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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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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라인클라우드, 소타텍과 맞손…AI 기반 MSA로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 공략

투라인클라우드와 소타텍코리아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AI,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공동 사업을 본격화한다. 투라인클라우드와 소타텍코리아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각사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AI,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공략을 핵심 목표로 한다. 소타텍코리아는 베트남에서 빠르게 성장한 IT 기업 소타텍(SotaTek) 한국 법인이다. 전 세계 1천500명 이상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호주 등 6개국에 글로벌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3년 차인 한국 법인에는 약 60명 인력이 근무 중이다. 한국인 PM, 기획, 디자이너와 베트남 개발자가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품질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무신사, 버거킹, 코웨이, YBM, 교보문고,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투라인클라우드는 AI,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기업이다. 2024년 데스크톱 서비스 플랫폼(DaaS) 사업 인수를 통해 관련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 AI 기반 MSA 전환 플랫폼 'MSAP.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DaaS 솔루션 '하이퍼덱스(HyperDex)'를 핵심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MSAP.ai는 기존 모놀리식 레거시 시스템을 AI로 분석해 MSA 구조로 자동 설계, 전환하는 플랫폼이다. 하이퍼덱스는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한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다. 투라인클라우드는 국내 엔터프라이즈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와 함께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 MOU로 양사는 역할이 명확한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한다. 투라인클라우드는 MSAP.ai, 하이퍼덱스 등 핵심 기술 플랫폼을 제공한다. 소타텍코리아는 풍부한 개발 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당 솔루션을 활용한 SI 개발과 프로젝트 수행을 담당한다. 양사는 레베뉴 셰어 구조를 통해 수익을 공유하며, 단순 협력을 넘어 공동 사업 모델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투라인클라우드는 소타텍코리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베트남 공공, 정부, 국방 분야를 주요 타깃으로 하이퍼덱스기반 보안 강화형 DaaS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CSP 인프라 위에 하이퍼덱스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과 영업도 검토 중이다. AI 기반 자동화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적용한 차별화된 DaaS 서비스로 공공, 엔터프라이즈 고객 요구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소타텍코리아는 투라인클라우드 솔루션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일본 시장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투라인클라우드는 기술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며 협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신현석 투라인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 플랫폼과 글로벌 개발 역량이 결합된 실질적인 파트너십"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AI,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현대화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6:42남혁우 기자

모두싸인 "2028년 IPO 추진…베트남·부동산 주력"

모두싸인이 AI 계약 생애주기관리(CLM) 시장 확장을 기반으로 2028년 기업공개(IPO)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주력 분야와 국가로 각각 부동산과 베트남을 제시하기도 했다. 정인국 모두싸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0일 서울 강남에서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AI CLM 시장으로의 확장과 전자서명 시장 침투를 가속화하는 관점에서 투지 유치를 계획하고 있고, 2028년도에 IPO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두싸인은 내년부터 IPO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회사는 올해 기준 150억원대인 매출을 2028년까지 500억원대로 끌어올린다. 정 CSO는 “회사가 궁극적으로 투자 유치를 하고 자본 시장에 IPO를 한다는 의미는 성장 잠재율이 높고 성장을 실현해야 하는 것이 전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매출은 140억~150억원 수준일 것 같고, 보수적으로 수주 잔고 기반으로 추정해보면 2028년 매출은 500억원 이상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까지는 AI 관련 채용도 많고 제품(프로덕트)에 대한 투자도 많다”며 “2027년까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2028년 IPO에 안착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모두싸인은 2027년도에 새롭게 수립되는 사업계획에 따라 조달할 자금과 자금의 활용처를 확정할 방침이다. 정 CSO는 “사업 계획상 어느 부분을 확장할지랑 그 관점에서 투자가 얼마나 필요할지에 따라 주식 발행 수가 달라질 것”이라며 “제품이 나오면 판매를 본격화하고 글로벌에 베팅하면 여기에 투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사업 전략에 따라 투자금이 정해질 거고 거기에 따라 IPO를 통해 얼마를 조달할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싸인을 주력해야 할 분야로 부동산을, 해외 국가로는 베트남을 꼽았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흥미롭게 보고 있는 시장은 베트남”이라며 “베트남은 전자문서나 전자계약, 전자서명에 대한 인프라가 마련되지는 않았지만 작년부로 전자계약과 전자서명에 대한 효력이 명시화된 형태로 법령이 개정됐다. 법령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한국 법제처에서 해당 인프라를 공적개발원조(ODA) 형태로 조성해주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도전하려는 영역은 부동산”이라며 “부동산은 기존 인식 문제 뿐만 아니라 규제, 제도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정비 사업 관련 문제가 많이 해소되면서 이 영역으로도 큰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부연했다. 이날 모두싸인은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명 이후의 모든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계약운영 플랫폼'을 새로운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AI 기반 계약관리 혁신을 본격화하기 위해 신규 솔루션 '모두싸인 캐비닛'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두싸인 캐비닛은 전자서명 이후 모든 계약 업무를 자동화하는 지능형 계약운영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단순 저장소 형태를 넘어 계약서를 자동으로 읽고 분류하며 주요 일정, 리스크, 의무 이행을 관리하는 기능을 갖췄다. 모두싸인 캐비닛은 문서 문자 인식(OCR), 초거대 언어모델(LLM), 도메인 지식베이스를 결합한 AI 엔진을 활용해 계약서 유형 분류와 메타데이터 추출의 정확도를 높였다. 모두싸인은 해당 솔루션을 이달 중 정식 출시하고 주요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도입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5.12.10 14:37박서린 기자

지미션, 베트남서 AI 문서 자동화 기술 입증…현지 협력 잇따라

지미션이 베트남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이며 현지 파트너십 확대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미션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한-베 디지털 포럼'에 참가해 AI 기반 문서 처리 자동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한 디지털 협력 행사로, 양국의 AI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파트너십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미션은 세미나에서 AI 광학문자인식(OCR) 및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문서 자동화 솔루션 '닥스훈드·리트리버'를 활용한 공공·금융·기업 분야 적용 사례와 이를 통한 업무 혁신과 행정 효율화 방안을 소개했다. 지미션의 발표는 베트남 현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문서 처리 자동화, 개인정보 비식별화, 베트남어 지원 모델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한 후속 논의로 이어졌다. 포럼과 함께 열린 기업 전시회에서 지미션은 부스를 운영하며 AI 웹팩스, 닥스훈드, 리트리버 등 대표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하노이 현지 기업 실무진 및 바이어들과의 기술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진행됐다. 또 망분리 환경 대응 기술과 다국어 AI 모델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미션은 현지 유망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도 추진했다. 베트남 IT 아웃소싱 전문기업 세비콤과 AI 데이터 라벨링 전문기업 비코이소프트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공공·금융·제조 분야에 특화된 문서 및 데이터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 확산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베트남은 공공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문서 자동화 기술의 실질적 필요성이 높은 곳"이라며 "지속적인 협업과 기술 공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6:50한정호 기자

웨이센, 베트남 국영기업 VNPT IT와 전략적 업무협약

웨이센이 베트남 국영기업인 VNPT I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웨이센은 베트남에서 자사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병원 도입 확산에 한층 더 공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VNPT는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는 대표 국영기업으로, VNPT IT는 VNPT 그룹 내 정보기술(IT) 부문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국가 전략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분야 역시 병원 정보화와 AI 기반 진료 혁신을 적극 준비 중이다. VNPT IT는 이러한 국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의 핵심 추진 주체로서, 베트남 전역 8천여개 이상의 병원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병원에 PACS, HIS 등 병원 정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료AI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웨이센의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중심으로 베트남 내 의료AI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사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병원 정보시스템과 AI 진단 솔루션 간의 연동을 고도화하며, 의료진의 효율적 진단 환경을 지원하는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웨이센은 그동안 베트남 주요 병원에서 웨이메드 엔도의 실증과 상용화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베트남 내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VNPT IT의 전국 병원 네트워크 및 기술 인프라와 결합해 베트남 의료AI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VNPT IT는 베트남 의료기관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웨이센의 AI 기술력과 결합할 때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AI 내시경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웨이메드 엔도'를 통해 내시경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6:45조민규 기자

KT, 크루AI와 아시아 AX 시장 공략

KT가 스타트업 크루AI와 국내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I 전환(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경영진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크루AI와 협력해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한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아시아·태평양(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한다.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는다. 각 국가의 AX 시장 특정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도 설계한다. 아울러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 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국가별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도 공동 개발한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수요처를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한다. 조 모우라 크루AI CEO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는 에이전틱 AI와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한국과 베트남에 대규모로 도입할 수 있게 됐으며 조직들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채택하고 실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태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0.31 13:53진성우 기자

포시에스, 베트남 최대 규모 금융 포럼 참가…글로벌 확장 '시동'

포시에스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현지 파트너십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포시에스는 베트남 국제 데이터 그룹(IDG)에서 주최하는 '베트남 리테일 뱅킹 포럼'에 참석해 현지 시장 기반을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리테일 뱅킹 포럼은 매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베트남 주요 은행들의 디지털 뱅킹 전략과 금융 혁신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행사에서 조종민 포시에스 회장은 IDG 협회장과 직접 소통하며 베트남 금융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업계 리더들을 만나 포시에스의 다양한 인공지능(AI) 전자문서 기술력을 소개하며 향후 협력을 타진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한 현지 파트너사 유니트 관계자는 "포시에스가 베트남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함으로써 향후 사업 확장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포시에스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이다. 포시에스는 현재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자이텍스 글로벌 2025'에도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분야 국내 대표 기업으로 참가 중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포시에스는 한국 디지털 공동관에서 독자 기술의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들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주관한 '한·중동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포시에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30년간 축적한 독자 기술력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기관의 70% 이상에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올해는 ▲AI 페이퍼리스 원천 기술의 미국 특허 등록 ▲베트남 사콤뱅크 창구 페이퍼리스 사업의 확대 안정화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권의 대형 페이퍼리스 프로젝트 핵심 수행사 선정 등을 바탕으로 기술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초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더해 차세대 AI 전자문서·전자계약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포시에스는 현재 NIPA가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역량지원' 국가 과제에 전자문서·전자계약 관련 분야에서 단독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네이버 클로바X와 함께 차세대 AI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 AI'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문서 내 입력·서명 영역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서명 참여자 정보와 권한까지 자동 설정하는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 AI 기반 필기 인식 기술과 음성인식 기능을 페이퍼리스 기술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현지 네트워킹 강화는 현재 진행 중인 중동 자이텍스 참가로 이어지는 글로벌 시장 확장의 일환"이라며 "3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을 통해 아시아에서 중동에 이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K-전자문서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6 16:35한정호 기자

SW 수출 '기회의 땅' 베트남…AI·인력·데이터센터 협력 확산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베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기술·산업 협력이 강화되면서 IT 아웃소싱부터 데이터센터 구축, 연구개발(R&D)까지 전방위 협력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 티맥스소프트 등 주요 국내 SW 기업들은 최근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LG CNS는 베트남 VNPT,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함께 하이퍼스케일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센터 설비뿐 아니라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ICT 인프라 전반이 포함된 이번 협약으로 LG CNS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넘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클라우드 등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AI 전환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베트남 ICT 강자 CMC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하고 마케팅·기술 개발·IT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클라우드 기술과 CMC글로벌의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또 신한DS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금융·공공 ICT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은 IT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시장인 만큼 한국 SW 기업들에 유리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도 베트남 하노이IT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AI 반도체·메타버스 분야 기술 수출과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은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매력적인 R&D 거점으로 부상했다. SAP는 호찌민에 동남아 두 번째 R&D센터를 열고 향후 5년간 1억5천만 유로(약 2천434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엔비디아·퀄컴 등도 베트남에 AI 연구 거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인재 허브로 삼고 있다. 사이먼 데이비스 SAP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베트남은 세계적 수준의 인재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시장"이라며 "향후 글로벌 R&D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수출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IT 인력 활용도 늘고 있다. LG CNS, 신세계아이앤씨, 신한은행 등은 베트남 FPT소프트웨어와 협력해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2천 명 이상의 베트남 개발자가 원격으로 한국 프로젝트를 지원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개발자 몸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베트남 인력 활용은 경쟁력을 높이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속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은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1천500억 달러(약 208조원)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양국의 기술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공동 발표에서 "양국은 공고한 정치적 신뢰를 기반으로 경제 협력과 첨단 산업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가속화하기로 했다"며 "원전·고속철도·스마트시티·AI 등에서 국내 기업의 참여와 성공적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8 11:17한정호 기자

퓨리오사AI, 베트남 CMC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는 최근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서비스와 DX 솔루션 제공업체 CMC글로벌의 한국 법인인 CMC코리아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퓨리오사AI의 고성능 NPU(신경망처리장치)와 CMC코리아의 소프트웨어 개발·운영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공동 개발과 사업 확장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베트남의 각사가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 및 채널을 적극 활용해 시장 확대를 지원하며, AI 반도체 아키텍처와 최적화 기술, 대규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양사의 고객·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교차 마케팅과 잠재 고객 발굴도 병행해 추진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 IT 운영 서비스, AI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퓨리오사AI와 CMC코리아는 추후 산업·국가별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MOU 체결식에는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와 호 탄 퉁(Ho Thanh Tung) CMC글로벌 이사장, 당 응옥 바오(Dang Ngoc Bao) CMC글로벌 대표, 권영언 CMC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동남아 ICT 강자인 CMC와의 협업을 통해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가하겠다”며 “고성능·고효율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전지구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응옥 바오 CMC글로벌 대표는 “퓨리오사AI의 NPU가 당사의 디지털 솔루션을 확장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며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한국의 반도체 혁신을 결합해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상용화 속도를 앞당기고,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4 09:20장경윤 기자

인도네시아 이어 베트남까지…LG CNS, 동남아 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

LG CNS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베트남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양국의 투자 협력 관계 증진과 시장 진출 기회 모색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베트남 또 럼 서기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을 비롯해 또 융 타이 VNPT 회장, 김용식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VNPT는 통신 서비스·데이터센터·클라우드·스마트시티 등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사업 가속화를 위해 LG CNS를 전략 파트너로 낙점했다. VNPT와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협약에 앞선 11일 LG CNS가 구축·운영 중인 하남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3사 간 협력의 기반이 될 LG CNS의 데이터센터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살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베트남에서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각 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워킹 그룹을 구성해 데이터센터 설비는 물론 서버·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HW) 장비부터 통신·회선 등 네트워크 영역까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LG CNS는 최근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도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LG CNS는 지난 30여년간 국내외 다양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국내에서 자체 보유센터와 운영 위탁센터 등 총 9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다. LG CNS는 VNPT와 스마트팩토리·물류 등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폭넓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각 사가 축적해 온 기술 역량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에 최적화된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넘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클라우드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AI 전환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5:48한정호 기자

심사평가원, 'K-MED EXPO' 통해 베트남에 K-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Med Expo'(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 이하 'K-Med Expo')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킨텍스와 공동주최하며 K-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K-Med Expo는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한국 의료기기산업 박람회로, 한·베트남 보건당국 등의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면서 현지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4,000㎡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국내·외 150개 기업이 참여, 200부스 규모로 운영됐으며, 경기도(20부스) 및 성남시(10부스) 등이 공동관 형태로 참여해 지역 의료기기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또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코트라 무역관이 연계해 수출·구매상담 매칭 사업을 진행해 전시 기간동안 바이어 200개사와 총 457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전시 품목으로는 ▲원격 의료기술 ▲AI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진료 분야의 의료기기를 아우르며 산업 전반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개막 첫날 베트남 현지 전문의료인, 대학병원 구매담당자, 의료기기 대리점 관계자 등 4천726명 이상 방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국내 우수 의료기기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베트남 현지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77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이 중 약 360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행사에서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확인 등 촘촘한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베트남의 관련 제도와 비교·설명하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혁신의료기기 등재 절차 ▲통합 심사·평가 방법 ▲목록 및 수가 ▲모니터링 등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실적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강중구 심사평가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료기기의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베트남 시장에 K-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라며 “K-Med Expo가 국내 의료기기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해외 진출에 있어 든든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2 17:14조민규 기자

해빗팩토리, 베트남 국영 생보사 '바오비엣' 손잡고 동남아 본격 공략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대표 이동익·정윤호)가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생명보험사 바오비엣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빗팩토리의 동남아 시장 진입 교두보 마련과 바오비엣 운영 전반 인공지능(Al)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베트남 보험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비전을 공유한다. 해빗팩토리는 바오비엣의 보험 판매 절차 및 고객 경험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고객 및 설계사 대상 AI 솔루션 구축 ▲데이터 분석 기술 제공 ▲보험상품 개발 자문 등을 담당한다. 바오비엣은 현지 시장 정보 및 비즈니스 전문 인력 제공에 나선다. 향후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디지털 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해빗팩토리는 베트남 보험 산업이 다른 분야에 비해 AI 도입 및 디지털 전환 추진 속도가 느린 점에 주목했다. 지난해 7%에 달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베트남에서 자사 AI 역량을 활용하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응우엔 꾸앙 피바오비엣 사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계획 중 보험 산업과 AI 접목이 돋보이는 해빗팩토리와 손을 잡게 됐다"며 "기술력을 활용해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협업으로 이뤄낼 베트남 보험 시장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해외 각지에서 우수성을 증명해 글로벌 핀테크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6 15:24백봉삼 기자

위버스브레인, 2년 연속 '수출 바우처 사업' 선정…해외 B2B 공략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 조세원)이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수출 바우처 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등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버스브레인은 일본, 베트남을 기점으로 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위버스브레인은 꾸준하게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다져왔다. 대표 브랜드 '스피킹맥스'는 일본 진출 첫해 수십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으며, 1년 만에 2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또한, 베트남에서도 1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안정적으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이번 수출 바우처 사업 선정을 계기로, 위버스브레인은 국내 최초 AI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 '맥스AI'와 자체 개발 AI 엔진을 활용한 맞춤형 커리큘럼 생성 서비스 '맥스AI월드'를 통해 해외 B2B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이사는 “자사의 독자적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듀테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수많은 잠재 고객을 확보한 상태”라며 “글로벌 인재 채용 확산으로 기업의 언어 교육 수요가 증가한 만큼, B2B 시장 확장의 기회는 더욱 커지고 있어 위버스브레인의 해외 사업에도 긍정적 전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5.09 19:55안희정 기자

"AI 기반 업무 혁신 확산"…한컴,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와 맞손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을 글로벌로 확산한다. 한컴은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와 AI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경제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컴 진성식 최고수익책임자(CRO), 르 쭝 타잉(Le Trung Thanh)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AI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업무 고도화와 AI 인재 교육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컴은 국립경제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지능형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를 시범 도입한다. 이후 베트남 현지 상황에 맞게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각종 문서와 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자서명 솔루션 '한컴싸인'과 '한컴 OCR' 적용도 협의하고 있다. 양 기관은 8개월 간의 시범 운영 후 국립경제대에 AI 솔루션 정식 도입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행정 기관과 교육 분야로 솔루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진성식 CRO는 "이번 협력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립경제대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의 행정·교육 등 공공 분야 전반으로 AI 솔루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르 쭝 타잉 총장은 "이번 협력은 우리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컴과 함께 AI 교육과 행정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대학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경제대의 연구 협력 개발처장인 응우옌 둑 람(Nguyen Duc Lam) 박사는 "베트남은 현재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한컴과 협력해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모델을 구축하고 양국 간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9 15:17한정호

ISC, 450억원 규모 베트남 사업장 신규 투자 결정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는 약 450억 원 규모의 베트남 사업장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에스시 베트남 공장은 전체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생산거점이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들의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금은 공장 증설과 함께 자동화 설비 도입 등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집중될 전망이다. 아이에스시는 2020년 베트남 사업장 신설 이후 초정밀 자동화 조립 공정 도입 및 공장 설비 현대화 등 베트남 사업장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왔다. 유지한 아이에스시 공동대표는 선임 후 첫 행보로 쩐 쭈이동(Tran Duy Dong)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과 만나 사업 전략을 논의하기도 했다. 아이에스시와 베트남 빈푹성 정부는 지난 2일 SKC 광화문 사옥에서 투자 협정식을 진행해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아이에스시는 투자 협정식을 통해 베트남 내 반도체 테스트 소켓 생산 인프라 확장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고, 향후 베트남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AI 반도체 시대의 도래에 맞춰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 사업장을 아이에스시의 핵심 생산기지로서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3 11:06장경윤 기자

"반도체·SW 모두 키운다"…퀄컴, 베트남 생성형 AI 기업 인수

퀄컴이 베트남의 유망 인공지능(AI) 기업을 인수하며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결합한 생성형 AI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퀄컴은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 산하 빈AI의 생성형 AI 사업부인 '모비안AI'를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빈AI는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 출신인 헝 부이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AI 기업으로, AI 기반 차량 모니터링·보안 솔루션 사업과 각종 AI 연구를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과 언어모델을 비롯한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에도 힘을 싣고 있다. 헝 부이 CEO는 인수 작업이 완료된 후 퀄컴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퀄컴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없이도 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는 에지 AI를 핵심 사업 아젠다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인수로 퀄컴은 기존 AI 반도체 사업을 넘어 AI 관련 SW 개발·공급 영역으로의 확장까지 꾀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퀄컴은 지난달 초 독일의 AI·IoT 기업인 에지 임펄스도 인수한 바 있다. 퀄컴의 질레이 하우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인수로 차세대 AI 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자원을 투자하겠다"며 "빈AI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최첨단 AI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헝 부이 CEO는 "자사가 스마트폰·PC·차량용 SW를 포함한 여러 퀄컴 제품군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의 가속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14:42한정호

더벤처스, 베트남 고객경험관리 플랫폼 '필룸AI' 투자 유치 이끌어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는 AI 기반 고객 경험 관리(CXM) 플랫폼 필룸 AI의 10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고 18일 밝혔다. 더벤처스는 이번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빈벤처스를 비롯한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들도 함께해 필룸 AI의 성장 가능성에 힘을 보탰다. 베트남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고객 경험(CX) 혁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AI 기반 자동화와 맞춤형 고객 대응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AI 기반 CXM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더벤처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필룸AI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강화하고 동남아 CXM 시장 내 AI 도입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와 고객 맞춤형 인터랙션 기술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만큼 필룸 AI는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더벤처스가 이끈 이번 투자에는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 산하 투자 펀드 빈벤처스를 비롯해 넥스트랜스, MOG 창업자 쯔언 안 둥, Got It 창업자 흥 찬 등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가 함께했다. 더벤처스뿐만 아니라 베트남 주요 기업과 투자자들도 힘을 보태며 필룸AI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빈벤처스는 베트남 부동산, 유통, 자동차, 헬스케어 등 핵심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보유한 빈그룹 산하 펀드다. 필룸AI는 2020년 실리콘밸리와 베트남 출신 AI 및 디지털 전문가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AI 기술로 기업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관점에서 ▲AI 기반 맞춤형 인터랙션 ▲고객 여정 분석 및 자동화 ▲AI 에이전트를 통한 고객 응대 등 CX 전반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들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필룸AI의 솔루션은 소매, 금융, 서비스 분야의 여러 대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CSAT(고객 만족도), NPS(순추천고객지수), CES(고객 노력 지수) 등 핵심 CX 지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필룸AI의 대표인 쯔언 반 비엔은 베트남 대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인 베이스을 공동 창업하고, 2021년 베트남 최대 IT 기업인 FPT에 매각한 연쇄 창업가다. 쯔언 반 비엔 필룸AI 대표는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요소다. 필룸AI는 2025년까지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더욱 개인화하며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시장을 선도하는 CXM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벤처스 김대현 파트너는 "베트남은 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장으로 AI 기반 고객 경험 솔루션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필룸AI는 CXM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8 17:31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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