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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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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이전

삼성 '볼리'도 따라했나…中 TCL, '반려로봇'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작한 가정용 로봇 경쟁에 중국 TCL도 합류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는 TCL이 새롭게 공개한 반려로봇 '헤이에이미'를 만날 수 있다. 지난 6일 TCL이 선보인 '헤이에이미'는 삼성전자가 4년전 공개한 AI 컴패니언 '로봇'과 비슷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에서 상반기 볼리 출시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노란공 모양의 볼리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며 집사로봇 역할을 한다. 아이와 반려동물 등을 살피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음악을 틀어주고 업무를 도와주는 등 비서 역할도 수행한다. 헤이에이미 역시 반려동물처럼 아이와 함꼐 놀아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헤이에이미는 아직 콘셉트 제품으로 내년 정식으로 출시하는 제품 디자인은 다소 바뀔 수도 있다. 외관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콘셉트로 준비 중인 관측된다. 한편, LG전자도 작년 로봇집사 AI 비서 Q9를 공개하며 연내 가정용 로봇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한중 가전 경쟁이 이제 로봇 분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08 08:52류은주

AI 집사로봇 '볼리' 출시...삼성, 깜짝 발표에 청중 환호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컴패니언 '볼리'를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볼리는 삼성전자가 지난 2020년 CES에서 처음 선보인 가정용 로봇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진화한다. 볼리 콘셉트를 처음 공개한 지 4년 만에 상용화에 나선 셈이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연사가 볼리 출시를 공식화하자 청중들은 환호로 답했다. 노란공 모양의 볼리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며 로봇집사 역할을 한다. 아이와 반려동물 등을 살피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음악을 틀어주고 업무를 도와주는 등 비서 역할도 수행한다. 볼리는 세계 최초 원·근접 투사가 모두 가능한 듀얼렌즈 기술 기반 프로젝터를 탑재해 벽·천장·바닥 어디든 최적의 화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렌즈를 전환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나 영상 콘텐츠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도록 한다. 진화한 볼리는 사용자가 관심사나 질문을 던지면 즉각적으로 영상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2025.01.07 11:05류은주

이재용, 반려로봇 '볼리' 시연..."웨어러블 연계" 주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오후 경기 수원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를 찾아 TV 신제품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볼리'를 시연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용석우 VD사업부 사장 등이 대동해 사업을 함께 점검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볼리'를 시연한 후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의 연계하는 방안과 독거노인을 위한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볼리는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전시회에서 공개한 생성형 AI 기반의 반려 로봇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에 볼리를 처음으로 공개한 이후 4년만에 상용화 제품을 선보였다. 볼리는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진화하는 로봇으로, 일상생활에서 집을 모니터링하고 케어를 돕는다. 공 모양의 볼리는 자율 주행을 통해 사용자가 부르면 오고,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음성으로 명령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연내에 볼리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날 이 부회장은 TV 사업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 모색하고 미래 준비를 주문했다. 그는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 QLED 8K와 투명 마이크로 LED, 게이밍 모니터 등 신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TV와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AI 기술과 글로벌 전략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2월에도 OLED TV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TV 사업장을 찾아 가격과 경쟁사 대비 경쟁력 등을 살펴본 바 있다.

2024.03.07 23:26이나리

삼성전자, '로봇 전문가' 사외이사 내정 주목

삼성전자가 20일 이사회에서 로봇 전문가인 조혜경 한성대학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사들이며 로봇 사업 관심을 내비친 것에 이어 올해 로봇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조 교수는 제어계측공학, IT융합공학 등 로봇 기술 분야의 전문가다. 언어기반 인공지능(AI)과 인간과 로봇 간 소통(sHRI), 로봇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 등 관련 분야 연구를 이어왔다. 조 교수는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석·박사를 거쳐 1996년부터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2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사(의장), 2020년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부회장, 2021년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 기계소재전문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2022년에는 한국로봇학회 19대 회장을 지냈다. 2021년부터는 현대건설(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교수는 내달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위원(시외이사)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삼성전자는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로봇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인사를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약 5년 전부터 로봇 사업의 구상을 그려왔다. 아직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식 출시한 제품은 없지만 기본적인 틀은 윤곽이 드러난 상황이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은 착용형(웨어러블) 로봇 '봇핏'과 동반자(컴패니언) 로봇 '볼리'가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세계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웨어러블 로봇 '젬스' 시리즈를 처음 공개한 뒤, 작년에는 보행 보조로봇 'EX1'을 연내 출시한다고 선언하며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CES 2024 미디어 간담회에서 “보행 보조로봇은 실버타운,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B2B 시장 중심으로 이미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 봇핏 사업을 가다듬고 B2C로 확대할 계획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CES 2020에서 처음 공개한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도 지난달 다시 소개됐다.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근시일 내 제품화가 가능할 만큼 완성도를 높였다. 볼리는 지속적으로 사용자 패턴을 학습해 진화하는 로봇이다.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해주고, 사용자가 외출 중에는 집을 모니터링하고 케어를 돕는다. 또 공 모양의 볼리는 자율 주행을 통해 사용자가 부르면 오고, 별도 컨트롤러 없이 음성으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멀티 디바이스 경험, 돌봄, 댁내 사용성 등 크게 3가지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지난해부터는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투자를 시작하면서 로봇 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1월과 3월 두 차례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각각 10.22%, 4.77%씩 매입했다. 추후 최대 59.94%까지 지분을 늘릴 수 있는 콜옵션도 확보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를 앞당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8일 공시에서 “삼성전자 콜옵션 조기 행사 관련해서 당사에 별도로 전달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혜경 한성대학교 교수 프로필- 1964년 7월 서울 출생- 1996~현재, 한성대학교 AI응용학과 교수- 2012~2015,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사(의장)- 2014~2017, 대한전기학회 이사- 2020~2021,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부회장- 2021~2022,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 기계소재전문위원회 위원- 2022~2022, 한국로봇학회 회장- 2023~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2024.02.20 15:29신영빈

삼성 타이젠 OS, AI 집사 '볼리'에도 탑재

삼성 타이젠 운영체제(OS)가 가전 제품을 넘어 차세대 AI 기기에도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첫 선을 보인 AI 컴패니언 '볼리'에도 타이젠 OS를 탑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타이젠 OS는 2015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오픈소스형 운영체제로 시작했다. 도입 이후 TV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기여를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와 디지털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는 삼성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선보인 서비스다. 2022년에는 OTT 소비에 최적화된 풀 스크린 형태의 홈 UI를 도입해 시청자들의 콘텐트 탐색 경험을 강화하고 미디어 및 아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허브' 서비스도 출시했다. 삼성 타이젠OS는 '삼성 녹스'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외부 해킹으로부터 기기를 지켜주며, 승인되지 않은 악성 앱의 실행이나 피싱 사이트 접속 등을 자동으로 차단해 준다. 또, 기기간 연결시에도 정보를 암호화해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타이젠 OS는 2023년말 기준 출시된 삼성 스마트 TV 약 2억7천만대에 탑재돼 있어 단일 규모로는 업계 최대 규모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AI 컴패니언 볼리에 적용된 삼성 타이젠 OS의 경우 기존 TV, 모니터, 가전 제품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확장성과 범용성을 앞세워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타이젠 OS는 작년부터 과거 5년전 제품까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4.01.14 09:44류은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생성형AI 로봇·가전 사업 키운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생성형AI를 적용한 로봇과 가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생성형AI가 탑재된 캠패니언 로봇(AI 집사로봇) '볼리'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로봇 사업을 제조, 리테일 분야까지 넓힌다는 목표다. 또 생성형AI를 비스포크 가전과 TV, 노트북, 스마트폰, 업무 향상성 등 전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로봇은 제조, 리테일, 홈과 개인을 위한 로봇이다. 최종 목표는 인간과 공존하는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것”이라며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예전에도 로봇이 많이 나왔지만, 생산용 AI의 등장으로 앞으로도 로봇이 발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렸다”라며 “생성형AI는 로봇뿐 아니라 모든 기기들이 똑똑해지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미 B2B 시장에서 로봇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보행보조 로봇 '봇핏'은 출시 시점에 대해 그동안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왔었다. 한 부회장은 “보행 보조 로봇 사업이 실버타운,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B2B 시장 중심으로 이미 판매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봇핏 사업을 가다듬고 B2C로 확대할 계획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능형 로봇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예전 CES에서 접시를 나르고, 물을 따르고, 정리하는 로봇을 많이 보셨을 것”이라며 “삼성리서치는 손과 발이 있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의 'SRP(삼성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전시는 안 했지만 로봇 사업은 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생성형AI가 적용되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 부회장은 “작년 같으면 5년 뒤시장을 예측할 수 있었지만, 생성형 AI 등장 이후로 시장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라며 “5년 뒤 가전 생활은 정말 멋있고 편안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인수합병(M&A)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 부회장은 “팬데믹 이후에 지정학적인 글로벌 이슈가 생겼고, 그 다음에 글로벌 경기가 계속 악화되면서 사실상 M&A 환경이 예전보다 나아진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서 “하지만 삼성은 기존 사업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의 차원에서 M&A 대상 회사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디지털 헬스, 핀테크, 전장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 최근 3년간 한 260여개 회사의 벤처 투자를 진행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중소 M&A과 벤처 투자도 계속하고 있기에 올해는 뭔가 계획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했고, 최근에는 삼성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이 음악 관리·검색·스트리밍 플랫폼 '룬'을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불활실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 부회장은 “작년에는 복합 경제 위기, 수요 침체 장기화 등 외부 환경은 어려웠으나, 신사업 투자, 인수·합병(M&A) 등 미래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올해도 경제적으로 실적이 좋아지거나, 상황이 좋아지거나, 모든 경제가 풀린다는 보장이 없지만 잘 준비해서 작년 보다는 좋은 실적 내도록 노력할 테니 결과를 지켜봐 달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인재와 기술 확보, 투자 등은 빠르고 과감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9일(한국 시간)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2023년 영업이익은 6조5천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92% 감소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 이하로 내려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

2024.01.10 15:15이나리

삼성전자, AI 캠패니언 로봇 '볼리' 4년만에 깜짝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Ballie)'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AI 컴패니언 '볼리'를 공개했다. 이는 삼성전자 지난 'CES 2020'에서 볼리를 처음 소개한 후 4년만이다. 삼성전자는 "볼리는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댁 내에서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발전시켜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볼리는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진화하는 로봇이다. 일상 속 크고 작은 귀찮음과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사용자가 외출 중에는 집을 모니터링하고 케어를 돕는다. 또 공 모양의 볼리는 자율 주행을 통해 사용자가 부르면 오고,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음성으로 명령을 수행하며, 댁내에서 쉽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전후면에 탑재된 카메라는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연결해 빠르게 IoT 환경을 설정해준다. 사용자와 주변 기기, 댁내 환경을 인식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고 필요로 할 때 스스로 판단하고 역할을 수행한다. 볼리는 세계 최초 원·근접 투사가 모두 가능한 듀얼렌즈 기술 기반의 프로젝터를 탑재해 벽, 천장, 바닥 어디든 최적의 화면을 제공할 수 있다. 또 렌즈를 전환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나 영상 콘텐트를 어디에서나 제공하고, 사용자의 얼굴 각도를 인식해 정확한 화면을 제공한다. 볼리는 ▲멀티 디바이스 경험 ▲돌봄 ▲댁내 다양한 사용성 등 크게 3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대신 쉽고 빠르게 IoT 환경을 설정하고, 집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집사 역할을 수행한다. 댁내를 이동하면서 공간을 인식해 맵(map)을 스스로 완성하고, 댁내의 가전, 여러 기기들을 스마트싱스와 자동으로 연동해 쉽게 제품을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연동된 기기의 기본 조작은 물론 스크린이 없거나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 제품 관련 정보를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등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루틴화 해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일과와 상황에 맞게 동작하도록 설정해준다. 예를 들어, 기상 시간에 맞춰 음악 재생, 커튼 오픈, 조명을 켜고 당일 날씨나 일정을 사용자 근처의 벽이나 바닥 등 최적화된 공간을 스스로 찾아 화면을 투사해 준다. 바쁜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면서 수시로 모바일을 들여다보거나 AI 스피커 앞으로 이동해 물어볼 필요 없이 곁에서 한 눈에 필요한 정보를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볼리는 사용자를 대신 해 나의 가족과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패밀리 컴패니언(Family Companion) 역할도 수행한다. 고령의 가족의 디지털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거나 가족들과의 소통 수단이 되어준다. 시야 밖의 아이나 반려동물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일 경우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볼리는 집 안에서의 다양한 사용자 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요리를 하면서 두 손이 자유롭지 않을 때 볼리를 활용해 전화를 쉽게 걸고 받을 수 있고,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시청 중일 때는 사용자를 대신해 현관 밖의 방문객을 확인해 준다. 통상적으로 한 곳에 고정 설치되어 있는 스크린과 달리, 볼리는 바닥, 벽, 천장 등 빈 공간만 있다면 내장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통해 이를 자동으로 인지, 분석해 최적화된 화면 크기로 필요한 콘텐츠나 정보를 투사해 준다. 대형 화면을 투사해 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음악과 영상을 재생해줄 뿐만 아니라 댁내의 스피커나 TV와 함께 연결하여 풍부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다. 재택근무 시에는 화상 회의를 하는 등 보조 스크린으로서 업무를 도와주는 AI 어시스턴트(AI Assistant)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아침 기상이나 수면과 같은 사용자들의 패턴에 맞춰 필요한 영상이나 정보를 띄워주는 등 보다 윤택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2024.01.09 07:54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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