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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IFA서 'AI홈 가전' 대격돌…'일상을 읽고 에너지 절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글로벌 가전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나란히 '실생활 체감형 AI'와 유럽 맞춤형 '초고효율·공간 최적화'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주도권 경쟁에 돌입했다. 단순한 원격 제어를 넘어 집 안 기기들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맥락을 먼저 읽고 유기적으로 조율하는 'AI 홈 생태계'를 증명하는 것이 공통된 지향점이다. 삼성전자, 도심 단독관·Z세대 허브 '투트랙'… 'AI 일상 동반자' 제시 4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본 전시장을 넘어 베를린 중심부의 컨벤션 센터 '훔볼트 카레'에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단독 전시관을 오픈했다. 전시장 입구의 아치형 '포털'을 지나면 엔터테인먼트, 홈, 케어 컴패니언 등 세 가지 테마의 체험 공간이 관람객을 맞는다. 홈 컴패니언 존에서는 'AI 비전' 기술로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맞춤형 레시피를 제안하고 집안 전력량을 모니터링하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천장 후드 설치가 필요 없는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선보였다. 의류케어 라인업에는 고효율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유럽 에너지 최고 등급(A등급)보다 에너지를 70% 더 절감하는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전면에 배치해 유럽의 친환경 요구에 화답했다.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영역의 혁신도 두드러졌다. 미세한 RGB LED로 화질을 정교화한 '마이크로 RGB TV'와 세계 최초 11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6'를 공개했다.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4일 출시하는 '갤럭시 S26 FE'를 비롯해 두께 4.1mm의 초슬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역대 최경량(201g) '갤럭시 Z 폴드8' 등 최신 모바일 기기가 연계된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메세 베를린 내 'IFA 팔레'에는 Z세대를 겨냥한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를 별도로 마련했다.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로 꾸며진 이곳에서는 갤럭시 Z 폴드8의 제미나이 안내를 받으며 비스포크 AI 가전의 기능을 체험하는 '삼성 AI 방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현장에서 "AI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며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연결된 홈 생태계 전반에 걸쳐 AI를 실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방식으로 적용한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자율형 에이전트 '씽큐 클로' 첫선…유럽 겨냥 '핏 앤 맥스' 출사표 LG전자는 메세 베를린 본 전시장에서 약 3745㎡ 규모로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 부스를 꾸렸다. 입구에는 홈로봇 'LG 클로이드'의 지휘에 맞춰 생활가전과 공조 제품이 조화를 이루는 키네틱 미디어 아트 'LG AI 오케스트라'를 설치해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의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전시의 핵심은 한 단계 진화한 AI 플랫폼이다. LG전자는 AI홈 허브 'LG 씽큐 온'에 탑재된 자율형 AI 에이전트 '씽큐 클로(ThinQ Claw)'를 최초 공개했다. 씽큐 클로는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생활 패턴과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고, 필요한 기능을 먼저 제안·실행하는 실행형 에이전트다. 2024년 인수한 '앳홈'의 호미 플랫폼을 결합한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도 선보이며 가정 내 태양광과 ESS, 냉난방공조(HVAC)를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관리망을 완성했다. 유럽 주거 공간의 특성을 겨냥한 '핏 앤 맥스(Fit & Max)' 라인업도 대거 출격했다. 벽면에 완전히 밀착해도 문을 90도만 열면 서랍을 뺄 수 있는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냉장고, 싱크대 라인과 일체감을 주는 '슬라이딩 힌지' 식기세척기 등 슬림핏 디자인에 유럽 A등급 대비 에너지 소비를 70% 줄인 세탁기(A-70%), 35% 줄인 냉장고(A-35%) 등을 통해 공간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디스플레이와 B2B 전략 역시 공세적이다. 3세대 알파11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올레드 에보 AI'와 83형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로 프리미엄 화질 리더십을 과시했다. 또한 부스의 약 46%를 역대 최대 규모의 프라이빗 상담 공간으로 조성하고 상업용 관리 솔루션 'LG 씽큐 프로'를 소개하며 현지 B2B 고객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AI가전, AI홈 허브, AI홈 플랫폼 등 보다 편리해지고 확장된 AI홈 생태계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9.04 11:09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IFA 2026서 'AI 리빙' 미래 제시… 베를린에 단독관 오픈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 개막에 앞서 베를린 중심부에 단독 전시 공간을 열고 차세대 인공지능(AI)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9월 2~6일(현지시간) 베를린 시내 컨벤션 센터 '훔볼트 카레(Humboldt Carré)'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특별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장 입구는 관람객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아치형 '포털(Portal)'로 꾸몄다. 관람객은 단순 기기 간 연결을 넘어 여가와 건강관리 등 일상 전반을 풍요롭게 돕는 'AI 리빙' 생태계를 체험하게 된다. 전시 공간은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20년 연속 글로벌 TV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미세 적녹청(RGB) 발광다이오드(LED)로 선명도를 끌어올린 '마이크로 RGB' TV와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비전 AI 컴패니언'을 탑재한 2026년형 TV를 출품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한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도 소개했다. 게이밍 라인업으로는 세계 최초 42인치 커브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과 세계 최초 1100헤르츠(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인치 '오디세이 G6'를 공개했다. 홈 컴패니언 존에서는 알아서 에너지를 아끼고 주방 공간을 효율화하는 가전을 배치했다. AI 비전으로 식재료와 전력을 관리하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조리 중 연기를 자체 흡입해 별도 후드가 필요 없는 '후드일체형 인덕션', 유럽 최고 에너지 등급(A)보다 에너지를 20% 더 아끼는 빌트인 식기세척기 등이 전시됐다. 의류케어 부문에서는 고효율 인버터 모터로 유럽 A등급 대비 에너지를 70% 줄인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13kg 용량의 '스페이스 맥스' 세탁기를 선보였다. 케어 컴패니언 존에는 모바일 신제품이 자리했다. 4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 S26 FE'의 인물 맞춤 추적 '마이 팬캠'과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펼쳤을 때 역대 Z 폴드 중 가장 얇은 4.1mm 두께와 215g 무게를 구현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01g의 초경량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워치 울트라2', '갤럭시 워치9' 등 모바일·헬스케어 생태계를 집약했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IFA 2026을 통해 엔터테인먼트부터 모바일, 홈 생태계까지 소비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따뜻한 AI 적용 사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1:00전화평 기자

레노버, 베를린서 AI 탑재 PC·태블릿 등 신제품 공개

레노버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레노버 이노베이션 월드 2025' 행사를 열고 고성능 PC와 지능형 태블릿, 게이밍 기기 등 AI 탑재 신제품을 공개했다. 씽크북 버티플렉스는 14인치 화면을 필요에 따라 가로·세로로 자유롭게 돌릴 수 있는 노트북이다. AI 적응형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화면 방향이 바뀔 때마다 화면을 재구성한다. 이동하는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6 3세대' 등 총 4개 제품이 출시 예정이다. 올 상반기 출시한 코파일럿+ PC인 씽크패드 X9 아우라 에디션에는 신규 색상인 '글레이셔 화이트'가 추가됐다. 씽크비전 P40WD-40은 39.7인치, 5K(5120×2160 화소) 해상도를 갖춘 커브드 모니터로 한 화면에서 동시에 많은 작업을 처리하는 전문가를 겨냥했다. USB-C 케이블로 노트북과 연결해 영상 출력과 충전을 동시에 처리한다. 고성능 게이밍 기기로는 윈도 기반 휴대용 게이밍 PC '리전 고 2세대', 6인치 리전 프로 7, LOQ 타워 26ADR10 등 PC 3종, OLED 기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리전 프로' 3종이 공개됐다. 요가 탭은 3.2K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온디바이스 하이브리드 AI 기능을 탑재했다. 레노버 탭 펜 프로를 이용해 스케치한 초안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아이디어 탭 플러스는 초경량 디자인에 스마트 노트, 서클 투 서치, 제미나이 통합 기능 등 다양한 AI 도구를 담아 휴대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루카 로시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IDG) 사장은 "레노버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AI 시대에 기술이 사람과 비즈니스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미래 가능성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초개인화와 생산성, 창의성, 데이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일상적인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공개 제품의 국내 출시일과 출시 여부,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2025.09.05 16:41권봉석 기자

IFA, 오는 2034년까지 베를린 개최 확정

유럽권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가 오는 2034년까지 베를린 개최를 확정했다. 4일(현지시간) 저녁 IFA 2025 개막식에서 IFA 매니지먼트와 메세 베를린,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과 프란치스카 기파이 경제·에너지·공기업 담당 부시장이 이를 공식 발표했다. IFA는 1924년 라디오 기술 전시회로 시작해 현재는 유럽권 최대 가전·IT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작년에는 개최 100주년을 맞아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으로 리브랜딩했다. IFA 측은 베를린이 우수한 전시 인프라와 국제도시로서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IFA 베를린은 앞으로도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은 "IFA는 100년 넘게 베를린의 역사와 정체성의 일부였다"며 "앞으로도 '메이드 인 베를린'의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프란치스카 기파이 부시장은 "IFA는 베를린의 디지털·기술 산업 기반과 완벽히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IFA 주 전시장인 메세 베를린을 운영하는 마리오 토비아스 CEO는 "IFA의 혁신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의 장을 써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5 07:14권봉석 기자

"IFA 2025, 소비자·기업 모두에게 가치 제공하는 행사"

"IFA는 세계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가전 전시회다.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참관객은 시장의 경쟁 구도를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전 세계 다양한 유통사와 만날 수 있고 신제품 출시도 예정됐다." 2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라이프 린트너(Leif Lindner) IFA CEO가 이렇게 설명했다. IFA는 1924년 라디오 기술 전시회로 시작해 현재는 유럽권 최대 가전·IT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작년에는 개최 100주년을 맞아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으로 리브랜딩했다. 이날 라이프 린트너 CEO는 "IFA는 특히 한국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교두보를 제공할 것이며 이런 의미에서 충분히 참가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4개 핵심 가치에 AI, 양자컴퓨팅 등 신기술 추가" 올해 IFA 행사는 독일 베를린 소재 18만 제곱미터 규모 행사장인 메세 베를린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라이프 린트너 CEO는 "올해 행사는 주요 테마를 AI로 하고 콘텐츠 제작, 오디오, 게이밍,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분야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FA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혁신, 영감, 행동"이라며 "영감, 호기심, 신뢰, 커뮤니티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단순한 기술 전시회를 넘어 문화적 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홈 영역에서는 홈 오토메이션과 연결성 기술이, 가전제품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밀레, 일렉트로룩스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최신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프 린트너 CEO는 "최근 개최되는 가전 쇼에서 AI는 빠지지 않는 주제"라며 "올해는 여러 회사가 더 많은 AI 관련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IFA 넥스트'에서는 AR, VR, 양자컴퓨팅, AI, 지속가능성, 휴머노이드 등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는 더 많은 IT 회사와 반도체 회사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Z세대 겨냥해 게이밍 확대, 트위치 생중계도 시도 IFA는 올해 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게이밍과 컴퓨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로 IFA 행사 실시간 중계도 진행한다. 3일간 운영되는 '좀머가르텐'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터스 허브'는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가 업계 관계자들과 만날 수 있는 B2B, B2C 성격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베를린이 독일 전체 스타트업의 40%가 집중된 스타트업 허브라는 점을 활용해 혁신 기업들의 참여도 확대한다. 9월 4일에는 제1회 IFA 리테일 리더 서밋이 개최된다. 전 세계 150개국 유통사 고위 임원 중 100명을 초청해 유통의 미래와 트렌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스타트업, IFA 통해 유럽권 판로 개척" 이날은 작년 IFA 2024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 두 곳의 사례도 소개됐다. AIoT 스타트업인 IDB 민보경 대표이사는 "지난 해 'IFA 넥스트' 드림스테이지 행사에서 우승 이후 영국과 유럽,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FA를 통해 단순 AI 솔루션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기후변화 가치를 제품 포트폴리오에 더했다. 해외 시장 개척과 방향성 전환 면에서도 중요한 전시회"라고 평가했다. 상수도 누수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핑아이 이경민 CTO는 "지난 해 IFA 출전 이후 독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중동 카타르 펀드 투자 유치,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여러 주와 솔루션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韓 시장 하반기 성장 기대... 구독 서비스에 유럽도 주목" 라이프 린트너 CEO는 "올해 일반 전자제품과 내구재 관련 시장은 달러 약세와 윈도10 지원 종료에 따른 PC 교체, 신흥 시장 확대 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시장조사업체 GfK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실질 국내총생산(GDP)으로 회복이 지연됐다. 그러나 6월 대선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며 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라이프 린트너 CEO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에서 펼치고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에도 주목했다. 그는 "양대 가전회사가 주도하는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의 초기 부담 경감, 제조사의 수익 창출 기회를 늘리고 있으며 향후 수 개월 내 유럽 업체들도 이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6.26 14:48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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