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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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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베누' 충돌, 육지에는 재앙·바다에는 축복 [우주로 간다]

소행성 베누가 지구와 충돌할 경우 지구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다. IT매체 기즈모도는 5일(현지시간) 국내 기초과학연구원(IBS)이 태양계에서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 소행성 베누의 지구 충돌을 시뮬레이션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실렸다. IBS 기후물리 연구센터(ICCP) 악셀 팀머만이 이끄는 연구진은 베누와 같은 중간 크기의 소행성 충돌로 인해 지구의 기후와 생명체가 어떤 영향을 받을 지에 대해 연구했다. 지구는 과거에 더 심한 소행성 충돌을 겪은 바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6천600만 년 전 10km 폭의 소행성이 지구를 강타해 공룡을 포함해 일부 생명체들이 멸종되는 일이 있었다. 베누는 폭 500m로, 이보다는 더 작으나 베누와 같은 중간 크기의 소행성은 태양계에서 더 흔하다. 해당 연구 공동 저자인 악셀 팀머만은 "평균적으로 중간 크기의 소행성은 약 10만~20만 년마다 지구와 충돌한다"며, "이는 초기 인류 조상들이 과거 이런 사건을 경험했을 수 있으며, 이는 인류 진화와 심지어 우리 자신의 유전적 구성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베누와의 충돌로 인해 1억~4억 톤(t)의 먼지가 상층 대기로 분출해 지구 기후와 대기, 육상 식물의 광합성과 바다의 플랑크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먼지로 인해 태양 빛이 어두워지면 지구 표면 온도가 최대 섭씨 4도까지 낮아지고 강수량은 15% 감소하며, 오존층은 약 32%나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ICCP 연구원이자 해당 연구의 주저자인 란 다이 박사후 연구원은 "갑작스러운 겨울은 식물이 자라기에 불리한 기후 조건을 제공해 육상 및 해양 생태계의 광합성이 약 20~30% 감소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세계 식량 안보에 엄청난 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충돌로 베누에 있던 철 성분의 먼지가 지구를 뒤덮을 경우, 바다에 퍼져 규산염이 풍부한 해조류가 번성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누 충돌 약 6개월 후 바다 속 플랑크톤이 회복해 소행성 충돌 전보다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팀머만은 "이는 바다 생물권에 축복이 될 수 있으며, 육상 식물 생산성의 장기적 감소와 관련된 식량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베누와의 충돌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2182년 9월 24일 베누가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0.037%로 매우 낮은 편이다. 최근 발견된 소행성 2024 YR4는 2032년 지구에 충돌할 확률이 1.9%로 베누보다 높은 편이다.

2025.02.06 14:57이정현

소행성 '베누'서 생명체 구성요소 발견했다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이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샘플을 분석한 첫 번째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들은 지난 주 개최된 '달 및 행성과학 컨퍼런스'(LPSC)에서 소행성 베누의 구성 성분이 공개됐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일 먼저 연구진들은 베누 샘플에서 밝은 흰색 입자를 발견했는데, 이 물질은 처음에는 오염물질로 간주됐으나 분석 결과 '인산마그네슘'이라고 밝혀졌다. 인산마그네슘은 지구에서 잘 발견되지 않는 물질로, 베누의 다양한 지질학적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그 외에도 베누 샘플에서 가장 단순한 아미노산이자 단백질의 중요한 성분인 글리신이 광범위하게 관측됐다. 또, 탄산염, 아황산염, 감람석, 자철석을 포함한 기타 수분 함유 미네랄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모두 베누 소행성이 지금의 모습으로 형성되기 오래 전 물과 여러 번 만난 적이 있음을 암시한다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 NASA 연구진들은 베누 샘플에서 '필로실리케이트'(phyllosilicate)라는 풍부한 물 변형 화합물도 발견했다. 이 물질은 일종의 점토 미네랄 성분으로 베누에서 오래 전 유기물과 물이 존재했다는 것을 밝혀줄 중요한 단서일 수 있다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지금까지 발견된 운석 샘플들은 발견 당시 지구 공기에 수년 간 노출돼 표면이 변경됐지만, 베누 샘플은 베누에서 직접 채취해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보유했던 우주 암석 중 가장 깨끗한 우주 암석이라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 NASA는 소행성 베누의 분석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설명하며, 향후 추가 분석을 통해 소행성에 대한 오랜 비밀을 벗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0 10:44이정현

소행성 '베누'서 가져온 샘플, 대중에 공개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이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샘플이 미국 휴스턴에 있는 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공개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시리스-렉스가 지구로 가져 온 소행성 베누의 샘플이 대중에게 공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 11월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은 최초로 베누의 샘플을 받아 대중에게 공개한 바 있다. 파울 스파나(Paul Spana) 휴스턴 우주센터 컬렉션 디렉터이자 큐레이터는 "소행성 조각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그 전에는 일본이 몇 년 전에 수행한 소행성 샘플 탐사 임무가 두 번 있었는데, 아주 적은 양만 돌아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그 외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과 애리조나 대학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에 전시되어 있는 다른 소행성 샘플이 없다. 달의 암석보다 더 희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시된 약 0.15g의 베누 샘플은 2020년 10월 오시리스-렉스가 소행성 베누에서 수집해 작년 9월 지구로 돌아온 전체 샘플의 0.1%에 불과하다. 검은 색 암석의 샘플은 작은 스테인레스 스틸 병 안에 담겨 돋보기로 관찰이 가능하다. 파울 스파나는 "(이 물질은) 산소, 수소, 질소와 함께 탄소 함량이 높다. 과학자들의 관점에서 볼 때 놀라운 점은 점토가 물로 포화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는 생명에 필요한 구성 요소이며, 이는 존슨 우주 센터에서 샘플을 연구하여 얻은 가장 흥미로운 발견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24.03.04 10:54이정현

소행성 베누서 가져온 샘플 무게 121g…"목표치의 2배"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샘플의 전체 무게를 측정해 공개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소행성 베누에서 수집한 샘플을 담고 있는 캡슐 용기를 열어 채취한 물질의 총 무게는 121.6g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우주에서 수집된 소행성 샘플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기존 목표 치의 2배 이상이라고 밝혔다. 당초 연구진은 오시리스-렉스 임무의 과학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소 60g의 소행성 샘플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는 2020년 10월 베누에서 흙과 자갈을 수집한 이후 작년 9월 이를 지구에 이를 넘겨줬다. 샘플은 캡슐 용기 안에 안전히 보관되었으나, 회수 직후 캡슐을 열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진은 작년 10월 오시리스-렉스의 표본 수집 장치 'TAGSAM'(Touch-and-Go)로 알려진 샘플러 헤드 외부에 있던 약 70.3g의 샘플을 회수했지만 캡슐을 열지 못해 대부분의 샘플들은 캡슐 안에 있는 상태였다. 지난 달 NASA는 캡슐 용기의 마지막 고정 장치 2개를 제거해 용기를 열었고, 채취한 샘플을 담은 용기갸 약 4개월 만에 완전히 공개됐다. 소행성 샘플의 양은 종이컵 기준 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환된 소행성 암석들은 소행성 베누의 구성 분석을 위해 230명의 전 세계 과학자로 구성된 샘플 분석 팀에 분배될 예정이다. 하지만, 향후 연구를 위해 샘플의 약 70%의 자료는 보존된 계획이다. 베누에서 수집된 샘플은 태양계 초기에 형성된 원시 우주 암석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를 분석해 천체의 형성과 진화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2024.02.17 08:00이정현

NASA, 소행성 '베누'서 가져온 샘플 용기 열었다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샘플을 담고 있던 캡슐을 열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최근 성명을 통해 지난 10일 소행성 베누에서 수집한 샘플을 담고 있는 캡슐 용기의 마지막 고정 장치 2개를 제거해 용기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개월에 걸쳐 35개의 고정 장치 중 마지막 2개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 셈이다.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는 2020년 10월 베누에서 약 250g의 흙과 자갈을 수집한 이후 작년 9월 이를 지구에 이를 넘겨줬다. 샘플은 캡슐 용기 안에 안전하게 보관되었으나, 회수 직후 캡슐을 열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진은 작년 10월 오시리스-렉스의 표본 수집 장치 'TAGSAM'(Touch-and-Go)로 알려진 샘플러 헤드 외부에 있던 약 70.3g의 샘플에는 접근했지만, 대부분의 샘플들은 캡슐 내에 갇혀 있는 상태였다. 이번에 샘플 용기를 열면서 오시리스-렉스가 수집한 소행성의 보물 창고에 접근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외신들은 평했다. 미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NASA 존슨 우주센터의 천체 물질 큐레이션 팀은 이제 TAGSAM 헤드를 분해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최대 약 1cm크기의 먼지와 암석이 포함되어 있는 데, 소행성에서 수집한 샘플의 최종 질량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결정될 예정이다. NASA는 올해 말 베누에서 채취한 샘플의 모든 카탈로그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베누 소행성 샘플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베누에서 수집된 샘플은 태양계 초기에 형성된 원시 우주 암석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를 분석해 천체의 형성과 진화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의 우주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베누의 샘플 캡슐은 지구로 돌아왔지만 탐사선은 아포피스(Apophis)라는 또 다른 소행성을 향해 계속 항해 중이다. 오시리스-렉스는 2029년 아포피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2024.01.24 10:05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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