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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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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성인용 DVD' 역주행..."연령인증 규제 탓"

영국과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이 청소년 보호를 이유로 포르노 사이트 이용 시 연령 확인을 의무화하자, '성인용 DVD' 매출이 역주행하고 있다. 신분증 제출이나 얼굴 인증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및 시청 기록 추적을 우려한 이용자들이 물리 미디어나 우회 경로로 대거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IT 전문 매체 매셔블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 내 절반에 달하는 주에서 성인 사이트 방문 시 ▲신용카드 정보 입력 ▲신분증 업로드 ▲얼굴 인증 등을 요구하는 연령 확인 법안을 시행 중이다. 법안 시행 이후 현지 성인용품점과 유통업계에서는 뜻밖의 'DVD 매출 특수'가 확인되고 있다. 연령 확인법이 통과된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서 3개의 성인용품 매장을 운영하는 데이비드 엘리아슨은 "올해 오프라인 매장의 DVD 매출이 전년 대비 20~22%가량 증가했다"며 "성인 사이트의 연령 확인 의무화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성인 콘텐츠 유통업체 펄스 디스트리뷰션의 루이스 애덤스 영업 총괄 역시 "온라인 연령 확인법이 시행된 주를 기준으로 DVD 주문량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시청 기록이 모두 추적된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비록 완전한 부활까지는 아니더라도 DVD의 생명력이 예상보다 오래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연령 확인 규제가 당초 목적인 미성년자 차단 효과는 거두지 못한 채 불법 음지화만 부추겼다고 지적한다. 미국 성인업계 단체 '프리 스피치 코알리션(Free Speech Coalition)'의 마이크 스타빌레 공공정책 디렉터는 "이번 규제는 말 그대로 완전한 실패작"이라며 "소비자들은 연령 인증을 피하기 위해 해적판 해외 사이트나 디스코드, 텔레그램 등 보안 메신저로 넘어갔고 가설 사설망(VPN)을 활용해 IP를 우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연령 확인 의무화 시행 이후 VPN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400% 폭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이트별 개별 연령 인증이 각종 꼼수와 부작용을 낳으면서, 규제의 중심을 웹사이트가 아닌 '기기(OS) 단말기 차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OS를 처음 설정할 때 등록된 생년월일 정보를 바탕으로, 기기 자체에서 유해 앱이나 웹사이트 접근을 자동 제한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세계 최대 성인 사이트인 폰허브는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에 디바이스 기반의 연령 확인 시스템 도입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데 이어, 미국 의회에도 빅테크 기업들이 단말기 차원의 연령 보호 기능을 의무 탑재하도록 제도화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2026.09.06 10:52백봉삼 기자

모바일 신분증이 위변조?…"PASS 논란 본질은 현장 확인 절차"

행정안전부가 신분증 위변조 문제를 이유로 이동통신 3사의 패스(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 서비스 폐지를 검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통신 업계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서 정해진 확인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는 것이 위변조 논란의 본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행안부는 현장에서 발생한 신분증 위변조 사례 등을 이유로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 서비스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이통3사는 QR 검증 절차를 알리는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PASS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을 사전에 앱에 등록한 뒤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재 이용자는 1380만명을 넘어섰다. 통신업계는 일부 현장에서 QR 검증을 거치지 않고 휴대전화 화면이나 캡처본만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위변조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정해진 확인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QR 검증은 원래 신분 확인을 위해 진행되던 절차지만 현장이 분주하다 보니 캡처본만 확인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정부 모바일신분증 역시 재촬영한 화면 등을 육안으로만 확인한다면 위변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PASS 모바일 신분증이 폐지되면 이용자 불편도 커질 전망이다. PASS는 기존 실물 신분증을 촬영해 앱에 등록할 수 있지만, 정부 모바일신분증을 IC 신분증 방식으로 이용하려면 IC칩이 내장된 신분증을 새로 발급받는 과정이 필요하다. 비용과 주민센터 방문 등의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본인인증 시장에서 이통사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플랫폼·금융 사업자들이 인증 서비스를 확대하는 가운데 PASS 모바일 신분증은 이통3사가 1380만명이 넘는 이용자와 접점을 유지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AI 서비스 확산으로 본인인증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업계는 PASS를 단순한 모바일 신분증 이상의 문제로 보고 있다. 통신사 관계자는 “AI 서비스 확산으로 인증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ASS는 당장의 수익보다 이통사의 미래 주도권이 걸린 문제”라며 “서비스가 폐지되면 향후 인증 시장에서 이통사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6.09.03 15:49홍지후 기자

"나도 모르게 타지에서 휴대폰 개통"…신분증 스캐너 보안 '취약'

휴대폰 개통 시 본인인증 수단으로 실물 신분증 이용이 강제되며 신분증 IP 복사 등 보안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ASS 안면 인식 인증, 모바일 신분증 등 다양한 선택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는 뜻이다. 2일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KMSA)는 “모바일 신분증, PASS 안면인식 인증 등 다양한 수단이 존재함에도 휴대폰 판매 현장에선 실물 신분증 스캐너 인증 수단만 강제하고 있다”며 “스캐너는 수년간 보안 취약점과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휴대폰 판매점 신분증 스캐너 IP를 복사해 타 지역에서 개통하는 불법적 신분증 지역 단위 이탈 문제를 꼬집은 것이다. 홍기성 KMSA 협회장은 “지역별로 판매점 유치 수수료가 달라 가령 제주 판매점에서 소비자가 핸드폰을 개통하면 신분증 스캐너 IP를 복제해 서울 판매점에서 대리 접수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에 대해 2016년부터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아직 달라진 게 없다”고 토로했다. 협회 측은 이에 대해 “신분증 스캐너는 정보 유출 시 회수 자체가 불가능한 고위험 개인정보를 대량 수집하고 한 번의 사고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정 기관의 수익 모델 문제를 제기하면서 “신분증 스캐너를 통해 통신사로부터 운영자금이 확보되는 구조 속 이용자 보호보다 시스템 유지가 우선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물 신분증 스캔 등 단일 수단에 대한 강제가 아니라 PASS 안면인식 인증, 모바일 신분증, 단말기 자체 지문인식 등 다중 선택 구조가 실질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이 구조가 소비자의 권리 침해를 막는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밝혔다.

2026.02.02 14:07홍지후 기자

에스알, 민간 간편인증·모바일 신분증 도입

SRT를 운영하는 에스알(SR·대표 이종국)은 4일부터 SRT 모바일앱·홈페이지에서 민간 간편인증과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도입해 빠르고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민간 간편인증과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면, 고객이 SRT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거나 회원번호·비밀번호를 찾을 때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다양한 인증수단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그동안 본인확인 수단은 휴대폰 인증과 아이핀 인증 두 가지만 가능했다. 에스알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특정 본인인증 기관에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도 다양한 수단으로 대체할 수 있어 서비스 안정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회원가입할 때도 민간 간편인증과 모바일 신분증 인증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사장은 “고객이 체감하는 본인인증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 중심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6.02 11:35주문정 기자

이통 3사, 용인세브란스에 PASS QR 본인인증 서비스 도입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간편인증 앱 패스(PASS)를 통한 모바일운전면허 및 주민등록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병원에서 본인인증이 의무화되면서, 병원 담당자는 환자의 실물 신분증이나 모바일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는 PASS 앱을 통해 간편한 본인인증이 가능해진다. 국내 병원에서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QR 스캔 방식을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접수·진료·수납 시 환자가 PASS 앱에서 신분 확인 QR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 정보가 병원에 전달된다. 입력된 정보는 결제부가통신망 사업자(VAN사) NICE정보통신을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안전하게 옮겨진다.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 위젯을 핸드폰 홈 화면에 미리 설치하고, 필요시 위젯을 클릭해 PASS 신분확인 QR 코드 화면을 띄우는 식으로 더욱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도 있다. 앞서 이통 3사는 지난해 12월 전국 3천600여개 주민센터에도 QR코드를 통한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공직선거 투표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 분야는 물론 편의점, 영화관, 렌터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본인인증 및 성인인증 절차에 활용할 수 있다.

2025.03.11 09:34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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