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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 무역사절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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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임금, 日보다 높아졌지만 대중소 기업간 격차 더 커져

2002년 일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던 우리나라 임금수준이 2022년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대기업의 누적된 높은 임금인상으로 인해 일본과 달리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일 임금현황 추이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2년 상용근로자 월 임금총액 179.8만원으로 2002년 일본(385.4만원·385.6천엔)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2022년에는 399.8만원으로 일본(379.1만원·385.5천엔)을 넘어섰다. 규모별로도 2002년 당시 한국의 대·중소기업 임금(대기업 228.4만원, 중소기업 160.8만원)은 일본(대기업 483.6만원·483.8천엔), 중소기업 310.6만원·310.7천엔)보다 훨씬 낮았지만, 2022년에는 모두 일본보다 높아졌다. 2002~2022년 우리나라 대기업 임금인상률은 157.6% (2002년 228.4만원 → 2022년 588.4만원)에 달했으나, 일본 대기업 임금은 오히려 6.8% 감소(483.8천엔 → 450.8천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중소기업 임금은 2002년 310.7천엔에서 2022년 332.5천엔으로 7.0% 인상되는데 그친 반면, 우리 중소기업 임금은 160.8만원에서 339.9만원으로 111.4%의 인상률을 보였다. 2002~2022년 간 양국 근로시간 변화까지 고려하면, 우리나라와 일본의 임금인상률 차이는 더 크게 나타났다. 우리 월 근로시간이 2002년부터 2022년까지 13.8% 감소(초과근로시간 제외)하는 동안, 월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122.3% 늘어, 시간당 임금은 2002년 9천954원에서 2022년 2만5661원으로 157.8% 상승했다. 반면 동기간 일본은 근로시간과 임금에 거의 변동이 없어, 2022년과 2002년의 시간당 임금도 비슷했다. 근로시간 외에 임금인상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성장률까지 함께 고려한 임금인상률도 대기업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2002~2022년 우리 대기업 시간당 임금 인상률(183.1%)은 1인당 명목 GDP 증가율(154.2%)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일본은 1인당 명목 GDP가 조금이나마 증가(8.8%)했음에도 대기업 시간당 임금은 오히려 9.7% 하락하였다. 시간당 임금뿐 아니라 월 임금총액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022년 대기업 임금을 100으로 할 때 중소기업 임금수준은 우리나라가 57.7로, 일본(73.7)에 비해 낮아, 우리나라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가 일본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최근 일본이 임금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는 지난 20년간 임금수준이 제자리에 머물렀던 것에 기인한다”면서 “우리는 일본과 달리 대기업의 누적된 높은 임금인상으로 초래된 임금격차와 이에 따른 이중구조 심화가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중소협력사의 경영여건 개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3.17 12:00류은주

KISA·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와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상중)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함께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 블록체인 특화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은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KISA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와 평가를 거쳐 부산테크노파크를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 KISA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블록체인 특화 협력 지구(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국비 31억 원, 시비 31억 원 등 총 62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실증 프로젝트 추진 ▲블록체인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구(클러스터)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클러스터 사업으로 부산지역의 산업생태계가 디지털 산업 중심으로 개편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3.14 11:11김인순

시스코, 부산교통공사 네트워크 고도화 지원

시스코는 부산교통공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부산교통공사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스코는 고성능 IP-MPLS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교통공사의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국가적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세계대중교통협회(UITP)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지하철 인프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규모의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통신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시스코의 IP-MPLS 기술은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신호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IP-MPLS와 시스코가 가지고 있는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기술, 광통신 모듈 제조 역량, 저전력 기술 활용에 대한 전문성이 결합되면 저전력 설계가 가능하고 탄소 배출 및 운영비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시스코는 지하철 평균 네트워크 속도 요구사항을 훨씬 뛰어넘는 400Gbps 이상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고 병목 현상을 방지하며, 지연 시간을 줄이고 고객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담당자는 “철도 통신망 시스템은 승객들의 안전과 운행 품질에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IP-MPLS의 기술 표준을 리드하고 있는 시스코의 솔루션 기반으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산교통공사 네트워크에 적용될 시스코의 EPNM 솔루션은 네트워크 어슈어런스를 강화하고 동시에 네트워크의 성능 모니터링과 관리를 향상시킨다. 실시간 네트워크 상태 모니터링을 제공해 예기치 못한 문제들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고급 분석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는 네트워크 트래픽의 패턴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부산교통공사 사업은 시스코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CDA)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스코가 지난해 완료한 대구교통공사 철도 통합무선통신망(LTE-R) 사업에 이어 공공분야에서 두 번째로 수주한 사업이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자사의 IP-MPLS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지하철 네트워크 중 하나인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차세대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해당 기술은 철도 기관사와 역무원, 관제소 등 엔드투엔드 포인트에서 오갈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속도를 대폭 개선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2 10:08김우용

서울경제진흥원, 중국 공항 면세점 진출 지원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15일 오후 4시까지 '2023년 서울 테크&라이프스타일 해외 진출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는 서울시와 서울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해외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해 아시아 허브 도시 내 서울시 역점 산업인 라이프스타일을 체험 및 홍보할 수 있는 플래그십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싱가포르 마리나스퀘어, 대만 대학가 및 중국 공항 면세점 등 국가별 핫플레이스에 'Walk Seoul'·'Trend Seoul'·'Beauty Seoul' 콘셉트로 조성된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우수 중소기업에게 상품 입점 및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 중 중국 공항 면세점에 확보한 200평 매장에는 약 70개사가 1차 선정돼 입점을 진행하는 등 서울시뿐만 아니라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SBA는 이렇듯 1차 모집을 통해 가능성을 검증, 중국 공항 면세점에 진출할 지원기업을 2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Beauty Seoul' 콘셉트에 맞춰 화장품 분야의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중국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국 공항 면세점 입점과 홍보·마케팅 기회가 제공된다. 중국 공항 면세점은 위생허가 없이도 즉시 수출이 가능해 1차 모집 시에도 많은 기업들이 신청 및 선정됐다. 이번 2차 모집 물론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지속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서울과 우수 기업 상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5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1차 모집이 성황리에 이루어져 다양한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은만큼 2차 모집 또한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에 서울을 알릴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성함으로써 서울시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1 14:39백봉삼

안랩,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수요 기업 모집

안랩이 5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안랩은 데이터 구매를 원하는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마감은 4월 1일 오후 6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기부와 K-데이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 산업의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창업자 등에게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서 안랩은 '데이터 구매' 부문에서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안랩 티아이피)'에 기반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버 위협 정보는 안랩이 분석한 위협침해지표(IoC) 기반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와 주요 보안 소식 등을 담고 있다. 수요기업은 이 인텔리전스를 서비스·제품개발, 업무·운영 효율화 등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구매를 원하는 기업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수요기업 공모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 상무는 "올해 사업에서 안랩이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정보'는 안랩이 다년간 축적한 수준 높은 최신 보안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8 09:44이한얼

부산 대형마트도 일요일 영업한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해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 시점은 구·군에 따라 5~7월이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는 7일 부산시청에서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추진계획과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마트 근로자 복지향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계획 중인 16개 기초지자체 구청장·군수 등과 유통업계 부산시장상인연합회장,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은 지난 1월 22일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 정책의 하나로 서울 서초·동대문구에 이어 전국적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16개 구·군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구·사하구·강서구·연제구·수영구 등 5개구는 5월 중, 중구·서구·영도구·부산진구·동래구·남구·북구·해운대구·금정구·사상구·기장군 등 11개 구‧군은 7월 중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계기로 부산지역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마트 근로자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체인스토어협회는 중소유통의 취약한 마케팅과 판로지원을 위해 대형마트 매장 내 중소유통 대표상품 특설매장 운영, 가격경쟁력 및 상품 다양화를 위한 공동구매 지원,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내 중소유통 입점 지원 등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마트 근로자에 대해서도 근무시간 조정과 유휴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공휴일 휴식권을 형평성 있게 보장하고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산업부도 '중소유통형 풀필먼트센터'를 보급하고 '지역맞춤형 상생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소유통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과 의무휴업 평일전환에 따른 상생협력 이행점검을 위한 '유통업계-지자체-정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은 맞벌이 부부와 1인 청년가구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부산지역이 겪고 있는 청년세대 유출에 따른 급속한 고령화 완화에 기여하고, 소비진작을 통해 침체된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안 장관은 이어 “국내 유통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중소 상생 및 성장을 가로막던 규제 개선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급변으로 부산시에서도 최근 5년간 6곳의 대형마트가 폐점하는 등 지역 상권의 위기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이제는 대‧중소 유통이 힘을 모아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며 “부산시도 대‧중소 유통의 상생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7 16:42주문정

[인사] 부민병원그룹

◇서울부민병원 ▲진료부원장 김성준 ▲기획조정실장 이인혁 ▲적정진료혁신실장 임민호 ▲관절센터장 정재훈 ▲심혈관센터장 박수건 ▲교육연구실장 박성철 ◇부산부민병원 ▲진료부장 임종훈 ▲기획조정실장 배영환 ▲적정진료혁신실장 구현민 ▲진료협력센터장 최상홍 ▲심혈관센터장 정순명 ▲행정부원장 문상호 ◇해운대부민병원 ▲교육연구실장 김동선 ▲응급의료센터장 오민택 ▲간담췌센터장 이태범

2024.03.07 15:08김양균

김하늘 부산자생한방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김하늘 부산자생한방병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외환자 유치와 취약계층 의료지원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김하늘 병원장은 지난 2022년 부산자생한방병원 개원과 함께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작년 3월부터 해외 환자들을 위한 국제진료팀을 만들어 몽골·러시아 등 여러 국적의 환자들을 치료해오고 있다. 김 병원장은 2012년부터 10년 동안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이끌며 연평균 2천여 명의 해외 환자를 진료했다. 또 ▲6·25 참전 유공자 무료 한방진료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 ▲저소득 가정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행사 등 봉사활동도 실시해왔다. 관련해 김 병원장은 2017년 해외 한의학 홍보 및 환자 유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한 바 있다. 김하늘 병원장은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펼쳐온 노력과 의료 소외계층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인정받았다”라며 “K-Medi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12:59김양균

이재성 "부산에서 지역 IT 밸리 성공사례 만들겠습니다"

과학기술 없이 미래를 말하는 건 허망하다. 과학기술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정치가 미래를 지향하려면 정치인도 과학기술 이해도를 더 높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이해하려는 정치인이 더 필요하다. 글로벌 IT 전문매체 지디넷코리아는 4.10 총선을 맞아 과학기술IT 출신 후보를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다.[편집자주] 부산 사하을에서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후보는 IT 업계에서 잔뼈가 굵고 여러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IT 전문가다. 이 후보는 그 성공 경험을 지역 IT 밸리에 이식하는 데 남은 인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정치를 하는 이유가 '지역 IT 밸리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서'다. 게임 업계에 있을 때 '지스타' 부산 유치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경험을 살려 부산을 세계적인 'e스포츠 성지'로 만드는 것과 사하을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관리 거점 센터' 및 '뇌기능 향상센터'를 만드는 게 이 후보 구상의 핵심이다. e스포츠와 관련해서는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중계 기술 고도화, 그리고 레전드 선수 기념관 및 박물관을 세우겠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급진전되고 있고 사하을도 예외는 아니에요. 저는 노인이 많은 지역상황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긍정적으로 바꾸려 합니다. 치매 예방과 뇌기능 향상에 관련된 디지털 및 보건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이 지역에 집중시켜 밸리를 형성하게 하는 것이죠. 이런 기술 모두 실증이 필요하고 체계적인 법제도도 마련돼야 하죠. 지자체와 함께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풀어내고 싶어요."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의 오랜 IT 성공 경험과 그 경험을 공적으로 활용하려는 열정과 계획을 높이 사 인재 2호로 영입했다. 이 후보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33세에 CJ그룹 이사가 된 뒤에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에서 임원으로만 16년을 일했다. 2009년 국내 최대 게임 행사 '지스타' 부산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NC다이노스 야구단 창단을 주도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대표로 벤처 시장도 경험했다. 다음은 이재성 후보와의 일문일답. -정치를 왜 하려고 하시나요? “IT 성공 경험을 살려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남은 인생을 바치려고 결심했고 이를 위해서는 정치를 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고향인 부산에 내려갈 때마다 쇠락해 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어요. 부산은 엑스포 유치 당시 29표를 획득하는 데 그쳤지요. 당시 홍보영상을 보면 부산을 대표하는 산업이나 기업이 전무했습니다. 국내 100대 기업 중 부산에 기반을 둔 곳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게 현주소죠. 그간 많은 정치인이 노력했지만 (산업 육성에) 실패했습니다. IT 산업에서 오래 직접 겪은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어요.” -우리 사회 시대정신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Closing The Gap'. 격차 해소가 무엇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와중이고 정부가 특별한 정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지역별 계층별 격차가 훨씬 더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술의 발전을 독려하면서도 그 때문에 발생하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곳이 정부와 정치권이죠.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의 소통도 중요하죠. 제가 기업 세계를 잘 아는 편이니 정치를 통해 정부와 기업이 더 잘 소통할 수 있게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사회적 격차를 줄이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IT와 과학기술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요? “새롭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는 데 필수라고 봐요. 일자리만 봐도 4대 그룹보다 중소 벤처 스타트업이 훨씬 더 규모가 크죠. 스타트업은 제조 기반과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 분야가 있을 수 있죠. 그런데 제조 중심의 스타트업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도 쉽지 않아요. 결과적으로 IT 벤처 스타트업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한국은 네이버와 카카오, 넥슨, 엔씨소프트 등이 버티고 있어, 해외 빅테크에 쉽사리 잠식되지 않으면서 수준 높은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AI 시대를 맞아 우리 토종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이용 격차를 줄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IT 생태계가 약해지고 있다는 걱정도 많은데요. 후보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고 봐요. R&D 사업은 대개 다년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중간에 예산이 변경되면 일을 진행할 수 없잖아요. 일이 흐트러지면 민간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기술 혁신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두 개의 축이 잘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사업화에 대한 지나친 상대 평가를 통해 R&D 예산과 자금이 흔들린다면 선순환이 무너지는 거죠. R&D에 대해서는 상대 평가보다는 객관적인 절대 평가를 하고 그 수준에 따라 투자가 집행돼야 할 것 같아요. R&D 예산 집행은 예측 가능할수록 좋고 그래야 생태계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거예요.” -IT를 잘 아는 정치인의 역할을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국회는 열린 공간입니다. 여러 민원을 듣고 그 의견들을 종합해 법제도를 만들지요. 저는 IT에 비교적 밝은 만큼 만약 제가 당선된다면 IT 업계분들이 더 많이 허심탄회한 조언과 제언을 해주시겠지요. 그 소중한 의견들을 경청하려 합니다. 논란이 되는 플랫폼 규제 법안만 해도 그래요. 국회를 중심으로 이해관계자들이 잘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소통과 토론이 가장 중요한 일이겠지요." -AI와 로봇 시대를 맞아 일자리 감소 우려가 큽니다. 특별한 견해가 있습니까? “제가 의원이 되고 AI 일자리를 주제로 간담회 연다고 가정해 보시지요. 적어도 꽉 막힌 소리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간 경험을 토대로 큰 원칙을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할 역량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신기술이 등장하면, 기존에 있던 직업들이 사라지는 데 반해 또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도 많습니다. 정치인이라면 이런 격변하는 정세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에게 과감한 동의를 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의 현안은 무엇이고 그것을 풀어낼 공약은 무엇입니까. “제가 정치를 하기로 한 것은 IT 업종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사회적 격차 가운데에서도 저는 지역 격차에 관심이 커요. 지방 소멸을 크게 우려하지요. 부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고령화가 더 급속해지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요. 감천2동의 경우 인구 절반이 60세 이상이에요. 소득 수준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요. 젊은이는 빠져나가고 교육 기반은 약해지고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의 공약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부산에 지스타를 유치한 경험을 살려 부산을 세계적인 e스포츠 성지로 만드는 것이에요. 세계인이 주목하는 e스포츠 도시를 만드는 거죠. 다른 하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관리 거점 센터'와 '뇌기능 향상센터'를 세우는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가 진전될수록 치매 예방과 뇌기능 향상은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이자 잠재력이 큰 산업이기도 합니다. 인구 고령화를 걱정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오랜 IT 경험을 통해 이곳을 치매 예방과 뇌기능 향상을 위한 IT 밸리로 바꾸어내는 것이죠. IT와 보건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모아내고 이들이 더 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려 합니다." 고령화는 부산 사하을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다. 특히 지방은 이에 더 취약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의 이 공약을 높이 사 이를 당의 4.10 정강·정책을 받아들였고 이 후보가 이를 발표했다. [이재성 후보 주요 경력] △CJ그룹 이사 △넷마블 이사 △엔씨소프트 전무 △러기드코리아 대표 △퓨쳐스콜레 이사회 의장 △새솔테크 대표

2024.03.06 12:47김성현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 전국투어 컨퍼런스 개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파이오링크가 전국을 순회하며 클라우드 환경 구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진다.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 시큐리티 플랫폼(CNSP)' 컨퍼런스를 오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파이오링크 주최로 안랩, NHN클라우드, 빔(Veeam), 오케스트로, 수세코리아(SUSE Korea) 등 국내외 클라우드·보안 전문기업이 함께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전략,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과 백업, 오픈소스 전략 등 클라우드 환경 구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별 100명 한정으로 무료 사전등록을 받는다. 12일 라마다 대전 호텔을 시작으로 14일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 26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28일 서울 엘타워 순으로 진행한다. 파이오링크는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2024.03.06 11:52이한얼

서울경제진흥원, XR 제작 지원 사업 참여사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2024년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 중 이라고 5일 밝혔다. 2024년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은 서울 소재 XR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XR 콘텐츠·디바이스의 제작·개발 등 사업화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XR 중소기업으로서 개발(준비) 중인 XR 제품·서비스의 수준에 따라 '트랙1'과 '트랙2'로 구분해 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트랙1'과 '트랙2'의 지원자격은 공통적으로 국방, 의료, 교육훈련 등 산업현장과 융·복합이 가능한 XR 콘텐츠·디바이스를 제작하는 서울시에 소재한 XR 분야 중소기업이다. 트랙1은 XR 콘텐츠·디바이스를 개발 중에 있거나 개발을 준비 중인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시제품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트랙2는 XR 콘텐츠·디바이스 완성품을 대상으로 시장 친화적 개선을 위해 사용성, 성능, 품질 향상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 유형에 따라 서울XR실증센터와 연계한 사용자 참여형 평가, 성능평가, 품질평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XR실증센터'는 XR 제품·서비스에 대한 평가 및 실증과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XR 산업 특화 지원센터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하고 있다. 이 중 '사용자 참여형 평가'는 XR 제품·서비스가 사용되는 실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사용자가 직접 XR 제품·서비스를 활용해 과업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실사용자 대상으로 설문, 심층인터뷰, 생체데이터 분석 등을 실시하여 제품·서비스의 사용성, 효과여부 및 정도, 수용성 등을 평가한다. 또 '성능/품질평가'는 표준화된 평가방법과 전문 측정장비를 통해 XR 기기(AR 글래스 등)의 성능(휘도, 화각, 아이박스, 지연시간 등)과 품질(충격, 낙하, 발열, 내구성 등)의 우수성을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해 평가한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XR 산업은 산업간의 융복합을 통하여 新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산업영역으로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산업”이라며 “XR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XR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05 09:56백봉삼

이재성 민주당 예비후보 연설 영상, 2주 만에 조회수 10만 돌파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 첫 공개 정치연설 콘텐츠가 공개 2주 만에 영상 조회수 10만을 돌파했다. 이재성 부산 사하을 후보는 지난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사람과 미래, 부울경 민주당 콘서트'에서 첫 대중 정치 강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재성 후보는 “미래 산업 경제전문가이자 정치신인으로서, 당적까지 바꿔가며 5선이 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정면승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연 다음 날 유튜브 채널 '사하을 이재성 TV'를 통해 공개된 강연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지난달 23일부터 하루 만 명 이상 시청해,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 수 10만을 넘었다. 이재성 후보가 출마 준비 중인 부산 사하을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5선을 한 곳이다. 이재성 후보는 출마를 자원해 당의 전략 공천을 받았다. 그는 포항공대와 고신의대를 중퇴하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넷마블·엔씨소프트에서 임원으로 일했다. 이어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새솔테크 대표를 지낸 IT 전문가다. '개비스콘 짤' 소화제 광고로 유명한 배우 김하균이 후원회장이다. 이재성 후보는 오는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 선언, 1차 지역 공약 발표를 한다.

2024.03.03 15:50김성현

"중소기업 성과평가제 개편 시급"

중소기업의 특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선 성과평가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성과 평가제도의 개편을 주문하는 보고서(과학기술정책 브리프 22권)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 계획(KOSBIR)에서 산출한 특허를 분석한 결과다.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은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경쟁적 우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척도가 특허”라며 “이 특허를 분석해보니, 우리나라는 특허 출원 건수가 최근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나, 질적 성장은 미흡했다”고 말했다. 특허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 나라 특허 출원 건은 2022년 기준 세계 4위다. 지난 2018년 223건에서 2021년 6천770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출원 특허의 피인용 수와 인용 건 등에 따라 질적 등급을 상·중·하로 나눠 따져본 결과 KOSBIR 지원으로 산출한 상위 등급 비중은 전체의 13.88%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 자체 R&D로 산출한 특허 등급 상위 비중은 22.26%로 정부 지원 과제보다 배 가까이 높았다. 미국 SBIR(중소기업 기술 혁신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KOSBIR의 특허 피인용 및 인용 건을 비교한 결과는 차이가 더 컸다. 미국은 S등급 비중이 전체 출원 건의 2.03%를 차지하는 반면 국내는 전무했다. 또 A1~A3 등급 비교에서는 SBIR은 상급 특허 비중이 전체의 5.8~15.00%였지만 우리는 0.91~3.93%로 저조했다.S등급은 출원 특허 피인용 수와 인용 건 등이 좋고, A등급에서 C등급으로 갈수록 피인용 수와 인용 건이 낮다. 연구진은 이번 분석을 위해 KOSBIR 지원과제 1만4천150건의 특허를 들여다봤다. 특허의 질적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연구진은 ▲과제 성과평가제도 개선 ▲ R&D 지원체계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과제 성과평가제 개선 방안에서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평가 채널 확보, 아이디어 위주의 특허 등록 추진 등을 주문했다. 또 정부 연구개발 과제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고 의무적으로 특허를 성과평가 지표에 반영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은 “정부지원을 통해 산출된 특허의 질적 수준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정책을 전환할 때 기업 성과평가제 혁신도 함께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01:22박희범

SK에너지, PTC와 '스마트 플랜트' 구축 맞손…해외 공략 속도

SK에너지가 스마트 플랜트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 사업화에 나선다. 국내 에너지∙화학산업 현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SK에너지는 PTC코리아와 21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SK행복타운에서 스마트 플랜트 구축과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TC는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 'OCEAN-H'에 PTC코리아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오션-H는 에너지·화학 산업 설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국내 에너지·화학산업현장은 물론 PTC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활용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에너지와 PTC코리아는 지난 2016년 SK에너지가 에너지∙화학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플랜트를 구축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미 증강 현실 기반 스마트 비계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스마트 비계 시스템은 정기보수 등 다양한 플랜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안전을 위해 꼭 설치해야 하는 비계에 증강 현실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바닥인식기술을 이용해 비계의 높이, 면적을 측정하고 가상으로 비계를 쌓아 보다 정확한 작업물량 산정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에 따른 오류를 개선하는 등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또 양사는 AR기술을 활용한 배관 설계와 품질검사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기존에는 현장에 복잡하게 설치된 배관의 도면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작성해왔으나, 이를 AR로 구현함으로써 현장 작업에 따른 위험요소를 상당부분 제거하고 비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이 막대한 효과를 가져온다"며 “SK에너지와의 스마트 플랜트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관희 SK에너지 기술∙설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폭넓은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에너지는 스마트 플랜트 구축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1 16:05류은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서 1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부산진흥원)DNJ은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연차평가에서 부산진흥원이 주관한 동남권이 1위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실시한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지역 SW·AI 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제4차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4개 권역(동남, 동북, 충청, 호남)에서 이 사업을 수행 중이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0년 사업 선정 이후, 4년간 국비와 시비 등 총 273.6억원을 투입해 동남권 지역 산업AI 확산 및 디지털혁신 주도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재직자와 지역 인재 경쟁력을 높여 지역 거점 역할 수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매년 권역별로 사업 계속지원 여부 판단, 우수한 점과 개선방향 도출, 향후 사업방향 등을 제시하는 연차평가를 한다. 2023년 연차평가에서 1위를 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콤플렉스 인프라 확장 및 우수한 활용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신규사업 및 기술 발굴, 청년창업지원을 통한 창업생태계 확장, 전문인력 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4년간 총 1만 8881명이 이용한 ICT콤플렉스 인프라는 24개사 입주지원으로 창업과 신규제품 서비스 개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고, 21개사 ICT AI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지원을 통해 신규채용 및 특허출원 등 플랫폼 가치를 향상시켰다. 또 '아이디어 경진대회'을 통해 다양한 신규 사업 및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 지난 4년간 특허출원 30건, 시상 76팀, 전국수상 3건 등 성과를 기록했다고 부산진흥원은 밝혔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시행해 동남권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했다. 지난 4년간 5484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지역기업 애로기술 해결 72건과 자격증 759건 취득, 868건의 취·창업 성공의 성과를 거뒀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이 동남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ICT전문 인력양성,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 선순환을 통해 부산지역 ICT 역량 글로벌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8 14:31방은주

한전KPS, 엑스에너지·DL이앤씨와 4세대 SMR 기술개발 협력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대표 김홍연)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과 사업개발을 위해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PS 등 3사는 협약에 따라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한전KPS는 4세대 SMR의 표준 운영과 정비절차부터 시운전·정비기술·정비엔지니어 교육훈련 프로그램까지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PS와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엑스에너지는 고온 헬륨 가스를 새로운 냉각재로 적용한 4세대 SMR 분야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화학기업 다우와 손잡고 북미 지역 최초로 공업지대 내 무탄소 전력 및 고온의 공정열 공급을 위한 SMR 건설을 추진 중이다. 대표 모델인 'Xe-100'는 섭씨 1천800도에서도 녹지 않을 정도로 안정성을 강화한 테니스공 크기 핵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KPS에 따르면 엑스에너지는 시장에서 안정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로부터 12억 달러 규모 자금을 지원받았고 민간분야에서도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세계 최고 수준 발전 플랜트 EPC 기술력과 다양한 원전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엑스에너지에 2천만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DL이앤씨는 협약을 계기로 SMR EPC뿐만 아니라 운영 및 보수 분야까지 SMR 전 주기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는 국내 혁신형 SMR 정비 연구개발 분야에도 협력체제를 구축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며 “SMR 분야 선두 기업들과 협업해 SMR 플랜트 표준 운영과 유지 보수 절차는 물론, SMR 플랜트 사업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5 10:59주문정

토스뱅크 환전돌풍…KB·BNK부산銀 "우린 집까지 배달"

토스뱅크가 환전수수료 전면 무료를 내세우며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과 BNK부산은행이 외화 배달 서비스로 고객 수성에 나서는 중이다. 13일 KB국민은행과 BNK부산은행은 환전한 외화 현찰을 집까지 배달해준다. 토스뱅크는 국내서 환전한 외화를 현찰로 받기 위해 해외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야만 가능하다. 해외서 ATM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해외여행 전 현찰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외화 현찰 배달이 안성맞춤인 격이다. 특히 BNK부산은행은 외화 현찰 배달 서비스의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최소 환전 금액을 최근 낮췄다. 미국 달러의 경우 기존에는 최소 환전 금액이 400달러, 일본 엔화는 5만엔이었지만 현재는 100달러·1만5천엔이어도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로 받을 수 있는 환전 최대 금액은 150만원이며 배송비는 8천~1만원 수준이다. 수령지는 전국이며 평일에만 배송이 된다. KB국민은행도 외화 배달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1일 최대 150만원까지 환전 후 배달 서비스를 쓸 수 있으며, 최소 환전 금액은 400달러, 4만5천엔 등이다. 10개국 통화를 환전할 수 있다. 배송일은 환전 신청일을 제외하고 3~15영업일이 걸리기 때문에 외화 현찰이 필요한 시점 전에 넉넉하게 신청하는 게 좋다. 전국서 외화 현찰을 수령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1만원이다. 다만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내에 환전이 가능한 창구가 생기면서 공항서 외화를 수령하거나 환전하는 경우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국내 ATM이나 지점이 없는 토스뱅크를 감안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융합한 환전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며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는 환율 수수료 우대는 물론이고 여행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3 11:20손희연

기업은행 창업 플랫폼 참여 20개사 CES혁신상 수상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 'IBK창공'에 참여한 20개사가 '세계가전전시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13일 기업은행은 직접 투자하거나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기업 총 20개사가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마이크로시스템·브이터치·알고케어·세이프웨어·와따·지에스에프시스템 등 6개 기업이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기업은행의 창업지원 플랫폼 'IBK창공'은 2017년에 시작되어 2023년까지 707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혁신창업기업의 성장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중 89곳이 CES 2024 최고 혁신상 7개를 포함, 총 10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CES 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심사위원 112명이 전 세계 혁신 기술 제품을 평가해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 및 후속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3 10:07손희연

서울경제진흥원, 프랑스 진출 희망 뷰티 중소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이달 14일 오후 5시까지 중소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인 '해외(프랑스)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프랑스 화장품, 이미용품 관련 수출유망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 프랑스 파리의 '시티파르마' 내 한국 화장품 팝업부스 진행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 글로벌마케팅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대한 많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에게 수출상담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혼자서는 진출이 어려운 해외 브랜드 매장,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사업을 통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진출을 지원했고, 총 150개사에게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그 중 우수기업들은 로프트, 페어프라이스, 왓슨스 등 해외 주요 매장 1천631개 입점을 완료했다. 시티파르마는 파리, 리옹, 마르세유 등 프랑스 전역에 위치한 드러그스토어로 현지인에게 인기 높은 화장품류 주력 약국이다. 현지 시티파르마내 팝업부스를 운영해 현지 판매 반응을 확인한 후, 프랑스 내 다른 대형 판매채널에 유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이고, 수출이 가능한 화장품, 이미용품 관련 제품을 보유 했다.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출시 및 대형 판매채널 연계, 인증비 및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화장품, 이미용품 관련 모든 제품을 포함하나 다만 보관·운반 이슈 상품 및 허가대상 성분이 포함된 상품은 제외된다. 프랑스 파트너사 및 해외 대형판로채널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을 1차 40개사 선발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회 완료 후 최종 2차로 선발된 20개사 대상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프랑스 내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위한 사전준비와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월14일 오후 5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품소개서, 중소기업인증서 등의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프랑스는 유럽 내 해외직접투자 4년 연속 1위 및 독일, 영국의 경제성장을 앞서는 등 유럽 내 맹주로 올라섰다”며 “또 유수한 명품 회사 본사들이 위치한 프랑스에서의 성공은 한국 화장품 회사의 레퍼런스 마련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8 14:36백봉삼

에이트테크, SK에코플랜트와 공동주택 폐기물 처리 솔루션 개발 MOU

폐기물 자원선별 로봇 솔루션 개발기업 에이트테크는 SK에코플랜트와 공동주택 폐기물 솔루션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동주택 재활용 폐기물의 자동집하-선별 시스템을 구축한다. 재활용 폐기물 처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기술로 해결할 계획이다. 에이트테크 측은 AI 로봇이 이미지를 통해 폐기물의 형태, 색상, 오염도 등을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폐기물을 자동 분류하는 기술을 SK에코플랜트에 제공한다. SK에코플랜트는 에이트테크의 기술을 활용해 넓은 선별장에 설치되던 재활용 선별 시스템을 좁은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이번 MOU는 자원순환 극대화라는 본래의 목적뿐만 아니라, 재활용 선별장을 무한정 늘릴 수 없는 도시의 공간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폐기물 선별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07 14:44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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