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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창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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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활력사업에 2년간 20억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역상권활력 사업에 참여할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주관기관(상권기획자)을 모집한다. 지난해 발표된 '인구감소지역 맞춤 지원' 후속 사업이다. 인구 감소·관심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민간이 기획한 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돕는 정책이다. 상권기획자는 소상공인 등과 협업해 상권을 기획·실행하는 전문 법인으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교육·투자하는 역할을 한다. 중기부가 공모 절차와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민간이 기획한 상권 발전 전략 실행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상담 및 사업비 관리 등을 맡기로 했다. 행안부는 지자체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 선정 우대부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융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쇼핑 편의(외국인 결제시스템 등) 개선 사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부처가 합동 평가해 2곳을 뽑을 예정이다. 2년간 한 곳당 20억원까지 지원한다. 행안부가 발표하는 인구 감소·관심 지역의 점포 수 50개 이상인 예비 상권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지자체와 상권기획자가 한 조를 꾸려 신청해야 한다. 상권기획자는 상권 브랜딩, 소상공인 교육 전략부터 공간 개조, 공동 시설 조성 등 계획을 세우고, 지자체는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지방비 지원과 필요 시 공간 제공 및 조례 제정 등 행정적 약속을 사업계획서에 포함하면 된다.

2025.04.07 18:24유혜진

3월 동행축제 매출 1300억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한 달간 진행된 동행축제 온·오프라인 매출이 1천319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를 넓히고 내수를 살리기 위해 열렸다. 쿠팡·네이버쇼핑·지마켓·옥션·공영홈쇼핑·카카오·배달의민족 등 40개 판매망에서 열린 온라인 행사에 중소·소상공인 2천601개사가 참여했다. 행복한백화점, 전국중소기업유통물류센터(중소슈퍼마켓 200곳),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등 매장에는 859개사가 참여했다. 카카오·배민·KB국민카드·롯데카드 등이 할인, 캐시백 등 혜택을 줘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중기부는 판단했다. 같은 기간 온누리상품권은 1천816억원어치 팔렸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1천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늘었다. 완도에서 양식한 활전복을 파는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11번가에서 매출 6천7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했다.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한 국내산 반건조 오징어를 판매하는 '바다사나이'는 롯데온에서 매출 3천400만원을 이뤘다. 홍차 추출물을 활용한 세안 제품을 들고 나온 코앤토는 SK스토아에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에 참가해 1시간 단독 방송으로 매출 2천100만원을 올렸다.

2025.04.07 18:08유혜진

미국 관세에 수출 걱정…"지방 중기청서 상담하세요"

지방 중소기업청에서도 수출과 관련한 관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관세청은 3일 '수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2일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지난 2일 상호관세까지 시행되자 국내 중소기업이 수출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고 봤다. 원산지 증명, 품목 분류 등 수출 중소기업에 필요한 관세 정보를 지방중기청에서도 준다. 전국 세관에 있는 공익관세사가 수출 중소기업에 상담한다. 관세청이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을 중기부 수출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시키기로 했다. 중기부는 '수출 바로 프로그램'도 10일부터 신청받는다. 총 290억원 규모 수출 바우처 사업으로, 1개월 안에 지원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미국 관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전문 상담을 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중기부는 '관세 어려움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에 있는 한 중소기업은 매년 70만 달러(10억원)어치 산업용 펌프를 수출했지만, 아직 납품 물량을 수주하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충남의 어느 중소기업은 국내 대기업 멕시코 현지법인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납품하기로 했지만, 무기한 미뤄졌다고 전했다.

2025.04.04 15:50유혜진

한국 중소기업, 인도 진출하면 현지 지원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DPIIT), 인도 중소기업공사(NSIC)와 협력하기로 했다.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은 올해 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5'에 인도 국가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인도 중소기업공사와는 한국 중소기업이 인도에 진출하면 인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한국 대표단은 인도공과대학(IIT Delhi)도 방문해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채용 연계 사업을 점검했다. 중기부는 인도공과대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를 배출하는 학교라며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인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4.04 15:31유혜진

"생애 첫 중소기업 R&D 지원 신청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까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 첫걸음 연구개발(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창업 7년 이하(신산업창업 분야의 경우 10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중기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240개 과제를 뽑는다. 중기부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별 산업·기업 특성에 맞는 과제라고 판단하면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 간 2억원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1년간 1억2천만원 지원했다. 지역 특화 평가 항목에 배점 20점을 할당해 지역별 특화 산업·기업 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방청별 해당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민원을 응대한다.

2025.04.02 16:18유혜진

중소기업 기술 보호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경찰청과 '2025년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정위의 하도급법 유용 행위 금지 규정, 특허청의 특허 분쟁 대응 전략 지원 사업 등을 중소기업이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창업기업을 돕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도 함께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 유출 대응 방안과 기술 보호 핵심 수칙 강의를 들었다. 중기부는 이날 광주를 시작으로, 6월 부산, 7월 대전, 9월 서울에서 설명회를 또 하기로 했다.

2025.04.01 16:21유혜진

장애인기업 17만개 넘었다…실적은 감소

국내 장애인기업이 17만개를 넘어섰다. 실적은 떨어졌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기업은 17만4천344개사로 집계됐다. 전년(16만4660개사)보다 5.9% 늘었다. 장애인기업 종사자는 57만8천280명으로 2022년(54만4840명)보다 6.1% 증가했다. 종사자 중 장애인은 18만3천861명으로 2022년(17만5581명)보다 9천명 늘었다. 매출총액은 69조6천601억원으로 2022년(75조1천368억원)보다 7.3% 줄었다. 영업이익(6조5천326억원) 역시 7조6천212억원에서 14.3% 감소했다. 부채 보유 기업은 8만1천475개사(46.7%), 부채총액 31조9천억원, 평균 부채는 1억8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상공인이 16만569개사로 92.1%를 차지했고, 중소기업이 1만3천775개사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은 1만5천937개사에서 13.5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5만1천696개사로 가장 많고 제조업(2만7천21개사), 숙박·음식점업(2만6천495개사)이 뒤를 이었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 12만416개사(69.1%), 시각장애 1만7천995개사(10.3%), 청각장애 1만3천852개사(7.9%) 순이다. 대표자는 심하지 않은 장애(경증 4~6급)가 14만4천837개사로 83.1%를 차지했다. 심한 장애(중증 1~3급)는 2만8천909개사(16.6%)다. 대표 평균 연령은 61.6세다. 60대가 38.8%(6만7천591명)를 차지했다. 성별은 남성이 13만7천548명(78.9%)으로 여성(3만6천796명·21.1%)보다 많다. 장애인기업이 희망하는 지원은 금융(63.9%)이 가장 많고, 세제(54.8%)와 판로(37.7%)도 꼽았다.

2025.04.01 16:11유혜진

중기부, 납품대금 연동 원재료확인서 발급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납품대금 연동제를 정착시키고자 현장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기부가 조사한 결과 '납품대금 연동제를 자세히 안다'는 답변은 19.8%에 그친 반면 '이름은 알고 있다'(43.6%)거나 '전혀 알지 못한다'(36.7%)는 비율이 많았다. 원가를 공개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도 45.7%에 달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변하면 중소기업이 받는 납품대금도 바꾸는 제도다. 수탁기업이 수탁·위탁 거래 계약을 한 뒤 주요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그 손실을 홀로 부담하고 공급망이 무너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생겼다. 여기서 주요 원재료란 그 비용이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재료를 뜻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동반성장지수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받는 위탁기업과 그 협력사에 연동제를 교육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협동조합 회원을 가르칠 참이다. 교육·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각 본부에 교육·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1천개사에 주요 원재료 확인서를 발급하고 1대 1로 상담하기로 했다. 수탁기업이 위탁기업 아닌 제3의 전문기관에 원가 정보를 제공해 주요 원재료 여부를 확인받고, 위탁기업은 전문기관이 쓴 확인서로 연동제 대상인지 판단할 수 있다. 연동 약정서에 물품 명칭, 주요 원재료, 조정 요건, 기준 지표, 연동 산식 등을 작성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상담받을 수 있다.

2025.04.01 15:27유혜진

충북대·전남대, 창업중심대학 신규 지정

충북대와 전남대가 창업중심대학으로 새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에서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캠퍼스 창업 스프링보드(Springboard)'를 개최했다. 캠퍼스 창업 스프링보드는 대학이 지역 창업 도약대(Springboard) 역할을 하는 자리를 뜻한다. 봄날(Spring) 생기 넘치는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창업중심대학은 지역 창업 생태계 거점 기관이다. 수도권 한양대·성균관대, 충청권 충북대·호서대·한남대, 호남권 전남대·전북대, 강원권 강원대, 대경권 대구대, 동남권 부산대·경상국립대가 지정됐다. 창업중심대학은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지역 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예비 창업자가 시제품을 만들 수 있게 돕고, 대학생 스타트업 인턴십을 운영한다. 창업 교육과 투자 유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2025.03.27 22:12유혜진

중소·벤처기업 M&A 평가비 2천만원까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인수·합병(M&A) 활성화 지원 사업'을 26일 공고했다. 중기부는 '기술보증기금 민·관 협력 M&A 플랫폼'을 열었다. M&A 수요 발굴부터 자문, 중개, 금융까지 한 번에 도와준다. 'M&A 정보망'에서 M&A 법률과 계약, 세무·회계, 실사와 기업 가치 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를 팔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M&A 기업 가치 평가 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실사 비용이 부담이라고 전했다. M&A 정보망에 등록된 자문기관이나 기술보증기금 민·관 협력 M&A 플랫폼에 등록된 M&A 파트너스와 M&A 자문 계약을 맺은 매출액 400억원 이하 중소·벤처기업이 해당한다. 중소기업은 1천500만원 내에서 평가 수수료의 40%를, 벤처기업은 2천만원 내에서 수수료의 60%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받으려면 M&A 정보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떨어지면 마감될 수 있다.

2025.03.26 18:10유혜진

동서발전, 울산 창업 초기 기업과 상생·소통 간담회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는 지난 2월 '동서발전-협력중소기업 상생·소통 선포식' 이후 '함께성장'을 위한 첫 행보로, 24일 울산 소재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인 에어로원을 방문해 상생·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울산 창업초기기업과의 상생·소통 간담회'는 권명호 사장을 비롯한 신대섭 에어로원 대표, 김지안 올림 대표 등 청년 창업가 2명과 올해 초 출범한 동서발전 사내벤처 2팀이 함께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사용 진단 및 컨설팅을 주요 사업모델로 하는 에어로원은 2023년에 창업해 하여튼지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안정적인 사업화에 접어들고 있다. 창업 5개월 차인 올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ZEB)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소방안전관리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시장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초 동서발전 분사 창업에 성공한 사내벤처 SKEEP은 국가 중요시설의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무선 통신(SDR) 장치 통합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운영을 사업모델로 하고 있다. 또 다른 분사창업 사내벤처사인 ROMIC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미래에너지 유지보수(O&M) 혁신기술센터' 운영을 사업화한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의 지원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내·외 스타트업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과 상생·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청년창업 진입 문턱을 완화를 위해 사내·외 공모로 창업 아이템을 먼저 선정해, 창업 희망자에게 제공하는 등 독창적 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2023년 1팀, 2024년 3팀 등 총 4팀의 사외 창업기업과 2025년 2팀의 사내벤처를 배출했다.

2025.03.24 18:22주문정

1인 창조기업, 100만개 넘었다…순익 3천만원

1인 창조기업이 처음으로 100만개를 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기준 1인 창조기업이 100만7천769개라고 19일 밝혔다. 1년 전보다 2% 늘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나 5인 미만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하는 자를 뜻한다. 부동산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주점업, 광업, 수도업, 운수업, 금융·보험업 같은 32개 업종은 빠진다. 중기부는 2022년 표본 5천개를 뽑아 조사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전자상거래업이 각각 24.2%로 가장 많다. 이어 교육서비스업(17.3%),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0.8%) 순이다. 이들 4개 업종이 전체의 76.5%를 차지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억3천6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천480만원이다. 창업 후 첫 매출 발생 기간은 평균 2.7개월, 손익분기점 도달 기간은 평균 28.6개월이다. 대표자 연령은 평균 54.7세다. 성별은 남성이 72.6%, 여성이 27.4%다. 지역별로는 경기(28.5%)와 서울(22.6%) 등 수도권에 56.6% 있다. 부산(6.2%)을 비롯해 나머지 43.4%는 비수도권에 있다. 평균 업력은 12.6년이다. 전직 업종과 현업 연관성은 63.4%다. 창업 전 직장 근무 기간은 15.5년으로, 63.4%는 중소기업에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형태는 개인사업체가 85.9%로 법인기업(14.1%)보다 많다. 주요 거래처는 개인 소비자가 68.8%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기업체 28.5%, 정부·공공기관 2.5% 순이다. 1인 창조기업이 창업한 이유는 '더 많은 소득을 얻기 위해'(37.8%), '적성과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28.1%),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14.6%) 순으로 많다. 창업하기까지 평균 11.7개월 걸렸다.

2025.03.20 10:54유혜진

온라인 셀러, 팝업스토어 열어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온라인 소상공인 육성 사업(TOPS·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을 선포했다. TOPS는 3단계다. 우선 플랫폼사가 직접 뽑은 소상공인 3천개사를 1대 1 상담한다. 이 가운데 300개사를 다시 뽑아 위한 광고·물류비와 운전자금, 시설자금도 준다. 마지막으로 30개사를 선정해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열어준다. SSG는 신규 판매자 페이지 제작, 메인 노출, 외부 광고,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협력사별 담당자도 붙여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SSG식품전 부스와 SSG 관계사 오프라인 판로를 넓혀주기로 했다. SK스토아는 SK멤버십 등에서 판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SK그룹 마케팅 자원을 쓸 수 있고, TV 간접광고(PPL)와 연계해 홈쇼핑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어준다.

2025.03.19 16:21유혜진

외국인이여, 한국서 창업하라…비자 간소화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부터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 사업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술력 있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창업하도록 돕는다. 신청·접수 및 평가까지 모든 절차가 영어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 뽑히면 사업화 자금을 6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운영되는 투자 유치와 대・중견기업 협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외국인 창업 지원 공간이다. 서울 역삼동에 사무실과 거주・법률・특허 상담 창구를 뒀다. 비자 취득 및 법인 설립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도 만들었다. 창업비자를 발급할 때 기존 학력・지식재산권 등 정량적 요건은 줄이고, 민간평가위원회가 사업성과 혁신성을 평가해 중기부가 추천하면 법무부가 최종 발급한다.

2025.03.19 16:05유혜진

대전서 창업해 정착하면 주거비·임대료 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혁신 창업 단지 '대전 스타트업 파크'를 열었다. 2021년 개소한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이어 두 번째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점, 선, 면으로 공간을 꾸렸다. 점에 해당하는 개별 기업과 입주‧보육 공간이 거리를 중심으로 모여서 선을 이룬다. 스타트업 거리는 생활 문화 공간과 융합돼 면을 펼친다. 대전 거리형 창업클러스터는 앵커 건물인 스타트업 파크를 중심으로 주변 부속동 9개동을 포함해 총 10개동, 100여개 입주 공간으로 꾸려진다. 부속동 중 S-브릿지(3개동)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조성‧운영하고 있다. H-브릿지(3개동)는 하나은행이 상반기 열기로 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과학 기술 창업을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전 지역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기술 이전 등을 지원한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 입주기업 임직원에게 주거비를 주고, 스타트업 파크 졸업기업 중 대전에 정착하는 기업에는 임대료를 주기로 했다.

2025.03.19 10:02유혜진

"창업기획자 규제 풀고 후속 투자 뒷받침해야"

스타트업 스튜디오(컴퍼니 빌딩)가 활성화하려면 창업기획자 규제를 풀고 후속 투자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스타트업 스튜디오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원대로 윌트벤처빌더 대표는 “스타트업 스튜디오는 공동 창업 형태로 운영된다”며 “싱가포르는 네거티브 규제인 반면 한국에서는 법적 제약이 많아 활성화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 스튜디오가 성공하려면 인적·물적 자원과 체계적인 내부 시스템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대전에는 석·박사급 인력이 3만명 이상 있지만 창업률은 매우 낮다”며 “스타트업 스튜디오가 기술 기반 창업의 핵심 지원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블루포인트는 스타트업 스튜디오 모델을 활용해 '스타팅포인트'와 '아워스팟' 등을 설립했다. 하지만 엑셀러레이터(AC) 자회사는 창업기획자 행위 제한에 해당하는 현행 법규로 인해 법인 폐업 및 합병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전화성 KAIA 회장은 “창업기획자가 투자하는 데 규제가 많다”며 “스타트업 스튜디오가 불법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좋은 인재와 사업이 있어도 규제 때문에 살아남기 어렵다”며 “블루포인트의 아워스팟이 컴퍼니 빌딩 형태로 계속 운영됐더라면 성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지호 앤틀러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스튜디오는 초기 창업자가 시행 착오를 겪는 단계를 줄인다”며 “빠르게 시장에 적응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앤틀러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일정 부분 지분을 확보한다”며 “창업자의 내적 동기와 문제 해결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2025.03.11 17:52유혜진

'성실 경영'하면 폐업후 재창업해도 정부 지원

성실하게 경영했지만 폐업했다가 같은 업종으로 3년 안에 재창업하더라도 새로운 창업으로 인정해 정부가 도와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종 업종으로 재창업하면 폐업한 날부터 3년(부도·파산으로 폐업한 경우 2년) 안에 다시 사업하더라도 새로운 창업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정부의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다. 중기부는 재기 역량이 있다면 같은 업종으로 다시 차리더라도 새로운 창업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분식회계, 고의 부도, 부당 해고 등 재창업 전에 법을 어기지 않았는지 평가해 확인한다. 이를 통과하면 정부의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해 실패 원인을 찾고 향후 사업성을 점검할 수 있다. 개정령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

2025.03.05 15:51유혜진

소상공인 60% "빚내서 장사"…한달 200만원 남겨

소상공인 10명 중 6명이 빚내서 장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해서 한 달 200만원 손에 쥐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이런 내용의 '2023년 소상공인 실태 조사'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소상공인 기업체는 596만1천개로 1년 전 보다 183만7천개 늘었다. 종사자는 955만1천명으로 241만6천명 늘었다. 기업체당 종사자 수는 1.6명이다. 전년(1.73명)보다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200만개(33.6%)로 가장 많다. 이어 부동산업이 85만4천개(14.3%), 숙박·음식점업이 79만개(13.3%)다. 다음으로 제조업 55만4천개(9.3%), 건설업 55만1천개(9.2%)다. 업종별 종사자 또한 도·소매업이 299만1천명(31.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숙박·음식점업 140만6천명(14.7%), 제조업 130만2천명(13.6%), 건설업과 부동산업 각 107만6천명(11.3%) 순으로 뒤따랐다. 기업체당 연간 매출액은 평균 1억9천900만원이다. 2022년(2억3천400만원)보다 3천500만원 줄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평균 2천500만원이다. 역시 600만원 감소했다. 60.9%는 부채를 보유했다고 답했다. 1년 전보다 1.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기업체당 빚은 평균 1억9천500만원으로 1천만원 늘었다. 창업 동기는 '나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62.6%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28.9%)', 3위는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5.4%)'다. 소상공인이 느끼는 어려움은 경쟁 심화(59.1%), 원재료비(42.1%), 상권 쇠퇴(36.7%), 보증금·월세(25.6%), 최저임금(14.9%) 순으로 복수응답했다. 이번부터 중기부가 단독 조사했다. 기존에는 통계청과 같이 했다. 조사 기준도 바꿨다. 사업체 단위로 조사하는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대신 기업 단위 통계로 조사 자료와 행정 자료를 결합한 기업통계등록부로 명부를 변경했다. 행정 자료에만 있어 기존 조사에서 빠진 소상공인까지 포함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온누리상품권을 5조5천억원어치 발행하고 3월 동행축제를 열 것”이라며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공급하고, 배달·택배비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7:16유혜진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AI·ESG·디지털융합 3개 분과 신설

“한국정보기술(IT)여성기업인협회가 다양한 분과위원회를 운영합니다. 실무에 강한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인공지능(A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디지털융합 3가지 분과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태임 대표)은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올해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의 IT 창업을 돕고 기업인이 서로 교류하고자 2001년 설립됐다. 현재 회원은 106개사다. 지난해 20개사가 새로 가입했다. 정혜인 수석부회장(플리마인드 대표)이 AI분과위원장을 맡았다. IT여성기업인협회인 만큼 AI와 관련한 정책을 약속했다. 특히 “해커톤을 후속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ESG분과위원장은 고미아 수석부회장(위치스 대표)이 담당한다. 그는 “이제 ESG는 기업가에게 필수”라며 “회원들이 ESG 사업 기회를 발굴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융합분과위원장은 박승애 부회장(지란지교소프트 대표)이다. 그는 “다양한 업종이 모여서 융합할 상상을 하니 설렌다”며 “연구소와 미디어 회사가 융합하고, AI와 교육이 융합하는 등 연결할 거리가 무한하다”고 강조했다.

2025.02.27 18:16유혜진

"벤처 창업 유공자 오세요"…내달 21일까지 공모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을 다음 달 21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공모한다. 벤처기업 생태계에 기여한 기업인과 투자자, 기관 직원이 접수할 수 있다.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지원 기관 4개 분야 10개 부문으로 나뉜다. 해외 벤처·투자 분야에서 한국 위상을 높인 유공자를 위해 '해외 한인 벤처기업'과 '해외 한인 벤처캐피탈(VC)' 부문이 새로 생겼다. 포상 규모는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 39점과 중기부 장관 표창 143점으로 총 182점이다.

2025.02.21 15:35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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