장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큰 신진 브랜드를 지원하는 'K슈퍼루키 위드영' 시범사업에 선정된 20개 브랜드의 전용 매대도 마련했다.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올리브영 = K뷰티 쇼핑 성지(聖地)'라는 공식이 확산됐고, 자연히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해외 인지도를 얻는 브랜드도 급증했다.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오던스'와 클린뷰티 브랜드인 '에스네이처'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올리브영 필수 쇼핑템'으로 부상하며 매출이 늘었고, 지난 해 처음으로 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온라인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접점을 넓혔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 가능한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지난해 글로벌 회원 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국가별로 입학, 졸업이나 연휴 같은 현지 유통 시즌 특성에 맞춰 기획전을 세부화하고 시장별 상품 추천을 강화한 결과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기능이 뛰어나고 트렌디한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신진 K뷰티 브랜드와 유망한 K웰니스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08:45안희정 기자

가히로 뜬 코리아테크는 왜 뷰티 플랫폼 '와이레스' 만들었나

2020년 5월, 코리아테크가 만든 뷰티 브랜드 가히는 '멀티밤'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대중화시키며 뷰티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가히 멀티밤은 주름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스틱형 제품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PPL 마케팅으로 한 때 가히는 K뷰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가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코리아테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회사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기존 유통 시스템과 마케팅 방식의 한계를 느끼고, 이 시장의 틀을 깨기 위해 글로벌 뷰티 플랫폼 '와이레스'를 만들었다. 새 뷰티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회사들을 지원하는 뷰티계의 '엑셀러레이터'가 된 것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리아테크는 지난해 말, 한국과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를 출시하고 북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와이레스는 독창적인 신규 인디 브랜드를 엄선해 고품질의 K뷰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됐으며, 순차적으로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한국의 뷰티 제품을 역직구하는 형태로, 자신만의 취향을 찾고자 하는 전 세계의 Z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익숙하고 뻔한 제품은 가라…아이디어 담은 브랜드 지원 코리아테크는 멀티밤의 성공을 통해 익숙하고 뻔한 제품 대신 새로운 제형과 기능을 가진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회사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구상했다. 와이레스는 '비싼 것을 싸게 판다'는 전략을 내세운다. 흔히 저렴한 제품을 찾는 플랫폼과 달리, 이 플랫폼은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원가를 고려하지 않고, 최고의 품질을 목표로 삼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통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이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소싱으로 인디 브랜드 육성...글로벌 진출도 지원 와이레스는 차별화된 제품 소싱을 통해 인디브랜드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존 뷰티 플랫폼들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와 제품 위주로 유통하는 경향이 있는데, 와이레스는 독특한 성분, 제형, 철학을 가진 브랜드를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이를 위해 자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비용을 절감하고, 해외 고객들에게도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디 브랜드들이 유통 및 마케팅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낮은 유통 수수료와 글로벌 네트워크, 물류 시스템을 제공해 브랜드들이 제품 기획과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와이레스 관계자는 "일종의 뷰티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로서, 아이디어를 가진 뷰티 전문가들이 쉽게 브랜드를 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와이레스는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인디 브랜드를 모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군을 세분화 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부담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회사는 서울 북촌 와이레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약 3~4개월에 1개국씩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주요 거점 도시에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6:52안희정 기자

건국대 창업기업 및 학생팀 'CES 2025' 참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 2025 서울통합관'에 교내 3개 스타트업과 'KU: 슈퍼 루키 글로벌'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프로그램 참여 학생 총 3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박람회다. CES 2024 기준으로 세계 4천300여 개 기업과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CES 2025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조성되는 '서울통합관'은 서울경제진흥원(SBA) 주도로 서울 소재 창업생태계 관련 16개 기관과 서울 소재 104개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관으로 운영된다. 건국대는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교내 스타트업 3곳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참가한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AI)·바이오 헬스·ESG·모빌리티·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에이배리스터컴퍼니·드론메이커스·파인디가 참여한다. 에이배리스터컴퍼니(대표 정현종·건국대 물리학과 교수)는 '그래핀 배리스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바이오·광센서 개발 기업이다. 건국대 학생 창업 기업인 드론메이커스(대표 전진표·스마트운행체공학과)는 산업용 드론 전문기업으로 CES 2025 서울통합관에서 생성형 AI 연동 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인디(대표 안우석·컴퓨터공학과)는 파일 내용과 검색어 의미 분석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검색·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또 건국대 글로벌 혁신인재 'KU: 슈퍼 루키 글로벌' 프로그램 2기로 활동 중인 재학생 9명이 서울통합관 대학생 서포터즈로 참가한다. 서포터즈는 CES 2025 서울통합관 참여 기업 중 건국 3개 기업을 포함해 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 지원 기업과 일대일 매칭돼 기업 소개와 통역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건국대 창업지원본부 소속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학생 21명 도 CES 2025 무대를 밟는다. AI·로보틱스·뷰티테크·모빌리티 등 관심 분야에 따라 나뉜 4개의 팀이 'CES 2025' 부스를 탐방하고, 참여 기업과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학생들은 CES 2025 탐방 이후에도 'PSU 창업교육' 일정을 통해 현지 스타트업 CEO의 특강, 기업가 정신 교육 등을 이수하며 창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재욱 건국대 혁신사업단장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트렌드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국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6:39주문정 기자

잘 나가는 K-뷰티…수출 100억 달러 돌파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2021년(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규모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19억 달러), 일본(1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7%를 차지했고 아랍에미리트는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 안에 진입했다. 중국은 지난해에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1위를 유지했지만 수출액이 감소하면서 대중국 수출 비중은 처음으로 20%대로 낮아졌다. 중국 화장품 수출 비중은 2021년 53.2%에서 2022년 45.4%, 2023년 32.8%, 지난해 24.5%로 매년 줄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하면서 수출액 증가폭이 가장 컸다. 대일본 수출액은 29.2% 증가하며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 약 77억 달러, 색조화장품 약 14억 달러, 인체 세정 용품 약 5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화장품이 강세를 보였지만, 수출 증가 폭은 인체 세정 용품에서 가장 컸다. 대중국 수출은 유형별로 대부분 줄었고 기초화장용 제품류에서 약 2억 달러로 수출 감소액이 가장 컸다.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전년 대비 66.8% 늘어난 약 6억 달러를 기록했고 색조화장품 제품류와 인체세정용 제품류도 각각 25.8%, 122.2% 늘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규제 외교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 미국 등 안전성 평가에 대응해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12:58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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