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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쫒는 아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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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보틱스, 中 슬링과 테슬라 감속기 공략

로봇 정밀 감속기 전문기업 아이로보틱스는 중국 저장성의 자동차 베어링 선도기업 슬링과 '전략적 기술 협력 각서'를 새롭게 체결하면서 협력 관계를 실행 중심 산업화 단계로 격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체결된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하모닉 드라이브 공동 개발 ▲장비·인프라 공동 활용 ▲기술 자문 및 정보 교환 ▲공동 마케팅·영업 추진 ▲한국·일본·중국 시장 권한 분담 등 사업적 골격을 마련한 바 있다. 이 합의는 양사 협력의 방향성과 범위를 정립한 기초 프레임 역할을 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력은 이러한 기본 틀을 실행 가능한 운영 체계로 전환한 조치이다. 우선 양사는 협력의 대상 프로그램을 '테슬라 옵티머스향 로봇 감속기'로 명확히 특정하며, 단순 개발 단계를 넘어 고객 승인과 양산을 전제로 한 고난도 프로젝트로 격상시켰다. 이를 위해 글로벌 품질 기준 기반 엔드투엔드 품질 체계를 공식화했다. 제조 체계는 기존 중국 단일 거점에서 테슬라 수출을 염두에 둔 태국 제조 체계로 이원·확장됐다. 이번 각서는 태국 공장으로의 기술 이전, 양산 램프업, 설비·치공구 동등성 확보, 공정 강건성 검증 등 세부 실행 항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아이로보틱스는 중국·태국 생산라인 간 공정을 동기화하고, 대량 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성능 편차를 통제하기 위한 표준 검증 로직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기술 지원 및 품질 관리 항목도 부품·공정·검증 단계로 세분화했다. 아이로보틱스는 치형·플렉스스플라인·서큘러 스플라인·웨이브 제너레이터 등 핵심 구조부 설계 권한자 펩리스 역할을 수행하며, PPAP·FAI·다현장 승인 전략 등 품질 체계를 직접 정립한다. 비표준 치형에 특화된 검사·계측 전략 또한 마련해 다현장 제조 환경에서의 품질 일관성을 보장한다. 김형모 아이로보틱스 대표는 단순한 경영 리더가 아닌 '기술 총괄 및 조정 권한자'로서 설계부터 제조, 검증, 고객 인터페이스 전 영역의 기술 정렬을 직접 책임진다. 테슬라 옵티머스와 같은 고난도 프로젝트의 실행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핵심적 역할을 직접 맡는 것이다. 아이로보틱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테슬라에 연간 100만 개 규모의 로봇 감속기 공급을 목표로 하며, 올해 말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을 과제로 제시했다. 슬링은 2004년 설립, 심천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총 약 8조원(한화 기준) 규모 중국 로봇감속기 및 자동차 베어링 전문 제조사로, 휠 허브 베어링·테이퍼 롤러 베어링·클러치 릴리스·텐셔너·아이들러 등 핵심 제품을 수직계열화 체제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슬링의 대량 제조 역량과 아이로보틱스의 정밀 설계 권한이 결합되면서 양사는 로봇·자동화 산업에서 대량·고정밀·고신뢰 생산 체계를 동시에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모 아이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테슬라 옵티머스라는 명확한 타깃·태국 공장 확장·CTQ 기반의 품질 표준 정립을 통해 협력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산업화 동맹"이라며 "글로벌 다현장 생산 체계 전반에서 기술 일관성과 품질 완성도를 책임지는 역할을 확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로보틱스는 최근 칸에스티엔, 해성에어로보틱스와 고정밀 감속기 분야 '완결형 밸류체인 동맹'을 구축, 본격적인 시장 재편에 나서고 있다. 설계-정밀 생산-시장·응용(SI)을 단일 전략 축으로 묶어, 개발 속도·양산 경쟁력·글로벌 사업 확장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이로보틱스는 3자 동맹체제에서 설계 축을 담당하게 된다.

2026.02.04 14:20신영빈 기자

비아이매트릭스·위존, 제조 현장 'AI 실행력' 높인다

비아이매트릭스가 제조 도메인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사와 협력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 중심 인공지능(AI) 환경 구축을 가속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위존과 이러한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위존은 AI·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최적화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존은 고객 네트워크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비아이매트릭스가 제공하는 AI 솔루션의 영업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비아이매트릭스의 주요 제품인 ▲온톨로지 기반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 '트리니티' ▲말하는 데이터베이스(DB)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 'G-매트릭스' ▲업무시스템 구축용 통합 UI 개발 AI 솔루션 'AUD플랫폼'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제조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가 즉시 활용할 업무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위존과의 협력으로 우리 AI 솔루션을 다양한 고객 환경에 적용할 것"이라며 "AI 기술력과 AX 최적화 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8:29이나연 기자

아이엘, 휴머노이드 로봇 'H1' 양산형 공개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중국 로봇업체 애지봇과 협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H1' 양산형 모델을 공개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현장 적용을 본격화 한다고 3일 밝혔다. H1은 신장 약 180cm, 무게 47kg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기존 산업·물류·시설 현장에서 사용중인 각종 도구와 설비를 별도 개조 없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실제 현장 투입에 필요한 적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H1은 각 관절에 고출력 모터를 적용해 최대 36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무거운 물체를 안정적으로 취급하는 것은 물론 반복적이거나 고난이도의 작업 환경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도화된 자세·균형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초속 3.3m 이동속도 에서도 외부 충격과 지면 변화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계단과 경사로, 불규칙 한 지형 등 바퀴형 로봇의 접근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사람과 유사한 이동성을 구현했다. 머리 부분에 탑재된 3D 라이다와 심도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360도로 실시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밀한 공간 맵핑과 장애물 회피, 자율 경로 생성을 수행한다. 복잡한 실내·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이동과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15Ah 대용량 배터리와 교체형 배터리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연속 운용과 빠른 교대가 가능하며, Wi-Fi 6, 블루투스 5.0, 4G/5G 통신을 기본 지원해 원격 제어와 실시간 데이터 전송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한다. 아이엘은 아이엘로보틱스, 맥서브, 솔트룩스, 네온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운영, 현장 데이터 수집·분석까지 아우르는 '피지컬 AI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일 로봇 공급을 넘어 설비 구축-운영-데이터 기반 고도화로 이어지는 '원스톱 통합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사의 자동화 도입 부담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한편 지속적인 운영 효율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H1은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검증된 하드웨어 경쟁력과 아이엘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실질적인 상용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4:51신영빈 기자

이케아, 中 대형 매장 7곳 폐점…소형·온라인으로 전략 전환

이케아가 중국에서 대형 매장 7곳을 닫고 점포 전략을 바꾸고 있다. 중국 소비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힘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함께 매장 구조 재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고에 따르면 이케아는 상하이·광저우·난퉁 등 주요 도시의 대형 매장 7곳을 폐점했다. 이케아는 이를 매장 네트워크 최적화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정은 이케아 매장 대부분을 운영하는 잉카그룹의 유벤시오 마에즈투 CEO 체제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점포 재점검의 일환이다. 이케아는 지난 10여 년간 교외 대형 창고형 매장 모델에서 벗어나 도심 매장·소형 매장 확대와 온라인 강화로 사업 구조를 바꿔왔다. 이케아는 중국을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향후 2년간 베이징과 선전에 소형 매장 10곳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중국에서의 잠재 고객 기반을 10억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은 중국의 소비 환경이 녹록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 발표 기준 12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 대비 0.9%로,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케아가 매장 전략을 재정비하는 배경 역시 소비 둔화가 거론된다. 온라인 경쟁도 변수다. 중국은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JD닷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이에 이케아는 자체 앱·위챗 미니앱에 더해 JD닷컴에 온라인 스토어를 새로 열며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다. 잉카그룹 부동산 부문인 잉카 센터스는 상하이 신규 거점 조성에 약 80억위안(약 1조 6,72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이케아는 중국에서 지난 1998년 첫 매장을 열며 대형 오프라인 확장 전략을 이어왔다.

2026.02.03 09:22류승현 기자

아이톡시, 유상증자 납입일 또 연기…임시주총도 정족수 미달로 부결

아이톡시가 자금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이 다시 한 번 연기됐다. 같은 날 열린 임시주주총회도 의결정족수 미달로 모든 안건이 부결됐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기존에 공시했던 3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변경한다고 정정 공시했다. 이로 인해 당초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납입 기한은 오는 9일과 27일로 미뤄졌다. 세부적으로는 태원1호 투자조합 대상 100억원 규모 증자 납입일은 오는 27일로 변경됐다. 김승식 씨 대상 30억원 규모 증자와 홍서연 씨 대상 9억원 규모 증자 납입일은 오는 9일로 연기됐다. 아이톡시 측은 이번 정정 사유를 '납입일 변경'이라고 명시했다. 앞서 해당 공시는 최초 이사회 결의 이후 5회 이상 정정됐다. 아울러 사내이사 선임 및 사업 목적 추가·변경 등을 위해 소집된 임시주주총회도 성과 없이 끝났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해당 임시주총은 '의결정족수 미달'로 인해 상정됐던 모든 안건이 부결됐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금 납입이 늦어지면서 신규 사업 및 자금 집행 계획에도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아이톡시는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2026.02.02 11:29진성우 기자

넥스쳐 '아이러브커피', 신규 테마·메뉴 업데이트

넥스쳐(대표 이대훈)는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러브커피'에 신규 테마 및 메뉴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인테리어 테마 '물망초 신전'이다. 연한 푸른 계열의 파스텔 톤을 포인트로 살린 감성적인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겨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물망초의 푸른 파스텔 계열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규 테마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규 메뉴 '물망초 크림소다'와 '젤리 연못 케이크' 등도 추가됐다. 두 메뉴는 물망초 신전이 강조하는 파스텔 푸른 콘셉트에 맞춰 구성됐다. 카페 운영 과정에서 수집과 제작의 재미 요소를 강화해 테마 플레이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주크박스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새롭게 추가된 BGM을 감상 가능하다. 이와 함께 특별 보상 '물망초 신전 괘종시계'를 획득할 수 있는 시즌 퀘스트가 진행 중이다. 기능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다양한 음료와 사이드 메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 검색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고 스마트+ 머신의 색 변경 기능이 도입됐다. 넥스쳐 관계자는 "1월 겨울 분위기를 담은 물망초 신전 테마와 신규 메뉴로 카페를 꾸미는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며 "신규 테마 기념 시즌 퀘스트와 함께 메뉴 검색, 머신 색 변경 등 편의 기능까지 준비한 만큼, 감성적인 카페 운영 재미를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1.29 18:35진성우 기자

아이엘, 맥서브와 로봇 시설관리 플랫폼 구축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종합 시설관리 전문기업 맥서브와 로봇 기반 스마트 시설관리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맥서브 전국 단위 시설관리 인프라와 아이엘 휴머노이드·자율로봇 및 운영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지능형 시설관리 표준 모델을 공동 구축하는 것을 목표한다. 양사는 ▲시설 순찰·점검 ▲야간 보안 보조 ▲안전 모니터링 ▲이상 감지 및 대응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 등을 수행하는 로봇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이엘 피지컬 AI 기반 로봇 플랫폼은 맥서브가 운영 중인 실제 사업장에 적용돼 현장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되며 운영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맥서브는 1974년 창립한 시설관리 기업이다. 전국 800여개 사업장과 1만5천명의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대기업 사옥 및 생산시설·대형상업시설·데이터센터 등 고난이도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아이엘은 로봇 하드웨어부터 운영 소프트웨어, 현장 데이터로 이어지는 구조적 사업모델을 실제 산업 현장에 구현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1단계 시범 사업장 구축, 2단계 전국 사업장 확대, 3단계 스마트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 시설관리 시장 진출까지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송성근 아이엘 의장은 "로봇 기반 운영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고 인건비·퇴직금 부담이 없는 구조로 기업이 채용·인력 파견에 소요되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독형 수익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28 17:12신영빈 기자

SKIET, 4분기 영업손실 757억…전년비 17.6% 축소

분리막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18억원, 영업손실 757억원, 순손실 1천306억원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4%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17.6% 줄었다. 순손실 규모는 30.6%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47.1% 줄고 영업손실은 60.4%, 순손실은 226.2% 악화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지난해 10월부터 폐지되면서 주요 고객사 북미 물량 감소와 연말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2천619억원, 영업손실 2천463억원, 순손실 2천1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20%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약 15%, 순손실은 약 14% 감소했다. 새해 북미 시장은 전기차 정책 변화로 배터리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지만 유럽과 중국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은 전력 안정망 구축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증가에 힙입어 배터리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새해 고객 다변화를 지속 추진해 핵심 고객사 의존도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ESS 프로젝트 다수에 대한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제조 비용 개선과 고정비 절감을 통한 손실 최소화도 추진한다. 여기에 고강도, 초박막, 기능성 분리막 등 제품군 확대 노력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26.01.28 16:15김윤희 기자

아이마켓코리아, 텍사스 첨단산업단지 개발 위한 금융 기반 확보

B2B 산업자재 전문 유통기업 아이마켓코리아(대표이사 김학재)는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미국 텍사스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마켓코리아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Gradiant Technology Park)' 조성을 위해, 사업 구조에 최적화된 중장기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아이마켓코리아의 미국 투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을 제공하고, 한국씨티은행은 해당 보증을 기반으로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개발을 위해 총 6천만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한국씨티은행이 단독 주관사로 참여한 구조로, 사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부담과 금융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텍사스 첨단산업단지 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고,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산업 인프라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어 아이마켓코리아는 미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텍사스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국내 기업들이 제조, 물류, 첨단산업 거점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글로벌 산업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는 향후 미국 내 생산기지 및 사업 거점 확보를 추진하는 한국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는 아이마켓코리아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 중인 총 26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로, 단계별 개발 방식으로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체 부지 중 약 10만 평을 1단계 개발 구역으로 설정해 개발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기업들이 밀집한 산업 클러스터 인접 지역에 위치해 향후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올해 Phase 1 내 물류창고 및 복합 산업시설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개발에 필요한 금융 기반을 확보하고, 텍사스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미국 내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9:26안희정 기자

로봇 감속기 국산화 '원팀' 꾸린다

칸에스티엔은 아이로보틱스, 해성에어로보틱스와 함께 로봇 고정밀 감속기 분야에서 밸류체인 동맹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시장 재편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3개사는 설계부터 정밀 생산, 시장·응용(SI)을 단일 전략 축으로 통합하는 협력 체제를 공식화했다. 감속기 개발 속도, 양산 경쟁력, 글로벌 사업 확장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이로보틱스는 로봇 구동계와 제어 알고리즘, 감속기 설계를 총괄하는 '팹리스' 역할을 맡아 제품 기획과 성능 정의를 주도한다. 해성에어로보틱스는 RV 감속기를 중심으로 한 고정밀 가공 설비와 양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파운드리' 축을 담당하며, 대량 생산과 품질 안정화를 책임진다. 칸에스티엔은 연합 중심축으로 전략적 투자자이자 사업 촉진자(SI 허브)로 참여한다.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자본 투입은 물론,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와 사업 확장 전략을 결합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해성에어로보틱스 지배구조 전환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티피씨글로벌은 종전 최대주주로 보유하던 해성에어로보틱스 주식 365만3천336주 전량을 310억5천336만원에 양도한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양수 주체는 '케이로봇 밸류체인 신기술 코어펀드 1호'로, 칸에스티엔이 최다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해성에어로보틱스 사업 구조 개편과 함께, 3사가 추진하는 감속기 밸류체인 통합 전략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 회사는 이번 연합을 통해 ▲감속기 공동 R&D 및 기술 로드맵 통합 ▲해성에어로보틱스 생산 인프라를 활용한 대량 양산 체계 구축과 원가 혁신 ▲칸에스티엔 글로벌 고객망을 활용한 크로스셀링 및 해외 시장 확대를 3대 실행 축으로 설정했다. 개발·양산·판매 단계가 분절돼 있던 기존 구조를 해소함으로써 개발 기간 단축, 수율 개선, 고객 맞춤형 대응력 강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구본생 칸에스티엔 대표는 "로봇 감속기를 중심으로 산업 밸류체인을 구조적으로 재편하는 첫걸음"이라며 "중장기 산업 경쟁력 관점에서 접근해 3~5년 내 글로벌 톱티어 감속기 공급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향후 100일 실행계획을 가동해 공동 R&D 조직을 출범시키고 안정화된 샘플 개발과 주요 글로벌 고객사 인증 절차를 병행할 예정이다.

2026.01.26 16:14신영빈 기자

아이엘, 5회차 전환사채 말소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제5회차 전환사채(CB)의 상환 소각 및 전환 상장을 전량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엘은 이번 말소로 자본 구조 투명성 확보와 재무 리스크 해소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장 모빌리티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 및 피지컬AI 플랫폼, 소형 전고체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전장-로봇-에너지로 확장되는 플랫폼형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엘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구조적 정비가 마무리됐다는 의미"라며 "실적과 기술, 사업 확장으로 평가받는 기업이 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5:37신영빈 기자

컴투스 '아이모', 메인 퀘스트 '등대의 풍랑(下)' 공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퀘스트 '등대의 풍랑(下)'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등대의 풍랑(下)는 시작레벨 20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라노스 성·시라스 성 내부와 등대던전 3·4층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규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 임무 완료 시 육성에 유용한 명성의 증표를 획득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음 시즌부터 대규모 길드 대전 콘텐츠인 '이노티아 워'를 가네샤 서버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가네샤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번체)를 동시 지원하고 실시간 번역 기능을 갖춘 아이모 최초 글로벌 통합 서버다. 또 최근 출시된 신규 직업 '무도가' 모자 제작 및 염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몬스터 사냥으로 얻은 툴레의 깃발 조각을 하윤의보답상자 또는 노랑무도가모자로 교환 가능하다. 제작한 모자는 도감에도 등록 가능해 수집 재미를 더했다. 모험을 돕는 강력한 '환상의 무기'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다음달 5일까지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환상의 정수를 이벤트 기간 동안만 사용 가능한 무기 또는 주문서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무도가 전용 무기인 환상의너클까지 포함됐다. 이 외에도 아바돈의 장비 스탬프 패키지를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인기 코스튬인 칠흑의 혼돈 무기 및 등 장식도 상점에서 다시 판매한다. 아이모는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로,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와 특유의 레트로 그래픽 감성, PvP 및 협동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2026.01.23 16:01진성우 기자

SK플래닛, 아이파킹 EV 전기차 충전 기프티카드 출시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이 전기차 이용 확산 흐름에 맞춰 전기차 충전·주차 솔루션 계열사 아이파킹과 손잡고 '아이파킹EV 전기차 충전 기프티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파킹EV는 SK이노베이션 E&S의 전기차 충전·주차 플랫폼 계열사 아이파킹이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다. 아이파킹은 약1만여 개의 직영·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3년 '아이파킹EV' 브랜드를 출시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용자는 아이파킹 EV 충전 기프트카드를 아이파킹 EV 앱에 등록해 포인트로 전환한 뒤 전국 아이파킹 EV충전소에서 충전 서비스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파킹EV 충전 기프티카드는 ▲5천원권 ▲1만원권 ▲2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전기차를 이용하는 지인이나 가족에게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한 선물로 긍정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최근 1년간(25.1.1~12.31) SK플래닛 기프티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커피·외식 등 일상 소비형 상품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거래액 기준으로는 '신세계 상품권'이, 판매 횟수 기준으로는 '배달의민족 E쿠폰'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특정 상황과 취향을 반영한 이색 기프티콘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리움 미술관 기프트 패밀리 멤버십 상품권'은 미술관 멤버십을 모바일 쿠폰 형태로 제공한 첫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제주항공 기프티켓'은 항공권을 선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프티콘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SK플래닛은 이번 아이파킹 EV 충전 기프티카드 출시를 계기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생활 밀착형 기프티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중 OK캐쉬백 앱에 신설되는 '쇼핑탭'을 중심으로 기프티콘 사업을 본격화하고, 서비스 오픈 이후 OK캐쉬백 포인트 외에도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김교수 사업본부장은 “기프티콘이 단순한 모바일 선물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 기프티카드처럼 실질적인 사용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8:45안희정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DB아이엔씨와 금융권 AX 확산 '맞손'

메가존클라우드가 DB아이엔씨와 손잡고 금융권 고객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사업 확대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DB아이엔씨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DB아이엔씨 본사에서 금융 산업 AX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DB아이엔씨 김성경 부사장과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최고매출책임자(CR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해 보안과 안정성이 중요한 금융권 환경에 맞춰 AI 도입·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키로 했다. DB아이엔씨는 금융부문에서 축적한 역량과 온프레미스 솔루션 기반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AI 적용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서비스에 필요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 관리와 모니터링·최적화 지원을 제공한다. DB아이엔씨 김성경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 IT 분야 전문성과 AX 역량을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AI 기술과 결합해 금융권 고객 AX를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권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AX 모델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CRO는 "금융권은 규제 대응과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만큼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DB아이엔씨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 고객이 복잡한 IT 환경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2 17:07한정호 기자

더블유게임즈, 4번째 아이게이밍 브랜드 '로스베가스' 출시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종속회사 슈퍼네이션이 4번째 아이게이밍 브랜드 '로스베가스'를 정식 출시하며 멀티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4분기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함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신규 브랜드 '로스베가스'를 영국 시장에 선보였으며, 해당 성과는 올해 1분기 실적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슈퍼네이션은 2015년 설립된 아이게이밍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영국, 몰타, 스웨덴, 맨섬, 에스토니아 등 유럽 5개국의 온라인 카지노 운영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영국 도박위원회(UKGC) 라이선스를 통해 엄격한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번 신규 브랜드 출시로 슈퍼네이션은 총 4개의 브랜드 체제를 갖추고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멀티브랜드 전략은 컨셉별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슈퍼네이션은 ▲게이미피케이션 중심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부두드림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기반의 '듀엘즈' ▲뉴욕의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한 '엔와이스핀즈'를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로스베가스'는 세련된 UI와 다양한 베팅 옵션을 강점으로 내세워 기존 브랜드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슈퍼네이션의 전략적 브랜드 운영을 통해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기존 소셜카지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로스베가스 출시는 슈퍼네이션의 멀티브랜드 전략이 본격화되는 전환점"이라며 "각 브랜드의 차별화된 컨셉을 통해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하고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아이게이밍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2 14:12정진성 기자

아이엘, 소형 전고체배터리 리튬메탈 음극 제조기술 개발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드론, 웨어러블 및 차세대 휴대형 기기 등 소형 전고체배터리에 최적화된 초박형·고안정성 리튬메탈 음극 제조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아이엘이 보유한 '음극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해 제조된 음극'을 기반으로 한 전착 공정을 적용해 구리 집전체 상에 나노미터 수준 초박형 리튬메탈 박막과 보호층을 안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충·방전 과정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하면서도 소형 전고체배터리에 요구되는 고에너지밀도 음극 구현이 가능해졌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드론은 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작동하거나 고밀도·고출력 환경에서 사용되는 만큼 화재와 폭발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배터리 안정성이 기술 채택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다. 아이엘 초박형 리튬메탈 음극 기술은 리튬메탈 공정과 구조 설계 단계에서 제어해 열폭주 및 내부 단락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고안전성 전원이 요구되는 차세대 모빌리티 및 지능형 디바이스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아이엘 전착 기반 리튬메탈 박막 형성 기술은 박막 두께 제어 정밀도와 공정 재현성이 높고, 보호층을 리튬박막 손상 없이 형성해야 하는 등 공정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꼽힌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단기간 내 경쟁 기술로 대체되기 어려운 영역으로, 소형 전고체배터리 음극 분야에서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엘은 기존 중·대형 전고체배터리 중심이던 리튬메탈 음극 적용 범위를 소형 전고체배터리 영역까지 확장했다. 기존 3D 리튬메탈 음극과 달리 2D 집전체에도 적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고재환 아이엘 배터리 R&D 센터장은 "이번 기술은 소형 전고체배터리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술 축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처럼 안전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장에서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사업화 및 공급 가능성을 전제로 추진된 결과"라며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드론, 웨어러블 및 차세대 휴대형 기기 등 소형 전고체배터리 적용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1.21 16:12신영빈 기자

[2026 주목! 보안기업] 수산아이앤티 "글로벌 종합 보안기업으로 도약"

"올해 보안 시장은 'AI 기반 공격 일상화'와 '경계가 사라진 보안 환경'이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겠지만, 단순히 솔루션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대응 역량과 운영 능력을 갖춘 기업이 선택받는 구조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SooSan INT) 대표는 20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신년인터뷰에서 "고객과 AI 중심 글로벌 종합 보안기업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수산아이앤티는 트래픽 분석을 기반으로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등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 사업'과 통신 사업자와 함께 인터넷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보안 전문기업이다. 1998년 플러스기술에서 출발, 2016년 2월 현재의 수산INT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이름 수산INT에서 수산은 물(水)과 산(山)을, INT는 Information and Technology를 뜻한다. 정 대표는 1개월간의 각자대표를 거쳐 2024년 1월 단독대표가 됐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Vanderbilt University School of Law) 석사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마쳤다. 수산중공업 경영기획실장, 수산아이앤티 경영기획실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아래는 정 대표와 인터뷰 일문일답. 이번 인터뷰에서 정 대표는 "AI 세상에서는 보안 사고는 더욱 빈번해지고 더욱 정교해질 거다. 이런 환경에서 기술도 물론 중요하지만 보안을 어떻게 운용하고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기술 못지않게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고객은 이제 "어떤 제품이냐"보다 "우리 환경에 얼마나 잘 맞고,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해 줄 수 있느냐"를 더욱 중요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주력할 보안 시장이 궁금하다 "작년말 기준 수산아이앤티는 17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고객사가 중요하지만, 특히 공공시장에서는 많은 보안정책들이 변경되고 있고, 새로운 요구사항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 더욱 신경 쓰고 있다. 올해는 AI, SaaS 등 새로운 업무환경에 대응하는 보안 제품으로 공공시장 우위를 계속 지켜나가겠다. 공공과 금융 보안 전환과 생성형 AI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어떤 제품에 주력하나? 새로 출시할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제품이 있나 "최근 공공시장 뿐 아니라 민간, 금융, 제조 시장도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 유출과 권한 오남용이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떠올랐다. 이에, N2SF(국가망 보안체계)에 따라 기존 망 분리 중심 보안에서 벗어나, 업무 중요도와 데이터 민감도에 따른 유연한 보안 체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수산아이앤티는 지난 27년간 공공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던 SSL(Secure Sockets Layer) 암복호화, SWG(Secure Web Gateway), DLP(Data Loss Prevention) 제품을 통합 및 고도화해 N2SF에 부합하는 맞춤형 업무용 SaaS 통제 솔루션 'eWalker SSG'를 작년 새로 출시, 지속적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차단 중심이 아니라, 생성형 AI 활용 환경을 전제로 한 통제 및 선택적 제어 중심의 보안 체계를 제어할 수 있는 'eSafe AI'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보안 컨설팅 분야야도 올해 보다 힘을 쏟는다. 국정원의 'AI 보안 가이드북'과 KISA의 '인공지능 보안 안내서'가 최근 발표됐다. AI영역도 보안 컨설팅 범위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 이 분야에 대한 컨설팅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오는 2027년부터 의무화될 예정인 공급망 보안 관련 컨설팅도 준비하고 있다." -AI를 악용한 해커공격도 올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어떻게 대응 하나 "우리 회사 제품은 외부 해커 공격을 직접 막는 방식이 아닌, 사내에서 AI를 활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남용을 막는 솔루션이다. 다만, 보안 제품 자체의 취약점을 노리는 해킹도 많은 만큼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ISA의 버그 바운티 활용과 화이트 해커를 이용한 취약점 분석, 오픈소스 관리 등 AI 시대에도 고객들이 안전한 제품을 쓸 수 있게 매진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계획은 "2025년이 해외 시장 진출 출발점이었다면, 2026년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작년 ODM 계약했던 독일 네옥스사의 테스트가 거의 완료됐고,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시험테스트(PoC)를 하고 있는 사이트들이 있다. 올해는 판매로 끝나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현지 상황에 맞는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사업 구조를 구축하려 한다." -올해 주요 경영 목표와 달성 전략은 "2026년 수산아이앤티의 경영 전략은 명확하다. '고객 중심', 'AI 내재화',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더 많은 고객을 직접 만나고, 고객의 실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며,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 환경에 맞게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종합 정보보안 기업이 되고자 한다." -회사 경영 차원에서 올해 이것만은 달성하겠다는게 있다면 "임직원분들께 평상시 당부하는 말이 있다. 수익율은 시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매출과 시장점유율은 낮아지면 안된다고 말하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 니즈, 시장 변화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도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수산아이앤티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작년 회고와 주요 성과를 말해달라 "2025년은 수산아이앤티에게 '내실 강화와 외형 확장'을 동시에 이뤄낸 의미 있는 한 해였다. 먼저, 보안컨설팅 사업 인수와 그룹 IT 보안팀 신설을 통해 기존 기술중심 기업에서 나아가, 보안 서비스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또 공공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시장 내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해외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디디며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 역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보안 및 사이버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안이나 제언을 해준다면 "AI 시대에는 해킹이 더욱 광범위해지고 빈번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공격을 어느 한 기업이, 공공기관이 대비하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 몇 백억을 투자한 대기업에서도 피해가 발생하는데, 보안 투자 여력이 없는 중소&중견기업들 경우에는 이 기업들 자체가 국가의 보안 취약점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킹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 엄벌 중심의 정책으로는 국가의 전반적인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보안에 투자를 할 수 있게 세제 혜택이나 바우처 사업 등이 논의됐으면 하는 생각이다."

2026.01.20 20:45방은주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 AI기술 적용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 속도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3년 전부터 해당 파이프라인 개발에 착수했으며, 초기 후보물질인 GI-305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구조 개선과 기능 검증을 이어왔다. 리제네론의 '듀피젠트'와 동일한 기전을 기반으로, 항체 부위의 결합력 개선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단백질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구조적 안정성과 기능적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융합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이번에 새롭게 특허 출원된 물질은 복합 병인을 동시에 표적하고, 약물이 표적 병변에 더 많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전신에 작용하는 기존 치료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 병변 부위를 보다 정밀하게 겨냥하기 위해서다. 회사가 유한양행과 공동개발 중인 기존 알레르기 신약 후보물질 GI-301은 졸레어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를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개발 중인 차세대 이중융합 후보물질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적응증으로 한다. 장명호 대표는 “이번 차세대 이중융합 후보물질은 알레르기 치료 시장을 반영한 기전 설계, 연구 역량, AI 기술을 접목해 완성됐다”라며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이어 가장 앞선 개발 단계에 있어 임상 개발을 통해 기전과 효능을 입증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20 14:08김양균 기자

에니아이, 산업은행서 58억원 투자 유치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는 한국산업은행(KDB)으로부터 400만 달러(약 58억원) 프리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1천900만 달러(약 255억원)에 이른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니아이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조리로봇 '알파 그릴'의 상용화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버거 전문점 '더 필링 스테이션(TFS)'과 한식 쌈 전문점 '더 쌈'에 장비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과도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에니아이의 미국 사업 성과와 기술 경쟁력을 검토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 그릴'이 미국 외식 시장에서도 적용 범위를 빠르게 넓힐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투자 판단 핵심 요소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롯데리아, 맘스터치, 프랭크버거 등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에니아이 조리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국내 운영 경험과 레퍼런스가 미국 대형 고객사와의 협의에서도 신뢰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미국은 조리 자동화의 필요성이 가장 높은 시장"이라며 "현지 매장에서 기술 검증이 이뤄진 만큼,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니아이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외식업계 인력난, 품질 편차, 운영비 부담 등 구조적 과제 해결에 집중해 왔다. 원격 업데이트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에니아이는 앞서 인터베스트, SV인베스트먼트, 이그나이트, 캡스톤파트너스, 롯데벤처스 등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6.01.20 10:34신영빈 기자

STO 법안 통과…아이티센글로벌, 금 기반 토큰증권 사업 박차

토큰증권(STO)이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가운데, 아이티센글로벌이 국내 최대 금 거래 인프라를 기반으로 웹3·STO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STO 법안을 기점으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STO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법안 통과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증권 발행을 제도권 내로 수용하고 그동안 유통이 제한적이었던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사 거래를 허용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계기로 금·부동산·미술품 등 실물 기반 자산 조각투자가 제도적 보호 아래 가능해졌으며 투자자들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소액으로 가치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국내 최대 금 유통 인프라를 갖춘 한국금거래소를 중심으로 빠르게 STO 시장을 준비해 왔다. 회사는 이번 제도화를 계기로 금 실물의 높은 신뢰성에 블록체인 투명성을 결합한 금 기반 STO를 출시하고 실물자산과 디지털 금융을 잇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금거래소가 보유한 금 유통량과 보관 인프라를 앞세워 타 STO 발행사 대비 강력한 진입장벽이자 경쟁 우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아이티센글로벌은 금을 넘어 희귀 금속, 원자재 등 다양한 고가치 비정형 자산으로 STO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 기술력을 집약해 STO 전용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유관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규제 준수 체계를 갖춘다는 목표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STO 법제화는 우리 그룹이 지향해 온 실물자산의 디지털 자산화 비전이 제도권 내에서 꽃을 피울 수 있는 결정적 계기"라며 "한국금거래소라는 강력한 실물자산 기반에 웹3 기술력을 더해 투자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0:53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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