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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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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스킨부스트 PDRN 선세럼' 출시

닥터지가 자외선 차단을 넘어 피부 속 수분 플럼핑과 장벽 케어까지 가능한 신제품 '스킨부스트 PDRN 선세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UV 손상이 단순한 일시적 화상이 아닌, 피부 수분과 콜라겐을 장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광노화의 출발점이라는 피부과 전문의이자 닥터지 창업자인 안건영 박사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개발됐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을 넘어, 일상 속에서 피부 본연의 컨디션을 탄탄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 '스킨부스트' 개념을 선케어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피부 본연 '진정의 힘'을 중시하는 닥터지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스킨부스트 PDRN 선세럼은 PDRN,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세 가지 성분의 시너지로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 플럼핑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PDRN 배리어 필름' 기술을 적용해 바르는 순간 투명한 보호막을 형성,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UV 데미지로 저하된 피부 컨디션을 케어해 준다. 제형 역시 차별화했다. 수분 세럼을 약 80% 담은 리얼 세럼 타입으로, PDRN 수분 세럼 속에 UV 캡슐을 담아 끈적임이나 답답함 없이 가볍게 스며든다. 매끈하고 촉촉한 마무리감으로 메이크업 전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베이스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하루종일 자외선 차단이 지속됨을 테스트4 완료했으며, 8중 멀티 프루프5 기능을 갖춰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차단력을 유지한다. 스킨부스트 PDRN 선세럼은 2026 년 닥터지가 새롭게 발탁한 글로벌 모델 변우석의 첫 행보를 함께한 제품으로, 변우석의 신뢰감 있고 세련된 감성을 담아낸 제품 캠페인 영상과 화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도메스틱 본부장은 "닥터지는 어린 시절 화상 경험을 겪은 후, 사람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피부과 의사가 돼 화장품을 만든 안건영 박사의 피부과학 전문성과 진정성을 수십년 째 계승해오고 있는 브랜드"라며 "이번 신제품 또한 단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넘어 저하된 수분 장벽까지 케어해 주는 스킨케어급 선세럼인 만큼, 모두의 피부 건강을 위한 일상의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5 11:31백봉삼 기자

KTR, 식품·화장품 할랄인증 전방위 지원…인증부담 줄여 수출길 확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식품·화장품 등 수출기업의 할랄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23일 과천 본원에서 한국이슬람교(KMF)·한국할랄인증원(KHA)·국제할랄인증지원센터(IH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것을 의미하고 할랄인증은 이슬람 국가나 민간기관에서 제품이 이슬람 율법에 적합함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4개 기관의 협약은 동남아와 중동 등에서 K-푸드·K-뷰티 등 한국 식품과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해당 기업이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돕기 위해 추진됐다. KTR과 협약기관은 협약에 따라 식품·화장품 등 분야에서 할랄인증 지원 확대를 위해 ▲공동 기술 협력 ▲국내외 할랄 제품 및 인증 등 규제 정보 교류 ▲전문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TR 시험성적서의 할랄 인증 심사자료 활용과 상호인정을 위한 기술·절차적 협력 등 수출 기업의 이슬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현안 사업을 앞장서 수행할 계획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글로벌 할랄시장 규모는 4348조원에 이를 정도로 할랄은 우리 수출기업의 세계시장 확대에 꼭 필요한 분야”라며 “특히 화장품과 식품 할랄 인증 규모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이 더욱 편하게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랄인증 지원사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은 UAE·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할랄인증을 포함한 현지 인증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이슬람 시장 수출에 필요한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KTR은 인도네시아 자가르타에 지사를 설치, 주요 수출 품목의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강제인증(SNI) 등 현지 필수 인증 획득을 돕고 있다.

2026.02.23 14:49주문정 기자

출점 멈춘 편의점…차별화 매장으로 승부수

국내 편의점업계가 성장 둔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사업 전략 전환에 나섰다. 빠른 출점을 통한 외형 확장에 주력해온 것과 반대로, 점포 효율화와 특화 점포 확대 등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단순한 접근성이 아니라 콘텐츠 경쟁력을 앞세워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점포 수 감소 20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편의점 4사(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점포 수는 5만 3266개로 집계됐다. 전년 말(5만 4852개)보다 1586개 줄어든 수치다. 1988년 편의점 산업 도입 이후 연간 기준으로 점포 수가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성장세도 둔화됐다. 편의점 4사의 전년 대비 매출성장률은 2023년 8%에서 2024년 3.9%, 지난해 0.1%로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구매 건수 역시 지난해 7월을 제외하고 매달 감소했다. 편의점 점포 수는 줄었지만, 점포당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점포당 매출은 5113만원으로 전년 동월(4898만원) 대비 늘었다.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효율 중심으로 재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 주요 업체들은 점포 효율화 작업을 진행했다. GS25는 실적 부진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 효율화와 입지 이전을 추진하는 '스크랩 앤 빌드' 전략을 취했다. 적자가 지속되던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상반기 약 700개 점포를 정리했다. 이마트24도 최근 2년간 850여 개 점포의 문을 닫았다. 입지보다 콘텐츠…라면·신선식품·뷰티 특화 점포 선봬 출점 경쟁 대신 주목한 카드는 특화 점포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일부러 찾아오는 매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CU는 최근 서울 성수동에 디저트 특화 점포인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을 열었다. 일반 편의점 대비 디저트 상품 구색을 30%가량 늘렸고 오븐형 에어프라이기, 스무디 기계, 생과일 키오스크 등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CU는 ▲라면 특화 점포 '라면 라이브러리' ▲스낵 특화점 ▲뮤직 라이브러리 ▲K-푸드 ▲뷰티 특화 점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특화 점포의 경우 현재 500개 운영 중이며 이를 연내 1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GS25는 뷰티와 신선식품에 초점을 맞췄다. 두부·과일 등 신선식품과 장보기 연관상품을 일반 점포보다 400~500종 늘린 신선강화형 점포를 올해 1000호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부터는 입지 유형, 세대별 고객 구성, 관련 상품 매출 동향 등을 분석해 잠재력이 높은 500여개 점포에 특화 매대를 설치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진열했다.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콘셉트 가맹 모델 '뉴웨이브' 점포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점포는 상권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식품, 패션, 뷰티 상품을 갖췄다. 이마트24는 병원 내부에 위치한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병원 특화모델 '쉼'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관련 상표 출원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편의점 사업에서 물리적 입지가 절대적이라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더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입지가 다소 불리하더라도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다면 고객은 충분히 찾아온다는 판단 아래 특화 점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20 16:54김민아 기자

독서 열풍 타고…뷰티·패션업계 '북 마케팅' 뜬다

글로벌 뷰티·패션 브랜드들이 문학을 매개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문학적 서사가 제품에 이야기를 더하고 문화적 향유를 이끌어내 브랜드 경험의 밀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전 세계적인 독서 문화 부흥과도 맞닿아 있다. 틱톡에서 각자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북톡(BookTok)' 해시태그 기반 콘텐츠는 작년 기준 누적 조회수 약 3700억 회, 생성 콘텐츠 수 5200만 개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독서 문화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6월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는 5일간 약 15만명이 방문했고, 같은 해 11월 개최된 독립출판 축제 '서울 아트북페어 언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역대 최다인 251개 팀이 참가했다. 이에 국내외 프리미엄 뷰티·패션 브랜드들은 제품 패키징 및 개발 스토리 등에 문학적 요소를 접목하고 있다. 프랑스 헤리티지 기반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지막 장 '되찾은 시간'을 모티프로 세계관을 구축했다.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의 살롱 문화와 인상주의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살롱 드 파리 ▲포레 드 퐁텐블로 ▲수보아 드 생제르망 ▲꼼뜨와 드 떼 ▲떼알라 프랑세즈 등 5가지 향으로 풀어냈다. 셀바티코는 각각의 향을 오 드 퍼퓸, 바디미스트, 바디크림, 바디워시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선보이고 있다. 연내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출시해 문학과 향을 잇는 브랜드 서사를 확장할 계획이다. 디올은 2026년 여름 시즌 컬렉션으로 고전 문학을 패션으로 풀어냈다. 소설 표지 디자인을 섬세한 자수로 구현한 '북 커버 컬렉션'을 선보이며, 토트백과 카드 지갑, 크로스백,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공개했다. 가방을 한 권의 책처럼 연상시키는 형태로 구성했으며, 남성 라인에는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와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여성 라인에는 '위험한 관계'와 '보바리 부인' 등 문학 작품의 초판 커버를 적용해 각 라인별로 다른 문학적 이미지를 제시했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앤아펠'은 주얼리 스쿨 레꼴을 설립하고, 이탈리아 출판사 프랑코 마리아 리치와 협업해 고전 주얼리 문학을 새롭게 엮은 문학 시리즈 '데달'을 전개하고 있다. 데달 시리즈에는 스코틀랜드 출신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보이지 않는 컬렉션', 프랑스 소설가 조르주 상드의 '로라: 수정으로의 여행' 등 주얼리·보석의 세계와 연관된 고전 작품들이 포함됐다. 업계 관계자는 “문학은 브랜드의 세계관과 가치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 과정에서 서사와 철학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문학적 접근이 브랜드와 소비자 간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8 08:39김민아 기자

중앙과학관 매달 세째 주 토요일 '과학특강'

국립중앙과학관은 가족이 함께하는 대중 과학강연 프로그램 '별의별 과학특강' 시리즈 상반기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매월 세째 주 토요일 진행하는 과학특강은 지난 달 별별물리에 이어 ▲2월 별별만화 ▲3월 별별대학 ▲4월 별별화학 ▲5월 별별기록 ▲6월 별별뷰티 시리즈가 이어진다. 오는 21일에는 만화로 과학이야기를 전하는 '별별만화, 일상의 과학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주과학상식을 애니메이션으로 다루는 코스모스웩, 의학‧과학만화가 김명호, 해부학만화가 압듈라, 과학커뮤니케이터 장혜리가 출연한다. 3월 21일에는 '별별대학, 크레이지 공대생활'을 다룬다. 최근 SNS에서 '총장님 몰래 눈알붙이기'로 화제가 된 크리에이터 김눈알, 눈알헌터와 함께 화이트해커 윤인수 교수, 과학커뮤니케이터 투로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KAIST를 주제로 소통한다. 4월 11일에는 '별별화학, 취향은 마음일까 분자일까'라는 제목으로 고수, 향신료, 기호식품, 술에 대한 취향차는 어디에서 생겨나는지 화학과 생물학적 시선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취미는 과학'에서 화학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장홍제 교수와 과학커뮤니케이터 장혜주가 함께 출연한다. 5월 16일에는 '별별기록, 최강 종이비행기'는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세계신기록을 세운 위플레이 이승훈 선수가 신기한 곡예비행 시연을 펼치며, 종이비행기로 유체역학, 공기역학과 같은 과학지식을 알아본다. 강연 후에는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새로운 기록에 도전해 볼 수 있다. 6월 20일 상반기 마지막 시리즈는 '별별뷰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진짜 화장품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과학커뮤니케이터 임소정과 뷰티크리에이터 등이 출연하여 화장품의 과학에 대해 알아본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4 14:00박희범 기자

LG생활건강 CNP, 美 '얼타 뷰티'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

LG생활건강은 자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미국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Ulta Beauty)'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입점하며 북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LG생활건강이 강조해온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전략의 일환이다. CNP는 지난 1일 미국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표 라인인 '프로폴리스'와 '더마앤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했다. CNP의 강점인 기초 스킨케어를 강화해 북미 시장에서 K-더마코스메틱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CNP는 특히 고효능 '더마앤서'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마앤서 라인은 피부 전문 관리에서 영감을 받은 주성분을 각 앰플에 처방한 고기능성 라인이다. PDRN 성분을 함유한 액티브 부스트 앰플과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PDRN 핑크토닝 딥인샷 앰플을 주력 제품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얼타 뷰티 온라인에는 'CNP 더마앤서 액티브 부스트 앰플', 'CNP 더마앤서 베리어 리셋 크림'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CNP 스테디셀러인 '프로폴리스' 라인도 얼타 뷰티 온라인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 대표 제품인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은 누적 판매량 822만 병을 돌파한 베스트셀러로, 이 제품을 포함해 총 18종을 출시했다. 이번 온라인 입점 제품 중 'CNP 프로폴리스 립세린' 6종은 얼타 뷰티 14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향후 더마앤서 PDRN 핑크토닝 앰플 등 기초 스킨케어 제품군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에서 'K-더마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4:50김민아 기자

화해, 日 도쿄서 첫 K뷰티 쇼케이스 진행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트렁크 호텔에서 K뷰티 네트워킹 행사 '화해 어워드 인 도쿄 2026: K뷰티 쇼케이스(Hwahae Awards in Tokyo 2026: K-Beauty Showcas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화해글로벌과 현지 유통사 스토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1000만 건 이상의 화해 실사용자 리뷰·평점 데이터로 검증된 K뷰티 브랜드의 일본 현지 유통 채널 확대와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합산 팔로워 수 1500만 규모의 일본 인플루언서 300여 명과 일본 바이어 및 미디어 150여 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참여 K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현지 인플루언서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예림 화해글로벌 광고사업팀 매니저가 2026년 K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F.I.N.D'를 제시, ▲정밀 검색의 시대(Fine Search) ▲의도적 노화 관리(Intent Aging) ▲비슷한 사람의 검증(Near-Me Proof) ▲한국 뷰티 유저가 기준이 되는 소비 흐름(Default K)에 대해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화해 2026 트렌드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첫 해외 오프라인 '화해 어워드' 행사를 열고, 앞서 제시한 'F.I.N.D' 트렌드를 이끄는 13개사를 대상으로 3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보습 케어 부문에는 ▲밀바랩 ▲아이소이 ▲얼댓 ▲에스네이처 ▲프리메이, 데일리 케어 부문에는 ▲네시픽 ▲스킨1004 ▲아이레시피 ▲이플미, 에이징 케어 부문에는 ▲메디큐브 ▲메디힐 ▲프레비츠 ▲퓨어리카(부문별 가나다순)가 이름을 올렸다. 2부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브랜드별 부스를 관람하며 화해 앱으로 성분 정보와 리뷰를 확인하고, 성분·효능에 대해 직접 질문하는 등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브랜드와 일본 바이어·미디어 간 1: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으며, 13개 브랜드 모두 현지 유통사 매칭에 성공해 일본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김경일 화해글로벌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화해 뷰티 어워드를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 자리로,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화해의 데이터 기반 분석과 일본 현지 관계자들의 전문성이 결합돼 양국 뷰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1 16:25안희정 기자

11번가, 2월 십일절서 750여 개 상품 특가 판매

11번가는 이사·혼수·신학기 등 새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2월 '월간 십일절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각 시간대별로 인기 상품을 한정 할인가에 선보이는 '타임딜' 등의 코너를 통해,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총 750여개의 상품을 십일절 특가에 선보인다. 올 봄 이사와 혼수 준비로 구매·교체 수요가 클 '생활가전'을 십일절 특가에 마련했다. 이날 낮 12시 '시선집중' 코너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모바(MOVA) S20 울트라'를 최대 혜택 적용 시 정가 대비 60% 할인한 39만9000원에 선보인다. '타임딜' 코너를 통해서도 19만원 상당 삼성 사운드바를 증정하는 '삼성 QLED 4K TV 85인치'(12일 자정)를 194만원대, '쿠쿠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밥솥 6인용'(12일 오전 11시)을 39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신학기 선물로 좋은 인기 브랜드별 '디지털 기기'도 '타임딜'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 'Apple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포함해 ▲오후 8시 '에이재즈 풀 알루미늄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오후 11시 '레노버 리전탭 Y700 3세대',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JBL TOUR ONE M3', 13일 ▲오전 11시 '삼성 갤럭시 버즈3 FE' 등을 잇달아 한정 할인가에 선보인다. ▲'에스쁘아' ▲'에이지투웨니스' ▲'닥터지' 등 메이크업·스킨케어 상품부터 ▲'폴햄' ▲'빈폴' ▲'마인드브릿지' ▲'안나앤모드' ▲'코코블랑' 등 인기 브랜드 및 소호몰의 다양한 패션상품도 십일절 특가에 판매한다. 또 키즈슈즈 브랜드 ▲'빔보빔바'와 함께 ▲'지오다노주니어' ▲'베베쥬' ▲'플레이키즈' 등 선호도 높은 아동 브랜드 상품도 마련했다. 11번가는 LG전자의 대형 가전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7시 '라이브11'을 통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24kg·21kg'를 최대 혜택 적용 시 219만원대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4도어 냉장고 870L'를 176만원대에,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65만원대 방송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 또 11번가는 '하이트진로음료'와도 협업해 차음료 블랙보리'를 라이브 방송으로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이날 오후 7시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520ml 20개'(오리지널·누룽지·라이트 등) 등 총 7종의 제품을 방송 중 기존가 대비 최대 42% 할인한 1만4000원에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인증한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100명), '진로토닉워터 토마토 300ml 24개'(30명)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11번가의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도 ▲가공·간편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각종 명절 필수품과 인기 브랜드별 선물세트들을 십일절 특가에 판매한다. '슈팅배송' 상품은 수도권 지역이라면 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설 당일(17일)을 제외하고 매일 '당일배송'(낮 12시 전 주문 시)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수도권 외 지역은 연휴의 시작일인 14일 오후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익일배송 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발급하며, 십일절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ID당 1장씩 발급한다. 또한 '행운의 쿠폰 뽑기' 행사를 통해 모든 참여 고객에 최대 '2만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도 제공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디지털 기기와 가전제품, 패션, 뷰티 등 봄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특히 높은 상품군들을 다양한 브랜드 및 판매자들과 협업해 최적의 혜택으로 선보인다"며 "뉴노멀로 자리잡은 고물가 속 월간 십일절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꾸준히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1:40박서린 기자

한진, LA 풀필먼트 2배 확장…'K-뷰티 북미 진출' 지원

한진은 지난해 5월 가동을 시작한 LA 2호 풀필먼트 센터 면적을 기존 대비 약 2배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최근 북미 내 K-뷰티 수요 폭증에 따른 물동량 증가를 선제적으로 수용하고 안정적인 물류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2호 센터는 약 9500㎡ 규모의 운영 면적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한진이 LA 지역에서 운영하는 풀필먼트 센터의 총 면적은 2만㎡ 을 넘어섰다. 이는 국제 규격 축구장 약 3개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2022년 1호 센터(약 1만 600㎡) 개설 이후, 2024년 증설과 2025년 2호 센터 신규 오픈까지 이어진 행보를 통해 K-뷰티의 북미 시장 진출을 돕는 통합 물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약 22억 달러(약 3조 2014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진은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물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고객사가 현지에서 신속한 입출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적화된 물류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한진 LA 풀필먼트 센터는 현지 B2B 및 B2C 물류는 물론, 포워딩과 유통 채널 연계 등 다각화된 서비스를 통해 K-브랜드의 현지 소매 시장 공략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물류 로봇 '로커스'를 활용한 자동 피킹 시스템과 자체 개발 패킹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로봇이 최적의 동선으로 이동하고 숙련된 작업자가 배치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배송률은 낮추고 처리 속도는 비약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진의 글로벌 영토 확장은 미국을 넘어 유럽으로도 뻗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K-뷰티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며 미국 시장 포화 및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럽으로 눈을 돌리는 고객사들의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K-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맞춰 안정적인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3차 확장을 진행했다”며 “한진의 독보적인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K-브랜드들이 글로벌 현지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0:09김민아 기자

정교해진 K-뷰티 가품…"소비자 안전·산업 경쟁력 위협"

“K-뷰티 가품 문제는 단순히 기업의 권리 침해가 아니라 소비자 안전, 국가 산업 경쟁력 더 나아가 K-뷰티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다.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가품 유통이 소비자 안전과 국가 브랜드를 위협하는 문제로 떠오르자,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단속·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가품 기술 날로 정교…국내도 '가품 안전지대' 아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자상거래 기반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상표권 보호 과제' 포럼에서는 K-뷰티 가품 문제가 소비자 안전 위협을 넘어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해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가품 기술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신 부사장은 “과거에는 보자마자 가품임을 구별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정밀검사를 거쳐야 할 정도로 정교해졌다”며 “화장품 가품은 단순한 지식재산권 침해를 넘어 소비자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패션이나 명품 가품은 판매경로와 가격이 달라 소비자가 가품 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있지만, 화장품은 정품으로 믿고 모른 채 구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피부에 직접 발라 더 큰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신 부사장은 “현재 가품 생산지는 주로 중국의 '가품 공장 골목'에 집중돼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매달 수천만 원을 투자해 현지 법률 대리인, 공안과 함께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국 기업이 개별적으로 해외 공안과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가품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브랜드사가 입점하지 않은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제3자 판매자를 통해 가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 부사장은 “에이피알의 국내 매출은 대부분 자사몰을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올리브영과 네이버 자사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만 공식 입점했다”며 “입점하지 않은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에이피알 제품 중 중국 가품을 역직구 형태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K-뷰티 전체 신뢰 저하 우려…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야” 업계에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가품 대응 절차가 복잡하고 실제 조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조사 이후 단속·차단으로 이어지기까지 시차가 존재하는 등 정책과 현장에서 체감되는 속도와 실효성에는 간극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김경옥 대한화장품협회 글로벌협력실장은 “한 기업의 브랜드 침해가 단순히 그 기업만의 피해로 끝나지 않고 K-뷰티 전체에 대한 신뢰 저하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김 실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지원 강화 ▲현장 대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 설계 ▲기업이 결과를 체감할 수 있는 대응 구조 등을 중심으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는 중소기업이 K-뷰티 전체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수출 과정에서 여러 장벽을 마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대표는 “중소기업은 수출 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 시작 이전에는 지식 장벽과 역량 장벽에, 판매 과정에서는 규제와 비용 장벽을 만나며 진출 이후에는 브랜드 침해 장벽을 마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수출24 플랫폼 구축 ▲정부 차원의 K-뷰티 인증 로고 추진 ▲인력 양성 등을 요청했다. 신 대표는 “K-뷰티 규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국가별 인증 기준, 라벨링 문구, 성분 제한, 통관 요건 표준화 등을 모아 중소기업의 실무적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또 진정한 K-뷰티 브랜드를 검증하는 인증 로고와 브래드 보호를 위한 디자인 마크 등록 비용 지원 확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특단 대책 주문…지식재산처 중심으로 대응책 마련” 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대응과 법안 발의를 약속했다. 임동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과장은 “최근 대통령이 화장품 가품 관련 특단 대책을 주문했다”며 “지식재산처를 중심으로 여러 보호 장치를 정상적으로 가동하면서 획기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최종 조율 중으로 조만간 구체적인 안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을 주최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뷰티가 추적자를 넘어 선도자로 도약한 시점에서 기업의 지적재산권(IP)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지적재산권 피해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중소기업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0 15:55김민아 기자

유어플래너-링크투, 베트남 K-뷰티 시장 공략

뷰티·커머스 솔루션 기업 유어플래너(대표 장우홍)가 링크투와 베트남·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소재 링크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세안 시장 내 K-뷰티 영향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 노출에 그쳤던 기존 베트남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한계를 탈피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실제 구매와 매출로 직결되는 새로운 커머스 표준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콘텐츠 및 인플루언서 커머스 협력 ▲K-뷰티 브랜드의 베트남·아세안 진출 지원 ▲판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고도화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홍보 수단이 아닌 '판매 전문 셀러'로 전환시켜, 입점 브랜드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와 재구매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협약 파트너인 링크투는 2024년 베트남에 설립된 커머스 테크 기업이다. 한국 마케팅 업계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쌓은 이정행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상품 추천부터 공동구매, 전용 쇼핑몰 운영, 정산까지 커머스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제휴 마케팅의 불투명성을 해소하며 현지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유어플래너는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역임한 장우홍 대표의 플랫폼 비즈니스 통찰력을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의 아세안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단순 유통을 넘어 시장 분석, 인허가, 도매 네트워크 구축 등 브랜드의 '현지 지사'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투명한 유통 구조와 가격 정책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유어플래너의 탄탄한 유통·전략 인프라에 링크투의 고도화된 AI 기술을 장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유어플래너가 시장성이 검증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정교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며, 링크투는 AI 알고리즘을 통한 최적의 인플루언서 매칭과 판매 시스템으로 이를 즉각적인 매출 퍼포먼스로 연결하는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우홍 유어플래너 대표는 “베트남 시장에서 인플루언서의 파급력은 막강하지만, 이를 실질적인 구매 전환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명확한 데이터와 성과로 증명되는 '퍼포먼스 중심 커머스'를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0 11:02백봉삼 기자

에이블리, 설 맞이 '에누리' 실시…최대 96% 할인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상품을 최대 96% 할인 판매하는 '에누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블리 에누리 세일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행사명은 '에이블리에선 누구나 할인받으리'라는 뜻을 담았다. 올해도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울러 취향 기반의 고객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에이블리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18% 할인 쿠폰', '16% 할인 쿠폰' 등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총 2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기획전 페이지에서 생성된 링크를 공유하면 최대 99% 할인 받을 수 있는 '가격 깎기 행사도 진행한다. 공유한 링크를 통해 새로운 친구가 앱에 접속할 때마다 선택한 상품의 가격이 점진적으로 낮아지며, 참여 당일 내에 상품별 설정된 목표 할인율에 도달하면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미션 성공 시 즉시 재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횟수 제한은 없다. 전 카테고리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12일 식단 관리 브랜드 베노프와 뷰티 브랜드 AIBB가 라이브를 진행하며, AIBB는 이번 방송을 통해 신상품을 단독 선출시할 예정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루미르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마미케어는 각각 오는 18일, 22일 방송에서 스테디셀러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 종료일인 오는 23일에는 쇼핑몰 프롬비기닝이 감도 높은 룩북 콘텐츠를 공개한다. ▲패션 ▲뷰티 ▲라이프 인기 마켓을 선정해 각각 3일씩 총 4차례에 걸쳐 선보이는 '릴레이 브랜드 데이' 코너도 마련했다. ▲블랙업 ▲베이델리 ▲모디무드 ▲어텀 등 쇼핑몰부터 ▲에잇세컨즈 ▲무센트 ▲제너럴아이디어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어 ▲롬앤 ▲어바웃톤 ▲클리오 ▲페리페라 등 뷰티 브랜드와 ▲소니 ▲인스탁스 ▲신지모루 등 디지털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푸드 카테고리에서는 ▲허닭 ▲비브리브 ▲아담떡공방 ▲낭만상점 등이 참여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모든 회원에게는 해당 코너 참여 마켓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이번 에누리 행사를 통해 패션부터 뷰티, 라이프, 푸드까지 고객들이 평소 눈여겨본 다양한 상품을 할인과 함께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도 스타일이 담긴 모든 영역에서 유저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각 카테고리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0:10박서린 기자

아누아, 2025년 일본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60관왕 달성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전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2025년 한 해 동안 일본 주요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60관왕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누아는 비테키(美的), 보체(VOCE), 큐텐(Qoo10), 앳코스메(@cosme) 등 현지 유력 뷰티 매체와 플랫폼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2025년 연간 총 60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특히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은 보체 '한국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25' 세럼 부문 1위를 비롯해 14관왕을 기록하며 최다 수상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대표 제품의 활약도 이어졌다.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 마스크'는 신인상 1위, PDRN 부문 1위를 포함해 총 7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스테디셀러인 '어성초77 수딩 토너'는 LOFT 베스트 코스메틱 1위를 포함해 6개 부문을 차지했다. 일본 한정판인 '아젤라익 애씨드 15 인텐스 카밍 세럼' 역시 WWD 상반기 신제품 어워드 1위에 올랐다. 아누아는 이번 수상에서 세럼, 토너, 마스크팩 등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내 아누아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 아누아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효능을 꼼꼼히 살피는 일본 고객들에게 선택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60관왕 달성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내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9:41안희정 기자

롯데百 노원점, '400평 뷰티관' 선봬…동북 상권 최대 규모

롯데백화점이 지난 5일 노원점 1층에 프리미엄 뷰티 콘텐츠를 총망라한 '초대형 뷰티 전문관'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전체 80% 규모에 이르는 역대 최대 전관 재단장을 본격화한 노원점은 지난해 11월에는 2층에 상권 최대 규모 'K패션 전문관'을 열고, 같은해 12월에는 8층에 프리미엄 '스포츠 메가숍'을 유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뷰티 전문관은 서울 동북 상권에 없는 '초격차 프리미엄 뷰티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약 1년에 거쳐 완성됐다. '우아한 뷰티' 경험을 강조한 '연꽃 연못(L.pond)'이라는 콘셉트로 서울 동북 상권 최대인 약 400평 규모의 공간에 25개 국내외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모았다. 해외 럭셔리 뷰티 매장은 '뷰티 플래그십 스토어'으로 수준을 높였다. 대표 브랜드인 샤넬, 디올 뷰티 매장은 면적을 넓히고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매장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샤넬 뷰티' 매장은 VIP 컨설테이션 존 신설해 우수고객 대상 뷰티 상담 서비스를 특화하고, '디올 뷰티' 매장도 글로벌 신(新) 콘셉트를 적용해 체험형 뷰티 매장으로 전환한다.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도 확대했다. '메종마르지엘라 퍼퓸', '로에베 퍼퓸' 매장 등을 서울 동북 상권 최초로 유치하고, '딥티크', '바이레도', '불리' 등 다양한 인기 럭셔리 향수 매장도 새롭게 선보였다. 뷰티 서비스도 강화했다. '설화수' 매장에서는 1대1 고객 맞춤형 뷰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스티로더' 매장에서는 리클라이너 서비스를 추가했다. 롯데벡화점은 오는 26일 노원점 1층에 '주얼리 전문관'도 선보인다. 주얼리관을 뷰티관과 연결해 조성하며 '디디에두보', '론드', '미스그린' 등 총 12개 K-프리미엄 주얼리 매장이 입점한다. 한지연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새롭게 조성한 뷰티 전문관은 뷰티 콘텐츠에 대한 노원 지역 상권의 미래 수요까지 고려한 선제적 투자”라며 “노원점을 서울 동북 상권을 대표하는 뷰티 랜드마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09:26김민아 기자

닥터지, 스킨케어·선케어 기획세트 최대 34% 할인

닥터지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이달 22일까지 '올리브영 설 기프트'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는 오늘부터 14일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진행된다. 닥터지는 명절 시즌에 맞춰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기 좋은 제품과, 겨울철 피부 관리에 필요한 스킨케어 및 선케어 대표 제품 중심의 올리브영 기획 세트를 최대 34%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블랙 스네일 크림'이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기획세트(본품 70ml+샘플30ml+세럼 20ml)는 31% 할인가로 ▲블랙 스네일 크림 50ml 1+1 기획세트는 23% 할인가로 제공한다. ▲닥터지 블랙 스네일 레티놀 3종 세트(크림 50ml+앰플 50ml+링클 마스크팩 1매)도 31%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올리브영 어워즈' 정통 부문 중 크림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고 누적 판매량 3200만 개를 돌파한 닥터지의 대표 수분 진정 솔루션이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 3300만 개를 기록한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블랙 스네일 뮤신과 프로폴리스를 함유해 건조한 환절기에 사용하기 적합한 광채 탄력 크림이다. 민감 피부도 사용 가능한 무기자차 선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와 복숭아 빛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만드는 보송 톤업 선크림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등 닥터지의 대표 선케어 라인 특별 구성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김도희 고운세상코스메틱 H&B팀 매니저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기획세트에 특별한 가격 혜택을 더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닥터지의 대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하시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9 08:36백봉삼 기자

44억년 전 화성 운석, 예상보다 물 더 많았다 [우주로 간다]

지구에 떨어진 가장 오래된 화성 운석 중 하나로 꼽히는 '블랙 뷰티(Black Beauty)'에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물이 숨겨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5일(현지시간) 에스트리드 나베르 덴마크 공과대학(DTU)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화성 운석 NWA 7034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달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게재됐다. 2011년 발견된 320g 화성 운석 '블랙 뷰티' NWA 7034는 '블랙 뷰티'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화성에서 다른 운석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약 320g 크기의 암석으로, 2011년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됐다. 다만 정확히 언제 지구로 떨어졌는지는 확실치 않다. 한쪽 면이 심하게 마모되면서 더 짙고 어두운 색을 띠게 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블랙 뷰티는 화성 적도 부근 지름 약 10㎞ 규모 카라타 분화구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암석의 연대는 최소 44억 4000만 년 전으로 측정돼, 현재까지 발견된 화성 운석 가운데 가장 오래된 사례로 여겨진다. 2013년 과학자들은 블랙 뷰티 내부에 물의 흔적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덴마크 연구진의 분석에서는 이 물이 가열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거도 새롭게 발견됐다. 지금까지는 운석에 갇힌 물을 연구하기 위해 작은 조각을 떼어내 분석해야 했기 때문에, 운석 전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연구진은 새로운 스캔 기법을 적용해 운석 전체의 수분 함량을 분석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블랙 뷰티 질량의 약 0.6%가 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 손톱 크기 정도의 암석 조각에 해당하는 양으로 많아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기존 추정치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이 물의 대부분은 수소가 풍부한 철 옥시수산화물(FeHO₂)의 미세한 조각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물질은 녹의 주요 성분과 유사하며, 운석 충돌처럼 고압 환경에서 철이 물과 반응할 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X선을 이용해 인체처럼 연한 물체의 내부 이미지를 구현하는 CT 스캐닝의 한 형태를 활용했다. 다만 이번에는 전자기 방사선을 대신해 운석 시료에 중성자를 조사했다. 중성자는 극도로 밀도가 높은 시료 내부에 포함된 수소 원자를 식별하는 데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 물 증거 찾는 데 도움 줄 것” 오늘날 먼지로 뒤덮인 붉은 화성이 한때 물로 가득 찬 행성이었다는 사실은 쉽게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여러 증거들은 오래 전 화성에 지구처럼 거대한 바다가 존재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물의 대부분은 사라졌지만, 일부는 화성 적도 근처에 묻힌 얼음 덩어리 형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 뷰티는 화성에서 물이 존재했다는 가장 오래된 직접 증거 중 하나로 평가되며, 화성에 한때 풍부했던 물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수집한 샘플을 지구로 가져오는 샘플 회수 임무를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에, 블랙 뷰티 같은 운석이 화성의 물을 연구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 되고 있다고 라이브사이언스는 전했다.

2026.02.07 09: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모레퍼시픽, 연 매출 4조원대 재진입...작년 영업익 3358억

아모레퍼시픽이 미주와 중동·유럽 등 EMEA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3년 만에 매출 4조원 대를 회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 4조 2528억원, 영업이익 335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 52% 늘어난 수치다. 매출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국내 사업 매출은 2조2752억원, 영업이익 144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온라인, 멀티브랜드숍(MBS), 백화점 등 주요 채널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면세와 크로스보더(국내 본사에서 해외 유통사, 리테일러와 직접 협업해 현지 진출하는 사업모델) 경로도 성장세를 유지한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4분기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되며 감소했다. 해외 사업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1조9091억원, 영업이익 2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10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에서는 라네즈 립·스킨케어 제품의 인기와 에스트라·한율 등 신규 브랜드 론칭, 코스알엑스 더 펩타이드 스킨케어 제품 성과 등을 바탕으로 매출이 20% 증가했다. 중동·유럽(EMEA)에서는 라네즈·이니스프리 고객 접점 확대와 코스알엑스의 4분기 반등으로 4매출이 42% 성장했다. 중화권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했고, 일본과 APAC 시장에서도 라네즈와 더마(일리윤·에스트라), 헤어(미쟝센)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계열사의 성장으로 아모레퍼시픽 그룹 역시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6232억원, 영업이익 3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 5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이 외에도 이니스프리는 채널 포트폴리오 재정비로 손익을 개선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209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16% 급증한 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에뛰드는 립·마스카라 등 핵심 메이크업 제품 호조와 크로스보더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10% 증가했다. 말차 트렌드를 이끌며 티(Tea) 카테고리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 오설록은 분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25% 증가한 115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중장기 비전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통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를 추진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더마·메이크업·헤어 카테고리 호실적, 해외 주요 시장 확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2026.02.06 17:11김민아 기자

그립 "마녀옷장, 라방 마녀 설특집서 10만 개 상품 판매 "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는 크리에이터 '마녀옷장'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 '마녀 설특집'을 통해 약 10만 개의 상품을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마녀 설특집'은 그립의 크리에이터인 마녀옷장이 설 연휴 직전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다. 방송 시간 동안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생활 전 카테고리에 걸쳐 30개 이상의 브랜드와 약 230여 개 상품을 선보였고, 총 약 10만 개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마녀옷장의 일일 평균 판매량이 약 2만 개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5배나 증가한 수치다. 특집 라이브 방송의 누적 시청자 수는 약 4만6000명, 구매자 수는 약 9000명으로 집계됐으며, 구매 전환율은 약 20%를 기록했다. 마녀옷장 자체 제작 상품인 ▲콤부차 ▲애사비 ▲붓스터 등은 방송 시작 30분 만에 총 6000개가 완판되기도 했다. 고객 참여형 행사도 성과에 기여했다. 올해를 기념해 2026개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행사에는 약 4만1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하기도 했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이번 마녀 설특집은 크리에이터의 기획력과 팬덤 구매력이 결합됐을 때 폭발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그립은 크리에이터가 주도하는 라이브 환경을 고도화해, 성과가 빠르게 체감되는 커머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5:17박서린 기자

가히, '와이레스 북촌'서 웰니스 프로그램 진행

코리아테크의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와 뷰티 브랜드 가히(KAHI)가 '모닝 레이브'를 통해 브랜드의 원료 철학을 오감으로 전달하는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모닝 레이브'는 토요일 오전, 저속 노화에 도움을 주는 리듬 속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매회 2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 참가자 1000명을 돌파했다. 오는 7일 오전 8시, 서울 북촌 와이레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여섯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포인트 메이크업 서비스를 비롯해 음료, 떡볶이 등 K-푸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모닝 레이브는 뷰티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즐기는 건강한 DJ 파티라는 차별성 외에도, 가히(KAHI)의 프레스티지 라인인 '캐비 블루'의 핵심 원료를 직접 경험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가의 벨루가 캐비아 한 통이 통째로 들어간 주먹밥과 캐비아를 올린 디저트를 방문객과 나누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가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짜 캐비아'가 들어간 제품이라는 것을 고객이 직접 맛보고 체감하게 하려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상급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철갑상어 농장에 직접 투자하고, 상어를 죽이지 않고 알을 얻는 자연분만 방식의 지속 가능한 채취 시스템 등 가히의 집요한 노력도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공정을 통해 확보된 고순도 캐비아 발효 오일은 대표 제품인 '가히 캐비밤'에 15%의 높은 함량으로 적용됐다. 코리아테크 이동열 대표는 “모닝 레이브는 단순히 즐기는 자리를 넘어, 와이레스와 가히가 제품을 만들 때 원료와 타협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라며 “고객들이 고가의 원료를 직접 즐기는 경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압도적인 성분 함량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6.02.05 15:14안희정 기자

인디 브랜드 품는 K뷰티 형님들…M&A로 돌파구 찾는다

K뷰티 열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뷰티 대기업들이 생존전략으로 인디 브랜드 인수합병(M&A)을 주목하고 있다. 기존에 보유한 포트폴리오와 다른 성격을 가진 브랜드를 흡수해 영역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신세계인터내셔날, 아모레퍼시픽 등이 성공적인 M&A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사례도 있어 M&A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 전략으로 M&A 낙점…인디 브랜드 인수설도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K뷰티 대기업들은 M&A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설정했다.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는 최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해외 시장(International Market) ▲인수합병(M&A) 등 외부 역량을 이용한 인오가닉 성장(Inorganic Growth) ▲통합적 접근(Integrated Approach) 등 '3I' 전략을 발표했다. 또 M&A, 지분 투자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패션과 코스메틱에서 성장 잠재력 높은 브랜드에 대한 인수 또는 지분 투자를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장품 영역에서는 신규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략적 투자자(SI) 역할을 수행하는 CVC 조직을 두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설치된 CVC는 뷰티 관련 브랜드, 소재기술, 미용기술,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일을 담당한다. LG생활건강은 토리든 인수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토리든은 2015년 설립된 스킨케어 중심 인디 브랜드로 2024년 매출 1860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76%, 425%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6개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LG생활건강은 공시를 통해 “뷰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분 인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어뮤즈·아모레-코스알엑스…M&A가 실적 견인 뷰티 대기업의 인디 브랜드 M&A 추진은 실적 턴어라운드 기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으로 해석된다. 실제 국내 주요 뷰티대기업들 중 K인디 브랜드를 인수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24년 '장원영 틴트'로 유명한 뷰티 기업 어뮤즈 지분 100%를 713억원에 인수했다. 럭셔리·프리미엄 위주였던 코스메틱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풀라인업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함이라고 당시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어뮤즈는 ▲글로벌 인지도 ▲젊은 고객층 ▲대중성 등을 모두 갖춘 브랜드이며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10~20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확장성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수 이후 어뮤즈 매출은 고공행진했다. 어뮤즈의 지난해 해외 리테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늘었다.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포함해 유럽, 북미 등 2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진출한 유럽, 러시아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지역에서의 지난해 매출이 어뮤즈 해외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했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부문 매출은 급증하기 시작했다. 2024년 3분기 951억원에서 어뮤즈 편입 이후 ▲2024년 4분기 1102억원 ▲2025년 1분기 1131억원 ▲2분기 1155억원 ▲3분기 1111억원 등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아모레퍼시픽도 성공적인 M&A를 완수했다. 지난 2021년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끈 '코스알엑스' 지분 38.4%를 1800억원에 사들였고 2023년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2024년부터 코스알엑스의 북미·유럽 매출이 아모레퍼시픽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해외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매출은 2024년 1조 67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고 미주 매출이 전년 대비 83% 성장하며 처음으로 중화권 매출을 앞질렀다. 지난해 3분기까지도 해외 매출은 4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미주 매출은 15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LG생활건강도 2023년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 운영사 비바웨이브 지분 75%를 425억원에 취득했다. 스킨케어 중심에서 색조 브랜드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비바웨이브 2024년 매출은 452억원으로 전년(276억원) 대비 63.7% 증가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인디 브랜드를 인수하면 기존에 대기업이 갖지 못한 '브랜드 색과 콘셉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는 새롭게 다가간다”며 “대기업에게는 콘셉트 확장이라는 부분에서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2026.02.04 18:03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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