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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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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보전원, 수변녹지에 자율주행로봇 도입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경기도 양평 소재 수풀로 양수리에 인공지능(AI) 기반 실외 자율주행로봇 '수풀로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수풀로는 물·풀·길을 결합한 말로 녹지와 물길이 맞닿아 있는 모습을 상징하는 한강 수변녹지 조성·관리사업의 우수 생태복원지 특징을 나타내는 브랜드명이다. 수풀로 양수리는 지난 2000년 정부와 기업, 지역 주민이 환경보전 실현을 위해 아파트 건설 예정지를 생태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번에 도입한 수풀로버는 수풀로 양수리에서 자율주행을 통한 순찰과 수변녹지 조성·관리사업 홍보로 스마트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풀로버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바퀴형 실외 자율주행로봇이다. 본체에 부착된 카메라와 라이다로 학습된 주행로를 이동하고, 스스로 충전할 수 있다. 적재함이 있어 물품을 싣고 나를 수 있다. 수풀로 양수리에는 총 2대의 수풀로버를 운영한다. 순찰을 담당하는 1대는 정해진 구간을 돌며 시민에게 계도 음성을 송출하거나 긴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 알리는 역할이다. 홍보 담당 수풀로버는 전용 앱을 통해 호출하면 해당 장소로 찾아가 수풀로 양수리의 생태적 가치와 효과를 소개한다. 수풀로 자율주행로봇 도입은 순찰과 홍보를 통합한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의 첫걸음이다. 환경보전원과 한강유역환경청은 수풀로 양수리를 찾는 방문객의 긍정적 인식과 관리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수풀로버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환경보전원과 한강유역환경청은 수풀로 교육생과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이용 편리성과 만족도 등 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추가 기능 개발 및 향후 도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방문객들이 녹음이 우거진 쾌적한 수풀로에서 수풀로버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을 만끽하며, 생태계서비스를 다채롭게 누릴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풀로는 한강 상수원 보호를 위해 생태복원의 성과가 집약된 대표 공간으로 이번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통해 국민이 최신 기술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6 08:09주문정 기자

AI 어디까지 가나..."사진이나 영상 흐려도 말끔하게 복원"

인공지능(AI)이 한없이 진화하고 있다. 이번엔 활영 사진이나 영상 등이 흐릿해도 말끔하게 복원하는 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끈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와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 연구팀이 움직이는 산란 매질(신호복제 환경) 너머의 숨겨진 영상을 복원할 수 있는 '비디오 디퓨전 기반 영상 복원 기술을 세계 처음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시간상으로 변한 영상 이미지 환경을 통해 흐릿하거나 손상된 부분을 디퓨전 모델 같은 생성형 AI모델로 되살린다. 안개·연기·불투명 유리·피부 조직 등과 같은 산란매질 때문에 '무엇인가에 가려 흐릿하게 보이는' 이미지를 마치 가려진 유리 뒤를 들여다보듯 복원한다. 연구팀은 기존 인공지능 복원 기술이 훈련된 데이터 범위에서만 성능을 발휘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학 모델과 비디오 디퓨전 모델을 결합했다. 특히 시간에 따라 산란 환경이 변하는 경우(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너머 풍경 등)에도 안정적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연속된 영상의 시간적 상관관계를 학습한 디퓨전 모델을 적용했다. 이로인해 다양한 거리·두께·잡음 조건에서도 기존 대비 월등히 뛰어난 복원이 가능하다는 것. 기존 최고 성능의 복원 모델을 뛰어넘는 결과를 얻었다. 권성태 연구원은 "별도의 추가 학습 없이도 안개 제거, 영상 화질 개선(고해상도 프레임 생성), 블라인드 디블러링(흐린 영상 선명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영상을 복원할 수 있는 최적화 기법을 도입해, 범용 복원 프레임워크로 확장할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장무석 교수 및 예종철 교수는 "혈액이나 피부 속을 들여다보는 비침습적 의료 진단, 화재 현장 연기 속 인명 구조, 벽에서 반사된 빛으로 영상을 복원하는 비시선 영상, 안개 낀 도로에서의 안전 운전 보조, 불투명 유리나 플라스틱 내부의 산업 검사, 흐린 물속 시야 확보 등 일상과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는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권태성·송국호 박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인공지능 국제 학술지 IEEE TPAMI에 지난 13일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 연구자 사업, 뇌선도연구센터사업,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AI 스타펠로우십으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았다.

2025.08.31 12:00박희범 기자

국립공원공단, 여우 증식기술 확보…올해 30마리 방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붉은여우 복원을 위해 확보한 증식기술로 올해도 여우 30마리를 소백산 일원에 방사한다고 6일 밝혔다. 여우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1970년대 쥐잡기 운동 여파에 의한 2차 독극물 중독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자취를 감췄다. 2004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여우가 죽은 채 발견돼 개체군의 생존 가능성이 확인된 이후, 환경부에서 여우 복원을 위한 연구 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국립공원공단에서 소백산 일원에 개체군 복원을 추진 중이다. 국립공원공단은 다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충분한 독립공간 조성으로 개체 스트레스를 낮추고 암·수 호감도를 파악해 자연교미를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산 성공률을 높였다. 2019년 이후로는 연평균 약 30마리의 새끼가 태어날 정도로 증식기술은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2.5마리 출생하던 붉은여우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는 연평균 33마리 출생했다. 여우는 야생에서 장거리를 이동하고 저지대 산지 주변에서 서식한다. 생태적으로는 중간 포식자로 설치류·조류·개구리·뱀 등 소형 동물을 먹이로 해 개체 수 조절과 같은 생태계 균형에 기여한다. 야생에서 최대수명은 9년으로 알려져 있으나 로드킬·불법엽구·농약·질병 등의 위협으로 6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특히, 방사 초기 생존율이 낮아 안정적인 개체군 조성이 어렵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복원사업 과정에서 방사한 여우의 약 28%가 로드킬이나 불법엽구·농약으로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방사하는 30마리는 대부분(90%) 지난해 태어난 1년생 새끼들이며, 방사 과정에서 여우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백산 일원 환경에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복원시설 출입문을 개방해 자연스럽게 시설 밖으로 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복원시설 출입문 개방 이후 모든 개체가 완전히 시설 밖으로 나가기까지 약 10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2027년까지 소백산권역에 활동하는 개체수 100마리와 3대 이상 번식 활동이 확인되는 소개체군 5개 이상 형성을 목표로 여우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여우가 다시 자연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 로드킬·불법엽구·농약 등 위협요인에 대한 서식환경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며 “국민들도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06 10:50주문정 기자

6천년 전 매장된 자매 얼굴 복원…깜짝 비밀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6천년 전 현재 체코에 위치한 광산에서 살던 자매의 얼굴이 3D로 복원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해당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고고학 및 인류학 저널'에 실렸다. 복원 대상은 15년 전 남모라비아 지역의 선사 시대 처트 광산에서 발굴된 두 자매의 유해였다. 자매는 이 광산에서 도구나 무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암석을 채굴하는 작업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굴 당시 두 자매는 광산 갱도에 서로 포개져 발견됐다. 한 자매의 유골은 지하 약 6m, 두 번째 유골은 그보다 1m 아래에서 발견됐다. 모라비아 박물관 고고학자이자 해당 연구 공동 저자 마틴 올리바는 "두 자매가 갱도에서 일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골에서 폭력이나 질병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틴 올리바는 "자매가 부상으로 인해 희생되거나 더 이상 일할 수 없을 때 안락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해가 발견된 곳에는 여러 미스터리가 숨겨져 있었다. 이 자매는 작은 개의 유해와 함께 묻혀 있었다. 고고학자들은 위쪽 유골 근처에서 개의 두개골을 발견했지만, 아래쪽 유골 근처에서는 다른 개 뼈들이 발굴됐다. 더 당혹스러운 점은 언니의 가슴에 신생아의 유해가 놓여져 있었는데 이 아이는 두 여성 모두와 유전적 연관성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올리바는 "아이는 그들의 아이는 아니었고, 개 뼈 몇 개만 있었다"며, "이들이 왜 함께 묻혔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이 두 사람의 자매 관계를 확인하고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을 사용해기원 전 4천50년~4천340년 사이로 연대를 추정했다. 치아를 분석해 젊은 여성은 30~35세, 나이 든 여성은 40세 가량이었을 것으로 추정했고, 모두 키가 1.5m에 가는 체격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전적 데이터에 따르면 여동생은 검은 머리카락에 갈색 또는 녹색 눈을 가지고 있고 언니는 푸른 눈과 금발 머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매는 성인이 되어서는 영양 상태가 좋고 건강했지만, 어린 시절에는 영양 부족으로 약하고 질병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골은 척추뼈 손상과 반쯤 아문 부상 등 심각한 압박의 흔적을 보였다. 언니의 팔뚝에는 골절이 일부만 남아 있었는데, 이는 그녀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노동에 동원되었음을 시사하는 증거라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 자매가 살았던 시기가 가장 취약한 계층이 착취당하는 새로운 사회 질서의 등장과 일치한다고 논문에서 밝혔다. "가장 힘든 노동은 더 이상 가장 강한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쉽게 강요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했을지도 모른다"고 연구진은 기술했다.

2025.08.06 08: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캐디안, AI 복원 기술 적용 '불국사 법화전 미니어처' 기증

캐디안(대표 박승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복원 설계·제작한 '불국사 법화전'의 10분의 1 축소 복원 모형(미니어처)을 파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국가유산청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 '문화유산 스마트보존·활용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캐디안이 참여한 'AI 기반 전통 목조 건축물 목구조 분석 및 가상 설계 기술 개발(주관기관 ETRI)' 과제 성과물이다. 캐디안은 과제에서 전통 목조건축 구조를 AI 기술로 분석하고, 불국사 법화전의 복원 설계를 진행한 뒤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했다. 기증된 미니어처는 향후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의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캐디안은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있어 디지털 기술의 접목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AI와 CAD 기술을 전통 건축 유산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과학적이고 정밀한 복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 분야에서 기술적 기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디안은 오토캐드 호환 캐드(CAD)와 레빗 대안 빌딩정보모델링(BIM)을 개발하는 도면설계·모델링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2025.07.29 08:28주문정 기자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재생에너지 메카 성장 혼신"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21일 “에너지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당장 새만금에 RE100 산단을 유치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은 개발만으로는 이뤄지지 않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해수유통·생태계 복원 등을 통해 온 국민이 사랑하는 새만금이 되도록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이어 “업무를 신속하게 파악해 새만금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국회·대통령실·정부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엄무에 돌입했다. 한편, 김 청장은 군산제일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 기자·문재인 정부 대변인 등을 지냈고 제21대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25.07.21 14:57주문정 기자

담수 멸종위기 식물 '큰바늘꽃' 울릉도에 꽃 피운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울릉군과 함께 12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바늘꽃 200개체를 울릉도에 이식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8년 큰바늘꽃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돼 큰바늘꽃·독미나리·물고사리 등 담수 멸종위기 식물의 인공증식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울릉도는 도로·시설물 건설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훼손돼 큰바늘꽃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연구진은 울릉도의 큰바늘꽃 보전을 위해 지난 4월 자생지 현황을 둘러보고 봉래폭포 지구를 대체서식지로 선정했다. 봉래폭포 지구는 지하수 용출로 유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토양이 습윤하게 유지되는 곳이다. 큰바늘꽃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인공증식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한 200개체다. 연구진은 이식 이후 생존율과 적응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큰바늘꽃은 7~9월에 꽃을 피운다.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됐다. 울릉도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 하천이나 계곡 주변에 제한적으로 생육하며 해외에서는 러시아·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관상을 이유로 하는 무분별한 채취와 도로 건설 등 서식처 훼손으로 멸종위기에 몰렸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연구실장은 “이번 큰바늘꽃 복원으로 울릉도 야생에서 개체군이 확대되고 생물다양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협력해 담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07:52주문정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콘크리트 비탈면 생태복원술 개발…산수그린텍(주) 통해 상용화 추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광물자원연구본부 자원환경연구센터 김재곤 박사 연구팀이 산수그린텍(주)과 공동으로 기존 숏크리트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생태복원이 가능한 '콘크리트 비탈면 생태복원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특허출원과 현장 실증을 완료한 상태다. 기술은 산수그린텍(주)에 이전완료하고,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숏크리트는 시멘트 몰타르를 압송, 굴착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비탈면을 보호하는 공법이다. 하지만 식생 활착을 방해한다. 수분 공급을 차단하고 알칼리, 암모니아, 중금속 등 식물에 해로운 물질을 뿜어내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콘크리트 뒷면 배수공 설치 △콘크리트 표면 코팅 처리제 살포 △알칼리 중화층 조성 △식생기반층 조성 등 네 단계를 통해 콘크리트 비탈면 생태복원을 시도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복원 기술을 충청북도 보은군 국도변 숏크리트 시공 비탈면에 시범 적용했다. 김재곤 박사는 “꾸준히 자연 환경과 기술을 융합하는 친환경 연구를 통해 다양한 생태적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성과는 산수그린텍(주)(KIGAM Family 기업)과 기술지원 및 협동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2025.06.04 15:06박희범 기자

환경보전원, 벌목재 재활용으로 지역 난방 지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서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 강화를 위한 '벌목재 나눔 주민지원 행사'를 개최하고 총 30톤 규모 벌목재를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 30가구에 무상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한국환경보전원이 영산강·섬진강 수계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매수토지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질오염 우려가 있는 공장·과수원·축사 등의 지장물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매입한 후 환경보전원이 정비한다. 이후 탄소흡수 수종 등 자연식생을 활용해 수변녹지를 조성함으로써, 해당 부지의 자연성 회복을 유도하고 있다. 환경보전원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벌목재를 폐기하지 않고, 지역난방 연료로 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자원으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목재는 1m 내외로 절단해 화목보일러용 연료로 가공, 가구당 1톤씩 운반과 적재까지 지원했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상수원 수질 개선은 물론, 병해충 피해 예방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녹색전환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5.25 18:23주문정 기자

자연환경복원사업에 민간 참여 실적 인정… 생물다양성 보전의 새로운 전환점

환경부는 20일 산수그린텍·금강유역환경청·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자연환경복원사업에 민간 기업이 참여하고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체결된 민관협력 업무협약이다. 민간 기업이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경영 등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실적을 환경부로부터 인정받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산수그린텍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제공하는 수변구역 생물서식처 조성 등을 위한 설계와 시공을 비롯해 일정기간 사업 지역 유지 관리를 맡는다. 환경보전원은 산수그린텍의 자연환경복원 참여에 따라 복원사업의 시행과 실적인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컨설팅) 정보를 제공한다. 환경부는 자연환경복원사업의 민간참여에 대한 실적인정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3월 19일 민간참여·실적인정 제도 시행에 맞춰 구체적인 민간참여 절차와 협력방법, 실적인정 내용 등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날 민관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이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ESG 경영 실천 및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등의 협력 모범사례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협약은 법적 기반 위에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자연을 회복하는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8:34주문정 기자

국립공원공단박물관 특별전 '한반도의 곰' 순회전시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 간 국립공원공단박물관 특별전 '한반도의 곰'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반도 곰에 대한 역사 자료를 수집해 기획한 전시로 고대 토템 신앙부터 단군신화를 거쳐 조선시대의 예술품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삼국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금동 곰모양 상다리', 백제에서 출토된 '돌곰' 등 실제로 남아 있는 유물 복제품을 전시해 현장감을 더했다. 순회전시는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국립공원공단 본사가 있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2일부터 6월 13일까지, 2차는 지리산국립공원 화개탐방안내소에서 9월까지 실시된다. 지리산국립공원에는 야생생물보전원 생태학습장과 의신베어빌리지가 있어 살아있는 반달가슴곰을 직접 만나볼 수도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옛사람들의 곰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단군신화를 비롯한 역사적 흔적을 추적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문화적 체험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지난 20여 년간 국립공원공단이 추진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자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공단박물관은 국립공원의 생태·문화 자원을 체계적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2023년 대전광역시에 개관했다. 전시실과 수장고를 포함해 505㎡(152평) 규모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2025.05.07 13:3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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