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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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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분화구 속 얼음 찾아야 해"….교신 끊긴 탐사선 부활 시도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연락 두절된 소형 우주선 '루나 트레일블레이저(Lunar Trailblazer)'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루나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2월 달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달로 향하다 지구와 교신이 끊어졌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최근 NASA가 여전히 이 우주선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6주 동안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탐사선은 식기세척기 크기로 태양 전지 패널이 완전히 부착되었을 때 무게가 약 200kg이고 너비가 약 3.5m다. 이 탐사선은 2월 26일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지 하루 만에 교신이 끊기고 작동을 멈췄다. 발사 직후, 임무팀은 루나 트레일블레이저가 느리게 회전하고 전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이유로 배터리를 충전할 만큼 충분한 햇빛을 얻을 수 있도록 방향을 조정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NASA는 최근 업데이트에서 "모델링에 따르면 5월부터 6월 중순까지의 조명 조건이 우주선의 태양광 패널에 충분한 햇빛을 제공해 배터리를 작동 수준으로 충전하고 잠재적으로 우주선의 제어권을 되찾는 데 유리한 조건이다”고 밝혔다. 또 "임무팀은 우주선 조종 능력이 회복되고 추진 시스템이 다시 가동돼 기기 작동이 가능해지면 우주선을 타원형 달 궤도로 복귀시켜 달 과학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NASA 관계자는 현재 임무팀이 지상 기반 추적 기술 덕분에 루나 트레일블레이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이 성공적으로 재개되면 NASA는 탐사선이 실제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하지만, "해당 기간이 끝날 때까지 신호를 받지 못하면 NASA는 임무 종료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천400만 달러(약 1천349원) 규모의 루나 트레일블레이저 임무는 달 궤도에서 인류 최초로 달의 남극지방 분화구(충돌구) 바닥에 있을지도 모르는 얼음을 탐색하기 위해 달로 향했다. 또, 달의 물 저장량을 지도화하여 향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인 달에 대한 유인 탐사에 도움이 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ASA는 향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달 남극 근처에 하나 이상의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5.05.03 07:32이정현

"가장 오래된 달 분화구, 타원형 아닌 둥근 모양" [우주로 간다]

달에서 가장 오래된 분화구 '남극-에이트켄 분지'는 그 동안 타원형이라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기존 상식과 달리 이 분지가 둥근 모양이라는 연구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지구·행성 과학 회보'(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 논문은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지질학과 하네스 베른하르트(Hannes Bernhardt) 조교수 등이 발표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 뒷면의 남극-에이트켄 분지의 원형 지름은 약 2천km로 길게 뻗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행성 충돌로 인한 충격이 그 동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었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는 초기 달 역사를 밝혀내는 데 중요한 지질학적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달과 충돌해 분화구를 만든 물체가 물 위로 돌이 튀는 것처럼 날카로운 각도로 달과 충돌해 남극-에이트켄 분지의 타원형 모양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왔다. 과학자들은 왜 달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분화구의 모양을 착각했을까? 연구 책임자인 하네스 베른하르트 교수는 "남극-에이트켄 분지는 엄청난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연구하기 어렵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아직도 그 모양과 크기를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또 "분지가 처음 형성된 지 40억 년이 지났고 다른 많은 충돌로 원래 모습이 가려졌다"며, "우리의 연구는 이 거대한 충돌이 어떻게 발생했고 물질을 어떻게 분포했는지에 대한 많은 기존 아이디어에 도전한다. 이제 우리는 달의 초기 역사와 시간에 따른 진화를 더 잘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 정찰궤도선(LRO)이 수집한 자료를 기반으로 남극-에이트켄 분지 주변에 흩어져 있는 200 여개 산 모양 지형을 찾아 분석했다. 연구진은 "지층의 모양과 거리를 고려할 때 수직 충돌로 인해 만들어진 둥근 분화구"라면서 "바위를 땅으로 똑바로 떨어뜨리는 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SA는 아르테미스 임무를 가동해 달 남극에 다시 우주비행사를 보낼 계획이다. 1972년 아폴로 임무 이후 처음으로 가동되는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는 2026년 4월에 우주인을 달 궤도에 데려갈 예정이며, 달 표면에 우주인을 데려가는 아르테미스 3호 임무는 2027년 중반으로 계획되어 있다. 베른하르트 교수는 이번 연구가 다가올 아르테미스 임무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원형 충돌은 충돌로 인한 파편이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주변에 더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남극 지역의 아르테미스 우주인이나 로봇이 달의 맨틀이나 지각 깊은 곳의 암석을 면밀히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근할 수 없는 물질"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0 10:17이정현

붉은 행성서 물 흔적 발견…생명체 가능성에 한 발짝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수집한 화성 암석 샘플에서 물의 흔적을 포착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14일 국제학술지 'AGU 어드밴시드'(AGU Advances) 저널에 소개됐다. 이번에 조사한 화성 암석 샘플은 2022년 화성의 예제로 충돌구에서 수집된 것이다. 분화구 서쪽 경사면 퇴적암으로 가득 차 있는 삼각주 지역에서 찾았다. 이 지역은 한 때 강이 흘러 퇴적물이 쌓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지금은 메 마른 호수 바닥으로 변한 상태다. 해당 논문의 수석 저자 탄야 보삭(Tanja Bosak)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지구생물학 교수는 “이 암석들은 일시적으로나마 화성에 거주 가능한 환경이 존재했음을 확인시켜 준다"며, “우리가 발견한 것은 실제로 많은 물이 있었다는 것이다.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거대한 퇴적물을 만들 만큼 충분히 오래 지속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수집한 암석에서 생명체 흔적인 유기물은 감지하지 못했지만, 연구진들은 샘플에서 몇 가지 유망한 미네랄을 발견했다. 보삭은 "우리는 지구의 산호초를 만드는 탄산염과 같은 많은 미네랄을 발견했다”며, "이것은 미생물의 화석을 보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재료"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암석에서 소금물에서 형성되는 황산염이라는 물질도 예상치 못하게 발견했다. 소금물은 반드시 생명체에 이상적인 성분은 아니나 생명체의 증거가 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만약 유기물이 존재했다면 소금에 무언가를 절이는 것과 같다."며, “만약 소금층에 생명체가 있었다면 매우 잘 보존되어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화성 암석 샘플은 현재 튜브에 밀봉되어 있으며, 연구진은 해당 샘플이 향후 지구로 돌아와 더 심층적인 연구를 거치기를 바라고 있다. "지구에서 나노미터급 해상도를 지닌 현미경과 로버에 실을 수 없는 다양한 기구로 이를 조사하면 생명체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삭 교수는 밝혔다.

2024.08.20 11:03이정현

"과거 화성, 지구와 비슷"…생명체 존재 가능성↑ [여기는 화성]

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물과 생명체 존재의 징후 중 하나인 유기 화합물 등이 발견되고 있다. 최근 연구진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인 큐리오시티의 수집 자료에서 고대 화성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IT매체 기가진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구 물리학연구저널-행성편에 발표됐다. 현재 큐리오시티는 무게 80kg에 달하는 과학 장비를 탑재한 채 과거 한 때 물이 가득한 호수였다고 추정되는 게일 분화구를 조사 중이다. 큐리오시티 장비 중 하나인 '쳄캠'(ChemCam)은 화학카메라 분광기가 탑재돼 적외선 레이저를 암석이나 토양에 쏜 다음 그 구성성분을 파악할 수 있다.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연구진은 챔캠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게일 분화구 바닥에서 고농도의 망간 성분이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패트릭 가스다 박사는 “화성에서 산화망간이 형성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퇴적물에서 이렇게 높은 농도로 발견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지구에서 이러한 유형의 퇴적물은 광합성 생명체에 의해 생성된 대기 중의 높은 산소와 망간의 산화 반응을 촉매하는 미생물로 인해 항상 발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고 고대 화성의 대기에 산소를 생성하는 메카니즘도 불분명하기 때문에, 게일 분화구에서 고농도의 망간 성분이 발견된 것은 놀라운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지구에서 망간은 대기 중 산소에 의해 농축되고 그 과정은 종종 미생물에 의해 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상의 미생물은 산화 망간을 대사의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고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었다면 망간은 유용한 에너지원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가스다 박사는 “이번 발견은 화성 대기와 지표수에서 더 큰 과정이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화성의 산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니나 란자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고대 암석으로 밝혀진 게일 분화구의 호수 환경은 오늘날 지구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이 환경이 생명체가 거주 가능한 환경이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5:31이정현

소행성 하나가 화성에 20억 개 분화구 만들었다 [여기는 화성]

한 번의 소행성 충돌로 화성에 약 20억 개에 달하는 분화구가 생겼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스홉킨스 응용물리학 연구소를 포함한 국제 연구진은 화성 정찰궤도선(MRO)의 영상 데이터를 사용해 화성 적도 인근 엘리시움 평원에 코린토(Corinto)라는 분화구를 심층 연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약 230만 년 전 소행성 하나가 화성과 충돌해 그랜드캐년 길이의 4배에 해당하는 잔해를 화성에 남겼다. 소행성 충돌은 엘리시움 평원에서 발생했으며, 코린토(Corinto)라는 폭 13.9km 깊이 1km 달하는 커다란 분화구를 생성했다. 코린토 분화구는 지금으로부터 230만 년 전에 형성돼 화성에서는 비교적 젊은 분화구다. 연구진들은 이곳에서 약 20억 개의 작은 2차 분화구를 발견했는데 해당 분화구의 크기는 최소 10m로 최초 분화구에서 최대 2천km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2차 분화구는 초기 충돌에서 분출된 잔해들이 인근 지역에 떨어질 때 만들어지는 분화구다. 2차 분화구의 모양도 모두 달라 일부는 둥글고 반원형인 반면, 일부는 타원형도 있었다. 연구팀은 MRO의 고해상도 카메라(HiRISE)와 상황 카메라(CTX) 장비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소행성 충돌로 인한 분화구 개수를 추정했고, 충돌로 인한 분출물의 분포를 통해 이 소행성이 북쪽이나 북동쪽에서 약 30~45도 각도로 화성과 부딪혔다고 밝혔다. 코린토 분화구 내부에는 구덩이로 가득했는데, 이는 소행성 충돌 전에 이 곳이 얼음이나 물로 채워졌을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해당 소행성 충돌은 최근 화성에 발생한 가장 큰 충돌 중 하나며 약 300만년에 한 번 발생할 만한 큰 사건으로 추정된다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해당 연구자료는 이번 달 미국 텍사스 주에서 개최된 제 55회 달•행성 과학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2024.03.30 09:3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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