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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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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협회, 메디컬 페스타 개최…진료 관련 분쟁 대응 방안 모색

대한의원협회 연수강좌가 최근 개원 주요 이슈들을 다루면서 회원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대한의원협회는 29일 코엑스 E홀에서 개원의사와 전공의, 봉직의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메디컬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우고 익히면 개원의의 내일이 달라진다'는 주제로 내과계와 외과계로 구분해 관심 있는 분야의 최신지견과 동향을 배울 수 있도록 3개의 룸에서 34개의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화재보험사 담당부장을 초빙해 '진료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손보험 관련 주의사항' 강의를 1시간15분동안 배정하는 등 개원의라면 꼭 알아야 하는 내용, 청구요령과 의료인들에 대한 사법리스크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강의도 진행됐다. 조원영 학술부회장은 “비급여, 통증, 근골격 관련 최근 분쟁이 있는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강의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실손보험과 관련해 의료기관과 보험사, 환자 간 분쟁 발생이 적지 않아 이번 강의에 넣었다. 주사제의 경우 식약처 고시와 의학적 효과에 따른 처방하지만 보험 적용 여부가 다르다. 이에 보험사 지급기준과 의사 처방사유와의 절충점을 찾기 위한 강의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한의원협회는 회원들에게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26회에 걸쳐 '아나바다 실전 세미나'를 진행해 회원들이 서로의 진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2023년부터는 새로 출범한 제6대 집행부가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의원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찾아가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진료 등 바쁜 일정과 거리적으로 서울까지 올 수 없는 지역의 회원과 만나서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찾아가서 강의하고 또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자리이다. 세미나 내용은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한 현지조사, 진찰료 삭감, 실손보험, 통증치료 청구요령, 컴맹을 위한 컴퓨터 강의 등의 강의를 중심으로 꾸렸다. 특히 실손보험 강의는 대다수 참석자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영상으로 녹화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첫 회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서울, 충남 천안, 부산, 경기도 등의 여러 지역의원협회 모임에 중앙 임원진과 지역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고, 강의와 더불어 지역의원협회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도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은 “먼 곳까지 회장을 비롯해 중앙임원진이 개원가의 실질적인 팁을 강의시간뿐만 아니라 뒤풀이 시간에도 많이 알려취서 좋았다” “협회 초창기부터 가입했던 회원들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마웠다” “지역에 계시는 회원님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개원가의 든든한 보루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고, 나중에 문제될 부분을 미리 예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 상당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인상 회장은 “앞으로도 아직 찾아가지 못한 지역의원협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 의원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협회 회원이 부당하게 고발당하거나 환수조치를 당하는 경우 협회는 언제든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권리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6.29 18:38조민규

이수광 前 DB손해보험 사장, DB그룹 회장으로 선임

DB그룹은 그룹 회장에 이수광 전 DB손해보험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이수광 회장은 1944년생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거쳐 1979년 DB그룹에 합류했다. 동부고속,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 CEO를 역임했으며, 특히 DB손해보험 재임 시 회사의 수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킴으로써 고효율 고수익 경영기조가 정착되는 토대를 만들었다.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 쌓은 경험과 경영능력은 물론 경제 전반에 걸친 안목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광 회장이 작년 7월부터 맡고 있는 한국농구연맹(KBL) 총재직은 겸임한다. DB는 이번 그룹 회장 선임에 대해 글로벌 무역전쟁 격화, 급격한 산업구조 변동과 AI 혁명,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전문경영인들을 중심으로 사업경쟁력과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DB는 2022년 말 그룹 사업구조를 보험, 금융, 제조서비스 3개 사업그룹으로 개편하고, 해당 사업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전문경영인들이 각 사업그룹의 경영을 책임지는 경영체제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로써 DB는 이수광 회장을 중심으로 김정남 보험사업그룹장, 고원종 금융사업그룹장, 이재형 제조서비스사업그룹장이 함께 그룹 경영을 이끄는 본격적인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했으며, 해외 보험시장 진출 확대, 금융부문 대형화, 제조 서비스부문 신성장동력 확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DB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번갈아가며 경영을 맡는 일본 토요타 사례처럼 전문경영인에 의한 자율·책임경영 체제가 확고히 뿌리내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5년간 그룹 회장직을 수행했던 김남호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대주주 일가의 일원으로서 그룹의 비전과 발전의 큰 틀을 제시하고 전문경영인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5.06.27 13:39장경윤

저소득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급성 심근경색' 앓은 후 사망률 높아

급성 심근경색을 앓은 후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이 직장가입자에 비해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 공동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을 앓았던 환자를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로 나눈 후 비교 분석한 사망률 차이를 25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질환 중 급성 심근경색은 특히나 사망률과 재발률이 높다. 이에 연구팀은 흔하게 발병하며 치명도가 높은 급성 심근경색과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 유형을 비교 분석했다. 건강보험 유형은 직장에 고용된 직장가입자와 자영업자‧무직자 등이 가입하는 지역가입자로 나눈다. 유형에 구분 없이 소득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달라지기에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내에서도 고소득자, 저소득자 구분이 가능하다. 사망률은 교육 수준, 직업, 경제력 등 사회경제적 지표에 의해 크게 영향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사회경제적 지위는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활동, 양질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등과 상관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07년부터 1년간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받은 3만1천938명 중 5천971명을 대상으로 직장가입자(4천329명)와 지역가입자(1천642명)로 구분했다. 급성 심근경색 전에 악성종양을 진단받는 등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원은 제외했다. 이후 각 보험 유형 가입자를 보험료 납입금을 기준으로 3분위(상, 중, 하)로 재분류해 사망률 차이를 분석했는데 그 결과 평균 추적 기간 13.5년간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은 직장가입자에 비해 1.11배 높게 나타났다. 또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가장 적은 집단(하)은 소득이 높은 집단(중, 상)에 비해 1.34배 높았다. 반면 직장가입자에서는 소득구간에 따라 사망률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두고 직장과 소득에 따른 사회경제적 지위가 급성 심근경색 이후의 사망률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결론 냈다. 특히, 지역가입자 중에서도 경제 격차에 따라서 사망률이 큰 폭으로 차이 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의료접근성, 건강한 일상에 대한 자각 등 의료격차가 건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으로 판단했는데, 직장가입자의 경우 규칙적인 소득과 고용 안정성으로 정기 건강검진 등 의료접근성이 우수하나, 지역가입자는 의료비 부담, 낮은 건강 이해도, 적은 신체 활동량 등으로 인해 건강이 약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희택 교수는 “사회경제적 수준의 차이에 따라 사망률이 달라지는 건강 불평등이 우리 사회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특히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 교육, 심혈관 질환 조기 검진 제공 등 건강 정책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 대사 및 심혈관질환(Nutrition, Metabolism & Cardiometabolic Diseases)' 최신호에 실렸다.

2025.06.25 17:40조민규

KB국민은행, 무보에 300억 특별 출연

KB국민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4천600억원 규모의 수출입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출연한 300억원 중 270억원을 활용해 협약 보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민은행이 운전자금대출이나 외화지급 보증 등을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30억원은 기업이 부담해야 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된다. 아울러, 협약보증 종류를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우리 경제의 수출 기반 확대 및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4:23손희연

산업부 산하 주요 에너지 공기업·산하기관 경영평가 '우수'

한전을 비롯한 산업부 산하 주요 에너지공기업과 산하기관이 올해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 성적표를 받았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공기업 32곳 가운데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동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남부발전 등 산업부 산하 에너지공기업이 A(우수)를 획득했다.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KOTRA·한국교통안전공단(TS)·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A를 받았다. 공기업부문에서 양호(B)를 받은 기관은 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서부발전·한국전력기술·한국중부발전·한국지역난방공사·한전KDN·한전KPS·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 조폐공사 등이다. 준정부기관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전력거래소·한국환경공단·국가철도공단·한국도로교통공단·기술보증기금·근로복지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예금보험공사·한국연구재단·한국장학재단 등이 양호(B) 등급을 받았다. 강원랜드·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한국부동산원·한국석유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철도공사·국립생태원·국토안전관리원·신용보증기금·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한국석유관리원·한국에너지공단·한국원자력환경공단·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은 보통인 'C' 등급에 그쳤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한국환경산업기술원·우체국금융개발원·한국관공공사가 아주미흡인 'E' 등급을, 대한석탄공사·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스알·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우체국물류지원단·한국국제협력단·한국산업인력공단이 미흡인 'D' 등급을 받았다.

2025.06.23 10:10주문정

흥국생명, 고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서울시립 서대문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양한 피싱 범죄 유형을 소개하고 실제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도 안내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09:58손희연

당근·SNS로 '무료 세차' 유혹…갑자기 폐차된 내 차

최근 서울과 경기 지역서 무료로 세차나 디테일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한 뒤 차량을 절도해 폐차장에 팔아넘긴 범죄가 발생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KB손해보험 등 보험사는 자동차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나눔/홍보) 세차, 광택서비스 등으로 고객을 유인 후 차량을 절도해 국외로 밀수출하거나 차량 부품을 분해해 판매하는 차량 절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 중'이라며 '교묘한 수법으로 위장된 무료서비스에 현혹되지 마시고, 차량잠금 확인 및 키 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현재 이 같은 범죄는 경찰에 접수됐으며, 범인을 쫓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들은 카카오톡 '체험 리뷰 이벤트' 전용 오픈 채팅방이나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제공 중인 '무료 세차'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절도 시 피해자는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자기차량담보(자차보험)에 가입했다면 도난 사고 시 차량가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자차담보로 도난을 보상받기 위해선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하고, 30일 이내에 차량을 찾지 못한 경우여야만 한다. 도난 후 파손된 상태로 발견되면 수리비도 보상이 가능하지만 사이드미러나 휠 등 등일부 부품만 도난당한 경우에는 보상이 되지 않을 수 있어, 가입한 자차보험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은 "아직 절도 건이 많진 않지만 도난 시 고객에게 물질적 손해가 발생하는 부분"이라며 "무료 서비스에 현혹되지 말고 차량 절도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2025.06.20 09:52손희연

이노룰스, NH손해보험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 구축…AX 역량 입증

이노룰스가 NH손해보험의 차세대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노룰스는 지난해 NH농협생명의 '보험금 심사·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는 NH손해보험의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 프로젝트르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룰스는 두 사례를 통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분야 모두에서 보험금 자동화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노룰스가 보유한 특허 기술 기반의 보험금 지급 자동화 솔루션 '이노클레임(InnoClaim)'과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자동화 플랫폼 '이노룰스(InnoRules)'가 함께 활용됐다. 이노룰스는 사고보장 규칙과 상품·담보별 속성을 분석해 '이노클레임' 기반의 자동 산출 시스템을 먼저 설계했고, 이후 '이노룰스'의 룰 세팅 기능을 통해 맞춤형 보험금 자동심사 규칙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NH손해보험은 보험금 지급과 심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례에 대응 가능한 유연한 프로세스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보험금 오지급 방지 ▲손해조사비 절감 ▲업무 효율성 제고 ▲고객 불편 최소화 등 여러 측면에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인수 이노룰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지나 고객 경험 중심의 자동화 혁신(AX) 시대로 가는 흐름에 발맞춰, 이노룰스가 잘 해왔던 영역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NH손해보험 프로젝트는 당사의 AX 역량을 입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2025.06.18 10:21남혁우

이제 AI로 건강까지 관리한다…카카오페이, 상담봇 출시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봇 채널인 '페이아이' 첫 번째 서비스인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아이는 sLLM(경량화 대규모 언어모델)과 머신러닝 기반으로 한 카카오페이의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페이아이'에 적용된 sLLM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베타 서비스 운영 및 고도화 작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상담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 서비스는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해 개인 맞춤형 건강 및 보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에 보험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3년 내 최근 2년의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사용자가 취약할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해 제공하고 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복혈당 수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가 확인되면 이와 관련될 수 있는 건강 리스크를 사용자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관리 방법과 식단 등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또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의 분석을 요청하면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질환에 대한 사용자의 현재 보험 보장 상태를 분석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사용자 그룹의 평균 보장 금액 등을 비교해 안내해 준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보험 전문가와 상담을 연결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평소 알기 어려웠던 건강 및 보험 용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페이아이의 영역을 다양한 금융 분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홈의 전체탭 '편의' 카테고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를 선택해 서비스명을 검색해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건강 및 보험 상담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사용자 피드백에 집중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추후 페이아이의 적용 범위를 기존 금융 분야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분야까지 확대해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7 23:07박서린

복지부, 104개 의료기관에서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는 6월16일부터 2027년까지 의·한 협진 활성화를 위한 5단계 시범사업(이하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의과-한의학 간 협진 활성화 및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표준 협진 모형 적용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체계적인 의한· 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행 건강보험에서 같은 날에 동일 질환으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때 후행 진료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나, '의·한 협진 시범사업 참여기관'에서 협진 모형에 따라 의과 및 한의과 진료를 받는 경우 후행 진료(전체질환 대상)에 대해 통상적인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을 적용한다. 다만 이번에 실시하는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 에서는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 검토를 위한 효과성·수용성 등 평가를 위해 그간 전액 건강보험재정에서 부담하였던 협의진료료(협의 진료에 대해 의과 및 한의과 진료에 각각 산정, 근골격계질환 등 대상)에 대해 법정본인부담률을 적용한다. 의·한 협진은 시범기관에서 의·한 협진 모형에 따라 같은 날 협의진료 시행 시 의과 및 한의과 진료비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 적용하는데, 일차 협의진료료(협진에 동의한 외래환자에게 의사와 한의사가 처음으로 협의해 행하는 진료행위에 대한 수가)의 경우 2만1천390원(상대가치점수 208.86)이며, 지속 협의진료료(차 협의진료 이후 경과관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협의하여 행하는 진료행위에 대한 수가)는 1만5천500원(상대가치점수 151.37)이다. 다만 지속 협의진료료는 일차 협의진료료 산정 이후 2주 후부터 산정 가능하며 2주에 1회 이상 실시한 경우에도 1회만 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공모를 거쳐 4단계 시범사업보다 18개 증가한 104개 기관을 시범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범기관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의과와 한의과 진료과목을 동시에 개설·운영하는 기관 또는 동일 대표자가 개설한 동일 소재지의 의과·한의과 기관으로 의·한 협진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갖춘 기관이다.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고령 등으로 인한 복합·다양한 의료서비스 수요를 고려해 국민이 의·한 협진 서비스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범사업 참여(동의) 환자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의·한 협진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참여 기관에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6.17 07:00조민규

800억 규모 '4대 보험 통합 시스템'…아이티센엔텍, 우선협상자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디지털 전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통합징수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아이티센엔텍이 맡을 전망이다. 13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아이티센의 IT서비스 계열사인 아이티센엔텍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주한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통합징수 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있다. 총 794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징수 업무를 전산으로 통합 처리하는 시스템을 최신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설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재 4대 사회보험의 통합 징수 기능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은 구축 이후 장기간 운영되면서 구조 유연성이 떨어지고 다양한 제도 변경이나 행정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클라우드 환경에 기반하고 보안이 강화되며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입찰에서 기술능력 평가와 가격 평가를 종합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단순한 응찰 참여를 넘어 계약 전 최종 협상 권한을 부여받은 사실상의 수주 1순위 업체다. 향후 공단과의 협상을 통해 세부 사업 일정, 조직 구성, 계약 조건 등을 조율한 뒤 정식 계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총 910일, 약 2년 반에 걸쳐 진행된다. 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시험 운영, 안정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아키텍처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능별 독립 운영이 가능해지고, 향후 제도 변경이나 행정 수요 변화에도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는 이 외에도 보안 체계 고도화, 데이터 품질 향상, 사용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개선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기관과 연계되는 시스템 특성상 강화된 보안 설계는 전체 시스템의 신뢰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민원 처리의 모바일화, 전자 민원 간소화, 웹 접근성 개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개선도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 공단은 이번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징수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시스템 오류나 중복 업무를 줄이고 민원 처리 시간 단축과 연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실행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번 사업은 공고 초기 일부 조항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 초기 제안요청서에는 '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경우 수정도 사업자가 수행해야 한다', '제안요청서에 명시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기능은 추가로 개발해야 한다'는 문구가 포함돼 과업 범위를 불명확하게 하고, 사업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한다는 업계의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사실상의 포괄 수의계약이라고 비판하며 '사업자가 예상하지 못한 범위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구조'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공단은 재공고를 통해 제안요청서에 명시된 범위 내에서만 사업자가 책임진다', '타 시스템 수정은 별도 협의' 등의 문구로 조정했다. 한 관련 업계 임원은 "이번 통합징수 시스템 사업은 단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징수 기반을 디지털 행정의 대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우선협상 계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4대 사회보험 징수의 안정성과 행정 연계성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06.13 17:10남혁우

배달 공제보험 이용자 10만명 돌파…12일 대여 이륜차용 공제 상품 2종 추가 출시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사장 동정한)이 지난해 6월 처음 출시한 자가용 이륜차 배달 공제보험 이용자 수가 출시 1년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배달용 유상운송용 공제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보험 가입율이 저조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제조합에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출시한 보험상품이다. 특히 연 단위가 아니라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별도로 출시했다.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월별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도록 설계해 배달종사자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공제상품 이용자수는 지난해 9월 2만2천명에서 같은해 12월에 5만3천명, 올해 3월 8만2천명, 6월 기준 10만명을 넘어셨다. 한편, 공제조합은 이륜차를 대여해 배달하는 종사자를 위한 '대여 이륜차용 배달 공제보험'과 법인이 소유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평균 20% 수준)을 적용해 주는 '법인용 유상운송 공제보험'을 12일 출시한다. 기존 월단위 공제보험은 본인 소유 이륜차에 한정됐으나 타인 명의 이륜차도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륜차 대여 사업자 등 다수의 이륜차를 보유한 법인은 더욱 저렴한 보험료 혜택을 받게 된다. 본인 명의가 아니라도 무사고일 경우에는 보험료 할인이 적용되며, 향후 본인 명의 이륜차 구매 시 공제 보험료 할인 등급 승계도 가능해 배달종사자의 보험 가입 부담이 더욱 완화될 전망이다. 공제조합은 이외에도 자동 재계약 할인(1%), 안전교육 이수 할인(최대 3%), 운행기록장치 장착 할인(최대 3%), 전면 번호판 장착 할인(1.5%), 친환경 차량 할인(1%), 제휴 신용카드(월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특약과 부가 서비스도 지속해서 확대해 배달 종사자의 보험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해당 공제보험 상품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모바일 앱(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배달서비스공제'를 검색해 설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지난 1년간 10만 명이 넘는 배달 종사자가 유상운송용 공제보험을 이용하면서, 공제조합이 배달 종사자와 국민의 실질적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정부와 조합은 종사자들의 유상운송 보험 가입 확대와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1 21:38주문정

건보공단, 취약 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취약 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에 대해, 6월부터 개선된 지원 기준을 적용‧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약 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의료이용의 제약과 신용위기의 이중고를 겪는 청년을 돕는 사업이다. 2023년도에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356명 청년에게 8천만원의 체납보험료를 지원했으며, 2024년도에는 630명에게 2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체납 건강보험료가 200만원 이하이면서 3개월 이상인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년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규모로 확대한 6억5천만원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경제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다. 특히 1인당 지원액을 최대 49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50만원 이하인 경우 전액을 지원하며,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인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체납보험료 40만원 이하에 한해 전액 지원하고, 4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인 경우 체납액의 50%(1인 최대 49만원 한도) 지원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고용불안 등 사회 구조적으로 청년층이 처한 어려움을 고려하고, '현실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인별 지원 효과를 높이고자 세부기준을 개선하는데 양 기관이 협의한 결과이며, 사업의 재원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KB증권 등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청년 자립 기반 마련에 노력할 예정이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청년의 건강과 신용 회복은 곧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연결된다”며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어려움에 처한 청년세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이 사업이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1 16:15조민규

토마토시스템,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시스템에 AI 솔루션 공급…금융권 DX '가속'

토마토시스템이 금융권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맞춰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확산에 속도를 낸다. 토마토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과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금융·보험 환경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에셋생명의 대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다. ▲생성형 AI 기반 업무 플랫폼 구축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보험 전 업무 시스템의 전면 개편 및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하고 있다. 아이큐봇은 AI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반복적인 테스트 작업을 자동화해 품질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도록 돕는다. 실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지원하며 프로젝트 전반의 품질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 또 표준 코드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정적 테스트와 테스트 케이스 자동 생성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동적 테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실시간 영향도 분석, 자동 산출물 생성, 통합 대시보드 등 개발에서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UI·UX 개발 도구로, 우수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에 통합돼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렌더링 기술을 최적화해 빠른 속도와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성능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엑스빌더6를 활용해 업무 특성을 반영한 메뉴 재배치를 구현해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에 더욱 빠르게 접근하고 원하는 작업을 보다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최신 UI·UX 트렌드를 반영한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내근 직원과 고객 상담원이 사용하는 시스템의 사용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성능과 안정성이 최우선시 되는 대규모 금융 프로젝트에 우리 솔루션이 채택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엑스빌더6와 아이큐봇을 통해 금융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함께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6.09 10:25한정호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의사집단행동중앙사고수습본부 송양수 ▲정신건강관리과장 송명준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유정민 ▲의료개혁추진단(의료체계혁신과장) 이선식

2025.06.09 09:58김양균

'자궁근종' 40~50대 여성 환자 비율 가장 높아

자궁근종은 50세 여성의 유병률이 70~80%에 이르는 가장 흔한 부인과 양성 종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자궁근종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2018년 40만명에서 2022년 61만명으로 지속 증가했으며, 특히 40~50대 중년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폐경 이후 자궁근종이 없어진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으나, 치료가 지연되면 빈혈이 심해지거나 큰 근종에 의한 주변 장기의 폐쇄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 자궁육종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중한 검사와 접근이 필요하다. 자궁근종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근종의 위치나 크기, 개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 과다와 비정상 자궁출혈로, 생리량이 지나치게 많고 덩어리 혈이 배출되며 7일 이상 생리가 지속돼 빈혈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 자궁내막 면적이 넓어지면서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골반 통증이나 복부 팽만, 변비, 성교통 등도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은 근종의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자궁은 방광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근종이 방광을 압박하면 빈뇨, 배뇨곤란, 소변량 감소 등이 나타나며,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복부에서 만져지는 종괴나 불임 역시 자궁근종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점막하 근종이 있는 경우에는 출혈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크기가 큰 벽내근종이나 장막하 근종은 통증과 배뇨 관련 불편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자궁근종은 주로 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필요에 따라 자궁내시경, CT, MRI 등 정밀 영상검사를 시행한다. 무증상일 경우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근종의 크기 변화만 관리해도 되지만, 증상이 있거나 근종이 빠르게 자라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 약물치료는 호르몬 조절을 통해 일시적으로 근종의 크기를 줄이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생식샘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과 관련된 주사 또는 복용 제제를 사용한다. 하이푸, 고주파 근종용해술, 자궁동맥색전술 등 비수술적 시술도 가능하지만, 시술의 적응증이 제한적이어서 모든 근종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 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근종만 제거하는 자궁근종절제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며, 보통 개복이나 자궁경, 로봇수술을 포함한 복강경 수술법이 적용된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환자의 나이, 상태를 고려해 근종제거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자궁절제술을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목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생활습관 관리와 정기검진, 자궁근종 예방의 핵심 자궁근종은 나이가 가장 큰 원인이며 자궁근종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비만도 위험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반면, 임신·출산 경험은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을 위한 뚜렷한 방법은 없지만, 체중 조절, 균형 잡힌 식습관, 꾸준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여성호르몬이 자궁근종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호르몬 요법과 같은 갱년기 치료를 통해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 추적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서종욱 교수는 “중년 여성은 완경이라는 신체적인 큰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거나 앞두고 있다”며 “작은 신체 변화라도 무심코 넘기지 말고, 전문가의 상담과 진료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시간을 건강하게 계획하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8 07:00조민규

하태경 "보험업계, 디지털 자산 '크립토' 적극 수용해야"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보험업계가 미래를 대비하게 위해 가상자산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보험연수원의 교육 과정에 가상자산 관련 내용을 포함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6일 보험연수원은 하태경 원장이 5일 오전 열린 한국글로벌보험회의(KIIC)서 '인공지능(AI)과 크립토가 만들어 나가는 보험의 미래'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AI를 통한 보험 환경의 혁신 속도를 강조하고 미래 보험의 과제로 디지털 자산인 크립토(crypto)의 적극적인 수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과 관련해 "보험을 훨씬 단순하게, 훨씬 글로벌하게 만드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가상자산이 보험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 원장은 "보험료 및 보험금을 가상자산을 납부하고 지급받는 구조인테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적은 스테이블 코인이 기반"이라며 "AXA 스위스가 2021년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보험료를 수납받는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미국 법안 중 하나인 '지니어스(GENIUS) 법안은 연방 또는 주 정부 승인을 받은 비은행기관에게 스테이블 코인 발행 자격을 부여해 보험사의 스테이블 코인 기반 상품 운용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현재 미국 상원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에 대한 규제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주 골자다. 이어 하태경 원장은 "스테이블 코인 기반 보험은 각국 통화 기준에서 벗어나 글로벌 단위의 보험료 체계 정립도 가능하다"며 "계좌 없이 월렛으로 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스테이블 코인으로 인한 자금세탁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상거래탐지와 본인확인(KYC)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전제했다.

2025.06.06 10:00손희연

"보험 가입 간편하게"…쿠콘, 한화손보에 API 공급

쿠콘이 보험 가입 절차를 자동화해 보험료 산정 정확성을 강화했다. 쿠콘은 한화손해보험에 '소유자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 보험 가입 시 필요한 다양한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API는 소유자명과 차량 번호만으로 차량 시세, 사양, 첨단 안전장치 장착 여부 등 보험 가입 필수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한화손해보험 전용으로 차대번호 기반 맞춤형 기능도 제공된다. 고객은 차대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출고가, 트림, 옵션 등 세부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첨단 안전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관련 데이터가 자동 제출돼 보험료 할인 적용도 간편하다. 그동안 고객은 차량 사진을 직접 제출하거나 정보를 수기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API 도입으로 이 같은 수작업 절차가 생략돼 오류 가능성은 줄고 데이터 기반 신뢰도는 높아질 것이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쿠콘은 보험사 내부 업무 처리 속도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차량 정보와 안전장치 확인이 자동화되면서 고객 응대부터 가입 심사까지 전 과정의 운영 효율성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업은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데이터 기반으로 실현 가능함을 입증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별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API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사용자 경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09:16김미정

LGU+, 운행데이터 기반 상용차보험 개발

LG유플러스가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과 함께 화물차 등 상용차량의 운행데이터에 기반해 보험료가 달라지는 상용차보험특약상품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LG유플러스의 차량관제서비스인 'U+커넥트'를 사용하는 이용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사회적 비용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U+커넥트를 이용하면 법인차량이 보낸 실시간 운행데이터로 운전자의 주행습관이나 사고위험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할 수 있다. 운전습관을 반영한 보험료 차등적용으로 법인차량의 안전운전 유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U+커넥트는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위치, 속도, 급가속·급감속, 운행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현장출동서비스, 프랜차이즈, 물류회사 법인 소속 차량에 활용되며 유류비, 차량관리비용, 세제서비스 등 비용절감과 운행효율성 향상을 위해 널리 활용된다. 최근 관련업계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로 보다 고도화된 차량관리솔루션을 만드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보험상품 개발과 함께 데이터 기반 위험도 예측, 보험상품 커스터마이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LG유플러스 U+커넥트의 운행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보험상품을 기획하고, 스몰티켓은 디지털보험플랫폼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연계 및 서비스설계 협력을 맡았다. 세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주행위험도를 예측하고 운전자별 보험요율을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급정거나 과속이 적은 운전자는 보험료 할인을 더 받고, 반대로 위험한 운전습관이 있는 경우 보험료 할인율이 떨어질 수 있다. 운전습관에 따른 보험료 차등화로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습관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운전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보험사에도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모델"이라며 "기술을 통한 도전과 도약으로 데이터 기반 B2B사업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2 09:23최이담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평균… 환산지수 인상률 1.93%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 8년만에 7개 전유형에서 체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대한병원협회 등 7개 단체와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협상 결과, 2026년도 평균 환산지수 인상률 1.93%(1조 3천433억원), 상대가치 연계 0.07%(515억원)이다. 유형별로는 ▲병원 2.0% ▲의원 1.7% ▲치과 2.0% ▲한의 1.9% ▲약국 3.3% ▲조산원 6.0% ▲보건기관 2.7%로 타결했다. 병원 유형과 의원 유형은 환산지수 인상률 중 각각 0.1%씩을 저평가 행위 항목에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장인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금년 수가협상 환경은 과거 코로나19 상황보다, 의료대란에 따른 균형점을 맞추기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가입자와 공급자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협상은 필수의료체계 구축과 의료 인프라 유지, 그리고 가입자의 부담 수준과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진행됐고, 공단은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올해 수가협상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현재의 수가 산정 방식은 2024년 진료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도 유형별 협상을 통해 2026년도 수가를 정하는 방식이지만, 전공의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병원 유형의 진료비 실적이 감소한 점을 고려해 각 단체별로 처해진 의료현장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에서 SGR모형에 따른 순위적용 원칙을 유지하면서, 의료대란과 관련 없이 순위가 낮은 유형의 균형점을 맞추기 위해 치과‧한방 유형은 수가협상 타결 시 재정위에서 보장성 강화 등 수가정책지원을 부대결의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권고해 수가협상 이후 논의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또 2년 연속 보험료 동결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수입구조가 불안정한 데 더해 비상진료체계 지원과 필수의료정책 추진에 따른 대규모 건강보험 재정 투입도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며, 수가인상으로 인한 보험료 부담에 대한 가입자의 우려와 비상진료 영향 및 인건비, 재료비, 관리비 상승에 따른 공급자의 경영난 등 상호입장을 이해하고 간극을 줄여나가기 위해 수가협상 기간 중에 가입자-공급자-공단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건보공단은 밝혔다. 마지막으로 행위 간 불균형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병원 및 의원 유형에 대해 저평가된 행위 항목을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점수를 연계해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병원 유형에서는 비용보상률이 가장 낮은 투약 및 조제료를, 의원 유형에서는 진찰료에 재정을 투입해서 행위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재정 사용을 도모하고자 했다. 재정운영위원회는 이번 수가 계약 결과를 의결하며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지불제도 마련 및 수가 결정구조 개선안 마련 ▲건강보험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를 위해 국고지원 법정 지원율 준수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및 건강보험 재정안정을 위해 실효성 있는 비급여 관리 방안 마련 ▲2026년 환산지수 협상에 의사 집단행동이 미친 영향을 고려해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한 치과, 한의 유형에 대해 정부는 보장성 강화 등 수가 정책 지원 추진 등을 촉구하는 부대의견을 결의했다.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결과는 6월에 개최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이번 2026년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 결과에 대해 이번 인상률이 각종 경제지표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매우 부족한 수준이지만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경우 작년과 같은 환산지수 차등 적용으로 인한 왜곡과 손실이 증폭될 것이 우려돼 차선의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틀간 밤샘 협상을 진행한 끝에 환산지수 1.6% 인상(점수당 단가 95.6원, 추가 소요재정 3037억원)으로 합의하고, 이와 별도로 일차의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약 190억원의 재정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라며 “협회는 건강보험공단 우위의 불합리한 협상 구조가 이번에도 그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협상 종료 이후에도 공급자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불합리한 구조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2 00:15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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