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냉장고 번쩍 든 아틀라스…보스턴다이나믹스 산업 현장 투입 임박

"아틀라스, 음료수 좀 가져다줄래" 나무토막 위에 올려진 냉장고를 로봇이 몸을 숙여 번쩍 들어 올린다. 사람의 음성 명령에 따라 보스턴다이나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23㎏ 냉장고를 직접 옮기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산업 현장 투입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8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틀라스가 소형 냉장고를 들어 테이블까지 옮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무릎을 굽혀 냉장고를 양팔로 들어 올린 뒤 균형을 유지한 채 이동했다. 이후 상체를 180도 회전해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마지막에는 개발자가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마시는 장면도 담겼다. 이번 영상은 아틀라스가 단순 연구용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신 제어와 물체 조작 능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가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물체의 질량이나 무게중심 정보가 사전에 완전히 주어지지 않아도 센서 기반 상태 추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보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틀라스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대규모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을 통해 몇 주 만에 실제 환경에서 동작을 구현했다. 아틀라스는 가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작업 계획과 실행 능력을 학습했다. 이를 기반으로 냉장고 접근, 물체 인식, 들어 올리기, 이동 등 일련의 작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운동 능력을 확보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가 실제 환경에서 23㎏ 냉장고뿐 아니라 최대 45㎏ 냉장고 운반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 등장한 아틀라스는 상용화를 고려한 개발형 모델이다. 액추에이터를 두 종류로 표준화하고 양팔과 양다리를 동일 구조로 설계해 부품 교체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별도의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틀라스가 한 발로 균형을 잡은 채 360도 회전하거나 백플립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회사는 이러한 동작이 로봇의 유연성과 균형성, 넘어짐 이후 회복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 비전을 공개하고 로보틱스를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협업도 추진 중이다.

2026.05.19 10:36김재성 기자

기계체조하는 아틀라스 첫 공개..."사람보다 유연해"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의 실제 작동 영상을 처음 공개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람도 하기 어려운 고난도 기계체조 동작을 선보이며 차세대 제조 현장 투입 가능성을 과시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5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틀라스가 물구나무와 L-시트(L-sit) 등 기계체조 동작을 수행하는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두 손으로만 몸을 지탱한 채 전신 균형을 유지하고, 몸을 수평에 가깝게 유지하는 자세를 선보였다. 이어 몸을 뒤집어 몸을 'L'자 형태로 만드는 L-시트 자세를 약 5초간 유지한 뒤 다시 정자세로 일어섰다. L-시트는 두 손으로 몸을 지탱한 상태에서 하체를 들어 올려 몸을 'L'자 형태로 만드는 기계체조 동작이다. 단순 균형 유지가 아니라 상체와 코어, 팔 관절을 동시에 정밀하게 제어해야 가능한 고난도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접지 면적이 작은 양손만으로 전신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제어 기술 수준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동작에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반 전신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강화학습은 로봇이 반복적인 시뮬레이션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움직임과 균형 전략을 학습하는 방식이다. 특히 접촉 상태 변화와 자세 전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복합 동작에서 강화학습 기반 제어가 보다 유연한 움직임 구현에 강점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등장한 아틀라스가 기존 연구용 모델이 아닌 개발형 모델이라는 점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형 아틀라스의 실제 작동 장면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1월 CES에서도 연구형 모델이 개발형 모델을 소개하는 연출이 공개된 바 있지만 당시 개발형 모델은 실제로 움직이지 않았다. 이번 영상에서는 몸통 측면에 '001' 일련번호가 새겨진 개발형 모델이 직접 동작을 수행했다. 유튜브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음악을 넣지 않아 고맙다. 무서울 정도로 인상적이다"라는 반응이었다. 실제 기계음과 움직임을 그대로 담아 현실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다른 이용자는 "펫맨(PETMAN)과 초기 아틀라스처럼 전선에 연결돼 비틀거리던 시절이 기억난다"며 기술 발전 속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엄청난 맨몸운동 실력", "사람보다 더 유연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는 SF 영화 같은 미래를 떠올리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가끔씩 들어와 내가 어떻게 죽게 될지 확인한다"고 적었고, 또 다른 댓글에는 "처음엔 재미있었다. 로봇이 춤추고 곡예를 해서 웃었다. 그렇게 시작됐다"라는 반응이 달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향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투입해 공정 단위별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05.06 11:17김재성 기자

기아, 휴머노이드 생산법인 '로보틱스 아메리카'에 지분 참여

기아가 오는 2028년부터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양산에 본격 돌입한다. 이를 위해 설립되는 신규 법인에 기아가 직접 지분을 투자하고, 로봇 생산의 핵심 주체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의 질의응답(Q&A) 세션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로보틱스 상용화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핵심 전초기지는 로봇 양산을 전담할 신규 법인 '로보틱스아메리카'다. 올 초 CES에서 설립 계획이 공개된 이 법인은 2028년 아틀라스 양산 모델의 샘플링을 시작으로, 여러 단계의 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생산량(Ramp-up)을 확대하게 된다. 특히 기아는 단순 협력을 넘어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당시와 마찬가지로 로보틱스아메리카에 직접 출자할(또는 지분을 투자할) 계획이다. 생산 거점 또한 이원화해 미국 공급 물량은 로보틱스아메리카 시설에서, 한국 공급 물량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검토 중이다. 생산된 아틀라스는 현대자동차그룹 내부 수요를 통해 초기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뒤, 외부 산업 고객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1차 타깃은 자동차 제조 공정이다. 차종 다변화로 기존 자동화 시스템이 대응하기 어려웠던 부품 물류 작업을 비롯해, 천장을 보며 일하거나 무거운 부품을 들어 올려야 하는 고난도 의장(조립) 라인에 선제적으로 투입된다. 이후 기아 조지아 공장과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등 핵심 거점에서 공정을 검증하고 글로벌 타 완성차 업체(OEM) 및 일반 물류 산업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아틀라스의 두뇌와 신경망은 구글과 엔비디아와의 '삼각 동맹'으로 완성된다. 기아는 구글 딥마인드와 로봇의 인지·추론을 담당하는 최상위 인공지능인 '비전-언어-행동 모델(VLA)'을 공동 설계 중이다. 여기에 로봇의 물리적 움직임을 지연 시간 없이 제어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토르'를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산 로봇과의 맞대결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새로운 아틀라스는 역대 가장 단순하게 설계돼 성능과 원가 경쟁력의 균형이 뛰어나다"며 "여기에 현대차그룹과 현대모비스의 압도적인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을 결합하면 중국 시장의 저가 공세에 충분히 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시 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기기보다는, 철저한 데이터 수집과 반복 개선을 통해 자동차 수준의 완벽한 신뢰성을 갖춘 제품을 적정 가격에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기아가 아틀라스 제조·양산을 전담하는 신설 법인에 지분 출자를 검토하는 배경으로 회계 손실 분산과 외부 지분 투자 유치 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별도 법인을 구축하는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보인다. 첫째는 초기 대규모 투자 집행과 회계 손실이 예상되는 양산 부담을 그룹사들이 공동 출자해 분산하는 것"이라며 "둘째는 협력 관계에 있는 그룹 외부의 새로운 주체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투자 비히클로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틀라스 양산은 2026년 말부터 시작될 예정(HMGMA 투입은 2027년 초)이며, 신설 법인은 그에 앞서 설립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2026.04.10 15:08김재성 기자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IPO 가시화…40조원 대어 부상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상용화를 앞두고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업가치 40조원 이상이 거론되는 초대형 상장 후보로 부상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을 포함한 다양한 성장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한 장재훈 부회장 직속 사업기획 태스크포스팀(TFT)에는 인수합병(M&A)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7년간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이끌어온 로버트 플레이터 CEO가 오는 27일 퇴임한다고 밝혔다. 후임 CEO가 선임되기 전까지는 아만다 맥마스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CEO 직무대행을 맡는다. 업계에서는 경영진 교체를 두고 향후 IPO 추진과 맞물린 조직·전략 변화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상장 기대감이 커진 배경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상업화 진전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아틀라스 등 로봇 3만대 양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제시한 상태다. 특히 아틀라스 상용화 프로토타입 모델은 올해 초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매체 씨넷(CNET)으로부터 '최고 로봇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투자업계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 기업가치를 40조원에서 최대 60조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틀라스는 공장 내 정밀·고강도 작업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한 대당 가격은 약 2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24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고 위험 공정에도 투입할 수 있어 도입 후 2년 내 투자 대비 수익성(ROI)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기존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물류 로봇 '스트레치' 공급 경험을 토대로 수익성 검증을 이어왔으며, 아틀라스 역시 같은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높은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구독형 '원스톱 RaaS(Robots-as-a-Service)' 모델도 도입한다. 유지보수, 수리, 원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과도 맞물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최대주주는 현대차(49.5%), 기아(30.5%), 현대모비스(20%)가 출자한 투자법인 HMG글로벌이다. 상장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경우, 그룹 핵심 계열사들의 지분 가치 역시 동반 상승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22.6%의 가치가 상장 시 9조원 안팎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는 향후 그룹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아틀라스 상업화와 로봇 양산 계획이 구체화하는 내년이 보스턴다이나믹스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적기라고 보고 있다. 경영진 교체와 맞물린 IPO 추진 여부에 따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40조원 대어'로 자본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2026.02.17 08:50김재성 기자

현대차 노조 "아틀라스 공장 투입? 합의 없인 1대도 안돼"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생산 현장 투입을 예고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조가 노사 합의 없이 아틀라스 투입을 전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소식지를 통해 이같은 취지의 입장을 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5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아틀라스를 오는 2028년까지 연간 3만대를 양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생산되는 아틀라스 전량을 그룹 내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아틀라스가 생산현장에 필요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상용화 계획을 수립했다. 현장 업무 일부를 로봇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조 입장에선 인력 감축 우려를 제기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로봇이 생산 현장에 투입되면 고용 충격이 예상된다”며 “노사 합의 없이 단 한 대의 로봇도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지부는 “평균 연봉 1억을 기준으로 24시간 가동 시 3명(3억)의 인건비가 들지만, 로봇은 초기 구입비 이후 유지비만 발생한다”며 “인건비 절감을 위해 인공지능 로봇 투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첨언했다. 노조는 미국 조지아 공장 'HMGMA'가 본격 가동되면서 국내 공장 생산량이 줄어 고용 안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점도 지적했다. 회사는 현재 HMGMA가 연간 자동차 10만대를 생산하는 데 그치고 있지만, 향후 2028년까지 생산 규모를 연간 50만대 수준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HMGMA 생산 비중을 늘릴수록 대미 관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영업이익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노조는 “일방적인 해외 물량 이관과 노동조합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2026.01.22 16:34김윤희 기자

'새해 50% ↑' 현대차, 시총 3위…LG엔솔 제치고 2계단 상승

현대차 주가가 올해 들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순위도 삼성전자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11% 이상 오른 46만1천원에 거래되면서 이같이 시총 순위가 바뀌었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0.5% 내린 11만7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약 1.5% 내린 38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이달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차 목표 주가를 52만원으로 상향했다. SK증권도 현대차 목표 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삼성전자우를 비롯해 삼성전자 주가도 14만8천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최근 한 달 간 약 40%가 올랐다. 그러나 전날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 제원 마련, 대출금 상환을 목적으로 삼성전자 주식 2조원대 어치를 매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세가 꺾인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지난해 10월 말 이후 점진적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정책이 종료되면서 전기차 OEM들의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이에 따른 여파로 대규모 배터리 수주 취소 등 악재가 나타나면서다.

2026.01.19 10:58김윤희 기자

"CES 로봇 중 단연 최고"…보스턴다이나믹스, 씨넷 '최고로봇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에서 '최고 로봇(Best Robot)' 상을 수상했다. CNET은 씨넷, 피씨맥(PCMag), 매셔블(Mashable), 지디넷, 라이프해커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자 CES 공식 파트너로서 'Best of CES' 선정과 심층 기술 분석을 제공하는 대표적 테크 저널리즘 기관이다. 아틀라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현대차그룹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략의 핵심이다. 이번 CES 2026에서 첫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 학습 능력과 실제 제조 현장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 가능한 유연성을 갖췄다. 씨넷은 아틀라스의 자연스럽고 인간에 가까운 보행 능력, 세련된 디자인 등 핵심 요소를 높이 평가하며 CES 2026 'Best Robot'으로 선정했다. 특히 인간과 협업하는 차세대 로봇을 통해 그룹이 제시하는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비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씨넷은 "아틀라스는 CES 2026에서 확인한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 가운데 단연 최고였다"며 "전시장에서 시연된 프로토타입은 자연스러운 보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양산형에 가까운 제품 버전은 올해부터 현대차그룹 제조 공장 투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아틀라스는 2028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부품 시퀀싱 등 안전성과 품질 향상 효과가 검증된 공정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적용 범위를 각종 부품 조립 공정으로 확대하고, 반복 작업 및 중량물 취급 등 더 복잡한 공정으로 역할을 확장해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하고 스마트 팩토리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후 성능 검증을 바탕으로 그룹의 글로벌 생산 거점 전반으로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 산업 현장 적용을 목표로 개발된 아틀라스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기존 공장 설비와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성·신뢰성·예측 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작업을 하루 안에 학습할 수 있어 도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자동 배터리 교체 및 연속 가동 기능을 탑재해 초기 단계부터 높은 수준의 독립 운용이 가능하다. 아틀라스는 최대 50kg(110lbs)의 하중을 들어 올리고 섬세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반복적이고 고강도의 노동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방수 설계와 세척 가능한 구조를 갖춰 유지 관리가 용이하며, 영하 20℃에서 영상 40℃(-4~104℉)의 환경에서도 모든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 자율 이동 및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화된 회전 관절과 센서를 탑재했으며, AI 기반 학습을 통해 새로운 작업에도 빠르게 적응한다. 56 자유도(DoF)의 완전 회전 관절 구조와 촉각 센서를 갖춘 사람 크기의 손을 통해 고난도 작업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나믹스 최고경영자(CEO)는 "아틀라스는 우리가 개발한 로봇 중 가장 뛰어난 모델이며,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CNET 그룹과 보스턴 본사 동료들, 그리고 CES 2026에서 새로운 로봇을 선보일 수 있도록 훌륭한 무대를 마련해 준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미래 경영 전략 중 하나로 고품질 원가경쟁력을 갖추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계열사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중심공장(SDF)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생산 효율화를 위해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로봇 개 스팟 등 도입에 나서고 있다.

2026.01.09 10:54김재성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단독] FIU, 가상자산 업계와 특금법 시행령 의견수렴 극비 진행

주류시장 침체...롯데칠성 웃었고, 하이트진로 울었다

델, 오픈AI·구글·팔란티어 품는다…엔비디아와 'AI 팩토리' 총공세

성과급 갈등에 '내홍' 휩싸인 삼성전자…노사 협상 타결돼도 과제 산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