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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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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구글 분할' 초강수 둘까

구글과의 반독점 소송 1심에서 승리한 미국 법무부가 기업 분할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의 독점적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분할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기업 분할을 추진하는 것은 20년 전 마이크로소프트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2001년 미국 법무부의 마이크로소프트 분할 시도는 결국 실패했다. 법무부는 또 구글이 경쟁업체들과 더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하는 방안 등도 제재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구글이 인공지능(AI) 제품 등에서 부당하게 경쟁 우위를 누리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이런 조치와 별도로 미국 정부는 구글이 이번 소송 핵심 쟁점인 검색엔진 독점 공급 계약을 금지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에 앞서 미국 워싱턴DC 지역법원은 지난 5일 구글이 시장 독점적 지위 남용을 금지하는 '셔먼법' 제2조를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워싱턴DC 연방법원의 아미트 메타 판사는 판결문에 "일반 검색 서비스와 텍스트 광고 시장에서 독점적 배포 계약을 통해 독점을 유지함으로써 셔먼법 제2조를 위반했다"고 적었다. 이 같은 판결에 대해 구글은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소송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법무부가 구글 분할 같은 강경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법무부가 구글 해체라는 강경 조치보다는 덕덕고(DuckDuckGo)나 마이크로소프트 빙(Bing) 등 경쟁 서비스에 더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강제하는 수준에서 타협안을 제시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4.08.14 13:36정석규

건강보험, 취약계층 수급권은 보호…고액·상습 체납 징수는 강화

건강보험료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에 관한 고시 제정 A씨는 사기 피해 등으로 사업에 실패해 건강보험료를 2015년부터 납부하지 못했는데, 건보공단에 본인의 체납 건강보험료가 3년의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는 이유로 결손처분을 요구했고,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A씨가 사기 피해 등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로서 건강보험료에 대한 징수 가능성이 없고 3년의 소멸시효도 완성됐다고 판단, 건보공단이 A씨에게 부과한 건강보험료에 대해 소멸시효 완성에 따른 결손처분을 하도록 시정을 권고했다. 징수 가능성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의 체납 보험료에 대하여서 신속한 결손처분으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막기 위해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분할 납부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자진 납부 독려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징수가능성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의 체납보험료는 신속하게 결손처분을 하여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 사항에 대해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를 위해 결손처분(취소)기준 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체납으로 인한 납부부담 완화를 위해 분할납부제도를 '체납개월 수 이내'에서 '월별 체납보험료에 50/100이상 분할납부'토록 개선한 바 있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의 맞춤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긴급복지 정보(생계·의료·주거지원, 시설 이용지원, 지원기관 연락처 등)를 안내하고, 건보공단의 빅데이터(건강보험료 연속 체납, 결손처분 등)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등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의도적으로 보험료 납부를 회피하고 있는 전문직 등 고소득 체납자(납부기한 1년 경과, 1천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홈페이지에 인적사항(성명, 상호, 나이, 업종, 주소, 납부기한‧금액, 체납요지 등)을 공개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는 고소득‧전문직 체납자는 인적사항공개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6개월 체납처분 유예제도('24.7.1.시행)를 도입하는 등 건강보험의 수급권을 보호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2 15:44조민규

SK, 최태원 회장 이혼 판결에 사장단 긴급 회의

SK그룹이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항소심 결과를 두고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다. 3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최태원 회장과 최창원 의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임시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는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조3천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1심과 달리 천문학적인 재산분할 액수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또 법원이 SK 주식도 재산 분할 대상으로 보고 액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이 SK그룹에 흘러들어갔고, 그룹 성장에 노 전 대통령의 역할이 있었다고 판단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SK그룹 입장에서는 정경유착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고착화될 수 있는 민감한 내용이다. 이날 회의에서도 이같은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심 결과에 대한 대법원 상고뿐 아니라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태원 회장 변호인 측은 2심 판결 후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편향적으로 판단한 것은 심각한 사실인정의 법리 오류이며, 비공개 가사재판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행위"라며 "비자금 유입 및 각종 유무형의 혜택은 전혀 입증된 바 없으며, 오로지 모호한 추측만을 근거로 이루어진 판단이라 전혀 납득할 수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상고를 예고했다. 최 회장 측 역시 이혼 소송 판결문을 처음 온라인에 퍼뜨린 신원 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등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최태원 회장 이혼)사생활 문제 대응을 위해 사장단이 모인 것이 아니라, 이번 판결은 거버넌스와 분리해서 볼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경영진이 모인 것"이라며 "SK 성장사를 굉장히 왜곡했기 때문에 바로 잡을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4.06.03 11:09류은주

오너家 이혼소송 불똥 튄 SK그룹, 경영권 리스크에 정경유착 딱지까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질지 재계의 이목이 쏠린다. 다만, 아직은 최태원 회장의 경영권이 흔들리는 수준의 지주사 지분이 노 관장 측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서울고법 가사2부는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22년 12월 1심 재판부가 판결한 위자료 1억원,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것이다. 두 사람의 합계 재산을 약 4조원으로 본 재판부는 이런 판단을 토대로 재산분할 비율을 최 회장 65%, 노 관장 35%로 정했다. 두 사람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2015년 최 회장이 동거인과 혼외자의 존재를 공개한 뒤 이혼을 요구해 이른바 세기의 소송이 시작됐다. 1심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고법 "최태원 회장, 일부일처제 존중 안 했다"…SK "상고로 바로잡겠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노 관장이 SK그룹의 가치 증가나 경영활동의 기여가 있다고 판단했다. 가사와 자녀 양육을 전담하면서 원고의 모친 사망 이후에 실질적으로 지위 승계하는 등 대체재, 보완재 역할을 했다고 본 것이다. 노 관장은 항소심에서 부친의 정경유착 논란까지 불사하며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을 사돈인 최종현 선대회장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 SK의 보호막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SK그룹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줬다고 봤다. 노소영 관장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재판부 판결에 "아주 훌륭한 판결"이라며 "혼인의 순결과 일부일처제에 대한 헌법적 가치를 깊게 고민해 준 판결"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날 재판부는 “최 회장은 혼인 관계가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공개 활동을 지속해 마치 배우자 유사 지위에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며 “상당 기간 부정행위를 계속하며 헌법이 존중하는 혼인의 순결과 일부일처제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소송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반성·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사정이 혼인 파탄으로 인한 손해배상 산정에 고려돼야 하므로 1심의 위자료는 너무 적고 증액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최태원 회장 변호인단은 판결에 납득할 수 없다며 상고를 예고했다. 정반대의 억측과 오해로 인해 기업과 구성원, 주주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는 주장이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에서 "항소심 재판부는 처음부터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듯 그간 편향적이고 독단적으로 재판을 진행했다"며 "노 관장 측의 일방적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하나하나 공개한 것은 심각한 사실인정의 법리 오류며, 비공개 가사재판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런 증거도 없이 편견과 예단에 기반해 기업의 역사와 미래를 흔드는 판결에 동의할 수가 없다"며 "특히, 6공 비자금 유입과 각종 유무형의 혜택은 전혀 입증된 바 없으며, 오로지 모호한 추측만을 근거로 이루어진 판단이라 전혀 납득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 재산분할 규모만 1.4조원 육박…현금 마련 어떻게?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역시 재산분할의 대상으로 인정했다. 이날 분할 판정을 받은 재산 규모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으로만 따졌을 때 총 주식 가치의 70%에 달한다. 다만 재판부는 최 회장이 가진 주식 자체를 분할하는 것이 아닌, 노 관장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최 회장은 1분기말 기준 SK 주식을 17.73% 보유하고 있다. 만약 주식을 팔아 현금을 마련한다면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SK그룹은 과거 헤지펀드 소버린으로부터 경영권을 위협당한 적이 있다. 재계에서는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SK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다른 계열사 주식을 파는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 회장이 보유 중인 SK실트론 지분이 대표적이다. 최 회장은 2017년 SK가 LG로부터 실트론을 인수할 당시 29.4% 지분 인수에 참여했다.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대법원에서 비슷한 판결을 낸다는 전제하에) SK 담보대출이 있고, 경영권이 무너지기 때문에 손을 못댈 것"이라며 "담보 대출 상당 부분이 실트론 인수할 때 쓴 돈인데, 결국 실트론을 매각하거나 담보로 또 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판결은 크게 두 가지 치명타가 있다"며 "하나는 SK그룹이 정권에 도움을 받아 성장한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했는데 법원 이를 인정해 버린 것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그룹의 경영권이 흔들리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 경영권 분쟁 조짐에 주가는 급등 대법원의 판결이 남아 있고, 당장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판결이 나온 것만으로도 SK 주가는 요동치고 있다. 이날 SK 주가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2심 선고가 나온 오후 2시 50분을 전후해 급등하더니 15만 8천100원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9.26% 오른 금액이다. 하지만 증권가는 이러한 주가 움직임이 단기적일지 지속될 지 조금 더 관망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 시장에서는 오너 지배력이 약해지는 가능성만 있어도 경영권 프리미엄이 올라간다"며 "노소영 관장이 경영권을 가질 수 있다는 분위기 아니라 최 회장이 지분을 팔게 되면 경영권 지배력이 약해지는 부분이 있기에 경영권 프리미엄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경영권 프리미엄 가치가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은 조성됐지만 얼마만큼 임팩트가 지속되는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하면서도 "실제로 최태원 회장이 지분을 다 팔고 관두지 않는 이상 경영권이 흔들리는 시나리오로 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2024.05.30 17:38류은주

엔비디아, 주가 1천 달러 첫 돌파…'깜짝 실적+액면 분할' 호재

엔비디아가 22일(현지시간) 예상치를 뛰어넘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최대 7% 이상 올라 처음으로 1천 달러를 돌파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을 0.46% 하락 마감한 엔비디아는 장 마감 이후 발표된 1분기 실적과 주식 액면 분할 소식에 시간외거래에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 주가가 1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260억4천만 달러(35조6천억 원)를 기록해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46억5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로 예상치 5.59달러를 뛰어넘었다. 1분기 순이익은 148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20억 4천만 달러와 큰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엔비디아 매출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오픈AI 등의 IT 기업의 AI 칩 수요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엔비디아의 가장 큰 사업인 AI 칩이 소속된 데이터센터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27% 급증한 2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H100 GPU를 포함한 호퍼(Hopper) 그래픽 프로세서의 출하로 인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올해 말 블랙웰(Blackwell)이라는 차세대 AI 칩에서 수익을 올릴 것”이라며, “새로운 칩이 4분기까지 데이터 센터에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식을 10대 1로 액면 분할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엔비디아의 주식 분할은 2021년 7월 4대 1로 분할한 이후 3년 만이다.

2024.05.23 08:25이정현

효성 "효성중공업 분할 사실무근"

효성그룹이 효성중공업 사업부 분할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효성그룹은 17일 공시를 통해 "효성중공업을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관련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효성중공업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을 분할하기 위해 주관사 선정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성장세가 뚜렷해지는 전력기기 부문을 따로 떼어내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지만, 회사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한 것이다. 한편 이날 인적분할 가능성에 효성중공업 주가는 장중 20%대로 급등하기도 했다. 해명 공시 이후 주가는 전일 대비 18.6% 오른 37만3천원을 기록했다.

2024.05.17 15:12류은주

㈜한화, 모멘텀 물적분할 주총 통과

㈜한화가 태양광 사업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 분할 수순을 밟으며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 한화는 16일 오전 10시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모멘텀 사업부문 분할계획서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 전 일부 소액 주주들 사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결국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됐다. 최대주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비롯해 특수관계인이 한화 주식 43.56%(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건이 부결될 가능성이 작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달 한화는 해상풍력·플랜트 사업은 한화오션에, 태양광장비는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분할존속회사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한화는 100% 자회사 한화모멘텀을 신설해 이차전지 장비 사업 전문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각 사업부문 전문화를 통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 측은 지배구조 체제 변경으로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한다고 분할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화모멘텀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향후 최소 5년간은 상장하지 않기로 했다.

2024.05.16 16:48류은주

삼성전자, 기념일에 실용선물 위한 '기프트 펀딩' 시작

삼성전자가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주고 받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Gift Funding)' 캠페인을 16일부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였던 예비 신혼부부 대상의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이어,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삼성 기프트 펀딩'을 선보인다. 결혼과 이사는 물론 생일, 졸업과 입학 등 의미 있는 기념일에 나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오늘의짤, 빵빵이, 잔망루피'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특별한 메시지 카드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프트 펀딩을 위해 삼성닷컴에 분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할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 금액을 나눠서 결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결제 금액을 나누거나 본인의 복수 카드로 나눠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선물을 주고받길 원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반영했다"며 "기프트 펀딩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16 08:19이나리

한화, 모멘텀 사업 분할 안건 16일 주총서 논의

한화가 모멘텀 사업부문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한화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73기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분할계획서 승인 등이 주요 안건이다. 이번 임시주총을 거쳐 7월 초 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는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 한화는 자체 사업인 글로벌 부문 고부가 소재사업에 집중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화는 100% 자회사 한화모멘텀을 신설해 이차전지 장비 사업 전문화를 추진한다. 한화모멘텀은 태양광 장비 사업의 한화솔루션 양도와 맞물려 오롯이 이차전지 장비 사업에 초점을 맞춘 독립적 경영을 하기 위함이다. 100% 자회사로 분할되는 한화모멘텀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향후 최소 5년간은 상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2024.05.01 09:35류은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외 사업 인적분할

한화그룹이 방산과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분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AI 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3사 중심 방산기업으로 새출발 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 2023년 4월에는 ㈜한화 방산부문을 흡수 합병하며 방산 계열사를 통합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화오션을 인수하며 해양 방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번 인적분할로 사실상 방산사업 구조 재편을 완성하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방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지상과 해양, 우주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방산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또한 사업 성장 전략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정이다. 한화비전(AI/보안 솔루션)과 한화정밀기계(차세대 반도체 전후 공정 장비)는 독자 경영을 통해 전문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경영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포함한 솔루션 확장에 투자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며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견실한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ALD(원자층증착) 장비를 개발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납품했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HBM(고대역폭 메모리)용 신공정 장비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법인의 분할 비율은 9대1이다. 이날 이사회결의 후 임시주주총회와 분할 신주 배정을 거쳐 9월경 기업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민수 부문 지주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은 분할 재상장 후 한화비전과 합병해 사업지주사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다.

2024.04.05 09:01류은주

한화그룹 사업구조 개편 속도…㈜한화, 모멘텀부문 물적분할

한화그룹이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다.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간 스몰딜을 추진한다. ㈜한화의 3일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 . 한화그룹은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한화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함께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자체 사업인 글로벌 부문 고부가 소재사업에 집중투자하고, 사업군별 전문화·계열화 강화로 자회사들의 기업가치 증대와 자회사 성장을 통한 배당수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은 각 사업별 밸류체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은 한화오션의 이번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양수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화 건설부문 관련 사업 실적과 경력이 풍부한 EPC 인력 등을 확보하면서 기본설계 능력과 관리 역량을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고, 사업 개발에서 발전과 전력 판매에 이르는 해상풍력 밸류체인 완성에도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한화솔루션도 한화 모멘텀 부문 태양광 장비 사업 양수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 관련 장비 개발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태양광 장비 관련 사업 수직계열화를 통해 고객 신뢰도 제고는 물론,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 내 혼재돼 있던 태양광 사업을 한화솔루션으로 한데 모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태양광 사업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화는 모멘텀 부문에 대한 물적분할도 단행한다. 한화의 100% 자회사 한화모멘텀을 신설, 이차전지 장비 사업 전문화를 추진한다. 한화모멘텀은 태양광 장비 사업의 한화솔루션 양도와 맞물려 오롯이 이차전지 장비 사업에 초점을 맞춘 독립적 경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100% 자회사로 분할되는 한화모멘텀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향후 최소 5년간은 상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업양도 및 물적분할 안건은 5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7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각 계열사의 사업 효율성을 위해 계열사간 사업 및 자산 양수도를 통한 사업재편을 추진해 왔다. 3개 회사로 분산해 있던 방산사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했고, 한화임팩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파워시스템을 인수해 수소혼소발전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한화 모멘텀 부문 협동 로봇, 무인운반차(AGV)·자율이동로봇(AMR) 사업을 분리해 한화로보틱스를 출범시켰다. 한편, 한화그룹은 핵심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 공시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주가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 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용 장비 사업을 하는 한화정밀기계와 보안 사업을 하는 한화비전을 떼어내는 방안이 거론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비주력사업들을 떼어내고 방산 사업에만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방산 부문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던 영상보안, 반도체 장비 분야도 신설지주회사에서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4.03 14:54류은주

에코프로, 4월25일 액면분할 결정

에코프로는 지난 28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해 소액 투자자들에게도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에코프로는 내달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오는 25일 액면 분할된 형태로 거래가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추후 배당결정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간배당 제도를 정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안건도 승인됐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실행할 그룹사 경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송 대표는 "기술차별화 가속화 및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겠다"며 "하이니켈 기술 차별화를 확대하고, 연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 구축을 통해 고객 다변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향후 양극 소재 회사들의 경쟁력은 제조 원가 인하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원가가 약 30% 가량 절감된 포항캠퍼스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2'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 2는 환경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친환경 기술력을 접목해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가를 대폭 절감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 양극소재 생산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2024.03.29 10:08김윤희

동화기업, 액면 분할 추진…1주당 500원→200원

동화기업이 액면 분할을 추진한다. 동화기업은 보통주 1주당 액면가 500원에서 200원으로의 분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액면가 분할은 유통 주식 수를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투자자에게 거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액면 분할 시 총 발행 주식수는 2천21만5천395주에서 5천53만8천487주로 늘어나게 된다. 분할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거래가 정지되며, 5월 3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이번 액면 분할은 투자자 대상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024.03.12 08:47류은주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5대1 액면분할 추진

이차전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대장주로 부상한 에코프로가 액면분할에 나선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낮추는 대신 그만큼 주식수를 늘리는 것이다. 주당 가격이 내려가긴 하지만 유통주식수 증가가 호재로 인식되면서 주가 상승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에코프로는 7일 보통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계획 중이라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현재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 이달 중 이사회를 개최하고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확정한다. 발행 주식은 현재 2천662만주에서 1억3천313만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액면분할 진행 일정은 유관기관 협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는 변경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공시 이후 에코프로 주가는 상승세를 탔다. 전일 50만9천원에 마감한 에코프로 장중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약 20% 상승한 61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2024.02.07 10:22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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