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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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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젠슨황 만나 피지컬AI 생태계 성장 협력방안 논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젠슨황 엔비디아 CEO와 국내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가속화와 피지컬AI 생태계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엔비디아의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 참석해 젠슨황 CEO와 만났다. 이들은 지난해 APEC을 계기로 구축한 대한민국과 엔비디아의 협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엔비디아의 베라루빈 기반 AI 팩토리 도입, 국내 산학연과 엔비디아 간 피지컬 AI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의 독자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PEC 협력 시 약속한 GPU 26만장의 차질 없는 도입 및 엔비디아의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인 베라루빈 NVL72 기반 AI 팩토리 도입을 연내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또 피지컬AI 분야에 있어 국내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피지컬AI 풀스택을 보유한 엔비디아와 국내 산학연 간 협력 방향과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엔비디아 R&D센터의 조속한 국내 설립을 통해 국내 산학연과 피지컬AI 연구 협력이 한층 활성화되고, 해당 센터가 실질적인 협력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했다. 배 부총리는 “우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 역량 및 AI 분야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와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면 단순히 부품과 인프라를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리셉션이 차세대 AI인 피지컬 AI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AI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6.06.08 18:30박수형 기자

젠슨황, 방한 중 배경훈 과기부총리 만난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기간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난다. 5일 관가에 따르면 젠슨황은 배 부총리를 만나 엔비디아 GPU 공급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회동 일시와 장소, 세부 안건은 양측이 추가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정부가 2030년까지 첨단 GPU 26만 장을 확보해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배 부총리와 젠슨황의 회동에서 관련 논의는 빠지기 어려워 보인다. 아울러 젠슨황이 방한 기간 중에 기업인들과 주로 피지컬AI에 대한 논의를 다루는 점을 고려하면 피지컬AI와 관련해 정부 내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과기정통부와 협의가 오갈 전망이다. 이밖에 통신산업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로서 엔비디아가 강조하고 있는 AI-RAN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2026.06.05 17:13박수형 기자

배경훈 부총리, 피지컬 AI트윈에 방점…"현재 준비중"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AIST AI대학 비전 선포식에서 '피지컬 AI 트읜'의 중요성에 방점을 찍어 "준비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배 부총리는 1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현장 환경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만들고,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지컬 AI트윈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분야가 피지컬 AI"라며 "한국의 강점 도메인(제조 등)에 AI를 결합해 차근차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래를 변혁할 새로운 AI핵심 기술에 대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주어진 자원 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뎠다. 예도 들었다. 미토스가 10조개 파라미터 정도로 구성돼 있다고 추정되는데, 최소한 이에는 GPU 1만장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 부총리는 "그런데 우리는 독파모에 GPU 블랙웰 B 200기준 500장 정도 지원한다"며 "그럼에도 주어진 자원 내에서 목적별로 AI 모델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 부총리는 또 "2030년까지 GPU 26만장 이상 확보할 것이다. 향후엔 100만장 이상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고, 그에 따른 데이터센터도 많이 지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AI인재 양성 방향과 관련해서는 교수와 학생들에 다양한 연구와 융합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디. 이어 윤국진 KAIST AI대학장이 나서 'KAIST AI대학 비전과 혁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골자는 풀스택 AI역량을 가진 인재로 학생들을 육성하는 것과 이를 의해 50개 이상 교과목을 개설하겠다는 것. 윤 학장은 "AI는 더이상 편리한 보조도구가 아니고, 인간이 문제를 정의하고 판단하는 방식 자체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AI는 인간의 지적활동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생태계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또 ▲AI코어: 원천기술 ▲AI시스템: 인프라 ▲AI+X: 도메인 융합 ▲AI퓨처: 미래설계를 4가지 KAIST AI교육 비전 축으로 제시했다. 이에 앞서 이광형 총장은 환영사에서 "AI는 이제 특정 분야의 기술을 넘어 과학기술과 산업,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KAIST AI대학이 대한민국 AI 인재 양성과 연구 혁신을 선도하고 세계와 협력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KAIST AI대학 자문단 위촉식도 개최됐다. 자문위원은 유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교수와 조경현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 등 해외에서 2명과 국내에서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또 특별세션으로 KAIST생이 발제하고, 토론하는 AI시대 새로운 교육과 연구문법을 주제로한 세션이 진행됐다.

2026.06.01 16:12박희범 기자

배경훈 부총리 "지금은 출연연 조직개편보다 고유 과제 셋업이 더 중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9일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정부 출범 1주년 계기,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 부총리 외에 구혁채 1차관과 류제명 2차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실 ·국장 대부분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배 부총리는 우주산업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타링크와 같은 저궤도(LEO) 정지궤도 위성군 출현이 화두로 등장하며 범정부 차원의 TF가 시작된 것에 대해 "현재 정부 차원에서 항공우주에 대해 어떤 수준으로 투자해야 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지를 논의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우주 분야를 과기정통부 성과에 포함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배 부총리는 "현재 해외는 저궤도에 조 단위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우리가 어느 시점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현재 TF를 꾸려 논의 중이다. 방향성이 나오면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라며 "현재 우리가 진행하는 수준의 투자로는 항공우주분야 5대 강국 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배 부총리는 정부 R&D 예산 투자 방향과 취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대한민국 경제 체력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한 R&D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고, 그러한 관점에서 대한민국 R&D를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구혁채 1차관도 R&D 투자에 대해 거들었다. 구 차관은 "경기 변동성 예측이 어려운 것은 사실인데, 이를 잘 들여다보면, 역대 어느 정부도 경기가 아무리 어려워도 R&D 투자를 확대해 왔다"며 "물론 지난 정부 사례가 있긴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이 R&D 예산을 축소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지금이야말로 과감한 투자나 공격적 정책을 펼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를 염두에 둔 질문도 나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NRC를 두고 연구직보다 연구 안 하는 사람 많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현재 NRC는 정부 주문에 따라 소관연구기관 26개를 한 개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ST는 공통업무 전문화위해 3~4개 분야 협의 계속" 구 차관은 "연구 지원직에 대한 우려가 나온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NRC와 NST는 서로 다른 부분과 상황이 있는데, 이를 일정하게 몇 퍼센트로 한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라며 "기관 상황에 맞게 하되, 현재 NST 공통업무 전문화는 3~4개 분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출연연이 본연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해야 할 일이다. 현장에서 이해해달라,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NST 관리를 맡고 있는 윤경숙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나온 NRC 관련 내용을 조사해 본 결과 지원인력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NST는 산하기관 상황을 기능적으로 분류할 때 연구지원 인력이 17% 정도였다. 숫자상으로 많은 수준은 아니고 되레 지원인력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본다"고 보충 설명했다. 출연연구기관 R&D 성과의 질적 저하를 거론하는 질문도 나왔다. 또 국민 시각에서 봤을 때 중복도 많다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얘기도 제시됐고, 이에 따라 출연연 통폐합이나 구조 개편 계획과 처우 개선 문제, 최근 감사 내용을 의식한 듯 도덕적 해이 문제, 평가 방식 개편 계획 등에 대해 조목조목 물었다. 이에 대해 배 부총리는 "조직개편을 논의하기 보다 각각의 고유한 과제를 셋업 하는 게 중요하다. 그게 잘 돌아가면 개편 논의를 하겠는데, 지금은 각 출연연 별로 명확한 미션, 대형 과제를 세팅해서 달성할 수 있게 목적을 명확히 하는 등 임무 중심과제의 셋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처우 문제는 늘 고민이다. 민간 기업과 출연연 처우가 갭이 생기면서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고, 곧 발표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1차관도 얘기를 보탰다. 구 차관은 "연구자 처우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경력자는 더 높은 수준의 대우를 한다. 전체적으로 이공계 처우에 대한 부분은 내년 예산에서 확대할 것"이라며 "출연연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과거에도 보면 국가가 어려울 때, 특히 소부장 사태 때를 보면 잘하는 게 있다. PBS(연구성과중심제) 단계적 폐지되면서 전략연구사업 등을 임무 중심으로 기획했는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구 1차관은 또 "도전적인 과제를 보면, R&D 환경 자체가 빠르게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존 방식으로는 평가가 어렵다"며 "어떤 과제는 협약을 5년 하는데 이미 기술이 다른 곳에서 나온 상황인데도 과제를 바꿀 수 없고 금액도 정해져 있다. 변동성 많은 환경에선 가변적으로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빠르면 올해, 늦으면 내년 초에는 과기혁신법 체계안에서 이를 개선할 방침임을 구 차관은 덧붙였다. 구 차관은 특히, "평가를 현재처럼 높고 낮음 식으로 하기보다는 진단형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2026.05.31 12:00박희범 기자

"AI 에이전트 시대 빨리 준비해야"...연내 전국민 AI 무료로 쓴다

모든 국민이 AI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가 연내 추진된다.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AI 정책에 집중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그간의 정책을 연계해 '모두의 AI'와 같이 시너지와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29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의 AI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세 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의 AI에 예고된 세 가지 기능 가운데 첫째는 챗봇 기능이다.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AI 서비스와 같이 질문을 하면 학습된 데이터 기반으로 답을 하는 챗봇을 우선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에이전트 기능과 특화 모델 서비스를 담게 된다. 배 부총리는 “AI 에이전트를 모두가 하나씩 소유하는 개념처럼 AI 에이전트 기능이 들어가게 된다”며 “AI를 잘 활용하기 어려운 노년층이나 소외계층을 타깃으로 특별한 특화 모델 서비스도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에이전트에 대해 특히 “대한민국은 AI 에이전트 시대를 빨리 준비해야 한다”며 “AI 에이전트를 통해 어느 정도 동등한 기회를 만들어 국민에게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AI를 통한 경제활동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미래를 공평하게 만들어, AI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 누구나 한 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전틱 AI 시대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우리가 아직은 고민이 잘 안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AI끼리 AI 스스로 생산성을 만드는 시대가 분명히 오는데 누구나 AI를 한글과 산수처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AI 에이전트를 유용하게 작동시키는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말에 선보이는 모두의 AI는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배 부총리는 “우선 정부 재정 기반으로 지원하고 2028년 이후에는 정부 재원으로 할지 아니면 기업들과 많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 정부의 지원을 받아 데이터를 기업이 모으거나 기업 역시 공동투자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텐데, 2028년 이후에도 전 국민 모두가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구축, 독자 기술력 확보, 제도적 뒷받침 등 그간의 정책 추진과 함께 현장에서 AI 적용이 중요하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국가 AI 경쟁력을 산업을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AI 전환(AX) 성공으로 삼겠다는 뜻이다. 배 부총리는 “현재 HBM 중심으로 호황을 맞이했고, 반도체를 바탕으로 한 AI 사업 기회가 이제는 여러 AX 사업이 될 수 있고 피지컬AI 중심으로 가려는 산업이 될 수도 있다”며 “우리가 AI 역량을 잘 확보하면 이를 기반으로 AX 역량도 강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나 구글과 같은 기업들이 한국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는지 살펴야 하는데 그들은 한국 AI 시장에서 기회가 있다고 보는 것”이라며 “우리가 과거 ICT 강국으로 포지션을 할 때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한 것처럼 AI 시대에도 한국을 중요한 국가로 생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 모델 경쟁력만 자꾸 많이 바라보는데, 결국 AI를 기반으로 관련된 어떤 도메인 산업, 그리고 관련된 데이터 플랫폼, 전체 AI 풀스택 관점에서 한국이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많은 투자가 이뤄진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저도 현장에서 AI 모델을 개발하고 AI 적용을 시도할 때 많은 전문가가 AX 실패율이 80% 이상에 달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AI라는 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효과를 내는 게 그만큼 어려운 것이고 숫자와 시간이 필요하고 도메인과 AI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AX의 실패 확률을 80%에서 만약 30%까지 내리고, 성공 확률을 70%, 80% 이상 늘릴 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를 누구보다 빠르게 만들어 간다면 대한민국이 큰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부총리로서 1년의 소회에 대한 물음에 “처음에는 경직된 조직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사실 걱정도 많았다”면서 “급하게 1년 동안 모든 걸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달려오지 않았고, 대한민국의 중장기적인 미래를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해왔다”고 답했다. 그는 또 “전 부처가 AI를 하려고 하는데 AI가 마케팅 요소도 아니고 한국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며, 부처별로 현장에 적용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기본 역량도 갖춰야 하도 데이터 체계도 갖추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우리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일에 집중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과기정통부는 정부의 R&D 연구소 같은 조직이어서 부처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며 “우리의 역할을 정립하면서 성과를 내며 여러 부처가 과기정통부와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과기정통부도 인력과 조직이 준비된 채로 시작한 건 아닌데 성과를 증명하면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이끌고 AI 개발이나 글로벌 AI 사업 구축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31 12:00박수형 기자

과기정통부, 2030년까지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센터 100곳 조성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센터 10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각 정부부처별로 운영 중인 행정시스템 로그인부터 통합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5호 안건으로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촉진 방안을 보고하고, 6호 안건인 연구행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 행정시스템 혁신방안을 확정했다.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촉진 방안을 보고한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오는 2027년부터 대학 내 공동기기원·공동실험실습관 등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묶음예산(Block-funding) 방식의 지원을 통해 대학 단위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장비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한 임계규모를 100개 센터로 보고, 오는 2030년까지 이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학 연구장비 실태조사 강화 등 체계적 관리 나서 이와함께 연구장비 전문인력 직군·등급 체계를 마련한다. 기관 간 합리적 장비 이관 기준 정비, 대학 내 연구시설·장비 실태조사 강화 등 대학 연구장비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확보한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복안이다. 제6호 안건으로 '국가연구개발 행정시스템 혁신방안'도 이날 심의·의결됐다. 국가R&D 행정서식을 줄이는 등 연구자 행정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불필요한 행정서식을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부처별 행정서식 전수조사결과 총 2,171개가 확인됐고, 중복 서식 등을 걸러 1,952개를 줄인 최종 154개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또 무분별한 서식 생성을 막기 위해 '총량제'를 도입한다. 현재 표준 서식은 58개, 비표준 서식은 2,113개다. 이를 표준서식 67개, 비표준서식 87개로 확 줄여 정리하기로 했다. 또 65개 서식은 전산화해 행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연구지원시스템과 다른 기관(행안부·국세청 등) 행정시스템을 추가 연계, 연구자 자격·증빙 등 정보를 자동 제출 가능하도록 개편한다. 연구지원시스템도 연구자 중심으로 통합·개편하기로 했다. 당장 오는 6월 R&D 서비스 통합 로그인 사이트인 '연구24' 구축을 시작으로, 4대 연구지원시스템(IRIS·이즈바로·RCMS·NTIS)을 2028년까지 전부 통합한다. 이와 함께 평가위원 추천, 규정 문의 등 AI 행정지원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7월부터 비표준서식 첨부 금지…연말까지 관련 법령 개정 오는 7월에는 IRIS 시스템상 허용 목록 외 비표준서식 첨부가 금지되고, 올해 내 관련 법령·행정규칙·매뉴얼 등의 개정에 들어간다. 전산화와 관련해서는 IRIS와 즉시 연계 가능한 타 부처 서식부터 연내 연계한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 나머지 서식 및 전자적 동의 절차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은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이 국정 운영의 핵심이자 전략적 정책목표, 수단으로 전면에 나섰던 시간”이라면서, “AI 시대 국가 차원의 대응 역량 강화와 기술주권 확보를 통해 앞으로의 4년, 10년 후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략적, 선제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9 12:00박희범 기자

배경훈 부총리 "국방·안보엔 외산 AI 어렵다…통제 가능한 자체 모델 필요"

정부가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인공지능(AI) 경쟁 속에서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통제 가능한 자체 AI 모델'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AI 도입의 성과가 기업에만 집중되지 않고 국민 전체가 체감할 수 있는 'AI 포용 사회'를 구축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미국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AI 전략과 자체 모델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배 부총리는 한국형 AI 모델이 정부 지원과 민간 수익화가 결합된 구조라는 점에서 중국과 유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국가별 차이는 '자체 모델의 적용 방식'에서 갈린다고 답했다. 그는 "한국이 생성형 AI를 구축하는 기본 구조가 중국이나 미국과 크게 다르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결과를 결정짓는 것은 각 국가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미국과 중국이 서비스와 산업 전반에서 AI 확산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자국이 통제할 수 있는 AI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들었다. 이는 한국 역시 외산 모델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체 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서비스와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도 자체 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방·안보 등 민감 영역에서는 독자 AI 모델의 필요성이 더 크다고 봤다. AGI가 가까워질수록 AI가 스스로 발전하고 데이터를 생성하며 산업과 연결돼 자율적으로 업무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만큼, 핵심 산업에서는 통제 가능한 AI 모델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다. 배 부총리는 "AGI가 가까워지면 AI가 스스로 발전하고 자체 데이터를 생성한다"며 "관련 산업과 연결돼 자율적으로 업무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시대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분야에서는 외산 AI 모델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이에 한국이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특화 AI 모델과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국방과 안보 같은 영역, 민감한 산업에서는 다른 나라의 AI 모델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이런 경우 한국만의 특화 AI 모델과 서비스가 필요하고, AI 적용이 제한되며 국내 통제가 필요한 영역도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AI 개발 주체 역시 정부와 기업 중 한쪽에만 둘 수 없다고 봤다. 또 AGI 시대에는 핵심 AI 역량을 누가 확보하고 통제할 것인지가 국가 경쟁력과 산업 경쟁력을 함께 좌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배 부총리는 "그런 AI를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하는가, 아니면 기업이 만들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한국의 답은 둘 다"라고 강조했다. 산업 전략 측면에서는 한국이 강점을 가진 제조업과 반도체 생태계를 AI 전환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드러냈다. AI 수요 폭발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경쟁력뿐 아니라 반도체 생산을 뒷받침하는 소재·부품·장비 생태계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배 부총리는 반도체를 넘어 한국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분야로 피지컬 AI를 언급했다. 피지컬 AI는 제조 현장, 로봇, 자동화 설비 등 물리 세계와 결합하는 AI를 뜻한다. 한국은 제조업 기반을 활용해 피지컬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도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그는 한국이 제조업 강점을 바탕으로 AI 전환을 앞당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업들이 AI 도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산업별 특화를 추진하면, 이는 다시 AI 인프라와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배 부총리는 AI 확산의 성과가 기업에만 집중돼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AI 기술을 산업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국민 전체가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AI 도입으로 기업들이 수익을 내고 산업 특화를 이끌면 결국 AI 인프라와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이를 기업 중심으로만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정부는 피지컬 AI 분야에서도 제조 현장 적용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정부가 AI 포용 사회, 즉 AI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깊이 집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모든 국민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AI 모델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6 18:12장유미 기자

배경훈 부총리, ITU 사무총장 만나 "글로벌 AI·디지털 생태계 기여"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AI허브' 비전 선포 행사를 찾아온 도린 보그단-마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ITU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보편적이고 의미 있는 연결성 확대, 디지털 격차 해소, AI의 안전하고 포용적인 활용이 국제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는 데 공감했다. 그러면서 AI와 디지털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배경훈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1952년 ITU 가입 이후 70여 년간 ITU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ITU 9선 이사국으로서 전파·전기통신표준화·개발 등 3개 부문 전반에서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경험, 6G 표준화 논의 참여, 개도국 ICT 역량 강화 사업 등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ITU와 함께 실질 협력을 이어나간다면 AI·디지털 기술의 포용적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이 전 세계에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ITU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ITU와의 협력을 통해 포용적인 글로벌 AI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1 17:25박수형 기자

과기정통부, 기초연구·AI 데이터 분야 공무원 4명에 2,700만원 포상

김상영 주무관과 조종영과장(이상 기초연구진흥과), 유경태 팀장과 이상범 사무관(이상 AI데이터교재혁신팀)이 각각 과기정통부 제2회 특별성과 포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상금 총 2,700만원이 주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회 과기정통부 특별성과 포상금 대상자 4명을 선정하고, 18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신설, 한국형 인공지능 모델(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을 첫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상영 주무관은 기본연구사업을 복원하는데 기여했다. 신규 임용 교원, 경력단절 연구자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연구기회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박사후 연구원 등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프로그램에 '복귀-유치 트랙'을 신설했다. 조종영 과장은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방안'을 수립하며, 수요에 맞는 기초연구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연구 성과 브리핑 주관, SNS 활용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성과를 확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유경태 팀장과 이상범 사무관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 파견 근무하며 '인공지능 친화적인 한국형 데이터 활용 규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위원회 데이터 분과를 지원, '데이터 흐름'과 '권리보호'를 균형 있게 고려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유경태 팀장은 민간 위원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저작권 등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 한국형 규제 해소 프레임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범 사무관은 실무 최전선에서 대국민 의견 접수 및 대응, 관련 협단체 공개 간담회 기획 등을 통해 AI 기업과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주도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공무원이 열정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어디에서든 노력하고 성과를 내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9 12:00박희범 기자

대한민국 AI행동계획 1분기 성적표…"326개 과제 88% 순항"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 과제에 대한 올해 1분기 점검을 완료했다. 대부분 과제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과제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4월 한 달간 31개 주관부처 자체점검과 위원회 13개 분과별 전문가 검토를 거친 결과, 326개 과제 중 288개(88.3%)는 계획대로 추진 중이며 38개 과제는 보완이 필요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완 필요 과제에 대해선 당초 정책권고 취지에 따라 세부 내용을 보완하고, 복수 부처·기관 관련 과제는 협업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2027년 예산 확보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AI 인프라 분야에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5년 1차 추경으로 확보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3000장을 산·학·연(4000장), 국가프로젝트(3000장),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3000장) 등에 지원 중이다. 지난 3월부터 대규모 첨단 GPU 확보·구축·운용 사업자 공모도 진행 중이다. 과학 혁신 분야에선 지난 2월 25일 제2차 전체회의에서 'K-문샷 추진전략'을 의결했다. 국가과학AI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핵심자원을 통합하고, 첨단바이오·미래에너지·피지컬AI·우주 등 8대 분야 12대 국가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한다. 공공저작물 분야에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출처 명시 의무 없이 상업적 이용까지 가능한 공공누리 '제0유형'과 AI 학습에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AI유형'을 신설했다. AI 인재 양성 분야에선 중소벤처기업부가 3월 산업특화 AI 계약학과 모집 공고를 냈다. 올해 10개 학과 운영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재직자를 석·박사급 AI 연구개발 전문인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개 대학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서 인공지능 중심대학으로 전환(5월 5일)했다. 범국가 AI 대전환 분야에선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 AI 대전환 전략'을 3월 11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했다. 행정안전부는 과기정통부·국가정보원 등과 협력해 행정·공공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로드맵을 올해 4분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AI 교육 취약지역 지원과 관련해선 과기정통부가 전국 13개 지역에 소프트웨어(SW)·AI미래채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5년까지 초·중등학생 약 27만 명에게 AI·SW 교육을 제공했으며, 올해 1분기엔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교육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배경훈 부위원장 겸 부총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을 이행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1분기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부처와 함께 세부 추진방향을 보완·개선하고, 향후 주기적으로 반복 점검해 행동계획이 현장에 착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4 09:00이나연 기자

배경훈 부총리, 국가AI전략위도 이끈다…컨트롤타워 공백 차단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의 공백에도 AI 컨트롤타워 기능을 이어간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비상근 부위원장 신분으로 상근 부위원장 역할을 겸임해 위원회 운영을 총괄한다. 위원회는 임 부위원장이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하고 해촉된 데 따른 것이라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AI 전문성과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배경훈 부위원장 겸 부총리는 위원회 운영을 총괄하게 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제18차 운영위원회를 주재했다. 운영위는 기존과 같이 격주 단위로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선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 2026년 1분기 이행점검 결과 ▲2027년 연구개발(R&D) 신규사업 기획 지원 결과 및 비(非)R&D 지원 추진계획(안) ▲'AI 입법 프레임워크(안)' 수립 현황 및 향후 계획(안) ▲정부업무평가 작업반 운영 방안(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행동계획 이행점검과 관련해 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행동계획의 부처별 정책과제 추진 현황과 1분기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종합 검토했다. 각 부처가 행동계획에 따라 실제 사업과 제도를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앞으로도 분기별 이행점검을 통해 과제별 추진 속도와 성과를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2027년 예산·사업 기획 지원과 관련해선 각 부처가 기획 중인 신규 AI 예산 및 R&D 분야 사업에 대한 지원 결과를 공유하고, 비R&D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기획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사·중복 투자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범정부 AI 정책과 재정 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부업무평가 경우 지난달 '2026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에 반영된 AI 관련 평가지표(AX 정책 추진 노력 및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부처 AI 정책 및 사업 추진 노력을 평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AI 입법 프레임워크와 관련해선 AI기본법 시행 이후 국방·제조·의료·교육 등 전 분야에서 입법 수요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국가 AI 전략 방향과 정합성을 갖춘 일관된 입법체계 마련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프레임워크(안)를 논의했다. 배경훈 부위원장 겸 부총리는 "국가 AI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AI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위원회 운영과 주요 AI 정책 추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 등 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4 09:00이나연 기자

과기정통부, AI가 바꿀 미래 설계 착수…'과학기술·AI 미래전략회의'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이 촉발할 미래 사회 대변혁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 기구를 출범했다. 과기정통부는 13일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회의는 과학기술과 AI 발전에 대한 중장기 전략 아젠다를 발굴하고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기술·AI부터 경제·산업·교육·의료·문화·법률·국방 등 사회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두 건의 발제가 진행됐다. 김주호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및 전산학부 교수는 'AI 시대 기술과 사람 사이의 과학, 보이지 않는 격차와 공존의 조건'을 주제로 AI와 인간의 유기적 역할 분담과 공존 방안을 제시했다. 국내 1호 AI 영화감독인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는 '영상 콘텐츠 업계의 AI 전환(AX)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AI가 가져올 창작 생태계의 혁신적 변화와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발표했다. 이후 자유토론에선 인간과 AI 공존·창작 생태계 변화를 시작으로 첨단기술 발전이 가져올 산업·경제·사회의 구조 재편, 인간의 역할 재정의,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 준비 과제까지 각 분야 전문가와 과기정통부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과기정통부는 미래전략회의를 분기마다 정기 개최하고 발굴된 핵심 아젠다는 유관 연구기관과 협력해 심층 연구를 진행한 뒤 '미래 아젠다 시리즈' 형태로 순차 발표할 계획이다. 범부처 차원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논의해 정책 실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등 첨단기술 발전이 국가 시스템과 일상까지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를 통해 민과 관의 벽을 허물고 각 분야 최고 전문가 지혜를 하나로 모아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찬 청사진을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4:30이나연 기자

[동정]배경훈 부총리 연세대서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계획 논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연세대학교에서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6~2030)' 권역별(수도권)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는 호남권(4.2)을 시작으로 충청권(4.16), 경상권(4.23)을 거쳐 진행된 전국 순회 현장 소통의 마지막 일정이다.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접점을 넓히고 기본계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신진연구자, 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공계 진로 탐색, 과학 교육 등 이공계 진입 전 단계부터 이공계 연구자의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 기초과학 지원 강화 등 이공계 인재 성장 전주기 걸쳐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가감없이 논의됐다. 배경훈 부총리는 “정부는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국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인재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긍심을 느끼며 머물 매력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또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사회·문화 조성, 인재 양성 패러다임 전환, 해외 인재 전략적 유치, 국가 균형 성장을 주도할 지역인재 역량 강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5차 과학기술인재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향후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상반기 내에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2026.05.13 10:00박희범 기자

배경훈 부총리, 베트남 과기 소관 부총리와 면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22일 베트남 호 꾸억 중 과학기술 소관 부총리와 만나 과학기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호 꾸억 중 부총리는 과학기술부, 농업환경부, 소수민족종교부를 담당하고 있다. 양측은 양국의 외교경제적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핵심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배 부총리는 양국 협력을 통해 설립한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이 베트남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연구 거점을 넘어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해 가자고 제안했다. 또 베트남의 높은 기술 수용성을 갖춘 젊은 인재들이 AI와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핵심기술 인재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하며, 인재 양성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배 부총리는 “양국의 과학기술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교부,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함께 마련 중인 '한국과 베트남의 과학기술 협력'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호 부총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2026.04.22 16:59박수형 기자

'다함께 스프린트(SPRInT)'...과기정통부, 부처 내 AI협력 업무체계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관 주요 정책 이슈들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내부 정책 브랜드이자 관리 방안으로 '다함께 스프린트(SPRInT)'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스프린트는 스타트업, 피지컬AI, 지역(Region), 국제협력(International), 인재양성(Talent)의 앞글자를 딴 표현이다. 과기정통부가 담당하는 핵심 업무 분야이지만 그간 다양한 부서에 정책과 사업이 분산된 5대 이슈에 대해 보다 긴밀한 내부 정보공유와 협업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배경훈 부총리가 직접 명명했다. 향후 5개 이슈별 관련 부서들은 주요 일정 및 계획 상시 공유, 정책 수립과 추진 시 상호 소통과 유기적 협력을 통한 대국민 정책 효과 증진 및 편의 확산 방안 등을 강구하게 된다. 아울러 필요한 경우 대외 행사나 정책 홍보 등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인공지능정책협력관의 협조하에 관리할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다함께 스프린트(SPRInT)'를 통해 부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실·국 간 상호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집무실 내에 설치된 전자보드로 상시 점검하면서, 협업 중심의 효율적인 일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5:53박수형 기자

배경훈 "스탠퍼드 AI지수, 국가 차원 노력 성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발표된 스탠퍼드 AI 지수를 두고 “우리나라는 주목할 만한 AI 모델 수 3위, 인구대비 AI 특허 수 연속 1위, AI 도입률 상승폭 1위 등 혁신 역량과 AI 확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우발언을 통해 “짧은 기간에도 AI 고속도로 구축과 독자 AI 모델 확보, AI 에이전트 확산 등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AI 3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고려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I 성과에도 최근 불거진 미토스 논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다. 배 부총리는 “최근에 고성능 보안 역량을 갖춘 AI 모델이 공개되면서 사이버 보안 분야에 다시 한번 이슈가 되고 있다”며 “보안 수준의 획기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수십 년간 안전하다고 믿어왔던 보안 체계가 손쉽게 무력화될 수 있어 사이버 보안 체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 전반에 흔들림 없는 사이버 보안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동전쟁 여파에 대해서는 “정부는 비상대응 체제를 엄중히 유지하고 있다”며 “추후 공급망 위기 상황을 대비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원유와 납사 대체 및 저감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화학 공정 기술개발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끝맺었다.

2026.04.16 18:00박수형 기자

통신 3사, 올해 네트워크 투자 15% 늘린다

통신 3사가 올해 설비투자를 지난해 대비 15% 늘린다. AI 시대를 대비한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을 공감한 데 따른 것이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9일 배경훈 부총리와 통신 3사 CEO 간담회 백브리핑에서 “부총리는 AI 고속도로 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등 통신 분야 투자를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 3사 (CEO)는 차세대 네트워크와 AI 분야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적극 입하겠다고 화답하면서 작년보다 15% 정도 증가된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모든 LTE, 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을 도입하고 정보보안에 노력을 더욱 기울이는 것과 함께 네트워크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이다. 최 실장은 “(통신 3사 CEO는) 지하철 와이파이 고도화에 대해 5G 기반으로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며 “고속철도 구간에 대해서도 지난해 말 합의한 공동망 2.0 기술 적용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까지 전국 모든 구간의 품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청 긴급 통신 무선 처리 서비스에 대해서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최 실장은 또 “부총리는 AI 투자 지원에 대해 AIDC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국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AIDC 특별법 제정을 조속히 추진하고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공공 AI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04.09 17:49박수형 기자

배경훈 부총리, 통신 3사 CEO와 매분기 직접 만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가 매 분기마다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배경훈 부총리는 9일 오후 과총회관에서 통신 3사 CEO가 간담회를 가진 뒤 “일련의 보안사고 등으로 잃어버린 통신 산업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중대한 시간”이라며 “통신 업계가 선제적이고 공동의 노력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분기별로 CEO 만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정보보안 상황과 민생 기여, AI 투자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정책 이행과 함께 분기별 CEO 협의체를 운영키로 한 점이 이목을 끈다. 협의체에는 배경훈 부총리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통신 3사 CEO를 비롯해 각사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이 참여한다. 정보보안 외에도 통신업계의 현안과 AI 발전 등 다양한 방안을 협의체에서 다루겠다는 방침이다. 최우혁 실장은 간담회 후 백브리핑에서 “협의체는 분기마다 열기로 했고, 통신 3사 가운데 차례로 돌아가면서 방문해 모일 것”이라며 “차기 회의 내용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6.04.09 16:39박수형 기자

배경훈 "통신사, 국민신뢰 회복해야"...3사 CEO "해킹 방지 환골탈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통신 3사 CEO와 만나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로 (해킹)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날 오후 과총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통신 산업이 국민들께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에 기여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할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라고 운을 뗐다. 특히 해킹 사고를 두고 “일련의 해킹 사태로 통신사를 비롯해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다”며 “국민들이 느낀 불안과 불편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꼬집었다. 올해 상반기 내에 모든 LTE, 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을 도입하기로 한 데에 민생 기여를 강조했다. 또 AI 기반의 발전을 주문했다. 배 부총리는 “통신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가 전 국민이 일상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본 통신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와 AI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통신 산업이 미래를 혁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도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통신사들의 변화와 혁신을 뒷받침하겠다”며 “긴밀하고 상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배 부총리는 또 “오늘을 계기로 근본적인 쇄신에 총력을 다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삶을 챙기며 미래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우리를 비롯해 작년에 여러 어려운 점, 국민께 심려 끼친 일이 많았는데 환골탈태하는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 시대에 통신 3사가 앞서서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SK텔레콤은 우리 업의 본질이 고객이라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해서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 말한 것처럼 AI 풀스택 전략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AI에서 찾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규모감 있게 근간이 되는 AI 인프라 산업에 좀 더 저희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쏟아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윤영 KT 대표는 “지난해 발생한 해킹 이슈로 국민 여러분과 정부에 큰 불편과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면서 “안전한 네트워크는 KT의 존재 이유이자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국민 모두가 고품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네트워크 운영에 AI를 접목해 통신망 안전 효율을 극대화하고, 미래 산업 기반이 되는 6G, 위성 양자통신 핵심 기술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통신의 기본인 '보안, 품질,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이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동형암호,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보안 체계, 알파키 등 앞선 기술을 담은 익시 가디언 2.0을 통해 AI 시대 고객 데이터와 서비스 전반을 보호하는 선제적 보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6.04.09 15:44박수형 기자

배경훈 부총리, 통신 3사 CEO에 "전국민 기본통신권 보장 기여해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가 통신 3사 대표를 만나 “전 국민 기본통신권 보장 등 민생에 기여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AI 기본사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9일 과총 회관에서 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SK텔레콤과 KT의 신임 대표 공식 취임 후 부총리와 통신 3사 대표가 처음으로 함께 모인 자리로, 급변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통신 산업이 어떻게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과 미래를 아우를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경훈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이제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통신 3사는 공동선언문 발표로 쇄신 의지를 강조하며 화답했다. 배 부총리는 신뢰 회복 의제를 먼저 꺼내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보안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다는 각오로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침해사고 발생시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디지털포용법 개정에 따라 상담과 피해 신고 접수 등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생 의제와 관련해 AI의 활용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기본적인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정부의 기본통신권 정책에 대해 통신3사 모두 공감을 표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어르신에 대한 음성 문자 제공 확대와 2만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하는 통합요금제 출시 등 통신요금 체계 개편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 지하철 와이파이 고도화, 고속철 품질개선 등 대중교통에서도 국민들이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고, 대국민 접점인 통신사 플랫폼을 활용하여 독자AI모델에 기반한 대국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같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밖에 산불과 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단 몇 초의 구조통신 지연이 인명 구조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상용망 기반의 소방청 긴급구조 통신이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을 밝히며, 통신 3사도 서비스가 신속하게 개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6.04.09 14:00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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