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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1천만원 목표"...아이디어스, '별작가 프로젝트' 진행

백패커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소속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매출 향상을 지원하고자 '별작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디어스가 새롭게 진행하는 별작가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작품 활동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브랜딩 및 마케팅 부족으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을 선발해 월 1천만원 매출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 1기 별작가 프로젝트는 지난달 참가 신청을 받아 44:1의 경쟁률로 ▲디저트·빵 파티쉐 '브레드맨' ▲스테인드글라스·유리공예 작가 '유리풀' ▲주얼리 디자이너 '바라믐' ▲가방공예 작가 '파이브소우' ▲드라이플라워 플로리스트 '리베유' 등 5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한 달간 ▲전문 MD 1:1 밀착 컨설팅 ▲작가 프로필 및 작품 사진 촬영 ▲아이디어스 광고 포인트 100만원 ▲별작가 단독 기획전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아이디어스 공식 SNS 채널 홍보 등이 제공된다. 앞으로도 아이디어스는 매달 사연 접수와 심사를 통해 작가들을 선발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별작가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별작가 프로젝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늘부터 8일까지 별작가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가 프로필 피드에 남기면 최대 500포인트를 제공한다. 9일부터 22일까지 모든 별작가를 구독·응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핸드메이드 작가님들이 꾸준히 성장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별작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자신만의 이야기로 묵묵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님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작가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5:10조수민

우리 은하 바깥서 죽어가는 별, 최초로 확대 촬영 [우주로 간다]

천문학자들이 우리 은하 밖 외부 은하에 있는 별의 확대 이미지를 처음으로 촬영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칠레 안드레스 벨로 대학 연구진은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대형 망원경 간섭계(VLTI)를 사용해 'WOH G64'로 알려진 적색 초거성을 확대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1일 과학 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and Astrophysics)에 실렸다. WOH G64는 지구에서 약 16광년 떨어져 있는 우리 은하 바깥쪽 대마젤란운에 있는 적색 초거성이다. 이 별의 크기는 태양보다 약 2천 배나 커 VLTI는 멀리 떨어져 있는 이 별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별 주변의 가스와 주위를 둘러싼 고치(보호막)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물질은 WOH G64가 거대한 초신성 폭발로 이어지는 별 생애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곧 생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연구를 이끈 안드레스 벨로대학 케이이지 오나카(Keiichi Ohnaka) 교수는 "처음으로 우리 은하계 바깥 은하계에서 죽어가는 별의 확대 촬영에 성공했다"며, "별을 밀접하게 둘러싼 달걀 모양의 고치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별이 초신성 폭발 전에 물질을 급격히 방출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수 있어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천문학자들은 그 동안 우리 은하 안에 있는 별들의 확대 이미지는 수십 장 촬영했으나, 우리 은하 너머의 별을 확대 촬영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진은 WOH G64의 실제 이미지를 포착하기 위해 4개의 VLT 망원경에서 나오는 빛을 결합해 희미한 물체를 매우 섬세하게 재현해주는 '그라비티'(GRAVITY)라는 2세대 VLTI 관측 장비를 활용했다. 이번 관측으로, 연구진은 이 별이 지난 10년 동안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리는 이 별이 지난 10년 동안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 별의 삶을 실시간으로 목격할 수 있는 희귀한 기회를 얻었다"고 논문 공동저자인 독일 막스 플랑크 전파천문학 연구소(MPIRA) 게르트 바이겔트(Gerd Weigelt) 교수는 밝혔다. WOH G64와 같은 적색 초거성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면 죽음의 고통 속에서 가스와 먼지의 바깥 층을 벗겨내는 과정이 수천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 중 한 명인 킬 천문대 책임자인 자코 반 룬(Jacco van Loon)은 “지난 30년 동안 이 거대한 별을 관찰해 왔다”며, "이 별은 가장 극단적인 별 중 하나이며, 급격한 변화로 인해 폭발적인 종말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WOH G64가 주변에 달걀 모양의 고치를 만들기 위해 별의 물질을 흘려 보내며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며 향후 확대 촬영하는 게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계획 중인 업그레이드된 '그래비티+' 등의 장비로 관측하는 것이 이 별의 미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오나카 교수는 밝혔다.

2024.11.22 10:01이정현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물리법칙 숨어 있다고?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별이 빛나는 밤'이 실제 물리 법칙을 기반으로 그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품에서 고흐가 그린 밤 하늘은 우리가 보는 실제의 밤 하늘의 모습과는 다르다. 우리는 밤 하늘의 별들에서 소용돌이가 춤추는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없다. 하지만, 고흐가 이 그림에서 표현한 소용돌이가 실제로 복잡한 대기의 난류 흐름의 법칙을 따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샤먼대 용샹 후앙(Yongxiang Huang) 교수, 인시앙 마(Yinxiang Ma) 박사 등이 이끄는 공동 연구진은 “반 고흐가 그린 별의 비율과 색의 밝기와 채도는 대기 움직임과 난류 현상을 정확하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물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유체 물리학'(Physics of fluids)에 실렸다. 연구팀은 뉴욕 현대 미술관(MoMA)의 고해상도 스캔 이미지를 바탕으로 '별이 빛나는 밤' 속 14가지 주요 소용돌이에 대해 붓질의 크기와 간격, 휘젓는 모양, 페인트 색상의 밝기를 측정했다. 그 결과 반 고흐의 그림은 자연에 존재하는 난류의 특성을 설명하는 '콜모고로프 법칙'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콜모고로프 난류 이론은 러시아 수학자 안드레이 콜모고로프가 제시한 것으로 난류가 복잡하게 움직이지만 속도와 압력 등 물리적 변수를 통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큰 난류와 작은 난류는 다른 특성을 가진 상태로 특정 거리와 방향에서 속도 변동이 일관되게 나타난다는 이론이다. 더 나아가 연구진은 그림 속 별들의 상대적 밝기는 유체 내 농도가 변화하는 방식을 설명하고, 대기 운동에서 나타나는 작은 규모의 난류 에너지 법칙을 설명하는 '배츨러 척도'와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배츨러 척도는 유체역학에서 유체 내 농도가 변하는 방식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는 이론이다. 용상 후앙 교수는 “이는 특히 (유화) 기름 안 색소 입자의 확산 과정"에서 나타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반 고흐의 그림이 난류에 대해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어 자연 현상에 대한 깊고 직관적인 이해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며, “고흐가 구름과 대기의 움직임을 오랫동안 관찰하며 연구했거나, 하늘의 역동성을 포착하는 본능적 감각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여건이 된다면 다른 작가의 작품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0.02 10:06이정현

"옷에 쓸리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새 원인 찾았다

옷에 쓸리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신경병증성 통증 원인이 새로운 관점에서 규명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과학연구소 남민호 박사 연구팀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형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신경병증성 통증을 유발하는 핵심 기전을 새롭게 규명하고, 맞춤형 치료 방법 및 모니터링 타깃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경세포의 신호전달 물질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신경병증성 통증을 치료했다. 그러나 이번에 연구팀이 새로 규명한 내용은 비신경세포인 별세포가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를 과도하게 생성 및 분비하기 때문에 신경병증성 통증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가바'는 일반적으로 주변 신경세포의 활성과 대사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신경병증성 통증이 발병한 경우, '가바'의 분비로 신경세포의 특정 단백질인 'KCC2 운송체'의 발현이 줄어 신경세포의 염화이온 농도가 높아진다. 역설적이게도 이런 작용이 신경세포를 과도하게 활성시키는 '지속적 흥분(Tonic Excitation)' 현상을 일으키더라는 것. 연구팀은 또 방사성동위원소로 표지된 포도당을 이용한 PET(양전자단층촬영)을 통해서 별세포의 '가바'에 의한 신경세포의 '지속적 흥분'을 시각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연구팀은 별세포가 발현하는 마오비(MAOB) 효소를 활용해 가바 생성을 억제한 이후에는 척수에서의 포도당 대사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관찰했다. 남민호 KIST 선임연구원은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의 예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마오비(MOAB) 억제제의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효과 및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임상실험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종욱 GIST 의생명공학과 박사후과정은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가 전 인구의 10%나 된다"며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KIST 주요사업 및 뇌질환극복연구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 등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 'EMM(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4.06.19 12:01박희범

가수 별·김창열, '스푼'서 라디오 DJ 데뷔

가수 별과 DJ DOC의 멤버 김창열이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의 DJ로 마이크를 잡는다.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는 가수 별과 김창열이 각각 진행하는 정규 라디오 프로그램 '별다방'과 김창열의 '올드스쿨 2'를 시작,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별이 빛나는 튜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하하의 아내로, 세 남매의 엄마이자 며느리로 진솔한 소통을 해온 별이 스푼 '별다방'을 통해 DJ로 데뷔, 'MZ 세대 찐엄마'의 감성을 십분 발휘하며 본격 K-엄마들의 '이야기 맛집'을 표방한다. 별이 진행하는 별다방은 평일(월요일~금요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며, 요일별로 '요즘 내가 빠져있는 것', '부모는 처음인 사람들의 이야기', '갈등 해소 시간',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애정 회복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한 코너들로 꾸려진다. 14년 장수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김창열의 올드스쿨 2'가 스푼을 통해 돌아왔다. 김창열의 올드스쿨 2는 평일(월요일~금요일) 오후 2~4시까지 일하는 스푼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올드스쿨 2는 '월요병 날리기', '몰랐던 띵곡 소개하기', '옛날 가요 Top 10 차트 소개', '아찔한 소개팅', '스푼 DJ 초대석' 등 오랜만에 DJ로 복귀한 김창열만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이 빛을 발할 요일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스푼에서는 주로 비연예인 크리에이터들이 활약, 유명 연예인이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 만큼 대중에게 친숙한 연예인들이 기존의 라디오 방송과 달리 개인의 세분화된 관심사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스푼'이라는 공간에서 '찐 요즘 라디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푼라디오의 김형건 글로벌 비즈니스그룹 리드는 "스푼에서는 누구나 어떤 주제 혹은 고민을 나누면 그것이 곧 콘텐츠가 되고 소통의 장이 열린다"며 "이번 정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특정 청취자층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방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열은 “지난 4년간 라디오를 떠나가 있는 동안 DJ로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던 시간들에 대한 향수로 가득했다. 스푼을 통해 DJ로 복귀, 라디오에서는 할 수 없었던 더욱 편하고 몰입감 넘치는 첫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친밀감 있는 소통으로 청취자와 같이 호흡하는 동네형, 오빠 같은 DJ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가수 별은 "시시콜콜해서 '별'일 아닌 이야기일지라도 누군가가 귀를 기울이면 특'별'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스푼을 통해 더 많은 청취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는 DJ가 되고 싶다"고 했다.

2024.06.11 11:35백봉삼

황정아 "과학기술인 처우 높여 완전히 새로운 유성 만들겠다"

과학기술 없이 미래를 말하는 건 허망하다. 과학기술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정치가 미래를 지향하려면 정치인도 과학기술 이해도를 더 높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이해하려는 정치인이 더 필요하다. 글로벌 IT 전문매체 지디넷코리아는 4.10 총선을 맞아 과학기술IT 출신 후보를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다.[편집자주] “우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실 정치에 별을 쏘아 올릴 것이다.”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역민에게,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전하고픈 진심이다. '별을 쏘아 올리다'는 항공우주전문가 황정아 후보가 11일부터 시판(참새책방)에 들어간 에세이 제목이다. 이 에세이에는 황 후보가 우주에 관심을 갖고 살던 삶의 여정과 순탄한 길을 걷던 연구자이자 교육자에서 연구실을 박차고 나와 정치라는 새로운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가 담겨 있다. 과학기술분야 R&D예산이 대폭 삭감됐던 일과 한국 큐브 위성을 달에 보내준다는 NASA 제안도 70억 원대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했던 정부 행태 등을 보며 총선에 출마하게 된 그의 가슴 속 꽁꽁 숨겨 놨던 얘기를 구구절절하게 풀어놨다. “나에게 정치는 도전하고 탐색할 새로운 우주”라는 그가 지역구 유성구을에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완전히 새로운 유성'이다. “우리나라 국가 R&D의 집적지인 연구단지를 산업과 연계시킬 것입니다. 벤처와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과학기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인재가 떠나는 유성에서 다시 모여드는 유성'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여전히 우주 사랑…연구자 일할 환경 절실 그가 생각하는 별은 무엇이고, 희망이라는 별을 어떻게 쏘아 올리고 싶었던 것일까. 지난 8일 연구단지 삼거리에서 피켓팅을 마치고 돌아온 황정아 후보를 만났다. 4.10 총선에 임하는 그의 소신과 신념, 그리고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시각을 들여다봤다. -우주물리학자로도 충분히 성공한 삶인데, 왜 굳이 정치를 하려 하나. “나는 여전히 우주를 연구하는 일을 사랑한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동료들과 함께 열정을 다해 우주로 보낼 인공위성을 기획하는 일이 좋다.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만 되었다면, 정치의 장으로 들어서지 않았을 것이다.” -자세히 설명해달라. “연구 현장에서 보자. 국가R&D 예산이 4조 6천억 원이나 삭감되면서 경상비 같은 고정 비용은 줄일 수 없고, 결국 인건비를 줄이는 상황을 겪었다. 박사후과정 학생들 인건비를 월 25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줄였다. 학생들은 1주일에 이틀만 출근하라고 했다. 과제 목표 설정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다. 예산을 50% 깎았는데, 목표는 낮추지 못하게 한다. 예산이 반으로 준 상태에서는 목표를 그대로 달성해도 문제, 못해도 문제인 상황이다. 도대체 연구를 어떻게 하란 말이냐.” -2.21 공천 확정 때 소회에 대해 말해달라. “최근 주변에서 '정치가 체질'이냐는 얘기도 한다고 들었다. 정치가 과학과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어서 처음엔 두렵고 겁도 났다. 그러나 지난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인재로 영입된 이후 두 달을 겪어보니 정치가 과학과 다르지 않다는 걸 많이 느낀다. 자연과학에서도 정의를 내릴 때 가설 만들고, 반대자와 엄청 싸운다. 그런 과정을 거쳐 정의가 내려지고 진리가 만들어진다. 정반합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논쟁 끝에 결론이 내려지는 것이 민주주의 과정과 같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서로 싸우는 과정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게 민주주의고, 타협적 의견에 도달하는 과정이다. 연구에서도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현실 정치에서도 그렇더라. 그간 조직을 운영해본 경험이 많이 도움됐다.” -군과 관련한 이력이 유난히 눈에 띈다. “국방과 우주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우주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원리가 동일하다. 최근엔 우리나라 최초의 정찰 위성인 425 사업 자문도 맡았다. 우리나라는 북한이 있기 때문에 자주국방이 매우 중요하다. 우주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우주항공청에 대한 입장은. “우주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대단히 우려 스럽다. 정부가 진행한 우주 전문가 간담회에 나도 참석했었다. 현재 우주항공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청으로 만들어져서는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한국판 NASA를 만들려면 각부처를 모두 컨트롤해야 하는데 현재는 컨트롤 타워 기능이 없다. 우주사업은 부처 간 협력해야 할 일들이 많다. 컨트롤 타워 기능 없이 타 부처 장차관들이 움직이겠는가. 우주항공청의 한계를 태생적으로 갖고 출발한 것이라고 본다." "과학기술인 처우 지난 30년 간 내리막길" -우주청과 관련해서 또다른 문제는 없나. “우주청이 우리나라에 만들어질 적절한 때냐는 질문에는 현재 여건이나 환경이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 문제는 비전이나 사업, 예산 계획 등의 수립 과정이 그냥 밀어붙이기 식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하고 있는지 대부분 모를 만큼 '깜깜이'로 진행하고 있다." -공약 요지가 과학강국을 지향하고 있다고 보이는데. “우리나라 기본 성장 동력 축은 2개가 있다. 하나는 교육이고, 다른 하나는 과학기술이다. 우리는 자원 없이 유일하게 가진 게 사람이다. 우리 부모세대들은 과거 가졌든 못 가졌든 자녀 교육에 올인했다. 그렇게 인재를 양성했다. 그런데 최근의 과학기술 전반을 들여다 보면 참 답답하다. 지난 30여 년간 과학기술인에 대한 처우는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과학기술자 입장에서는 자괴감마저 든다. 임금피크제 도입 등으로 정년은 줄고, PBS(연구과제중심제도) 문제는 여전히 과학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과학자들이 정계도 진출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동안 과학자들이 너무 순해 홀대받은 느낌마저 든다." -과학의 힘으로 어떻게 새로운 유성을 만든다는 말인가. “지역 R&D가 지역 산업과 연계되는 선순환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특구내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성과로 유성을 살찌우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만들어낸 성과가 자연스레 유성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구상 중이다. 인재를 붙잡아 둘 수 있도록 하는 가칭 인재유출방지법이나 R&D 연구성과를 이곳에서 활발히 사업화 할 수 있는 '연구단지-유성형' 벤처나 스타트업 육성 방안 등을 고민 중이다.” "유성에 국가 R&D산업화 생태계 구축할 것" -여성 과학자 처우에 대한 견해는. “여전히 수십 년째 유리천장이다. 여성 과학기술인 가운데 선임 연구원이 전체 인력의 13%, 책임연구원은 7% 밖에 안된다. 전체 인력 대비 보직자는 거의 없다. 여성 고위직 진출은 우리나라가 아직도 OECD 꼴찌다. 이제 여성들이 희망을 갖도록 잘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힘들어도 내가 끝까지 버티려는 이유다.” -당선되면 상임위원회 어디로 선택하고 싶나. “과학자이니 당연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를 선호한다. 그리고 중요한 일은 예산이라고 생각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겸임하고 싶다. 하나 더 선택하라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유성구을 지역구에 국가R&D 산업화라는 생태계를 만들어 정착시킬 것이다.” -하고싶은 역할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대덕특구 R&D가 지역 경제에 혁신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우선 지역 우수 인재가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현재 KAIST 졸업생의 90%가 외지로 나가는 것으로 안다. 일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을 이곳에서 자리잡게 할 정책이 필요하다. 또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벤처 스타트업이 붐을 일으키게 하려면 산자위도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본다." [황정아 후보 주요경력] ▲(현)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6호 ▲(현) 현재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겸직교수 ▲(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현) 한국우주과학회 이사 ▲(전) 육군지상작전사령부 정책자문위원 ▲(전) 방위사업청 425 정찰위성사업 자문위원 ▲(전) 미사일전략사령부 자문위원 ▲(전) UST 한국천문연구원 캠퍼스대표교수

2024.03.11 08:45박희범

"이래도 안 와?"...MZ세대 취향 신세계 '스타필드 수원' 문 연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이달 26일 각종 핫플레이스 입점으로 MZ세대를 공략할 '스타필드 수원' 문을 연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약 10만 평(33만1천㎡), 동시주차 가능대수 4천500대에 달하는 수원 지역 최대 규모 복합 쇼핑몰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다. '스테이필드(Stay Field)' 콘셉트 하에 여유롭게 머무르면서(Stay) 먹고, 둘러보고, 체험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공간(Field)을 지향한다. 스타필드 수원은 3040 밀레니얼 육아 가정과 1020 잘파 세대 비중이 높은 수원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해 400여개 매장 중 기존 스타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최초 입점 매장을 30% 이상으로 구성했다.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성수, 홍대의 인기 핫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편집숍과 패션브랜드를 강화하고, 열린 문화 공간 '별마당 도서관', 신세계가 만든 스타필드 최초의 올인클루시브 스포츠 클럽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도 입점한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복합문화공간과 펫파크,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스토어를 통해 MZ세대 고객층 오프라인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도권 남부 중심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120만 수원 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 유입 인구까지 반경 15km에 상주하는 약 500만 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평택파주·용인서울·영동 고속도로와 1번·42번 국도, 덕영대로와 인접한 광역 도로망을 품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화서역과 인접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지역과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인근 주민들은 가볍게 산책하듯 도보로도 방문할 수 있다. 별마당도서관·핫플레이스 입점으로 MZ세대 겨냥 특히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강남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명소 별마당 도서관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별마당 도서관은 서울 지역 외 최초로 선보이는 것.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4층부터 7층까지 위아래로 시원하게 트여 개방감, 공간감을 부여했다. 22m 높이 웅장한 서고에 둘러싸여 지적인 유희와 낭만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층간 경계는 물론 인접 브랜드 매장 간 경계를 허물어 4층부터 7층까지 어디에서나 별마당 도서관으로 시선이 모이는 것이 특징으로 인근 '스타벅스', '인크커피', '바이닐 스타필드 수원' 등에서도 음악을 듣거나 차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도 오픈해 지역 유아 가족 고객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MZ세대 스타필드 수원에는 인기 브랜드 '유스'를 비롯해 고감도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숍 '옵스큐라', 국내 대표 컨템포러리 편집숍 '아이엠샵'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슈즈 편집숍 '듀드 아이엠샵'이 입점한다. 또 국내외 유명 구단들의 유니폼이 모인 축덕들의 성지 축구 편집숍 '오버더피치',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 캐리어부터 인기 브랜드 '헬리녹스', '노티카'까지 아우르는 복합 편집숍 '로우로우', 인기 브랜드 '세터'를 주축으로 하는 성수동 인기 편집숍 '워즈히어'도 입점해 캐주얼 의류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H&M', 'COS'이 입점된 것은 물론, 실용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스웨덴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도 경기권 최초로 들어섰다. 2월 '마시모두띠', 3월 '유니클로'와 경기권 최대 규모 '자라' 등 브랜드가 들어서며 글로벌 SPA 브랜드가 총 집합할 예정이다. 성수, 홍대 등 일부 서울권에서만 볼 수 있던 브랜드들과 서비스들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지역 최초로 만나 볼 수 있다. 성수동 핫플레이스 복합문화공간 'LCDC'가 카페 이페메라와 손잡고 의류 및 잡화 쇼핑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복합매장을 연다. 성수 놀거리 핫플로 유명한 '오롤리데이'의 행복큐레이션 편집샵 '해피어마트'는 첫 대형 매장을 스타필드 수원에서 선보이고, 일본 장인의 섬세한 손길로 시계헤드와 스트랩 버클을 각각 조합해 나만의 시계를 만들 수 있는 '놋토'도 유통시설 최초로 입점한다. 체험형 스토어·다양한 미식 경험도 누릴 수 있어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감으로 느끼는 '공간 경험형 스토어'로 고객 경험이 확장된다. 오픈런은 기본, 주말 하루 평균 400명이 찾는 LP카페 '바이닐 성수'도 유통시설 최초로 분점 '바이닐 스타필드 수원'을 연다. 이외 친환경 브랜드 러쉬 '러쉬 스파', 영국 전통 스파로 선보이며 웰니스라이프를 선도하는 '안다르' 체험형 리테일 매장도 입점됐다. 안다르 매장은 요가와 필라테스등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스타필드수원에서눈 푸드 편집숍부터 미쉐린 맛집까지 미식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식음료 특화존 '바이츠 플레이스'는 1층 광장을 따라 가볍게 들러 델리를 즐기고 떠날 수 있는 푸드 편집숍을 콘셉트로 기획해 외부와 스타필드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조성했다. 성수, 한남, 신사 등 트렌디한 디저트와 델리만 엄선해 가볍게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바이츠 플레이스에는 MZ세대 최고 인기 디저트 브랜드인 '노티드'가 경기권 최대 규모로 입점한다. 또 짭짤한 풍미의 샤퀴테리(염장·훈연·건조 등의 조리 과정으로 만든 육가공품)와 잠봉뵈르의 대중화를 이끈 '소금집델리'가 정식 매장을 열며,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된 김병묵 셰프 '야키토리 묵' 델리코너, 베를린 3대 스페셜티 로스터리 '보난자커피' 등이 문을 열었다. 2층 '고메스트리트'는 낮과 밤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낮 시간에는 사계절 변화하는 조경과 함께 가벼운 식사와 커피를 즐기고, 저녁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세련된 음식과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다. 오픈런 맛집으로 정평난 스타 셰프 신규 매장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만날 수 있다. 모던 한식 레스토랑 '어슬청담', 압구정 대표 미국식 중화 요리 '벽돌해피푸드', 용리단길의 신화 베트남 쌀국수 식당 '효뜨', 바비큐 덕후 유용욱 소장의 '스팅키 베이컨 트럭', 수원 대표 로컬 커피 브랜드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등이 들어섰다. '잇토피아'는 7층에 초록빛 자연을 품은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자리 잡았다. 8층 야외공원 '스타가든'으로 이어지는 이색 공간에서 계절 식물의 싱그러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을지로 대표 베트남 식당 '촙촙', 한우 전문 '한와담 철판한상', 미쉐린 탄탄면 맛집 '정육면체' 등 인기 식당과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을 선보이는 '이미커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호텔식 프리미엄 피트니스와 반려가족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을 특화공간도 마련됐다.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CONCORD FITNESS CLUB)'은 프리미엄 피트니스를 스타일리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6층과 7층에 조성된 1천500평(약 4천959㎡) 규모 스포츠 클럽이다. 최고급 피트니스 시설은 물론 스크린게임, 어프로치존이 있는 골프 연습장·수영장·테니스코트·사우나와 메타버스를 접목한 단체운동(GX)실까지 5성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다. 1일 이용권, 장기 회원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탁 트인 조망의 피트니스 공간과 햇살이 가득한 수영장, 안락한 커뮤니티 공간 등 인스타그래머블 요소가 가미돼 운동을 넘어 일상의 재충전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향 공유 플랫폼 '클래스콕' 에서는 매일 새롭게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로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월에는 사연 이벤트를 통해 참여 가능한 '홍신애 쉐프의 소셜 쿠킹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도 풍성하게 준비해 인테리어, 취미, 여가 활동을 폭넓게 아우른다. 국민 문구 모나미의 가치를 패션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확장한 '모나미 153 맨션', 뉴욕 브루클린 라이프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하이브리드 캠핑 브랜드 '브루클린웍스',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을 살린 모듈형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 유럽의 인기 도심형 전기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전문 편집숍 '커넥티드'도 국내 유통 시설 최초로 문을 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복합문화공간도 선보인다. 8층 옥상에 위치한 '스타가든'에는 자연 친화적인 조경과 함께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프라이빗하게 머무를 수 있는 부스공간은 물론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펫파크'가 준비돼 있다. 프리미엄 펫 프렌들리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코코스퀘어'도 2월 중 개점 예정으로 펫 아카데미와 피트니스, 마사지, 전문 의료케어, 호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펫팸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압구정 대표 핫플레이스 애견동반 브런치 레스토랑 '달마시안'도 유통시설 최초로 입점해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일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스타필드 수원은 MZ특화 쇼핑몰인 만큼 MZ세대 인기 모바일 슈팅게임 '브롤스타즈' 과 콜라보레이션, 팝업 체험존을 준비했다. 이번 팝업 체험존 '스타 드롭 인 스타필드(Starr Drop in Starfield)'는 2월 15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게임 속 공간을 오프라인에 3가지 컨셉으로 구현했다. 게임존, 포토존, 굿즈샵까지 브롤스타즈의 방대한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특색 있는 게임 속 환경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이 지급되며 주말에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카드 사은 행사도 진행된다. 1월 26일부터 2월 12일까지 삼성, 신한, KB국민,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편 스타필드 수원은 오픈 초 고객 혼잡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임시 주차장 및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필드 수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사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를 위한 '스타필드 2.0' 그 첫번째 쇼핑몰이다.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라며 “고객 일상의 일부로 스며들어 수원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4 12:00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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