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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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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하정우 부위원장, 의료 AI 위해 바이오 데이터 직접 기증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이 의료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바이오 데이터를 직접 기증하며 국민 참여 확대에 나섰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기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 장관과 하 부위원장을 비롯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 20여 명,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세브란스병원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개인 바이오 데이터를 기증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기증에 참여하는 것은 의료 AI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에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먼저 행사를 제안했으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정부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2032년까지 국민 100만 명의 건강정보와 유전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2024년 시작된 이 사업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정보를 모아 질병 예방과 진단, 치료법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올해 9월 기준 참여자는 약 22만 명이다. 정부는 2028년까지 77만 2000명을 모집한다는 1단계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 참여 인원은 목표의 약 28%에 그친다. 앞으로 55만 명 이상의 추가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데이터가 필요한 이유는 질병의 발생 원인과 치료 반응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질병에 걸려도 유전적 특성과 건강 상태에 따라 증상이나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다양한 사람의 건강정보와 유전정보를 함께 분석하면 질병의 특징을 파악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찾는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의료 AI 개발에도 이러한 데이터가 사용된다. AI가 여러 환자의 검사 결과와 건강정보에서 질병과 관련된 특징을 찾아내도록 학습시키거나 새로운 진단 기술을 연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한국인의 건강·유전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국내 의료·바이오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혈액과 소변 등 검체를 제공하고 건강·유전정보를 연구에 활용하는 절차에 동의한다. 수집한 검체에서 얻은 인체자원은 별도로 보관하며 유전체와 임상정보, 공공 데이터를 연결해 연구 자료를 구축한다. 국민 참여를 늘리기 위해 모집 기준도 확대했다. 그동안 일반인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여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건강검진 대상자가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26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연구 참여를 위한 검사 절차를 거쳐 기증할 수 있다. 수집한 데이터는 별도의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연구 목적과 활용 자격 등을 검토한 뒤 승인된 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연구자들에게 처음 개방할 예정이다. 확보한 데이터를 질병 예방과 진단, 신약 개발 등 의료·바이오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공 자산"이라며 "11월 첫 개방을 시작으로 데이터가 안전하고 폭넓게 활용되어 의료 혁신의 성과가 국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은 "세계적인 의료·바이오 AI 혁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원천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바이오 데이터"라며 "이번 기증 행사가 계기가 되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널리 확산되고 이를 통해 AI 혁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정밀의료와 신약 개발 역량이 한층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5 10:00김동원 기자

관리급여로 도수치료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 침해받아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관리급여 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번 심판 청구에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실제로 피해를 입은 환자 사례를 수집해 청구인단으로 함께 참여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과잉 우려 큰 비급여에 대해 적정 가격, 진료기준 마련을 통한 관리 강화를 위해 선별급여 제도 내 '관리급여' 유형을 신설했다. 그 첫 사례로 지난 7월1일부터 도수치료에 대해 관리급여를 적용해 1회 4만3850원의 가격을 정하고, 주 2회 연간 총 15회로 횟수도 정했다. 지난 22일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제출 자리에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비급여의 획일적 통제와 관리급여 강행은 국민의 치료권을 박탈하는 위헌적 폭거”라며 “의사협회는 정부가 강행한 도수치료 관리급여 제도의 부당함과 위헌성을 바로잡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정부는 비급여 진료를 통제하겠다는 명목 아래, 대다수 국민이 이용해 온 도수치료에 횟수와 가격을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관리급여' 제도를 도입한 결과, 시행된 지 불과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재활이 절실한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재활 난민'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며 “국가가 국민의 건강권과 치료받을 권리를 가로막고, 의료인의 전문적인 판단에 따른 소신진료권을 짓밟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지난 8월 초 ▲환자의 건강권과 치료 선택권의 심각한 침해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 및 전문성 훼손 ▲법치국가 원리에 반하는 비급여 제도의 무력화 등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2026년 7월 1일부터 도수치료 등을 대상으로 관리급여 제도를 시행해 비급여의 가격과 이용 기준을 강제로 통제해 왔다며, 해당 제도가 헌법상 보장된 환자의 건강권 및 치료선택권, 의료인 직업수행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판단에 다수의 법무법인 법률자문을 받아 관리급여의 위헌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거 헌법재판소는 강제지정제 합헌 판결 당시 '비급여 선택권'을 핵심 근거로 삼았던 만큼, 비급여의 가격과 기준까지 통제하는 관리급여 제도는 헌법적 가치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김택우 회장은 “(헌법소원 계획을 밝힌 이후) 그동안 심판청구 참여인과 피해사례 수집 등 진행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2026.09.23 10:00조민규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장애인자립기반과장 이수완

2026.09.15 16:13조민규 기자

아이티아이즈-보건복지부 '한국형 ARPA-H' 선정

아이티아이즈는 2026년도 보건복지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의 총 연구비는 160억원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과제는 필수의료분야 혁신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연구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단계 평가를 거쳐 최대 4.5년간 수행(연구비 지원 연 최대 40억원)될 예정이다. 아이티아이즈가 기술총괄로 참여하는 '지역완결형 AI 기반 암관리 통합 네트워크 구축' 과제는 수도권으로의 환자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내에서 암 진료를 완결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김영철 아이티아이즈 기술연구소장(전무)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은 아이티아이즈의 국가 보건의료 인프라 기간망 건강정보고속도로, 진료교류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기술력과 바이오·의료 분야 AI 기술 연구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가지 않고도 지역 주민들이 거주 지역에서 양질의 암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ARPA 국가 임무 수행을 통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공동 연구개발 중인 K-HOPE 한국인 암 특화 디지털 스마트 임상 플랫폼을 확장 연계하여 신약 개발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티아이즈는 신약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AI 임상지원플랫폼 사업뿐 아니라 바이오·의료 데이터센터 사업 분야로 적극 확장하고 있다. 의료데이터 표준화, 통합 데이터레이크 구축, AI 비정형 검사정보 학습데이터 구축 등 국가 바이오데이터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연계한 초거대 AI 기반 바이오·의료 데이터 활용 사업 등도 추진해 대한민국 AI 의료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2026.09.14 11:05조민규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의료기관정책과장 한영규

2026.09.07 13:21조민규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기초생활보장과장 김은영

2026.09.01 12:41조민규 기자

금융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찾는다

보건복지부는 10월16일까지 8주간 총 16만명 규모의 '2026년도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진행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해당 가구를 조사해 실제 위기 상황을 판단 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금융위원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채무 등으로 인해 생계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불법사금융 피해자와 취약채무자 정보를 새로 입수하고, 기존 금융연체자 정보 및 서민금융 신청 반려자 정보도 함께 활용해 1만6000여명의 금융 위기가구를 선별했다. 또 단전·단수와 같은 생활 위기에 처한 청년 가구 등 1만3000여명, 생계·주거·의료·고용 등 복합적 위기를 겪는 대상자 1만여명 등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불법사금융 피해 등 심각한 금융 위기가구에게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기관과 지방정부 간 서비스 의뢰체계도 강화한다. 현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구축된 범정부 서비스 의뢰체계를 올해 말에는 금융감독원, 대한법률구조공단까지 연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5일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복지 연계 채무 위기가구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채무 위기가구 발굴·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고립, 위기가구 자살예방 대책'의 후속 점검회의로 자살 관련성이 큰 과다 채무, 불법사금융 피해 등 금융 위기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위기신호 포착 방안이 포함돼 있다. 또 경제적 지원과 관련해 불법사금융 피해 등 금융 위기가구를 지방정부에 연계하는 복지 직통 연락망(핫라인) 구축, 긴급복지 생계비 신속·우선 지원 및 2027년 기준 중위소득 6.70% 인상 등을 담고 있다. 진영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위기에 처한 국민의 입장에서는 금융, 생계,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이 각각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각 기관이 정책과 제도를 잘 운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해 금융과 복지가 함께 움직이는 체계가 작동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6.08.25 13:19조민규 기자

복지부 보건의료 시범사업 54개 중 4개만 한의계 포함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사업에 한의계가 소외돼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 정부 시범사업을 조사한 결과, 총 54개 시범사업 가운데 한의계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한의) ▲의·한협진 시범사업(4단계) ▲첩약 건강보험 적용 등 단 4개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한의계가 참여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재활의료기관 수가 3단계 시범사업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에서 한의계는 배제됐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수가 시범사업부터 중증소아 재택의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각종 재택의료, 장애인 건강주치의, 치매관리주치의,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등에 이르기까지 소아·환자안전·전달체계·일차의료·재택의료·취약계층·지역사회 연계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는 “54개 중 4개라는 결과는 보건의료의 다양성과 국민의 의료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해야 할 보건복지부의 정책이 사실상 양방 중심으로 설계·운영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한의계가 참여 의사까지 밝혔음에도 지속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양의와 한의가 국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의료 이원화 국가”라며 “국가가 가진 두 의료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커녕 정책 단계에서부터 한쪽을 배제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보유한 의료자원의 강점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 시범사업은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효과와 수가, 전달체계 등을 검증해 향후 본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인 만큼, 시범사업 단계에서 한의계를 배제하는 것은 향후 보건의료제도 역시 양방 일변도로 고착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의사협회는 “한의사에게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의료인으로서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에 참여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라는 것”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시범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서 한의계의 참여 가능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특정 직역에 치우친 보건의료정책을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08.24 08:24조민규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아동학대대응과장 양진혁 ▲생명윤리정책과장 모두순 ▲필수의료정책과장 백경순 (2026. 08. 18.)

2026.08.18 09:44조민규 기자

KB국민은행, 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에 1000억원 정책금융 지원

KB국민은행이 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 정책금융을 11일 지원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응급의료기관 융자사업'의 취급 은행으로 오는 13일 선정되는 차원이다. 지원금은 응급실 시설 개선과 의료진 인건비, 금융기관 차입금 대환 등 의료기관 운영 안정화를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비수도권 소재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이다.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최대 40억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최대 20억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최대 10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연 2% 고정금리이며, 응급의료 취약지 소재 기관은 연 1%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상환이다. KB국민은행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2015년 메르스 관련 융자사업과 2020년 코로나19 관련 융자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에도 취급은행으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체계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5:54손희연 기자

한진, 택배망으로 '위기임산부' 지원 나선다…1308 상담번호 전국 홍보

한진이 전국 택배망을 활용해 위기임산부 지원 제도 알리기에 나선다.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상담전화 '1308'이 적힌 박스테이프를 배포하고 기부금도 전달하며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탠다. 한진은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 정책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사회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의미한다. 정부는 2024년부터 상담전화 '1308'과 맞춤형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진은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상담전화 '1308'이 표기된 박스테이프 3000개를 제작해 고객사와 전국 택배 지부에 배포할 계획이다. 박스테이프는 한진의 택배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으로 전달되며,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지원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진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 기부금도 전달했다. 기부금은 위기임산부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양육비와 의료비, 주거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한진이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체결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회사는 올해도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진은 2021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 커넥트' 캠페인을 운영하며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전국 물류 인프라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와 아동을 돕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09:15안희정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노인정책관 최봉근 ▲사회서비스정책관 장재원 ▲의료혁신추진단 부단장 유보영 ◇과장급 ▲의료자원정책과장 박재찬 ▲질병정책과장 김영아 ▲의료혁신추진단 의료혁신소통과장 박광훈 ▲아동정책과장 박찬수 (발령일자 : 2026. 7. 27.)

2026.07.26 10:27조민규 기자

보건소부터 공공병원까지 AI 입힌다…정부, 의료혁신 시동

정부가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과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인공지능(AI) 의료혁신에 나선다. 전국 보건소와 공공병원에 AI를 도입하고, 전국 72개 책임의료기관을 연결하는 '공공의료 AI 고속도로'와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허브 등을 구축해 한국형 의료 AI 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AI 기본의료 전략'을 22일 발표했다. 세부 내용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의료혁신 ▲전국 어디서나 AI 첨단 의료를 누리도록 하는 AX 기반 구축 ▲지속 가능한 AI 의료혁신을 위한 제도 마련 등 3대 전략·10대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27년부터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에 진료·행정·건강관리를 지원하는 AI 패키지를 도입한다. 영상판독 보조와 의무기록 자동 생성, 만성질환 관리, 건강기록 기반 질병 예측 등 AI 솔루션을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연계하고 취약지 필수 진료과목 의원에는 '일차의료 AX 바우처'를 제공한다. 재택 방문간호사의 AI 기반 비대면 협진을 지원하는 한편, 생성형 에이전트 기반 지역 의료수요 예측 기술을 개발해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구급대 이송부터 적정 병원 선정까지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응급 통합 AI 플랫폼'을 실증·확산한다. 응급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시간 이송 정보와 병원별 진료역량을 연계하는 응급의료 정보망도 고도화한다. 응급 상황에서 사전 동의를 전제로 개인건강기록(PHR)을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도 AI 기반으로 전환한다. 개인건강기록(PHR)을 기반으로 병원 간 진료정보와 의료영상 공유를 확대하고 처방전과 진료기록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석하는 '국민 AI 건강비서'를 도입한다. 표준화된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전원 시 AI가 진료기록을 분석·요약하고 진료의뢰서 초안을 생성해 끊김 없는 진료체계를 구현한다. 의료 인프라 고도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2026년 하반기부터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전국 72개 책임의료기관을 '공공의료 AI 고속도로'로 연결한다. 노후 공공병원 전산시스템을 AI 활용이 가능한 환경으로 교체하고 지방의료원 임상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AI 활용 기반도 마련한다. 또 AI 기반으로 진료와 간호, 수술, 원무 등 병원 서비스를 재설계하는 'AI 지능형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권역별 AI 특화병원 시범사업을 통해 상용 의료 AI와 AI 회진·간호차트, 환자 의뢰·회송·전원 문서 자동 생성 등을 통합 적용할 계획이다. 의료데이터 활용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암센터 등이 참여하는 원스톱 데이터 컨설팅과 보건의료데이터 지도를 구축하고 공공·임상·연구데이터를 연계하는 국가 보건의료 데이터 허브를 조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임상데이터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한국형(소버린) 의료 AI를 개발하고 가명정보 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의료 AI 연구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지속 가능한 의료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AI 기반 의료서비스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의료 AI 윤리·보안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한편, 지역 국립대병원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AI·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WHO AI 허브 설립, AI 헬스케어 서울선언문 발표 및 국내 의료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경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겸 과기부총리는 "AI 기본의료 전략은 모두의 AI와 함께 AI 기본사회 구현의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과 조율을 통해 속도감 있는 정책 실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6:18이나연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실장급 ▲대변인 권병기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 손영래 ◇국장급 ▲의료자원정책관 임을기 ▲건강보험정책국장 유주헌 ▲지역필수의료정책관 고형우 ▲공공의료정책관 이중규 ◇과장급 ▲혁신행정담당관 김정연 ▲복지정보운영과장 임장호 ▲기금운용관리과장 임현규 ▲장애인건강과장 김성철 ▲보건의료정책과장 김영학 ▲의료체계혁신과장 양정석 ▲의료인력정책과장 정연희 ▲혈액장기정책과장 허창호 ▲지역의료인력양성과장 민차영 ▲국립대병원정책과장 김도균 ▲재난의료정책과장 박성원 ▲기금운용제도과장 백진주 ▲의료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장 박정환 ▲지역필수의료총괄과장 이영재 ▲공공의료정책과장 백형기 (발령일자: 2026. 7. 21.) ◇과장급 ▲감사담당관 정도희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두리 ▲제약바이오산업과장 오성일 (발령일자 : 2026. 7. 22.)

2026.07.20 17:04조민규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보건산업정책국장 성창현 ▲첨단의료지원관 최경일 (발령일자 : 2026. 7. 17.) ◇과장급 ▲자살예방정책과장 박재우 (발령일자 : 2026. 7. 16.)

2026.07.16 09:05조민규 기자

보건복지부, 조직 전면 개편…지·필·공의료 핵심 동력 확보

보건복지부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성과를 창출하고 보건복지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 정부는 14일 국무회의를 열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 등을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시행은 이달 21일부터다. 이번 정부는 핵심 국정과제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해 지역필수의료법, 지역의사법, 국립의전원법 제정, 국립대학병원 설치법과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이관 등 국정과제 법안의 제·개정을 완료됨에 따라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나선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1실 1관 5과 2팀이 신설되고 29명이 증원된다. 조직도 기존 '2차관, 4실, 1대변인 5국·17관, 86과(자율기구3)·6팀'은 '2차관, 5실, 1대변인 5국·18관, 91과(자율기구3)·8팀'으로 바뀌게 된다. 지역필수공공의료실 신설…의료전달체계, 비급여 관리 전담과도 신설 구체적으로 '보건분야'에서 우선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필수의료 국가책임 확대, 공공의료 강화 정책을 총괄하기 위한 '지역필수공공의료실'(실장급)이 신설된다. 현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정책은 보건복지부 내에서 보건의료정책관·필수의료지원관·공공보건정책관 등에 분산해 추진돼 왔는데, 이를 일원화하기 위해 전담 실(지역필수공공의료실)을 신설하고, 비수도권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목표로 ▲필수의료 종합계획 수립 ▲지역·공공의료인력 양성 ▲국립대학병원 육성 등 핵심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필수공공의료실 산하에는 국장급 조직으로 지역필수의료정책관(기존 필수의료지원관), 공공의료정책관(기존 공공보건정책관), 과장급 조직으로 지역필수의료총괄과(기존 필수의료총괄과), 공공의료정책과(기존 공공의료과), 응급의료과, 재난의료정책과를 이관해 배치한다. 또 자율기구에서 정규기구로 전환된 '지역의료정책과'(지역의료 확충 전담 부서)를 비롯해 필수의료정책과(소아·분만·모자·중환자의료 전담 부서), 지역의료인력양성과(지역·공공 의료인력 양성 전담 부서), 국립대병원정책과(국립대병원 육성 전담 부서) 등 4개과가 신설된다. 세부적으로 지역필수의료정책관 산하에 ▲지역필수의료총괄과(지역필수의료 정책 총괄, 지역필수의료법·특별회계 등) ▲지역의료정책과(일차의료 시범사업, 지역 자율형 의료공백 해소, 보건소·보건지소 등) ▲필수의료정책과(소아·분만·모자·중환자 등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취약지 지원) ▲지역의료인력양성과(지역의사, 공보의, 국립의전원 등 지역·공공의료인력 양성)가 배치되고, 공공의료정책관 산하에 ▲공공의료정책과(전 부처 공공의료 총괄, 국립중앙의료원·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 등) ▲국립대병원정책과(국립대학병원 진료·연구·교육 기능 혁신,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원) ▲응급의료과(응급의료체계 운영, 응급의료기금 등) ▲재난의료정책과(재난응급의료, 이송체계, 권역외상센터 등)가 배치된다. 보건의료정책실은 의료기관, 의료인력·자원, 의료안전망 등 보건의료 제도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의료인력·병상·특수장비·혈액·장기 등 보건의료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의료자원정책관(국장급)이 신설된다. 보건의료자원을 효율적·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담 국을 신설함으로써 ▲보건의료인력 확충 및 수급 추계 ▲혈액·장기·조직 등 생체자원 확보 ▲병상, 특수장비(MRI 등) 관리 등 보건의료자원 확보·조정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보건의료 전달체계 혁신, 비급여 관리, 의료 인공지능 등 보건의료 분야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추진한다.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자율기구(최대 1년 이내 운영)로 신설되는 '의료체계혁신과'는 ▲상급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지정 ▲의료 질 평가 ▲전달체계 혁신 시범사업 등 업무를 총괄해 수행하게 된다.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비급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설되는 '비급여관리팀'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 ▲비급여 항목 관리 및 표준화 ▲비급여 보고 제도 ▲선별급여 관리·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실행하고 보건의료 분야에 인공지능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기존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의 업무를 확대·개편한 '의료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도 설치된다. 32년만에 국민연기금운용 조직 변화…장애인 학대 대응도 강화 복지 분야에서는 우선 기금운용 환경 전환·변화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국민연금기금 운용·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 지난해 4월 연금개혁에 따른 국민연금기금 규모 확대(2026년 4월 말 기준 1670조 7000억원)로 인해 국민연금기금 운용이 구조적으로 국내 자본시장, 외환시장 및 거시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연금기금 운용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부서는 1994년 신설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는데, 새로운 기금 운용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가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전담부서 '기금운용관리과'를 신설하는 한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국민연금연구원의 조직·인력도 동시에 확충한다. 이에 기금운용제도과(기존 국민연금재정과)는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등 국민연금기금 협의체(거버넌스) 운영 ▲국민연금기금의 전략적 자산배분 ▲국민연금기금 운용의 위험관리, 내부통제 및 성과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금운용관리과는 ▲국민연금기금 운용 관련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국민연금기금의 투자 다변화(자산군별 투자 정책) ▲국민연금기금 보유 주식의 의결권 행사 ▲국민연금기금의 책임투자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 학대 문제에 적시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부서도 신설되는데, 그동안 '장애인학대 대응 전담 조직'(TF)을 운영해왔으나 태연재활원(울산), 색동원(인천) 등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장애인학대 사건이 지속 발생하며 장애인 학대 예방과 조기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시조직 '장애인학대 대응 전담 조직(TF)'을 정식 부서로 격상해 장애인학대 대응 전담 부서 '장애인학대대응팀'을 신설 ▲장애인 학대 대응 총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지원 ▲장애인거주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장애인학대 문제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 등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보건복지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4 14:41조민규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인구아동정책관 김현숙 (발령일자 : 2026. 7. 10.)

2026.07.09 17:08조민규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기본소득돌봄의료추진단장 김지나 (발령일자 : 2026. 07. 10.)

2026.07.09 11:46조민규 기자

오픈AI, 미래 사회복지 리더 위한 AI 교육 나섰다

오픈AI가 차세대 사회복지 리더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서울대학교, 보건복지부와 손잡았다. 오픈AI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CMK 사회복지 혁신리더 아카데미'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문제 해결형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젊은 사회복지 연구자와 현장 종사자 중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를 대상으로 AI 시대 사회문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로는 사회복지 관련 전공 3학년 이상 재학생·대학원생과 경력 3년 이상이면서 만 34세 이하인 현장 핵심 인재 등 총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서울대에서 두 차례 1박 2일 합숙 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으로 돌아가 약 3개월간 팀별 액션러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육 과정은 ▲1인 가구 증가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대응 정책 설계 ▲공간처방 ▲정신건강과 통합돌봄 ▲생활 속 법적 권리 옹호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업무 혁신 등으로 구성된다. 오픈AI는 오는 25일 챗GPT와 코덱스를 활용해 복잡한 사회문제를 구조화하고 자료를 분석해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습형 해커톤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기석 오픈AI 코리아 정책 총괄은 "AI는 사회복지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무자들이 사람을 돌보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이 AI를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06 10:51이나연 기자

정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추진…2029년 개교 목표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에 정부가 직접 의료인력을 양성하겠다며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지난해 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국정과제로 선정했고,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5월26일)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한시적 기구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3일 오전 첫 회의에서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설립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설립준비위원회는 위원장인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9명의 위원(공공의료 정책 분야 2명, 의학교육 분야 3명, 공공의료기관 임상 분야 2명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교육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 2명)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설립준비위원회는 기반 시설, 학교조직, 교육과정, 학생 지원, 의무복무 등 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효율적 논의를 위해 분야별(예:기반 시설, 운영체계, 교육 및 의무복무) 전문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립준비위원회와 전문위원회는 학교 운영법인이 설립 등기를 마치고 설립준비위원회가 총장에게 관련 사무를 인계할 때까지 운영되며, 위원의 임기도 사무 인계와 동시에 종료된다. 한편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은 4년제 대학원대학으로 설립하고 학비 지원, 공공의료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공공의료 분야의 국가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양성된 인력은 면허를 취득한 후 공공의료기관에서 15년 동안 복무하며 공공의료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건의료 현안에 대응하는 핵심인력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29년 개교,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2026년 하반기에는 설립준비위원회를 통해 학교 소재지 선정, 기반 시설 등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학생선발 방식, 학비 지원 사항, 의무복무기관의 지정 및 취소, 의무복무의사의 배치 및 지원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에 대한 하위법령을 제정하기 위해 7월부터 입법예고도 진행한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도 추진 중으로, 학생선발 체계, 공공의료 역량 중심 교육과정, 의무복무 배치체계, 의무복무 지원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형훈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은 국가 주도 공공의료 인력 양성체계의 도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오늘 회의는 그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 출발점이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학교 설립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해 최고 수준의 의학교육기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7.03 09:11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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