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2024년도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은 오는 2월13일까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연구개발과제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D)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인‧허가 후 임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술 간 비교효과성 등의 근거를 생성하고, 이를 임상현장 및 정책과 연계해 국민건강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1천8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4년부터 연구사업 2단계에는 연구사업 1단계(2019년~2023년)에서 선정‧지원한 전‧후향 연구과제 성과를 활용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는 'DB 활용 후속연구'와 '가이드라인 연구' 두 가지 유형의 과제를 선정한다.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총 25개로 공고단위별로 ▲의료기술 비교평가 DB 활용 후속연구 7개, ▲의료기술 비교평가 DB 활용 후속연구 7개 ▲의료기술 비교평가 가이드라인 연구 8개 ▲ 의료기술 근거생성 가이드라인 연구 3개를 선정한다. 'DB 활용 후속연구'는 연구기간 2년 이내, 연간 1억원 이내로, '가이드라인 연구'는 연구기간 1년(필요 시 사업단과 협의 후 추가 연구비 지원 없이 최대 6개월 내 연장 가능), 연간 연구비 1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허대석 사업단장은 “연구사업 2단계에 신규지원 과제를 지원함으로써 동 사업의 연구 성과가 임상현장과 보건의료정책의 근거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분야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