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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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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금리 인상…주식·외환·채권·부동산 통합 리스크 점검 체계 가동"

정부가 주식·외환·채권·부동산 등을 아우르는 통합 리스크 점검 체계를 가동할 전망이다. 1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참석자는 금융 시장 여건이 변화하면서 부문간 상호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식·채권·외환시장과 부동산 리스크를 점검하고 파급 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겠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함께 했다. 최근 주요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미국도 예상보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할 것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장이 처음으로 참석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3.50~3.75%)한 가운데, 정부는 미국 통화정책 방향이 보다 더 긴축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도 금리를 FOMC에 앞서 인상했다. 한은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있어, 주식 투자 열풍으로 인한 신용대출·부동산 집값 가격 상승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차주 등에게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에 국내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부문 부담 완화, 취약차주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밖에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 타결 소식이 금융·외환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나, 합의 세부내용 및 이행상황을 지속 예의주시하면서 시장 상황을 24시간 밀착 모니터링하고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유상대 한은 부총재 주재로 열린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유 부총재는 "향후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준 통화정책 경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미·이란 종전 이후 중동상황 및 국제유가 흐름,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 정책,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우려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계속 유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소통 방식, 성명문 등을 바꾸겠다며 전담반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6.18 10:53손희연 기자

스위트스팟, 신도림 디큐브시티 상업시설 개선 컨설팅·임대 자문 맡아

스위트스팟이 신도림 디큐브시티 백화점 공간을 오피스·리테일 복합시설로 전환하는 임대 대행과 컨설팅 등을 맡는다. 스위트스팟은 신도림 디큐브시티 개선 프로젝트인 '타임워크'(가칭) 상업 기획 컨설팅·임대 자문을 맡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체 연면적 약 3만5000평 중, 리테일 시설로 재구성되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및 지상 6층 일부를 포함한 전용면적 약 8000평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스위트스팟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 임대 대행을 넘어, 공간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한다. 타임워크 프로젝트는 기존 백화점 공간을 업무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전환하는 용도 변경 프로젝트다. 스위트스팟은 상층부 오피스와 하층부 리테일이 단순히 층별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일과 일상, 경험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시형 리테일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페·F&B·라이프스타일 등 일상과 밀접한 핵심 점포를 유치해 체류 가치를 높이고 ▲팝업스토어 및 브랜드 전시 등 가변형 콘텐츠 운영 시스템을 적극 도입한다. 이는 주중에는 오피스 상주 인구의 편의를 돕고, 주말에는 외부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는 이원화 전략으로 상업시설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신도림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이자 GTX-B 노선 개통이 예정된 광역 교통 요충지로, 풍부한 배후 주거 수요와 업무 수요를 모두 갖추고 있다. 스위트스팟은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해 신도림 일대를 단순 쇼핑 목적이 아닌 '머무르기 위해 찾는' 도심형 복합 상권의 중심축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한대희 스위트스팟 리테일부동산본부장은 “업무 공간과 리테일, 경험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도록 스위트스팟이 보유한 차별화된 MD 역량과 팝업스토어·콘텐츠 풀을 집중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타입의 복합쇼핑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6.08 09:57백봉삼 기자

중국 소비자, 증시 훈풍에 명품 소비 늘린다

중국 소비자들이 주식시장 반등에 힘입어 명품 소비를 늘리고 있다. 수년간 수요 부진과 할인 경쟁에 시달렸던 글로벌 럭셔리 업계에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글로벌 럭셔리·뷰티 기업 실적과 블룸버그가 집계한 업계 데이터를 종합하면 중국 부유층 소비는 최근 들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 랠리로 자산 가치와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고가 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시장 회복 신호는 오프라인 명품 매장에서도 나타났다. 중국 데이터·리서치 업체에 따르면 루이비통과 버버리는 올해 1분기 중국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했고 구찌는 감소 폭을 줄였다. 코치는 성장세가 가속화됐다. 뷰티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타오바오에서 200 위안(약 29 달러) 이상 제품을 판매하는 상위 10개 브랜드의 합산 매출은 올해 1~4월 39% 증가했다. 반면 저가 브랜드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소비 회복의 핵심 배경으로 자산 구조 변화를 꼽는다. 중국 소비 심리는 오랫동안 부동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지만 장기 침체로 자금 흐름이 바뀌고 있다. 맥킨지 분석에 따르면 중국 가계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은 2016년 90% 이상에서 지난해 약 3분의 1 수준까지 감소했다. 대신 주식과 금융자산 비중은 확대됐다. 이에 증시 상승이 소비 심리를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중국 기술주 중심 지수인 차이넥스트지수는 5월 2015년 버블 당시 고점을 넘어섰고 올해 들어 약 26% 상승했다. 푸즈펑 상하이 청저우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명품 소비와 재량 소비는 부유층의 소득 기대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강한 증시 흐름이 부의 효과를 만들어 소비 지표 개선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명품 수요 회복이 곧바로 중국 전체 소비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 경제 성장세는 4월 들어 다시 둔화했고 투자 지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프 장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주택시장과 증시 반등이 부의 효과를 만들고 있지만 두 자산 모두 변동성이 크다”며 “소비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6.01 09:39김민아 기자

[카드뉴스] 반도체 때문에 부동산이 오른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동탄·용인 부동산 시장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데요, 바로 20대 신혼부부가 16억짜리 아파트를 실제로 매입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예전엔 그냥 잠만 자던 수도권 외곽 동네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과 함께 '핫플'로 떠오르면서 시세 자체가 확 달라진 거예요. 그 배경엔 삼성·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성과급이 있는데요, 연봉 이상을 성과급으로 받는 데다 사내대출도 최대 8억 원까지 가능하니, 젊은 직원들 입장에선 셔틀버스로 출퇴근까지 해결되는 이 지역 아파트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던 거죠. 그렇다면 앞으로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들은 "현금 여유가 있다면 매수를 고려해볼 수 있지만, 빚이 많은 상태라면 지금 당장은 위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요. 특히 사내대출은 회사 실적이 나빠지면 조건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집을 사기 전에 반드시 회사 성적표부터 꼼꼼히 확인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요! 회사 실적에 따라 부동산이 영향 받을 수 있어요. 더 궁금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09beff9e.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30 09:14AMEET

20대가 16억 아파트 산다…반도체가 집값을 결정하는 시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경기도 동탄이나 용인 수지 일대 부동산 시장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소식들이 들려오곤 하죠. 1998년생,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법한 20대 후반의 젊은 부부가 16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계약했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단순히 '요즘 젊은 친구들이 돈이 많나 보다' 하고 넘기기엔 그 배경에 깔린 경제적 메커니즘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세계적인 반도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의 뜨거운 열기를 지탱하는 기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유례없는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수억 원대의 성과급 기대감, 시중 금리보다 훨씬 저렴한 기업 내부의 사내대출, 그리고 무엇보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우회할 수 있는 특수한 자금 조달 경로죠. 주택 구입 자금으로 최대 5억 원을 빌려주는 회사들의 지원은 사실상 정부의 대출 규제 망을 무력화하며 특정 지역의 매수세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AI 전문가들이 진단한 시장의 충돌점과 논점의 이동 이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 모인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아주 흥미로운 논박이 오갔습니다. 토론 초기에는 주로 부동산 정책의 형평성이 도마 위에 올랐죠.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 할 사내 대출 혜택이 자산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이것이 결국 화성 동탄이나 용인 수지 같은 반도체와 연관된 특정 입지의 가격 왜곡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정책적으로 이를 제어하지 못하면 '그들만의 리그'가 고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했습니다. 하지만 논의가 진행될수록 논점은 부동산 정책에서 반도체 산업의 '본질적 수급 사이클'로 급격히 이동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부동산 열기가 반도체 호황, 그중에서도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폭발이라는 외줄 타기 위에 서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2026년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HBM 공급 과잉 시나리오가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되었습니다. 생산 설비가 확충되고 기술 격차가 좁혀지면 지금의 막대한 이익률은 유지되기 어렵고, 이는 젊은 직장인들의 실질적인 구매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죠. 여기서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시 한번 크게 엇갈렸습니다. 한쪽에서는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면 사내 대출 회수나 성과급 축소가 불가피해지고, 이는 결국 해당 지역 부동산 가격의 조정을 불러올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고소득층이 이미 상당한 자산을 축적했다는 '누적 자산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일시적인 소득 감소가 있더라도 이들이 보유한 심리적 마지노선과 손실 회피 성향 때문에 가격 하락은 예상보다 지연되거나 훨씬 완만할 것이라는 반론이죠. 합의된 위험과 끝내 평행선을 달린 전망들 치열한 토론 끝에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고개를 끄덕인 대목도 있습니다. 바로 '반도체 의존도'가 부동산 시장의 큰 변동성 요인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특정 기업의 흥망성쇠가 한 지역의 주거 운명을 결정짓는 구조가 형성되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또한, 현재의 매수세 이면에는 '나만 뒤처질 수 없다'는 동조 심리와 성과급과 같은 일시적 자산 증식에 따른 자산 파킹 현상, 최근의 성공 경험이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 편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적으로 지적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결말에 대해서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반도체 사이클의 하락이 곧바로 부동산 시장의 하락을 가져올 것인가, 아니면 수도권 공급 부족이라는 거대한 벽이 모든 충격을 흡수할 것인가를 두고 논쟁은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기업의 재무 구조가 악화되면 복지 차원의 사내 대출이 '필연적으로' 축소될 수밖에 없다는 시장 메커니즘론과, 이미 형성된 가격대가 하나의 닻(Anchoring)이 되어 시장을 지탱할 것이라는 심리적 분석이 팽팽하게 맞붙은 셈입니다. 결국 이 뜨거운 부동산 시장의 미래는 단순히 그래프와 데이터가 그려주는 곡선을 따라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기술의 진보 속도와 그 열매를 나누는 방식,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억 원의 빚을 지기로 결심한 젊은 매수자들의 판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여전히 안갯속에 있습니다. 데이터는 경고음을 내고 있지만, 그 경고를 기회로 읽을지 혹은 위기의 신호로 받아들일지는 온전히 우리 인간들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이 현명했노라고 훗날 이야기하게 될까요? AMEET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09beff9e.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29 10:27AMEET

주택 임대 시장 새 선택지 '단기임대'가 만드는 주거 선순환

우리의 삶은 늘 예기치 못한 변화로 가득하다. 살던 집을 수리해야 하거나, 갑작스러운 장기출장으로 타지에서 생활해야 할 때, 혹은 가족의 병간호를 위해 병원 근처에 머물러야 하는 순간들이 생겨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부동산 시장은 이러한 삶의 변곡점들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웠다. 최근 주목받는 '단기임대'는 바로 이러한 주거의 공백을 채우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임차인의 관점에서 단기임대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주거 사다리가 된다. 높은 보증금 부담 없이 필요한 주 단위로 계약할 수 있는 유연함은 주거의 이동성을 높여준다. 실제로 작년 여름 모 대학 학생회에서 협업 문의가 왔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2학기를 맞아 병원 실습을 위해 타지역에 몇 주간 머물러야 해서 단기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자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줄수 없냐는 문의였다. 기존에는 이런 경우 학생들이 주로 그 지역의 고시원을 이용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단기임대라는 새로운 옵션이 생기면서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머물면서 실습에 전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유연한 임대 방식은 임차인 뿐 아니라 임대인에게도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해준다. 부동산 경기 침체나 일시적인 수요 감소로 발생하는 공실은 임대인에게 큰 심리적·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단기임대는 장기 임차인을 구하기 전까지 발생하는 공백기를 수익 창출의 기회로 전환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 공실을 방치하는 대신 주 단위로 임대함으로써 임대료 수익을 보전하는 것은 물론, 사람이 머물며 주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되어 공간의 온기와 가치를 유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는 고정된 임대차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 상황에 맞게 운영 전략을 다변화하는 유연한 자산 관리 전략이기도 하다. 결국 단기임대의 활성화는 임차인에게는 계약 기간에 부담 없는 주거 선택권을 임대인에게는 공실 리스크를 해소하는 안정적 구조를 제공하며 주택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이끌어내고있다. '잠시 머무는 곳'에 대한 고민이 더 이상 개인의 삶을 제약하는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단기임대라는미들 마켓(Middle Market)의 성장은 우리 사회 주거 안정성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2026.05.22 11:48박형준 컬럼니스트

HUG,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 나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대표 최인호)는 국토교통부 산하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HUG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안전관리원·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부동산원·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다. 캠페인은 HUG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기관들은 전세사기 예방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파해 전세사기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홍보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첫 주자로 참여한 HUG는 '전세사기 예방, 확인에서 시작됩니다. 안전한 전세 계약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표어와 함께 '안심전세 앱'을 소개하는 내용을 공식 SNS에 게시했다. 최인호 HUG 사장은 “HUG는 전세사기 예방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관으로서, 전세사기 예방은 국민 주거안정과 직결된 과제인 만큼 더욱 앞장서서 전세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에 대한 국민 인식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HUG는 다음 참여기관으로 한국부동산원을 지목했다. 지목된 기관은 전세사기 예방 메시지를 기관별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로 배포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HUG는 임차인과 임대인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2월 안심전세 앱을 출시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차인은 주소만 입력하면 시세·주변 낙찰가율 등 임대차계약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적정한 전세금 수준도 알아볼 수 있다. 또 지난해 출시한 임대인 정보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대인 소유 주택 가운데 몇 건이 전세보증에 가입돼 있는지와 임대인의 보증 가입 제한 여부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HUG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안심전세 앱 다운로드 수는 98만9746건이며, 시세조회·위험성 진단 등 주요기능 이용 건수는 281만9021건이다.

2026.05.11 18:17주문정 기자

AI가 집 고민해 준다…빅밸류, '복덕방가재' 첫선

빅밸류가 부동산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부동산 상담을 시작으로 데이터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선다. 빅밸류는 홈페이지 내 신규 메뉴 '실험실(Lab)'을 개설하고 첫 프로젝트로 AI 부동산 상담 에이전트 '복덕방가재'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복덕방가재는 시세·대출·청약·세금 등 파편화된 부동산 정보를 통합 상담해 주는 사전 상담 에이전트를 지향하며,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빅밸류의 정제된 부동산 원천 데이터와 AI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결합해 구현됐다. 원천 데이터베이스(DB)·실시간 시장 지표·최신 규제 등 3계층 데이터를 결합해 단순 추측이 아닌 실시간 정보 기반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부동산 분석·금융·주거환경 등 전문 분야에서도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개인의 고민을 구조화된 '주거 프로필'로 정리해 향후 전문가 상담 시 재설명 없이 맞춤 매물을 빠르게 제안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제공한다. 정기 알림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름의 '가재'는 수만 개 데이터 파편 중 필요한 정보만 집게발로 골라내는 에이전트 속성을 상징한다. 실험실은 빅밸류가 정식 서비스 출시 전 최신 AI 기술을 공개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을 고도화하는 공간이다. 빅밸류는 복덕방가재를 시작으로 상권 분석 등 다양한 도메인 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복덕방가재는 고객을 대신해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꼭 맞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큰 품을 들이지 않고도 안전한 부동산 거래와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똑똑한 AI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4:40이나연 기자

알스퀘어베트남, 누적 취급 면적 100만㎡ 돌파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베트남이 최근 누적 취급 면적 100만㎡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치민 사무소를 거점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지 5년 만의 성과다. 고객사 비중은 현지 로컬기업 40%, 한국기업 30%, 글로벌기업 30%다. 누적 100만㎡는 오피스 약 300건, 공장 30건, 공유사무실 약 20건 등 총 350여 건의 거래가 쌓인 결과다. 진출 초기 한국계 기업의 사무실 이전 수요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흐름이 달라졌다. 자동차·반도체·전자·항공·의료 등 기술 집약 업종이 베트남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공장 부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북부 산업단지의 성장세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4분기 주요 제조 거점인 하이퐁(11.7%), 하남(11.3%), 하이즈엉(10.5%)의 토지 임대료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취급 면적 확대는 수익 구조의 진화와 맞물려 있다. 임대차 중개에서 출발한 알스퀘어베트남은 인테리어 시공과 자산 자문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고객의 베트남 진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이 같은 서비스 확장이 거래량 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고객 포트폴리오도 안정적이다. 한국계 기업 30%에 비해 베트남 로컬 기업이 40%, 글로벌 기업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CJ·네이버 등 대형 고객사에 이어 현지 기업과 다국적 기업으로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성과의 밑바탕에는 알스퀘어 고유의 데이터 경쟁력이 깔려 있다. 신지민 베트남 지사장이 20년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전역을 직접 발로 뛰며 모은 5만 건 이상의 오피스·상가·공장 데이터가 프롭테크 기술과 만나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지도'로 구현됐다. 진출 기업들은 이 지도를 통해 입지를 비교하고 현지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정보 비대칭이 심한 베트남 시장에서 체계적인 데이터를 갖춘 국내 유일의 서비스라는 점이 차별화 요인이다. 윤수연 글로벌투자실장은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는 제조 기업들에게 베트남은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며 "누적 100만㎡라는 숫자는 현지에서 쌓아온 데이터와 신뢰의 결과"라고 말했다. 신지민 지사장은 "정확한 데이터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는 원칙을 5년간 지켜왔다"며 "베트남 시장과 함께 성장하면서 서비스 영역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알스퀘어는 본사 차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거래액 17조원을 돌파했으며, 2025년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04.21 17:45백봉삼 기자

"부동산 계약 전 AI로 확인하세요"...직방, '지킴진단' 서비스 출시

직방(대표 안성우)이 부동산 계약 전 주소 입력만으로 AI가 매물의 권리관계와 주변 환경 리스크를 점검해 주는 '지킴진단' 리포트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킴진단'의 핵심 경쟁력은 타사가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직방만의 독점적 데이터에 있다. 직방은 지난 수년간 중개 현장에서 확인한 수만 건의 계약서를 AI 기반으로 자산화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 구현에 활용된 데이터는 실제 성사된 계약 사례를 포함해, 검토 단계에서 중단된 사례 까지 모두 아우르는 '수만 건'의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 계약 검토 과정에서 참고한 판례를 함께 반영해 단순한 공공 데이터 조회를 넘어, 실제 거래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높은 수준의 분석 결과를 도출해 낸다. '지킴진단'은 업계 최초로 매물 진단 결과에 따라 상황별 맞춤 특약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부동산 계약 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기본 특약은 물론, 해당 매물의 권리관계와 거래 조건에 따라 반드시 포함해야 할 '구체적인 특약 조건'까지 함께 안내한다. 사용자가 계약할 곳의 주소만 입력하면 AI가 전세사기 가능성, 권리 분쟁 소지 등을 미리 점검하고, 권리관계, 거래·건물 유형 등에 따라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특약을 제안한다. 이는 부동산 중개 거래 전 사용자가 스스로 리스크를 확인하게 하여, 중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특약을 활용해 거래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드는 '의사결정 지원 도구' 역할을 한다. 주거 환경의 안전성에 민감한 1인 가구와 자녀가 있는 가구를 위한 치안 분석 기능도 차별화 요소다. '지킴진단'은 집 주변에서 발생했던 범죄 사건 이력은 물론, 성범죄자 거주 여부 등 민감한 치안 데이터를 연동해 분석해 준다. 방범 CCTV, 파출소 등 방범 시설의 분포를 시각화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제시한다. 직방은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아파트, 원룸, 빌라, 오피스텔 등 모든 주거 및 거래 유형에 대한 분석 범위를 확보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 및 기존 회원에게는 1회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직방 관계자는 “지킴진단은 직방의 방대한 플랫폼 트래픽과 독점적 데이터를 결합해 수익화하는 AI 비즈니스 모델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데이터 우위를 바탕으로 부동산 거래의 신뢰를 담보하는 차세대 주거 인프라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8 08:30안희정 기자

전·월세 낀 매물 사는 매수자에 실거주·전입신고 유예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이 4월 17일 제한되는 가운데, 정부가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을 즉시 팔 수 있도록 토지허가거래제도의 실거래 의무 조건을 일부 완화한다. 1일 금융위원회는 토지허가거래제도 내 주택 취득 시 매수자가 4개월 내 해당 주택에 실거주해야 하는 규정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이라면 주택 취득 시 매수자가 4개월 내 해당 주택에 실거주해야 하기때문에, 전·월세가 끼어있는 매물을 다주택자가 즉시 매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기존과 같은 제도라면 다주택자 매물을 사려는 예비 매수자는 실거주 조건을 지키기 위해 임대차 계약 종료가 4개월 미만인 집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한시적으로 무주택자가 다주택자가 소유한 주택을 매수하기 위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허가 관청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접수하고, 허가일로부터 4개월 내 취득하는 경우에는 실거주 의무를 임대차 계약 종료일까지 유예된다. 또 주택담보대출 시 전입신고 의무도 임대차 계약 종료일까지 함께 완화된다.

2026.04.01 11:31손희연 기자

대출있는 다주택자 보유 아파트 사는 전·월세입자라면? 2028년 7월 31일까지 이사해야

정부가 다주택자들 대출 만기 연장을 허용하지 않는 조치를 4월 17일 시행한다. 1일 금융위원회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수도권·규제 지역 아파트 담보대출 만기연장을 원칙적으로 불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주택자가 보유한 건물·아파트에 사는 전·월세입자의 계약 시점, 계약 종료일자, 묵시적 갱신 청구권 이용 시점이 각기 달라 혼란이 예상된다. 다만 금융위는 대출을 보유해 다주택을 처리해야 하는 집에 사는 전·월세입자가 이미 거주 중인 집에서 최대한 살 수 있는 기한을 '2028년 7월 31일'로 내다봤다. 이는 다주택자 집주인이 최대한 대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시점이다. 다주택자에 살고 있는 세입자들의 임대차 계약 종료·묵시적 갱신·갱신청구권행사 종료에 따라 보유한 대출 만기 연장 제한 일정이 달라진다. ▲2026년 4월 1일 기준 유효하게 체결된 임대차 계약 종료일 →2028년 4월 1일 ▲2026년 4월 16일까지 체결되는 묵시적 갱신 종료일(2028년 4월 16일) ▲2026년 4월 1일부터 4개월 이내 종료되는 (2026년 7월 31일)에 대한 계약 갱신청구권 행사 갱신 계약 종료일(2028년 7월 31일) 다주택 등록임대사업자의 대출 만기 연장도 제한되기 때문에, 해당 물건에 거주 중이라면 계약 시점을 잘 살펴봐야 한다. 8년 의무임대기간 종료 후 기존 임차인이 지속해서 살 경우 의무임대기간 종료일 기준 유효하게 체결된 임대차 계약 종료일까지 대출 만기 연장 제한 조치가 유예된다. 만약 올해 4월 2일 체결된 계약은 2028년 3월 31일까지만 인정된다. 물론 대출 보유한 다주택자가 만기 연장이 필요없거나, 대출 상환을 위해 집을 팔지 않아도 된다면 기존 전·월세입자가 이사할 필요는 없다. 한편, 금융위는 다주택자를 소재지와 무관하게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개인과 임대사업자로 정의했으며 1채에 해당하지 않는 여덟 가지 예외 사항을 뒀다. ▲매도 계약이 이미 체결된 주택 ▲어린이집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매입한 경우 ▲민간건설임대주택 ▲상속·채권보전을 위한 경매 참가 등 불가피한 주택 취득 ▲행정안전부장관이 고시하는 인구감소(관심)지역 소재 주택 ▲문화재 ▲그 밖에 준하는 경우다. 이번 조치에 대해 전요섭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만기 일시 상환 대출 규모는 1만 7000건으로 약 4조 1000억에 해당하는데 이중 2026년 중 만기 도래분은 1만 2000건, 약 2조 7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다주택자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대출이 상환되는지는 정확하게 예측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6.04.01 10:41손희연 기자

"명동보다 동자동이 알짜"…빅밸류, 데이터로 시장 통념 뒤집는다

빅밸류가 데이터 속 시장 통념과 실제 결괏값의 괴리를 짚어내는 무료 데이터 리포트 서비스를 선보이며 데이터 대중화에 나선다. 빅밸류는 시장의 주요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알려주는 서비스 '시그널(Signals)'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그널은 기업 고객 중심으로 사용되던 '빅밸류 플랫폼'의 심층 분석 기능을 대중적인 시각에서 풀어낸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조회하고 분석하던 기존 플랫폼이 전문가용 도구 중심이었다면, 시그널은 데이터 속 숨은 신호를 빅밸류가 찾아내 전달하는 데이터 리포트 형태다. 시그널은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시장의 반전을 발견하는 데 집중한다. 공간과 인구, 상업 등 1000종 이상의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연결해 시장 통념과 실제 데이터 결괏값이 다른 지점을 찾아내고 이를 리포트로 발행한다. 리포트 주제는 ▲유통·상권 ▲금융 ▲부동산 ▲공공 ▲소비자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다. 일례로 '외식업 상권의 월세 효율' 시그널은 명동1가(21.46%), 연남동(18.65%)처럼 매출 대비 임대료 비중이 높아 수익성이 낮은 상권의 위험성을 읽어냈다. 반면 동자동(8.10%), 문래동2가(9.70%) 등은 상대적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어 2배 이상 효율적인 숨은 우량 상권임을 실증했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시그널은 대중들이 데이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맛보기 서비스"라며 "데이터 이용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일상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3.30 10:36이나연 기자

[카드뉴스] 외국인 집주인 10만 명 시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우리 동네 집값이 오르는 게 혹시 외국인 투자자 때문은 아닐까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한국 집을 소유한 외국인이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어요. 특히 서울 같은 인기 지역에는 연간 2,000채 정도가 외국인 손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는 2025년 8월부터 외국인이 집을 살 때 허가를 받도록 하고, 은행 대출도 줄이는 규제를 시작했어요. 덕분에 외국인 주택 구매가 규제 전보다 29.1%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서울 같은 핫플레이스에서는 꾸준히 집을 사들이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전문가들은 지금 규제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돈 벌려고 집 사는 투기 목적의 외국인과, 한국에서 오래 살면서 생활 안정을 위해 집을 마련하는 실거주 외국인을 똑같이 취급하고 있다는 거죠. 실제로 전문가 60%가 목적별로 차등 규제를 해야 한다고 답했어요. 무조건 강하게만 규제하면 부작용이 커질 수 있으니, 투기 목적인지 실거주 목적인지 제대로 구별해서 투기면 계속 벌금을 내게 하고, 진짜 사는 사람은 오히려 도와주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인데요. 결국 외국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투기가 문제라는 거예요. 앞으로도 AMEET이 복잡한 부동산 이슈, 쉽게 풀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cfd137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25 08:18AMEET

'외국인 집주인' 10만 명 돌파, 규제와 개방 사이의 딜레마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주택은 단순한 자산을 넘어 삶의 터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죠. 그런데 최근 국내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부동산 시장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들어 확인된 이 숫자는 우리 사회가 외국인 자본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야 할지에 대해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흐름을 보면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2025년 8월 도입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 이후, 수도권에서 집합건물을 사들인 외국인 수는 제도 시행 전과 비교해 약 29.1%나 급감했습니다. 5천 6백여 명이던 매수자가 4천여 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죠. 하지만 이 수치만으로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규제 속에서도 서울의 핵심 지역에서는 약 2천 명의 외국인이 여전히 집을 샀고, 이는 특정 지역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AI 전문가들이 진단한 논점의 이동: 시장의 왜곡인가 미미한 비중인가 이번 현상을 두고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치열한 논리가 오갔습니다. 토론의 시작은 외국인 주택 소유가 우리 부동산 시장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인가에 대한 판단이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전체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0.5% 수준으로 매우 낮다는 점을 들어 과도한 공포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서울이나 수도권의 특정 아파트 단지에 매수가 집중되는 현상은 해당 지역의 수급 불균형을 초래해 결국 내국인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는 실질적인 왜곡으로 이어진다는 반박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논점은 점차 주택 시장의 수급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 전반의 자본 흐름으로 확장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벌어들이는 임대 수익이 국내에 재투자되지 않고 국외로 송금될 경우,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상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제적 관점이 제기되었습니다. 어제 코스피 지수가 6.4% 넘게 급락하며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러한 외국인 자본의 움직임은 단순한 부동산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의 기초 체력과도 연결된 사안이라는 지적입니다. 가장 뜨거운 쟁점은 규제의 실효성과 법적 한계였습니다. 실거주 의무를 위반한 외국인에게 강제로 집을 팔게 하는 강력한 조치가 제안되기도 했지만, 이는 곧바로 헌법상 사유재산권 침해와 법적 분쟁 가능성이라는 벽에 부딪혔습니다. 행정 절차상 6개월 안에 강제 매각을 완료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법리적 판단과 함께, 오히려 이행강제금을 반복 부과하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라는 대안이 제시되며 논의가 진전되었습니다. ■ 합의와 비합의의 지점: 데이터의 투명성과 정책의 세밀함 긴 논의 끝에 전문가들은 몇 가지 핵심적인 지점에서 합의를 이뤘습니다. 우선 현재 반기 단위로 발표되는 외국인 주택 소유 통계를 월간이나 분기 단위로 앞당겨 훨씬 더 촘촘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정보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정책 수립의 첫걸음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입니다. 또한, 투기적 목적의 비거주 외국인에 대해서는 대출 규제(LTV)를 더 강화하고 세금 부담을 높여야 한다는 방향성에도 큰 이견이 없었습니다. 반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지점도 있습니다. 한국에 정착하려는 장기 체류 이주민들에게까지 일괄적인 규제를 적용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이주민들의 주거 안정이 사회 통합의 필수 조건이라는 인도주의적 관점과, 국적에 따른 차별적 규제가 가져올 국제적인 신인도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강력한 규제가 자칫 외국인 직접 투자(FDI) 환경을 악화시켜 국가 성장 동력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경제적 우려도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결국 외국인 주택 소유 10만 명이라는 숫자는 우리에게 양면적인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투기적 자본은 철저히 걸러내어 시장의 안정을 지키면서도,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려는 선량한 이주민들의 주거권은 보호해야 하는 어려운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계적인 통계나 일방적인 규제만으로는 이 복잡한 실타래를 풀기 어렵습니다. 데이터는 방향을 제시할 뿐, 그 안에서 공정함과 개방성의 균형을 찾는 것은 여전히 우리 인간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0037d4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24 10:23AMEET

네이버페이 부동산 "매물지도로 모바일 임장하세요"

네이버페이가 부동산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물지도에서 부동산 탐색 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매물지도 우측의 분류기준 가운데 '단지'를 클릭하면 지도 상에 단지 매물 가격과 실거래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매물과 단지 또한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정교한 맞춤형 탐색 기능이 강화됐다. 매물지도 상단의 필터 기능이 고도화돼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필터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단식·복도식·복합식 등 단지 현관 구조로도 필터링이 가능하다. ▲화면 우측의 '교육' 및 '편의' 분류에 학교, 학원, 백화점, 약국 등의 정보를 추가했다. ▲여러 분류 기준을 복수로 선택할 수 있하다. PC 서비스에서는 부동산 홈, 매물지도를 모바일 버전과 동일하게 전면 개편했다. 부동산 홈에서는 인기 급상승 매물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가 최근 조회한 관심 부동산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PC 매물지도의 검색 기능 또한 모바일과 같다. 단지를 바로 검색할 수도 있고, 사용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인기 매물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매물 유형 구분 없이, 아파트·빌라·상가·토지 등 찾고 싶은 매물을 원하는 대로 조합한 필터링이 가능하다.

2026.03.20 12:59홍하나 기자

집값 19% 올랐는데 왜 세금만 폭탄?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이 무려 19%나 급등하면서 세금 폭탄을 맞은 분들이 속출하고 있어요. 공시가격이란 정부가 정한 집값으로, 이 금액을 기준으로 각종 세금을 매기는데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면서 종부세 대상 가구도 작년 31.8만 가구에서 올해 48.7만 가구로 53%나 늘었답니다. 특히 새롭게 종부세를 내야 하는 가구만 16만 가구에 달해요. 지역별로 보면 강남 3구와 한강변 일대가 특히 큰 타격을 받았어요. 서초구 반포 원베일리는 보유세만 연 1천만 원이 더 늘었고, 마포 래미안푸르지오는 종부세가 27만 원에서 124만 원으로 4.6배나 뛰었거든요. 강동과 광진 지역도 20% 넘게 오르면서 '우리 동네는 괜찮겠지' 했던 분들까지 당황하고 계신 상황이에요. 이런 일이 생긴 이유는 작년 집값 급등을 정부가 올해 공시가격에 반영하면서 세금도 따라 올라간 건데, 마치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 거예요. 문제는 집주인만 힘든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전세로 사시는 분들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집주인이 늘어난 세금을 감당하지 못하면 전세금을 올리거나 월세로 전환할 수 있거든요. 특히 7~9월 재산세 고지서가 나가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전세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높아요. 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세금 낼 돈을 미리 준비하시고, 전세 사시는 분들은 7월 전에 장기 계약을 서둘러 확정하는 게 좋겠어요. 세금 폭탄,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니까 지금 바로 내 상황을 점검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1223247b.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18 18:29AMEET

공시지가 인상이 던진 파장, 시장 안정인가 전세난의 시작인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오늘 2026년 3월 18일부터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그야말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공시가격이 평균 19%가량 오르며 최근 5년 사이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했기 때문이죠.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해 세금을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지만,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세금 부담이 세입자에게 전가되거나 부유층의 자산 증여만 늘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의 상황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반포의 한 유명 단지는 보유세만 1,000만 원 넘게 더 내야 하고, 마포의 인기 단지 역시 종합부동산세가 4배 넘게 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1주택자 중에서도 종부세를 내야 하는 대상자가 작년보다 50% 이상 급증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고가 주택 소유자뿐만 아니라 이른바 '중산층'으로 불리는 계층까지 세금 사정권에 대거 들어왔음을 의미합니다.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논점의 이동: 세금은 집값을 잡을 수 있는가 이번 사안을 두고 AI 전문가들은 매우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흥미로운 지점은 토론이 진행될수록 '세금이 오르면 집을 팔 것'이라는 단순한 기대가 '오히려 전세가가 오르고 자산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는 현실적인 우려로 논점이 이동했다는 점입니다. 초기에는 세금 부담이 커지면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논리가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세제와 정책 전문가들은 이를 '정책적 신화'라고 꼬집었습니다. 집을 가진 사람들이 세금 때문에 집을 팔기보다는 자녀에게 물려주는 '증여'를 선택하거나, 아예 장기 보유로 돌아서면서 시장에 나올 매물이 더 잠길 것이라는 분석이죠. 특히 강남이나 한강변 같은 인기 지역일수록 이런 경향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판단이 힘을 얻었습니다. 논의의 화살은 곧바로 세입자들에게 향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집주인들이 늘어난 세금을 감당하기 위해 전세나 월세를 올리는 '임대료 전가'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3월 들어 전세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하반기 재산세와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시점이 전세가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결국 세금이 집값 안정보다는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높이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합의된 위기 의식과 남겨진 쟁점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합의한 부분은 '1주택 은퇴자'와 '새롭게 종부세 대상이 된 계층'의 유동성 위기입니다. 현금이 부족한 고령층이나 갑자기 세금 부담이 늘어난 서민 1주택자들은 집을 팔 수도, 그렇다고 세금을 낼 돈도 없는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죠. 이에 대해 납부 유예 제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대안에는 의견이 일치했지만,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반면,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이번 정책이 고가 주택 소유자들 사이의 차이를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증여로 버티겠지만, 대출을 끼고 간신히 집을 마련한 사람들은 결국 급매로 집을 내놓거나 경매로 내몰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이는 결국 중산층의 사다리가 걷어차이고, 여유 있는 사람들만 더 좋은 집을 싹쓸이하는 '자산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뼈아픈 분석도 제기되었습니다. 정부는 세금을 통해 부동산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그 전쟁의 피해자가 누구일지를 묻고 있습니다. 세금이 정말 투기꾼을 잡는 핵폭탄이 될지, 아니면 애꿎은 세입자와 실수요자의 삶을 흔드는 진동이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이 복잡한 고차방정식의 답을 완성하는 것은 제도의 숫자가 아니라, 그 제도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실을 얼마나 세밀하게 들여다보느냐에 달려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AMEET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1223247b.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18 10:36AMEET

"잠깐 살 건데 1년 계약?"...새 학기 대학생 울리는 '자취방 함정' 세 가지

매년 2, 3월은 대학가 부동산 시장이 가장 뜨거운 시기다. 신입생은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하고, 유학생과 교환학생은 낯선 도시에서 살 곳을 급하게 찾아야 한다. 문제는 서두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비용이 들고 불편함 속에서 첫 학기를 보내게 된다는 것.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일수록 '함정'에 빠지기 쉽다. 낮은 월세, 높은 관리비 주거지를 구하는 대학생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월세다. 그런데 막상 계약하고 나면 매달 나가는 돈이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제2의 월세'로 불리는 관리비 꼼수 탓이다. 일부 집주인이 임대 소득세를 줄이거나 전월세 신고제를 피하기 위해 월세는 낮게 책정하고 관리비를 비정상적으로 높여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계약 전 반드시 '관리비 포함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애초에 집주인에게 관리비를 포함한 총비용을 요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입주 후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한정된 예산으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정확한 생활비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넉달만 살면 되는데 1년 계약 대학생들이 겪는 가장 큰 딜레마는 '계약 기간'이다. 보통 대학가는 1년(12개월) 단위 계약이 관행이다. 그런데 방학 때 고향에 내려가거나 어학연수를 가더라도 방을 빼긴 어렵다. 빈방에 월세를 내야만 하는 구조다. 반대로 학기 중 거주하다가 마음에 들어 연장하려 해도, 미리 길게 계약하지 않으면 방을 빼야 하거나 임대료가 오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 때문에 많은 대학생이 불안감에 미리 장기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사정이 바뀌어 중도에 나가게 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이런 문제 때문에 최근 인기를 얻는 것이 단기임대 플랫폼이다. 핸디즈의 '플라트 라이프'나 삼삼엠투 같은 단기임대 전문 플랫폼은 이런 유연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한다. 월 단위 계약을 기본으로 운영해 딱 필요한 기간 만큼만 머물 수 있는 것은 물론 연장도 훨씬 쉽다. 또 학기 단위로 정확히 맞춰 계약할 수 있어, 위약금 걱정 없이 자신의 일정에 맞는 주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사진과 너무 다른 생활환경 온라인으로 방을 구하는 대학생이 많아지면서, 실제 입주 뒤 생활환경에 실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가장 흔한 불만은 취사시설과 세탁시설의 부재.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계약했는데, 정작 요리도 빨래도 할 수 없는 환경이라 매 끼 외식을 하거나 빨래방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결국 아낀 월세만큼 생활비가 더 들어간다. 보안 문제도 빈번하다. 저렴한 빌라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공용 현관 비밀번호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거나, 별도의 보안 시스템이 없어 혼자 사는 대학생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위생 문제도 마찬가지. 노후 건물에서는 해충 문제로 고생하는 입주자가 적지 않지만, 개인이 방역 업체를 부르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다. 전문 운영 단기임대는 이러한 생활환경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플라트 라이프의 경우 객실별 서비스 항목과 설치된 가구 및 집기 등을 상세하게 정리해 소개해 놓아 사진 속 그 집 그대로를 보증하고 있어 방을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 선택에 도움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발품을 팔아 1년짜리 방을 구하는 게 공식이었지만, 이제는 앱으로 쇼핑하듯 방을 구하고 살아보고 결정하는 '주거 구독'의 시대"라며 "특히 유학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유연함과 안전을 갖춘 단기임대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고 전했다. 방 구하기 전 꼭 확인할 5가지 체크리스트① 관리비 포함 총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했는가?② 계약 기간을 내 일정(학기, 인턴 등)에 맞출 수 있는가?③ 연장이 필요할 때 실제로 가능한 구조인가?④ 취사·세탁·보안 시설이 갖춰져 있는가?⑤ 중도 퇴실 시 위약금 조건은 어떻게 되는가?

2026.02.26 14:09백봉삼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6회 연속 동결…연 2.50%

한국은행이 26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 동결했다. 2025년 7월부터 금통위는 6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열린 금통위서는 높은 원·달러 환율이 통화정책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초중반에서 움직이고 있어 환율 부담은 덜어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금통위가 주목한 것으로 관측된다. 올 1월 가계부채 동향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1조 4000억원 증가하면서 감소했던 2025년 12월과 대조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 주택담보대출도 3조원 증가해 12월 2조3천억원 증가 대비 그 규모가 확대됐다.

2026.02.26 09:50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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