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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경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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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규제 대응 넘어 경영 전략으로"…이상헌 교수 신간 출간

출판사 박영사가 개인정보보호를 단순한 법률 준수를 넘어 기업의 전략과 리스크 관리, 조직 신뢰를 좌우하는 경영의제로 재구성한 실전 전략서 '개인정보보호는 경영이다'(저자 이상헌, 2만 3000원)를 출간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 지금,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특정 기업만의 예외적 사건이 아닌 일상의 경영 리스크가 됐다. 그러나 많은 조직에서는 여전히 법무·사업·IT 부서가 서로 다른 목표와 언어로 움직이며 개인정보보호를 '규제 기관의 제재를 피하는 일'로만 취급하고 있다. 이 책은 “이것이 법에 맞습니까?”라는 과거의 질문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법도 지키면서 사업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한다. 개인정보보호의 책임을 CEO와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 영역으로 끌어올린다. 개인정보보호는 경영이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30년 동안 데이콤, LG전자, SK텔레콤 등 ICT 현장을 거친 전직 임원이이자 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산학협력교수인 저자의 경험에 SK그룹의 '일처리 방법론'을 접목했다는 점이다. ▲상황파악 ▲KFS(핵심성공요인) 도출 ▲목표수준 설정 ▲문제점 및 장애요인 도출 ▲실행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는 5단계 방법론을 바탕으로 법률·기술·사업·조직이 얽힌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한다. 각 단계에는 PESTEL, SWOT, SMART, 5Whys, Fishbone, WBS, KPI 등 경영 분석 도구가 결합돼 독자가 PESTEL 분석표, 액션 플랜, 협상 준비안 등 실제 실무 산출물을 직접 작성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BATNA, WATNA, ZOPA 등 하버드 협상법을 활용해 경영진, IT, 법무, 사업부서 간의 이해관계를 설득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윈-윈 해법을 제시한다. 책 내부에는 AI 챗봇 도입, GDPR 대응, 위치정보 갈등, 고객데이터 접근권한 관리 등 다양한 현장 사례가 수록돼 있어 C레벨 경영진부터 개인정보보호 실무자, IT·마케팅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 이상헌 교수는 “법은 강해졌고 기술과 투자는 늘었음에도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개인정보보호를 단순한 기술이나 규제의 문제로만 다루기 때문”이라며 “AI와 데이터경제 시대에 개인정보보호는 기술이나 법 그 자체가 아니라, 이를 조직 안에서 실제로 움직이게 만드는 '실행되는 경영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기업에 필요한 것은 더 강한 채찍이 아니라 제대로 일하는 방향과 방법론”이라면서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조직의 '브레이크'가 아닌 사업을 안전하게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고, 경영진이 이를 규제 대응 비용이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를 만드는 경영 활동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를 단순한 '법 준수'에서 '전략적 업무', 그리고 마침내 '경영'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 책이 제안하는 새로운 문법”이라고 설명했다.

2026.08.26 17:40백봉삼 기자

[기고] '보이지 않는 손' 무선 백도어 해킹...'제8의 성벽'으로 막아야

최근 윤은기 교수가 제창한 'X경영'의 핵심은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이종간의 결합을 통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창출 한다는 '경영철학'이다. 전통적인 IT 보안 모델(OSI 7 레이어)과 오늘날 제조 및 국가 기간 시설의 심장부인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기술)보안의 핵심인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감시 제어 및 데이터 취득) 시스템의 현장만큼 이러한 X경영이 절실한 곳은 없다. 과거 폐쇄적이었던 SCADA 시스템이 IT 네트워크와 연결되면서 생산성은 극대화됐지만, 그만큼 보안의 접점은 넓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OSI 7 레이어에 이를 관통하는 시큐리티 레이어(Security Layer) 8(무선백도어해킹보안, 인간/조직 계층)의 필연적 결합이 더욱 절실한 시대다. 최근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의 사례만 보더라도 기술적 결함이 아닌, '무선백도어 해킹', 시스템을 운용하는 '사람'의 실수나 의도적인 행동 기반의 결과로 비롯됨을 봐도 알 수 있다. 전통적인 IT 보안이 데이터의 기밀성에 집중했다면 가스, 전력, 수도 등 국가 기반 시설을 움직이는 OT 보안의 최우선 가치는 '가용성'과 '안전'이다. 즉 OT 보안은 산업공정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최근 IT와 OT의 통합이 가속화 되면서, 기존의 기술적 계층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거대한 구멍이 생겨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흔히 보안의 표준으로 기존의 OSI 7 레이어(레이어 1~7)을 말한다. 인터넷 보안의 핵심인 방화벽, IDS(Intrusion Detection system),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 와이파이 보안인 WiPs를 설치하고, 암호화를 하고, 백신을 설치하는 유선기반의 기술적 방어다. 그러나 아무리 견고한 7개의 성벽을 쌓아도, 성문 안으로 직접 들어와 정보를 빼내 가는 '보이지 않는 손'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최근 보안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무선 백도어 해킹(Wireless Backdoor Hacking)'이다. 해커는 이제 망 분리가 된 폐쇄망을 뚫기 위해 복잡한 소프트웨어 침투를 시도하지 않는다. 대신 서버실이나 데이터 센터내의 제어 시스템 하드웨어에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초소형 칩, 즉 무선 스파이칩을 심는다. 이 칩은 내부 망을 타지 않고 별도의 무선 주파수를 통해 외부와 직접 통신하며 데이터를 유출하거나 시스템을 마비시킨다. 이는 기존의 OSI 7 레이어 보안 솔루션(IDS/IPS, 방화벽 등)으로는 절대 탐지할 수 없는 '물리적·공간적 사각지대'다. 윤은기 교수의 X경영 관점에서 보면, 보안은 이제 네트워크/IT 부서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생산, 운영, 경영진 모두가 결합된 '전사적 융합 시스템'이어야 한다. 과거에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무선백도어 해킹을 대비한 물리적 보안의 강화'를 필연적으로 포함한 구성원 개개인이 보안의 주체가 되는 시큐리티 레이어 8이 살아있을 때, 비로소 보안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완성되는 것이다. SCADA 시스템을 예로 들어 좀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SCADA 시스템의 특수성(가용성)과 IT 보안의 정밀함(기밀성)을 결합해서 IT와 OT의 '창조적 융합'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SCADA 시스템은 발전소, 가스관, 스마트 팩토리 등 국가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인프라를 제어한다. 이곳의 보안 사고는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물리적 파괴나 인명 사고로 이어진다. 문제는 이러한 OT 환경의 보안 사고가 방화벽의 결함보다는 '사람의 실수'나 '내부 프로세스의 허점'을 포함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무선백도어 해킹'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다. 현장 작업자가 무심코 꽂은 USB 하나, 외부 유지보수 인력의 관리 소홀, 혹은 '우리 시스템은 안전할 것'이란 경영진의 안일함이 OSI 7 레이어의 모든 방어막을 무력화한다. 이것이 바로 기존의 기술적 보안(레이어 1~7) 위에, 무선백도어 해킹 보안을 포함한 심리적·조직적 방어선인 '시큐리티 레이어 8'을 구축해야 하는 이유다. 앞서 언급한 OT 기술의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나 국가 기간 시설의 SCADA 시스템은 사고 발생 시 물리적 인명 피해나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진다. 대다수의 OT 현장 보안 사고는 기술적 결함보다 '사람'에 의해 발생한다. 주된 사유로는 첫째 유지보수 업체의 비인가 장비 반입(무선백도어 해킹 스파이 칩 설치 포함 등), 둘째 내부 작업자의 실수 또는 고의로 인한 물리적 접점 노출, 셋째 보안 규정보다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조직 문화 등이다. 아울러 보안을 단순한 '비용'이나 '규제'로 보지 않고, 구성원 전체가 보안 요원이 되는 '기업 문화'로 전환해야 한다. 이것이 기술과 인간이 시너지를 내는 X경영식 보안의 핵심으로서 시큐리티 8의 전략적 자산화가 절실히 요구되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전통적인 IT/OT 보안의 한계를 넘어서는 “인간/조직 계층에 '무선 백도어 해킹' 보안을 포함 사전에 대비를 해야 한다는 시큐리티 레이어 8의 도입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이유다. 따라서, 이러한 거대한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선 상시 무선 보안 시스템과 같은 선제적 기술이 결합돼야 한다. 보이지 않는 무선 주파수를 실시간 감시해 인간의 눈과 기존 보안 장비가 놓치는 '무선 백도어'의 존재를 즉각 포착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기술(OT 보안)과 신기술(무선백도어 해킹)/인간/조직 계층을 잇는 (시큐리티 레이어 8) 가장 강력한 연결 고리다. 경영진은 대시보드를 통해 우리 공장과 데이터 센터의 '무선 청정 지수'를 확인하며 데이터 기반의 보안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 이제 보안은 '막는 것'이 아니라 '사전 관리하는, 즉 유비무환' 하는 것이다. 즉, 이종 간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X경영의 정신을 이제는 보안에 반드시 이식해야 한다. 물리적 공간을 감시하는 '무선백도어 해킹 보안 첨단 기술', '복잡한 'OT 현장의 실무', 그리고 이를 총괄하는 '경영진의 보안 거버넌스'가 하나로 융합될 때, 우리 기업은 보이지 않는 무선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이제는 경영진이 시큐리티 8의 방어선을 선포할 때다. 결론적으로 경영진의 '보안 감수성'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한다. 이제 보안은 전문가에게만 맡겨두는 기술적 영역이 아니다. 경영진이 직접 OSI 7 레이어 위에 무선백도어 해킹에 대비하고, 보안 거버넌스를 설계하고, X경영의 관점에서 IT와 OT를 통합 관리해야 한다. SCADA 시스템이라는 국가적·기업적 핵심 자산을 지키는 힘은 견고한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깨어 있는 의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선제적 보안 기술의 결합에서 나온다. 시큐리티 레이어 8이 무너진 시스템에 안전한 미래는 없다. 지금 바로 우리 기관 및 조직의 제8계층은 안녕한지 점검해야 할 때다.

2026.02.26 16:37박종호 컬럼니스트

코레일, 계열사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협력체계 구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대전 사옥에서 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로지스·코레일관광개발·코레일테크·코레일유통 등 5개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종철 디지털융합본부장(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을 비롯해 계열사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국산 생성형 AI '딥시크' 개인정보유출 등 국내·외 정보보안 위협 동향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내 정보보안 조항 강화 등 현황을 공유하고 임직원 및 철도이용객의 보안 인식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계열사 직원 대상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진단과 조치 가이드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사이버 해킹 공격이 지능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계열사와의 협력체계를 마련해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23년 공기업 최초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001:2022)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는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701) 인증획득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2025.02.20 17:45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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