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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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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회장 "한국, 트렌드 만드는 시장…여기서 통하면 세계서 통한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럭셔리 전기차 시장성과 신기술 수용도를 가늠할 수 있는 '트렌드 세팅' 시장으로 평가했다.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토르칼'의 아시아 최초 공개 무대로 서울을 선택한 배경이기도 하다. 발리저 회장은 15일 서울 성북구에서 열린 토르칼 프리미어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며 규모 면에서도 좋다"며 "트렌드를 만들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기술과 차가 받아들여지면 전 세계에 어떤 신호가 된다고 본다"며 "고객층도 비교적 젊다"고 덧붙였다. 벤틀리는 이날 서울에서 토르칼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토르칼은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이자 도심형 럭셔리 SUV로, 컨티넨탈 GT·플라잉스퍼·벤테이가에 이어 제품군에 새로 합류한 네 번째 모델이다. 2006년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 벤틀리는 올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았다. 발리저 회장의 이번 방한은 2024년 회장 겸 CEO 취임 후 처음이다. 토르칼은 기본형과 토르칼 S로 운영된다. 기본형은 최고출력 821마력(PS), 최대토크 121.7kg.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4초 만에 가속한다. 토르칼 S는 런치 컨트롤 작동 시 최고출력 888마력, 최대토크 137.7kg.m를 발휘하며 제로백 가속 시간은 2.9초다. 국내 출시되는 토르칼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다. 니켈·코발트·망간(NCM) 계열 고전압 배터리로, 총 192개 리튬이온 파우치 셀로 구성됐다. 800V 전기 시스템과 113kWh 배터리 순용량을 갖췄으며, 유럽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600㎞다. 400kW급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16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벤틀리 최초 풀 액티브 서스펜션과 최대 5도까지 조향하는 뒷바퀴 조향 시스템도 탑재했다. 전장 약 5m 차체에 460ℓ 트렁크와 90ℓ 전방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회전반경은 11.1m다. 실내에는 가죽·메리노 울·베니어·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조명과 사운드, 공조, 주행 감각을 통합 제어하는 4개 익스피리언스 모드와 실제 드럼·비올라·베이스 기타 연주로 만든 '벤틀리 다이내믹 심포니'도 차별화 요소다. 국내 판매가격은 기본형과 토르칼 S 모두 3억 3000만원부터다. 옵션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며 첫 고객 인도는 2027년 말 시작될 예정이다. 벤틀리는 벤테이가보다 작은 토르칼을 통해 고객층 확대를 노린다. 특히 전기차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발리저 회장은 "토르칼은 벤테이가보다 작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자 엔트리급 모델"이라며 "더 젊고 새로운 고객이 벤틀리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토르칼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 구조를 전용한 것이 아니라 새 전기차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발리저 회장은 "벤틀리는 독자 플랫폼을 개발하지 않지만, 토르칼에 적용한 플랫폼은 새로운 것"이라며 "벤틀리 특성에 맞춰 적용했다"고 말했다. 다만 벤틀리는 토르칼 출시 이후에도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기보다 내연기관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병행하는 전략을 유지할 방침이다. 발리저 회장은 "당분간 전기차는 토르칼에 집중할 것"이라며 "전기차가 성장하겠지만 내연기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앞으로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5 17:46김재성 기자

벤틀리 첫 전기차 '토르칼', 서울서 아시아 데뷔…가격은 3억원대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토르칼'을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 3000만원부터다.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본사 최고경영진까지 방한한 벤틀리는 토르칼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벤틀리모터스는 15일 서울 성북구에서 토르칼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르칼은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뒤 서울에서 처음 실물이 공개됐다. 행사에는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크리스토프 조르주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 로빈 페이지 디자인 총괄, 데이브 헤이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이 참석했다. 2024년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로 취임한 발리저 회장의 첫 방한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한국 공식 진출 20주년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본사 경영진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중장기 성장 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벤틀리는 2006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토르칼은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에 이어 벤틀리 제품군에 새로 합류한 네 번째 모델이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이자 도심형 럭셔리 SUV로 개발됐다. 국내 주문은 이날부터 시작하며, 공식 판매가격은 토르칼과 토르칼 S 모두 3억 3000만원부터다. 첫 고객 인도는 2027년 말로 예정됐다. 기본형 토르칼은 최고출력 821마력(PS), 최대토크 121.7kg.m를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4초 만에 도달한다. 토르칼 S는 런치 컨트롤 작동 시 최고출력 888마력, 최대토크 137.7kg.m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2.9초다. 최고속도는 각각 시속 250㎞와 260㎞다. 배터리는 800V, 순용량 113kWh 사양이다. 유럽 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600㎞다. 400kW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16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10년 또는 25만 8000㎞ 보증도 제공한다. 국내 판매 모델의 세부 사양은 인증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벤틀리 최초의 풀 액티브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2밸브 댐퍼, 최대 5도까지 조향하는 뒷바퀴 조향 시스템도 적용했다. 회전반경은 11.1m다. 실내에는 가죽·메리노 울·베니어·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조명·사운드·공조·주행 감각을 통합 제어하는 4개 익스피리언스 모드를 탑재했다. 내연기관 V8의 리듬에서 착안해 실제 드럼과 비올라, 베이스 기타 연주로 만든 '벤틀리 다이내믹 심포니'도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미국·중국·중동 시장 부진 영향으로 인도량이 전년 동기보다 13.6% 감소한 4211대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47% 가까이 줄었다. 토르칼이 기존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체하기보다 포트폴리오를 넓혀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을지가 과제다. 특히 한국은 고가 수입차 수요와 전기차 구매 경험을 갖춘 시장인 만큼, 벤틀리의 전동화 전략과 개인화 서비스를 검증하는 주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발리저 회장은 "토르칼은 벤틀리를 정의해 온 핵심 영역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장인정신과 최고급 소재, 첨단 기술을 결합해 벤틀리의 본질을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2026.10.15 14:30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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