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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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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외국인 여성 의료인 기념우표 48만장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한국 여성 의료 발전에 헌신한 외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기념우표 2종 48만 장을 다음 달 7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념 우표엔 로제타 셔우드 홀(Dr. Rosetta Sherwood Hall)과 마거릿 제인 에드먼즈(Margaret Jane Edmunds Harrison) 등이 담겼다. 두 여성 의료인은 유교적 관습과 사회적 제약으로 여성의 의료 접근이 쉽지 않았던 조선에 찾아와 여성과 어린이, 장애인을 치료하고 여성 의료인을 체계적으로 길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여성 의료인을 양성하고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미국인 의사 로제타 셔우드홀은 1890년에 조선에 들어와 43년간 한국 근대 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셔우드홀은 평양에 여성병원인 광혜여원을 설립하고 여성의학반을 조직해 의료 인력을 배출했다. 1928년에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양성 교육기관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개설했다. 캐나다인 간호사 마거릿 제인 에드먼즈는 1903년에 보구녀관에서 한국 최초의 간호원양성학교를 설립하며 근대적 간호 교육을 시작했다. 초대 간호원장(교장)으로서 영어 'Nurse'의 역할과 의미에 해당하는 우리말을 찾아 '간호원'(看護員)이라는 명칭을 만들고 간호복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여성 간호 전문직의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6.03.30 12:00홍지후 기자

우정사업본부, 대한민국 우표 컬렉션 선보여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발행한 71종의 우표를 정리해 수록한 '2025 대한민국 우표 컬렉션'을 오는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컬렉션엔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비롯해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K-디저트', 'APEC 2025 정상회의', '광복 80주년' 등 지난해 발행된 우표 71종이 담겼다. 기념우표와 디자이너 엽서로 구성된 우표 컬렉션은 발행 우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사진 자료와 설명을 상세하게 담았다. 1권당 판매가격은 9만 3000원으로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7000권 한정으로 판매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표컬렉션은 한 해 발행됐던 우표를 한 번에 수록한 상품으로 우표 소재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함께 담고 있어 학습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30 10:46홍지후 기자

우정사업본부, 금융취약계층 통신비 2년간 전액 지원

우정사업본부는 26일 캠코양재타워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새도약기금,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및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인 큰사람커넥트, 프리텔레콤과 '장기 연체채무 면제자 통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신비 지원 사업은 새도약기금 및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을 통해 채무를 면제받는 금융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오는 27일부터 우체국 알뜰폰에서 출시한 '새도약요금제'를 가입하면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에서 최대 2년간 기본요금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새도약요금제'는 24개월 간 기본요금이 2만원 이하로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는 최대 15GB+1mbps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액결제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기본요금 이외 부가서비스 이용료 등 초과요금은 가입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지원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인터넷우체국 전용 QR을 통해 가입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여부는 새도약기금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개통 이후 6개월 이내 새도약기금 웹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신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통신채무가 있을 경우 가입이 불가하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알뜰폰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적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6:48홍지후 기자

김민석 "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 가동, 靑 비상경제상황실 설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에서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하고 이와 별도로 청와대에서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중동전쟁이 3주 넘게 지속되면서 에너지와 원자재 부족 등 중동발 경제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비상한 상황에 맞춰 비상하게 대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삼는다. 또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가동해 범부처가 원팀 대응으로 뒷받침한다. 김 총리는 우선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서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와 별도로 청와대에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하면서 확대 개편하는 것”이라며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대응반을 총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비상경제본부 회의는 중동상황 전개에 따라 개최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당분간 주 2회 개최된다.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복합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경제 분야와 복지, 외교 분야를 망라한 ▲거시경제 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금융안정반 ▲민생복지반 ▲해외상황관리반 등 5개 실무대응반을 운영한다. 김 총리는 “매주 1회는 본부장인 총리가 직접 주재하고 나머지 1회는 부본부장인 경제부총리가 주재함으로써 급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각 부처와 분야별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동전쟁 대응을 계기로 삼아 공급망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체질 개선, 에너지 구도전환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과제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또 “위기대응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면서 “민생 방어와 경기 안정을 위한 추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추경의 신속한 처리와 집행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대중교통 이용, 생활 절전 등 에너지 절약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정부의 대응체계를 믿고 정상적인 경제 활동에 전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6.03.25 11:22박수형 기자

우정사업본부, 무배당 우체국암케어보험 출시

우정사업본부는 보장성 상품인 우체국 암보험 상품을 더 많은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 '무배당 우체국암케어보험2603'(이하 '우체국암케어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판매하는 우체국암케어보험은 검사부터 진단, 치료, 재활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병력이 있을 경우 가입이 거절됐던 이전 암보험을 보완해 유병자를 위한 '간편 가입형'이 신설됐다. 간편 가입형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20세부터 80세까지도 가입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비급여 치료나 첨단 치료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치료에 대한 특약도 강화했다. 최근 암 치료가 표적항암치료, 중입자방사선치료 등 첨단치료와 로봇수술이 확대되면서 치료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이밖에 MRI·PET 촬영, 수술, 입원·통원, 통증치료, 재활치료 등 암과 관련된 전 과정에 대한 촘촘한 특약을 제공하고 있어, 암에 대해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보험 누리집에서 상품 약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우체국(우체국FC)에서 문의 및 상담받을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암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국민께서 암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우체국보험은 국영보험으로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3:18홍지후 기자

삼성전자 노조, 전영현 부회장과 면담..."성과급 상한 폐지 먼저"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23일 당초 예정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의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과 전격 회동했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전 부회장과 만나 1시간 30분가량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지난 19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이날 이 회장 자택 앞에서 '무능 경영진 규탄 쟁의행위 돌입 선포 기자회견'을 예고한 직후, 사측이 전 부회장과의 미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전삼노는 일정 발표 다음 날인 20일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한 바 있다. 공동투쟁본부는 "전 대표이사는 현재 직원들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며 "아울러 노사가 교섭을 재개하여 논의하면 좋겠다는 의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에 공동투쟁본부는 교섭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OPI(초과이익성과급) 상한 폐지와 성과급 투명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공동투쟁본부는 지난해 11월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노조동행 등으로 공동교섭단을 구성하고 3개월여 동안 사측과 임금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OPI 상한 폐지를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 공동투쟁본부는 "사측은 노측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고, 핵심 요구사항을 포함하여 교섭 테이블에서 논의하자는 뜻을 밝혔다"며 "전 대표이사는 노측의 입장을 검토하겠다고 하면서 DS부문 사업부 간 배분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다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시 단기간 내에 다시 만나 이야기하자는 뜻도 전달했다"며 "교섭이 재개되면 조합원에게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섭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노조는 예정대로 5월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투쟁본부는 다음 달 집회를 열고, 5월 총파업까지 성과급 정상화와 정당한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3.1%의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2024년 이후 2년 만이자 창사 이래 두 번째다.

2026.03.23 14:20전화평 기자

생산성본부, 'AI 프롬프트 활용능력(AI-POT)'에 구글 제미나이 도입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박성중)는 구글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AI 프롬프트 활용능력(AI-POT)' 1급 실습 평가 플랫폼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AI-POT 1급은 이론 평가와 함께 실습 평가를 진행한다. 실습 평가에서 응시자는 직접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평가 문항에서 제시하는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한다. 제미나이 도입에 따라 AI-POT 자격시험 응시자들은 다음달 11일 시행하는 제2회 정기시험부터 제미나이를 통해 실습 문항을 해결하게 된다. 이번 도입으로 응시자들은 더욱 고도화된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기능을 활용해 최적 프롬프트를 도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PC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AI 모델을 실습 도구로 적용해 실무 중심의 AI 운용 능력을 검증하고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대응 능력을 정밀 평가함으로써 자격의 공신력과 현장 적합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KPC가 2025년 출범한 종합 플랫폼 'AI 이노허브(AI Inno-Hub)'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한 자격 검정을 넘어 대한민국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는 'AI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KPC는 AI-POT을 시작으로 ▲AI 비즈니스 활용능력(AIBT) ▲그래픽기술자격-AI(GTQ-AI) ▲정보기술자격-AI(ITQ-AI) 등 자격 라인업 전반에 걸쳐 구글 제미나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POT은 2024년 첫 시행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에만 약 5900명이 응시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PC는 이러한 성과와 직무 분석 연구를 바탕으로 2026년 내 국가공인자격 승격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중 KPC 회장은 “AI 활용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라며 “구글 제미나이와의 협업은 KPC가 운영 중인 AI 기반 자격·교육 확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으며, 자격 검정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역량 기준을 제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AI-POT 정기시험의 접수 일정 및 상세 내용은 KPC 자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3 13:23주문정 기자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의식 잃은 운전자 구한 집배원 격려

우정사업본부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의식을 잃은 시민을 구한 집배원을 찾아가 선행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상범 집배원은 지난 12일 강남구 학여울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발견한 뒤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흐름을 정리하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박 본부장은 지난 18일 서울강남우체국을 방문해 유 집배원에게 “위험했던 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유상범 집배원이 자랑스럽다”며 “집배원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편물 배달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든 집배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2026.03.19 09:57홍지후 기자

김회천 한수원 사장 "'승풍파랑' 정신으로 글로벌 원자력발전 업계 우뚝”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18일 경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 세계 원자력발전 산업계에서 우뚝서자”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위해 추진해야 할 방향으로 ▲안전 최우선 ▲가동중 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효율성 제고 ▲차질 없는 신규 원전 건설 추진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 ▲원전 해체 안전성 및 기술력 강화로 신규 세계시장 선도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경쟁력 확보 ▲해외 사업 수주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민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부터의 사랑과 신뢰 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안전성 확보는 한수원 존립의 필수적인 가치”라며 “설비의 돌발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속도감 있고 안전한 건설”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 상생을 원칙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전문성을 강화할 것과 신규 양수발전소 적기 건설, 노후 수력과 양수발전소의 현대화” 등도 강조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투트랙으로 원전 시장 선점 전략을 수립해 해외 원전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며 “이미 수주한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요국 맞춤형 수주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역사회와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겸손과 섬김의 경청을 통해 신뢰를 쌓겠다”고 밝혔다. 또 “노사 간 상시 소통채널과 직원참여제도를 활성화해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첫 출근과 동시에 노조 사무실을 찾아 노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노사 협력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김 사장은 “한수원이 국가 에너지 안보의 중심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노와 사가 긴밀히 협력해 온 덕분”이라며 “노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해 신뢰의 노사 관계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식 직후 첫 행보로 '중동사태 관련 비상경영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원자력발전소 운영 현황, 해외 건설 사업소 안전, 원전연료 공급망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사장은 고리원자력본부에서 현장경영을 펼쳤다. 김 사장은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본부 주요 현황을 보고 받고, 해체 작업 중인 고리1호기와 계속운전을 위해 정비 중인 고리2호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우리 원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대표 사업소로 의미가 깊어 첫 번째 현장경영으로 고리원자력본부를 선택했다”며 “원전 운영의 첫걸음이자 핵심은 '안전'으로, 안전운영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경영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기획처장과 관리본부장, 경영지원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가천대 에너지IT학과 연구교수,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을 지냈다.

2026.03.18 18:53주문정 기자

금니사군자화훼 별풍 기념우표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기념우표 10종, 40만 장을 오는 26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안중식(1861~1919)이 1901년 제작한 10폭의 병풍이 담겨 있다. 안중식은 조선 말기 전통 화단과 근대 화단을 잇는 서화계의 거장으로, 조선의 마지막 도화서 화원으로 알려져 있다. 금니사군자화훼 병풍 기념우표는 영원우표로 발행된다. 영원우표는 액면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우편요금이 변경되더라도 5g 초과 25g 이하의 우편물은 언제든지 추가 요금 지불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금니사군자화훼 병풍은 검은 비단 바탕 위에 금니(잘게 부순 금박을 아교에 개어 만든 안료)로 식물의 형상을 정갈하게 표현했다. 금니는 빛을 받으면 은은한 광택이 살아난다. 안중식은 병풍에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사군자에 목련, 모란, 파초, 연꽃, 오동나무, 수선화 등 화훼를 더해 각 폭을 정교하게 구성했다.

2026.03.18 13:26박수형 기자

의식 잃은 운전자 생명 구한 우체국 집배원...교통정리까지 손수 나서

우편물 배달을 하던 집배원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시민을 구했다. 아울러 사고 차량 운전자의 생명 구조는 물론 출근 시간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정리 활동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1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인근에서 발생하던 당시 서울강남우체국 유상범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을 위해 이곳을 지났다. 당시 승용차와 SUV 간의 사고가 일어났는데, 사고 차량 중 한 차량이 멈추지 않았고 슬금슬금 앞으로 진행하는 걸 수상하게 여긴 유상범 집배원은 혹시 모를 일 때문에 차량을 따라 주행했고, 해당 차량의 운전자가 의식이 없는 걸 확인했다. 사고 차량은 인도 방지턱에 부딪히면서 멈췄고, 유 집배원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차량의 문을 두들겼다. 수 분이 지나셔야 운전자는 깨어났고,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운전자가 편안하게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사고로 유 집배원은 정체된 도로 위 교통 정리까지 진행했다. 경찰차 도착 이후 사고 현장을 인계하고 배달 구역으로 이동했다. 유 집배원은 “당시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라면서도 “공무원으로서 도로 위 사고로 혼란한 상황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운전자를 무사히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7:44박수형 기자

SKB, IPTV·지역채널 통해 재난정보 전달

SK브로드밴드는 화재예방, 재난대비 역량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엔 성진수 SK브로드밴드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와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핵심 인프라 시설의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고, 미디어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SK브로드밴드는 화재 등 재난 발생시 IPTV와 지역채널을 활용해 신속하게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소방 안전의 중요성과 각종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큐멘터리와 지역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도 기획한다. 양사 캐릭터를 활용한 안전문화 교육 웹툰과 요금 안내서도 제작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전문 인력을 통해 SK브로드밴드 주요 사업장 내 소방 안전 시스템 컨설팅을 비롯해 상시 안전교육에 나선다. 생활 밀착형 재난예방 정보도 IPTV 인프라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재난대비 역량 강화의 핵심이 현장 중심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 서울시 관할 소방서와 공조해 합동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메시지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매년 7만여 명이 방문해 국내 대표 안전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서울 안전한마당에도 참여한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는 “협약은 재난예방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선제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4:46홍지후 기자

시총 150억 미달 경고받은 아이톡시…유상증자 납입일 재차 변경

아이톡시가 반복된 코스닥시장본부 경고 속에서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다시 연기했다. 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총 139억 규모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30일로 정정했다. 대금 납입 일정 외 자금 용도, 제3자 배정 대상자 등 다른 조건은 변동되지 않았다. 지난 11일에는 코스닥시장본부(이하 본부)로부터 '관리종목 지정사유 추가 우려' 보고서가 공시됐다. 본부는 아이톡시가 시가총액(이하 시총) 150억원 미만인 상태가 25매매거래일동안 지속됐다며, 오는 18일까지 기준을 넘지 못할 경우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 정정에 대해 아이톡시 측은 "계획된 납입 일정에 따라 본 유상증자가 완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오전 기준 아이톡시의 주가는 4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2026.03.16 11:15진성우 기자

티맥스소프트, 최영만 신임 기술본부장 선임…글로벌 기술지원 강화

티맥스소프트가 글로벌 기술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임 기술본부장을 영입하며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플랫폼 전략 확대에 나섰다. 티맥스소프트는 전 킨드릴코리아 세일즈 총괄 최영만 전무를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최 본부장(전무)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석사 출신으로 액센추어·SK AX·테라데이타·이노와이어리스·LIG시스템·킨드릴코리아 등 국내외 IT 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평가된다. 빅데이터·AI·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전환(DX) 분야 전반에서 전략 수립과 영업, 컨설팅, 신사업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 고객의 경영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특히 IT 시스템 전략 수립부터 기획·구축·운영까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 영역을 아우르는 경험을 보유 중이며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BPR)와 프로세스 혁신(PI)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티맥스소프트는 최 본부장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술지원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비즈니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전략 방향에 맞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 본부장은 글로벌 AI 전환(AX) 사업 확대 전략에 맞춰 기술 조직 구조를 정비하고 티맥스소프트가 개발 중인 AI 신제품에 최적화된 기술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고객 AI 도입을 위한 컨설팅과 커스터마이징 개발, 운영을 포괄하는 전문 기술지원 서비스를 구축하고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프로젝트 수행 역량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 대상 기술 지식 기반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최 본부장은 "고객이 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AI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글로벌 비전을 위해 클라우드 전환과 AI 도입을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과 프로세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0:39한정호 기자

지역상품권을 체크카드로...우체국 고령사랑상품권카드 출시

우정사업본부는 경북 고령군 지역사랑상품권을 우체국 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 고령사랑상품권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역 우체국 창구를 비롯해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 chak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우체국 창구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어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포용하는 금융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령사랑상품권카드는 충전 금액이 부족한 경우에도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각종 캐시백과 할인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카드 출시를 계기로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 형성 등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령사랑상품권카드 출시로 우체국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는 총 40개 지자체로 늘어났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우체국망과 공공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금융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고령군 출시를 계기로 더 많은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6 09:00박수형 기자

모두싸인, 법무법인 선운과 '가맹본부 계약 리스크 해소' 맞손

인공지능(AI) 계약 플랫폼 기업 모두싸인은 공정거래 및 가맹사업법 분야 전문 법무법인 선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가맹본부가 계약 체결에서 갱신, 만료에 이르는 계약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가맹본부는 8802개, 가맹점은 36만 5014개에 달한다. 대다수 가맹본부가 최대 수백 건에 이르는 계약 관리를 여전히 수작업이나 분산된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어 ▲관리 누락 ▲기한 초과 ▲법적 분쟁 등 구조적 리스크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2024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 접수 584건 중 계약 해지에 따른 과도한 위약금 청구 관련 분쟁이 143건(2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모두싸인은 AI 기반 계약 관리 솔루션 '캐비닛'을 통해 ▲계약서 자동 분류 ▲주요 조항 즉시 검색 ▲갱신일 자동 알림 등을 제공한다. 캐비닛 도입 결과, 특정 조건의 계약 건을 찾는 전수 조사 시간이 기존 16시간에서 30초로 단축 됐으며, 연말 입폐점 관리 등 대량 업무 처리 시간도 12시간에서 5분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협력의 첫 단계로 가맹본부 대상 공동 웨비나를 개최하며 가맹사업에 특화된 계약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동익 법무법인 선운 대표변호사는 "가맹본부 계약 분쟁의 상당수는 계약 체결 이후의 관리 공백에서 비롯된다"며 "법률 자문과 AI 기반 계약 관리 기술의 결합으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모두싸인은 33만 기업의 계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맹본부가 계약의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며 "선운의 가맹사업법 전문 자문 역량과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계약 관리와 법적 신뢰를 동시에 갖춘 새로운 계약 관리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6.03.13 09:43박서린 기자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직접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 책임활동 확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5일 오후 2026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대표소송 가이드라인 개선 ▲국내주식 위탁운용의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을 보고 받았다. 2025년 기금운용 수익률은 18.82%(금융부문 수익률 18.97%)로 전년 수익률(15.00%)을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국민연금기금은 기금운용 수익금 231조6천억원을 포함한 245조1천억원을 적립해 총 1458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민연금 급여 지급액(49조7천억원)의 약 5배에 달하는 245조1천억원이 적립됨에 따라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기금위는 대표소송 관련 가이드라인 개선도 논의했다. 대표소송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이사 등에 대해 회사가 소를 제기하지 않는 경우, 회사를 대신해서 주주가 소를 제기하는 제도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대표소송 제기 결정 주체를 원칙적으로 기금운용본부, 예외적으로 수탁자 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로 하여 의결권 등 다른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와 동일하게 유지하는 내용이다. 또 대표소송 제기 대상을 '기업과의 대화'를 실시 중인 기업으로 하여, 기업의 자발적 개선 유도 효과를 강화한다. 기금운용본부는 투자기업 모니터링 과정 또는 비공개대화 대상 기업과의 대화 과정 등에서 소 제기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기업을 대상으로 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한편, 수책위는 '비공개대화 대상 기업' 등의 개선 여부를 판단해 미개선 기업 중 소 제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기업을 대상으로 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주식 위탁 운용의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누었다. 우선 국민연금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가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 책임활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현재는 기금운용본부가 직접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위탁운용 지분에 대해서도 모두 기금운용본부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고, 직접 투자하지 않는 기업은 위탁운용사에 위임해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 2025년 전체 국민연금 국내주식 의결권 행사 기업 599개 중 342개는 직접 행사, 257개는 위탁운용사가 행사했다. 앞으로는 위탁운용사의 보유 지분에 대해서는 위탁운용사가 직접 의결권 행사(위탁운용 방식을 '투자일임' 방식에서 '단독펀드' 방식으로 변경해 위탁운용사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서는 위탁운용사의 명의로 의결권 등 행사하는 방안 추진) 등을 통해 수탁자 책임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수탁자 책임활동 여건 등을 고려해 책임투자형 위탁운용 방식 중 일부 역량 있는 운용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평가를 거쳐 향후 추진 방향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에 대한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현재 국민연금은 위탁운용사 선정·평가 시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가 타인의 자산을 운용·관리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원칙 및 기준) 도입 및 지침 수립, 책임투자 지침 및 보고서를 작성한 경우 가점(1∼2점)을 부여하는 등 양적 점검을 통해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을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민연금 위탁운용사가 지켜야 할 수탁자 책임활동 기준을 마련하고 점검·평가한 결과를 자금 배정·회수 시 반영해 이행력을 확보한다는 계호기이다. 또 오늘 보고된 국내주식 위탁 운용의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기금위 논의사항 등을 반영해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마련하고 기금위 의결을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2025년 기금수익률 18.82%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3년 연속 10% 이상의 수익률 달성(2023년 13.61%, 2024년 15%)으로 국민들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재정안정성이 제고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신속한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기금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사에 대한 금융당국 차원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점검이 올해 도입되는 등 수탁자 책임활동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국민연금 국내주식 자산의 절반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 강화를 통해 자본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국민의 노후자금인 기금의 수익을 높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6.03.05 16:52조민규 기자

박민우 현대차 사장 "원팀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선도"

박민우 현대자동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사장이 지난달 23일 취임한 이후 적극적인 임직원 소통에 나섰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박민우 사장은 이날 타운홀 미팅을 통해 AVP본부 임직원들에게 첫인사와 함께 앞으로 다같이 이뤄낼 혁신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타운홀 미팅은 AVP본부 연구 거점인 판교 테크원에서 박민우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명이 현장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양연구소, 해외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 AVP본부 임직원 500여명도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참여했다. '비전 & 디렉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타운홀 미팅은 박민우 사장이 신임 AVP본부장으로서 비전과 전략 방향성을 제시하고,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였다. 박민우 사장은 "먼저 자동차 산업의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SDV 플랫폼의 뼈대와 기술력을 구축한 여러분들께 인정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진정한 모빌리티 혁신은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와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완전히 유기적으로 융합될 때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실제 양산 차량에 오차 없이 적용하는 '실행(execution)'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문성 ▲집요함 ▲민첩한 실행을 핵심 실천 과제로 꼽았다. 이날 박민우 사장은 '원팀'으로서의 협업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수많은 충돌과 이견이 발생하겠지만 피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 충돌은 가장 완벽한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한 긍정적인 갈등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VP본부와 포티투닷 간 협업뿐 아니라 R&D본부, 디자인, 상품 등 그룹 내 다양한 부서들과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때 진짜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유연한 조직 문화와 민첩한 의사결정을 독려하며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최고의 기술을 만드는 데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임직원과 소통 자리에서는 조직의 '사일로' 해소 방안에 대한 질문에 "각 조직 간 유연한 협업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답을 찾아 나갈 계획이며, 불필요한 위계와 복잡한 의사결정 단계를 줄여 목표에 집중하고 실행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리더십 철학에 대해서는 "측정가능하고 투명한 목표설정과 예측 가능성 기반의 신뢰 구축"이라며 "명확한 성공 기준을 설정하고 모든 팀이 그 기준을 향해 정렬된 상태로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조직 전체의 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박민우 사장은 마지막으로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을 조화롭게 하는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3.05 14:04김재성 기자

우본, 토스프라임 정기 결제계좌 우체국 변경 시 캐시백 해준다

우정사업본부는 토스프라임 유료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체국 결제 계좌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이벤트는 토스 앱 내 토스프라임 멤버십 가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체국으로 정기 결제계좌 변경 후 결제를 완료한 가입자에게 2개월간 월 구독료의 5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토스프라임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토스페이·쇼핑 결제 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구독형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라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부 디지털 플랫폼과 협업으로 일상 속 생활 금융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0:29홍지후 기자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전북청 찾아 노동조합과 상견례

우정사업본부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26일 전북지방우정청을 찾아 전국우정노동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 등 노동조합, 총괄국장 등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인환 본부장은 취임 이후 전북청을 처음으로 찾아 현장 직원과의 상견례와 함께 경영 방침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인환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우정사업 현실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을 토대로 업무 프로세스 각각의 비효율성을 과감히 혁신하겠다”며 “이를 위해 직원들의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기에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까지도 경청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는 우문현답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문현답'은 '우체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줄임말이다. 종사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우정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찾겠다는 박인환 본부장의 핵심 철학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전북청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전남청·정보관리원·제주청, 경인청, 충청청·인재개발원, 경북청·조달센터, 서울청, 강원청, 부산청 등과 차례대로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정 가족과 위기 상황을 공유하며 미래 방향 등 열린 주제들로 토론하고 해결책을 고민해 체질 개선은 물론 조직의 추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의 오늘을 연결하며 내일의 가치를 더하는 한국 우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6 14:29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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