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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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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6년 예산 137조4949억원

보건복지부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올해 12조40억원(9.6%) 증가한 137조4천949억 원으로 확정됐다. 우선 복지부는 170억 원을 투입해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경영 회복 지원 강화에 나선다. 또 45억 원이 투입돼 중증 외상 거점센터 2개소에 헬기 계류장을 설치한다. 국립중앙의료원 내 정부 위탁 사업 수행 정책지원센터 구축 지원에 13억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소아청소년과 필수의료체계 2개소 구축에 13억2천만 원이 투입되며, 10년 이상 지난 분만 산부인과 시설·장비비 12개소 지원에 추가 18억 원이 편성됐다. 또 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 미설치 지역 소아청소년과 30개소에 대한 야간·휴일 운영비로 1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혁신위원회와 시민 패널 운영에는 34억 원이 지원된다. '자살 예방 등 국민 건강 기반 확충'과 관련해 자살예방센터 인력 채용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조정을 비롯해 고위험군 정보연계 및 청소년 심리부검 등 지원에 28억 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 지원에 98억 원이 지출된다. 경기·대전·서울·제주 등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센터 운영 지원 확충에 12억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진료 지원 간호사 책임보험료 7천 명 추가 지원과 간호조무사 교육 지원 대상 1천 명 확대에 6억2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신사법 제정에 따른 국가시험 도입 준비 등에 7억4천만 원이 편성됐다. 돌봄‧아동보호 강화 눈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경우, 지자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예산 전 지자체 확대 등에 90억6천만 원이, 관련 시스템 구축에는 45억7천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제공 지역 확대 시범사업은 기존 20개소에서 100개소로, 본사업은 130개소에서 150개소로 24억 원이 투입된다. 가정위탁 지원·운영을 위한 전문아동 보호비 지원 확대에 10억 원이 편성됐다. 또 장애인 거주시설 10개소에 대한 증개축에 34억1천만 원이 투입된다. 장애인 활동 지원 가산급여 단가 10% 인상에 따라 62억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장애아동가족지원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 평균 지원단가 5천 원 인상에 따라 42억2천만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발달장애인 지원 주간활동서비스 제공 인원 200명 확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종사자 전문수당 인상 및 주간 그룹 서비스 단가 인상에 69억6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의 남녀 분리 시설 운영 지원에 4억 원이 편성된다. 이런 가운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기초연금 2천249억 원 등 총 2천560억 원 감액됐다. 이 중에서 사업별 감액 규모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20억 원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 2억 원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170억 원 등이다. 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6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 및 집행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3 11:19김양균 기자

"국립대병원, 교육부‧복지부 중간 있어 누구도 책임 안 진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이라며 병원 구성원의 동의를 요청했다. 정 장관은 1일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의료가 진짜 위기다라는 것에 공감하는 것 같다”라며 “지역 의료의 위기 상황 속에서 똘똘한 병원이 하나씩은 있어서 (환자가) 수도권까지 오지 않고 중증이나 응급에 대한 걸 좀 맡아주는 게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대병원에) 설명하러 다니면서 (지역 의료 위기에 대해) 아무도 부정을 못 했다”라며 “(국립대병원 교수들이) 반대를 하고, (복지부로의 이관이) 나쁘다고도 이야기하지만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소통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정 장관은 “국립대병원이 교육부와 복지부 중간에 있으니 누구한테도 책임을 안 진다”라며 “누군가가 좀 명확히 해줘야 국립대병원을 육성하고 지원하고 하는 걸 누군가가 총괄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 책임을 주는 게 더 낫다”라고 강조했다.

2025.12.02 15:37김양균 기자

고환율에 국민연금 결국 '소방수'로

원·달러 환율이 도통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부가 국민연금 활용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이 24일 우리나라 외환시장 안정성을 위한 4자 협의체를 연 지 이틀 만에, 국민연금 '뉴 프레임 워크(New FRAME work)'를 제시하며 사실상 국민연금을 통한 환 헤지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민연금을 외환시장 안정에 '동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구윤철 부총리는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해 주요 수급 주체들과 논의를 시작했다"며 "논의는 환율 상승에 대한 일시적인 방편으로 연금을 동원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국민연금의 규모와 해외 투자로 인한 수익성 측면이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저해한다고 판단한 상태다. 구 부총리는 "외환시장 규모에 비해 큰 연금의 외투자가 단기에 집중되면서 물가 상승, 구매력 약화에 따른 실질 소득 저하로 이어질 경우, 지금 당장의 국민 경제·민생에 미칠 부정적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과 구매력 약화는 원화 가치 하락으로 고환율 현 상황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이 외환시장의 단일로는 가장 큰 플레이어인데다, 보유한 해외 자산도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환보유액 4천228억달러를 상회한다는 점도 들었다. 구 부총리는 국민연금 기금 수익성을 고려했을 때도 안정적 외환시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도 부연했다. 장기적으로는 달러 공급(달러 가치 하락)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구 부총리는 "국민연금은 지금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익률 극대화 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하면서 달러 수요가 커진다"며 "어느 순간에 국민연금이 해외 자산을 매각해서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환율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국민연금의 기존 규모는 1천882조원이며 최대 규모는 3천600조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국민연금 기금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50%를 상회한 상태다. 그는 국민연금의 환 헤지 시행 여부에 확답하지 않았다. 구 부총리는 다만 "기금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장기 시계에서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근본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환 헤지 문제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재하는 기금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사항이지만 기재부는 기금 운영위원회 일원으로 연금의 안정성·유동성·수익성·공공성이 조화로울 수 있도록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윤철 부총리는 "지금 시점에선 앞으로 외환시장 안정성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차원"이라며 "가능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을 고려하다는 것이며 개별적인 정책에 대핸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정부 부처 간 대대적인 외환시장 안정 방안들이 거론됐지만 원·달러 환율 수준은 크게 떨어지지 않은 상태다. 발표 이후 원·달러 환율은 1450대로 급락했지만 오후 3시 2분 기준 환율은 다시 1466원 수준으로 올라섰다. 현재 원·달러 환율 범위는 정국이 불안했던 2024년 12월 계엄 직후와 비슷한 수준이다.

2025.11.26 15:29손희연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도로교통공단이 25일 개최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3년 연속 인정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2023년부터 지역사회공헌인정을 받아왔다. 여기에 올해는 사회공헌 활동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까지 획득한 것.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관련해 공단의 전국 53개 조직 임직원봉사단은 재능기부‧성금 기탁‧참여형 봉사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전국 14개 디딤돌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저소득층‧한부모가족‧국가유공상이자 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등 공단 고유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참고로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ESG 경영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한다. 이영재 혁신기획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5 14:14김양균 기자

'고환율' 고착화될라…외환당국·국민연금과 협의체 구성

1470원 후반대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약세 기간이 길어지면서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24일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은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4자 협의체에서는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확대 과정서 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 시장 간 안정을 달성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후반대서 머물러 있자, '고환율'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정부가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달러 자산을 팔아 달러 수요 부족으로 인한 원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한 방안이 시행될 수 있다고도 점치고 있다. 다만, 협의체에서도 언급했듯이 원·달러 환율 수준을 낮추기 위해 국민연금이 무리해서 해외 투자 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기금 수익성과도 직결된 부분이라 조율이 필요한 상태다. 지난 14일에도 정부 부처는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참가자들의 원화 약세 기대가 고착화돼 환율 하방 경직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용 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처에 나갈 필요가 있으며 해외투자에 따른 외환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경우에 대비해 구조적인 외화 수급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2025.11.24 16:11손희연 기자

필수의료 공백과 부실한 의료 인프라가 지방 소멸 초래

우리나라 전국 228개 시군구 기준으로 소멸위험지역이 130곳까지 증가해 전체의 57%에 이르렀고(2024년 시군구 기준), 부산이 광역시 최초로 소멸위험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방 소멸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필수의료 공백과 부실한 의료 인프라가 꼽히며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면 지역의 생활서비스 임계인구를 측정한 연구에 따르면 지역 인구가 3천명 이하로 줄어들면 병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등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시설이 폐업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지역의 미충족 의료와 부실한 건강관리서비스는 지방의 인구 유출 및 고령화를 촉진하고, 인구감소는 지역의료의 수요 감소를 초래하고 이는 민간의료기관의 폐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고 있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행한 이슈와논점 '법‧제도의 공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보건의료기관-공공 일차의료 전담부서 설치와 보건의료원 역할 강화를 위한 법 기반 정비'(국회입법조사처 한진옥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에서 필수의료 공백과 부실한 의료 인프라가 지방소멸의 중요한 원인이자 결과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역보건의료기관'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으로 보건소(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포함한다.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의료의 최전선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그리고 보건의료원 등은 보건복지부 내에 농어촌 의료 등 지역의료 전담부서가 없는 실정으로 관련 평가나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기능 개편에 관한 논의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특히 보건의료원(진료 기능을 갖춘 보건소)은 병원으로써의 기능에 있어 법적 규정이 불분명하고, 관련 지원이나 평가체계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공공일차의료를 관리 지원을 전담부서 신설 등 지역보건의료체계의 법‧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지역의료혁신과)가 일차의료 시범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농어촌의 공공 일차의료를 전담하는 부서는 없고, 지역보건법과 농어촌의료법을 소관하는 건강정책과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을 담당하고 있다. 또 보건의료원의 역할 중 건강증진사업을 하는 보건소나 보건지소 등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일부 정부차원의 지원이 있지만,병원 기능과 관련해서는 법적 규정이 미비하고, 이러한 사업을 수행하지 않는 보건진료소(지역보건법상 지역보건의료기관에 포함되지 않아)에는 재정 등의 별도 지원이 없다. 민간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은 자체적인 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보건소를 보건의료원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인력 및 재정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중보건의사에 의존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 역시 열악한 처우와 복무환경 악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공중보건의사(의과)의 배치 인원은 2020년 3천499명에서 2024년 2천851명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법조사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보건의료체계의 법‧제도 정비가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3가지의 핵심 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내에 지역의료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방안으로, 입법조사처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재구성을 통해 공공 1차 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진료소를 지역보건법 체계 내에 포함시켜 지역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일관된 전달체계를 확보하는 방안과 농어촌의료법을 별도 유지하면서 지역 특수성을 살리는 입법전략이 제시되고 있다. 다만 보건진료소가 지역보건법에 편입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통폐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경우 농어촌의료법에 근건해 보건의료 전담공무원인 간호사 등에게 허용해왔던 '경미한 의료행위'를 통합된 보건지소에서도 허용할지는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진료기능을 갖춘 보건소인 보건의료원을 의원급 '지방의료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 시설,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예산과 기술지원, 건강보험료를 기반으로 운영해 공공의료체계로 편입시키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지방의료원의 만성정자와 낮은 처우 등의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전폭 지원 없는 개편은 반발이 예상된다. 마지막은 지역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 모색이다. 현 정부는 국정과제에 지역의사제 신설과 공공의료 사관학교 설립 등이 포함해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기간 단축 등도 고민하고 있다. 한편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 처장은 “인구 구조가 취약해진 곳에서 지역 지속가능성은 의료서비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지역의사제 등을 포함한 지역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을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8월 지역의료‧공공의료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 대안 및 입법 과제 발굴을 위해 평창군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역의료의 현장을 살펴보고,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5.11.20 18:10조민규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연금정책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차전경 ◇과장급 전보 ▲복지정책과장 이현주 ▲국제협력담당관 심은혜 ▲간호정책과장 하태길

2025.11.20 17:23김양균 기자

복지부, 현행 고시 취지대로 검체검사 위·수탁기관별 수가 신설해 청구방식 개선

정부의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 중단을 요구하던 의료계가 보상방안 마련을 요구하며 사실상 동의했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지난 17일 검체검사수탁 인증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 2025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는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9조에 따라 수탁기관 인증여부, 질 가산율 변경 및 그 외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 위원회이다. 진단검사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핵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차 회의(10.29)에 이어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다시 논의했으며, 최근 복지부가 의료계와 진행한 개별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개편 방안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복지부는 현행 고시 취지대로 위·수탁기관별 수가를 신설해 청구방식을 개선하고, 개편 과정에서 환자 불편 최소화, 개인정보 및 검체 관련 법령 준수, 위수탁기관 행정부담 효율화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함께 청구서식 개정·마련, 대조심사,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검체채취 등 검사료와 보상영역이 중첩되는 위탁검사관리료는 폐지하고, 검사료 내에서 위·수탁기관별 수가를 신설하는 방안을 보고하면서, 상대가치점수 상시 조정 과정에서 위탁검사관리료 폐지와 위·수탁기관별 수가 신설 등에 따른 재정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며,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 시행시점은 상대가치점수 상시 조정 시행시점('26.下)과 통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체검사 질 제고를 위해 학회, 관계기관과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는 검체검사에 대한 질 관리 필요성에 동의하고, 그에 따른 검체검사 위수탁 개편 방향을 존중한다”라며 “의료계 다수는 원칙적으로 현재와 같이 시장 논리에 따라 상호정산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나, 대승적 차원에서 검체검사 위수탁 질 관리를 위해 위수탁기관별 수가를 신설하고 청구체계를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정부의 방향을 존중한다”라고 밝혔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다만 “제도개편으로 인해 영향을 많이 받는 일차의료기관, 필수진료과가 수용 가능한 보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반드시 노력해 주기 바라며, 내년 상대가치 개편 시 올바른 수가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진단검사의학회, 병리학회, 치과의사협회, 수탁기관협회 등은 정부의 개편 방안에 뜻을 같이 하면서, 검체검사 질 관리 강화,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세부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공인식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은 “의협에서 정부의 제도개편 방향에 대해 전향적으로 입장을 밝혀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상대가치 점수 상시 조정 과정에서 위수탁 제도개편에 따른 일차의료, 필수의료 분야의 재정영향에 대해 의료계와 협의해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공구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접점을 찾은 점에 대해 큰 의미가 있고, 정부가 의료계 의견을 잘 수렴해서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향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청구방식 개편 및 질 관리 개선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의료계는 그동안 정부의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에 대해 1차 의료를 말살하는 '수탁악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특히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의 전면 중단 및 1차 의료기관의 합리적 보상체계 재설계를 요구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2025.11.18 09:53조민규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실장급 승진 ▲대변인 현수엽 ▲기획조정실장 임호근 ▲의료개혁추진단장 손영래 ◇실장급 전보 ▲보건의료정책실장 정경실 (발령일자 : 2025. 11. 13.)

2025.11.12 16:37조민규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시범사업 평가 내놔야”

시민단체가 보건당국을 향해 비대면진료 법제화에 대한 우려를 연일 내놓고 있다.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의료법 개정 논의가 사회적 공론화와 숙의 과정이 충분치 않은 채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국회에서 공공 플랫폼에 대한 논의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 영리 플랫폼을 제대로 규제하기 위한 논의도 충분치 않았다”라며 “복지부는 시민사회, 노동계, 환자 단체들과는 이 문제를 전혀 논의한 바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그간 시범사업에 대한 분석도 내놓지 않았다는 것이 무상의료운동본부의 설명이다. 비대면 진료는 지난 2020년 이후 감염병예방법상 한시적으로 허용됐다.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로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상 시범사업으로 허용됐다. 지난 5년간 수행한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는 아직이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사회적 문제가 되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통계는 전혀 발표되지 않았다”라며 “플랫폼을 통해 비급여 진료가 얼마나 어떻게 이뤄졌는지, 어떤 부당 의료 행위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윤곽과 조사 결과가 제시돼야 영리 플랫폼이 일으킨 사회적 문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규제책을 논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대면 진료 이용 비율이 약 30%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정부가 산업계의 주장을 비판 없이 받아들였다고 비판한다. “단순 전화 진료와 원격 앱 활용자들을 뒤섞어 발표한 자료”라는 것이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 따르면 2022년 앱 이용자 1천18명 조사 결과에서 60대 이상 이용자는 2.3%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구분한 의료 이용 비율도 제시돼야 한다는 것. 단체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상 시행된 시범사업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도 없이 의료법 개정 논의를 하는 것은 선후가 잘못됐다”라며 “원격의료 도입은 의료 체계를 전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책 도입에 앞서 매우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11.07 16:04김양균 기자

안전상비약, 법에 정한 20개 품목까지 확대해야

“보건복지부는 안전상비약 심의위원회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즉각 개최해, 법에서 정한 20개 품목까지 확대하라”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촉구했다. 네트워크는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도입된 지 13년이 지났지만, 단 한 차례의 품목 교체나 확대도 없이 제자리걸음을 이어오고 있어 국민이 야간 등 비상시에 필요한 약조차 살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약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즉시 안전상비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내에 실질적인 품목 확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듯 국내 생산이 중단된 품목은 조속히 대체하고, 국민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 절차를 통해 법정 한도인 20개 품목까지 확대할 실행 방안이 마련돼야 하며, 그 과정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13년째 제자리걸음인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논의와 심의위원회 지연 문제가 지적됐고,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안전상비약 제도는 도입된 지 10년이 넘은 만큼, 환경 여건을 반영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 지난 2023 국정감사에서도 보건복지부는 “품목 조정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 중”이라고 답변했음에도 의정갈등을 핑계로 흐지부지 해를 넘겼으며, 2024 국정감사에서는 “의정갈등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품목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지만 진전은 없었다. 이에 네트워크는 국민의 약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상비약 심의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필요한 품목을 확대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수많은 일반 의약품 중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정책으로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국민 10명 중 9명(94.7%)이 생산 중단 품목 교체를 포함한 품목 수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이는 단순한 여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되는 절실한 생활 요구이고 정부가 시급히 대응해야 할 정책 과제임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국이 없는 무(無)약촌 지역에서는 약국 접근이 어려워, 부모들이 한밤중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일수록 편의점을 통한 안전상비약 접근이 절실하며, 복지부는 판매망을 확대하고, 부모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열제·진통제 등 필수 약품을 우선 추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트워크에 따르면 해외 주요국의 약국 외 판매 허용 의약품 수는 미국이 30만종 이상, 영국 약 1500종, 일본 1000여종에 이르며, 이들 국가는 정부가 나서 의약품 오남용을 철저히 관리하면서도 24시간 접근성을 보장해 안전과 편의의 균형을 실현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법으로 20개까지 허용된 품목조차 13개, 이마저도 생산이 중단된 제품을 제외하면 사실상 11개만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한약사회는 안전성을 이유로 신중한 접근을 주장하지만 안전상비의약품은 이미 식약처의 허가와 심의위원회의 검증을 거친 품목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된 약이라며, 만약 보관이나 유통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면 이는 또한 약사회에서 판매자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충분히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트워크는 이제 안전과 접근성을 대립적으로 보지 않고 국민의 편익과 현장 수요를 함께 고려한 균형 잡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복지부는 밀실 협의가 아닌 국민 수요 중심의 합리적 절차를 통해 제도를 재정비하고, 약사법에 근거해 품목을 20개까지 확대하는 실행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국내 생산이 중단된 해열제 품목을 최우선으로 지정하고, 국민 인지도와 효과가 검증된 필수 의약품의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국민의 약 접근권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2025.11.06 13:23조민규 기자

정부, 첨단 의료기기 R&D에 7년간 9400억원 투입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천408억원을 투입해 '2기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나선다. 2기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 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의 국산화 등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부처 협력사업이다.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임상·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성공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1기 사업에서는 총 467개의 과제를 지원해 최근 5년간(2020~2024년) 국내외 인허가 433건(국내 331건, 해외 102건), 기술이전 72건, 사업화 254건의 성과를 거뒀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신장용 혈액여과기 국산화, 세계 최초 AI 기반 뇌경색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정부는 1기 사업성과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R&D 전주기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5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기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의료기기 분야 산·학·연·병 연구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2026년도 신규과제 참여 방안 및 일정 등의 세부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과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가 성장동력인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구자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5 15:07주문정 기자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기준 위반 되풀이...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기준 위반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후 올해 8월 기간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기준 미달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자격을 반납하거나 판매자 등록취소 처분을 받은 현황은 288건에 달했다. 서울이 1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28건 ▲경기 26건 ▲강원 19건 ▲인천 16건 등 순이었다. 2020년~2024년 전국 시군구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현장점검 결과, 연평균 49.8개소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2020년 10건 ▲2021년 56건 ▲2022년 54건 ▲2023년 72건 ▲2024년 57건 등이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가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약사법' 제 76조의3 규정에 따라 등록취소, 제98조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인순 의원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기준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부가 지자체와 협력 관리·감독하고 대한약사회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10.30 15:00김양균 기자

업무 늘어나도 인력 충원 없이 겸직만…직원 갈아 넣는 복지부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들이 가중된 업무에 인력 증원 없이 '사람을 갈아 넣고 있다'라며 아우성이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 직원의 마음건강조사 결과는 심각한 수준이다. 소방공무원보다 1개 영역 이상 위험군이 31% 더 많게 조사된 것. 정은경 장관은 “신규 업무가 많이 늘어났는데 정원이 늘어나지 않아서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라며 “조직문화에도 문제가 있어서 해결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백 의원은 복지부 직원 마음건강진단 보고서를 인용해 “정신적으로 아프고 몸도 아프고 누가 한 명 휴직을 하거나 회사를 그만두는 일이 많다”라며 “코로나19 때도 그랬고 큰 현안이 터지면 사람을 늘리거나 조직을 만드는 게 아니라 기존 직원들에게 겸임 업무를 막 주고 '일단 하고 봐' 이런 식이라 '직원을 갈아 넣는다'라고 말한다”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복지부 직원들은 보이지 않는 최전선에서 국민 삶의 안전망을 설계하며 국민을 지킨다”라며 “구성원들이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국민 정신건강과 행복을 위해 제대로 된 정책을 펼 수 있겠느냐”라고 질책했다. 이에 정 장관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이는 중앙부처의 하소연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복지서비스 품질을 지키는 국가 역량 강화 과제의 문제”라며 “코로나19, 이태원 참사, 무안공항 참사, 의대 정원 등 복지부 직원들은 본인 업무 말고도 다수의 업무를 더 겸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직무 스트레스 요인은 보상 부적절, 조직 불공정성, 일과 삶 불균형, 과도한 업무 및 직무 요구 등이 있다”라며 “직원 눈물 위에서 제대로 된 정책은 세워지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수시직제로 정원을 확보하고, 마음건강 돌봄이나 조직문화 개선에 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2025.10.30 11:17김양균 기자

복지부,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손본다

보건복지부가 29일 오후 검체검사수탁 인증관리위원회를 열고 검체 검사 위수탁 제도 개선을 본격화했다. 회의에서는 검체 검사 위‧수탁 보상 체계 및 질 관리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그동안 검체 검사 위·수탁은 현행 고시 규정과 달리 기관 간 개별 계약·상호 정산이 이뤄져 검사료 할인·담합 등 불공정 계약과 과잉 가격경쟁, 이로 인한 검사질 저하, 환자 안전 위협, 보상 체계 왜곡 문제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보상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 현 위탁기관의 검사료 일괄청구·상호 정산 관행을 고시에 부합하도록 위·수탁기관 분리 청구·지급 방식으로 개편하고, 검사료 등과의 보상 중첩 문제가 제기되는 위탁검사관리료를 폐지하고, 검사료 내에서 배분 비율을 설정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또 복지부는 수탁기관 인증 기준 개선, 질 가산 평가 강화, 재수탁 제한 등과 함께 검체 변경 등 환자 안전사고 예방·관리 및 제재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검체 검사 위수탁 보상 체계 개선과 관련해 수탁기관협회는 현재 검사료 할인이 과도해 시장질서로 바로잡기가 불가능하며, 이를 제한하는 강제력 있는 고시 규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핵의학회 등도 검체 검사가 의료행위로, 할인 행위가 이뤄지는 것은 부적절하며, 분리 청구·지급이 필요하다는 정부 개선 방향에 동의했다. 다만, 대한진단검사학회는 추후 검체수거·운송비용에 대한 보상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고, 병리학회는 병리검사 특성을 살펴 배분 비율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배분 근거 마련 등을 위해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칠 것을 요청했다. 또 일차의료기관의 재정적 영향, 분리 청구 시 환자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징구 및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위탁기관의 환자 진료 과정에서의 위험도와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등에 대한 현장의 수용성을 고려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검체 검사질 관리 강화에 대해, 위원들은 정부의 개선 방향에 동의하며 세부적인 방안은 추가 논의키로 했다. 그렇지만 재수탁은 제한할 필요성은 있지만, 검사 현장의 현실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허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공구 위원장은 “검체 검사 위수탁은 국민의 건강권 차원에서 투명성· 공정성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검사의 질 관리 향상과 함께 위수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와 직접 관련 없는 비용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공인식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도 “건강보험 위수탁 검사의 공정한 보상체계 이행과 질 향상 제도 강화가 시급하다”라며 “분리청구·지급방안 등은 의료계 의견을 수렴해 의료 현장의 혼선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충실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0.30 09:35김양균 기자

검체검사 제도 손보는 복지부에 진단검사의학회 "산업 왜곡 개선 필요성 동의”

최근 정부가 의료기관에서 채취한 혈액이나 조직 등 검체를 전문검사기관에 보내는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검사 수가를 100%로 돌리는 것에 동의한다”라며 개원가와는 상반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신 이사장은 29일 오후 국제학술대회(LMCE 2025)가 열리는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진단검사 가치는 지켜져야 하며 위탁관리 10%를 유지하되, 검사 설명 등은 진찰료를 인상하면 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해 복지부는 검체 검사비 할인 행위 규제, 수탁기관 관리 강화, 위탁검사관리료 개편 등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특히 검체 검사 위수탁 수가를 수탁기관과 의료기관에 각각 분리 청구토록 한 제도 개편 방향이 눈에 띈다. 위탁검사관리료를 더해 110%로 지급하고 있는 현행 검사 수가를 100%로 하되, 위탁수가와 검사수가 비율을 조정해 따로 청구하겠다는 것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이러한 정부의 제도 개편에 대해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신 이사장은 “왜곡된 산업을 바로잡는 정부 방향을 큰 틀에서 동의한다”라며 “일부에서 검체 검사를 단순 용역으로 여겨 검사비를 과도하게 할인하거나 거래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이러한 관행은 검사의 질과 신뢰를 하락시킨다”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현재 벌어지는 '상호 정산 관행'이 검사의료 행위 가치를 훼손한다는 이야기다. 학회에 따르면, 일부 검체 검사 과정에서 과도하게 할인된 가격이 시행되는 이른바 '덤핑'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22년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을 제정해 할인 경쟁 금지 필요성을 명확히 했다. 신명근 이사장은 “정확한 검사료 책정과 검체 위험성 방지, 생명윤리법에 따라 내 검체가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 환자 동의가 이뤄져야 하지만, 현재는 그렇게 되지 않고 있어 포괄적 위수탁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복지부에 제안한 검체검사 제도 개선 협의체와 관련해서는 “복지부 장관 산하의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는 유일한 검체 수탁 관련 공식 협의체”라며 “이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면 되지 별도의 협의체를 만드는 것은 불필요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의협은 복지부의 제도 개편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현 정산 관행을 위법하다고 보는 것은 과도하다는 것이다. 의협은 “수가 체계 논의 후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요구하고 있다.

2025.10.30 06:00김양균 기자

폭언‧폭행 의혹 배금주 보건복지인재원장, 국감 회피용 사퇴 논란

폭언 및 폭행 의혹이 있는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이 국정감사를 보름가량 앞두고 사퇴해 국감 회피용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아동권리보장원‧한국자활복지개발원‧중앙사회서비스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28일 개최됐다. 배금주 원장은 지난 10일 사퇴해 배남용 직무대행이 국감에 나섰다. 그의 임기는 내년 5월 7일까지였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국정감사 시작을 앞두고 돌연 사퇴한 전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라며 “예고 없는 갑작스러운 사임은 국감 회피로 보인다.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남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복지부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직권감사 결과에 따르면, 배금주 원장의 폭언 사실이 확인됐다. 남 의원은 “정황상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감사에서 배 원장의 행위는 피해자의 신체‧정신적 고통을 초래한 것으로 인정됐다. 복지부는 기관장의 품위 손상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징계는 '경고'에 그쳤다. 피해자는 전 직원 앞에서 배금주 원장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이마저도 이행되지 않았다. 복지부 임호근 정책기획관은 “감사자문위원회 판단 결과에 따라 엄중 예고 조치를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남 의원은 “국감을 앞두고 피감 기관장이 여러 문제가 있다고 해서 (사퇴를 한 것은) 국감을 회피한 것으로, 국회를 무시한 행위다”라며 “(사퇴를) 어떻게 복지부가 수용하느냐, 국감을 받게 해야 했다”라고 비판했다. 또 보건복지인재원에서 실시한 조직문화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업무적 괴롭힘'을 호소하는 직원이 9명, '언어적 괴롭힘' 6명 등으로 나타났다. 남 의원은 “기관장 경고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했다. 재발 방지와 관련해 임 정책관은 “인재원 자체적으로도 수집하고 있고, 인재원을 관리·감독하면서 최대한 재발 방지 체크 및 제도 개선도 추가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남 의원은 “즉시 (대책을) 마련해 의사를 표현한 직원들의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도 파악해 시정조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백혜련 의원도 “복지부 산하기관들의 기관장에 대한 내부징계 규정이 없다”라며 복지부에 산하 기관을 전반적으로 검수해 기관장 징계 규정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내부 감사위원회에서 문제가 있다고 한 사안인데 (복지부가) 서면 경고만 해서 당시에도 문제가 있었다”라며 “(배금주 원장이) 그만두겠다고 하자 (복지부가) 그만둘 수 있게 한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임호근 정책관은 “감사자문위원회는 정관이나 감사 규정상에 해임 외에 경고, 중간에 중징계에 대한 규정이 없어 부득이 (경고를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다시 박 위원장은 “국감에 나오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징계는 가볍게 해놓고 국감 피해서 도망가는 것 같은 사직은 받아들이니까 앞뒤가 안맞고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5.10.28 13:39김양균 기자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병원 지정…국가필수의약품 공급 협의회에 민간도 참여

지난 26일 제429회 국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우선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골자는 ▲'장애인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사항의 장애인정책종합계획 포함 ▲장애인학대를 인지하고 신고해야 할 신고의무자에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는 기관의 장과 그 운전자, 장애인의 직무수행을 지도하는 자 및 근로지원인 등을 추가 ▲광역단위에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1개소 이상 설치토록 명시 ▲매년 6월 22일을 장애인 학대 예방의 날 지정 등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응급의료기관의 장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과 수용 능력 확인에 필요한 사항을 중앙응급의료센터에 통보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이를 응급의료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개 ▲응급의료기관의 장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자와의 통신을 위한 전용 수신 전화번호를 개설·운영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수행 및 자살유발정보일 때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에게 차단·삭제 조치 요청 ▲자살실태조사의 항목에 조사 대상자의 특성에 관한 사항‧자살자의 자살 원인‧동기‧수단 등 포함 ▲심리부검 대상을 유족이나 자살자의 지인 등으로 명확화 등이 골자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골자는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병원' 지정 및 지원 근거 마련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심리지원 대상자에 현장 대응 업무에 참여한 사람 포함 등이다.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국민연금공단의 이사에게 3년 이상 재직한 공단 소속 근로자 중에서 근로자 대표의 추천이나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은 사람(노동이사) 1명을 추가토록 했다.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국가 보건의료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그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있도록 했다. 필요한 경우 대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소관 법률안 4건도 국회 통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4개 법률 개정안도 같은 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선 '약사법' 개정안을 통해 국가필수의약품 안정 공급 협의회에서 일시적인 수요 증가 등으로 안정 공급이 필요한 품목까지 논의하고, 환자단체 및 보건의료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천연물 안전관리 연구원'의 설립 근거도 함께 마련됐다. 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도 개정됐다. 골자는 마약류취급자가 폐업을 신고하면 마약류 보유 현황과 처분계획을 제출하고 폐업한 이후에도 마약류를 폐기하거나 양도할 경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해야 한다. '위생용품 관리법' 개정안은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위생용품을 자동으로 검사하여 신고 수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시회와 박람회 등 개최를 위해 무상으로 반입하는 견본 또는 광고 물품 등은 수입신고가 면제됐다. 마지막으로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시험·검사기관의 대표자가 시험‧검사 업무에 직접 종사하지 않는 경우 책임자를 지정해 대표자 대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정법률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법안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2025.10.27 17:15김양균 기자

현대차그룹, 아동학대·피해아동 예방 및 지원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가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아이케어(i-CARE)'를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5억원의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도서산간지역 및 교통취약지역의 상담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에서 상담이 가능한 전용 차량을 전달하는 '아이케어 카'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학대 피해아동 쉼터를 리모델링하는 '아이케어 홈' ▲업무 피로감을 겪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에게 힐링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이케어 업' 등 세 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이케어 사업 운영에 관해 상호 협력하며, 구체적으로 향후 3년간 약 75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해 ▲상담전용 차량 45대 지원 ▲학대 피해아동 쉼터 21개소 리모델링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300명 대상 역량 강화 캠프 개최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감으로써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아동학대 예방 인식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김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학대로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희망찬 미래를 현대차그룹이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3년 말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CSR 미션을 수립하고 ▲이동(Free Move) ▲안전(Safe Move) ▲친환경ㆍ미래세대(Sustainable Move)를 CSR 3대 중점 영역으로 새롭게 선정했다. 이동 영역에서는 이동 약자를 대상으로 전동화 휠체어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휠셰어' 사업과 캠페인과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E-share' 등의 모빌리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안전 영역에서 ▲부상 군인 재활을 돕는 의료용 착용 로봇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베테랑'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친환경ㆍ미래세대 영역에서는 ▲친환경 대학생리더 육성 사업 '해피무브'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5.10.22 12:52김재성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실장급 승진 ▲사회복지정책실장 진영주(발령일자 : 2025. 10. 20.)

2025.10.20 09:47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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