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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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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러시아산 드론 규제 검토…"안보 우려"

미국 정부가 자국내에서 중국과 러시아산 무인기(드론) 사용 금지를 검토한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중국과 러시아 드론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업으로부터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4일까지 접수한다. 상무부는 중국이 세계적으로 드론 공급을 독점한다며 중국과 러시아가 국가 이익을 위해 민간 기업을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의회는 중국 다장촹신(DJI)과 아우텔로보틱스가 세계 드론 시장의 90%를 장악한다고 보고 있다. 지나 라이몬도 상무부 장관은 “무인 항공기 기술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을 지키는 데 필수”라고 말했다.

2025.01.03 13:42유혜진

中, LFP 배터리 제조기술 수출 통제 움직임

미중 무역 갈등 고조 속에 중국이 배터리 제조기술을 수출 규제 대상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리튬인산철(LFP)과 리튬인산망간철(LMFP) 배터리와 양극재 제조 기술을 수출 금지 또는 제한 대상 목록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상무부는 갈륨과 리튬을 금속에서 추출하는 일부 기술과 공정에 대한 규제 강화도 검토하고 있다. 리튬은 배터리 양극을 이루는 주요 소재 중 하나로 양극재 원가 중 60∼7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상무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안을 대중에게 공개한 후 내달 1일까지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한달 전 중국이 첨단·군사적 용도를 가진 여러 소재에 대한 금지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추가적인 기술 수출 제한 조치가 이뤄진 것을 두고 미국 정부의 중국 기술 규제 강화에 맞대응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국은 갈륨, 게르마늄 등 전략 자원 미국 수출을 금지했으며, 배터리 음극재인 흑연도 엄격한 통제 하에 두고 있다. 중국은 수십 가지 주요 광물의 세계 최대 공급국이다. 작년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에 초기 규제를 가한 이후 미국 내에서는 중국 광물 지배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금속은 반도체에서 위성, 야간 투시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에 사용되고 있다.

2025.01.03 09:31류은주

콘텐츠산업진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기능 강화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콘텐츠산업진흥법 개정안'이 3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콘텐츠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2011년 설립된 정부 산하 기구다. 게임, 도서,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사업자 간 분쟁이나 사업자와 이용자 간의 분쟁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급증하는 콘텐츠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해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1만5천177건에 달했으며, 이 중 게임 분야가 1만3천335건(88%)을 차지했다. 특히 최근 해외 게임사의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 중국의 '게임 동북공정' 논란, 이용자들의 '트럭 시위' 등으로 인해 분쟁 조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과된 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0명에서 50명으로 위원 수를 대폭 확대했다. 이는 그동안 10명이 채 되지 않는 사무국 규모와 게임 및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등 각 콘텐츠 분야 전문 위원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위원회가 당사자에게 합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부여했다. 위원회는 분쟁 신청 취지에 반하지 않는 한도에서 직권으로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어, 분쟁 해결의 실효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집단분쟁조정'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다수의 게임 이용자가 피해를 입더라도 이를 전문적으로 다룰 기관이 없어 한국소비자원 등에서 처리했다. 이로 인해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관련 내용을 학습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콘텐츠 전문 분쟁조정기구인 콘분위에서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된다. 강유정 의원은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는 콘텐츠 분야의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조정기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법 개정으로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가 명실상부한 콘텐츠 분쟁 전문기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위원 수 확대와 집단분쟁조정 기능 도입으로 분쟁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제도적 보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2.31 17:38김한준

中 "美도 보조금 주면서 중국 반도체 위협 과장"

미국이 중국산 반도체 규제 방침을 밝히자 중국이 정치적 이유 때문에 자신들을 탄압한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 상무부는 24일 미국이 통상법 301조에 따라 중국의 반도체 불공정 무역 행위를 조사하기로 한 데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이 같은 조치는 자국내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고 중국 정부는 지적했다. 특히 미국이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을 앞세워 자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주면서 중국의 위협을 과장하는 모순을 저지른다고 중국 상무부는 비판했다. 또 중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반도체보다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반도체가 훨씬 많다고 반박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산 반도체가 미국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불과하다는 미국 상무부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서 제정된 반도체법은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 390억 달러와 연구개발(R&D) 지원금 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약 76조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이 중국 반도체 산업을 조사하는 일은 일방적인 보호무역이라며 세계 반도체 공급망을 해칠 것이라고 중국 상무부는 주장했다.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통상법 301조에 따라 중국의 반도체 시장 장악 행위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중국산 범용(legacy) 반도체가 값싸게 팔려 시장 질서를 해치는지 살펴본다.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에 쓰는 범용 반도체는 첨단 반도체보다는 기술 수준이 낮은 제품이다. 조사 결과 중국이 불공정 무역을 했다고 판단하면 미국 정부는 중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거나 중국산 수입을 막을 수 있다.

2024.12.24 13:55유혜진

美, 中 반도체 불공정 무역 조사…"싸게 팔아 美 손해"

미국 정부가 중국이 범용(legacy) 반도체로 불공정 무역을 했는지 조사한다.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에 쓰는 범용 반도체는 첨단 반도체보다는 기술 수준이 낮은 제품이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3일(현지시간) 통상법 301조에 따라 중국의 반도체 시장 장악 행위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USTR은 중국산 범용 반도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방위·자동차·의료기기·항공·우주·통신·발전·전력망 등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중국산 탄화규소(SiC·실리콘카바이드) 기판과 반도체 실리콘 원판(Wafer·웨이퍼)도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미국은 중국 반도체 기업이 정부 보조금에 힘입어 반도체를 값싸게 공급해 미국에 손해를 입혔다고 보고 있다. 미국산 반도체가 가격 경쟁에서 밀려 중국산보다 안 팔렸다는 입장이다. 조사 결과 중국이 불공정 무역을 했다고 판단하면 미국 정부는 중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 미국 정부의 불공정 무역 조사가 일반적으로 수 개월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결론은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나올 전망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올 초부터 중국산 반도체에 50% 관세를 매겼다. 내년에는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에도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에 더해 모든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약했다.

2024.12.24 11:12유혜진

"美, 中 소프고 제재…화웨이 대신 TSMC 거래"

중국 화웨이테크놀로지를 대신해 대만 TSMC 반도체를 주문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 기업을 미국 정부가 거래 제한 명단(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도운 혐의로 중국 소프고(Sophgo)를 무역 제재 명단(Entity List)에 포함할 예정이라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캐나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는 지난 10월 화웨이의 고사양 AI 칩 '어센드910B'를 분해했더니 TSMC가 만든 핵심 회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TSMC는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회사다. 미국이 국가 안보를 우려해 중국을 제재하면서부터 TSMC는 중국 기업에 기술 제공 규제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 칩은 소프고가 주문한 제품과 같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웨이가 소프고를 앞세워 TSMC 제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소프고는 화웨이와 거래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2024.12.23 16:38유혜진

美, 중국산 인터넷 공유기 사용 금지 검토

미국 정부가 중국 티피링크(TP-Link)의 인터넷 공유기(라우터)를 자국에서 사용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방부·상무부·법무부는 중국 티피링크를 조사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다. 미국 정보기술(IT)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10월 중국 해킹 단체가 티피링크 공유기 수천개로 연결한 인터넷을 쓴다고 발표했다. 내년부터 티피링크 공유기를 미국에서 살 수 없을 것으로 WSJ은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티피링크 공유기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가 미국에서 철수한 뒤로 가장 많이 퇴출되는 중국산 통신 장비가 된다는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2019년 화웨이를 미국 시장에서 내쫓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내년 1월 20일 출범한다. 소식통은 “티피링크 공유기가 보안 결함이 있는 상태로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경우가 많다”며 “티피링크는 대부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이에 류펑위 주미국중국대사관 대변인은 “미국이 국가 안보를 구실로 중국 기업을 억누른다”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단호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가정과 소기업에 설치된 공유기 가운데 티피링크 제품이 65%다. WSJ은 티피링크 공유기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망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공유기라며 미국 국방부와 연방정부 기관에 인터넷 통신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2024.12.19 17:17유혜진

엔비디아, 35만원짜리 AI앱용 칩 출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AI 응용프로그램에 쓰는 소형 컴퓨팅 기판 '젯슨(Jetson)'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제품 이름은 '오린 나노 슈퍼(Orin Nano Super)'다. 가격은 이전 제품(499달러)의 절반인 249달러(약 35만원)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창업자가 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갓 구운 빵처럼 쟁반에 담긴 신제품을 오븐에서 꺼내 손바닥 크기라고 선보였다. 엔비디아는 첨단 칩을 탑재하지 않았지만 이전 제품보다 속도가 2배 빠르고 연산 작업을 70% 더 많이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비교적 사양이 낮은 제품이라 중국에서도 팔 것이라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미국은 엔비디아가 첨단 칩을 중국에서 팔지 못하게 했다. 중국이 첨단 칩을 군사용으로 쓸 수 있다고 봐서다.

2024.12.18 16:23유혜진

애플, 민주콩고에 반박…"'피 묻은 광물' 안 써"

미국 애플이 아프리카 분쟁 지역에서 채굴하는 이른바 '피 묻은 광물'을 쓴다는 의혹에 반박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은 애플이 민주콩고 동부 지역에서 불법으로 캔 광물로 스마트폰 '아이폰'을 만든다며 전날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애플 현지 자회사를 형사 고발했다. 민주콩고에서 채굴한 광물의 원산지가 다른 곳으로 탈바꿈돼 애플이 사용하면 애플이 민주콩고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공모하는 셈이라고 민주콩고 측 변호인은 비판했다. 민주콩고 동부 지역에는 탄탈룸·주석·텅스텐이 풍부하다. 이들 광물은 전자기기에 들어간다. 로이터가 인용한 국제연합(UN)과 인권 단체에 따르면 민주콩고 일부 광산은 집단 성폭력과 약탈, 민간인 학살을 일삼는 무장 단체가 운영한다. 애플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성명을 냈다. 애플은 올해 초 민주콩고 갈등이 심해져 공급업체에 여기서 캔 문제의 광물을 쓰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낸 보고서에도 공급망에 있는 광산이나 제련소 등이 민주콩고 무장 단체에 자금이나 혜택을 준 적 없다고 썼다.

2024.12.18 14:17유혜진

日 반도체 키옥시아, 18일 도쿄증시 상장...시장 반응 주목

일본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옛 도시바 메모리)가 1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하지만 시장 반응이 차가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7일 키옥시아가 기업 가치 52억 달러(약 7조5천억원)를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털이 이끄는 한·미·일 연합이 2018년 투자한 180억 달러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블룸버그는 키옥시아가 주식시장에서 냉정한 반응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 반도체 시장을 공격해 투자자가 일본 반도체 주식을 사길 꺼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중국 반도체 시장은 일본 칩 회사가 가장 많이 찾는 시장이라고 꼽았다. 키옥시아는 2018년 일본 도시바로부터 분리 매각됐다. 베인캐피털을 비롯한 한·미·일 연합이 키옥시아 지분을 56%, 도시바가 41% 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연합에 약 4조원을 투자했다.

2024.12.17 17:01유혜진

中 "관세 올리는 美, 무역 질서 망쳐"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 등에 관세를 2배 올리기로 하자 중국 정부가 무역 질서를 망친다며 맞섰다. 중국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인상 조치에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미국이 중국산 상품 관세를 올려도 미국의 무역적자와 산업 경쟁력 문제를 풀 수 없다며 미국 물가가 올라 미국 소비자가 손해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무부는 미국이 국제 경제·무역 질서와 산업망·공급망을 심각하게 파괴한다고 지적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중국을 향한 미국의 관세가 WTO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판정했다고 전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1일 통상법 301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에 붙는 관세를 50%로 2배 올린다고 밝혔다. 0%이던 중국산 텅스텐 관세는 25%가 된다.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전지, 텅스텐은 무기나 컴퓨터 칩을 만드는 데 쓰인다.

2024.12.17 16:52유혜진

美,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 관세 50%로 인상

내년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에 붙는 관세가 50%로 2배 오른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1일(현지시간) 통상법 301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이같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0%이던 중국산 텅스텐 관세는 25%가 된다.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전지, 텅스텐은 무기나 컴퓨터 칩을 만드는 데 쓰인다. USTR은 중국의 해로운 관행을 막으려 관세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2024.12.12 15:42유혜진

임총 앞둔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해임안 놓고 경영능력 쟁점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이하 임주)가 일주일여 남은 가운데 박재현 대표의 경영능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임시주총 안건에 박 대표의 해임이 올라온 만큼 한미약품 실적이 주요 쟁점이 될 가능성도 높다. 박재현 대표는 임주현 부회장이 라데팡스와 함께 지주사 전략기획실 중심으로 회사를 경영하던 지난해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제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팔탄공장장과 제조부문장을 역임하며 주로 제조 및 품질, 생산 분야 등 30년간 한미약품 그룹에서 일했다. 박 대표 취임 첫 해 한미약품은 매출 1조4천909억원, 영업이익 2천207억원, 순이익 1천593억을 달성했다. 하지만 취임 만 1년을 넘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7%, 11.4% 줄어든 3천621억원, 51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전년비 42.3%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350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3분기 영업이익의 하락에도 누적 매출이 1조1천억원을 돌파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일부 증권가 보고서에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주가 또한 12월11일 기준 26만원 전후로, 올해 1월 초 37만원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약 20% 이상 하락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실적과 주가를 대표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기에 무리가 있다는 지적과 사업에 집중해야 할 대표가 본업보다 매각, 그룹 경영권분쟁 등의 최전선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특히 한미가 탄탄한 영업력과 제품을 보유한 저력으로 내부 불안에도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평가하면서도, 현재의 상태가 이어지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박재현 대표는 OCI 매각과 경영권 분쟁의 중심 이미지가 크다”며 “다른 제약사 경영진은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에 발이 닳도록 뛰고 있는데, 현장에서 박 대표 소식을 들어본 적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12월19일 한미약품 임총을 소집하고, 박재현 대표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의 해임 및 사내이사로 박준석‧장영길 선임의 건을 부의키로 했다. 특히 한미사이언스 측은 박재현 대표의 경우 취임 후 OCI 매각에 앞장서고, 일부 대주주의 지시는 열심히 따르는 반면 회사 전체 경영에는 소홀히 해 앞으로 그룹사가 지향할 한미약품의 글로벌화에도 적임자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해임을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표 취임 후 이뤄진 경영 행위에서 횡령 및 배임혐의가 짙은 내용까지 파악돼 지주사에서는 해임과는 별개로 고발까지 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일부 대주주의 박 대표에 대한 간섭 및 지시가 잦아지며 기업 본연의 가치가 훼손되고 주가에도 악역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30여년간 기여했던 제조 및 품질관리, 생산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야지 일부 대주주가 인정한다고 대표이사로서 자격이 있고 잘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한미약품의 임총은 지난 10월23일 송영숙 그룹 회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지주사 이사회에서 한미약품 이사회 개임(해임, 재선임)의 필요성과 한미약품 임시주총 소집 청구 철회 여부에 대해 논의를 마쳤다며, 당시 송 회장이 주장한 모든 내용에 대해 적법한 표결 절차를 거쳤고 부결 결정을 내려 한미약품 임총에서 지분 41.4%의 의결권을 사용하는 것에 법적 절차적 흠결이 없는 상황이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지주사로서 한미약품 지분 41.4%의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로 다음은 국민연금 9.43%, 신동국 7.72%, 소액주주 39.1% 등의 순이다.

2024.12.12 14:51조민규

의료분쟁조정중재원-K-헬스미래추진단, 필수의료 분야 의료분쟁 예방 협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과 K-헬스미래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최근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분쟁을 예방하고 이해관계자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관련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지원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 필수의료 분야 의료분쟁에 관한 ▲연구개발 전문가 자문 ▲세미나·포럼 등 학술활동 ▲전문가 협의체의 구성·운영 등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12.10 17:06조민규

"中 무역 보복, 더 많은 원자재로 확대될 수도"

중국이 더 많은 원자재를 무기로 내세워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 나설 수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는 앞서 중화인민공화국 수출통제법과 기타 법률에 따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 이중 용도 품목의 미국 수출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갈륨, 게르마늄, 안티모니, 초경질 재료와 관련된 이중 용도 품목을 미국에 수출할 수 없다며 특히 군사용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갈륨은 반도체, 태양광 패널, 레이더, 전기자동차 등에 쓰인다. 게르마늄은 광섬유 통신, 야간 투시경, 인공위성용 태양전지 등의 소재다. 중국은 세계 갈륨 생산량의 98%, 게르마늄 생산량의 68%를 차지한다. 중국의 희토류 미국 수출 금지는 첫 포문일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과의 무역 마찰이 심해지면 이전처럼 수십 가지 원자재 수출을 통제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중국 국영 중신증권에 따르면 갈륨과 게르마늄 말고도 텅스텐·몰리브데넘·티타늄·주석·인듐·크로뮴·탄탈럼·나이오븀·세슘이 수출 제한 후보로 포함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은 금속 공급의 60%를 중국에 의존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은 지난 2일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MB)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게 했다. 또 중국 반도체 관련 기업 140개사를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기업으로 지정했다.

2024.12.04 16:04유혜진

강영수 백송 대표변호사,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장 위촉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새로운 수장을 선임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백송의 강영수 대표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박영수 윤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여상수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사도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강영수 신임 분쟁조정위원장은 개인정보위의 미래포럼 초대 의장을 역임하면서 개인정보위의 역할과 법·제도 개선방향 등에 대한 정책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인천지방법원 법원장을 거쳐 정보보호산업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분쟁조정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함께 위촉된 민간위원들 역시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 오랜 기간 활동해온 전문가로서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권리구제를 한층 더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40조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피해의 권리구제를 위해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소비자·사업자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관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를 받은 사람은 누구나 분쟁조정위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며 "분쟁조정위의 결정은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2024.12.02 16:14장유미

개인정보 분쟁조정위, 국민 권리 보호 위해 타 기관과 '맞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가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다른 분쟁조정 기관들과 함께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 7일 '제54회 전체회의'에서 국민 권리구제를 위한 타 분쟁조정위원회들과의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공문서나 웹사이트에서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분쟁조정 절차의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분쟁조정위는 집단분쟁조정 신청이 접수되면 이를 피신청인에게 통지하는 등의 절차 개선을 통해 분쟁조정 과정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국민이 개인정보 관련 피해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구제를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기관의 공문서나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노출 문제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강조됐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에서 관행적으로 개인정보가 기재된 공문서나 게시물을 외부로 발송하거나 게시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청인의 개인정보가 삭제되지 않은 상태로 공문서에 포함돼 발송된 사례나 다수 당사자의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문서를 일괄 발송한 사례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러한 사례들은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공개되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이인호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행정기관이 개인정보 보호를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며 "분쟁조정 사례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사회 전반에 확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8 14:15조이환

MBK파트너스, 공제회 출자사업 잇단 고배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회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들이 정해졌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회는 6일 총 4천700억원을 출자할 사모펀드(PEF) 최종 선정을 마무리하고 각 운용사에 결과를 정식 통보했다.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를 추렸다. 2천800억원이 배정돼 4개 사를 선발하는 일반 부문에서는 IMM프라이빗에쿼티,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선정됐다. MBK파트너스는 정량·정성 심사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최종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는 지난달 과학기술인공제회 출자 사업에서도 탈락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공적자금을 운영하는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MBK가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들어 MBK는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 출자를 위해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자금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해외 LP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해외 운용사들까지도 올해 들어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를 찾는 횟수가 늘었다고 전해진다. MBK의 가장 큰 파트너였던 글로벌 '큰손'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지난해부터 출자 규모를 줄이면서 일부 전략을 변경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2024.11.08 08:37류은주

고려아연, 한화 지분 매각해 자금 확보

고려아연이 당사가 보유중인 ㈜한화 지분 매각과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 대여금 조기 상환 등 현금 확보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6일 한화그룹과의 협의를 거쳐 기존 고려아연이 보유하던 ㈜한화 주식 7.25%(543만6천380주)를 한화에너지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식매매대금은 약 1천520억원이며, 거래종결일은 12월 9일이다. 이와 함께 호주 자회사에 대여해줬던 자금 약 3천900억원(AUD 약 4억2천600만달러)의 조기 상환이 이달 중 이뤄진다. 이는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된 내용으로,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로부터 대여금을 상환 받고, 이를 채무보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렇게 확보된 약 5천420억원 규모 자금은 공개매수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 상환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의 지분매각과 해외 자회사 대여금의 조기 상환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 측은 "자사 부채비율이 상장사 평균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적대적M&A 사태를 거치며 일부 부채비율이 높아졌지만, 적극적인 재무건전성 노력으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아연의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한화 주식 매각과는 별개로 기존 한화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 고려아연과 한화그룹은 수소 밸류체인을 비롯해 탄소포집 시설 건설 및 구축 사업, 해상풍력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의 풍력발전 사업, 광산 관련 자원개발 등 양 사간 사업 시너지를 위한 협업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06 16:06류은주

방통위, 통신 4사와 통신분쟁 경감 방안 논의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에서 통신 4사 임원과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이 참석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14일 발표한 상반기 통신분쟁 빈발사례와 관련해 통신업계가 추진 중인 이용자 보호 정책 등을 공유하고, 통신분쟁 경감을 위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방통위는 통신분쟁조정제도가 당사자 간의 자율적인 협조에 기반해 신속한 분쟁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무엇보다 분쟁 당사자인 통신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용자 피해예방과 구제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단말기값 거짓고지, 유선서비스 부당계약 방지를 위해 ▲판매점 등 영업점의 관리감독 강화 ▲판매사기 관련 피해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을 당부했다. 또 급격히 증가한 명의도용 스미싱 피해와 관련해 ▲본인확인절차 보강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피해 접수 처리 절차 개선 검토 등을 요청했다. 통신 4사는 빈발성 통신분쟁 해결을 위해 각 사가 운영 중인 정책 개선방안 등을 소개했다. 사전승낙제 제재 강화, 명의도용 방지를 위한 신분증 스캐너 도입, 스미싱 문자 사이트 차단, 명의도용 피해구제를 위한 전문상담팀 운영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을 도입해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스미싱 의심 문자에 위험도를 표시하는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통신서비스는 일상생활의 필수재로서 이용자 피해 또한 복잡 다양해지고 관련 분쟁도 늘어나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용자 권익보호 및 신속한 통신분쟁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이용자의 권익이 보다 두텁게 보호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의 관련 정책들이 잘 이행되고,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4:43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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