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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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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디우스-대한결핵협회, 결핵·골다공증 조기발견 위한 MOU 체결

프로메디우스는 지난 15일 대한결핵협회와 고령화 가속에 따른 노인성질환 증가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결핵 및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한 AI 기반 건강검진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인구통계적 특성을 반영해 협회의 노인 결핵검진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시범사업을 통해 산출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술 성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해 향후 결핵, 골밀도, 척추측만 각도 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 구축으로 확대해 결핵뿐 아니라 노인성 질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결핵협회 산하 복십자의원(서울) 및 지자체(광주전남지부, 전북특별자치도지부, 대구경북지부)에서 실시하는 노인 결핵검진에 골다공증 여부를 선별할 수 있는 프로메디우스의 AI 기술을 접목해 결핵 뿐 아니라 노인성 질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 과정에서 결핵협회는 흉부 X-선 촬영 영상을 비롯해 이에 수반되는 인적·물적 보건의료 인프라를 프로메디우스에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보건에서 활용될 AI 기술의 정확도 및 검진 분야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범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춘천, 수원, 전주, 부산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복십자의원을 비롯해 협회 본부 산하 전국 12개 지부로 확장·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프로메디우스는 50세 이상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골다공증을 선별하고,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 '오스테오 시그널'(Osteo Signal)을 시범사업 현장에 투입한다. 이날 프로메디우스의 AI 제품을 직접 체험해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 현장에서 노인성 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줄 것”이라며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지금 양기관이 협력할 시범사업은 한정된 보건의료 자원의 효율적인 선택과 집중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의료현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발판”이라며 “프로메디우스의 기술로 많은 분들의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6 15:54조민규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영국 국립보건연구원, 7개 공동연구 과제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영국 국립보건연구원(이하 NIHR)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영 스마트임상시험 기술개발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총 7개 공동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NIHR은 영국 보건사회복지부(이하 DHSC) 산하의 국립 연구기관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연구를 지원·촉진·수행하기 위해 2006년에 설립됐다. 한-영 보건의료 연구협력 파트너십은 2023년 8월 보건복지부와 영국 보건사회복지부 장관 간 체결된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이후 진흥원과 NIHR간 전략적 협력이 본격화됐다. 진흥원과 NIHR은 2024년 9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스마트 임상시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양국 간 연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학제적 연구 협력을 촉진해 왔다. 한-영 스마트임상시험 기술개발 국제공동연구 사업은 본 파트너십의 첫 번째 공동 연구성과로 디지털 헬스 및 임상연구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양국이 공동으로 연구자금을 1:1로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연구팀은 스마트 임상시험 분야 연구를 통해 양국 국민이 보다 신속하고 형평성 있는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국 연구팀은 인공지능(AI), 웨어러블 디바이스,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 등을 활용한 스마트 임상시험 연구를 수행하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도 이번 사업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디네이팅센터 역할로, 연구과제 전문 컨설팅, 성과 연계·활용 방안 제시 등을 수행 예정이다. NIHR의 루시 채플(Lucy Chappell) CEO는 “영국과 한국의 협력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연구를 가속화하고, 양국 공동체 전반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 임상시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연구 인재들이 첨단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미래 보건의료 분야의 복합적인 도전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 김현철 본부장은“이번 공동 프로그램은 스마트 임상시험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의 디지털 헬스 혁신 역량과 영국의 임상연구 우수성이 결합되어 미래지향적이고 환자 중심의 연구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국의 연구 리더들과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통해 보건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바이오헬스 생태계 전반에 걸친장기적 협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7 17:36조민규 기자

비상교육, 극동대와 외국인 요양 보호사 양성 협력

비상교육이 극동대학교와 글로벌 시장 내 한국어 교육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며 수요가 급증한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보건 분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가 초래한 인력난 해소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요양 보호사 양성 계획과 맥락을 같이한다. 지난해 정부는 국내 대학을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도 '특정활동 비자(E-7)' 비자를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법무부는 광역지차체가 추천한 후보 대학에 대해 오는 8월 '외국인 요양 보호사 양성대학' 시범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상교육은 극동대와 협력하여 이처럼 국가가 당면한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 직무 연계 한국어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한국어 교육 플랫폼 운영 ▲신규 한국어 교육 사업 기회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보건의료 직업 교육과 결합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직업 교육과 결합한 전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자 자사 통합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에 다양한 업종별 특화 한국어 콘텐츠를 추가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수요가 높은 보건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한국어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노중일 비상교육 대표는 “극동대학교와 협력하여 보건 직무 교육과 결합한 실무 한국어 교육을 추진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2030년에는 약 13만 명의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보건 등 인력난을 겪는 산업군 중심으로 직종별 한국어 교육을 확대하여 우수한 외국인 인력을 유치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8:34안희정 기자

보건의약 대선 공약은…'미래건강의료부' 등 전담 부처 설립 등 담아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대선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앞서 보건의약단체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기획단을 구성, 각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공약을 만들어 전달했다. 대선 후보 진영에서도 각 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수용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공약에 담은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주요 보건의약 공약을 요약해 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의료대란 해결 및 의료개혁을 가장 앞에 내세웠다. 국민이 어디에서는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살리고, 국민과 함께 진짜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맞춤형 주치의제를 활성화하고 방문·재택 진료를 확대하는 한편, 비대면진료 제도화와 공적 전자처방 전송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의 안전과 편성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건강보험의 경우 국고 지원으로 재정을 안정시키고, 보장성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료비 부담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현재의 의료개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의료시스템 재건을 위한 대통령 직속 '미래의료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필수의료에 대해 발생하는 의료사고 등에 대해 국가가 법적책임을 지는 '필수의료 국가책임제'와 보건·식품·의약품·질병 등 보건의료 분야를 전담하는 '미래건강의료부' 설립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건강보험과 관련해서는 직장과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일원화, 외국인 건강보험 자격관리 강화,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음주·흡연·당화음료를 국민건강 3대 위험요인으로 꼽고 이에 대한 건강세 개편을 제안하는 한편, 병의원을 적게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국민 건강지갑-헬스세이브통장 등의 제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의학 및 한의사와 관련해서는 한의사 주치의제, 돌봄한의사제 등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재명 후보는 '행복' 비전의 의료대란 해결 및 의료개혁 정책과제에서 맞춤형 주치의제를 활성화하고, 방문·재택 진료를 확대하고, 노인층 수요도를 고려한 어르신 대상 '한의사 주치의제' 도입 등을 통한 주치의 중심의 맞춤형 일차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한의약·재활한방 등 특화된 진료과목을 추가해 재택진료 서비스 다양화를 추진, 재택진료 서비스 및 통합 재가 서비스의 제공기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다. 김문수 후보는 '모두 함께 발전' 비전 중 균형발전 실천과제로 장애인·치매어르신 대상 '돌봄한의사 제도' 도입 검토와 기타 보훈 위탁 의료기관 지정 대상에 한의원 포함을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활력 경제' 비전에선 한의학 K-콘텐츠 세계화 및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K-의료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 분야에서는 양측 모두 어르신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를 제시했다. 또 김문수 후보의 경우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단계적 지원도 담았다. 간호 분야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경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중증 응급의료 수가 현실화 및 의사·간호사 등 별도 인건비 기준 명확화 등을 공약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자체별 농촌 노인의 의료‧돌봄‧복지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발굴 지원(간호 포함)과 중증환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속적 확대(장기요양 재택서비스 방문간호 활성화)를 제시했다. 약국 및 의약품과 관련해서는 양측 모두 수급불안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전 구축·관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필수의약품 수급불안 해소와 공급안정 체계 구축하는 한편, 수급불안 필수의약품에 대한 제한적 성분명 처방 등 대체조제 활성화 추진 등도 대안으로 내놓았다. 또 단골약국(의원) 중심의 우리동네 일차의료체계 구축과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을 통해 국민안심형 처방·조제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2 06:30조민규 기자

서울성모병원, '글로벌 연구중심병원' 도약 선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6일 '글로벌 연구중심병원 도약 선포식'을 열고, 보건복지부 제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성모병원이 의료와 연구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그 비전과 전략을 대내외에 공유했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연구 인프라와 융합 역량이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며 “창의적인 융합기술의학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보건의료 혁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이경상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서울성모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인증은 생명에 대한 사랑과 과학적 탐구의 결합으로, 그간의 헌신이 결실을 맺은 상징”이라며 “환자 중심의 연구를 통해 하느님의 생명사랑을 실현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의료원 차원의 연구 연계를 강화해, 연구중심병원이 국내 보건의료 혁신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연구중심병원은 슬로건인 '글로벌 융합 연구를 위한 혁신과 성장으로 미래 희망의 빛을 밝히겠습니다.'를 통해 병원이 품고 있는 사명과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또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보건의료 연구사업화 거버넌스 확립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사업화 체계 구축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사업화 체계 고도화 ▲글로벌 선도 연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이라는 네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연구와 진료를 통합하는 혁신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는 단지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환자 중심의 실용적 가치 창출을 핵심에 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특히 병원은 '혈액/면역질환', '정밀재생의료', '디지털임상', '혁신 도전을 위한 창의 연구'의 중점 연구 플랫폼을 축으로 ▲혈액질환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유전체 연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분석 ▲스마트 의료기기 ▲인공장기 및 오가노이드 ▲세포치료 등 세부 연구 분야를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성모병원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희귀난치성 질환과 정밀진단·치료, 스마트 세포치료 연구 역량이 잘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의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변혁적 환경에 대응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창의 연구를 지원한다. 이날 연구중심병원 추진 전략 발표를 맡은 김완욱 연구부원장(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사업 추진단장)은 “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추진 전략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서울성모병원이 단순한 인증 병원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5.05.26 23:59조민규 기자

새 정부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추진할 수 있도록 나서겠다

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 직능단체들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대선공약 마련 전담팀을 잇달아 구성했다. 이들은 보건의료 관련 대선공약이 단기적인 선심성이나 포퓰리즘 정책은 안된다며 전문성에 기반한 공약을 만들어 제안하겠다는 것이다. 의료정상화를 위한 초석…의료개혁 특위 해체 등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월13일 “현장의 목소리는 외면당하고, 합리적인 전문가의 판단보다 정치적 계산이 앞서는 제도들이 의료현장을 뒤덮어 지난 1년간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건강이 위협받는 실정”이라며 “조기대선의 정국이 형성된 지금, 단기적인 선심성 공약이나 포퓰리즘 정책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건 의료 정책으로 둔갑해서는 안 된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에 서 있는 전문가단체로서 의료정상화를 위한 초석이 될 대선기획본부를 공식 출범한다”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즉각 해체 ▲정부와 국회는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공식 테이블 마련 ▲보건의료정책 전반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지속가능하게 재설계 ▲정부는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가해진 위헌적 행정명령에 대해 공식 사과 ▲의대생과 전공의의 학습권과 수련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 시행 ▲교육부는 교육이 불가능한 의과대학에 대해 입학정원 조정을 포함한 현실적 대안 제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은 우리가 수십 년간 지켜온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의 모색 및 의료의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엄숙한 여정의 시작점이라고 판단된다”며 “대선기획본부에서는 의료계 각 지역 및 직역의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공약사항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대한의사협회의 대선공약을 마련해 향후 대선의 전개 과정에서 각 당이 의료계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의약의 가능성을 정책으로, 정책을 국민의 일상으로' 대한한의사협회도 지난 4월19일 대선기획단 출범과 함께 '4대 실천목표' 선언 및 실천과 한의약 정책제안을 내놓았다. 대한한의사협회 '제21대 대통령 선거 정책제안을 위한 대선기획단'(이하 대선기획단)은 중앙회 및 16개 시도지부지부 임원, 한의학회와 여한의사회 등 한의계 직역대표 27인이 참여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할 한의약 정책 ▲한의약 발전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정책 ▲한의사 회원들의 의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제안 등을 마련해 각 후보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한의약 관련 대선 공약 및 정책 수립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선기획단은 ▲미래지향적 의료정책 수립에 있어 당당한 주체로서 참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 제도 개선 및 정책을 실현할 후보 지지 ▲한의약과 한의사에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의 개선 적극 추진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 보건의료체계 선진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최선의 노력 경주 등 '4대 실천목표'를 바탕으로, '한의약의 가능성을 정책으로, 정책을 국민의 일상으로' 만들어 내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유옹 대선기획단장(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우리 한의계는 불공정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아직도 한의약은 법과 제도적 차별 속에 갇혀 있으며 국민 또한 의료선택권에 제한을 받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대선기획단은 한의약 관련 정책이 국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파노라마 촬영' 항목 신설 등 6가지 정책 제안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지난 4월23일 '2025 대선 정책 기획 추진단'을 출범하고 치과계 주요 정책 제안 6가지를 공개했다. 대선정책 기획단이 발표한 6대 핵심 정책과제는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만 65세 이상 2개에서 4개로 확대 등)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파노라마 촬영' 항목 신설 ▲거동불편 노인·장애인을 위한 방문구강관리 체계 마련(요양시설 대상 출장 구강검진 허용 등) ▲저수가 먹튀 치과·덤핑 폐업 대응 및 비급여 광고 제한 강화(비급여 진료비 할인광고 금지 및 1인 1개소 위반 단속 강화 등) ▲의료인력 관리 및 자율징계권 강화 ▲건강보험 수가 제도에 대한 치과 부문 정책 제언(공정한 수가 협상 구조 마련 및 공공정책수가 보상 강화, 2024년 미지급 국고지원금 반영 및 협상 패널티 구조 개선 요구 등) 등이다. 박영채 대선정책기획단장은 “이번 대선에는 치협의 3대, 6대, 10대 주요 정책을 별도로 발표코자 하며,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2개에서 4개로 확대 정책제안은 연령 하향 등 유연성 있는 정책을 준비 하겠다”며 “오는 5월에 정교한 정책제안서를 발간하기 위해 치협 산하 지부와 분과학회 등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번 대선 때도 치협의 임플란트 확대 정책제안은 주요 정당에서 대선 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고, 이번 대선에서도 치과계 주요 정책들이 채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 및 정치권과 소통하되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올해가 치협 창립 100주년인 만큼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고 치협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약사 약국 개설 및 의약품 판매 관련 법적 대응 등 요구 대한한약사회도 지난 4월27일 대선을 앞두고 한약사 관련 주요 정책 현안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2025 대선 정책 기획 및 홍보 추진단'(이하 '대선 기획단')을 출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대선 기획단은 임채윤 한약사회 회장이 기획단장을 맡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 산업 발전'을 목표로 ▲보건의료제도 정비를 통한 국민 이익 증진 ▲한의약 산업의 과학화 및 세계화 추진 ▲한약사의 조제·복약지도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출범식에서 정책 결의대회를 열고 '한약사는 합법만 합니다' '한약사의 의약품 조제 및 일반의약품 판매는 합법'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약사 약국 개설 및 의약품 판매 관련 법적 대응, 한약학과 교육 및 국가고시 개선, 한의약분업 이행 촉구 등의 한약사의 정당한 권리 확보와 정책 실현을 위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임채윤 회장은 “하나로 뭉쳐 요양급여 청구권 확보, 원외탕전실 규제 강화, 불법행위 및 영업방해 대응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9 10:49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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