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개발 수강생 'BDIA 데브 콘테스트' 수상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2023 부산 디지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BDIA) 데브 콘테스트'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난 1일 오후 벡스코에서 개최한 BDIA 데브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메가존클라우드 교육과정 수강생 5명이 일반부문 미래창업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잠재력 있는 ICT 개발자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해커톤에서 짧은 시간 안에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역량을 겨뤄 성과를 거뒀다. 해커톤에는 일반부문 14개팀이 출전했다. 이들의 출품작 '메가(Mega)'는 부산광역시 산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메가존클라우드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과정을 수강하면서 교육관리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전진우 수강생은 “정해진 교육 내용을 학습하는 개발자 양성과정에 머무르지 않고, 해커톤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스스로 결과를 정해놓고 그것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왕찬현 수강생도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능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산에서 50명 규모로 진행 중인 클라우드 인력 양성 사업은 70%가 메가존클라우드에 입사하는 채용연계형 교육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단순히 취업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세부직종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직무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주고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더하는 방식으로 미스매칭을 해소해 기업 현장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방식으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2년 1조4000억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