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분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가장 오래된 달 분화구, 타원형 아닌 둥근 모양" [우주로 간다]

달에서 가장 오래된 분화구 '남극-에이트켄 분지'는 그 동안 타원형이라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기존 상식과 달리 이 분지가 둥근 모양이라는 연구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지구·행성 과학 회보'(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 논문은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지질학과 하네스 베른하르트(Hannes Bernhardt) 조교수 등이 발표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 뒷면의 남극-에이트켄 분지의 원형 지름은 약 2천km로 길게 뻗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행성 충돌로 인한 충격이 그 동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깊었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는 초기 달 역사를 밝혀내는 데 중요한 지질학적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달과 충돌해 분화구를 만든 물체가 물 위로 돌이 튀는 것처럼 날카로운 각도로 달과 충돌해 남극-에이트켄 분지의 타원형 모양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왔다. 과학자들은 왜 달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분화구의 모양을 착각했을까? 연구 책임자인 하네스 베른하르트 교수는 "남극-에이트켄 분지는 엄청난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연구하기 어렵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아직도 그 모양과 크기를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또 "분지가 처음 형성된 지 40억 년이 지났고 다른 많은 충돌로 원래 모습이 가려졌다"며, "우리의 연구는 이 거대한 충돌이 어떻게 발생했고 물질을 어떻게 분포했는지에 대한 많은 기존 아이디어에 도전한다. 이제 우리는 달의 초기 역사와 시간에 따른 진화를 더 잘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 정찰궤도선(LRO)이 수집한 자료를 기반으로 남극-에이트켄 분지 주변에 흩어져 있는 200 여개 산 모양 지형을 찾아 분석했다. 연구진은 "지층의 모양과 거리를 고려할 때 수직 충돌로 인해 만들어진 둥근 분화구"라면서 "바위를 땅으로 똑바로 떨어뜨리는 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SA는 아르테미스 임무를 가동해 달 남극에 다시 우주비행사를 보낼 계획이다. 1972년 아폴로 임무 이후 처음으로 가동되는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는 2026년 4월에 우주인을 달 궤도에 데려갈 예정이며, 달 표면에 우주인을 데려가는 아르테미스 3호 임무는 2027년 중반으로 계획되어 있다. 베른하르트 교수는 이번 연구가 다가올 아르테미스 임무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원형 충돌은 충돌로 인한 파편이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주변에 더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남극 지역의 아르테미스 우주인이나 로봇이 달의 맨틀이나 지각 깊은 곳의 암석을 면밀히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근할 수 없는 물질"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0 10:17이정현

美 액트지오 고문 "성공률 20%는 높은 수준…가이아나 유정도 16%였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의 물리탐사 분석을 맡은 비토르 아브레우 미국 액트지오(ACT-Geo)사 고문은 7일 “성공률 20%는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준의 수치”라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0~25년간 발견된 유정 중 가장 큰 매장량을 가진 곳이 가이아나 리자인데, 당시 성공 가능성이 16%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리자는 우리가 분석한 동해 심해지역 분지와 동일한 유형의 트랩과 제 요인을 갖추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자 케이스는 유망구조를 도출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았다”며 “오늘날까지 살펴봤을 때 가이아나에는 약 120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판명이 났다”고 덧붙였다. 아브레우 고문은 “가이아나 케이스와 동해 케이스를 보면 지질학적 세팅은 다르지만 트랩 자체는 동일하고 일부 유망구조에서 동일한 양의 석유 매장량이 확인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20%의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말은 80%의 실패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의 성공률이 가지는 의미는 가령, 5개의 유망구조를 도출해 시추했을 때 한 곳에서 석유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며 “우리는 프로젝트 2단계인 현 상황에서 지금까지 유망구조 7개를 도출했는데, 2단계가 마무리되는 즈음에는 유망구조를 추가로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브레우 고문은 “석유가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제 요인을 확인·입증했고 이에 기반해 7개의 유망구조를 도출했는데, 여기에 석유가 존재할 수 있다는 지구물리학적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 분지가 프런티어 영역임에도 (이런 이유로) 시추를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액트지오의 사업 수행능력에 대한 질문에는 “소규모 업체가 대규모 주요 프로젝트 분석을 담당하는 업계 스탠더드”라고 말했다. 그는 “액트지오 같은 소규모 컨설팅·리서치 업체는 실제로 시추를 담당하는 회사가 아니고 데이터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하는 회사이고 대부분의 기업이 데이터 해석을 위한 인력을 3~5명 정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어 “석유 매장량이 감소하고 석유 가격 결정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세계 석유 관련 회사들이 인력 감축을 하는 추세”라며 “이 이야기는 큰 회사에 속해 있지 않더라도 외부에 훌륭한 인재가 존재하며 우리 팀은 뉴질랜드·브라질·멕시코·스위스 등 세계 각지에 흩어져 업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올해 심해지역 1차 탐사 시추를 개시하고 2025년부터 잔여 유망구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탐사 시추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심해 개발에는 대규모 투자와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정부 재원과 함께 석유공사 해외자원개발 수익금, 그리고 해외 투자 유치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07 14:04주문정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계정 공유 시대 끝"…OTT '공유 제한' 전면 확대

美 관세 최대 타격 '자동차'…"중고차로 상쇄해야"

'주 4.5일 근무' 이상-현실 사이...HR 전문가 생각은?

격동의 완성차 시장, 리더십 교체 봇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