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폴아웃76', 누적 이용자 2500만명 돌파
베데스다게임스튜디오(이하 베데스다)의 온라인 액션 RPG '폴아웃76'이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2500만명을 돌파했다. 1일(현지시간) 게임 전문 매체 게임랜트에 따르면, 베데스다 개발진은 최근 진행한 '폴아웃데이' 기념 영상에서 이 같은 기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오는 14일 게임 출시 8주년을 앞둔 기록이다. 2018년 11월 출시 초기 혹평을 받았던 폴아웃76은 2020년 4월 인간 NPC와 신규 퀘스트 라인을 추가한 대규모 확장팩 '웨이스트랜더스'를 선보이며 반등세를 보였다. 이후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등 주요 구독형 플랫폼 입점과 지속적인 사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기반을 넓혀왔다. 폴아웃76의 공식 누적 이용자 수는 2021년 11월 1100만명을 기록한 이후 2022년 6월 1200만명, 2023년 6월 1500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특히 2024년 4월 방영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실사 드라마 '폴아웃' 흥행에 힘입어 단 하루 만에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끌어모았고, 같은 해 5월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2025년 6월 2300만명을 거쳐 출시 8년 차를 맞은 2026년 10월 2500만명을 기록했다. 다만 게임랜트는 이번에 공개된 수치가 타이틀 순수 판매량과는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 2020년 7월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록을 시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 나우와 PS 플러스 월간 무료 게임(2023년 1월)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통해 유입된 이용자가 상당 부분 포함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베데스다 측은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예정된 '월드펫' 업데이트를 비롯해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