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배터리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변론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 변론서'로 징계받은 변호사...소명서까지 AI 쓰다 발각

뉴욕주 법정에서 한 변호사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법원 서류를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은 가운데, 징계에 대한 항변서마저 AI가 작성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404미디어·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변호사는 한 가정 내 금전 분쟁 소송에서 피고 측을 대리하며 원고 측 주장을 반박하는 여러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 서류 안에서 존재하지 않는 문헌과 가짜 인용문이 발견되면서 AI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원고 측은 법원에 문제를 제기했고, 법원은 변호사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피고 측 변호사는 “AI를 사용했다”고 명확히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은 채 “일부 문구가 의도치 않게 따옴표로 표시된 것 같다”, “인용은 출처의 요약이나 재구성이었다”고 애매한 답변만 내놨다. 담당 판사인 조엘 코언(Joel Cohen)은 “일부 인용문이 우연히도 정확한 법 해석을 담고 있었을지 몰라도, 허위 판례가 포함된 것은 명백하다”며 제재를 결정했다. 그는 “AI 사용이 확산될수록 가짜 판례가 법률 문서에 섞여들 위험이 커지고, 이는 사법 시스템의 신뢰를 훼손하며 법원의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변호사는 이에 불복해 제재에 대한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그 서류에서도 또다시 실존하지 않는 문헌이 인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게다가 잘못된 인용의 수는 처음 문제 된 서류보다 두 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는 “사무실 직원이 작성한 서류를 믿고 세세히 검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코언 판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원고 측이 추가로 부담한 변호사 비용을 피고가 배상하도록 명령했다.

2025.11.09 09:18백봉삼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HS효성 조현상의 승부수...'실리콘 음극재' 둘러싼 기대와 우려

[ZD브리핑] 2026년 AI-ICT 산업·기술전망 엿본다...지스타2025 개최 예정

애플은 어떻게 접을까…폴더블 아이폰의 10가지 특징

"11초에 얼마나 담을 수 있을까"…알리익스프레스 팝업 가보니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