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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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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휴대폰 개통할 때 신분증 사진 진위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원확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분증 사진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분증 사진 진위확인 서비스는 휴대전화 개통 시, 신분증 사진과 문자 정보를 동시에 확인해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글자, 숫자 등 문자만으로 신분증을 확인했으나, 이번에 신분증 사진까지 포함한 방식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 보안 수준을 높였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적용되며 신분증이 훼손된 경우 본인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신분증을 재발급받거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대체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 25일부터 휴대전화 개통 시부터 적용되며, 신분증의 사진과 함께 주민등록번호, 이름, 발급일자 등 문자 정보를 행정안전부(주민등록증), 경찰청(운전면허증)의 행정정보 보유기관의 정보와 비교해 진위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대포폰 개통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부정 개통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사진 진위확인 적용 대상을 다양한 신분증으로 확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신원확인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통신서비스를 범죄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어, 대포폰 등 범죄 수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식 검증을 도입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2:00박수형 기자

나도 모르는 새 만들어진 통장…차단 방법은?

문자 속 링크(온라인 주소)를 무심코 클릭한 후 설치된 원격제어·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금융 계좌가 개설되고 대출이 집행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 계좌는 자금 세탁이나 보이스 피싱 등에 활용돼 계좌 명의자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범죄 행위에 연루될 위험 또한 있다. 금융감독당국은 12일 이 같이 본인도 모르게 비대면으로 계좌가 개설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시입출식 계좌가 비대면으로 신규 개설되지 않도록 차단해준다. 은행뿐만 아니라 저축은행·상호금융·우정사업본부 등 3천613개사가 참여해 이 곳의 수시입출식 계좌의 비대면 개설이 이뤄지지 않는다. 가입은 거래 중인 ▲금융사 영업점(은행·저축은행·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우체국)을 직접 방문 ▲은행(모바일 및 인터넷뱅킹) ▲금융결제원(어카운트인포) 앱에서 하면된다. 안심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된다. 이 때문에 새롭게 수시입출식 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해제를 해야 한다. 해제는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금융회사는 이용자에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신청내역을 신청 및 해제 시에 통지할 뿐만 아니라, 신청 사실을 반기 1회 문자, 이메일 등으로 주기적으로 통지해준다.

2025.03.12 13:03손희연 기자

조달청, 공공사업 타깃 보이스피싱 확인…조달업체 주의 당부

최근 공공조달 계약 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해 조달업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조달청에 따르면 특정 수요기관을 사칭해 금융 관련 요구를 하거나 은행 담당자와의 미팅을 주선하는 사례가 접수됐다. 이번 사례는 조달 1순위 업체가 조달청에 알리면서 밝혀졌다. 해당 수요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은 해당 업체에 연락해 은행을 통해 지출한도를 상향하거나 대출 한도를 올려주겠다는 방식으로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은 초기 단발성 사례로 간주했으나 며칠간 반복적으로 유사한 전화가 이어진다는 신고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나라장터에 공지사항으로 게시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가 처음이거나 단발성으로 끝날 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며 신고 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공조달 계약과 관련해 은행을 통한 금융 관련 요구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유사한 전화를 받을 경우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즉시 해당 기관에 신고할 것을 기업들에 당부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해당 보이스피싱은 나라장터에 게시된 입찰결과를 보고 수주한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달업체들은 의심스러운 연락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달청도 이에 대한 대비를 마련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 시 신속한 공지를 통해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1 11:33남혁우 기자

네이버·카톡이라 믿었는데…'레드' 적힌 URL서 중고거래 했다가 '발등'

최근 중고거래 사기 조직이 새로운 방식으로 피해자를 속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방치된 카페에 허위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를 유인하던 단순한 수법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사기 조직이 직접 허위 카페를 개설해 정교한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정황이 확인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사기 조직은 우선 중고거래 카페를 개설한 뒤 정상적인 중고거래를 가장한 허위 게시글을 게시한다. 피해자가 해당 카페에 가입해 거래 관련 문의를 하면 "현재 바쁘다"는 핑계로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의 추가 연락을 유도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네이버 안전거래 시스템을 위장한 가짜 결제 사이트 링크를 전송한다. 가짜 결제 사이트에 접속한 피해자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되고, 사기 조직이 제공한 계좌로 계좌이체를 요구받는다. 중고거래 사기 조직은 피해자에게 특정 시간까지 입금을 유도하며 입금 후 연락을 끊는다. 또 "계좌 번호가 잘못됐다", "추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등의 이유를 대며 추가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도 피해를 확대시키고 있다.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에 따르면 대부분의 허위 중고거래 카페는 '레드(red)', '블루(blue)', '그린(green)' 등과 같은 영어 색상 단어와 5자리 영문 및 숫자 조합으로 구성된 URL을 사용하는 공통점이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허위 중고거래 카페는 2024년 12월에 개설된 것이 특징이다. 카페 이름에는 '중고', '명품' 등 거래와 관련된 주요 키워드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카페는 이러한 규칙을 따르지 않거나, 오래전에 개설된 카페를 재활용해 사기 범죄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중고거래 사기 조직이 점점 더 교묘하고 다양화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라바웨이브는 신종 중고거래 사기 수법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12월 개설된 카페 또는 URL에 영어 색상 단어가 포함된 카페 주의 ▲의심스러운 링크 클릭 및 접속 자제 ▲거래 시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결제 ▲거래 전 판매자 및 거래 플랫폼의 신뢰성 확인을 제시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중고거래 사기 수법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 조직이 중고거래 사기뿐만 아니라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사기, 큐싱 등 다양한 디지털 범죄를 동시에 자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 24시간 모니터링, 카이스트(KAIST)와의 공동 기술 개발, 수사기관 협업 등을 통해 진화하는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고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1.27 09:00장유미 기자

"이 전화 조심하세요"...KT, 보이스피싱 알림 서비스 상용화

KT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경고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는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하고, 고객에게 즉시 주의하라고 알려 통화를 차단하도록 한다. 지금까지 사후 피해 복구 중심의 보이스피싱 대응에서 더 나아가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한 능동적 보안 솔루션이다. 최신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AI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자주 쓰이는 특정 키워드나 패턴을 학습하고 더욱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 금융기관 사칭이나 개인정보 요구 등 다양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이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샌드박스'에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2분기에 기존에 특정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목소리를 탐지하고 딥보이스(AI로 실제 인물의 목소리를 학습해 복제하는 기술)까지도 판별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 서비스는 삼성전자 단말 사용자라면 통신사 구분 없이 누구나 '후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25.01.22 10:13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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