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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사법위원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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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입 정산기한 60일→35일 '대규모유통업법', 국회 법사위 통과

대규모 유통업체의 납품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하는 내용이 골자인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직매입 거래의 납품대금 지급기한을 현행 60일에서 35일로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향후 국회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대규모 유통업체가 직매입한 상품의 대금을 상품 수령일부터 35일 이내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60일보다 지급기한이 25일 단축되는 것이다. 특약매입과 위수탁, 매장임대 거래의 판매대금 지급기한도 월 판매마감일부터 현행 40일에서 20일로 줄어든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24년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를 계기로 납품업체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당초 제시했던 직매입 지급기한은 30일이었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35일로 조정됐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급기한을 둘러싼 여야 협의 과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민의힘은 40일을 주장했고 이에 중간인 35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지급기한 단축으로 대형 유통업체들이 직매입 규모를 축소하면서 중소 납품업체의 판로와 발주 물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주 위원장은 “법을 설계할 때 그런 우려를 최대한 상쇄할 수 있는 방식을 반영했다”면서 “법 운영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계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추후 법을 다시 개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정안에는 파산·회생이나 급격한 현금흐름 악화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별도의 지급기한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조항도 담겼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는 이 급격한 현금흐름 악화의 판단 기준이 모호해 유통업체가 이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주 위원장은 “예외조항이 악용되지 않도록 공정위가 철저히 감시하겠다”며 “법이 통과된 뒤 몇 년 동안 문제없이 잘 운영되면 예외조항을 다시 개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지급기한 단축에 찬성하는 단체의 회원 규모가 반대 단체보다 크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반대하는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의 회원사는 27개, 한국중소상공인협회의 가입사는 6개”라면서 “반면 찬성하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은 136만명이고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는 약 6만2000개로 대표성의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09 16:51류승현 기자

여야 원구성 협상 또 결렬..."이번주 결론", "여전히 평행선"

여야 원내지도부가 22일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이어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도 법제사법위원장 문제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일하는 국회, 성과 내는 국회를 위해 책임 있게 일하기 위해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냥 기다리지만 않겠다. 과거 관례처럼 협의와 협상 때문에 국회가 일하지 않는 것을 장기간 방치하지 않겠다”며 “이번 주 안에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시간 끌기는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여당의 단독 처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의석수대로 11대 7로 나누는 문제, 계속 시간 끌기만 할 경우 민주당 단독으로 결정하는 문제 등 두 가지가 있다”며 “두 가지를 놓고 조만간 결론을 내겠다”고 답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전히 평행선이다”며 “법사위가 견제 기능을 못 하니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이 수장안을 제출해 의결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국회 내에 견제와 균형을 위해 제2당이 법사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고 계속 얘기하고 있다”면서 “도대체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덧붙였다.

2026.06.22 12:06박수형 기자

법사위원장에 서영교...행안 권칠승·복지 소병훈

4선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게 된다. 국회는 31일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국회 법사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이 지방선거 경선에 나서면서 사의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또 신정훈 의원의 사의로 공석이 된 행정안전위원장에 3선 민주당 권칠승 의원, 박주민 의원의 사의로 공석이 된 보건복지위원장에 3선 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선출됐다.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민생 경제 입법을 신속히 처리해 국민을 위한 국회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까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법사위원장으로 그 문을 지키고 국민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권칠승 행안위원장은 “행안위는 검찰개혁 마지막 과제를 마무리하고 국민 삶에 정착시키는 중요 책무를 안고 있다”며 “6.3 지방선거의 공정한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병훈 복지위원장은 “보건과 복지는 국민 생명과 삶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국가 책무이며 어떤 정책보다 현장에서 체감돼야 할 분야”라며 “비록 길지 않은 임기지만 그 무게와 책임은 절대 가볍지 않다. 흔들림 없이 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 상임위원장 임기는 22대 국회 전반기가 끝나는 5월 말까지다.

2026.03.31 17:54박수형 기자

'대통령 당선시 재판 정지'...법사위 소위, 민주당 주도 의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대통령이 당선되면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7일 의결했다. 법사위는 이날 열린 법안소위에서 민주당 주도로 이 같은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강행에 항의하며 퇴장했다. 김용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형소법 개정안은 피고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임기가 끝날 때까지 재판을 정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05.07 15:25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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