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 기존 시스템과 완벽 호환 QRNG+PQC 보안 카메라 첫선
양자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기존 보안 시스템과 호환이 완벽한 양자보안 카메라(IP 5M AI IR 불릿 카메라)를 공개했다. SDT의 양자난수생성기(QRNG)가 탑재된 보안 카메라에 최근 해킹 원천 차단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내성암호(PQC)를 처음 탑재했다. QRNG는 예측 불가능한 순수 암호키를 생성해 원격 해킹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 PQC는 다가오는 양자컴퓨터의 막강한 연산 능력으로도 풀 수 없는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데이터를 완벽히 보호한다. 윤 대표는 "QRNG와 PQC를 통합한 양자전환(QX)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이라며 "별도 칩을 배제, 원가를 대폭 절감하면서도 영상 위변조, 데이터 탈취(스니핑), 암호키 조작 등을 철저히 방어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고 강조했다. 고가의 전용 칩 없이 SDT의 독자 특허로 만들어진 이미지 센서의 암전류 노이즈를 활용해 초고속으로 순수 난수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표준 프로토콜(ONVIF)을 완벽히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영상관리시스템(VMS)이나 네트워크(NVR) 교체 없이 카메라 단말기만으로 양자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외산 장비의 백도어 우려를 원천적으로 없앤 국산 설계와 암호모듈 탑재로 국가정보원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방, 주요 산업 시설의 엄격한 보안 기준까지 모두 충족한다는 것이 SDT 측 설명이다 SDT는 또 PQC 기반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경로당'과 '스마트 맨홀' 솔루션도 출시했다. 현장 센서로 위험 징후를 상시 감지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 통합 관제한다. 현장에서 측정된 민감 데이터의 수집부터 전송까지 전 구간에 PQC를 일괄 적용, 단일 플랫폼만으로도 다양한 환경의 시설 안전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경로당 솔루션'은 카메라 대신 낙상 감지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사생활 침해 없이 위급 상황을 초 단위로 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 내 고령층 건강 및 환경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통합 관제한다. '스마트 맨홀 술루션'은 지하 공간 유해가스, 침수, 화재 등 복합 재난 징후를 24시간 실시간 감지한다. 윤 대표는 "이들 제품은 단순한 복지나 개별 시설 관리를 넘어, 고도의 데이터 보안이 필수적인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과 광범위한 전통 산업 안전 현장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범용적인 '표준 안전 관리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윤 대표는 "경로당이나 지하 맨홀과 같은 일상적 공공 인프라부터 고도의 지능형 산업 안전 시스템까지, 다가오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어떤 산업군이든 안심하고 즉각 도입할 수 있는 QX 산업용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DT는 이들 보안카메라와 솔루션을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6 AIoT 국제전시회'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