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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보급형 픽셀9a 발표…아이폰16e와 비교했더니

구글이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9a'를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픽셀9a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픽셀폰 특유의 툭 튀어나온 후면 카메라 모듈을 사라진 것이다. 때문에 뒷면이 매끈해 제품을 탁자에 올려놓고 눌러도 기기가 앞뒤로 덜컥거리지 않는다. 화면 크기는 전작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졌고 화면 밝기는 최대 2천700니트로 더 밝아졌다. 무게는 더 가벼워졌고 방수 등급도 IP67이 아닌 IP68로 강화됐다. 배터리도 기존 4,492mAh에서 5,100mAh로 더 커졌다.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그 밖에 ▲ 텐서 G4 프로세서 ▲ 7년간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보안 지원 ▲ 제미나이 라이브 포함한 구글 인공지능(AI) 지원 ▲ Qi 무선 충전과 최대 23W 유선 충전이 지원된다. 8GB 램·128GB 스토리지 모델 픽셀9a의 가격은 499달러(약 73만원)로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퍼플, 핑크, 블랙, 화이트 4개다. 더버지는 픽셀9a를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6e와 비교하며 599달러(약 87만원) 아이폰16e는 초광각 카메라가 없고 디스플레이도 60Hz 주사율에 불과하나 100달러가 더 저렴한 픽셀9a는 듀얼 후면 카메라와 더 빠른 120Hz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며 사양 면에서 픽셀9a의 승이라고 평했다. IT매체 엔가젯은 구글 픽셀9가 499달의 가격에 듀얼 카메라, 텐서 G4 칩을 탑재하고 구글의 모든 AI 기능을 제공한다며 중급형 스마트폰의 왕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20 13: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정부주도 해상풍력 계획입지제도 도입된다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법률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해상풍력특별법은 체계적이고 질서있는 해상풍력 보급을 위해 경제성·환경성·수용성 등을 미리 검증한 입지에서 해상풍력사업이 가능한 정부 주도 '계획입지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계획입지제도 도입으로 사업자가 입지 발굴·주민수용성 확보·관련 인허가 등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법안에는 해상풍력사업이 어업인 등 기존 공유수면 활용 주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수산업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특별법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총리 소속의 '해상풍력발전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을 설치한다. 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해상풍력 입지정보망'을 구축하고,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풍황‧어업활동·선박운항·환경성 등을 고려한 예비지구를 지정한다. 이후 산업부는 지자체의 민관협의회 협의·해양환경적 영향조사 등을 거쳐 발전지구를 지정하고, 발전지구 내 해상풍력발전사업자를 입찰로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가 실시계획을 제출하여 승인받으면 관련 인허가가 의제 처리된다. 또 해상풍력 분야 기술개발 촉진, 공급망 활성화 지원, 실증단지 조성·운영, 전문인력 양성, 해상풍력 보급에 필수적인 전용 항만·배후시설 지원 등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과 인프라를 육성해 풍력산업계를 지원하고,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해상풍력과 관련한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를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른 수산발전기금 재원으로 활용토록 하는 등 해상풍력으로 영향을 받는 수산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상풍력 사업 단계별로 환경성을 검토하는 절차도 마련됐다. 예비지구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환경성을 일차적으로 검토하고, 예비지구 대상 기본설계 수립, 발전지구 내 실시계획 수립 단계에서 각각 환경성을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해수부는 해양환경성 검토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지난 1월 '해양이용영향평가법'을 제정·시행하는 한편 해상풍력에 특화된 검토 기준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해수부는 하위법령 제정 등 법 시행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시행 준비 과정에서 관계부처·지자체·지역주민·산업계·수산업계 등과 지속해서 협의해 해상풍력 보급을 촉진하면서 해양의 지속 가능한 이용도 담보할 계획이다. 해상풍력특별법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하는 날부터 시행된다. 해상풍력특별법 제33조와 부칙 제1조에 따라 법 공포 즉시 계획입지가 아닌 지역에서는 신규 풍황계측기 설치 신청 시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가 금지되고 공포 후 3년이 경과하는 날부터 해상풍력사업을 위한 신규 전기사업허가가 금지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해상풍력특별법 제정으로 계획입지제도를 본격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정부 중심으로 어민활동·군사작전·국가산업 영향 등을 고려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게 됨으로써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환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은 범정부적으로 추진돼야 할 과제”라며 “해상풍력 발전은 우리 바다를 장기간, 대규모로 이용하는 행위이므로, 해수부는 해양공간 통할 부처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해양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질서 있게 해상풍력이 보급되도록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4:02주문정 기자

동서발전, 국내 최초·최대용량 제주 BESS발전소 짓는다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는 140MWh 규모 제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하고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입찰 참여를 통해 최대 낙찰물량인 140MWh 규모 제주 북촌 BESS 사업을 수주했다. BESS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제주지역에서 전력이 과잉 공급될 때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장치다. 제주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크고, 특정 시간대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때 발생하는 출력제어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BESS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출력제어는 2021년 65회에서 2022년 132회, 2023년 181회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계약시장을 활용한 BESS 사업 선례를 만들고 향후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제주의 2030 무탄소섬 프로젝트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는 제주에너지공사·에퀴스에너지코리아·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BESS 사업 설계와 시공단계를 거쳐 오는 3월 착공, 11월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앞으로 제주와 호남지역 BESS 확장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계통 안정성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2.19 14:19주문정 기자

보급형폰 '갤럭시A36' 출시 임박…렌더링 공개

삼성전자가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6'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GSM아레나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삼성의 새로운 A 시리즈 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6, 갤럭시A36, 갤럭시A26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 모습을 담은 렌더링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은 제일 처음 IT매체 YTechB가 공개한 것으로 블랙, 화이트, 라이트 퍼플, 그린 4개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A36의 자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넓은 화면 베젤과 상단에 위치한 펀치 홀 카메라를 갖춘 평면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 갤럭시A36은 퀄컴 스냅드래곤6 3세대 칩을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15와 원UI 7이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는 전작과 같은 5천mAh 용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소식통에서는 갤럭시A36의 유선 충전 속도가 45W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25W 충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중순 갤럭시A56과 함께 갤럭시A36, A26을 공개하며 애플 아이폰SE 4와 구글픽셀9a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25.02.19 14: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사업용 태양광 신규보급, 연간 3GW대 재진입

2020년 4.1GW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여 온 사업용 태양광 신규 설치용량이 3GW대를 회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현황(잠정)'을 집계한 결과 신규 설치용량 약 3.16GW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용 태양광 누적 보급용량은 27.1GW를 기록, 신규 보급용량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다가 2022년 이후 증가추세로 전환했다. 산업부는 태양광 보급이 늘어난 배경으로 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투자여건 개선 등을 꼽았다. 특히 '공장부지(지목)' 내 태양광 설치 증가가 보급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들었다. 2024년 '공장부지(지목)'에 설치된 태양광은 약 809MW로, 전년 보다 6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방안' 효과와 더불어, 비교적 양호한 계통·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태양광 모듈 가격이 2023년 1kW 당 157달러에서 2024년 74달러로 하락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단가가 2022년 1kWh 당 57원에서 2023년 73원 2024년 64원으로 상승하는 등 태양광 투자여건이 개선된 것도 보급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지역 별로는 전남(542MW), 경북(538MW), 충남(521MW), 경기(370MW) 등이 주요 보급지역으로 꼽혔다. 특히 경북·경기는 공장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보급 확대 영향 등에 따라 각각 전년 대비 49%, 108% 상승했다. 지목 별로는 공장용지(809MW), 논(596MW), 밭(419MW) 순으로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록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 성과는 전력망 부족 등 어려운 태양광 보급 여건하에서 달성한 값진 성과”라면서 “올해에도 산단·주차장 등 태양광 우수입지 발굴을 추진하고 영농형의 경우 표준모델 수립 등 본격 도입을 대비한 보급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태양광 부지확보, 관련 규제 개선 등을 위한 관계부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국장은 이어 “전력망 여건을 고려한 질서 있는 태양광 보급을 추진하면서, 국내 공급망 확보를 위한 태양광 산업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31 16:4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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